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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1인 방송(미디어) 창작자 전주기 지원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디지털미디어 산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2년 1인 미디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창작자가 직접 구독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창작자 경제(Creator Economy)’의 부상, 메타버스 등 신기술 융합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1인 미디어 산업의 전주기 지원사업은 전업 창작자 육성,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진출 지원, 산업 저변 확대 등으로 구성된다. 첫째, 성장단계 창작자들을 선발하여 독창적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발굴, 맞춤형 교육 등 집중 양성과정을 통해 신규 플랫폼 진출 등을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전업 창작자 육성(크리에이터 스텝업(가칭))’을 추진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를 대상으로 총 30팀을 선발하여 체계적 지원을 통해 전업 창작자로서 부가가치 창출하고 디지털미디어 사업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최대 지원금을 확대(’21년 3천만 원 → ’22년 5천만 원)하고, 메타버스·VR 등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 분야’를 신설하여 디지털미디어 신기술의 확산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기제작 콘텐츠의 더빙, 자막 제작 등 현지화를 지원하는 재제작 지원 사업과 1인 미디어 해외 박람회(2022 Vidcon(6월)) 참가 지원을 통해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의 해외 진출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셋째, 1인 미디어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창작자와 기업 간 사업화 기회제공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제4회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8월초 민관합동으로 개최하고, 건강한 1인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콘텐츠 캠페인’을 ‘21년에 이어 공모전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1인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의 국가통계 승인 추진을 통해 신뢰성 있는 산업 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 사업들 중 올해 가장 먼저 시작하는 1인 미디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은 오늘(2.25.)부터 공고하며 5월4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한 콘텐츠 기획안만 공모에 접수할 수 있으며 선발된 사업자는 제작비를 지원(최대 5천만원) 받을 수 있고, 결과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 1점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16년부터 작년까지 총 65개사를 지원하고 총 3.4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누구든지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면서 1인 미디어 산업이 청년들의 대표 일자리 분야로 자리 잡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1인 미디어가 미디어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속 성장하고, 창작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세계 시장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2-02-24
  • 인사혁신처 해외 우수인력, 국가인재로 영입
    인사혁신처[동국일보] 과학기술・의학・보건 등 다양한 전문 직업군의 해외 우수 한인 인재를 국가인재로 영입한다. 인사혁신처와 재외동포재단은 24일 서울 외교타운에서 ‘해외 우수 한인 인재 발굴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우수 인재들을 인사처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 정부위원회 위원, 정책 자문위원 등 범국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정부 주요직위 인선, 정책 자문 등 전문가 수요에 대비해 우수 한인 인재를 공동 발굴하고 활용 사례를 공유키로 했다. 4차산업혁명 등 가속화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한 효과적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지원을 위해 1997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464개 한인회와 2,981개 한인단체 관계망(네트워크)을 보유하고 있다. 재외동포의 ▲인적교류사업 ▲장학사업 ▲우수인력 데이터베이스 운영 ▲재외동포단체의 각종 행사 지원 등 재외동포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인사처는 공직 전문성과 정부 내 다양성 제고를 위해 국내 민간 우수인재 뿐 아니라 해외에 숨어있는 한인 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서 ‘정부 인재발굴 사업 설명회’를 개최, 국가인재 영입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관심을 확인하고 양 기관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우호 인사처장은 “앞으로 해외 우수 한인 인재가 다양한 분야에서 범국가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세계적 인재 발굴 및 국가 차원의 인재 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해외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들을 적극 발굴・등용함으로써 모국인 대한민국과 거주국 간에 교류와 상생발전을 모색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2-24
