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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경찰청장기 통합 무도대회 개최
    경찰청[동국일보] 5개 무도 종목 첫 통합 대회 개최 경찰청은 9월 5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경찰청장기 통합 무도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와 태권도·유도·검도·복싱·레슬링 등 5개 종목별 무도협회장, 선수·심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청장기 무도대회’는 2005년 검도의 단일 종목으로 시작하여 매년 1명을 경찰로 채용해 오다, 2019년부터 태권도·유도·레슬링·복싱의 4개 종목이 추가됐다. 그간 무도대회는 각 협회 주관으로 종목별로 분산하여 실시해왔으나, 지난해 경찰청과 각 무도협회가 같은 기간 한 장소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여 올해 처음으로 통합 무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편, 9월 5일부터 3일간 치러지는 이번 통합 무도대회를 통해 5개 종목 345명의 지원자 중 체급별 우승자 77명을 선정한 후 신체·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29명(경쟁률 11.9 대 1)을 경찰(순경)로 채용할 예정이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무도대회를 통한 경찰 채용 인원은 총 113명이다. 무도 분야 채용 경찰관에 대한 기대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과 범죄가 발생하면서 이웃의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경찰관으로 선발되는 여러분이 민생 안전의 치안 책무를 완수하는데 확실한 주인공이 되어주리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은 축사에서 “흉기 난동 등 강력사건이 빈발하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다른 의미이다.”라며, “우수한 선수들이 경찰이 되어 범인들을 제압함으로써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무도대회에 이어 개최되는 ‘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일주일간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되며, 12개 종목 28명의 지원자 중 종목별 우승자 12명을 선정한 후 신체·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3명(경쟁률 9.3 대 1)을 경찰(순경)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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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외교부, 반기문 재단 및 스탠포드 대학과 청정 에너지 전환의 길 모색
    2023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외교부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과 스탠포드 대학 공동 주최로 9월 13일, 14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2차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Trans-Pacific Sustainability Dialogue)” 계기에 「청정 에너지와 공동이익」 제하의 회의를 개최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행사 전일인 9월 12일 반기문 재단 주최로 개최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며, 9월 13일 개최되는 상기 회의에서는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주한파키스탄대사(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부속기구(SBI) 의장), 주한캐나다대사,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 개발국장,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하여, 청정 에너지 전환을 통해 인류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이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2차 환태평양 지속가능 대화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Steven Chu 前 미국 에너지부 장관,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 사무총장, Gombojav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 신기욱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센터 소장 등 세계 정상급 지도자들과 각국의 에너지 정책 관련 정・관계 이사 그리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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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3-09-05
  • 폴리텍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참여
    한국폴리텍대학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가운데)가 직원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동국일보]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폴리텍대’)는 5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관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운동이다. 폴리텍대는 그동안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국 40개 캠퍼스 현장에서도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다회용품 사용, 녹색제품 우선 구매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폴리텍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행동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사용 자제,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했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전 세계가 직면한 큰 숙제”라며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텍대는 다음 참여 주자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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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3-09-05
  • 기상청, ‘기후위기시계’로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기후위기시계 설치 제막식(대전 한밭수목원) (오른쪽 3번째 장동언 기상청 차장, 왼쪽 3번째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동국일보] 기상청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9월 5일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Climate Clock)를 설치했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난해 기상청의 대전 이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또한, 국가 기후변화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시책을 지원하여, 기후변화 홍보 정책의 동반 상승 효과를 극대화했다. 기후위기시계가 설치된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식물 종과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식물의 재배와 연구가 가능한 식물원이 조성되어있으며, 기온을 낮추고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등 도시 속 거대한 허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심숲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과의 소통에 적합한 곳이기에 설치 장소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 활동가들이 고안한 것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하여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 ℃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출한다. 2023년 9월 5일을 기준으로 1.5 ℃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는 지구 온도 1.5 ℃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이 기후변화과학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상청은 문화예술을 통해 기후위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거리 공연(달콤기후 감성 버스킹)을 9월 9일 저녁 8시에 대전 엑스포다리에서 진행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후위기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커다란 과제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기상청은 민·관 협력을 통하여 국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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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환경
