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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국내 바이오헬스 혁신기업 공모한다!
JLABS KOREA 프로그램 설명회 신청 사이트[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5월 2일부터 5월 24일지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 대표 Sharon Chan)에서 글로벌 진출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는 바이오헬스 혁신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3월에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의 주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한 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대표 빌 하이트(Willam N. Hait))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는 글로벌 진출 컨설팅을 제공할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주요 기준으로 기술 혁신성, 과학기술 역량 등 5가지 기업 역량을 고려할 예정이다. ' JLABS KOREA의 글로벌 컨설팅 지원기업 주요 선정기준 ' ① (기술 혁신성) 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의 혁신성과 잠재성, 차별성 ② (과학기술 역량) 비임상/임상시험을 추진할 과학적 역량과 경험, 과학기술 분야 핵심 인력 및 리더십 보유 여부 ③ (위험관리 역량) 보유 기술의 포트폴리오 연동한 핵심 기술 개발 등을 통한 전략적 위험관리 역량 ④ (미충족 수요 해결)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전망과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개발 및 시장 접근 역량 보유 여부 ⑤ (투명성과 윤리성) 재무관리, 조직문화, 문화적 다양성 등 글로벌 시장에 요구하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역량 보유 여부 아울러,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는 ‘JLABS KOREA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를 통해 JLABS KOREA의 주요 프로그램과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의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들은 5월 24일까지 제이랩스(JLABS) 컨설팅 신청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6월 중 최종 선정 기업을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JLABS KOREA는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집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많은 국내 혁신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JLABS KOREA(제이랩스 코리아) Sharon Chan 대표는“존슨앤드존슨은 JLABS KOREA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며, “한국의 바이오헬스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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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어촌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지원을 위한 사업 협약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NIA’)은 '‘24년 농어촌주민 통신접근권 보장' 사업 추진을 위한 NIA-통신사-지자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Gbps급 초고속인터넷 가입이 곤란한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함으로써 도시와 농어촌 간의 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은 통신설비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통신사의 인프라 투자가 적극적이지 않고, 이로 인해 농어촌 마을에서 1Gbps급 이상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에 가입하려면 도시와 달리 이용자가 망 구축 비용의 일부를 부담해야 하는 등 주민의 불편과 부담이 컸다. 본 사업은 이러한 농어촌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마을에 FTTH방식의 광(光)통신망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며, 100Mbps급 이하의 인터넷서비스가 공급되던 농어촌 마을에 1Gbps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올해 전국 571개 농어촌 마을에 광통신망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NIA는 8개 광역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728개 마을의 지원 적격성을 심사했고, 이 중 446개 마을이 심사를 통과하여 구축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이번 협약에서는 446개 마을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망 구축을 개시하게 되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지자체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5월 1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는 ㈜KT와 ㈜금강방송 등 2개 사업자가 본 사업에 참여하여 망 구축을 담당한다. ㈜KT는 전국적인 인프라를 보유한 사업자로서 협약대상(446개)의 98%에 달하는 436개 마을의 구축을 담당하고, ㈜금강방송은 군산·익산 지역에서 영업하는 지역 사업자로서, 군산·익산 지역 10개 마을에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며, 망구축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중 50%는 ㈜KT와 ㈜금강방송이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과기정통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을 끝으로 지원사업은 종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지원받는 마을은 5년간 누적 2,859개에 달해 상당 부분 도·농간 정보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상된 속도의 인터넷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수혜 주민들은 정보획득, 교육, 금융, 행정 및 민원 등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 이용시 소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이로 인한 소득 증대 등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통신정책관은 “본 사업은 정부·지자체·통신사가 협력을 통해 농어촌의 지속적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IT인프라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하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예산 지원이 종료되는 만큼, 1Gbps급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수요가 있는 농어촌 마을은 지자체를 통해 5월 17일까지 조속히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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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첨단 해양 이동수단 및 연관 서비스(모빌리티) 육성 등 해양 분야 디지털 혁신 위해 부처 간 협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과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은 5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첨단해양모빌리티 육성·지원 등 해양 분야 디지털 혁신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해양 분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스마트 선박 해킹 등 사이버위협이 커지는 한편, 자율운항 기술개발, 해상통신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 항만 구축 등 첨단 해양모빌리티가 발전함에 따라 양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양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사 사이버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활용 분야의 확대 및 해양·수산 분야 AI 일상화 등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 등 디지털 기술이 해양 분야에서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해양 