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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멸종위기 난초과 석곡, 목포시 고하도에서 첫 발견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석곡 사진[동국일보] 환경부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최근 ‘시민 과학자와 함께하는 섬 생물 탐사단’ 합동 조사를 통해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난초과 식물인 석곡의 자생지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석곡은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과거 약용 및 관상 목적으로 부문별하게 채취하는 등 자생지가 훼손되면서 멸종위기에 몰렸다. 목포시 고하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10월경 해안가의 절벽에서 확인됐으며, 일부 개체는 꽃도 함께 발견됐다. 석곡은 뿌리 줄기가 짧고 많은 뿌리를 낸다. 파침형 잎은 2~3년간 살며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보통 잎이 떨어지면 다음 3년째에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의 꽃이 핀다. 특히 고하도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있으며, 목포대교와 국내 최장(3.23km) 해상케이블카가 연결된 목포의 유명한 섬 중에 하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올해 첫 ‘시민 과학자와 함께하는 섬 생물 탐사단’ 조사 대상지로 고하도를 선택해 이곳에서 석곡 자생지를 발견했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참매와 흰발농게 등도 함께 발견하는 등 목포 섬·연안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확인했다. 김창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발견은 목포 섬 지역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앞으로 시민 과학자 참여와 조사 지역을 확대하여 더 많은 멸종위기종 분포 정보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증식과 물질 분석을 통해 생물자원의 활용범위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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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소방청, 연말연시 지역축제 행사 소방안전대책 추진
    소방청[동국일보] 소방청은 오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지역축제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 행사는 서울·부산·대구 등 13개 시도, 25곳에서 열릴 예정으로, 소방청은 이 중 1만 명 이상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대구·울산·강원 4개 시도에 현장 연락관을 파견해 실시간 안전상황을 파악하고, 특히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장에는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를 근접 배치시켜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행사지역 관할 시도소방본부도 △소방안전관리 대책 수립 △119구급대 등 차량 85대·인원 521명 행사장 근접 배치 △소방안전대책본부 설치에 따른 현장 상황관리 실시 등 소방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연말연시 행사장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녀가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라면서“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사전 소방출동로 확보, 화재 예방활동 강화 등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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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농림축산식품부, 토종 복분자, 항산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토종 복분자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종 복분자(학명: Rubus coreanus) 동결건조분말’에 대한 항산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2020년부터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을 통해 농식품(그린바이오) 소재 발굴을 해오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검증된 토종 복분자의 항산화 기능성(엘라그산: ellagic acid)은 국산 소재에 대한 문헌분석 및 과학적 실증(원료 표준화,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 인체적용시험) 과정을 거친 결과이다.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가 일반식품 사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으면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로 등록되고, 일반식품에도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고창·횡성 등 복분자 주요 생산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능성원료은행(현재 임시운영 중이며 2024년 완공 예정)을 통해 기능성 원료를 분양·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을 통해 올해 ‘블랙라즈베리(혈압조절)’, ‘마늘(혈압조절)’에 이어 토종 복분자까지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 규명과 기능성 원료 등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식품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 촉진과 재배 농가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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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농림축산식품부, 보리 품종식별을 위한 신속·저비용 유전자분석법 개발
    신속·저비용의 보리 품종순도 분석가능 품종 내역 [동국일보] 국립종자원은 첨단 유전자(DNA) 분자표지 기술을 적용하여 신속·저비용의 보리 품종순도 확인법을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했으며, 관련 기술의 기술이전을 통하여 민간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보리는 세계 5대 주요 곡물 작물로 최근 보리의 기능성 성분이 당뇨병 저하, 심혈관질환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막걸리·차·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개발·보급되기에 품질이 우수한 보리 품종의 안정적인 농가 공급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보리의 품종순도 확인은 생산ㆍ유통ㆍ소비기반 조성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를 위한 과학적인 분석법 개발의 필요성과 민간의 기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등 보리 산업육성을 위한 과학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종자원에서 개발한 보리 품종순도 확인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최신 유전자(DNA) 분석 기술로, 저비용으로 시료를 신속하게 분석 가능하며 기존 분석법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어 민간 기술이전이 용이한 분석법이다. 개발된 순도분석법은 기존에 종자원에서 개발된 국내 주요 식량작물(벼, 밀)의 순도 분석법과 통합 운영을 통한 ‘식량작물 통합 유전자분석법’을 확립하여 민간 기술이전 및 국내 식량 산업을 위한 과학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유병천 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장은 “국내 식량작물 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과학적 분석기법 개발 추진으로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기반 조성 및 국제 경쟁력을 높여 민간과 상생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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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문화재청, 조선시대 경기지역 수군진을 찾아내다!
