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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복령을 이용한 산불피해지 친환경 생태복원 연구 시작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유림연구사[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5일 울진 산불피해지의 친환경 생태복원을 위해 복령 종균 접종기술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진은 지난 2022년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회복시키는 생태복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불탄소나무로 편책공을 설치하여 토사유출과 산사태를 대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설치한 편책공의 친환경적인 생분해와 생태복원지를 이용한 단기소득작물 재배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현장설명회를 통해 단기소득임산물인 복령의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복령 종균에 의한 편책공의 생분해 연구를 시도했다. 복령은 고사한 소나무를 분해하여 영양분을 얻는 갈색부후균이다. 따라서 복령 종균을 접종한 편책공은 생분해되며, 분해과정으로부터 영양분을 얻은 종균은 복령으로 생장한다. 이러한 복령의 특성을 기반으로 연구진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산불피해지의 친환경 생태복원을 위한 복령 이용 방안’을 모색했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산불피해목을 활용한 복령 시범재배 연구를 통해 복령이 피해 주민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는 임산물을 확인했다.”라며, “이 연구 결과를 생태복원지 편책공에도 적용하여 산불피해지의 친환경적 생태복원 기술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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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4월 30일 통과해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난개발로 인한 환경피해와 지역주민 건강피해, 오염지역 낙인에 따른 지역 경제위축 등 다양한 환경 및 경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김포시는 이번 예타 통과 이후 거물대리 일원을 선도적인 환경재생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개별입지 공장들을 이곳 일대에 조성되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이전 시켜 환경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연료발전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생태공원 등 친환경 기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되며, 4.9㎢(149만평) 사업면적에 총 사업비 약 5조 8천억 원을 들여 2028년 착공을 시작해 203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난개발의 고질적인 문제인 환경오염 피해 및 지역주민의 건강피해 문제, 오염지역 낙인으로 인한 지역경제 문제들까지 모두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이다”라면서,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이 사업이 환경피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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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대응 및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학교전담경찰관 오찬 격려
경찰청[동국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1일 경찰청장 집무실에서 ‘2023년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선정된 7명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했다. 윤 청장은 작년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경찰청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각종 정책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각자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각 분야의 경찰관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격려해왔다. 이날 격려 행사도 이와 같은 현장 경찰 활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2012년 6월 발대했으며, 당시 총 193명이 각 경찰관서에 배치됐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예방 등 분야에서 그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인력을 확대, 현재 전국 259개 경찰서에 1,114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물론 사안 대응 및 사후관리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제 이슈화에 따라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등 청소년 문제 전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점차 역할을 확대해가고 있다. 경찰청은 2015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업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학교전담경찰관(SPO)팀’을 연 1회 선발하고 있다.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첩보 제공 실적 등을 기준으로 2년간 개인의 공적을 평가하여 총 7명을 선정하고 있으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팀’은 관서 단위의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총 3개 팀을 선발하고 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2023년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팀’으로 선정된 팀의 소속 팀장, 총 7명이 참석했다. 그중 대구 달서경찰서 이세호 경감은 대구경찰청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업무를 9년간 담당 후 학교전담경찰관(SPO) 팀장을 맡으며 사회공헌기업과 함께 위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경남 거제서 정성호 경위는 2년간 27명의 청소년을 우범 송치하는 등 청소년범죄 억제 및 비행소년 관리 성과가 우수하여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청소년 우범지역 내 음성 송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하여 선도 활동을 진행한 서울 강동서 박노라 경위,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합동 과제를 시행하여 청소년 비행 신고 감소 효과를 낸 경기남부 용인동부서 명노준 경위, 위기 청소년 선도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기남부 부천소사서 김태현 경위를 비롯하여 폭죽으로 사제폭탄을 제조한 학생을 인지하여 선도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우수 학교전담경찰관(SPO)팀으로 선정된 경기남부 안양동안서 학교전담경찰관(SPO)팀장 김병현 경위, 납치 우려가 있는 가출 여중생을 발견, 쉼터에 연계한 경기북부 구리서 학교전담경찰관(SPO)팀장 이병석 경위도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선도프로그램이나 선도심사위원회 등 학교전담경찰관의 선도 활동으로 학생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학교폭력을 비롯해 도박・마약 등 범죄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는 오늘날,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도움과 희망을 주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오찬에 참석한 학교전담경찰관들에게 “청소년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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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장관 “40년 전에 머물러 있는 폐기물 매립제도, 획기적으로 바꾼다”