분야도 지난 9월 정부에서 수립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준수하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저궤도 위성통신 등을 해수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 디지털 분야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신기술의 해상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첨단 해양모빌리티를 육성·지원하고, 관련분야 세계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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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소형모듈원자로(SMR)·원전 해체 안전규제 9개 원전 선진국 함께 논의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동국일보]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5월 3~4일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제53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INRA)에 참석하여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원전 안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INRA 회원들은 각국의 원자력 시설 및 규제정책 현황을 발표하고, 유국희 위원장은 한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안전규제 체계 구축 현황 등을 공유한다. 또한, 의장국 독일이 제안한 ‘원전 해체 규제 및 대중참여’ 주제 토론을 통하여 각국의 해체 제도를 비교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우크라이나 원전 상황도 공유받는다. 유국희 위원장은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을 최상위 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INRA를 통하여 주요 원전 선진국의 규제기관들과 원자력 안전규제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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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인공지능(AI) 개발·서비스를 위해 ‘공개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논의한다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위원 명단[동국일보] 현장 불확실성이 높은 인공지능(AI) 개인정보 영역의 첫 번째 규율체계(가드레일)로서 공개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3일 오후,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AI 개발·서비스를 위한 공개된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챗GPT 등 대규모 언어모형(LLM) 개발의 핵심원료인 공개된 데이터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나, 명확한 규율체계가 없어 회색지대가 발생하고 현장 불확실성이 높았다. 이는 AI 학습에 필수적인 공개된 데이터 활용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했고, 공개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작년 11월부터 데이터 처리기준 분과를 중심으로 전통적 개인정보 처리와 구분되는 AI 학습·서비스의 특성,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에 수반되는 프라이버시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제를 보완하는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공개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관련 주요 법적·기술적 쟁점사항을 비롯하여 AI 개발·서비스 단계별로 공개된 개인정보를 적법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기준 등을 담은 'AI 개발·서비스를 위한 공개된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진행될 전체토론에서는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 위원과 관계부처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개된 개인정보 규율체계의 합리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가 제시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 등을 거쳐 5월 중 가이드라인을 확정·발표할 방침이다. 김병필 카이스트 교수(데이터 처리기준 분과장)는 “국제적으로는 대규모 AI 모형을 학습하기 위한 데이터가 조만간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도 제기되고 있으나 우리는 기존에 축적된 데이터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온라인상 공개된 정보를 AI 학습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장의 불확실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공동의장인 배경훈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장은 “생성형 AI의 발전은 점점 더 많은 학습데이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안전한 공개 데이터 활용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이에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시의적절하게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AI 기술발전이 상호 보완적으로 이루어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도 웹 스크래핑 방식으로 수집한 공개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어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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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어린이들이 상상한 ‘미래 동물’ 선정·발표
그림대회 시상식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국립과천과학관은 5월 4일 11시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4년 미래 과학자 그림대회' 최종 수상작 113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미래 동물 상상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그림대회는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접수된 국내 참가작품(순수미술, 디지털드로잉 등 2개 부문) 총 3,963점 중에서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순수미술 부문은 82개 작품, 디지털드로잉 부문은 3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그림대회에서는 내용이 구체적이고 과학적 상상력이 풍부한 완성도 높은 4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순수미술 분야는 침대만큼 커진 형태로 진화된 너구리를 상상한 '포근한 빅 너구리(김단아)', 스티로폼을 분해하여 환경오염을 없애는 달팽이를 표현한 '스티로폼 먹는 달팽이(하기랑)',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 분해하여 바닷물을 정화하는 동물을 상상한 '바다 플라스틱을 먹는 사냥꾼(오준서)' 3개 작품이, 디지털 드로잉 분야는 조류의 진화를 표현한 '악어새(김서윤)'가 대상을 받았다. 한편, 그림대회 시상식 당일인 5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과천과학관 중앙홀 1층에서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가 진행되며, 5월 4일부터 그림대회 홈페이지에서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김신일 그림대회 총괄 심사위원장은 “이번 그림대회는 과학과 미술의 융합적 예술 지평을 넓힌 대회로써 예술의 눈을 통해 보여지는 과학은 어떤 모습인지를 많은 작품으로 볼 수 있었다”라고 작품 심사 과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형주 관장은 “어린이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한껏 뽐낸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적 탐구와 경험을 넓힌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나아가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생각의 폭이 늘어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과천과학관에서는 그림대회 시상식 다음 날인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공연, 각종 이벤트 등이 구성된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대회 수상작 명단과 작품 감상 등 세부사항 확인은 그림대회 홈페이지에서,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 예약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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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소형무장헬기 양산 1호기 연내 전력화 ‘이상무’