    「조선시대 수군진조사Ⅴ 경기지역」 보고서 [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진행된 경기지역의 조선시대 수군진 조사·연구 성과를 담은 '조선시대 수군진조사Ⅴ: 경기지역'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 종합학술조사연구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지역별 조선시대 수군진에 대한 조사연구 성과를 정리한 '조선시대 수군진조사' 연작(시리즈)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되는 '경기지역'편은 '전라우수영'(2012), '전라좌수영'(2014), '경상우수영'(2016), '경상좌수영'(2018)편에 이은 다섯 번째 보고서이다. 경기지역의 수군진은 방어체계의 재편이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설치와 이동이 잦았다. 이를 고려하여 이번 보고서에는 경기지역 중에서도 이미 조사가 끝난 강화도와 근대에 설치된 일부 수군진을 제외한 10개의 수군진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강화도에 대해서는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조선의 보장지처, 강화 그리고 진·보·돈대』Ⅰ(2020)·Ⅱ(2021)를 참조했다. * 10개 수군진: ①교동량‧월곶진‧삼도수군통어영, ②주문진, ③정포진, ④덕포진, ⑤장봉진, ⑥영종진, ⑦제물량, ⑧덕적진, ⑨초지량, ⑩화량진 보고서에는 경기지역 수군진의 역사적 연혁과 자료 분석을 통한 수군진 추정지역을 도출해내고, 해당 지역에 대한 현지조사 성과를 수록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경기지역 수군진의 위치를 추정하기 위해서 문화재청의 「문화재공간정보 서비스」와 농촌진흥청의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추정지역의 옛 지형을 복원하고, 수군진의 입지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경기지역 수군진의 역사·지리적인 성격을 규명함과 동시에 수군진이 위치했던 지역의 현재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해양문화유산 보존·활용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경기지역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추후 제주지역 등으로 조사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조선시대 수군진을 해양문화유적의 한 축으로 이해함으로써, 해양문화유산 종합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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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환경부, 우리가 버리는 폐기물, 에너지로 돌아온다
    소각열 에너지 회수·이용 사례[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2022년도 생활폐기물 공공 소각시설 중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 시설 3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에너지 회수·이용 실태 결과를 공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자원순환기본법 시행)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소각하는 경우에 적용하는 폐기물처분부담금 제도 업무를 환경부로부터 위임받아, 에너지회수효율 인증서를 발급하고 이에 따라 부담금을 감면(최대 75%)해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공공 소각시설 중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 시설 34곳(62호기)의 에너지 회수·이용 실태를 조사했으며, 감면 시설 34곳의 소각과정에서 연간 총 760만 7천Gcal의 에너지를 회수했고, 그중 약 73.5%인 558만 9천Gcal가 증기, 온수, 전기 등을 만들 때 쓰이는 에너지로 재이용됐다. 재이용된 558만 9천Gcal는 1년간 약 10만 명 또는 약 4만 2,000세대가 증기 또는 전기 등의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열량이다. 또한 연간 558만 9천Gcal를 화석에너지인 원유로 생산하려면 약 63만 8천㎘를 사용해야 하는데, 소각열에너지를 재활용하면 연간 약 3,92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탄소배출권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68억 원 상당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소각열에너지 중 최종 공급된 에너지(558만 9천Gcal) 중 52%(290만 8천Gcal)는 증기(31곳, 57호기)를 생산하여 주민편의시설 난방에 쓰였으며, 다음으로 42.4%(236만 9천Gcal)는 인근에 공급하는 온수(19곳 33호기), 5.6%(31만 1천Gcal)는 전기(17곳 28호기)를 생산할 때 쓰였다. 전태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추후 소각열에너지 회수효율 산정 방법과 관련 고시 개정 및 정보화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소각시설이 에너지회수효율 검·인증을 받아 폐기물처분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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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2-12-29
  • 환경부, 내년 수소충전소 민간 공모사업 조기 착수
    2023년 신규 수소충전소 설치 보조금 사업 세부내역[동국일보] 환경부는 2023년 수소충전소 민간 국고보조사업(38개)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누리집을 통해 12월 29일부터 41일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내년도 수소충전소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국회의 예산 의결 이후 신속하게 준비하여 회계연도 시작 전인 12월에 공고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2023년에 수소충전소 설치 보조사업으로 총 86개 사업(신규 50개)에 1,896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신규사업 중 지자체 사업 12개를 제외한 민간 보조사업 38개 사업으로 ‘한 해(단년도)’ 사업 8개와 2개년도 사업 30개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모 절차를 통해 수소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수소버스 등 대형 수소차량의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방식의 수소충전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특수용(버스, 트럭 등) 액화수소 충전소를 올해 5곳에서 확대하여 내년에는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에서 제안받은 