울산시 사용종료 매립장[동국일보] 환경부는 5월 1일 오후 울산시 소재의 산업폐기물 매립업체 ㈜코엔텍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진 장관은 산업폐기물 매립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민간 매립장 상부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화진 장관은 지난 2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건의됐던 ‘삼산·여천 공공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울산시 남구 소재)을 둘러보고, 사업의 진척 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다. 아울러, 지자체 및 관련 업계 등과 사용이 종료된 공공매립장 상부 토지를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폐기물 매립 제도는 ‘폐기물관리법’ 제정(1987년 4월) 이후 약 40년간 폐기물 성상 변화나 매립기술 발전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매립장의 사후관리 및 상부토지 활용 등에 대해 보다 유연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환경부는 매립 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구조의 변화와 폐기물 관리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하여 폐기물 매립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처럼 환경부는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좁힌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베스트(BEST) 원칙’에 따라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의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분야부터,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하여 개혁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그간 매립되는 쓰레기의 성상, 매립기술 등에 큰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책은 40년 전에 머물러 있다”라며 “기술발전과 현장수요에 기반하여, 사용종료 매립장의 용도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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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거점형 늘봄센터 이용도 이제는 어린이 통학버스로 안전하게...
거점형 늘봄센터, 늘봄학교 비교 [동국일보] 경찰청에서는 5월부터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 학생들도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이는 2024년 3월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 시 인천교육청에서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를 위해 요청한 규제개선 건의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할 수 있는 시설을 초등학교, 학원 등 11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18종 시설로 제한하고 있어, 교육(지원)청이 관리하면서도 관내 여러 학교의 학생들을 돌보는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는 법적 근거가 없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늘봄센터 활성화 등 실질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및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부 등과 협조하여 도로교통법 개정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거점형 늘봄센터도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통학버스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늘봄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의 교통안전도 확보되고, 특히 하교 시간대 어린이들의 실질적인 돌봄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개선을 통해 거점형 늘봄센터의 통학 차량도 어린이 보호 표지, 좌석 안전띠 표시등,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하차 확인 장치, 최고속도 제한 장치 등 어린이 통학버스에 필요한 구조와 장치를 갖추게 됐다. 또한, 운영자, 운전자에게는 정기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받고 동승보호자를 탑승시켜 통학버스 운행 중 및 승하차 시 어린이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부과된다. 한편, 어린이 통학버스 주변을 통행하는 일반 운전자는 어린이가 통학버스에서 타고 내릴 때 일시 정지하여 안전을 확인한 후 서행하여야 하고, 어린이를 태우고 통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를 앞지르기하는 것도 금지된다.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치안감 김학관)은 “거점형 늘봄센터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가 가능해짐에 따라 원거리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 운행이 필요한 ‘거점형 늘봄센터’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는 한편, 일반 운전자도 주변에 어린이 통학버스가 있다면 반드시 일시 정지한 후 주변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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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소방출동 취약 요인 분석해 골든타임 도착률 높인다
(예시) 화재출동 특성 시각화[동국일보]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했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 개발과정에서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활동 기록데이터 및 소방차량 이동데이터, 부산시의 불법 주정차 데이터, 행정안전부의 도로 주소, 도로유형 데이터 등 1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동지연 구간을 도출하고,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시행하여 출동유형별(화재·구급·구조) 지연요인을 도출했다. 골든타임(7분) 도착이 특히 중요한 화재출동의 경우 스팸메일 분류, 종양 진단에 주로 활용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을 활용하여, 출동시간과관련성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도출했다. 이후 출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점수화하여, 5단계의 골든타임 지수를 산정하고 시각화했다. 골든타임 확보구역 범위, 시간대별 교통정보, 구조 원인별 정보 등도 시각화함으로써 출동지연 개선 활동을 보다 실효성 있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된 모델은 현재 부산소방재난본부가 골든타임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부산시와 함께 협소 도로 및 진출입 곤란 지역 해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기간에 출동 지연요인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역의 경우, 소화장비 설치 등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소방청과 모델개발 결과를 공유한 바 있으며, 앞으로 소방청과 협업을 통해 다른 시‧도에서도 소방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본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데이터 분석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현장 소방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사회일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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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새해 복 가득 담은 황금색 잔 ‘복수초’ 5년 연속 1월 개화