- 방위사업청[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 현재 육군에서 운용 중인 공격헬기 500MD와 AH-1S를 대체하기 위해 2022년 개발을 완료한 소형무장헬기(이하 LAH, Light Armed Helicopter) 양산 1호기를 연내 전력화할 계획이다. LAH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6,539억원을 투자하여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2년 당해 연도에 양산에 착수했다. 현재 양산 1호기가 최종 조립단계에 있으며, 조립공정이 완료된 이후 육군의 수락검사를 거쳐 연내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LAH는 전방의 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표적획득장비(TADS, Target Acquisition Designation System), 조종사의 임무부담(work load)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자동비행조종장비 및 통합전자지도컴퓨터, 각종 대공 위협으로부터 방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생존 장비 등이 장착되어 기존 헬기대비 성능 및 운용성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장착무장으로 기존 대전차미사일 대비 사거리가 2배 이상 증가된 공대지유도탄(천검), 2.75인치 로켓 및 20mm 기관총이 탑재될 예정이다. 공대지유도탄(천검)은 2015년에 개발을 착수하여 2022년에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양산에 착수하여 2026년부터 전력화 될 예정이다. 이로써 LAH의 개발성공에 이어 주 무장인 공대지유도탄도 순수 국내기술로 확보하게 됐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공대지유도탄을 국내 고유모델인 천검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천검은 관통력, 사거리 등 성능 측면에서 해외 무기체계와 동등 이상의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LAH(시제기)는 회전익 항공기로서는 최초로 수리온(KUH-1)과 함께 두바이에어쇼에 전개하여 성공적으로 시범비행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회전익 항공기 부문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항공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특히 노후화 된 공격헬기의 대체가 시급한 해외 고객들이 LAH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LAH는 수리온에 이어 국내기술로 개발된 두 번째 국산헬기로서 향후 육군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LAH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출 효자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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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소형무장헬기 양산 1호기 연내 전력화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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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 출원인을 위한 ‘무료 지식재산권 출원교육’ 실시
- 특허정보검색 및 전자출원 교육 안내문[동국일보] 특허청은 1월 22일부터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을 위해 필요한 절차·내용 등을 무료로 교육하는 ❶특허정보검색 및 전자출원 교육과 ❷지식재산권 초청 교육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❶특허정보검색 및 전자출원 교육: 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 진행' ‘특허정보검색 및 전자출원 교육’은 학교,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기관 특성에 맞게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식재산권 입문, 특허정보검색, 전자출원 등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기관은 이 중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04개 기관이 신청했으나, 올해는 대폭 증가된 14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은 6월말까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월 22일부터 2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❷지식재산권 초청 교육: 개인과 5인 미만 소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초청 교육’은 개인과 5인 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허, 상표, 디자인 등과 관련된 정보검색, 전자출원 방법은 물론 저작권, 영업비밀보호와 관련된 교육도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은 2월부터 6월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는 온라인으로만 교육이 이뤄졌으나 올해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1회차 비대면교육은 2월 23일 진행된다. 1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특허 등 지식재산 출원과 관련해 기초과정부터 실습중심 교육까지 다양하게 마련한 교육과정이 발명자 등 예비출원인들의 지식재산권 권리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을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 내려받기 및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누리집, 키프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특허정보원 출원지원교육실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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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 출원인을 위한 ‘무료 지식재산권 출원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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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월 19일 오전 9시, ‘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AI 최고위 전략대화는 글로벌 첨단기술의 각축의 장인 2024 CES에서 AI기술이 본격 산업의 경계를 넘어 우리 일상과 기기 전반에 전면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AI 일상화가 곧 생존 전략인 시대에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범정부 차원 공감대를 바탕으로 발 빠르게 개최됐다. 아울러 기존 우리나라 AI산업을 대표하는 초거대 AI기업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등 가전, 두산로보틱스 등 첨단제조, 그리고 통신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금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의 대표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AI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첫 최고위 전략대화이다. 행사에 앞서 먼저 정보통신산업기획평가원(IITP)에서 AI융합 혁신의 향연으로 이루어진 2024 CES 동향 리뷰를 했으며, 이어 이종호 장관의 모두 발언 이후 초거대 AI기업, 뷰티·첨단 제조업, 가전·통신, CES 혁신상 기업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이종호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AI가 언제 어디서나 우리 일상에 함께 하는 시대가 열렸으며 주요국은 이미 기업과 국가가 한몸이 되어 관련 인프라 조성과 투자를 연계하는 등 노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우리도 이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기업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민·관이 하나가 되어 AI기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국가적 역량의 대 결집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바로 오늘의 회의가 그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먼저, 뷰티·첨단 제조업을 대표해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대표와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가 AI 활용을 피부 유전자 분석까지 적용·확산해 나가고 로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과 AI 융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자사의 계획을 소개하며 국민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가전·통신업을 대표해 참석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사장과 KT 김영섭 대표는 AI 일상화가 전산업에 확산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AI 기반 조직·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으며, 국가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했다. 