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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제5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리스타트(RestART)팀 대상 수상
    수상작 주요 내용[동국일보] 11월 28일 개최된 제5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리스타트(RestART)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리스타트(RestART)팀은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인 케이티(KT)의 에이블 스쿨(AIVLE School) 출신으로, 인공지능 감성 추론모델을 이용한 장애 예술인 작품 중개 플랫폼을 개발했다. 전문가 인테리어의 색 비율 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하나인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를 이용하여 공간에 어울리는 그림을 예측하고 여기에 작품을 추천하는 기술을 접목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사업화 가능성 및 기술적 완성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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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28일 오후 2시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시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데이터안심구역 간 협력하에 이종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최초로 지정기관 공동주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라북도·국민연금공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으로 추진됐다. 주관기관들은 본 대회를 위하여 상호 간 공유 가능한 데이터 목록을 선별하고 카탈로그를 제작·게시하는 등, 참여자들이 개별 데이터안심구역에서 보유중인 데이터를 융·복합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종 15팀(대상 1팀, 최우수상 5팀, 우수상 9팀)을 선정하는 본 대회에는 대학생, 청년 등 총 151팀이 참여하여 약 10: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상의 영예는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플랜4에코’ 팀이 안았다. 대상팀은 카드사와 택배사의 데이터와 전국 음식물 폐기물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푸드뱅크 활성화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위한 푸드드라이브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으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경제적 문제를 처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5개 팀에는 △‘유동인구와 지역 특성 분석을 통해 지역 경쟁력 확보 방안 및 지방소멸 대응 맞춤형 정책’을 제언한 ‘감자무봤나’팀, △소득소비부채 인구통계 및 신용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발굴 정책’을 제언한 ‘웰빙선대’팀을 비롯하여, △우수 농가 및 직종별 경제 활동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로코팜’팀,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도로상태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교통사각지대를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활성화 정책’을 제시한 ‘데복이’팀, △시간대별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여 ‘서울시 구별 활동지수 산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언한 ‘P-카츄’팀이 선정됐다. 최종 수상한 15개 팀은 본 대회 후원기업인 엘지유플러스, 나이스지니데이타의 ‘24년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성과발표회에서는 데이터 산업 현업에 종사 중인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데이터 산업의 비전과 데이터 분석 직무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대상팀과 최우수상 5개팀의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대회는 참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이종 데이터를 융합하여 보다 참신한 활용 사례를 도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안심구역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된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참여자들이 다양한 미개방데이터를 분석하여 우수한 활용 사례를 도출함으로써 AI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정부도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추어 데이터안심구역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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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효율·고성능 초소형 나노레이저 개발에 성공
    소용돌이 나노레이저의 개념도[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박홍규 교수 연구팀이 호주국립대학교 키브샤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고효율·고성능 초소형 나노레이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11월 28일(현지시간 11.27.(월) 16시, GMT) 게재됐다. 최근 광학 분야에서는 빛의 특성을 제어하는 방법을 찾는 노력이 활발하다. 특히, 빛의 각운동량을 조절하면 대용량 광통신 등 여러 분야에 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빛을 증폭하는 장치인 레이저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기존에는 빛이 각운동량을 갖게 하는 필터와 레이저 장치를 결합하는 방법을 이용했는데, 이는 수십 마이크로미터[㎛] 이상으로 크기가 크고 성능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작은 에너지에도 동작하는 초소형 레이저 장치는 성능은 뛰어나지만 각운동량을 가질 수 없어, 이전에 보고된 연구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응집물리학과 광학에서 전자와 빛을 기술하는 계산식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레이저 장치에 필요한 광공진기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설계하여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연구팀이 제작한 인공 결정체에서 원자의 위치에 원자 대신 공기구멍을 넣는 방법으로 새로운 레이저 구조인 ‘디스클리네이션 광공진기’를 개발하고, 레이저에서 나오는 빛이 시계(또는 반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소용돌이 나노레이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적인 확인을 위해 반도체 기판에 새롭게 개발한 광공진기를 제작한 후 레이저 빛을 관측한 결과 궤도 각운동량을 갖는 소용돌이 레이저 빛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공진기의 크기는 그동안 학계에 보고된 것에 비해 3.75배 더 작고, 레이저의 효율은 24배 늘어났다. 박홍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디스클리네이션 공진기라는 새로운 레이저 구조를 개발하고 초소형 소용돌이 나노레이저를 처음 선보인 데 의의가 있다”라며 “새로운 나노레이저는 편광 특성까지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어 새로운 고집적 광자/양자회로 연구에 그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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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3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개최
    제23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개최 결과[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이 주관하는 제23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대회 결과, 대상(대통령상)에 카이스트 Penguins팀(최은수, 임성재, 이종영), 금상(국무총리상)에 서울대학교 NewTrend팀(정현서, 박재민, 최서현), 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카이스트 MunSongSong Eggdrop팀(문홍윤, 송은하, 송준혁), 숭실대학교 PS akgwi팀(나정휘, 오주원, 이성서), 카이스트 Final Round팀(김홍녕, 이채준, 박수찬) 등 총 14개 팀이 입상했다.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고 팀워크·프로그래밍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2001년부터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의 아시아 지역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올해로 23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본선 대회에서는, 전국 60개 대학 365개 팀(1,095명)이 참가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상위 35개 대학의 75개 팀(225명)이 5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입상팀 중 대학별 상위 입상팀에게는 차년도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결선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과기정통부와 NIA는 국제대회 진출권을 얻은 팀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서울대 팀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5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프로그래밍 실력은 이미 세계 상위 수준이다.”라면서,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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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특허청, 산업재산권 출원서류 작성, 이렇게 하세요!