- 복수초[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설날을 나흘 앞둔 1월 18일 홍릉숲의 복수초가 처음으로 노란 꽃잎을 피웠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릉숲의 복수초는 평년 개화일인 2월 17일에 비해 한 달 빠르게 개화한 것으로, 198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1월에 개화가 관측된 것은 이번이 여덟 번째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홍릉숲 복수초 개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복수초의 평균 개화 시기가 예전에 비해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릉숲 복수초의 최근 5년간('18년∼'22년) 평균 개화 일자는 1월 27일±13일로 10년 전('08년∼'17년)의 평균 개화 일자인 2월 7일±18일, 20년 전('98년∼'08년)의 평균 개화 일자인 2월 25일±10일에 비해 한 달 이상 빨라졌다. 특히 2015년, 1월 개화가 처음 관측된 이후 2018년(2월 19일)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1월 개화가 관측되고 있다. 복수초는 개화 직전 20일 간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월 중순까지 일평균 누적기온은 31.5℃로 이미 10년간 평균값의 1.7배가 넘어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 한달간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면 낙엽 아래 숨어 있는 꽃눈들까지 차례로 노란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활짝 펼치기 때문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양희문 과장은 “기후변화가 복수초의 개화 시기 등 생태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라며 “복수초에는 복(福)과 장수(長壽)의 의미가 담겨있고 황금색 잔 모양을 닮아 ‘측금잔화(側金盞花)’로 불리는 만큼 복수초의 이른 개화가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복을 가득 담을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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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새해 복 가득 담은 황금색 잔 ‘복수초’ 5년 연속 1월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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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스키장 리프트 고장으로 인한 고립사고 대응역량 강화
- 소방청[동국일보] 소방청은 설 연휴 기간 스키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키장 리프트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 19개 스키장에 설치된 리프트는 총 122대이며, 이 가운데 20년 이상된 리프트가 63대(51.6%)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간 스키장의 리프트 고장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1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장 리프트 사고는 공중에서 발생하는 만큼 낙하‧낙상 위험을 비롯해 탑승객들이 장시간 공중에서 추위에 노출 될 경우 저체온증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소방청은 스키장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스키장 정보 관리카드 제작‧관리 △실질적 훈련방법 마련 등 구조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스키장 내 리프트별 길이·높이, 구조활동 구간 및 구조 제한 지역 설정 등 구조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포함한 스키장 별 정보 관리카드를 제작‧관리하도록 해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1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장에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각 기관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향후 유사 사고 발생 시 대응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시 상황관리 △민‧관 협업체계 구축 △다수사상자 분류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관내에 스키장이 있는 지역의 소방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고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겨울철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적극행정으로 꼼꼼히 살피겠다”며 “안전사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유형‧특성별 구조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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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스키장 리프트 고장으로 인한 고립사고 대응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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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설명절 민속놀이 체험행사 실시
-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민속놀이를 하는 모습입니다. [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덕유산휴양림에서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설명절 민속놀이』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으로 자연속에서 힐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설 명절을 맞아 흩어진 가족이 한데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 규제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여 국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연휴양림 취소 시 발생하는 예약 취소 수수료 면제 등의 규제혁신 우수 사례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덕유산자연휴양림(팀장 김용승)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휴식처 역할을 다하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놀이 체험 전파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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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설명절 민속놀이 체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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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2023년 농식품사업 정보' 직접 확인하고 신청 기회 놓치지 마세요!
