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Home >  사회
-
환경부, 제10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기념식 개최
제10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5월 16일 오후 대구어린이세상(대구 수성구 소재)에서 ‘제10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는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유해인자 저감 방법 등을 알리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처음으로 수도권외 지역에서 열리며, 이날 기념식에는 인근 지역의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 등 500여 명을 초청해 환경보건 뮤지컬과 마술쇼 등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5월 17일~18일 기간에는 자연이끼(스칸디아모스)로 손바닥 액자 만들기 등 체험관이 마련됐으며, 야외 잔디밭에서는 △환경보건 퀴즈(가족골든벨), △환경유해인자 노래 율동 배우기, △환경보건 행시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및 관리자 등 대상으로 환경보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도 준비됐다. 3일간의 행사 이후에는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누리집을 통해 전시회 참여후기 작성하기 등 온라인 이벤트도 개최된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환경부는 환경보건 교육·홍보 과정을 확대하고, 어린이활동공간과 어린이용품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관리를 강화하는 등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점오염원 신고 사업장 집중 점검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6월 말까지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점검은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사업장의 비점오염원 관리실태를 사전에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4,000여 곳 중에 상수원 영향권과 수질오염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사업장(공장 및 대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방식은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야적장 등에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사전 조치하도록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 이밖에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사업장 비점오염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적정 관리방법을 교육하며, 비가 예보되는 경우 야적장과 배수로 등을 사전 점검하도록 안내문도 발송한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든 비점오염물질은 여름철에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라며, “사업장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야적장에 지붕을 설치하거나 덮개로 덮어 빗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비가 내릴 때 저감시설이 적정 가동될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할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
질병관리청,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할 건강조사 16일부터 전국 실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수행 절차[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34개 지역 대표대학에 위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170~210여 개의 설문 문항을 조사하며,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별 선택 문항 조사를 실시하여 각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에 활용된다. 조사수행 절차는 ➀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대상 가구 선정, ➁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발송, ➂조사원 가구방문, ➃태블릿PC를 이용한 면접조사, ➄답례품 증정, ➅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 전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복장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우리 지역의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며, 조사자료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년 발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수립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는 12월 발표하며, 지자체에서 2025년 사업계획수립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
국토교통부, 20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안전신문고 앱‘자동차·교통위반’신고방법[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5월 20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 및 불법튜닝(소음기 개조 등)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일명 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 기간 중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륜자동차 단속 강화) 매년 교통질서 위반 및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대포차) 처벌 강화 법률 개정(`24.5.21. 시행)에 따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불법자동차)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총 33.7만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 30.45%), 불법이륜차(△ 28.06%), 불법튜닝(△ 20.14%) 순이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119,369건), 과태료부과(24,974건), 고발조치(5,010건) 등 처분을 완료했다. 또한, 작년 4월부터 불법자동차 간편신고 기능이 추가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불법자동차 신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국민 여러분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지난해 단속 실적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를 기반으로 더 질서있고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불법자동차의 단속은 제보・신고 등 시민들의 참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기상청, 2024년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2024년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동국일보] 기상청은 5월 14일,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자연재난 방재 대응의 시발점(始發點)이라 할 수 있는 국가기상센터(NMC, National Meteorological Center)에서‘2024년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을 개최했다.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다. 