부지가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동일 부지라 하더라도 충전소 유형(일반, 특수, 액화 등)을 달리해 복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청부지 현장 확인 및 ‘수소충전소 전략적 배치계획(2021∼2025)’과의 정합성과 구축사업자별 그간 사업 진행 정도 등을 평가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선정ㆍ평가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환경공단은 공모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국 버스 차고지를 대상으로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검토된 부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620곳의 버스 차고지를 대상으로 수소충전소 설치와 관련한 법률상 결격 여부를 판단하고, 현장조사 등을 통해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검토된 부지 33곳을 우선해서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 공개했다. 작년 200곳의 부지정보 제공에 이어, 올해도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검토된 부지를 공유함으로써 부지 발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수송부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가 경쟁력이 높은 수소차 보급 확대에 정부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조기 공모 착수가 수소차의 충전 편의를 신속히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 선정 이후에도 수소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에도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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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2-12-28
  • 환경부, 중소환경기업 지원사업… 총 4,565억 원 지원
    중소환경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동국일보] 환경부는 우수한 환경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환경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올해 총 865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과 함께 3,700억 원 규모의 정부 재정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창업기업, 중소환경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은 ‘에코스타트업 지원 사업’,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및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중소환경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 ‘새활용 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보조금 지원사업 외에도 ‘미래환경산업 육성융자’를 통해 중소‧중견 환경기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2023년 중소환경기업 대상 지원 규모는 전년과 비교하여 총 22% 증가했으며, 특히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사업예산이 대폭 확대됐다.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기업과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1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및 진단·상담(컨설팅‧멘토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158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예비 창업기업은 최대 6천만 원을, 7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은 최대 1억 2천만 원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내년부터 1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의 민간투자를 유치한 성장창업기업은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2023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며, 사업공고문, 사업안내서 등 세부 사항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 또는 에코스타트업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입부터 판로 개척까지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00여 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6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됐다. 특히 내년부터 녹색 신 산업으로 선정된 분야는 사업화 촉진, 제품화, 현장적용, 시장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을 2년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녹색 신 산업 분야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년 간 사업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내년 지원사업 공고 및 접수 기간은 2023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며 사업공고문, 사업안내서 등 세부사항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 또는 사업화지원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은 녹색혁신 신기술 보유 기업과 기술 수요기업 간 매칭 시 실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3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5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됐다. 기존 중소기업 간 실증 시에만 지원하던 예산을 내년부터는 중소기업이 대기업 및 통합허가제도사업장에 실증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사업공고문, 사업안내서 등 세부사항과 신청 및 접수기간에 대해서는 1월 19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미래환경산업 육성융자’는 환경산업체 육성과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금을 장기간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산업체 육성을 위해 총 2,700억 원,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제공한다. 