이어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 앙트러리얼리티 이동윤 대표, 딥엑스 김녹원 대표, 네이션에이 유수연 대표, 리빌더 에이아이 김정현 대표 등은 AI가 모든 화두의 중심이 되는 시대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부의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동반된다면 기업 성장 뿐 아니라 해외 수출·고용 창출 등에 기여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초거대 AI기업을 대표해 참석한 네이버 최수연 대표, 카카오 정신아 대표 내정자, 그리고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 등은 입을 모아 AI Everywhere(일상화) 시대 기여를 위한 AI모델·서비스 개발 등 자사의 향후 노력을 소개하며 관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카카오는 자사의 멀티모달 언어모델‘허니비’개발 및 공개를 현장에서 최초로 밝혔다. 이어 디지털플랫폼정부위 고진 위원장은 공공 부문 그리고 경제·사회분야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AI 기술 도입 관련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향후 이러한 사례들이 더욱 확산되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종호 장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고금리·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 경제적·사회적 악재에 대한 대·내외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그 돌파구는 바로 AI기반 혁신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오늘 나온 제언들을 2024년 AI 융합혁신 및 일상화 지원 정책 수립·추진에 반영하여 전력투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오늘 이루어진 논의를 바탕으로 민간과 함께 우리나라의 AI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 AI플랫폼 확산 및 생태계 조성 △ 온디바이스 AI 확산, △ 전통산업의 AI 융합 활성화, △ AI 기업 양성 및 해외진출 지원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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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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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한 AI 전문화·일상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거대 AI 기반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민간 전문영역에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초거대 AI의 등장으로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하는 AI 일상화가 가속화되고 산업의 생산성·효율성이 향상되면서,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하게 됐고 관련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AI 일상화와 산업 현장의 AI 내재화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법률, 의료, 심리상담, 미디어·문화, 학술 등 5대 민간 전문분야에 대해 초거대 AI 응용서비스 개발을 신규로 지원(’24년 383억원)한다. 5대 전문분야는 초거대 AI 융합의 기술 수요도, 실현가능성 및 편익을 고려하여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분야별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동 사업을 통해 수요기관 등이 보유한 도메인 특화 데이터와 초거대AI의 생성 능력(언어·이미지·영상 등)을 결합하여 각 분야 전문영역 종사자의 업무를 보조하는 업무 혁신 서비스 개발과 함께, 법률사례 검색, 소아건강 상담, 정신건강 상담, 미디어콘텐츠 수어 통역, 학술정보 검색 등 전문 분야에 대해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들이 AI의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창작물의 저작권 인정 여부, 허위정보 생성 등 분야별 다양한 쟁점들을 고려하여 데이터 수집, AI 서비스 개발 및 제공까지 전단계에 대해 적법한 과정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2월 중 과제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을 거쳐 4월 이후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민간 전문영역의 초거대 AI 융합 선도를 위해 초거대 AI 응용서비스 개발부터 수요처 현장 적용까지 다년간에 걸쳐 지원하게 된다. 동 사업을 통해 전문영역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기존에 어려웠던 전문가 서비스에 대해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는 것은 물론, 초거대 AI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대규모 AI 수요 창출로 연결되어 초거대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인류의 삶과 전세계 경제·산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AI 혜택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산업 경쟁력과 사회적 수용성을 함께 높여 나갈 예정으로, 치열한 디지털 경쟁 속에서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하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AI 일상화 등 관련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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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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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거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한 AI 전문화·일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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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4년도 정보통신기술 원천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확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18일 1,324억원 규모의 ‘24년도 정보통신기술(ICT) 원천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4년도 ICT 원천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초고성능컴퓨팅, 초전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11개 사업 361억원은 신규로 지원한다. ❶ 먼저, 반도체 분야는 지능형반도체, PIM반도체, 화합물반도체 등 차세대 유망분야 원천기술개발과 중·장기 한우물파기형 연구개발, 시스템반도체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계속하여 지원한다. 또한 반도체 설계전공 학생에게 칩을 제작해주는 내 칩(My Chip) 서비스도 전년대비 6배 확대하여 제공하고, 공공‧대학 팹을 온라인으로 연계하는 서비스(MoaFab)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에는 미국과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공동연구, 연구자 포럼과 R&D 협력센터를 새롭게 추진하고, 미국 NY Creates 등 글로벌 첨단 팹과 연계하여 이를 기반으로 국제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사업도 시작한다. 