- 농업ON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식품부 지원사업 정보를 농식품사업정보 플랫폼인 “맞춤형농식품사업안내서비스”를 통하여 1월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2021년 구축하여 개통한 안내서비스를 통해 사업시행지침서(상세) 170여 개, 사업안내서(요약) 300여 개를 제공한다. 사업 수요자의 대상품목, 규모, 연령 등이 다양하므로 수요자가 쉽게 접근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 콘텐츠와 채널을 다양하게 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공한다. 첫째, 사업지침서, 안내서를 “맞춤형농식품사업안내시스템”에 등록하여 공개한다. 공모사업과 농업인 수혜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정보를 제공하며 국비 사업 외에도 일부 지자체의 지방비 사업 정보도 제공한다. 둘째,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공유․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및 채널을 이용하여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여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모바일앱, 문자전송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전달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 50개의 웹 포스트,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제공한다. 셋째,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농업인들이 볼 수 있도록 사업지침서와 안내서를 책자로 제작하여 농업인들이 자주 찾는 읍면동과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등에 16,000부 배포하여 비치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정보제공 방식에 대하여 수요자의 만족도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알기 위하여 “농식품사업 정보 사용 후기 행사”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2.1 ~ 3.31)에 맞춤형농식품사업안내 시스템에 방문하여 이용 소감 및 개선사항, 아이디어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사업안내서 책자를 보내드리며 우수 사용 후기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드릴 계획이다. 백운활 농식품부 혁신행정담당관은 “올해는 특히 스마트폰으로 정보 공유와 전달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앞으로 사업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개인별 맞춤형 정보제공 시스템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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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2023년 농식품사업 정보' 직접 확인하고 신청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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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설날 한우고기, 똑똑하게 고르고 맛있게 먹어요!
- 소고기 부위 및 용도 [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설을 앞두고 찜, 탕, 전 등 명절 요리에 두루 쓰이는 소고기 고르는 요령과 보관 방법을 소개했다. 소고기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기 색, 지방색, 근내지방도, 고깃결 등을 보면 육질이 좋은지를 알 수 있다. 고기 색은 밝은 선홍색, 지방색은 우윳빛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고기가 좋다. 또한, 살코기 속에 가늘고 섬세한 근내지방(마블링)이 고르게 퍼져있는지 살펴 구매한다. 고깃결은 근육의 절단면이 건조하지 않고 탄력이 있는 고기가 좋다. 소고기는 요리 방법에 따라 알맞은 부위가 다르므로 용도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명절 요리에 많이 쓰이는 소고기 부위는 갈비, 사태, 양지, 우둔 등이다. 갈비는 용도에 따라 구이용이나 찜용으로 구매한다. 찜용 갈비는 지방과 힘줄이 적은 것을 선택하고, 겉쪽의 근막은 요리 전에 제거한다. 갈비 근막은 구우면 단단하고 질기지만 오랜 시간 삶으면 부드러워지고 갈비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낸다. 구이용 갈비는 선홍색을 띠면서 근내지방이 적당히 있고 근막이 적은 것을 고른다. 뼈에 붙은 고기는 질기기 때문에 고기의 결을 보면서 직각으로 칼집을 넣어 손질하면 연하게 먹을 수 있다. 주로 국거리로 쓰이는 사태와 양지는 붉은색 살코기와 지방만 있는 것보다는 근막 같은 결합 조직이 적당히 있는 것이 맛있다. 근막은 질기지만 오랜 시간 끓이면 깊은 맛을 낸다. 산적이나 꼬치를 만들 때 쓰는 우둔과 설도는 근막이 없고 고깃결이 균일한 것을 고른다. 손질할 때 얇게 썬 다음 고깃결과 직각이 되도록 칼집을 내주면 한결 부드러워진다. 남은 생고기는 진공포장 상태로 0~4도(℃)에서 약 10~14일 냉장 보관해 숙성시키거나 냉동 보관한다. 냉동 보관할 때는 지퍼 봉지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빼내야 산화와 수분 증발을 막아 고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조리한 소고기는 생고기보다 산화 또는 변질되기 쉬우므로 되도록 빨리 소비한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국 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2023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1월 21일까지 연다. 참여매장은 전국 농축협 매장 및 대형마트,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판매처별 행사 기간과 품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김진형 과장은 “한우 사육 마릿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나, 최근 경기 위축으로 축산물 소비가 저조해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 대목을 계기로 한우 소비가 살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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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설날 한우고기, 똑똑하게 고르고 맛있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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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올해부터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누구나 무료탑승 가능
