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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이동약자를 위한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대상 수상
    경사형 엘레베이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정부혁신 계획 사업인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 결과,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을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했다.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사업부문과 연구부문, 지자체부문(신설)으로 나누어 공모했다. ▲ 사업 부문에서는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1점, 우수상(공진원 원장상) 6점, 입선(공진원 원장상) 3점, ▲ 연구 부문에서는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1점, 특별상(빅터 마골린상) 1점, 우수상(공진원 원장상) 1점, ▲ 지자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1점을 선정해 총 15점을 시상한다. 서대문구청,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대상 수상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서대문구청,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최정우(울산대학교)]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유지, 관리 등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주민 만족도와 이용률을 보이며 도시적 사회문제를 해결한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은 ‘농산어촌지역 주민들의 보편적인 삶 보장 프로젝트(PROJECT)’(한국농어촌공사)에 수여한다. 우수상은 ▲ 광주양동초 학생중심 공간혁신(광주광역시교육청 외 3곳)과 ▲ 상담공간편 스트레스 해소 디자인(서울시청 외 1곳), ▲ 도심 속 안전한 카페 정류장 성동형 스마트쉼터(성동구청 외 1곳), ▲ 승강장 안전문 역명 부착(대구교통공사), ▲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파주시청 외 1곳), ▲ 모두의 드리블(디마이너스원 외 2곳)이 받는다. 입선은 ▲ 원주 마을 미술 프로젝트(원주문화재단 외 1곳), ▲ 우리 동네 유휴공간 프로젝트(아모레퍼시픽 외 1곳), ▲ 프로젝트(Project) 100 : 현대백화점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현대백화점 외 1곳)이 수상한다. 우수상 ‘승강장 안전문 역명 부착’(대구교통공사), 민원 해결 사례 특히 우수상을 받은 ‘승강장 안전문 역명 부착’(대구교통공사)은 대구 지하철 내 승강장 안전문이 지하철 역명을 가린다는 민원을 해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하철 이용객이라면 탑승 중에 현재 역명을 빠르고 쉽게 인지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한두 번쯤 있기 마련인데, 이를 반영하듯 국민참여 심사(온라인)에서 실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으로 많은 득표를 받았고, 정차역 안내 방송을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연구부문 최우수상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회적 가치 평가지표에 관한 연구'(김상아,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에 수여한다. 이 연구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요소를 도출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제시하여 제도적 기반과 방향성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특별상은 '협력형 공공디자인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거버넌스 모델 연구'(이주호,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 ▲ 우수상은 '범죄예방디자인 시범사업의 효과 및 주민 만족도 연구'(강석진, 경상국립대학교)가 수상한다. 올해 신설한 지자체 부문에서는 인천광역시가 최우수상을 받는다. 인천광역시는 제1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2018~2022년)이 시행된 지난 5년간 지역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 및 진흥계획 수립, 디자인 전문직 채용 등 인력구조 형성, 관련 사업·교육 시행 및 예산확보 등에 다방면으로 힘써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시상식은 10월 27일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며, 수상작도 함께 전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누리집 또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향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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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국민권익위원회, 전화 한 번으로 정부민원 상담 신속 정확하게 해결
    국민권익위원회[동국일보] 국민이 ☎110으로 보다 신속 정확하게 정부민원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정부 부처 민원콜센터 시스템 통합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국민 누구나 소관기관에 상관없이 ☎110 전화 한 번으로 정부민원 상담이 가능(원콜-원스톱)하도록 범정부 인공지능 기반 통합콜센터 상담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공공기관은 전화민원 상담을 위해 개별적으로 다양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예산 낭비와 비효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민원상담 과정에서 소관기관으로 전화를 넘기는 경우 대기시간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전화가 끊기거나 상담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국민권익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96개 공공기관의 콜센터 시스템을 통합하는 ‘범정부 인공지능 기반 통합콜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1단계 사업에서는 정부부처 공동활용 기본모델을 구축하고, ’24년 2단계 구축에서 17개 기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96개 공공기관 콜센터를 통합하는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콜센터 통합시스템을 공동으로 활용하게 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처리가 가능해져 국민의 접근성 및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구축사업은 기존의 기관별 독립된 서버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민간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한다. 민간클라우드를 활용하면 민원인이 다른 기관의 상담사와 재상담이 필요한 경우 최초 상담정보가 공유돼 상담내용을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국민의 소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상담을 할 수 있는 ‘AI어드바이저’ 기능을 탑재하고,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의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정부혁신을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이번 달 17일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구축사업 중간보고회와 워크샵을 개최하고 사업추진 경과, 향후 통합콜센터 구축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민권익위 허재우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이제 콜센터 업무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때이다.”라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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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외교부 인사
    외교부[동국일보] 외교부 인사 차관보 정 병 원 (현 주스웨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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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음/인사
    2023-08-21
