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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보름달물·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특보 모두 해제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일부 해역에 발령됐던 보름달물해파리 및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11월 6일 14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전 연안의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완전히 해제됐다. 올해 해파리 특보는 6월 8일에 전북, 경남 내만을 중심으로 해파리 주의단계(보름달물해파리) 특보가 처음 발령되어, 11월 6일까지 총 150일간 유지됐다. 특히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전남과 경남 일부 연안에 작년보다 늦은 9월 초에 유입되면서 전년(130일)* 대비 20일 길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파리 특보 발령 즉시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대응지침’에 따라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함과 동시에, 특보가 발령된 지자체에 16.2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해파리 약 1,176톤을 제거하는 등 해파리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지자체 및 민간 조사‧관찰(모니터링) 결과와 온라인 신고현황을 분석하며 해파리 출현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했으며, 관련 정보를 기관 누리집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해파리 특보는 작년보다 20일 정도 길었으나, 신고된 어업 피해는 없었다.”라며, “해파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힘써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사‧관찰과 피해방지 대책 수립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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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식약처, 화장품 인도네시아 수출 적극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0.31.~11.2.)에 참석하여 10월 31일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 현지에서 화장품 분야 양자 협력 회의(R2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식약처는 우리나라 할랄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화장품은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의 인증을 면제받기 위해 신청한 것의 조속한 처리와, 인도네시아에서 화장품 신고 시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전자 판매증명서의 인정 등을 요청했으며, 양국에서 화장품 관련 사항을 지속해서 논의하기 위한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 보건의료산업 포럼에서 인도네시아 식약청 관계자, 현지 구매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를 설명하고 국산 화장품의 품질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회의가 국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산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기관 간 협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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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충청권질병대응센터, 학생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실무자 워크숍 개최
    질병관리청[동국일보]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2023년 학생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충청권역 내 4개 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의 1일차에는 민관협력을 통한 역학조사 공동 대응과 충남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사례를 공유하고, 2일차에는 특수학교 감염병 대응, 학령기 호발 감염병(수두)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학교 결핵 조사를 통한 향후 감염병 대응‧대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충청권질병대응센터는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충청권 감염병 대응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며, “학생 감염병 발생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 향상에도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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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국가보훈부 , 국가유공자 식사 제공 '가득찬 보훈밥상' 부산에 이은 ' 2호점' 서울에서도 본격 운영 시작
    가득찬 보훈밥상[동국일보]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와 자원봉사로 국가유공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가득찬(饌) 보훈밥상' 1호점이 부산에서 운영 중인 가운데, 새로운 단체가 참여한 2호점이 서울에서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가득찬(饌) 보훈밥상' 2호점에 (사)다일복지재단 산하 ‘밥퍼 나눔운동본부’가 참여하기로 하고,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2호점 개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호점 개시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사)다일복지재단 최일도 목사와 국가유공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일도 목사는 6·25전쟁 켈로부대 산하 8240부대 대대장 출신의 참전유공자 고 최희화* 님의 아들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자녀가 또 다른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보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월남전 참전유공자 고 박순유 중령의 아들 박민식 장관과 6·25참전유공자의 아들 최일도 목사가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직접 밥상을 차려드릴 예정이다. 밥퍼 나눔운동본부는 앞으로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전용 카드를 제작해 지급하는 한편,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과 점심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책임지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민간을 비롯한 우리 사회 전반에서 국가유공자분들을 예우하고 보답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가 자리 잡을 때 ‘일류보훈’이 구현될 수 있다”면서 “작지만 따뜻한 밥 한끼에 담긴 정성이 많은 국가유공자와 국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득찬(饌) 보훈밥상' 운동은 지난 6월, 생활고로 반찬을 훔친 6·25참전용사 사건이 계기가 되어 추진된 것으로, 지난 9월 부산지역 봉사단체인 부산연탄은행이 첫 주자로 나서 매주 금요일 부산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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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5
  • 식약처, 융복합 의료제품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다
    2023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 행사 사진[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복합 의료제품 국내외 최신 규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오는 11월 2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3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융복합 의료제품 관련 업계와 국내·외 전문가, 식약처 관계자(200여 명)가 모여 글로벌 최신 규제 동향과 전망, 제품개발과 심사사례 등을 공유하고, 융복합 의료제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사례 및 규제동향’과 ‘융복합 의료제품 심사 및 개발 사례’ 2개 주제에 대해 업계와 식약처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에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식약처 담당자가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 등에 대해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업계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융복합 의료제품을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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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국가보훈부, 한미동맹 70주년 “한미 어린이들, 체육활동으로 우정나눈다”
