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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재택치료 중 아이가 아프면 이렇게 하세요
    보건복지부 [동국일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동네 병·의원의 효과적인 비대면 진료 지원을 위한 「소아 코로나19 의료지원 가이드라인」과 확진 자녀 돌봄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보호자용 Q&A」를 제작·배포하였다. 최근 소아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소아의 경우 갑작스러운 증상발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아 가족 등의 질문이 많았다. 이에 배포된 안내서는 동네 병·의원과 부모님들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감염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및 다수의 소아감염 전문의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문을 통해 만들어졌다. 동네 병·의원용「소아 코로나19 감염 의료지원 가이드라인」과「보호자용 Q&A」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네 병·의원용 의료지원 가이드라인”에서는 연령대별 주요 임상 특성과 함께, 발열·오한, 탈수, 호흡 이상, 경련 등 주요 임상 증상에 대한 조절 및 치료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신속히 대면 진료가 필요한 상황들을 따로 정리하여 적절한 대면 진료 또는 신속한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안내하였다. “보호자용 Q&A”에서는 재택치료 중 아이가 아플 때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증상별 대응 요령을 정리하였다. ◈ 소아 재택치료 중 증상별 대응 요령 ① (아이가 고열시)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2가지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되, 코로나로 인한 고열 증상은 대부분 2~3일 후 해소되므로 차분히 해열 활동하며 지켜볼 필요 ② (호흡 곤란 시 대처) 목 부위 등이 심하게 부어오르면 목소리가 변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 숨소리 등을 녹음하면 비대면 혹은 대면 진료 시 도움이 되며, 호흡곤란 시(코 벌렁거림, 흉부 함몰, 꺽꺽거림 등) 에는 즉시 119등에 응급처치 요청 ③ (귀 통증) 대부분 심한 인후통이나 코막힘과 연관되며, 중이염인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항생제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 ④ (코피) 코막힘이 심한 경우 염증·부종이 생겨서 나타날 수 있음. 가정에서 간단한 처치로 지혈이 가능하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처방 권장 ⑤ (복통·구토·설사) 복통 부위가 배꼽 또는 명치 부근이고, 복부가 부드럽게 만져진다면 장염 가능성.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주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필요시 약 처방 ⑥ (대면진료 필요) 38도 이상의 발열 지속(72시간 이상), 경련 증상, 호흡곤란, 식이 섭취와 소변량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들 때(24시간 이상), 심한 흉통·복통, 의식불명 등 소아의 경우, 확진되면 필요할 때 다니던 소아·청소년과에서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하며, 소아 비대면 의료상담센터(100개소)를 통해서도 24시간 진료·상담이 가능하다. 대면진료는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중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47개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62개(3.8일 기준) 병원은 외래 대면 진료와 입원까지 가능하다.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과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소아 비대면 의료상담센터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등에 공개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은영 재택치료반장은 “이번 의료지원 가이드와 부모용 Q&A 안내를 통해, 병·의원들이 소아 비대면 진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녀가 있는 가족분들이 이전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재택치료에 전념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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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식약처, 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부에서 금연치료 지원사업으로 지원하는 의약품을 수령해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최근 온라인에서 금연치료용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광고하는 사례가 확인됐는데,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이므로, 소비자는 절대로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금연치료를 위해 지원하는 의약품(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 성분)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정해진 용량·용법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집중 점검에서 적발된 불법 판매·광고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히 삭제‧차단 요청하고 반복 위반자를 수사 의뢰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 판매와 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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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특허청, 생명공학·건강관리(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발표회(세미나) 개최
    특허청[동국일보] 특허청 바이오특허연구회는 3월 8일 13시30분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 유성구 과학로)에서 생명공학·건강관리(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발표회(세미나) 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혁신성장 빅3(BIG3) 산업 중 하나인 생명공학·건강관리(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미래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 분야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회(세미나)의 첫번째 차례는 특허청 심사관이 분석한 ①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ne) 분야 특허 및 산업동향, ②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동향, ③ 생명공학(바이오) 분야 심사실무안내(가이드) 발표로 구성된다. ‘마이크로바이옴’과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주제 발표에서는 최근 기술·특허 동향, 전세계 산업 동향과 주요국 정책 분석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아울러 최근 생명공학(바이오) 분야 신기술 및 융·복합기술 발명의 선제적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제·개정된 ‘생명공학(바이오) 분야 심사실무안내(가이드)’의 주요 내용이 설명될 예정이다. 