-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연무관 앞 정류장) [동국일보]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8세 이하의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하고 있는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셔틀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운행 시각도 30분 단위로 1대씩 운영하던 것에서 1대를 더 늘린 총 2대를 투입하되, 관람 시간에 맞춘 효율적인 세부 배차 일정 조정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리프트 차량도 별도 운영해 접근편의성을 개선했다. 순환버스는 청와대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청와대 모든 관람일에 운영되는데, 경복궁 동편주차장에서 청와대 연무관까지의 노선을 관람시간에 맞춰 조정된 하루 12회 일정으로 왕복 운행하되, 지난해와 달리 경복궁역 정류장과 통의파출소, 두 곳의 경유지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게 됐다. 순환버스가 출발지인 경복궁 동편주차장에서 만차가 될 경우 다음 경유지인 경복궁역 정류장에서는 별도 정차 없이 운행되겠지만, 이 경우에는 인근의 국립고궁박물관 정류장(경복궁 영추문 인근)에서 서울시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할 수 있어 청와대까지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울시 자율주행버스는 올해 11월 9일까지(매주 월요일~금요일) 경복궁 중심의 순환 구간으로 운행 중이며, 탑승 시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공간인 청와대의 개방 2년차를 맞아 관람 순환버스 운행 등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운영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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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올해부터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누구나 무료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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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이 이끄는 전통문화,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에서 만나세요!
-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 포스터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문화역서울284(1층, 2층)에서 전통문화 마켓과 전시,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을 개최한다. 모든 세대가 오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로 ‘오늘전통’ 진흥 이번 행사는 옛것에서 참신함을 경험하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뉴트로 페스티벌’로 이름을 붙였다. 특히, 단순히 과거의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세대가 오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전통문화를 진흥하겠다는 뜻에서 행사 주제를 ‘오늘전통’으로 내세웠다. 행사 장소도 근대 문화유산이자 과거의 기차역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한 문화역서울284라는 상징적 공간에 마련해 개최 의의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분야 청년창업 지원, 한복·한지문화 산업 진흥, 전통놀이문화 확산 등 문체부와 공진원이 지난 3년간 추진한 전통문화 진흥사업의 결과물들을 마켓과 전시, 체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청년기업 전통문화상품, 전통소재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체험 등 5개 공간 구성 설 명절 연휴 기간(1. 21.~24.)에 한복 입고 방문하면 기념품도 증정 행사 공간은 ‘쓸모 있게’, ‘생동하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5부로 구성해 미래세대가 ‘오늘전통’을 창조하고 향유할 때 지향하는 가치를 제시한다. 행사의 시작점인 문화역서울284 중앙홀에서는 2023년 토끼해를 맞이해 ‘달과 계수나무, 토끼’라는 전통 이야기 소재를 형상화하여 젊은 세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어 청년 창업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통문화를 융합해 만든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쓸모 있게’, 나전칠기, 조선왕실 보자기 등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신색창연’과 가상공간(제페토)을 활용해 한옥·한복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는 ‘생동하게’, 한복, 한식, 한지 등 우리 전통문화의 고유한 멋과 맛을 소개하는 ‘아름답게’, 신년 소원을 빌고 한 해 목표를 다짐하는 ‘행복하게’, OTT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딱지치기를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비사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하게’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행사 기간에는 전통놀이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컬러링북 만들기, 한지 모빌 만들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상시 운영하고 문화역서울284 광장에서는 투호놀이,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 한마당도 펼친다. 설 명절을 맞이해 연휴 기간 내 한복을 입고 전시장에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1. 18. 개막식에서 전통적 향 가미한 인센스스틱 개발 청년기업에 문체부 장관상 시상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 개막식은 1월 18일(수)에 열린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전통문화분야 우수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문체부 장관상은 조선시대의 향과 현대 인센스스틱(향침)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주)파운드코퍼레이션’이 수상한다. 아울러 개막식에서는 문체부 장관상 수상기업을 포함한 우수 청년 초기창업기업 11개사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예비창업 38팀에 상장을 수여한다. 문체부는 차세대 전통문화 산업을 주도하는 청년창업기업(만 39세 이하인 자가 대표인 기업)을 육성하는 ‘오늘전통 청년창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초기창업기업(창업 후 3년 이내) 86개사와 예비창업 38팀을 육성했다. 전병극 차관은 “문체부는 전통과 현대를 융합해 전통문화 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전통문화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우리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청년들에게는 상상력을 불어넣는 흥겨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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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이 이끄는 전통문화,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에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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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경력 채용에 3명 지원