기상청 본청이 위치한 정부대전청사와 국가기상센터 및 전국 9개 지역기상센터를 영상으로 연결하여 개최된 이번 선언식에는 기상청장과 기상청 차장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모든 기상청 간부들과 예보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예보생산을 지원하는 수치모델링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레이더센터 및 각 지방기상청·기상지청의 관측과와 기후서비스과 등에서도 모두 참석하여 그 의미를 다졌다. 기상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선언식은 최근 여름철 기후 특성 및 전망과 기상청의 2024년도 주요 여름철 방재기상대책을 발표하고, 기관별 방재기상업무 주안점을 점검한 후 참석한 전 직원이 다 함께 방재기상업무 다짐을 선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주요 방재기상대책에는 2024년도 기상청 호우 긴급재난문자 운영 계획도 함께 담겼다. 기상청 호우 긴급재난문자(CBS)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의2에 의거하여 발송되는 재난문자방송의 한 종류로, 40 dB 이상의 경고음과 진동을 동반하는 ‘긴급재난문자’로 발송된다. 발송 기준은 1시간 누적 강수량이 50 mm이면서 동시에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 mm에 이르는 매우 많은 비가 관측되거나, 1시간 누적 강수량이 72 mm에 이르는 매우 강한 비가 관측됐을 때이다. 지난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만 시범 운영되던 기상청 호우 긴급재난문자 제도는,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에 맞춰 5월 15일부터 확대 시행된다. 수도권 지역은 5월 15일부터 정규 운영으로 전환되고, 전남권(광주·전남)과 경북권(대구·경북) 지역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범 운영이 실시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국가기상센터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거나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호우, 태풍, 폭염, 낙뢰 등 모든 종류의 위험기상을 24시간 365일 감시하고 예측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장소이자 자연재난 방재 대응의 시발점(始發點)입니다.”라고 강조하면서,“이번 여름 방재기상업무 기간에‘기상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0(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교육부, 선생님 감사합니다…다시 빛날 선생님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분야별 대표 수상자 명단 [동국일보] 교육부는 5월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스승의 날 기념식은 선생님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교권 침해 등으로 사기가 저하된 교원을 응원하고 온 국민이 선생님과 함께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다시 빛날 선생님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스승의 날 기념식에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수상자와 동반 가족, 교육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한다.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들께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고, 학생 합창단(서울세륜초), 교사 합창단(파이데이아), 학생 오케스트라(효자중) 등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함께학교 플랫폼에서도 스승의 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생님께 감사 메시지 보내기, 교원 응원 캘리그라피 바탕화면(월페이퍼, 컴퓨터·휴대전화용) 배포,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김 영상’ 게재 등을 통해 교원을 응원한다. 또한, 교육부 누리소통망(SNS)에 학생, 교사, 학부모의 사연을 각색하여 만든 웹툰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획 영상도 탑재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계신 전국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수업혁신의 주체로서 교육개혁을 주도하여 우리 사회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실시간 사회 기사
-
-
행정안전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행정안전부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에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각계 대표,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화여자대학교는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이화학당의 후신으로, 광복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대학교로서 인가를 받은 학교이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고(故) 이희승 님이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시 '영광 뿐이다'를 유동근 배우가 낭독하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애국가는 2018년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인 박승주 성악가와 금년도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 어린이합창부분 1위를 수상한 '위자드 콰어어(Wizard Choir)'가 선창한다. 주제영상은 독립운동가 말씀, 애국지사 인터뷰, 일류국가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모습 등을 통해 위대한 국민들이 하나되어 새로운 창조와 번영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축공연은 비보이 세계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한 퓨전엠씨(FusionMC)가 경쾌한 독립군가를 배경음악으로 위대한 국민들의 자유를 향한 여정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자랑스런 우리나라와 새로운 세계를 향한 희망을 노래한 '아름다운 우리나라', '신세계' 곡으로 대합창이 진행된다. 대합창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남성 성악가인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강릉세계합창대회 우승팀 클라시쿠스(Classicus) 및 위자드 콰이어(Wizard Choir) 등이 참여한다. 만세삼창은 유동근 배우, 프라미스(Promise) 작전에 참여한 공군 조종사 길한빛 대위, 누리호 발사 성공 유공자인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의 선창으로 진행한다. 광복절을 맞아 총 100명이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경축식장에서는 독립유공자 고(故) 김현수 님의 후손 김용수 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직접 수여된다. 한편, 경축식장 입구에 태극기, 무궁화, 국새 등 국가상징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각 기관의 누리집, 자치단체 소식지 등을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나라 사랑 마음과 자긍심을 고취한다. 아울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에서도 광복절 관련 다양한 경축행사가 진행된다. 국가보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는 해외거주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행사, 광복절 기념 공연 등을 개최하며, 지방자치단체 등의 자체 경축식, 타종행사, 문화공연, 특별전시 등에 총 7만여 명이 참여한다.
