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ome >  사회  >  사회일반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회일반 기사

  • 산림청, 산림종자 채취를 위해 기관 협업 나선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동국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종자생산 시기가 도래되어, 8월 넷째 주부터 채종원산 우량종자를 본격적으로 채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량종자란 모수에서 차대로 유전되는 형질과 관련된 것으로 유전적 품질(genetic quality), 생리적 품질(physiological quality)과 물리적 품질(physical quality) 모두에서 품질이 우량한 종자를 말한다. 올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주요 조림수종의 종자 예찰 결과에 따르면 낙엽송 266.2kg, 편백 126.9kg, 잣나무 6,598.6kg, 소나무 295.8kg 곰솔 305.4kg, 등 9,115.8kg이다. 종자채취는 한 해의 노력을 얻는 중요한 일인 만큼 한 알의 종자라도 더 채취하기 위해 연인원 7,88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강릉지역에 낙엽송 종자가 많이 생산된 만큼 동부지방산림청 산하기관인 국유림관리소와 양묘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종자를 채취할 계획이며, 연인원 915명이 추가로 투입되어 종자채취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 김성만 센터장은 “이상기후로 종자생산량이 저조하여 종자의 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종자 확보에 힘을 보태준 유관기관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무더위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종자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8-21
  • 산림청,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3, 광릉숲에서 성황리 마무리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3[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19일과 20일 이틀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중 하나인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3'을 개최했다. * 바이오블리츠(BioBlitz):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로,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탐사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생물탐사 활동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개최됐다. ‘탄소중립’을 키워드로 일회용품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여 개인물병과 도시락을 지참하게 했고,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안내지를 도입하여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총 261명의 탐사대원들과 분류군 전문가 79명의 열정적인 조사로 담비, 새매, 구렁이, 화경솔밭버섯 등과 같은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도 확인했다. 또한, 미기록종 후보인 긴날개멸구과의 곤충 종도 발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실내교육에서는 한겨레신문 조홍섭 기자와 국립수목원 이동혁 현장전문가가 ‘우리 모두 자연사 학자가 되자’라는 주제로 산림생물들의 다양한 생존 방식과 자연사 학자가 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주었다. ‘찾은 생물종 이야기’에서는 각 분류군 전문가들이 광릉숲에서 찾은 주요 생물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광릉숲의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라며, “국민들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8-21
  • 환경부, 수출기업과 손잡고 국제 환경규제 넘어선다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8월 21일 오후 원내(서울 은평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주요 수출기업과 함께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업종별 규제 현안과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민관협의체 활동은 최근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이 가속화되고 특히 온실가스 감축 관련 규제가 기업의 제품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수출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협의체는 총괄협의회를 기반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관련된 규제 영향이 큰 7대 핵심 업종으로 구성된 분과협의회로 운영된다. 총괄협의회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와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총괄 대응 전략을 세운다. 분과협의회는 기업 기후공시 대응,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산정기준 마련, 전과정목록(LCI DB) 확충 등 업종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번 첫 총괄협의회에는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포스코 등 7개 분과 관련 기업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김상협 위원장은 “환경 무역장벽이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라며, “환경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공급망 실사 후 탄소국경세를 부과하는 과정에 민관이 협력해서 대응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최근 대두되는 국제 환경규제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라며, “민관협의체를 통해 적시에 체계적으로 기업을 지원하여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8-20
  • 북부지방산림청, 경기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발생지 기관장 협의
    8월16일 가평군 재선충병 주요발생지 산림기관장 협의[동국일보] 북부지방산림청은 경기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 산림 기관장과 주요계획 공유 및 방제전략 논의 등 협의를 통해 금년 하반기 방제사업의 부실 설계?감리?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제사업의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은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 등 3개 시?군으로, 이 지역들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감염목)은 지난해(’22.5.~’23.4.) 경기도 전체 피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가평군 산림과장과 협의를 통해 가평군 지역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현황 및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피해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가평군과 북부지방산림청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달 말까지 양평군과 포천시도 방문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 예산 확보, 전문 인력 배치 등 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협조)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면서, “올해 방제기간(’23년 10월~’24년 3월) 중 피해고사목에 대한 전략방제로 북부권 내 소나무류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8-18