    2023-09-05
  • 환경부, 환경위성 국제 공동연구 교류의 장 마련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히든클리프 호텔에서 국내외 30개 기관이 참석하는 ‘제14차 환경위성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환경위성 국제 학술대회는 △미국 항공우주국, △유럽 우주국, △독일 항공우주센터, △왕립 네덜란드 기상연구소 등 환경위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2020년 2월에 발사한 우리나라 환경위성을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국의 템포, 유럽 우주국의 센티넬5P 등 각국 위성 자료를 이용한 위성 산출물의 연구 결과를 논의하고 산출물을 활용한 대기 오염‧기후변화 연구 결과 및 향후 활용 계획 등을 소개한다. 행사 첫째 날엔 △미국 항공우주국의 배리 리퍼 박사가 미국의 템포위성의 현황을, △네덜란드 왕립 기상과학원의 페파인 박사가 유럽의 저궤도 환경위성인 센티넬-5P 자료의 개선 및 활용 현황을, △하버드 대학교의 다니엘 제이콥 교수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위성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위성 산출물 정확도 검증 및 개선을 위해 유럽우주국과 공동 수행 중인 페가수스 사업의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조치 및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기후 변화 공동 대응 방향 도출을 위해 환경위성 정보를 이용한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오존 등) 감시‧저감 방법 및 기후변화물질 관리에 관한 각 기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전 세계 환경위성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지속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환경위성 산출물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환경위성 활용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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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환경
    2023-09-05
  • 환경부, 모두가 함께하는 탈플라스틱 실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는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재활용업체, 제조·유통업계, 환경단체 등 관계자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하여,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자원순환의 날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다 같이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참고로, 환경부는 올해 6월 5일 환경의 날에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운동(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선도 및 감량, △순환경제 사회 전환 기반 마련, △포장재 및 1회용품 감량, △순환골재 등 우수활용,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등 자원순환 분야에서 공로가 큰 기업, 지자체 등 유공자 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분리배출 체험교육, △쓰레기 발생이 없는(제로웨이스트) 제품 전시, △새활용(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환경부의 행사 전시관(부스)에서는 폐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티셔츠, 가방, 돗자리 등 바이바이 플라스틱 제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실천 다짐을 서명하고 인증하는 장소를 마련하여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바이바이플라스틱 10가지 생활 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누리집과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서약, 인증 등 국민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실천 운동이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자원순환의 날이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작별 인사를 하고 실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생활 속 실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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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환경
    2023-09-05
  • 세계를 위한 안전, 대한민국 소방이 앞장서겠습니다
    소방청[동국일보] 소방청 중앙소방학교(소방학교장 마재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적자원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재난대응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의 대형재난 긴급구조대응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이를 통해 해당 국가들이 대형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4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훈련은 마다가스카르, 코트디부아르, 도미니카공화국 등 3개 국가에서 18명의 재난대응 관계자가 참여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가상 재난 지휘 모의훈련 ▲다수사상자 발생 현장 대응 ▲소방드론 활용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 중에 소방청, 서울종합방재센터, 여의도수난구조대 등도 견학한다. 소방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당 개발도상국의 재난대응역량의 향상과 국가 간 인도적 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향후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점차 늘려 선진화된 K-소방의 재난대응역량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가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며“세계 속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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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
    2023-09-04