-
- 사회
-
행정안전부,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
안민석, 유치원 교사 교권침해도 심각
-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동국일보] 최근 교권보호에 사회적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유치원 교사의 교권침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교육청(대구, 경남 제외) 교권침해 지원기관에 접수된 유치원 교사의 상담 신청은 코로나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7건 이후 2021년 350건으로 5배가량 급증했으며 2022년 491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5년간 1279건으로 서울 290건, 충북 186건, 세종 179건, 부산 153건, 강원 102건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가 발표한 '유치원 현장의 교육 활동 침해 실태'에 따르면 '학부모에 의한 교육 활동 침해'가 6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유아에 의한 교육 활동 침해' 19%,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7%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부는 유치원 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해 학부모와 교원 간 합리적인 소통 기준을 마련하는 등 유아교육기관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침을 8월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안민석 의원은 “학교와 선생님들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교육부는 생애 첫 교육기관인 유치원 교권보호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의 요구를 잘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 참여와 의견도 잘 반영되도록 체계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 사회
-
안민석, 유치원 교사 교권침해도 심각
-
-
교육부, 교권 회복을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
-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국회 공청회 포스터[동국일보] 교육부는 이태규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과 함께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청회를 8월 14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7월, 교단에 선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등학교 교원의 극단적 선택으로부터 촉발된 교권 확립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부응하여 학교현장과 학부모, 교육전문가, 관계부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시안을 공개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한다.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시안 주요 내용] 1. 교권-학생 인권의 균형 「초·중등교육법'(2022.12.) 및 동법 시행령(2023.6.) 개정에 따라 학생생활지도의 범위 · 방식 등에 관한 기준을 정하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안을 마련한다. 또한, 학생생활지도 고시안을 바탕으로 학생의 권리에 수반되는 책임과 의무를 보완하여 학생인권과 교권이 균형 잡힌 학생인권조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의 자율적인 개정을 지원한다.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주요 내용에는 학교 구성원의 책무, 지도의 범위(학업 및 진로, 보건 및 안전, 인성 및 대인관계, 기타), 지도의 방식(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2학기부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2.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한다. 법령과 학칙에 따른 교원의 생활지도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아동학대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교원의 생활지도에 대한 조사·수사 시 사전에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의무화하며, 임용권자의 직위해제 요건을 보다 엄격히 적용하도록 한다. 또한 피해교원의 보호를 강화한다. 교육활동 침해학생을 즉시 분리하고 선도가 긴급한 경우 우선 조치하며, 분리 조치된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조치방안을 마련한다. 시도별 교원배상책임보험의 보장 범위 상향평준화를 위해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시도교육청에 9월 중에 안내한다. 아울러 교권침해에 대한 대응 조치를 강화한다. 출석정지 이상의 조치를 받은 침해 학생과 학생의 보호자 등에 대해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를 의무화하고, 교육활동 침해 조치사항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대한 침해 조치사항(전학, 퇴학 등)에 한하여 학교생활기록에 기재하도록 추진한다. 교육활동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교육활동 침해 학생 조치 등을 심의하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시도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여 운영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개편하여 교육활동 침해 예방 기능 및 피해교원의 심리적 회복 지원을 확대한다. 3. 교원-학부모 소통 관계 개선 학교 상담주간, 공개수업 등을 내실화하고 학교장-학부모의 소통 활성화 및 학교생활안내 자료집 보급을 통해 교원-학부모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한다. 또한, 특이 민원으로 인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분석하여, 교육활동 방해로 인정되는 민원을 침해유형으로 신설하여 학부모 등의 책무성을 강화한다. 모든 민원은 교원 개인이 아닌 기관이 대응하는 체제로 개선하고, 학교장 직속 ‘민원대응팀’을 만들어 민원창구를 일원화한다. 또한 학부모 등이 교원의 휴대전화로 전화하거나 누리 소통망(SNS)으로 민원 제기 시 교원에게 민원응대를 거부할 권리, 교육활동과 무관한 민원은 답변을 거부할 권리를 부여한다. 아울러 교내 개방형 민원인 면담실을 마련하고 학교 누리집을 활용한 온라인 민원접수·처리, 민간 앱과 시도 자체 개발 앱 등을 활용한 학교방문 및 유선상담 사전신청 등을 지원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교권 회복을 공교육 정상화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이 상호 존중되는 모두의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하며,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시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8월 중에 최종안을 발표하고, 국회 입법과정에도 적극 참여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권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사회
- 교육/입시
-
교육부, 교권 회복을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
-
-
해양수산부, 제주 연안, 고수온 경보 대체 발표
- 고수온 특보 발표 해역[동국일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14일 14시부로 제주 연안(추자도 포함)에 대해 고수온 경보 대체를, 서해 남부 및 남해 서부 연안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각각 발표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상승하여 제주 연안(추자도 포함)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됐고, 서해 남부 및 남해 서부 연안은 27℃ 내외의 수온을 기록했다. 8월 14일 현재, 경보로 대체된 해역의 수온은 28.5~29.7℃, 주의보로 확대 발표된 해역의 수온은 26.1~27.6℃로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고수온과 태풍 통과로 인해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양식 어장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어업인들께서는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해양수산부, 제주 연안, 고수온 경보 대체 발표