-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2023. 1. 5일부터 1. 16일까지 12일간 경찰청 누리집 등을 통해 국가수사본부장 직위를 공모한 결과 총 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법조인 또는 경찰 출신 인사들이며 1월 중에 서류심사를 통해 응시 자격요건 등에 심사한 뒤 2월 중 신체검사 및 종합심사를 거쳐 경찰청장 추천 등 정부인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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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경력 채용에 3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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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설 맞이 나눔 문화 실천
- 해양경찰청, 사회 취약계층 이웃 및 순직자 유가족에게 위문품 전달[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7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이나 사회 취약계층 이웃에게 성금 또는 위문품 기부를 통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왔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해양경찰 순직자를 잊지 않고, 매년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제수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설날을 앞두고 사회취약계층 이웃과 순직자 유가족을 위해 온정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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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설 맞이 나눔 문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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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총경 승진인사
- 총경 승진대상자 선발 현황[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17일 총경 승진 임용예정자로 서해지방청 경정 오훈 등 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현장 지휘역량이 우수한 대상자를 균형있게 선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총경 계급은 일선 서장으로 현장 지휘를 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로 상황관리, 정책기획 및 의사소통 능력 등을 승진 평가 시 고려하였으며, 특히, 해양경찰은 함정 등 현장 임무수행이 중요한 만큼‘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순경(일반)출신 5명을 선발하여, 그간 40%대에 불과하던 순경(일반)출신 총경 승진 비율을 62%로 확대하였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인사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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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총경 승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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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올해 대형 산림화재 대응 험지펌프차 21대 확충
- 험지펌프차 현장활동[동국일보] 소방청은 산림화재로 인한 산림 및 민가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험지펌프차(산불전문진화차) 21대를 올해 도입한다고 밝혔다. 험지펌프차는 45도 경사의 험지·산악지형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특화된 장비로써 수심 1.2m까지 깊이에도 운행할 수 있고, 주행 중 물 분사도 가능하다. 2000년 동해안 산불, 2005년 양양 산불, 2019년 강릉-동해 산불 등에 따른 대규모 피해 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20년 강원도에 험지펌프차 4대를 처음 도입했으며, 그 이후 현재까지 26대를 보강해 운용 중이다. 험지펌프차는‘21년부터 4개년 동안 64대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규모는 480억원(국비·지방비 각 50%)이다. 올해 도입되는 험지펌프차 21대 중 15대는 최근 10년간 전국 산림화재 발생 건수의 32%, 피해면적의 82%를 차지한 강원·경북도에 배치하며, 나머지 6대는 서울,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창원에 1대씩 배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험지펌프차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봄가을 산림화재 예방 및 인접 시설물 방어에도 활용하고, 일반화재·차량화재·위험물화재·수해현장 및 급수지원 등 각종 재난 현장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북 포항시 침수 현장에 전국 동원령 발령에 따라 14대 험지펌프차 중 10대를 출동시켜 대응·복구작업에 힘쓴 바 있다. 배덕곤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보강하여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첨단 소방장비의 개발보급에 정부의 재정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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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올해 대형 산림화재 대응 험지펌프차 21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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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전년대비 해양오염사고 17% 감소
