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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불법 취급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과 경찰청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11.9.~17.)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 22개소는 식약처 소속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최근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소년 등 젊은 층의 수면마취제 의료쇼핑(하루 5곳 이상) 의심 ▲의사가 대진·휴진·출국 등으로 처방할 수 없는 기간에 마약류 처방 ▲다른 사람 명의의 대리처방 의심 등 기관을 선정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불법취급 의심 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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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국가보훈부, 2023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 개최
    창작예술제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 상이자 등의 문화예술 큰잔치인 ‘2023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수원시 장안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 상이자를 비롯한 배우자, 미망인, 유족 등으로 구성된 전국 16개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들이 참가하여 1년간 갈고 닦은 음악·연극·국악 등 공연과 회화·공예·서예·사진 등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창작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전국 규모로 개최되며, 전국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 440여 명과, 상이군경체육회 소속 1급 중상이 회원 20여 명, 진행요원 142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다. 전시 부문에서는 미술(회화·서예·공예·전각·사진 등), 문학(산문·운문 등), 미디어(사진 등) 등 1,057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연 부문에서는 국악(판소리·난타·사물놀이), 음악(합창), 무용(라인댄스 등), 연극(전통극·전통놀이 등) 부문에서 총 12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창작예술제 개막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 및 상이군경체육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관람, 포상, 전국 지역 대학별 춤(댄스), 난타, 마당극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상이자 등의 정신적, 심리적 재활을 돕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보훈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보훈가족 간의 화합은 물론, 즐겁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서는 2013년부터 전국 16개 지부별로 60세 이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원과 배우자, 미망인, 유족, 지역 주민 등에게 건강·여가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운영 중이며,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을 선보이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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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질병관리청, 발작성 기침, 백일해, 추가 접종 서두르세요!
    기침예절 홍보 포스터[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83명(2023년 11월 4일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2022년 동기간(25명) 대비 증가하고 있고, 특히, 환자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로 확인된 만큼,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DTaP)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Wh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한다.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주로 늦은 여름에서 가을철 발생이 많다. 2023년 11월 1주(11월 4일) 기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백일해 전수감시 결과, 올해 누적 발생 건수는 83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19년 496건, ’20년 123건) 대비 낮은 발생 수준이나, ’23년 주간 평균(1.8명) 대비 최근 5주(10.1.~11.4.) 동안 소폭 증가(주간 평균 8.6명)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58명(69.9%)으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11명(13.3%), 60세 이상 6명(7.2%) 순으로 나타났으며(그림2), 지역별로는 경남(22명, 26.5%), 경기(20명, 24.1%) 서울(7명, 8.4%) 순으로 발생했다. 국내 백일해(DTaP) 예방접종률(4차)은 95%를 상회하나, 연령별 예방접종률은 1세 97.3%, 2세 95.1%, 3세 95.8%, 6세 94.1%, 12세 85.8%로 5~6차 추가접종 시기인 6세, 12세의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될 수 있으므로 기본 접종 이후 적기에 추가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4~12세는 백일해 추가접종(5~6차)이 권장되는 시기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통원 아동 및 초등학생은 불완전 접종 상태에서 백일해에 감염되거나, 감염 시 주변 친구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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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보건복지부 장관,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凡 병원계 의견수렴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병원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면한 의료현안에 대하여 응급·중증환자의 진료 등 필수의료 제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역 간의 의료 질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완결적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충분한 진료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병원들이 고르게 분포하여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간담회에는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하여 직능별, 병원특성별 6개 병원단체에서 13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연세대학교 의료원장),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장(동군산병원 이사장), 이상덕 대한전문병원협회장(하나이비인후과 병원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고려대학교 의료원장), 오주형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경희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제2차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사회수석이 간담회에 참석하여 병원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늘 간담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적기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필수의료 역량을 갖춘 우수 인력이 확보될 필요가 있다는데 참석자들은 공감했다. 특히, 지방대학의 경우 해당 지역 출신의 지역내 정착비율이 높은 점(65%)을 고려하여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은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중소병원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코로나 19 이후 의사 인건비는 올랐으나, 중증·응급 필수의료 분야일수록 의사 채용을 못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 중소병원에서 가장 심하다. 