  • 환경부 국립생태원, 10주년 개원 기념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 개최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The Bust 5종 전체사진[동국일보]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을 9월 5일부터 9개월간 원내 에코리움(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전시 연출과 체험형 과정으로 멸종위기종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아울러 멸종위기종 조형물 5점(통킹들창코원숭이, 사막여우, 해달, 인도들소, 수리부엉이)과 그래픽 초상화 100여 점을 볼 수 있으며 관람객이 전시의 일부가 되는 인터랙티브 체험, 콜라주, 팝아트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멸종위기종이 언젠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를 특수한 기법으로 응용한 전시연출로 담아내 자연스레 생물다양성의 보호 인식을 갖도록 기획전을 구성했다. 아울러 전시실 입구에 대형 화면 기기(미디어 패널)를 전시해 멸종위기종과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500여 종의 동식물들을 담아낸 고화질 사진을 보고 화면을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2년에 개정된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수는 수달 등 총 282종에 달한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알아가고 그들을 보호할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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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환경
    2023-09-04
  • 환경부,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환경복원에 환경부·국토부 의기투합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9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 자연환경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부처가 힘을 모아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가치가 높은 백두대간과 정맥에 대한 생태복원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은 대통령실 출신으로 같은 날(2023년 7월 3일) 임명됐다. 이 둘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부처 소관에 관계없이 국가 공동 목표에 함께 매진하기로 했다.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된 곳을 뜻한다. 그간 정부는 개발제한구역의 각종 개발행위를 제한하여 환경가치를 보존하고 있으나, 훼손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자연환경복원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는 전국토의 훼손된 생태계를 30% 이상 복원하는 도전적인 목표가 담겨있어 체계적인 자연환경복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도 높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백두대간 또는 그 정맥의 능선으로부터 300미터 이내 중 자연생태가 훼손되어 복원이 필요한 사유지를 매수하고, 환경부는 매수된 지역에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양 부처가 시범 대상지를 선정하여 내년부터 복원에 착수하고, 지역을 점차 확대하여 서식지 회복 등 다양한 복원의 본보기를 만들 예정이다. 국제사회에서도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기후·생물다양성 위기 대응을 강조하는 만큼, 자생종을 식재할 때 생물다양성과 탄소흡수를 모두 고려할 계획이다. 또한 토양의 수원함양 기능을 높여 홍수·가뭄 같은 재해 예방에도 기여토록 복원할 계획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생태안보, △탄소흡수, △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연 가치 회복에 양 부처가 손을 맞잡은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이 과정에서 복원 신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는 녹색 신사업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은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활용을 위한 규제는 완화해 나가되 백두대간, 정맥과 같이 환경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은 철저히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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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3-09-04
  • 산림청, 2023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 수상
    산림청 2023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 수상[동국일보] 산림청이 2023년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혁신 유공에서 차관급 1위 부처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8개의 정부혁신 평가항목 중 산림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주요 정책과정에서의 활발한 ‘국민소통·참여 정책화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림청은 산림재난 총괄부서로서 청장이 직접 대형산불 현장을 지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산림혁신 리더십을 제시했으며, 100명의 일반 국민과 함께 산림청 주요 전략인 산림르네상스 토론회를 가지는 등의 소통 행보로 ’22년 국민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의 하나로 인계인수 시스템 정착을 위한 훈령을 제정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신규직원을 위한 업무 지침을 제작·배포하여 ’22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혁신의 대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현장 및 국민과의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이 정책과 조직을 발전시킨다”라며, “올해 수립된 산림청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방안에 따른 체계적 활동으로 산림혁신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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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3-09-04
  • 환경부, 구상나무 뿌리 미생물 군집 연구로 자생지 복원 실마리 찾았다
    우리나라 구상나무 주요 자생지 모습[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미생물 군집 유전체 분석 연구를 통해 최근 사라져가고 있는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종으로 한라산, 지리산 등 주로 높은 산에서 자란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구상나무 뿌리가 곰팡이와 공생하는 것에 착안하여, 2021년부터 구상나무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한라산 등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건강한 나무와 고사 중인 나무 토양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미생물 전체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낸다는 점에서 미생물을 직접 분리·배양하는 기존의 방법보다 유용한 미생물 발굴 가능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식품, 의약 분야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연구 결과, 건강한 구상나무의 뿌리 표면과 그 주변 토양에서는 비우베리아(Beauveria)속, 클라불리나(Clavulina)속, 토멘텔라(Tomentella)속의 외생균근이 많이 나타난 반면, 고사 중인 구상나무 뿌리에는 외생균근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외생균근은 나무의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분과 수분을 토양에서 흡수하여 뿌리에 공급하고, 대신 탄수화물 같은 영양분을 얻어 뿌리를 보호하며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털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사하는 구상나무 뿌리에 외생균근을 직접 주입하거나, 주변 토양에 뿌리는 방법으로 고사 속도를 늦추거나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찾아낸 외생균근의 최적 배양조건을 탐색하고 대량증식 기반과 연계하여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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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환경부, 국립공원에서 저탄소·친환경 탐방 함께해요…탄소중립 주간 운영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2021년부터 운영해왔다. 