육성융자사업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1월 19일에 상생협력 지원사업과 함께 공고한다. ‘중소환경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에는 총 207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해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특허, 인·검증 취득비용과 최종 수출단계에서 시제품 제작비용 및 국내 기술의 현지 실증화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한편,해외 환경사업(프로젝트) 타당성조사와 환경협력국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에 필요한 기획 비용을 지원한다. 내년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 기간은 2023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며 사업공고문, 사업안내서 등 세부사항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 환경산업협회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새활용 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폐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새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자문(컨설팅), 시제품 제작, 새활용 소재 개발 등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총 예산은 60억 원이 배정됐으며, 올해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며 사업공고문, 사업안내서 등 세부사항은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협회 누리집 또는 새활용종합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녹색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추세로 가고 있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 반도체 초순수, 바이오가스 등 유망분야의 녹색 신 산업 육성에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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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소방청, 변호사․헬기조종사 등 법무․항공분야 전문가 26명, 신임소방공무원으로 첫 발
    소방청[동국일보]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12월 30일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법무·항공분야 신임소방공무원과정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법무·항공 분야에 대한 경력제한 공개경쟁에서 채용된 소방공무원 26명이 대상이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 된 신임교육과정이다. 이들은 소방관계법규, 화재진압 기초전술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공통교육(8주)은 물론, 항공기 비상탈출 훈련(1주) 및 항공관련 전문교육(3주)을 이수했다. 법무분야 입교자 5명은 변호사 자격 취득자들로 소방관계법 위반 사범을 단속·수사하는 소방특별사법경찰 업무와 재난대응·민원 관련 소송 수행, 소방공무원의 업무상 쟁송 지원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항공분야 입교자 21명은 조종사 면허와 정비사 자격, 항공교통관제사 또는 운항관리사 자격 보유자로 소정의 실무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일선에서 소방헬기 조종·정비·운항관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법무·항공분야 신임소방관들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명예로운 소방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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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소방청, 119 감염병 대응 통합지침 발간·배포
    소방청[동국일보] 소방청이 질병관리청장 등의 통보 의무 대상인 법정 감염병 22종에 대한 역학적·임상적 특성 및 119구급대 대응요령 등을 수록한 『119 감염병 대응 통합지침』을 발간하여 전국 소방관서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장 등이 소방청에 통보해야 할 감염병의 종류(22종)는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5조의2(감염병환자 등의 통보 대상 및 통보 방법 등)에 규정된 제1급 감염병(17종) 전체와 제2급 감염병 중 결핵, 수두, 홍역, 코로나19, 엠폭스(원숭이두창) 등 5종이다. 이번 통합지침은 질병관리청 등 방역 당국에서 배포한 감염병별 대응 지침과 소방청의 코로나19 이송지침 등 감염병 관련 매뉴얼 등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했다. △감염병 재난 대응체계와 감염병 환자 119 신고접수부터 출동․현장대응․복귀까지의 전 과정을 담은 △감염병 현장 대응 절차 △전파경로별 관리지침 △구급대원 감염관리대책 등과 △22개 감염병 종류별 특성 및 대응 요령 등이 포함됐다. 소방청은 지침 내용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청 소속 응급의학전문의와 보건학박사 등 내부 전문가의 1차 검토를 거친 후, 질병관리청, 대한감염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구급지도의사협의회 등 외부 전문기관의 공식 감수도 받았다. 또한, 지침 내용 중 감염병 대응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은 따로 요약하여 핸드북 형태로 제작, 현장 활동 시 휴대할 수 있도록 하여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119 감염병 대응 통합지침』과 『핸드북』은 전국 소방서 119구급대 팀별로 1권씩 배부하여 감염병 대응 지침서로 즉시 활용토록 하고, 2023년부터 중앙소방학교 및 지방소방학교 감염병 대응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오숙 코로나19긴급대응과장은“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방의 대응 경험을 토대로 제작된 통합지침은 감염병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국민과 119구급대원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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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방송통신위원회, 환경‧사회‧투명경영 평가기준 신설로 방송의 사회적 책무 독려한다!