-
-
질병관리청, 엠폭스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 지속 당부
- 엠폭스 국내 확진환자 특성(’23. 8. 14. 0시 기준) [동국일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2명의 추가 확진환자(내국인, 남성)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35명이라고 밝혔다. 엠폭스 확진자는 현재도 지속 발생 중에 있으나, 6월부터는 일평균 확진자가 1명 미만으로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엠폭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엠폭스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8.13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6,102명이고, 2차접종은 2,651명이 접종 완료하여 접종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단을 통해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치료제 사용, 전담병상 운영을 통하여 엠폭스 확진환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고위험시설 지속 점검 및 예방 수칙 홍보 교육, 예방접종 독려 등 관련 단체와의 위험 소통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주변과의 밀접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문의하여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역 수칙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매주 1회 배포하던 엠폭스 보도참고자료 배포는 다음주부터 중단하되 일일 확진자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주중(월~금) 10시경에 계속 공개하며,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 특성은 필요 시 업데이트하여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하여 엠폭스 방역비 지원 관련 보이스․메신저 피싱 의심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엠폭스 관련 별도의 방역비를 지원하고 있지 않으며 확진환자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사례도 없으므로 질병관리청 직원을 사칭하거나 방역지원을 이유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을 요청하는 경우, 이에 따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
- 사회
- 보건/복지
-
질병관리청, 엠폭스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 지속 당부
-
-
경찰청, 하반기 국제범죄 집중단속 실시
- 상반기 집중단속 중 주요 검거사례[동국일보]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최근 체류 외국인이 지속 증가하고 외국인 범죄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는 주요 치안 불안 요소로 대두됨에 따라,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7일간 주요 국제범죄 대상을 선정하여 집중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 피의자 현황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하던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의 비중은 ’22년부터 증가 추세로 전환했고, 마약류 범죄의 경우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외국인 범죄는 국가‧지역별로 점조직화하여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는 등 이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세력‧집단 간 다툼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상반기 국제범죄 집중단속(4. 1.∼6. 30.)을 통해 주요 국제범죄 사범 7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43명을 구속했다. 특히, 범죄수익금 약 148억 원(보전액 기준)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전년 대비 13.7배 증가)하여 불법 자금 환수에도 주력했다. 연속하여 하반기에도 주요 외국인 범죄를 대상으로 집중단속할 예정이며, 중점 단속 분야는 ①강‧폭력범죄, ②경제범죄, ③마약류 범죄 등 3가지 유형 범죄로 기간 내 수사력을 집중하여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기간 외국인 집단범죄가 발생하는 경우 시도청·경찰서 합동수사팀을 구성하여 사건 발생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통해 범죄수익금이 조직 자금원으로 연결되는 것을 차단하고, 인터폴 국제공조 등으로 배후세력을 파악하는 등 해외 범죄조직의 국내 유입도 철저하게 봉쇄할 예정이다. 한편,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죄 피해자면 강제 출국 우려 없이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외국인 범죄 관련,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단속과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국제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범죄 신고 시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보장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
경찰청, 하반기 국제범죄 집중단속 실시
-
-
보건복지부,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8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모법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사무의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위임하는 내용으로 개정(2023.3.28. 공포, 9. 29.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안 제19조의2 신설) 기존 법률은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사무를 포괄적으로 규정하여 구체성이 떨어졌으나, 법률 개정을 통해 주요 사무에 대한 민감정보 등 처리 범위를 적시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법률에서 규정한 주요 사무 외에 민감정보 등 처리가 필요한 사무를 시행령에 위임하여 명시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 범위를 보다 구체화했다. 보건복지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처리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개인정보 및 권익을 보호하면서 재난적의료비 지원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 사회
- 보건/복지
-
보건복지부,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
-
행정안전부, 재난복구·구호 시, 공유재산 활용 쉬워진다