  • 국무조정실 한덕수 총리, 현장 치안활동 강화 관련 긴급지시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8.17) 발생한 서울 신림동 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청에 다음과 같이 긴급지시했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연속 발생함에 따라 경찰청이 무기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에서 강력범죄가 다시 발생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경찰청장은 112신고 및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공원 및 둘레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8-18
  • 해양경찰청, 하반기 소속 공무원 176명 채용
    2023년 제3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안내[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23년 제3차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채용을 통해 176명(경찰관 175명, 일반직 1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 총 175명으로 변호사 경감 3명, 해양경찰간부후보생 경위 20명 및 해수산계고 10명·함정요원 53명·의무경찰 16명·공채 53명·특공 4명·구조 6명·구급 5명·수사 5명 등 순경 152명과 일반직공무원 전산 7급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채용 분야(경위 간부후보, 순경 공채)를 제외하고는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는 사항이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접수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되고 원서접수가 끝나면 10월 2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거치고 나면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12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며, 일반직공무원(전산, KICS 1명)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는 추후 공지된다. 해양경찰관계자는 2023년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마지막 정기 채용시험인 만큼 응시자들은 본인이 응시할 채용분야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8-18
  • 중부해경청, 2023년도 을지연습 실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가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8월 21일 새벽 불시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전시를 가정한 직제 편성 및 임무 확인, 국가 위기 상황별 대응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특히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가 중요시설 테러 대응, 서해5도 주민 육상 출도 지원 등 실제 기동훈련 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대응, 서해5도 포격 도발 등을 가상한 도상훈련을 통해 해양경찰의 전시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태세를 재점검하고, 연습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ㆍ보완하여 전 직원의 전시 대비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개 기관에서 58만여명이 참가한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8-18
  • 산림청,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 운영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2018년).[동국일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탐방하는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국가숲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숲길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림생태탐방은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구간을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팀은 약 10km에 이르는 구간을 각각 탐방하게 된다. 또한, 안전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악회 소속 전문 산악인 12명이 동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생태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국토녹화의 공익적 가치를 몸소 느끼고 숲길의 생태계 특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8-17
  • 중앙대·경찰청, '산업기술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경찰청[동국일보] 중앙대와 경찰청에서는 8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산업기술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기술 확보 전쟁이 심화하고,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기술 유출이 개별 기업의 피해를 넘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산업기술을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다차원적인 산업기술 안보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우택 국회부의장실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산업보안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법·제도, 범죄, 보안 공학 분야의 여러 전문가가 참여하여 다차원적 시각에서 산업기술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장항배 교수는 ‘산업기술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전문인력의 양성ㆍ배치 등 산업기술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제안했으며, 경찰청 안보수사국 박성규 경정은 ‘기술유출이 국익에 미치는 영향과 경찰의 대응 노력’을 주제로 기술유출 범죄 실태 및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산업기술안보수사대 격상 등 경찰이 추진 중인 대책을 발표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산업기술과 경제안보를 지키는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앙대와 함께한 오늘 토론회가 산업기술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8-17
  • 해양수산부, 선박 내 전기차 화재에 선제 대응 위한 훈련 실시
    전기차 화재대응 현장훈련(목포항, 7. 11. 시행)[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8월 18일부터 인천항 등 전국 연안카페리 여객선 기항지 7곳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선박을 이용한 전기차 운송도 증가함에 따라, 선박 내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양수산부는 훈련에서 △신속한 사고 발생사실 전파, △여객 및 선원 대피, △전기차 화재 대응 특수장비(질식소화포, 하부주수관창 등)를 이용한 화재진압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 현장에서 전기차 화재 특성 등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 및 보완할 점을 꼼꼼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국민 여러분이 더욱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기차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선박으로 운송하는 전기차의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월 「카페리선박 전기차량 운송 시 화재 예방 및 대응 지침」을 마련하여 관계기관과 여객선사에 배포한 바 있다. 아울러, 8월 1일부터는 민간 전문가, 관계기관과 함께 ‘선박 운송 전기차 화재 대응 개선 협의체(TF)’를 구성해 효과적인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책을 검토‧마련하고 있다.