국립공원은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미래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저탄소·친환경 탐방과 ‘감량, 재사용, 재활용(3R)’ 실천을 주제로 탄소발자국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우선 9월 4일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변화 관측(모니터링)을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가을편)’를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국립공원 내 관찰된 생물종에 대한 사진 촬영과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캐다)에 등록하면 된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민은 앱 내 보상(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한국관광공사와 친환경 탐방 실천 운동을 펼친다.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탐방(다회용기 사용하기, 줍깅 실천하기,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온라인(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별도 안내)으로 제출하면 실천 운동 참여자에게 커피 선물권(쿠폰)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저탄소·친환경 탐방) 탄소중립 실천 걷기, 친환경 야영 및 친환경 도시락 제공 등, △(3R 실천) 커피찌꺼기 재활용 체험, 정크아트 만들기, 플라스틱 수거 등 다채로운 탄소중립 체험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어려운 것이 아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같은 작은 행동으로 시작된다”라며, “국립공원에서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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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면담
    김효은 기후변화대사,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면담[동국일보]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9월 1일 오전 한국을 방문한 유엔환경계획(UNEP)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을 면담하여,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국의 의지를 설명하고, 글로벌 환경 리더인 사무총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한국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세계를 리드하는 국가라고 평가하면서, 2030년 부산 엑스포를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엑스포로 개최한다면 이는 또 한 번의 혁신이자 인류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2024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프랑스 파리가, 지난 6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올림픽으로 개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부산이 엑스포 역사상 처음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엑스포를 추진한다면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개도국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은 대사와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플라스틱 오염이 이미 인류와 자연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의제로 부상했음에 공감했다. 김 대사는 2024년 가을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마련을 위한 제5차 협상회의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데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도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은 2024년 말까지 5차례의 협상회의를 통해 협약안을 완성한다는 목표하에 협상을 진행중이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의 플라스틱 규제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며,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여건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를 내년 한국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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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신 해양 강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해양정보융합플랫폼 자문단 첫 출범
    1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정보융합플랫폼 자문단 출범식 후 위원들과 함께 추진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 하는 사진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신 해양강국의 초석이 될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Maritime Domain Awareness)의 체계적인 구축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자문단을 출범시키고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자문단은 해양 안보, 위성, 인공지능(AI) 등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체계 구축과 관련된 산ž학ž연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해양경찰에서 추진 중인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정책·제도 수립 등에 대해 적극적인 자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첫 회의는 해양경찰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체계 구축 추진현황을 소개하고‘인공지능(AI) 해양경비지원시스템’개발 중간 보고회와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시스템의 활용방안, 향후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은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제도개선 및 시스템 활용 계획 수립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권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자문단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체계를 내실 있게 구축하여 우리 해양영토 수호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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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드론 산불진화훈련 실시
    드론을 활용한 산불진화 훈련 실시[동국일보] 산림항공본부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양일간 화순군 훈련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정은 정찰용 드론으로 정확한 산불 위치를 파악하고 진화용 드론을 활용해 진화탄을 발사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추석 명절 성묘와 가을철 입산자 산불을 대비하여 드론 정비점검과 조종 능력을 유지하고자 실시했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임종구 소장은“재난·재해를 대비 만반의 준비를 하고 훈련을 통해 실제 임무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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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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