필수의료 인력이 개원가로 이탈되는 상황과 진료량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필수의료 인력이 부족한 사태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지역 병원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둘째, 의사인력 확충 정책이 의학교육 현장의 과부하와 교육·수련의 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이는 확충된 의사 인력이 필수의료 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선결조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6개 직능, 세부 협회를 이끌고 있는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은 “의사인력 확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교육의 질이 우선 담보되어야 하며, 잘 훈련받은 의사 인력이 필수의료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가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병협 차원의 TF가 가동 중으로 조만간 범병원계의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셋째, 지역 및 필수의료 분야가 외면당하지 않고, 양성된 의사인력이 필요한 분야에 유입되기 위해서는 의료서비스 공급체계의 보다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데 참석자들은 공감했다. 아울러, 현재 정부에서 마련 중인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해 실현 가능하고,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정된 의료자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 고난도·고위험 분야에 대한 적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현장의 의견들이 개진됐다. 정부와 병원계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필수·지역의료 위기의 극복을 위해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주형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은 “의사 부족 현상이 전체 진료과, 수도권 대학병원까지 확산되고 있어 의료계 내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크다”고 밝히며 “다만 2020년 증원 추진 시 사회적 갈등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의료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대해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지금 보건의료의 위기는 필수·지역의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의사인력이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반적으로 부족한 데 기인한다“고 말하며, ”구인난 등 병원 현장에서 겪는 구체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상훈 사회수석 또한 “앞으로 이런 자리를 더 만들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역·필수의료 위기 상황에서도 필수의료에 남아 헌신하는 의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정책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기회에 누적되어온 의료현장의 문제를 함께 돌아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의료시스템 혁신에 병원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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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대중교통시설에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지시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11월 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 대응회의’ 후속조치로서,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11.13~12.8, 4주간)’ 중 빈대 취약시설인 대중교통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방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버스, 철도, 항공 등 대중교통 시설별로 빈대 확산방지 및 방역·방제를 위한 주간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는 방역·방제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철도 역사는 그간 주 1회 실시하던 역사 청소 외에 11.6일부터 방제소독(주 2회)을 추가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반·고속 열차 내 시설(의자, 선반, 테이블 등)에는 진공·고온 스팀 청소 및 질병관리청 지정 약품을 활용한 방제 소독을 매일 시행하고 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빈대 등 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공항 내 모니터링 키트 설치, 일일시설 점검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공항 입국장, 환승라운지 등 주요 구역 내 특별 예방소독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기에 대해서도 기존의 일반 해충 방제에 더하여 빈대 방제 조치도 추가되도록 민간 항공사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터미널시설 및 버스‧택시의 청결 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지자체와 관련 업계·조합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방제활동을 강화해나간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11.9~20일간 수유실(206개), 화물차 라운지(52개) 등 시설의 일제 방제 및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11.21일부터는 일일 점검 및 상시 모니터링(한국도로공사)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공단 등 유관기관에 철저한 방역·방제를 지시했다”라고 하면서, “국토부는 대중교통시설을 매개로 빈대가 대규모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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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 해외직구 의약품은 안전과 효과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 의약품 불법 판매 알선·광고 주요 적발 사례[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절기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감기약· 해열진통제·비염약 등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약사법」을 위반한 불법 판매·알선 광고 게시물 284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9.18.~9.27.)은 네이버·다음·구글 등 주요 포털 누리집에서 검색되는 쇼핑몰, 소통 누리집(SNS), 카페·블로그 등을 대상으로 효능·효과, 주요 성분명, 제품명 등을 검색해 실시했다. 적발된 온라인 거래터(플랫폼)는 ▲일반쇼핑몰 107건 ▲카페·블로그 102건 ▲소통 누리집(SNS) 51건 ▲중고거래 마켓 23건 ▲오픈마켓 1건 순이었고, 적발된 의약품의 종류는 ▲종합감기약 등 해열진통제 255건 ▲비염약 등 항히스타민제 29건 순이었다. 적발된 의약품은 모두 국내 허가된 바 없으나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해외 의약품으로, 주의사항 등 소비자의 안전을 지켜줄 최소한의 정보도 제공되지 않는 제품이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해외 의약품은 제조·유통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의약품 진위 여부, 안전, 효과가 확인되지 않으며, 해당 제품의 복용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은 피해구제 대상이 아니므로 절대로 구매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약품은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정해진 용량·용법을 지켜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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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질병관리청, 모더나 수석부사장, 질병관리청과 신종 감염병 대비 협력 위해 방한