- 방제정 소화약제 사용 화재진압(배출방지조치)[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205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으며 기름 등 오염물질은 314.4㎘가 유출됐고 2021년과 비교할 때 사고건수는 42건(17%) 감소하고 유출량은 1.6㎘가(0.5%) 증가된 것으로 밝혔다. 사고건수가 감소한 이유는 선박의 충돌 등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유류이적 등 기름유출을 막기위한 배출방지조치를 적극 시행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며, 유출량이 소폭 증가한 이유는 지난 7월 서귀포 어선 화재사고와 12월 군산 화물선 침몰사고로 인해 적재된 기름이 다량 유출됐기 때문이다. 원인별로는 유류이송 중 넘침 등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가 85건(41.5%)으로 가장 많으며, 오염원별로는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가 85건(41.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 (원인별) 부주의(85건) ' 해난(60건) ' 파손(43건) ' 고의(10건) ' 미상(7건) * (오염원별) 어선(85건) ' 기타선(43건) ' 유조선(26건) = 화물선(26건) ' 육상기인(19건) ' 미상(6건) 해역별로는 부산이 40건으로 오염사고가 가장 많으며, 여수, 목포, 서귀포 등 순으로 나타났다. * (해역별) 부산(40건) ' 여수(23건) = 목포(23건) ' 서귀포(14건) ' 통영(11건) 등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기름이 바다로 유출될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선박의 좌초 등 해양사고 발생 시 기름이 유출되지 않도록 배출방지조치를 강화하고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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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전년대비 해양오염사고 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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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1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이 있으면,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하세요!
- 우회전 신호등[동국일보] 경찰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하고 교차로에서 차량 적색 신호에 우회전할 때의 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내용에 따르면, 운전자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고,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경찰청에서는 우회전 신호등 도입에 앞서, 도입에 따른 영향을 검토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전국 8개 시·도경찰청 내 15개소에 우회전 신호등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 서울(동작 1), 부산(영도 1·연제 1), 인천(미추홀 1·부평 3), 대전(유성 1·서구 1), 울산(남구 1), 경기남부(부천 1·수원 1), 경기북부(남양주 1), 강원(춘천 1·원주 1)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차량이 신호에 따라 진행하므로 보행자 안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회전 신호 시에만 우회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어 우회전 전용차로 여부, 신호운영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한 설치·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이번 우회전 신호등 도입에 대해 우회전 신호등이 있어 차량 및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현장 경찰관은 “적색 신호 시 후방차량이 경적을 울리는 경우가 있어 교육·홍보가 충분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새롭게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대해 충분한 홍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단속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1월 22일부터 시행되는 만큼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 신호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나,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적색 신호 시 일시정지하지 않고 우회전하는 경우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호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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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1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이 있으면,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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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갈색 젖소 '저지종' 본격 도입…고부가가치 유가공품 생산으로 낙농 경쟁력 강화
-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사육 중인 저지종 젖소 사진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유가공품 생산을 늘리기 위하여 올해부터 새로운 품종인 저지종(Jersey)의 수정란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말 마무리된 낙농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수입산 일변도인 국내 유가공품 시장에서 가공에 적합한 품종인 저지종을 도입함으로써, 흰우유 중심의 생산구조를 유제품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다양화하여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국내에서 주로 사육하는 품종인 홀스타인종(Holstein)은 우유 생산량은 많으나 지방·단백질 함량이 적어 치즈, 버터 등 유가공품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흰우유 위주로 유제품을 소비하여 이러한 홀스타인종의 특성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득수준 향상,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유제품 소비가 증가했고 소비 유형도 마시는 우유에서 유가공품 중심으로 변했다. 