    출원서식 작성을 위한 모범사례 안내 표지[동국일보] 특허청은 산업재산권(특허·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 서류의 쉽고 정확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원서식 작성을 위한 모범사례 안내’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허 등 출원 관련 서류가 정해진 방식에 맞지 않게 작성되거나 잘못 제출될 경우 방식심사 단계에서 서류의 흠결을 치유하기 위해 출원절차가 지연되며 보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출원이 무효가 되는 등 출원인에게 불이익이 따른다. 특허청은 이러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누구나 쉽게 출원 서류를 작성하도록 지원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모범사례집을 2016년 처음 발간한 이후 변화하는 지식재산 환경을 반영해 격년으로 개정 발간 및 배포하고 있다. '10개 주요 서식 모범사례 제시...수수료 사후 감면신청서 추가' 사례집은 자주 실수하는 10개 주요 서식에 대해 세부 항목별로 잘못된 작성사례와 올바른 예시를 대비해 안내하고 있다. ▲출원인과 대리인의 실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항목인 ‘수수료 사후 감면신청서’를 주요 서식에 새로이 추가했으며 ▲출원 단계별로 제출 서류 및 신청 기간이 상이해 절차가 복잡한 ‘특허 심사유예’ 관련 안내를 자주 문의하는 내용에 포함했고 ▲법령 개정으로 변경된 사항도 반영했다. '정확한 서류 작성으로 산업재산권 확보 기간 단축 효과 기대' 특허청은 사례집 발간을 통해 출원인들의 보다 쉽고 정확한 서류 작성을 지원해 출원절차 지연이나 불이익을 방지함으로써 산업재산권 확보 기간 단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특허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요구를 파악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지원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특허행정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책자는 특허청 고객지원실(대전시 서구)과 서울사무소(서울시 강남구) 및 전국 25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특허청 누리집에서도 전자문서(PDF)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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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해양수산부, 항생제 소재 해양바이오은행(뱅크) 새롭게 구축
    항생제 소재뱅크 홈페이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명자원에서 항균 기능이 우수한 항생제 소재를 발굴하여 해양바이오은행(뱅크)을 새롭게 구축하고, 11월 27일부터 상용화를 위한 무상분양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하여 기업 등에게 제공하는 소재은행으로서 추출물(‘18)·유전자원(’19)·미생물(‘19)·미세조류(’20)·화장품(‘22) 해양바이오은행(뱅크)을 구축하여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덤불모자반(해조류), 남해안 일대에 서식하는 큰열매모자반(해조류) 등에서 항균 기능이 우수하여 항생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물질 1,120점을 발굴하여 항생제 소재 해양바이오은행(뱅크)을 새롭게 구축했다. 항생제 소재 해양바이오은행(뱅크)에서는 1,120점의 항생제 내성균 6종에 대한 항균 효능 등급(A~C등급) 등 정보를 제공하고, 실물자원도 분양한다. 자원 분양을 원하는 기업‧대학 등은 해양바이오뱅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작년 화장품 소재 해양바이오은행(뱅크)에 이어, 올해도 기능 및 효능 중심의 항생제 소재 은행을 구축하여 관련 산업 활성화및 제품의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와 관련된 해양바이오은행(뱅크)을 확대하여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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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국토교통부, 로봇·드론 등 첨단기술 활용하여 물류문제 실증한다.