  • 행정안전부, 8.22~24일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20일 오후 5시에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10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수도권부터 비가 시작되어 같은 날 오후에는 중부와 전라지역으로 확대되고, 23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22~23일에 중부와 전라, 제주지역에는 30~80mm이상의 비가 내리고 많은 곳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다음의 중점 관리사항을 전파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먼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등 저지대 시설, 하천변 산책로 등 취약지역·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과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피해복구와 2차 피해 방지에 철저를 당부했다. 아울러, 취약지역·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예찰을 하는 한편, 인근 하천수위 상승 등 위험징후 관측 시 신속한 사전통제를 실시하고, 산간·해안가, 하천변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경찰·소방 등과 협력하여 즉각적인 주민 대피 등 과도하다 싶게 선제적 조치를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최근 소낙성 강우에도 호우특보가 자주 발생되고, 내리는 비의 양도 상당히 많아 침수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되고 있어, 항상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연일 폭염에 따른 물놀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변, 산간 계곡 등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호우시에는 즉시 통제와 대피계도를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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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보건분야 협력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도 간디나가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보건 위기 예방·대비·대응 방안 ▲백신·진단기기·치료제 등 의료 대응수단 협력 체계 구축 ▲디지털 헬스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인도의 주최로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보건장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민수 차관은 보건 위기 예방·대비·대응 의제 관련 한국의 감염병 감시 체계를 소개하며 원헬스 접근법*과 항생제 내성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진행하는 중·저소득국 바이오 인력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의료 대응수단(Medical Countermeasures)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 같은 위기 발생 시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과 배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한 G20 국가들의 협조와 국제기구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민수 차관은 한국의 디지털 헬스 분야 정책을 소개하며, 팬데믹 이후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서 디지털 헬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박민수 차관은 영국의 스티브 바클레이(Steve Barclay) 보건사회복지부 장관과 만나, 한-영 보건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협력을 심화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호주의 마크 버틀러(Mark Butler) 보건·노인복지장관을 만나 보건 분야에서의 양·다자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제약 및 바이오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고,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보건 분야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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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
    2023-08-20
  • 행정안전부, 을지연습,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을지연습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지난 3일,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고도화된 북핵위협 상황과 드론 테러, 사이버 위협, 회색지대 도발 등 변화하는 북한의 위협을 반영해 위기상황시 정부의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먼저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불시 비상소집 훈련과 전시 행정체제로 전환하는 전시 직제편성 훈련을 과(부서) 단위로 실시하며, 이에 따라 개인별 전시임무와 전쟁수행기구로서의 역할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실제 전쟁상황과 같이 다수기관이 관련된 복합적 위협상황을 부여하여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협조를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의사결정, 조치결과 보고 등 실시간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서는 민‧관‧군‧경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사이버 위협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소프트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드론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 중요시설의 방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대드론 통합방호 훈련을 실시하고,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안티드론’ 체계도 점검한다. 아울러, 접적(接敵)지역, 서해5도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민 참여 훈련과 전 국민이 대피하는 민방위 훈련도 실시한다. 지역별 맞춤형 훈련은 백령·연평지역 주민 출도훈련, 접적지역 자원동원과 주민 이동 훈련, 읍·면·동 단위 생활밀착형훈련 등을 시행한다. 특히, 8월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공습경보 상황 등을 가정하여 훈련사이렌을 실제로 울리고 이에 따라 주민 대피 훈련과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 등을 시행한다. 김정학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을지연습은 우리를 위협하는 실제적 안보위협에 대응하여 국가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별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다”라며, “정부는 고도화된 적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각 참여기관들이 책임감을 갖고 이번 훈련에 임하도록 하여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한층 격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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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행정안전부, 폭염 속 야외·이동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 추진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8월 21일부터 폭염에도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하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먹는 물을 나눠주는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논·밭 작업자, 택배·배달 근로자, 건설·청소 근로자 등 폭염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느라 물을 제때 마시지 못하는 야외·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전국 169개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사상 최초로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가 발령되는 등 극심한 폭염이 이어져, 야외 노동자들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야외·이동 근로자들은 뜨거운 볕에 노출되기 쉽고 적시에 수분을 섭취하기 어려워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야외·이동 근로자들이 자주 가는 장소에서 쉽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잠깐의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작했다.