  •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호주와 탄소중립기술·수소경제·CCUS·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2차관은 우리 정상 방호(’21.12) 계기 탄소중립 기술 및 청정수소경제, 핵심광물 공급망 논의 등의 후속조치로 이번 호주를 방문했다. 박 차관은 2월 24일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데이비드 프레드릭스 차관, 조 에반스·션 설리번 차관보와의 면담, 제1차 탄소중립기술 운영그룹(제1차 수소경제‧CCUS 워킹그룹 병행), 제1차 핵심광물 워킹그룹을 통해 한-호 정부 간 에너지·광물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을 상호 공유하고, 우선 ‘22년에는 청정수소 및 CCS 협력 프로젝트에 산업부 예산 54억원(3년간 수소 30억원・CCUS 24억원) 투자를 시작하면서 호주정부도 이에 상응하는 규모를 매칭하기로 했다. 수소경제 전주기에 걸친 정부간 협력과제와 한국 기업이 호주에서 추진중인 수소 프로젝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부는 각국의 청정수소 인증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양국의 청정수소 공동 평가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호주에서 수소 생산 사업 추진 기업들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측은 한-호 수소공급망 공동 타당성 조사 수행을 제안했다. 한국 수소 연료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주 내 수소 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공동시범사업을 제안하고, 호주 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추진중인 한국 기업에 대한 호주 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정부는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CCS 공동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우리 정부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호주 정부도 ‘런던의정서 임시이행 결의안 수락서’를 IMO에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CCUS 혁신기술 개발과 대규모 저장소 확보를 위한 국제 공동연구 추진, 한-호 CCUS 전문기관인 ‘K-CCUS 추진단(한)’과 ‘CO2CRC(호)’ 간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1.12월 우리 정상 방호 계기 체결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 후속으로, 핵심광물 정책, 협력 가능 프로젝트, 상호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실무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박기영 차관 호주 방문 계기에, 양국 정부-기관-기업은 수소경제, CCUS, 핵심광물 분야에서 총 6건의 MOU를 체결하며 한-호 에너지 파트너십을 구체화 했다. 박 차관은 2월 25일 우리 진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진출기업들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차관은 수소 전주기 밸류체인에 걸친 기업들이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하여 원활한 수소 공급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양국 정부·기업·공공기관·협회 등 약 40여명(수석대표 기준)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양국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제안 및 협력 필요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탄소중립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현장에 참석한 호주 핵심광물 기업들과 국내 기업(LG엔솔, 성림첨단산업 등) 간 상생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호주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원 부국이자 우리나라 광물자원 1위 공급국*으로서 에너지산업 기술강국인 한국과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특히, 이번 방문은 정상간 탄소중립 파트너십 성명서 발표(‘21.10월 G20 계기) 및 산업통상자원부-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간 MOU(’21.12월 우리 정상 방호 계기) 등에 따른 양국간 협력의 첫 가시적 성과이자 양국 탄소중립 정책 공유와 기업간 협력 활성화의 본격화를 알린 것”이라고 언급했다.
    • 경제
    2022-02-24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산단, 친환경 가스 생산기업 ㈜대흥씨씨유 투자
    투자기업 위치도[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2월 24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대흥씨씨유의 ‘친환경 가스 생산 및 공급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흥씨씨유는 올해 1월에 설립된 신규 법인으로, 다음 달인 3월 새만금 산단(2공구) 15천㎡에 12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2023년까지 23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산업용 액화탄산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산단 내 원료 공급 기업이 있고 다양한 업종의 제조기업들이 활발히 입주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새만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흥씨씨유는 발전소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탄산가스를 포집하는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새만금 공장에서 연간 약 35,000톤 규모의 액화탄산가스를 생산해 중장비, 선박 등의 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여기서 생산하는 탄산가스는 질소·탄산·수분 외에 불순물이 거의 없는 식음료 등급의 고품질 액화탄산가스로 친환경 하우스 재배 등을 위한 원료가스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액화탄산가스를 활용한 드라이아이스도 생산할 계획이어서, 현재 급격한 물류시장 확대로 수급난을 겪고 있는 드라이아이스 수요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주 ㈜대흥씨씨유 대표이사는 “탄산가스의 포집과 활용을 통해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에 이바지하고, 핵심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국가 기술경쟁력 확보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친환경 기술을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될 ㈜대흥씨씨유가 지속해서 친환경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2-02-24