    2024년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동국일보] 도시·농촌이 직면한 물류문제를 로봇‧드론배송 등 첨단 디지털 물류기술을 활용하여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부산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24년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 사업은 ’21년부터 국토부가 추진한 사업으로,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물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토부는 디지털 물류 실증 지원사업 소개, 공모 및 평가 절차에 대해 국토부에서 설명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그간의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기간('23.11.29~'24.1.31) 동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를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직접 방문하여 지자체에서 궁금해하는 공모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24년도 사업은 '23년 11월 29부터 '24년 1월 31까지 공모를 실시하며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4~5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나 선정 사업당 평균 약 10억원 국고 보조를 받게 된다. 공모신청서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로 전자문서로 제출하고 사업선정 평가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등은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로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신청 및 평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에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본 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안고 있는 시급한 물류 문제를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해결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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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국토교통부, 제주남단 공역 끝까지 정밀하게 본다!
    제주남단 공역 및 레이더 전경[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최근 늘어나는 국제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제주남단 공역에서 비행하는 국내·외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담보하기 위해, 한라 레이더를 준공, 1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역은 우리나라↔동남아·중국·일본, 중국↔일본 간 비행이 지속 증가(일평균 970편)하고, 항공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항공기의 안전한 관제를 위한 통신성능이 매우 중요한 지역임에도, 레이더와 음성통신시설의 도달거리(약 407km)가 멀고, 낮은 지대에(해발 347m) 위치하여 지구의 곡률에 의한 먼 거리 탐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한라 레이더” 건설을 통해 레이더를 고지대(해발 1,100m)에 위치토록 하고, 자체 고도 탐지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최남단까지 양호한 탐지 성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국토부는 최적의 위치 선정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설치계획(기존 통신철탑 인근 최소부지 활용) 마련을 위해 제주도 및 관계부처 등과 2년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앞이 보이지 않는 구름 속에서도 하늘길 안내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든든히 하여 우리나라 전 공역의 항공교통 안전을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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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환경부, 화학물질과 안전한 동행 꿈꾼다, 제4회 화학안전주간 개최
    제4회 화학안전주간 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는 11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산업계, 시민사회, 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는 제4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안전은 담보하면서 기업 현장에 맞는 화학물질 관리제도의 개선을 모색하고 산업계, 시민사회 등 이해당사자 간의 상호 신뢰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시작한 화학안전주간은 산업계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화학안전 문화 확산과 관리체계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해 왔다. 올해 행사의 개막식(11월 27일)에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현대차·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케이지(KG)모빌리티 등 자동차사 임원진을 비롯해 ㈜이마트, 불스원 등 생활화학 및 유통 기업 임원진들이 생활화학제품과 살생물제 안전사회를 주제로 선언식을 갖는다. 이날 오후에는 ‘생활화학제품 안전협약 성과발표회’, ‘화학사고 사례 설명회’, ‘화학사고 지역대비 체계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린다. 행사 둘째 날인 11월 28일에는 시민사회(환경정의)에서 ‘살충의 추억(부제: 화학적 방법 말고)’이라는 이름으로 올바른 살생물제 사용 방법 등을 실제 예시와 함께 강의한다. 아울러 ‘제3회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와 ‘화학안전정책포럼 종합토론회’ 등도 함께 열린다. 특히, ‘화학안전정책포럼 종합토론회’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도 기업의 부담은 줄이는 화학물질 규제혁신 논의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 중장기계획 수립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밖에서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화학사고 시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엘지생활건강, ㈜불스원, ㈜이마트, 메디앙스(주) 등의 기업에서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전시하며, 화학안전을 주제로 하는 인공지능(AI) 그림공모전 당선작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제4회 화학안전주간의 개막식 등 주요 행사는 온라인 영상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댓글로 질문을 달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화학안전주간은 화학물질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규제는 개선하면서도 국민의 안전을 높이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앞으로도 산업계, 시민사회와 함께 적극 소통하면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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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회 위성전파·위성통신 기술 콘퍼런스 개최