    질병관리청[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11월 8일 오전 11시 질병관리청 청사(오송)에서 모더나사(社) 수석부사장 패트릭 베르그스테드 등과 향후 신변종 감염병 대비 mRNA 백신 개발 및 공급 등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난 연구기술 협력 논의 이후 현재 진행 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mRNA 백신 공동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추가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 방향, 향후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적 백신 확보방안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관계부처 합동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중장기계획’을 수립했고, 자체 백신개발 기술역량을 확보하고 신종 감염병 유행 대비 향후 예방접종 전략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 계획을 통해 호흡기 질환 및 출혈열 중심으로 우선순위 감염병에 대하여, 백신 프로토타입 라이브러리(시제품) 구축을 통해 대유행 시 100일/200일 내 신속히 백신을 개발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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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국토교통부,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 합리화한다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및'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 처리 규정'의 개정안(이하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행정예고(’23.11.9 ~ 11.29., 20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를 합리화하고, 한의 진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자동차보험진료수가 분쟁심의회’ 의결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첩약) ①환자 맞춤형 처방을 실현하기 위해 첩약의 사전조제를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②환자 상태에 기반한 유연한 처방을 위해 1회 최대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원칙적으로 7일로 조정하며, ③첩약 내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한의원 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청구하는 경우 첩약 처방 · 조제내역서의 제출을 의무화한다. (약침) ①경상환자에 대한 과잉진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상환자에 대한 약침 시술횟수 기준을 구체화*하고, ②약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약침액은 무균 · 멸균된 것을 사용하도록 하며, ③약침 내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한의원 등이 진료비를 청구하는 경우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약침 조제내역서의 제출을 의무화한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연간 약 300 ~ 500억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자동차보험 진료비 합리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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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보건복지부, K-바이오 백신 1호 펀드(유안타) 1500억 원 규모 우선 결성 추진
    K-바이오 백신 펀드 운영체계(안)[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11월 8일 K-바이오·백신 1호 펀드가 최소 결성액 1500억 원을 충족하여 우선 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유안타 인베스트먼트(대표 양기석)는 정부 및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 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 원을 더해 총 1500억 원 규모로 우선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0일(금)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 파트너스(대표 송혁진)를 선정하고 조성된 1116.3억 원에 대하여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의 우선 결성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11월 중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유안타 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 파트너스)와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투자 규모, 투자 대상, 투자 심사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은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하여, 타 펀드에 비해 빠른 속도로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며, “K-바이오·백신 펀드의 출발이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다른 민간 펀드의 투자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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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식품의약품안전처, K-의료기기 수출지원을 위한 제조.품질관리(GMP) 기준 국제조화 추진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심사에 의료기기공동심사프로그램(MDSAP) 활용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11월 8일 행정예고한다.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개정 주요 내용은 MDSAP 심사자료 활용 범위를 기존 변경심사에서 최초·추가심사까지 확대하고 기존 현장심사를 서류심사로 대체하며 이에 따른 세부 제출자료를 정비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이 국내 의료기기 GMP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GMP 규제를 국제조화하는 데 도움을 줘 경쟁력 있는 K-의료기기의 수출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개정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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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질병관리청, 중앙·지자체 감염병 검사 협력 활성화 위해 소통의 장 열린다
    질병청-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분야 회의 [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검사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해, 11월 8일)에 “질병관리청-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분야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검사 분야는 방역의 첫 단계로써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대응 경험을 계기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은 국가의 검사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일선 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연례적으로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국가 감염병 검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검사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 수립과 검사체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은 공공 분야 감염병 검사의 질을 높이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 구축 및 검사능력 평가체계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진행상황의 소개와 의견수렴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회의를 통해 그 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대응에 공헌한 지자체의 검사기관과 검사현장의 인력에 대한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보듯이 감염병 대응에 있어 정확한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강조하고, “가장 일선의 검사현장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신 