    방송통신위원회 [동국일보]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28일 제67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규칙 개정안은 지난 5월 발표된 국정과제에 따라 방송사의 환경‧사회‧투명경영 노력을 방송평가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방통위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 논의와 사업자 의견수렴, 방송평가위원회 심의, 행정예고('22.12.8.~12.19.)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방송평가규칙 개정에 따라 '환경‧사회‧투명 경영 관련 이사회 보고 및 환경경영 노력' 항목이 평가 기준으로 신설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0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해당 평가항목은 중앙지상파TV와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에게 적용된다. 개정 전 방송평가규칙에도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관련 사항이 평가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었으나 환경‧사회‧투명 경영 전반에 대한 관리 노력과 환경 경영 관련 평가항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규칙 개정을 통해 해당 사항을 평가 항목으로 신설한 것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이번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전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진 환경‧사회‧투명경영에 대한 방송사의 노력이 촉진되고 방송의 사회적 책무 이행 수준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은 2024년에 실시하는 2023년도 방송평가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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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국무조정실, 탄소중립녹색성장캠퍼스 국민연구단 탄소중립 녹색성장 아이디어 발표회
    국민연구단 탄소중립 아이디어 TOP10[동국일보]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12.27. 탄소중립 국민참여프로그램인 '탄소중립녹색성장캠퍼스 국민연구단'의 최종 발표회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10개를 선정했다. 탄녹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과제라는 차원에서 국민참여프로그램인 탄소중립녹색성장캠퍼스를 개설하고 중·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회사원, 사내동아리 등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국민연구단(26팀-124명)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탄소중립녹색성장캠퍼스 국민연구단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에서 124명의 모든 참가자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참여했으며, 실시간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정했다. 최우수상은 “흩어져 있는 탄소중립 실천 앱을 한 번에 관리 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탄소저감 플랫폼”을 제안한 ‘위드어스 팀’이 수상했다. 심사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제안 아이디어의 적합성, 참신성 및 독창성,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등을 위주로 평가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위드어스팀은 이번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의 목표와 다양한 실천 방법들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팀원들 간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의 현실성을 검토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김상협 민간위원장은 이날 발표회 현장에서 격려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인센티브의 실효성 등 현실성 있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관심과 열정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미래에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연구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향후 탄소중립 이행과정에 적극활용하고, 앞으로도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국민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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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2022년'소방안전연구'우수논문 시상식 개최
    2022년'소방안전연구'우수논문 시상식[동국일보] 국립소방연구원장(원장 직무대리 구동욱)은 27일 오후 국립소방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발행 학술지'소방안전연구*'우수논문 저자들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최우수) 등 6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연구'는 국립소방연구원이 발행하는 학술지로, 소방안전과 관련된 정책·제도, 기술, 법규 등 전 분야의 우수 논문을 다루며 2020년부터 매년 12월 15일에 발행해 왔다. 논문은 전국민 공모를 통해 소방안전과 관련 된 전 분야의 다양한 논문을 접수 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게재할 논문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 국민 대상 논문공모 결과, 14편의 논문이 접수됐고, 논문별 전문 심사위원 3명의 심사를 통해 다듬어진 논문 9편이 최종 게재 확정됐다. 그 중 종합심사점수 합계의 고득점 순으로 1위는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2,3위는 우수상(소방청장상), 4,5,6위는 장려상(국립소방연구원장상)을 수여했다. 올해'소방안전연구'게재 논문 최우수상은 “재난관리 리더십과 협력역량이 직무만족도와 사전예방 및 운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의 저자인 중앙119구조본부 전제호 조종사(전문경력관 가군)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구급활동일지 분석을 통한 119구급대 출동 대기시간 확보 방안”(대구광역시 중부소방서 권독립 소방위) 과 “고등학교 급식소 소형 LPG 저장탱크의 비등액체팽창증기 폭발과 증기운 폭발에 따른 피해 예측 분석”(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이순범 박사과정) 논문 저자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통영소방서 박종율 소방위, 수원소방서 박요순 소방령,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신경수 강사 3명의 저자가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유행 등의 이유로 국립소방연구원 학술지'소방안전연구'제3권을 발행하는 2022년에야 처음으로 개최하는 우수논문 저자 시상식이다. 