이로 인해 유제품 소비 증가분이 수입산으로 대체되면서 국내 생산이 감소하고 자급률이 하락했지만, 국내 낙농산업은 마시는 우유를 위한 생산구조를 유지해 왔다. 수입산 유제품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의 시장에서 우리 낙농가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생산구조를 바꾸기 위하여 새로운 젖소 품종을 도입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 민간만으로 추진이 쉽지 않다. 실제 2011년부터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민간에서 저지종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국내에서 사육하는 저지는 510여 마리(한국종축개량협회 등록 기준, 2022.12월)에 지나지 않아 산업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국가 지원을 통해 저지종 사육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며,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홀스타인에 맞춰진 젖소의 종축 수입기준도 보완했다. 농식품부는 저지종 사육 확대를 위하여 올해부터 저지종 수정란(암컷으로 감별된 것으로 230개 내외)을 도입한다. 그리고 저지종 우유를 분리하여 집유하고 저지종 우유를 사용한 유가공품 제품개발 및 생산 등의 계획을 수립한 유업체-농가 협의체를 대상으로 수정란을 보급한다. 이를 통해 국산 저지종 우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유가공품의 국내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젖소 개량기관(농협 젖소개량사업소)을 통해 저지종 종축을 확보하고 정액을 자체 생산하여 보급 단가를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육 규모를 늘려 산업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갈색 젖소라고도 불리는 저지종은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한 품종이다. 흔히 알려진 얼룩무늬 젖소인 홀스타인종에 비해 체구가 작아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우유 내 단백질·지방 함량이 높아 치즈, 버터 등 유가공품 생산에 유리하다. 또한 체내 소화·흡수가 좋은 에이2(A2) 베타카제인 유전자 보유 비율이 높아 기능성 유제품 생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홀스타인종에 비해 고온에 잘 적응하여 국내에서는 여름철 사양관리가 쉽고, 조사료 이용 효율도 높아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홀스타인보다 체구가 작고 사료 섭취량이 적어 메탄가스와 분뇨를 적게 배출하여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일본, 미국 등 낙농 선진국에서는 저지종 우유가 유성분 함량이 높아 맛이 깊고 진한 특성을 살려 고부가가치 유가공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6차 산업도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목장형 유가공 형태로 브랜드화하여 우유, 버터, 아이스크림, 푸딩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낙농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유지방 가격(인센티브) 기준 조정*에 따른 생산비 절감 효과를 낙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료배합 비율 조정 등을 수록한 사양관리 지침(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 또한 생산비를 낮추기 위하여 산차와 유우군검정 가격(인센티브)을 조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지난 낙농제도 개편 과정에서 논의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저지종 수정란 도입으로 국내에 일정 규모의 사육 환경이 조성되면 소비시장 변화에 맞춘 고품질·고부가가치 국산 유가공품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저지종 수정란 도입이 낙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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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갈색 젖소 '저지종' 본격 도입…고부가가치 유가공품 생산으로 낙농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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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식품용기 제1호 탄생 임박
- 식품용 물리적 재생원료(PET) 안전기준[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PET)을 재활용해 물리적으로 재생된 원료(PET)를 식품용기의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월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했다. 식약처는 이번 인정이 페트병의 재활용을 보다 활성화하는 등 자원순환을 촉진해 순환경제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새로운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에서 폐페트병 등 플라스틱을 재생해 식품용기의 제조에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플라스틱을 가열, 화학반응 등에 의해 원료물질 등으로 분해하고 이를 다시 정제·중합하는 화학적 방법으로 재생한 경우에만 사용이 허용되어 있었다. 식약처는 국제적 추세인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재활용을 확대하고자 물리적 재생원료까지 식품용기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폐페트병의 물리적 재활용이 2022년 1월부터 가능해짐에 따라 2022년 8월 국내 기업에서 재생원료 사용을 최초로 신청했으며, 식약처는 ①투입원료 적합성 ②재생원료 생산설비 운영조건 ③재생 공정의 오염물질 제거 효율 등 식품용기 원료로서의 안전성을 심사한 결과 기준에 적합해 물리적 재생 원료로 인정했다. 참고로 식품용기 제조 시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은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코카콜라, 펩시, 네슬레 등 세계적인 식음료 기업에서도 재생원료의 사용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재활용 원료로 제조된 식품용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물리적 재생원료의 인정 심사를 보다 철저히 실시하고, 자원순환 촉진과 환경 보호를 위해 물리적 재생원료의 재질별 안전기준을 지속적으로 확대·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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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식품용기 제1호 탄생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