    국가보훈부[동국일보]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미국의 미래 세대들이 함께 체육(스포츠)을 통해 호흡하면서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한미 양국 미래 세대들이 함께하는 ‘한미 어린이 티볼(tee-ball) 한마당’을 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 어린이야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대한민국을 수호한 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한미 양국의 우정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 측 대표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군인·경찰·소방관의 어린 자녀들에게 경제적·정서적 맞춤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영웅의 자녀들(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12명(12가구)이 참석하며, 미국 측 대표로는 주한미국대사관 가구(12가구) 12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으로 오랫동안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다 은퇴한(레전드) 장종훈·김동수·장원진·강성우 전 선수들이 한미 어린이들과 함께한다. 선수들과 한미 어린이들은 이날 수비와 타격 연습,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부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월,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체육행사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양국의 미래 세대들이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가보훈부는 순직군경의 남겨진 어린 자녀들은 물론 양국의 미래 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보훈과 한미동맹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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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질병관리청, 아프리카 국가 실험실 및 감염병 감시 역량 강화 협력
    질병관리청[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11월 3일 오전 9시, 서울에서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사무총장 Dr. Jean Kaseya)와 공여약정서(Grant Agreement)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여약정서 체결은 지난 ’22년 4월 양 기관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 및 공동행동계획(Joint Action Plan)의 일환인 ‘아프리카 감염병 대응 공조 강화’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을 원활하게 이행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 감염병 대응 공조 강화’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총 48억 원을 투입하여 향후 5개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를 통해 55개 아프리카연합 회원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협력 사업의 주요 추진 분야는 △감염병 실험실 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및 △감염병 정보 및 감시체계 구축이 중심이 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감염병 대응 경험들이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수행하는 주요 사업과의 관련성이 깊으며, 아프리카 지역 내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미래 팬데믹 감염병 대비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번 공여약정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질병 관리 분야 한-아프리카 협력이 본격화되고, 상호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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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질병관리청장, 서울시 접종상황 점검 후 코로나19 백신접종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률[동국일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1월 2일 오후,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서울시 의사회와 지자체 설명회를 추진하고, ▲서울시 소재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했으며, ▲대한노인회장과 함께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을 마쳤다. 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9.26.)한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10월 19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작했다. 11월 1일 18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1,967,557명, 누적 접종률은 20.1%로, 작년 동기간 접종률(5.7%)의 3.5배 이상이며, 65세 이상 접종자 중 34.1%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접종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 체계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대부분의 방역조치가 완화·해제됐고, 이러한 기조 하에서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23-’24절기 코로나19 접종률이 작년 대비 높은 추세를 보이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고위험군은 이번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신규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금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서울시 의사회·지자체와 함께 서울시의 코로나19 접종현황, 접종 제고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서울시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하여 전파력과 치명률이 높은 시설 내 어르신의 백신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에 함께 참여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게는 대한노인회 차원에서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처음으로 맞는 겨울철이므로,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및 그와 함께 생활하는 분들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챙겨봐주시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서로 독려하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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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농림축산식품부, 럼피스킨병 긴급백신 공급 완료!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약 400만 마리 분의 럼피스킨병 백신을 긴급 수입하여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비축해 두었던 백신 약 54만 마리 분을 신속히 공급하여 발생농장 인근 소 농장에 긴급히 접종했으며,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든 소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약 400만 마리 분의 백신을 추가로 긴급 수입했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소 사육 농가는 백신을 받은 즉시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강조하며, “접종 방법과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방어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므로, 농가에서는 제품 설명서 등을 꼼꼼히 읽고 올바른 방법으로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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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행정안전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 가능
    65세 이상 어르신용 접종 안내문[동국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세 이상 일반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첫날인 오늘(11월 1일), 서울시 소재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여 ’23-’24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0월 19일에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했고, 12세 미만 고위험군도 오늘(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의 치명률(0.03%, 8월말 기준)이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접종은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1만 5천여 개소의 기관에서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정부가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함에 따라 이 장관도 이번에 두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동시 접종시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국내·외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됐고,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일본 등 국외에서도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고기동 차관은 11월 4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월 3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에 참여한다. 이상민 장관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위험한 만큼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고위험군이 아닌 국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주변의 소중한 분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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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질병관리청, 국내 기술로 개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으로 상용화 임박