    • 사회
    • 사회일반
    • 소방
    2023-08-17
  • 기상청, 무인 수중로봇으로 동중국해 관측, 위험기상에 대응한다
    해양글라이더[동국일보] 기상청은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의 길목인 제주도 남쪽 먼바다 해역의 해양환경 특별관측을 위해, 무인 수중로봇인 해양글라이더(Ocean Glider)를 8월 13일 오후 2시에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인근에 투하했다. 이번 특별관측은 해양글라이더를 동중국해상에 처음 투하하는 것으로, 해양글라이더는 수면에서 지정된 수심(약 60 m)까지 이동하여 동서 방향으로 120 km를 3∼4회를 오가면서 8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50일 동안 수중의 압력, 수온, 염분을 관측하게 된다. 관측된 자료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기상부이 등에서 관측된 자료와 비교·분석된다. 이번 관측은 우리나라의 위험기상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및 후퇴, 또는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하는 태풍의 강도와 진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 열용량의 역할을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상청은 향후 태풍 등 위험기상과 관련된 대기-해양 열용량 변화의 입체적 감시를 위해, 기상관측선을 활용한 해양글라이더 운용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의 입체적 해양환경 감시 기술 개발은 우리나라의 위험기상 현상에 대한 예보 정확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8-17
  • 경찰청, 묻지마 범죄에 범정부 총력대응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최근 발생한 신림역・서현역 등 흉기난동 사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4일 대국민 담화문 발표와 함께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다중밀집장소에 지역경찰, 기동대, 경찰특공대 등 경찰 인력을 배치하여, 가시적 위력순찰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흉기 소지가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 검문검색을 실시 중이며, 흉기난동 범죄 발생 시 총기・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물리력을 사용하여 제압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살인 예고 글 게시자’에 대해서는 신속히 확인・검거하고, 구속수사 원칙으로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경찰관 교육・훈련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국민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정당한 경찰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도록 경찰관 직무집행법 상 경찰관 면책규정 확대 및 불심검문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강력범죄・소년범 재범방지 등 범부처 차원의 대책을 지속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8-17
  • 경찰청, 제주도에 '경찰교육기관' 만든다
    경찰청[동국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찰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는 17일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각 기관장이 서명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제주도의 공공용지 확보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부지 확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찰교육기관을 제주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상호 부지 교환 등이 마무리되면 도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임 이후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을 비전으로 삼고, ’23년을 ‘경찰 교육 훈련 대개혁의 원년’으로 정하면서, 교육의 질적 개선은 물론, ‘부족한 교육 기반 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도에 새로운 경찰교육기관이 설립되면 ‘다섯 번째 경찰교육기관’이 탄생하는 것인데,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재직경찰관 교육 시설 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지난 12월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이 수립되어 ‘제주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계획의 첫 단계로 집약적인 사업부지가 확보된다면 영어교육도시·첨단과학기술단지 등에 이어 제주의 미래를 한 단계 성장시킬 신산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도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서 사업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 개 기관은 향후 기관별 실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 부지선정 등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8-17
  • 산림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산업분야 정보를 한눈에!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 포스터[동국일보] 산림청은 8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며,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과 동시 개최한다. 올해 13회를 맞는 목재산업 박람회는 목재산업 및 전‧후방 산업간 교류를 증진하여 국내 목재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목재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산림청에서 조성하는 건축물에 대하여 목조건축화 선언식(8.25)을 개막식과 함께 개최하여 목재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의 숲’이며, 친환경 소재로서 목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목조건축화 선언식을 통해 공공분야에서부터 목조건축을 확대하여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8-17
  • 산림청, 밤 생산 7천여 임가에 해충 방제 지원 완료
    밤나무 항공방제(중형 AS350).[동국일보] 산림청은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국 22개 시ㆍ군 15천㏊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방제 헬기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방제 대상이 되는 밤나무 해충(복숭아명나방)은 애벌레가 밤을 갉아먹어 상품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필요한 해충이다. 밤 생산지는 경사지에 단지 형태로 조성되어 있어 임가 개개인이 자력으로 방제하기가 매우 힘들다. 이러한 임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림청은 매년 여름철 해충 방제를 위해 헬기 지원(소형헬기 연 107대 투입)을 하고 있으며, 올해 약 7천여 임가에 도움을 주었다. 한국밤재배자협회 조좌연 회장은 “밤 재배에 있어 병해충 방제는 무엇보다 중요한 작업이며, 인력방제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산림청의 헬기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밤나무 해충 방제는 이른 새벽부터 임무를 수행하고, 여름철 헬기의 기내 온도가 50도를 육박하는 등 악조건에서 10m 내외의 저공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방제 지원 임무를 수행한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김용호 조종사는 “올해는 계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방제 기간이 지연되고, 여러대의 헬기가 동시에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여건 때문에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으로 밤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발생이 늘고 있어 헬기 방제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임업인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8-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