- 행정안전부[동국일보] 재난 발생 시 공유재산을 활용하여 신속한 복구 지원이 가능하도록 수의계약 범위가 확대되고, 공유재산 사용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사용료 분할납부 요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개정안이 8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월 중 공포되는 즉시 시행될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재난의 복구와 구호를 위해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경우에 수의 계약을 허용한다. 현재는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해를 입은 지역주민이 임시로 사용하는 경우에 수의계약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허가 · 대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지역주민이 아니면 공유재산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재난의 복구 및 구호 목적’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허가 · 대부하는 경우에는 지역주민이 아니더라도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개정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유재산 사용료 · 대부료의 분할납부 요건을 완화한다.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는 일시 · 선납이 원칙이며, 현재는 ‘연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최대 ‘연 6회’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고(高)물가 · 경기침체 등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사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 · 대부료가 ‘연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최대 ‘연 12회’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의 위탁관리 기관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추가 지정한다. 자치단체는 일반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처분을 위해 필요시 전문기관에 위탁 관리를 할 수 있는데 현재 지정된 기관만으로는 자치단체 수요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유재산 관리 강화를 위해 위탁관리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경험·전문기술을 갖춘 전문기관을 추가로 지정했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신속한 재난복구와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효과적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사회
-
행정안전부, 재난복구·구호 시, 공유재산 활용 쉬워진다
-
-
환경부, 재활용부과금 징수유예…어려움 겪는 기업 부담 완화
- 재활용부과금 제도[동국일보] 환경부는 재활용부과금 징수유예 및 분할납부의 절차와 방법의 명확한 법적 근거를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8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22일 공포 후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중대한 손실 또는 경영상 심각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폐기물 재활용부과금 납부를 유예하여 부담을 완화해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재활용부과금 징수유예는 납부기간의 다음 날부터 6개월 이내로 했으며, 그 기간 중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초 징수유예를 결정하게 된 사유가 계속되어 징수유예 기간 내에도 납부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한 차례 더 6개월 이내로 추가 연장 및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재해 또는 경영상 심각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
환경부, 재활용부과금 징수유예…어려움 겪는 기업 부담 완화
-
-
환경부,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복구지원 성금 2,300만원 기부
-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한화진 장관을 비롯한 환경부 직원 1,426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 23,831,100원을 모금했고, 모금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청양군 일대에서 8월1일부터 사흘에 걸쳐 충청권 소재 11개 환경기관과 합동으로 430여명의 직원들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
- 사회
-
환경부,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 복구지원 성금 2,300만원 기부
-
-
보훈부, 78주년 광복절 기념 이색 문화행사 개최…기쁨의 축제 광복절을 기억하다!
- 별마당, 광복의 별들로 물들이다 포스터 [동국일보] 국가보훈부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운동의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한 이색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Shall We Dance? 광복절 댄스 챌린지'는 애국지사 정인보 선생이 작사한 광복절 기념곡 '광복절 노래' 가사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20초가량의 숏폼 댄스 영상을 사회관계망(SNS)에 업로드하는 챌린지로 광복절의 의미와 기쁨을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8월 한달 간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를 위해 모어비전(대표 박재범)에서 음원과 안무를 제작했으며, 모어비전 소속 댄스팀 'MVP'가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유명 댄서 허니 제이 등이 이어 받으며 젊은 세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영상은 '길이길이 지키세 내 8.15 다지켜 우리 피를 기억하지'로 시작되는 랩 가사와 중독성 있는 빠른 비트, 만세 퍼포먼스가 포함된 안무가 반복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기리기리815' 음원에 맞추어 댄스챌린지 영상을 촬영한 후 이벤트 해시태그 #광복춤모이 등을 함께 올리면 된다. 광복 춤모이란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춤이 모여든다'라는 우리말 합성어다. 또한, 오는 15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게릴라 이벤트 '별마당, 광복의 별들로 물들이다'가 개최된다. 이번 ‘별마당, 광복의 별들로 물들이다’ 이벤트는 1부 광복 퀴즈토크, 2부 광복 아트토크로 구성됐으며, 1부 행사는 오후 1시에 방송인 윤미숙, 이한별, 김다온이 광복 퀴즈 콘서트를 진행하고 코엑스몰을 찾은 국민들과 즐겁게 보훈 역사를 알아보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2부 행사, 광복 아트토크는 오후 3시에 '온빛사진상'을 수상한 김동우 작가가 진행한다. 그간 세계 곳곳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사적지와 후손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김동우 작가는 이번 토크쇼에서 독립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한 미국 내 한인사회를 소개하고, 이승만, 서재필 등이 활동한 뉴욕 맨해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은 하와이 등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생생한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8.15를 형상화한 대형 엘이디(LED)전광판에 컬러로 복원한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를 전시하고 보훈캐릭터 보보와 함께하는 '광복네컷 포토존'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복절은 단순한 국경일이 아니라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결실을 맺은 '대한민국의 가장 기쁜 날'"이라며, "젊은 세대가 광복절을 기쁨의 축제로 인식하고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며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사회
-
보훈부, 78주년 광복절 기념 이색 문화행사 개최…기쁨의 축제 광복절을 기억하다!