    탄저백신 개발 추진 현황[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탄저백신의 국내 개발, 생산 자급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녹십자와 협력하여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GC1109)’을 대테러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청과 (주)녹십자에서 개발한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개발된 백신이 갖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사례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 독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항체가 생성됨을 확인했고, 급성 및 중증의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미한 이상증상은 백신 접종 그룹과 위약 접종 그룹 간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여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탄저균은 사람에게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다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탄저균 감염에 대한 백신 방어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3상 시험 실시가 어려워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백신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동물규칙(Animal rule)을 적용한 임상3상 대체 동물실험을 수행했다. 이는 동물(토끼)모델을 통한 장기 면역원성 및 탄저균 포자 공격접종에 대한 방어능력을 생존률로 평가하는 시험으로, 동물모델에서 백신 4회차 접종 후 6개월 시점에도 높은 탄저 독소 중화 항체가가 유지되며 탄저균 포자에 대해서도 높은 생존률이 확인되어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탄저백신 국내 생산, 개발을 통해 백신주권을 확립하고 해외 백신 수입 비용 절감과 안정적 백신 공급이 가능하며,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이 완료되면 유사시를 대비한 국내 탄저백신 생산 및 비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한국이 생산하고, 보유할 수 있는 것만으로 생물테러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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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식품의약품안전처, 세계 최초 WLA(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 스위스 제네바)가 대한민국 식약처를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에 등재(10.26.)했다고 10월 31일(현지 시각) 밝혔다.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는 세계 최초이며, 등재된 기능은 의약품과 백신 분야 8가지이다. ①약물감시, ②제조ž수입업허가, ③규제실사, ④시험ž검사, ⑤임상시험, ⑥국가출하승인, ⑦시판허가, ⑧시장감시 WLA는 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해 그 수준이 뛰어난 규제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유니세프 등 UN 산하기관에 의약품 조달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기존의 우수규제기관 목록인 SRA를 대체해 우수규제기관을 선별할 필요가 있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참고로 현재 WHO는 SRA 국가가 UN 산하기관에 의약품·백신 조달에 입찰하는 경우 WHO 품질인증(Pre-qualification, PQ) 예외를 적용해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고 있으며, WHO는 WLA 등재 국가에 대해서도 이와 동등한 수준의 지원책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WLA 등재는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 신청 자격을 갖춘 규제기관에 한해 수행 능력(PE) 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의약품·백신 분야에서 모두 GBT 최고등급(4등급)을 획득하는 등 체계적으로 WLA 등재를 준비해왔다. 오유경 처장은 “대한민국 식약처의 WLA 등재는 우리 정부의 의약품·백신 분야 규제시스템의 우수성과 국내 의약품·백신 제조업체가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백신을 생산하고 있음을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번 WLA 등재와 별개로 의약품 분야 ‘시판허가’ 기능도 현재 진행 중인 평가 절차를 마무리해 등재할 예정이며, 앞으로 K-의약품·백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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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농림축산식품부,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한 ‘전국 일제 방제소독 주간’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를 통한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일제 방제소독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현재 전국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백신항체가 형성되는 3주가 경과 되기 전까지는 비발생 시군까지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가 매우 높다고 보고, 가용 가능한 지자체 보건소 방제소독 차량과 농장 자체 보유 연막소독기 등 방제장비를 총동원하여 전국 모든 소 사육 농가 약 9만 5천호를 대상으로 일제 방제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일제 방제소독 기간에는 최대 효과를 보기 위해 흡혈곤충 방제 효과가 좋은 16시~18시에 일제히 실시하며, 지자체 보건소는 방제차량을 활용하여 농장 인근 진입로와 농장 주변 방제소독을 지원하고, 소 사육 농가도 자체보유하고 있는 연막소독기 등을 활용하여 농장 내부와 축사, 주변 웅덩이 등 흡혈곤충 서식지 대상으로 일제 방제소독에 참여한다. 중수본은 각 지자체 등에 배포한 '축산관계자 럼피스킨병 매개 흡혈곤충 방제요령'을 준수하되, 원유를 생산하는 젖소 농가의 경우 젖소 적용대상 살충제 9종 이외에 사용을 금지토록 하는 등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지자체 및 농가에 “일제 방제소독의 효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이번 기간 중 매일 모든 농가가 동시에 참여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10-31
  • 농림축산식품부, 생산자단체와 협업으로 럼피스킨병 긴급방역 총력 대응
    생산자단체와 협업으로 럼피스킨병 긴급방역 총력 대응[동국일보]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권재한(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상황부실장은 10월 3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축산 관련 생산자단체 협회장 등과 만나 럼피스킨병 긴급백신의 신속한 접종과 구제역 등 방역대책을 협의했고, 이에 생산자단체 등도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권 실장은 관련 생산자단체 협회장과 대한수의사회에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전액 국비지원으로 긴급백신을 수입한 만큼 현장에서 올바른 백신 접종요령에 따라 신속히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와 더불어 대한수의사회도 중수본과의 협의에 따라 지자체에서 접종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소속 수의사들을 통해 긴급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개체별 철저한 백신접종을 실시하여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접종 유무를 확인하고, 발생 우려가 높은 밀집 사육지역, 접경지역, 과거 발생지역 등은 협회에서 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요령 교육․홍보를 실시하는 등 특별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끝으로 권 실장은 “소 사육농가는 럼피스킨병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농가 내․외부 흡혈곤충 방제, 농장 출입 사람․차량 통제 및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협회에서는 소고기와 우유 등 우리 축산물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10-31
  •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공단, 컴투스 그룹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동국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의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컴투스(대표 이주환), 컴투스플랫폼(이사 최석원)과 10월 31일 ㈜컴투스 본사(금천구 소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게임과 콘텐츠 개발을 선도하는 컴투스에 대한 공단의 장애인고용컨설팅의 결과로서,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한 컴투스 그룹 3사와 공단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컴투스 그룹은 11월 중 경기도 성남시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윈드 오케스트라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를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은 최초 사례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윈드 오케스트라라는 새로운 분야의 자회사 설립으로 장애인의 기회를 넓혀주신 컴투스의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이사는 “컴투스 그룹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지역사회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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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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