두번째 차례는 생명공학(바이오) 분야 주도 기업과 창업 스타트업·벤처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CJ제일제당 ‘BIO 기술연구소’에서 세계 벤처 기업 자본(VC) 투자 및 기업·기술 분석을 통한 농업,식량·에너지·환경 분야 생명공학(그린·화이트 바이오) 영역에서 유망 산업 동향과 세계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메디웨일에서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의 특허 및 경쟁기업 현황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서을수 융복합기술심사국장은 “바이오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하여 강한 특허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생명공학·건강관리(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특허 분석을 통해 산업계의 연구개발 방향이나 미래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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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국가보훈처,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운호 애국지사' 작고
    백운호 애국지사 공적카드[동국일보] 국가보훈처는 5일 오전 10시 50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운호 애국지사가 향년 91세로 작고했다고 밝혔다. 백운호 애국지사는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1939년 8월 경기도 이천 장호원에서 박영순 등 소년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비밀결사인 ‘황취소년단(독수리소년단)’을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체포되어 탄압을 받았으며, 같은 해 9월경 약식재판을 받고 석방됐다. 정부는 백 지사의 공훈을 기려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백운호 애국지사는 지병으로 춘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임종을 맞았으며,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6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 이어 9일 오전 9시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백운호 지사가 작고함에 따라 생존 애국지사는 14명(국내 11명, 국외 3명)만 남게 되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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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소아 확진자 의료이용 안내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소아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3.4) 코로나19 소아환자 외래 대면진료와 입원이 가능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8개를 지정했다.  소아가 입원할 수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지자체에서 지정한 감염병전담병원 중 소아우선 배정병상 864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병상 1,442개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중 44개소에서는 소아 확진자에 대한 대면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 등을 통해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과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명단을 공개하고, 보건소를 거치지 않고 보호자가 직접 예약하여 외래진료를 받거나 필요시 입원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음 주 중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과는 별개로 24시간 소아청소년과 비대면 진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도 100개소 운영 중이며,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로나 확진 후 아프면 동네 병·의원을 통한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하며, 지역별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또는 네이버·카카오 지도를 통해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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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보건복지부 제2차관, 처음으로 코로나19 분만 특화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분만 전문병원 운영상황 점검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월 4일 오후 2시 코로나19 분만 특화 거점전담병원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수도권 코로나19 분만 특화 거점전담병원은 코로나19 확진 산모의 치료를 위해 36병상을 운영 중이며, 2022년 1월 17일부터 현재까지 120명의 코로나19 확진 산모를 치료했다. 아울러, 본 현장점검에서 남양주한양병원(병원장: 장진혁)과 함께 분만 후 상태가 호전된 환자를 전원하여 부족한 분만 병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류근혁 제2차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코로나19 분만특화 거점전담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여 분만을 앞둔 임산부들의 불안함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확진 산모 치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코로나19 분만 병상이 부족한 호남권에도 분만 특화 거점전담병원의 운영을 준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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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국가보훈처-안성시‘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가보훈처[동국일보] 조국독립을 위해 위국헌신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전수하지 못한 분들의 후손을 찾기 위해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처음으로 함께 힘을 모았다. 국가보훈처는 경기도지역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기 위해 안성시와 4일 오전 10:30, 안성3·1운동기념관(경기도 안성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찾기’사업의 특성상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것이다. 업무협약은 △후손찾기 활성화를 위한 정례 협의회 개최 △미전수 훈장 전시회 등 홍보활동 △지역에 산재한 독립운동가 후손 및 묘소 찾기 캠페인 △지역 독립운동 사료 발굴 및 소장 사료 공유까지 포함된 내용으로 양 기관의 협력사항을 담았다. 특히, 협약식 자리에서 안성시 양성에서 3·1만세운동에 참여한 공로로 지난 2019년 3월 1일에 독립유공자로 서훈이 되었으나, 최근에 후손이 확인된 안성지역 독립유공자 고(故) 오용근 애국지사의 직계후손(외증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제적부 상 직계후손이 없어 후손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에 오용근 애국지사의 ‘부(父)’제적부에서 출가한 딸 기록을 찾아 이번에 외증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하게 됐다. 한편, 국가보훈처와 안성시는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과 연계하여 국가보훈처에 보관되어 있는 전체 독립유공자 포상 미전수자 중 경기도지역 미전수 훈장(경기도지역 415건, 안성지역 포함) 특별기획전(전시기간 2022.3.1.~ 8.31.)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국민과 미래 세대들이 조국독립을 위한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안성시와 함께 진행한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쳐 후손찾기 사업에 나섰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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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미국 주최 코로나19 보건장관회의 참석