이에 더해 3차원 적층, 미세피치 공정, 고방열 신뢰성 및 차세대 인터포저, 고밀도 기판 등의 첨단 패키징 및 미세기판 관련 원천기술개발사업, 대면적‧고심도 계측 장비 등의 차세대 장비 원천기술개발사업 그리고 첨단 패키징에 특화된 석‧박사급 인력양성 사업을 신규로 착수한다. ❷ 디스플레이 분야는 초실감(초고해상도, 홀로그램 등), 차세대프리폼(free-form), 융⸱복합 등 미래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연구실 지원 사업과 실리콘 웨이퍼 기판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온실리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 사업 2개를 신규로 착수한다. ❸ 이차전지 분야는 소재 자립화(나트륨이온전지) 및 안전성 확보(수계아연전지)를 위한 차세대이차전지 핵심원천기술개발,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등과의 한-미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국제협력, 민간 수요 증가에 대응한 차세대이차전지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차세대이차전지 초격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❹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는 세계 10위권 수준의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하고, 전략 분야의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극대화 및 엑사스케일 시대 대비 SW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❺ 초전도체 분야는 무절연 고온초전도 기반기술 및 4대 형상별 자석 설계안 확보 및 시제품 제작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격화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초고성능컴퓨팅·초전도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는 경제성장의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라면서, “앞으로도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유망 원천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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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4년도 정보통신기술 원천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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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미 차세대 배터리 협력방안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1월 18일 산업부에 방문한 데릭 존슨(Derek Johnson) 쏠리드파워(Solid Power)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등 기업 대표단을 접견하고, 차세대 배터리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쏠리드파워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 선도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으로 최근 SK온,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한국의 민간기업 및 공공연구소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R&D) 등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적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차세대 배터리로 산업부는 ‘23.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사업' 을 통해 ‘28년까지 1,172억 원을 지원하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금일 면담에서 양병내 차관보는 쏠리드 파워의 기술 현황과 한국과의 협력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아울러 투자세액공제 등 우리 정부의 첨단산업 분야 외투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하며, 이차전지 분야 선도국가인 한국으로의 투자를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병내 차관보는 “작년 4월 국빈 방미 등을 계기로 한미 간 첨단산업 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산업부는 민간의 차세대 배터리 등 첨단 산업분야 한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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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미 차세대 배터리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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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찾아가는 과학기술 정책·사업설명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3주부터 5주간 전국 5대 권역에서(수도강원, 충청, 호남, 영남) 「2024년 찾아가는 과학기술 R&D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서는 금년도 과학기술 R&D 주요 정책방향, 주요 사업 추진내용 및 일정 등을 안내하고 연구현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청취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과기정통부에서는'‘24년 과학기술 R&D 주요 정책방향'으로 △글로벌 선도인재 육성, △세계 최고수준의 R&D 시스템으로의 혁신, △양자․첨단바이오 등 게임체인저 기술 성과창출, △차세대 반도체․우주 등 글로벌 선도기술 육성, △탄소중립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기술혁신 투자 지속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올해 기초연구의 경우, 사업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글로벌 R&D 및 젊은연구자 지원 확대를 통해 창의·도전적 연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 및 한우물파기 지원 확대,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신설 등을 통해 우수한 젊은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연구사업에 대해서는 회계연도 일치를 폐지하고, 연중 유연한 과제선정을 통해 효율성과 우수성을 동시에 제고하고자 한다. 그 외에도 과기정통부는 주력 전략기술의 초격차 확보, 우주강국 도약, 기후위기 대응 핵심기술 개발 및 R&D 성과의 확산 등을 뒷받침할 내년도 R&D 사업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올해 신규로 첨단바이오 분야 보스톤-코리아 프로젝트(150억), 원천기술 국제협력기술개발(68억) 등 글로벌 R&D, △반도체 첨단패키징(64억원), 미래디스플레이전략연구실(31억), 합성생물학 핵심기술개발(73억) 등 차세대 원천기술 R&D, △그린수소기술자립프로젝트(34억) 등의 탄소중립 분야 R&D 등에 착수하며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하는 과학기술 R&D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약 8,600억원, 기초연구사업 포함). 이어,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 실・국장은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과학기술 정책 및 R&D 개선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올해에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적 R&D 정책 수립 및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과학기술 R&D 정책이 연구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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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찾아가는 과학기술 정책·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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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미래 산업 이끈다! 도심항공교통·친환경에너지 맞춤형 기상정보 기술 개발 착수