    제2회 위성전파·위성통신 기술 콘퍼런스 프로그램[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성전파감시센터는 지구 상공에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를 맞아 ‘제2회 위성전파·위성통신 기술 콘퍼런스’를 11월 28일 오후 1시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는 유무선 통신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 위주의 단순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넘어 6G 이동통신 핵심인프라로 지상망 한계를 극복하고, 초공간 네트워크망으로 진화되어 UAMㆍ원거리 자율 선박 등 미래의 부가가치 산업·서비스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통신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KAIST·고려대·UNIST·ETRI·천문연·LG전자·한화·LIG넥스원 등 위성통신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2개 세션(ⓛ6G 표준화 동향 및 위성전파 기술 현황, ②저궤도 위성 기술 서비스 현황) 11건 주제발표와 더불어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예비 타당성 대상 선정과 관련하여 정부의 위성통신 활성화 정책 방향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은 “콘퍼런스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등에 심혈을 기울이는 국내 전문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국내 도입을 앞두고 국민이 위성통신·방송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궤도 위성 전용 감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한반도 상공의 위성전파 감시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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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소프트웨어 주간 개최
    「2023 소프트웨어 주간」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하여 디지털의 핵심인 소프트웨어를 통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모범국가 도약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망해보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디지털 모범국가!”를 표어로 ➊미래와 기회, ➋혁신과 성장 이라는 두 개 주제로 구성된 컨퍼런스, 전시회, 시상식 등 총 10개의 행사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주간은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매년 5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2023 소프트웨어 주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행사 첫날인 11월 27일에는 ‘소프트웨어로 신기술‧신산업을 창출하는 개척자(Frontier)들’을 주제로 우주 등 각 산업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소프트웨어의 주요 산업전망을 공유하는 ‘2024 소프트웨어 산업전망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어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도 같은 날 개최된다. 둘째 날인 11월 28일에는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가치 기반으로 투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소프트웨어 기술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되며, 11월 29일에는 국내 300여 개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혁신 서비스를 전시·소개하고 기업의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이브 2023’ 개막식과 디지털 분야 여성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2회 여성 정보기술(IT) 기업인의 날’도 개최된다. 11월 30일에는 소프트웨어사업 발주 역량강화 방안 및 기술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3 소프트웨어 발주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소프트웨어 주간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소프트웨어 연구기술개발 우수성과 시상 및 연구자 격려를 위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여의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공개 소프트웨어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를 통해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원칙과 가치를 공유‧확산하는 한편, 디지털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3 소프트웨어 주간'에 대한 자세한 행사 정보는 소프트웨어 주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11-26
  • 특허청,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최고의 발명품은?
    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 포스터[동국일보] 특허청은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양금희·홍정민·윤영석·송재호·소병훈 국회의원실과 11월 24일 10시 국회 의원회관(서울시 영등포구)에서 ‘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6회째를 맞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생각(아이디어)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기존 4개 청(특허·경찰·소방·해양경찰청)에 관세청이 신규로 참여하고, 대국민 부문이 신설되는 등 참여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국민과 공무원의 생각(아이디어)이 총 959건 접수됐고, 생각(아이디어)의 혁신성과 현장 활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40건의 생각(아이디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무원 부문 대상: 이덕규 경사, 금상: 최얼바름 주무관, 이준희 경사, 김진용 소방위' 국회의장상(공무원 부문 대상)은 ‘출입문 신속 개방장비’를 발명한 남해청 부산해경서 이덕규 경사가 수상했다. 문을 개방하는 데 소요시간이 오래 걸리던 기존의 장비를 개선해 문의 크기와 무게, 여는 방식, 통로 공간 등에 제약 없이 신속히 출입문을 개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패치형 마약검사 꾸러미(키트)’를 발명한 부산세관 최얼바름 주무관이 수상했다. 마약분말의 비닐포장 겉면에 부착해 위험분말의 공기 중 유출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약반응 검사를 할 수 있는 발명품이다. ‘과학수사용 진공 디엔에이(DNA) 채취기(ForD-Vac)’을 발명한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이준희 경사도 금상을 수상했다. 범죄 현장에서 미량의 디엔에이(DNA)를 채취하는 과정 중 오염을 예방할 수 있어 채취 효율을 높이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발명품이다. ‘초고속 수관 세척 및 건조, 자동 처리장치’를 발명한 서울 용산소방서 김진용 소방위도 금상을 수상했다. 화재 현장에서 사용한 수관을 자동으로 신속하게 세척하고 건조하며, 두겹말이 수관정리로 골든타임 확보를 가능케 했다. '대국민 부분 최우수상: 김승현 씨, 이정호 씨, 설곽 팀, 고성현 씨' 대국민 부문에서는 각 청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다양한 국민 생각(아이디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에는 ‘마약류 검색’ 생각(아이디어)을 제안한 김승현 씨, ‘범죄 행위 사전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개발’ 생각(아이디어)을 제안한 이정호 씨, ‘목부분 화상 방지 개선 방화복’ 생각(아이디어)을 제안한 설곽(곽승재, 변창섭, 김정섭, 홍수빈) 팀, ‘허리띠 구명부환’ 생각(아이디어)을 제안한 고성현 씨가 각각 수상했다.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관세·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의 실제 현장 경험과 관심이 담긴 생각(아이디어)은 수상자들과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올 한 해 동안 함께 고민하며 상담(컨설팅)을 통해 제품화했고,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특허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수상작의 최종 권리 확보와 민간기업에 대한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각 청은 소속 공무원과 국민들의 우수 생각(아이디어)이 실제 대한민국의 안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 차장은 “안전분야 현장에 계신 분들이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고 계신다는 것이 이 자리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생각(아이디어)이 지식재산으로 활용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11-26
  • 특허청, 키리포터즈와 함께 더 나은 키프리스를 디자인하다!