    보건복지부 [동국일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월 3일 하비에르 베세라(Xavier Becerra)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최하고 화상으로 개최된 ‘코로나19 보건장관회의’(COVID-19 Dialogue with Ministers of Health)에 참석했다. 이번 보건장관회의는 2022년 이후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훈을 공유하고, 백신·진단기기·치료제 등 코로나19 대응수단의 공급 확대와 공평한 접근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24개국 및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의 보건장관과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테드로스 게브레에수스(Tedros Ghebreyesus)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미(美)측에서는 베세라 장관과 함께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백신·진단기기·치료제와 관련한 글로벌 현황을 개괄하였고, 이후 베세라 장관은 향후 코로나19 대응방향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를 각국에 요청했다.   이날 권 장관은 최근 미(美)측에서 제안한 ‘코로나19 글로벌 행동계획’ (COVID-19 Global Action Plan)을 환영하며, 당면한 코로나19 감염병을 종식하고, 국제사회의 미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미국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병의 대응수단인 백신·진단기기·치료제에 대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백신·진단기기·치료제의 연구개발, 생산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투자 강화 등 우리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진단기기·치료제의 국제적인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중·저소득 국가의 바이오 인력의 역량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며, 우리나라가 지난달 23일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만큼 올해 7월 아프리카·아시아·남미 지역의 백신·바이오 인력 370여 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중·저소득국 국가의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 증대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각국 보건장관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지적하였고, 백신 등 대응수단에 대한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한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각국 토론순서에서 게브레에수스 WHO 사무총장은 한국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되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인도네시아 측은 코로나19 대응 가운데 한국의 필수방역물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그간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과 보급을 주도하고,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 양국 정부와 기업 협력을 통해 백신 위탁생산과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으며, 한-EU 정상회담(’21.6, ’21.10)을 계기로 저소득국에 대한 백신 지원과 글로벌 백신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했다. 또한, 코백스(COVAX, COVID-19 Vaccines Global Access) 등 다자체제를 통해 국제사회에 백신을 지원하고, 신남방 국가의 주요 협력국인 베트남, 태국, 필리핀과, 전략적인 협력이 필요한 이란 등에 직접 백신을 공여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은 지난달 우리나라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백신 강국, 바이오 선도국가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전 세계 백신의 신속하고 공평한 접근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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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진주 서부보건지소, 7일부터 업무 중단
    진주 서부보건지소, 7일부터 업무 중단 [동국일보] 진주시보건소는 2월 17일자 보건복지부의 방역업무 외 보건소 업무 중단 지침에 따라 3월 7일부터 서부보건지소의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보건소는 관내 신규 확진자가 하루 2000명 가까이 발생하는 상황이 예상되는 등 긴급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정부지침에 따라 감염병 대응 업무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지소 인력은 진주시보건소에 배치돼 방역업무를 맡게 된다. 전국 보건소는 이미 기본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 총력대응을 위한 비상 체제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지소 업무 중단으로 대체 가능한 기관은 다음 표를 참고하면 된다. 진주시 보건소장은 “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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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철원군 ‘안심식당’ 모집
    철원군 ‘안심식당’ 모집[동국일보] 철원군은 코로나19로 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조성을 위해 3월 31일까지 18개소의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65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ㆍ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를 비롯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음식점을 선정해 지정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이 세 가지 조건을 갖춘 다음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위생부서로 지정신청을 하면 되고, 보건소에서는 현장 확인 후 적합한 음식점에 대해 안심식당 로고가 표시된 스티커와 위생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철원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며, 많은 음식점에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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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원주시,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 서비스 제공!