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일반 국민 누구나 먹는 물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여 참여할 수 있고, 기부된 물은 캠페인에 참여한 자치단체를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분배된다.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서울시 용산구, 강원도 동해시 등 총 11개 시·도 38개 시·군·구가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기부된 물은 고물상, 생활환경센터, 소규모 공사 현장, 아파트 내 택배 차량 통과지점, 논·밭 인근 정자 등 야외·이동노동자들의 주요 방문 장소 또는 근무지에 배치되어 먹는 물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병입 수돗물 5만 병,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생수 5만 병의 먹는 물을 기부하여 '여름나기 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에서 기부된 먹는 물은 캠페인에 참여한 11개 시·도에 우선 배치되어,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은 “우리 사회에서 힘들게 일하는 노동자들을 온열질환으로부터 예방하고, 폭염으로 지친 이들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아직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도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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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환경부, 수출기업과 손잡고 국제 환경규제 넘어선다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8월 21일 오후 원내(서울 은평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주요 수출기업과 함께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업종별 규제 현안과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민관협의체 활동은 최근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이 가속화되고 특히 온실가스 감축 관련 규제가 기업의 제품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수출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협의체는 총괄협의회를 기반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관련된 규제 영향이 큰 7대 핵심 업종으로 구성된 분과협의회로 운영된다. 총괄협의회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와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총괄 대응 전략을 세운다. 분과협의회는 기업 기후공시 대응,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산정기준 마련, 전과정목록(LCI DB) 확충 등 업종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번 첫 총괄협의회에는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포스코 등 7개 분과 관련 기업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김상협 위원장은 “환경 무역장벽이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라며, “환경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공급망 실사 후 탄소국경세를 부과하는 과정에 민관이 협력해서 대응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최근 대두되는 국제 환경규제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라며, “민관협의체를 통해 적시에 체계적으로 기업을 지원하여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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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15만 반도체 인재양성 추진상황, 교육부-산업계가 함께 점검한다!
    [동국일보] 교육부는 8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반도체 인재양성 정책 공유 공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을 비롯한 교육계, 산업계, 연구계 및 정부 부처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계기로, 2022년 7월 범부처 협업으로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인재양성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식에서는 2023년 선정된 12개 대학의 사업단장들이 참여하여, 대학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선포한다. 교육부는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인재양성’이라는 사업 비전이 담긴 실리콘 회로판(웨이퍼)을 각 대학에 전달하고 반도체 교육을 이끌어갈 특성화대학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교육부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산업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반도체 관련 주요 추진 정책들을 공유한다. 한국산업기술원은 ‘반도체 인재양성지원 협업센터’로서 반도체 인재양성 데이터베이스(DB) 관리 등을 포함한 협업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장상윤 교육부차관을 주재로 산업계(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패스, 알파솔루션즈, 하나마이크론, 반도체산업협회 등), 교육계(반도체 특성화 대학, 산업수요맞춤형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연구계(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공학회 등)과 함께 반도체 인재양성의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교육계·산업계·연구계·관련 정부 부처가 긴밀히 협업하고 소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반도체 인재양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협업센터’를 통해 관련 부처와 기관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8-20
  • 특허청, 국민의 ‘착한 생각(아이디어)’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한다!
    『2023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명단[동국일보] 특허청은 (재)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와 함께 8월 17일 15시 30분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서울시 중구)에서 '2023 착한 생각(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가 제시한 올해의 과제는 ‘기부문화 확산 생각(아이디어)’으로,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은 아름다운가게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참여 잇기(챌린지) 등의 생각(아이디어)을 제안한 트리알(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은 Knock’s(팀), 임종훈 씨 등이 수상했고,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포동포동 물범(팀), 송유림, 강현진, 윤승현, 이재원, 김건무 씨 등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총 9건의 생각(아이디어)은 아름다운가게 임직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생각(아이디어)은 아름다운가게의 실제 사업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국민의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이용해 아름다운가게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착한 생각(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작년부터 운영해왔다. 아름다운가게는 ’22년 과제였던 미판매 의류 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각(아이디어)을 이용해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처음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의 생각(아이디어)을 실제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류동현 특허청 차장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으로 우리나라에 기부문화가 재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가오는 미래의 사회·환경문제를 국민들의 참신한 생각(아이디어)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8-18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취임 불승인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출한 이승정 당선인의 회장 취임 신청(’22. 