    2023년 KIPRIS 서포터즈 해단식 포스터[동국일보] 특허청은 11월 24일 16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시 강남구) 대회의실에서 ‘2023년 키프리스 응원단(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하고 70여 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대국민 특허정보검색서비스인 키프리스(KIPRIS*)는 서비스 고도화에 앞서 실제 이용자의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모니터링) 및 개선의견을 듣고자 2023년 3기 키프리스 응원단(서포터즈)을 공식 위촉(’23. 8. 11)했다. 이번 응원단(서포터즈)은 키프리스를 모험하며 마법같이 바꿔준다는 의미로 ‘키프리스’와 ‘해리포터’를 합쳐 ‘키리포터즈’라는 별칭을 붙였다. 키리포터즈는 8. 11.~10. 17.까지 활동하면서, 키프리스의 서비스를 권리별(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로 외국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와 비교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과제 등을 수행했다. 키리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나온 주요 개선의견으로는 ❶인공지능(AI) 검색 및 최종권리자 검색 기능 추가 ❷검색 화면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개선 ❸검색 결과에 대한 통계 및 도표 기능 제공 ❹다국어 번역 지원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해단식에서는 그간 ‘키리포터즈’ 활동 내역 및 주요 의견 공유, 응원단(서포터즈) 활동 소감 발표, 우수한 활동을 수행한 단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이번 키리포터즈는 모집 단계에서부터 백여 명의 이용자들이 지원할 만큼 키프리스 개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다”면서 “키프리스가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과정에 있어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이번 키리포터즈 활동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특허정보검색서비스 고도화에 충실히 반영해, 사용자 기반의 편리하고 쉬운 서비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11-24
  • 국립중앙과학관, 연말 가족참여 이벤트 개최
    행사 홍보용 포스터[동국일보]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12월 한 달 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전시관 및 중앙볼트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볼트에는 6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부대 조형물을 설치하고 메인 입구에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과학기술관을 포함한 각 전시관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다채로운 장신구를 꾸며놓아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나의 과학관 답사기Ⅱ 이벤트는, 전시관 활동지를 완성하면 배지를 나누어 주고 나의 과학관 답사기를 만들어 과학관 SNS에 올리면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과학관 트리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과학관 SNS에 올리면 럭키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11-2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CTV를 활용하여 무단 굴착공사 적발한다
    신청기업의 AI 굴착공사 탐지 솔루션 사진[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하여 지자체의 도로 주변 안전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AI 굴착공사 탐지 솔루션’을 ICT 규제샌드박스 적극해석으로 허용했다고 밝혔다. ‘AI 굴착공사 탐지 솔루션’은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영상정보처리장치(이하 ‘CCTV’)에 기업(JB주식회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미신고된 무단 굴착공사를 탐지하는 서비스이다. 만약 무단 굴착공사가 탐지되면, 이를 지하 시설물 관리기관에 공유하여 현장 출동 후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진다. 그동안 신고 없이 무단으로 시행되는 도로 인근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관·전력선·통신망 훼손 등 각종 사고는 사람이 현장 순찰을 통해 적발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현장 순찰은 인력·시간 부족이나 비용 문제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신청기업(JB주식회사)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도로 주변에 이미 설치된 CCTV의 영상을 활용·분석하여 무단 굴착공사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으나, CCTV에서 촬영된 영상은 개인정보에 해당되어 신청기업이 처리할 수 없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소지가 있어 ICT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소관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의하에 이 건을 적극해석으로 허용했다. 도로 주변의 안전 관리는 지자체의 소관 사무이며 그 범위 내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제26조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 업무 위탁절차를 통해 신청기업이 지자체의 지휘·감독하에 개인정보를 수탁받아 처리하는 경우 CCTV에서 촬영된 영상을 활용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를 통해 신청기업은 천안시와 개인정보 처리 업무 위수탁 계약을 맺고 해당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적극해석 내용을 참고하여 CCTV의 영상을 활용·분석하는 민간기업의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무단 굴착공사를 효율적으로 탐지하는 등 도로 주변의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
    • IT/과학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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