-
-
문화체육관광부, 모두가 누리는 장애물 없는 여행, ‘2024 열린관광지’ 찾아요
- 열린관광지 사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약자 프렌들리 정책인 ‘열린관광지’ 사업은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의 연 20개소 지원에 10개소를 더한 30개소를 선정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열린관광지 132개소 선정, 112개소 조성 완료 현재 열린관광지는 전국 132개소로, 이 중 112개소의 조성이 완료되어 관광취약계층이 함께하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 장애인 특화 여행코스로 유명한 연곡해변 캠핑장 유니버설디자인카라반, ▴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춘천 의암호 킹카누, ▴ 산정상까지 휠체어로 오를 수 있는 비슬산 군립공원, ▴ 타포니 지형을 촉각과 해설로 경험할 수 있는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마이산 탑사) 등이 열린관광지 사업으로 조성된 곳이다. 이번 공모는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 주요 관광시설의 편의시설 개보수, ▴ 장애 유형별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열린관광지 중심의 취약계층 나눔여행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해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한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의 ‘알림’ 게시판과 무장애 관광 누리집 ‘모두의 여행'의 ‘열린관광 정보교류’ 게시판, 한국관광산업포털 누리집의 ‘공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장애인의 관광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관광환경이 좋아진다. 누구나 여행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을 확대하고 누구나 열린관광지를 따라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나눔여행과 같은 무장애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
문화체육관광부, 모두가 누리는 장애물 없는 여행, ‘2024 열린관광지’ 찾아요
-
-
행정안전부, 태풍 ‘카눈’ 피해지역 가전제품 합동수리팀 운영
- 6.27~7.27 호우 피해 가전제품 합동수리팀 현황[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社) 합동수리팀'을 8월 14일 9시부터 운영한다. 무상수리 서비스 장소는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 인근에 마련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수리하고,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강원 고성군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태풍으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주민은 아래 가전 3사로 연락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수요가 있을 경우 무상수리팀을 확대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6~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도 가전 3사와 무상수리 서비스를 운영하여 3,311건(6.27.~7.27.) 지원한 바 있다.
-
- 사회
-
행정안전부, 태풍 ‘카눈’ 피해지역 가전제품 합동수리팀 운영
-
-
박진 외교부 장관, 중동지역 공관장회의 개최
- 박진 외교부 장관[동국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월 13일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두바이에서 중동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지역 실정에 맞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전략, △우리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는 대중동 외교 확대ㆍ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9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 회의에 이어 박 장관이 두 번째로 주재하는 현지 지역 공관장 회의로서 중동 지역 공관장 16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임기 초반부터 제2의 중동 붐을 통한 우리 경제 살리기를 위해 활발하게 대중동 정상외교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사우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시 약 290억불 규모의 양해각서와 계약 체결 및 금년 1월 UAE 국빈방문시 UAE 국부펀드의 300억불 대한국 투자 약속 등의 주요한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장관은 최근 중동지역 내 전례 없는 정세 변화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를 그간 우리가 중동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익을 창출하는 외교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박 장관은 무엇보다 대중동 외교를 통해 우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가 도출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외교의 최일선에 있는 공관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대중동 외교가 더욱 실리적이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동지역 공관장들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가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있는 국정 과제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박 장관은 중동 국가 대부분이 경쟁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유치 교섭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나, 부산의 뛰어난 경쟁력을 감안, “어금니를 꽉 물고, 무더운 중동에서 난로를 팔겠다는 도전정신”으로 마지막 한 표까지 끌어모으겠다는 각오로 공관장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 공관장들은 모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노력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동과의 인적 네트워크와 국가별 맞춤형 사업을 모색하는 전략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에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중동지역 공관장회의는 11월 말 세계박람회 유치 국가 결정을 앞두고 중동 지역 실정에 맞는 유치 교섭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는 대중동 외교의 방향을 모색하는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 사회
-
박진 외교부 장관, 중동지역 공관장회의 개최
-
-
외교부 국장 인사
- 외교부 [동국일보] 외교부 국장 인사 기획조정실 인사기획관 황 소 진 (현 기획조정실 조정기획관)
-
- 사회
- 부음/인사
-
외교부 국장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