-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현을 위한 항공기상지원 이행계획[동국일보] 기상청은 미래 지향적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과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교통체증 등 도심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심항공교통의 도입,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확대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맞춤형 기상정보를 통해 미래 신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 -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마련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R&D) 착수 도심형항공기의 운항고도는 약 300~600 m로, 이 고도에서 대기 흐름은 고층 건물과 산, 강 등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대기 난류가 자주 발생한다. 도심에서 도심형항공기가 순항하기 위해서는 이 고도의 기상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기상관측망으로는 충분한 관측자료를 얻기 어려워 기상 실황을 분석하는 기술이 부족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의 운항 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도심 항공기상 예측 정보를 생산하는 기술 역시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 지원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올해부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R&D) 사업에 착수한다. 버티포트와 항로를 중심으로 하는 실시간 최적 기상관측을 통해 3차원 고해상도의 기상 실황 정보 및 예측 정보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심항공교통(UAM)의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을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조기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산업 기상정보 지원체계 기반 마련 친환경에너지의 생산은 날씨에 의존적이다. 변동적인 기상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전력 계통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확도 높은 에너지 분야 맞춤형 기상정보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의 관측망은 친환경에너지 기상정보 지원을 위해 필요한 일사량과 구름의 양, 고도별 바람 등을 관측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풍력 발전에 기상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측보다 더 상층의 바람에 대한 관측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상청은 섬, 해안, 산지 등 다양한 환경의 시범 실증단지에 기상관측망을 구축하고, 기상요소와 친환경에너지 발전량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친환경에너지 발전량 예측을 위한 고품질의 에너지 기상정보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단위의 공공 서비스를 위한 기반 체계 설계도 준비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하여 친환경에너지 발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위한 기상정보 지원은 친환경에너지 발전량 예측의 오차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 신산업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 과제로 삼고, 변화에 발맞춘 미래 신산업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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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미래 산업 이끈다! 도심항공교통·친환경에너지 맞춤형 기상정보 기술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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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태양폭풍 감시를 위한 한·美 공조체계 구축
- 국립전파연구원이 구축·운영 중인 美 태양관측위성 수신국[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과 미국 상무부 소속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태양활동으로 인한 우주전파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한-미간 태양폭풍 감시 역량에 관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정서(Agreement)”를 1월 17일에 체결했다 태양흑점이 폭발하면 방송·통신 장애, 위성 오작동, GPS 수신장애와 같은 첨단 서비스들에 피해를 주는 우주전파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태양활동에 대한 면밀한 감시와 정확한 우주전파 예·경보가 필요하다. 특히, 태양활동이 가장 활발한 ‘태양활동 극대기(’24-’26)’가 올해부터 시작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25년경 발사될 예정인 NOAA의 SWFO-L1* 위성은 지구로부터 약 150만Km 떨어진 곳(L1 지점)에 위치하여, 태양에서 방출된 양성자, 전자 및 코로나물질방출(CME) 등의 현상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러한 물질들이 지구에 도달하기 전 미리 알려주는 조기 경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파연은 세계 최고의 태양감시 위성과 우주전파환경 예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美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미국 태양풍 감시위성(ACE, DSCOVR, STEREO) 공동 수신, 예측모델 공유, 전문인력 교류 등 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NOAA와 체결된 협정서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태양활동 극대기를 대비하여 태양폭풍 감시역량을 확대 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이후 다섯 번째로 체결하는 것으로, 전파연은 美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SWFO-L1 위성이 수집한 자료를 직접처리하고 상호 공유하기 위해 국내(제주)에 위성 수신국을 구축·운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이번 체결된 한-미간 협정서는 우리나라의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태양활동 관측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평가하면서 “태양활동 극대기가 올해부터 시작되므로 이로 인한 전파이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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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태양폭풍 감시를 위한 한·美 공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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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새해 젖소 개량 선도할 씨수소 3마리 “능력 보소”
- 2023년 하반기 선발 보증씨수소 개체사진[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새해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아크(H-809)’, ‘엣지(H-829)’와 ‘베네핏(H-831)’ 3마리를 선발했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업해 6개월마다 젖소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아크’는 검정을 완료한 후보씨수소 17마리 가운데 생산‧체형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200.5로 선발된 보증씨수소 중 가장 높았다. 또한 유량(1,175kg), 유지방량(64.99kg), 유단백량(38.63kg)과 유방지수가 선발된 3마리 중 가장 우수해 우유 생산과 연관이 높은 유방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엣지’는 생산‧체형능력 종합지수가 두 번째로 우수했고 높은 유량(976.8kg), 유지방량(63.85kg), 유단백량(37.87kg)을 가져 우유 생산을 높이고자 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베네핏’은 체형과 관련된 체형종합점수와 지제지수가 가장 높아 체형과 지제(발굽)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우유의 소화 흡수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낙농가와 유업체에서 관심이 많은 ‘베타카제인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을 보유해 체형 개량과 동시에 에이2(A2) 우유 생산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뽑은 젖소 보증씨수소에 대한 자세한 유전능력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3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보증씨수소 정액은 3월부터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이번에 선발한 한국형 보증씨수소는 국내 유우군능력검정자료로 평가한 능력이 우수한 씨수소이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정액 공급이 가능한 만큼 낙농가 구매가 많아져 농가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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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새해 젖소 개량 선도할 씨수소 3마리 “능력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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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계 최초로 고효율 탠덤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 개발에 성공