10. 12.)을 8월 17일 자로 반려(불승인)했다고 밝혔다. 선거 이후 실시한 사무검사 결과, 정관 등에 명시된 범위를 벗어난 투표권 위임, 회장선거관리위원의 공정선거의무 위반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승인의 근거인 당선인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문연은 2022년 8월 30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고, 이날 당시 회장이던 이승정 씨가 10표차로 당선됐다. 그러나 선거 직후 당선인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과 회장선거관리위원회 불공정성 관련 민원이 접수됐고,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선거에 대한 사무검사를 실시했다. 사무검사 결과, 정관 및 규정을 벗어난 투표권 위임사례가 확인됐다. 한문연 정관에 따르면, 회원(문예회관)의 대표자는 사고 또는 궐위 등 특별한 사유로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에 회원의 직원 또는 다른 회원의 대표자에게 권리를 위임할 수 있다. 그러나 사무검사에서, 회원의 대표자가 다른 회원의 대표자에게 위임한 투표권이 다시 그 다른 회원의 직원에게 위임된 ‘재위임’ 사례가 10건 발견됐으며, 이는 정관 등에 명시된 위임의 범위를 벗어난다는 것이 이번 사무검사를 검토한 법률가들의 다수 의견이다. 무기명으로 행사하는 투표권의 특성상, 그 위임은 정관 등에 명시된 범위 내에서 엄격히 제한적으로 허용돼야 한다. 결과적으로, 당선 결정 이후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이미 별도로 불인정 처리한 위임 5건을 포함하면, 투표권 불인정으로 무효표에 해당하는 표수는 총 15건으로 후보자 간 표차인 10표를 넘어선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사무검사 결과를 양측 후보자에게 통보하고, 올해 2월부터 6월에 걸쳐 한문연 측에 총회를 통해 투표의 재위임 인정 여부를 결정할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한문연 측은 현재까지 총회를 개최하지 않고 있다. 회장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선거 의무 위반 정황도 드러났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모든 후보자에게 공정한 선거운동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각 후보자에 대한 선거인의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문을 전체 선거인에게 발송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해당 행위 등이 한문연 소속 임직원의 공정선거의무를 명시한 회장선거관리규정 제4조제2항의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한문연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한문연 이사회 이사(임원) 3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체부는 이번 회장 취임 신청 반려(불승인)와 동시에 기관의 정상 운영을 위하여 재선거를 속히 추진할 것을 한문연에 통보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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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 북부지방산림청, 경기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발생지 기관장 협의
    8월16일 가평군 재선충병 주요발생지 산림기관장 협의[동국일보] 북부지방산림청은 경기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 산림 기관장과 주요계획 공유 및 방제전략 논의 등 협의를 통해 금년 하반기 방제사업의 부실 설계?감리?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제사업의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권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은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 등 3개 시?군으로, 이 지역들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감염목)은 지난해(’22.5.~’23.4.) 경기도 전체 피해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가평군 산림과장과 협의를 통해 가평군 지역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현황 및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피해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가평군과 북부지방산림청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달 말까지 양평군과 포천시도 방문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 예산 확보, 전문 인력 배치 등 재선충병 주요 발생지역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협조)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면서, “올해 방제기간(’23년 10월~’24년 3월) 중 피해고사목에 대한 전략방제로 북부권 내 소나무류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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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 국무조정실 한덕수 총리, 현장 치안활동 강화 관련 긴급지시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제(8.17) 발생한 서울 신림동 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청에 다음과 같이 긴급지시했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연속 발생함에 따라 경찰청이 무기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에서 강력범죄가 다시 발생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경찰청장은 112신고 및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공원 및 둘레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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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 해양경찰청, 하반기 소속 공무원 176명 채용
    2023년 제3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안내[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23년 제3차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채용을 통해 176명(경찰관 175명, 일반직 1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 총 175명으로 변호사 경감 3명, 해양경찰간부후보생 경위 20명 및 해수산계고 10명·함정요원 53명·의무경찰 16명·공채 53명·특공 4명·구조 6명·구급 5명·수사 5명 등 순경 152명과 일반직공무원 전산 7급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채용 분야(경위 간부후보, 순경 공채)를 제외하고는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는 사항이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접수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되고 원서접수가 끝나면 10월 2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거치고 나면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12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며, 일반직공무원(전산, KICS 1명)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는 추후 공지된다. 해양경찰관계자는 2023년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마지막 정기 채용시험인 만큼 응시자들은 본인이 응시할 채용분야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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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 병무청 창설 제53주년, 기념식 개최
    병무청[동국일보] 병무청은 18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청 창설 제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축하 메시지 및 기념사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석성장학회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장학생은 직원 자녀 중 선행과 봉사활동 등으로 모범이 된 점이 인정되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여 국민들의 요구보다 한발 앞서가는 공정한 병무정책”을 구현하고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이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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