편집위원장인 목원대학교 구재현 교수는 시상식에 참석해“현업에 근무하면서도 심도 있는 연구를 추진하고 성과물을 도출해낸 모든 저자들의 남다른 노력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립소방연구원장 직무대리 구동욱 연구기획지원과장은“연구원이 발행하는 학술지'소방안전연구'가 국민 누구나 소방안전분야 연구 결과물을 검증하고 출판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소방조직 연구문화 확산과 학술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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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국무조정실, 국민 생활에 직결된 탄소중립 정책, 참신한 국민의 아이디어 선정
    국무조정실[동국일보]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12.27. 탄소중립 국민참여프로그램인 '탄소중립녹색성장캠퍼스 국민연구단'의 최종 발표회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 아이디어 10개를 선정했다. 탄녹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과제라는 차원에서 국민참여프로그램인 탄소중립녹색성장캠퍼스를 개설하고 중·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회사원, 사내동아리 등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국민연구단(26팀-124명)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탄소중립녹색성장캠퍼스 국민연구단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에서 124명의 모든 참가자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참여했으며, 실시간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정했다. 최우수상은 “흩어져 있는 탄소중립 실천 앱을 한 번에 관리 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탄소저감 플랫폼”을 제안한 ‘위드어스 팀’이 수상했다. 또한, 학교급식 잔반 없애기를 위한 잔반레이스, 재활용 포장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 확대, 시민참여형 도심 태양광 발전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식품접객업소용 일회용 물티슈 규제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심사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제안 아이디어의 적합성, 참신성 및 독창성,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등을 위주로 평가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위드어스팀은 이번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의 목표와 다양한 실천 방법들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팀원들 간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의 현실성을 검토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김상협 민간위원장은 이날 발표회 현장에서 격려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인센티브의 실효성 등 현실성 있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관심과 열정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미래에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연구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향후 탄소중립 이행과정에 적극활용하고, 앞으로도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국민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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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경찰청, 경찰 최초, 보험범죄수사 교육과정(제1기) 운영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수사연수원(원장 윤명성)은 경찰 최초로 12. 19일부터 12. 23일까지 1주간 제1기 보험범죄수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매년 급증하여 2021년 기준 연간 1조여 원에 달하고 있으며, 그 수법이 날이 갈수록 조직화, 흉포화되는 추세이다. 이와 관련 경찰수사연수원에서는 지난 10. 27.(목) 매년 흉포화·지능화되는 보험범죄를 효과적으로 척결하기 위해, 보험범죄 관계기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험범죄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아울러 효과적인 보험범죄 수사를 위해 새롭게 전문수사교육과정을 연 4회(1주) 마련하기로 했는데, 경찰수사관에게는 보험범죄 수사 전문성 함양의 기회를 마련하고, 관계기관 직원들에게는 전문수사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최신 보험범죄 정보교류의 장이자 보험범죄 척결을 위한 인적 교류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제1기 교육과정은 경찰 내부 강사 외에도, 금융감독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교보생명, 삼성생명, 삼성화재, DB 손해보험 등 관계기관의 전문 외래강사의 출강 협조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보험사기 사건은 전문성이 필요하여 수사 난이도가 높은 반면, 제대로 된 실무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보험범죄 수사 전문성을 함양하고, 최신 보험범죄수사 정보를 얻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라는 반응이다. 한편 윤명성 경찰수사연수원장은 보험범죄에 관한 연구로 2012년 범죄학 박사 취득을 시작으로 2017~2018년 광주ㆍ전남경찰청에서 관계기관과의 합동 특별단속을 통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는 등 보험범죄 척결의 한길을 걸어왔는데, 이번 교육과정에서 ‘보험사기의 실태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보험범죄수사 교육과정은 관계기관의 인적 교류 형성의 기반이 되는 등 보험범죄 근절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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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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