- 하이브리드 탠덤 페로브스카이트 발광다이오드의 개념도 및 소자 효율[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이태우 교수 연구팀이 금속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발광 소재를 결합한 고효율 장수명 하이브리드 탠덤 발광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리더연구)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1월 16일(현지시간 1월16일 10시, GMT) 게재됐다.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널리 알려진 페로브스카이트는 전기적 특성과 색 순도가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 유기발광소자(OLED)보다 효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서로 다른 특성의 소자를 결합하는 탠덤(Tandem)구조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용액공정으로 제작하는 페로브스카이트의 특성상 다른 소자와 적층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고, 단순히 적층하는 것만으로는 높은 색순도와 발광 효율을 갖게하는 것이 어렵다. 연구팀은 용액공정으로 하단의 페로브스카이트 나노 결정 단일소자를 제작한 뒤 증착공정으로 상단의 유기 발광 단일소자를 제작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탠덤 구조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소자 제작에 성공했다. 이는 페로브스카이트를 기반으로 탠덤 발광소자를 제작한 세계 최초의 연구결과이며, 연구팀은 광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효율·고색순도를 동시 구현하는 최적의 소자구조를 찾아 ‘하이브리드-탠덤 밸리(h-Tandem Valley)’로 명명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탠덤 소자는 페로브스카이트 상단 유기 발광층의 빛이 모두 투과하도록 얇고(~30[nm]) 투명한 나노입자 발광체를 사용하여 광추출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페로브스카이트 단일소자의 구동 수명은 동일 휘도(100[nit]) 기준 1.8시간인 반면, 연구팀이 개발한 탠덤 소자의 구동 수명은 5,596시간으로 약 3,108배 향상됐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면적이 크고 유연한 발광 소자 제작에도 성공했으며,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소재 상용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발광 소자를 적층하여 효율과 고색순도를 동시에 만족하도록 소자를 구성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녹색뿐 아니라 청·적색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소자를 개발하여 풀컬러 하이브리드 탠덤 디스플레이 구현에 도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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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계 최초로 고효율 탠덤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 개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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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16일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가 신청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자체 통신망을 활용하여 전력그룹사, 민간발전사 등에 이음5G, 전용회선 등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했으며, 과기정통부는 한국전력의 등록신청이 전기통신사업 관련 법령에 따른 등록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한국전력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전력 자원의 개발, 발전·송전·변전·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하여 전력그룹사, 민간발전사 등 특정 분야·대상에 한하여 기간통신역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제한하는 등록조건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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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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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6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 사업”이 사업기간 5년(2025년~2029년), 총 사업비 1,263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합성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개념을 도입하여 DNA, 단백질, 인공세포 등 생명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로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제조산업을 친환경 바이오제조 기반으로 대체하는 등 미래 바이오경제를 이끌어갈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국은 합성생물학을 국가 차원의 전략기술로 채택하고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기술 블록화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 정부 또한 합성생물학 육성을 위해 2022년 국가전략기술의 세부 중점기술로 합성생물학을 선정하고‘국가 합성생물학 육성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합성생물학 핵심기술개발 및 확산전략’을 발표하여 우리나라가 합성생물학 기술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합성생물학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인프라인 바이오파운드리는 국가 바이오제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적인 연구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는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활용하여 합성생물학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바이오제조 가속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으며, 이번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바이오파운드리는 인공지능, 로봇기술을 접목하여 합성생물학의 전 과정을 자동화·고속화하는 인프라로서, 연구개발 속도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공공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하여 국내 합성생물학 분야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실험 자동화, 고속분석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단축시키고 나아가 국가 합성생물학 기술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25년 바이오파운드리 전용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합성생물학 연구과정 각 단계별로 자동화·표준화 작업 수행이 가능한 핵심 워크플로를 개발하고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의 효율적 작동‧운영을 위한 바이오파운드리 통합 플랫폼 구축을 2029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가칭)국가 바이오파운드리 사업단’을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바이오 연구를 획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고, 합성생물학 기술경쟁력 및 