보건환경연구원과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에 두고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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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농림축산식품부, 럼피스킨 방역상황 점검 및 발생농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동국일보]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1월 7일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충남지역 럼피스킨 백신접종, 발생지역 소독‧방제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럼피스킨 발생으로 가축을 살처분한 서산시 부석면 소재 젖소농장주와 만나 농가의 애로사항과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도내 모든 농장에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들은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꼼꼼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파리, 모기 등 매개 곤충에 의한 전파 차단을 위해 매개 곤충 방제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권실장은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만나 “럼피스킨 발생의 41%가 충남 관내에서 발생한 만큼 백신접종이 누락된 농가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발생 위험이 높은 서산, 당진 등의 지역에 대해서는 전문 방제업체 등을 활용하여 매개 곤충을 방제하는 등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고 농장의 소독 사항도 함께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축산농가와 대전세종충남 한우협동조합장 등은 권실장에게 살처분 보상금 100% 지원 및 신속한 보상금 지원, 사료 구매자금 대출 기간 연장 및 원유 생산 중단에 따른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 대책을 검토해 줄 것 등을 요청했고, 권실장은 “살처분 보상금이나 생계안정비용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여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실장은 “축산농가는 전신에 울퉁불퉁한 혹 덩어리(결절), 고열, 유량 감소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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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국무조정실, 제2차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
    국무조정실[동국일보] 박구연 국무1차장은 11월 7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빈대 발생 및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및 방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늘 회의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잇따른 빈대 발생 신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주부터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11.13~12.8)하여, 소관 빈대 취약시설에 대한 빈대 발생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부처와 지자체는, 실효성 있는 집중 점검·방제 기간 운영을 위해, 시설물 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4주간의 주간 단위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게 되며, 정부합동대응회의를 통해 주간 단위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빈대 신고 및 발생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어, 전국 빈대 의심 신고(국민콜 110 및 지자체 보건소) 및 실제 발생 현황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대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승인되어 있는 빈대 살충제(피레스로이드 계열)의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해외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보장된 살충제(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등)를 조속히 국내에 도입할 수 있도록, 내주 중으로 긴급사용승인 및 변경 승인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빈대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질병관리청을 주관으로, 방역업체와 협력해 빈대 유입경로 추적 및 유입경로에 따른 살충제 저항성 분석 연구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박구연 국무1차장은 “침구류, 대중교통 시설 등 국민들의 실제 생활공간에서 발생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이 배가될 수 밖에 없다”며, 신속한 방제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시원, 쪽방촌 등 취약계층이 빈대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서 집중 점검이 필요하며 방제 지원 방안도 함께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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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장애인고용공단-고려대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고용노동부[동국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1월 7일 고려대학교 내 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욱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을 조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의 적합 직무를 분석하여 고용모델을 제시하고, 모집 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각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고용을 통한 고려대학교 ESG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고려대학교에 다양한 장애인 직무를 발굴하여 교육 분야에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 노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밝히고, “교육기관에서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의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은 “고려대학교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대학의 장애학생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대학에서의 장애 근로자 확대 및 적합 직무 개발 등 장애 친화적인 근로 환경 모델을 만들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과 ESG경영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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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품질 시험능력 향상 지원
    워크숍[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30일 행정예고했던 대한민국약전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대한민국약전 시험법 워크숍’을 엘더블유(LW)컨벤션(서울역)에서 11월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❶대한민국약전의 국제조화를 위한 향후 개정 방향 소개, ❷6개 시험법에 대한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 등이며, 국내 제약업체, 시험기관 등 110여 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미생물한도시험법과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중 4-아미노페놀 시험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시험법 적용 범위 등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의약품 업계의 품질 관리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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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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