    원주시보건소[동국일보] 원주시 보건소는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강원도 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산모의 출산 후 회복과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강원도 내 6개월 이상 거주(신청일 기준) 산모이며, 첫째 15만 원, 둘째 20만 원, 셋째아 이상 30만 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24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하고 혜택을 조회하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신분증과 영수증, 통장 사본 등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산모에게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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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하동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예약제 운영
    하동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예약제 운영 [동국일보] 하동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진단검사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치매 조기 검진 대상자들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1대 1 사전 예약 순번대로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은 하동군치매안심센터 상담실로 하면 된다. 우선 검사 대상은 치매고위험군인 만75세(1947년생) 이상 어르신 및 독거노인이며,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미실시 어르신도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선별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 실시 및 치매 협약 병원으로 의뢰해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진단을 받고 등록된 대상자는 기저귀 등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1대 1 맞춤형 사례관리 및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 발급 등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 검진 및 치매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어르신들의 치매검진 및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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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국무조정실, 국무총리 코로나19 확진
    국무조정실[동국일보]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오전 PCR검사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 총리는 오늘부터 3월 9일까지 7일간 총리 공관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접촉자에 대한 안내 및 조치는 완료했으며, 이미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 확인이 됐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챙길 계획이다. 불가피하게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한다.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는 제1차장(복지부장관) 및 제2차장(행안부장관) 중심으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며, 필요할 경우 전화・화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챙길 예정이다. 한편, 김 총리는 재택치료 중에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것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3월 5일 총리 공관 인근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 사회
    • 보건/복지
    2022-03-03
  • 국무조정실, 오미크론 응급대응 현장 간담회
    국무조정실[동국일보] 김부겸 국무총리는 3월 2일 오후, 고대안암병원(서울 성북구 고려대로 73)에서 코로나19 응급의료기관 병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응급의료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응급환자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부겸 총리는 먼저 고대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들러 현장을 점검하고, 이어서 윤을식 고대안암병원장을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응급환자 대응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 총리는 “재택치료자가 82만명까지 늘어나면서 국민들께서 응급상황시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을까 불안해하시고, 특히, 임신부와 소아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복지부에서 마련한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효율적 응급실 운영, 병상 및 인력 확충, 일선 의료기관의 인식 전환, 코로나 진료지침 현실화 등이 논의되었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정부는 응급상황 발생시 코로나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위협받아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원칙하에 대응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의 파고를 무사히 넘어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료인 여러분께서 조금만 더 힘써줄 것“을 부탁하고, ”응급의료 현장에서 24시간 노력해 주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2-03-03
  • 보건복지부, 장기요양기관 돌봄 인력 36만 명에게 ‘한시 지원금’ 지급 안내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의 어려움 속에서 노인 돌봄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장기요양요원 한시 지원금’ 20만 원(현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3월 기준 장기요양기관의 직접 돌봄종사자 중 2022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 약 36만 명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작업)치료사이다. 보건복지부는 사업계획 마련 및 신청시스템 구축, 대상자 신청(비대면) 등을 거쳐 3월 말·4월 초부터 한시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 및 신청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3월 중순에 공고될 예정으로, 대상자는 3월 5주경 소속 장기요양기관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이번 장기요양요원 한시지원금 지급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 체계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장기요양요원의 노력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노인정책관은 “이번 한시지원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염관리와 돌봄 제공에 최선을 다한 장기요양요원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조해 최대한 편리하고 신속하게 한시지원금 지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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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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