바이오제조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강조하면서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바이오파운드리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핵심장비 국산화 개발 등을 병행 추진하여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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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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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형 CCTV등 물리보안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 지능형 CCTV 주요 영상 데이터 확보 분야[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년 발표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의 액션 플랜에 하나로,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물리보안 산업은 ’22년 매출액 10.5조 원, 수출액 2조 원으로 정보보호 산업 매출(16.2조 원) 64%, 수출(2.2조 원) 93%를 차지하고 있으며(’23 정보보호산업실태조사),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2.8%(수출 7.7%)를 상회할 정도로 고성장 ‧ 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통해 국산 신기술 적용·확산을 가속화하여 물리보안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로 했으며, ‘24년에는 관련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① 먼저, 과기정통부의 R&D로 국산화된 핵심부품인 CCTV 반도체칩(SoC)의 보급을 확산(10개社→40개社)하고, 2세대 반도체 칩을 양산하여 국산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며, 추후 세계 SoC 반도체칩 시장의 신기술 개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3세대 반도체칩 개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② 지능형 CCTV 솔루션 및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성능시험을 통해 국민안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한다. '지능형 CCTV(솔루션) 성능시험 인증제도'는 지능형 CCTV에 설치된 솔루션이 영상 속 이상행동을 정확하게 탐지하는지 성능을 확인하여 인증서를 제공하는 제도로, 분야*별로 마련된 시나리오 및 성능 기준에 따라 총 90% 이상 성능이 인정될 시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CCTV 솔루션의 특성을 반영하여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성능시험 인증 등에 활용하는 한편, 산업계에 적극 개방함으로써 지능형 CCTV 성능향상과 산업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능형 CCTV가 범죄예방, 실종자 수색 등 국민 안전 및 사고 예방과 관련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성능시험 인증 분야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6대 안전지수 체계를 반영해 ‘일반 분야’와 ‘안전 분야’로 개편했으며, 향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군중밀집, 철도 승객 안전사고, 계곡 물놀이 사고 예방 등 국민 안전에 직결된 신규 분야 발굴과 실증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생체인식 성능시험 분야도 기존 지문‧안면 중심에서 정맥 및 홍채 등으로 확대하고, AI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생체 데이터를 34만 건 이상 대량 구축하여 생체인식 물리보안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③ 물리보안 제품 간 상호 연계가 가능한 통합플랫폼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 물리보안 운영 체계를 개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 확대로도 연계한다. 과기정통부 R&D 지원으로 개발 중인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운영체계'는 주요 물리보안 제품 간 연동표준 기술의 개발과 검증을 통해 다수의 물리보안 제품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개발하는 과제로, 국민 안전 분야 확장성이 큰 5개 분야*를 선정하여 개발된 통합플랫폼에서 물리보안 제품들이 이상 상황을 얼마나 잘 탐지하고 자동 대응하는지, 다양한 탐지‧연계 성능검증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검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물리보안 제품들이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발굴하고, 물리보안 기업들의 협업을 유도하여 해외 물리보안 산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며,물리보안 분야의 중장기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24년에는 유망 R&D 과제를 신규 기획하여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④ 또한 국내 물리보안 제품의 국제 공신력과 기술가치 확보를 위해 국내 주요 인증제도와 해외 인증제도 간 상호인정을 추진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 비용 및 지원 기간을 확대한다. 해외 선진시장 레퍼런스 확보 및 마케팅‧판로개척 강화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도 적극 연계하여 주요 물리보안 제품의 해외수출에도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물리보안 산업은 범죄·테러에 대한 예방 수요, 보안장비의 기술 발전, ICT와 결합하면서 융복합 기능 고도화가 가능하므로 향후 시장 규모와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간 과기정통부는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신기술을 활용하여 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등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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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형 CCTV등 물리보안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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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도로점용허가증, 모바일로 간편하게 받는다
- 모바일 도로점용 허가증 발급 서비스 안내[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민원인이 도로점용허가 사항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1월 18일부터 도로점용허가증을 모바일로 발급한다. 지금까지 도로관리청은 인쇄한 허가증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종이 허가증은 실제 허가시점과 수령시점 간 차이가 있고, 우편물이 분실되는 경우도 있어 시급한 경우 민원인이 직접 관리청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전자문서 형태의 도로점용 허가증을 모바일로 빠르게 발송해 신청인이 허가증을 기다리거나 관리청에 찾아가지 않고도 쉽게 조회하거나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인은 SNS 알림톡이나, 문자 알림 등으로 전송된 안내사항을 모바일기기로 확인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도로점용 허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허가증은 조회뿐만 아니라 출력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도로점용 정보마당 누리집에 접속하면 점용 공고사항 확인 등을 통해 사실관계 유무도 검증할 수 있다. 또한, 발송된 도로점용허가증을 신청인이 일정기간까지 열람하지 않는 경우 등기우편으로 자동 발송한다. 모바일서비스는 우선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향후 모든 도로에 확대될 수 있도록 모바일 허가증 기능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에는 관련 기술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모바일서비스는 국민편의 증대는 물론 업무효율 향상과 행정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도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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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도로점용허가증, 모바일로 간편하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