  • 국토교통부, 주민 소통과 안전관리 중점을 두어 GTX 적기 개통 추진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22년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최적의 대안이 검토될 수 있도록 지자체·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최우선 할 계획이다. 추진사업은 총 4개이며, ①GTX-A ’24년 개통, ②GTX-B ’22년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③GTX-C ’22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④서부권 광역급행철도 ’22년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목표로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TX-A) ’19.6월 착공한 GTX 선도사업으로 터널굴착 등 공사가 본격 진행되고 있으며, 파주 운정역~삼성역(민자)은 ’24.6월, 삼성역~동탄역(재정)은 ’23.12월 준공 목표이다. 금년에는 ’24년 개통(민자·재정구간 분리 운영)을 대비하여 차량 제작, 임시차량기지 건설, 신호 시스템 설치 등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노선의 대부분이 지하 대심도를 통과하는 터널공사인 만큼 구조물·작업자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진동·소음은 실시간 계측하여 공개하는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서울시 영동대로 복합개발과 연계된 삼성역 정거장(서울시 위탁)은 사업기간 단축 및 무정차 통과 방안 등을 서울시와 심도 있게 논의한다. (GTX-B) ’22년 상반기 재정구간 기본계획 고시 및 민자구간 시설사업기본계획(RFP) 고시 목표이다. 재정구간은 설계 적정성 검토가 완료(’22.1)되었으며, 총사업비가 확정되면 기본계획 고시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민자구간은 KDI에서 RFP(안) 검토를 진행 중으로, 이후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를 통해 확정하며, 추가역은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자가 제안하도록 RFP에 반영할 예정이다. (GTX-C) ’21.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진행 중으로, ’22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목표이다. 창동역 등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3월중)하여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실시협약(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제안 단계부터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에 대해서는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되어 실시협약(안)에 반영하였으며, 실시협약(안)은 향후 KDI 검토, 민투심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중(’21.11~)이며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목표이다. 국토교통부 안재혁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장은 “’22년은 GTX-A에 이어 후속사업들의 조기 착공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수도권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GTX가 적기에 개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2-24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발전방안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식품산업의 푸드테크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수원시 영통구 소재)에 있는 푸드테크 분야 창업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분야 기업 대표들과 함께 2월 2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강립 처장은 ▲푸드테크 분야 산업 현황 ▲푸드테크 분야 발전방안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강립 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IoT, ICT 등 각종 신기술이 식품산업에 접목되면서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에서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새로운 변화를 식품안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푸드테크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해합리적 규제를 마련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대체단백질식품의 정의‧명칭‧유형 신설을 검토하고, 첨단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식품첨가물의 인정기준을 신설하는 등 신기술 적용 식품에 대한 안전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한 식품안전정책을 추진하고 푸드테크 분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2-2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5세대(5G)의 더 넓고·높은 도약을 추진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도 우리 5세대(5G)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민·관 합동 ‘제6차 5세대(5G)+ 전략위원회’를 2월 24일에 개최했다. 금번 전략위에서는 ’22년도 「5세대(5G)+ 전략」 추진계획, 정부의 5세대(5G) 기업지원 및 민간 확산 현황 등을 공유하고, 5세대(5G)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22년에는 그간 추진해온 5세대(5G) 융합서비스의 고도화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이음5세대(5G) 서비스의 초기시장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➊ 그간 추진해온 산업혁신형 서비스(공장·조선·로봇 등), 국민체감 생활밀착형 서비스(치안·안전) 등 5세대(5G) 융합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➋ 5세대(5G) 융합서비스 확산의 새로운 전환 국면 형성을 위해, 초기 단계인 이음5세대(5G)의 시장 창출을 위한 주요 분야 실증과 더불어, 기술개발·상용화 등을 통해 공급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이음5세대(5G) 공급절차를 간소화하여 수요기업이 신속 적용‧도입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➌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인재양성 확대, 보안모델 강화 등 5세대(5G) 산업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는 5세대(5G) 융합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며, ➍ 오픈랜 산업생태계 강화, 표준화 대응, 해외실증 등 글로벌 초기시장 선점을 지원하여 5세대(5G)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그간 정부의 5세대(5G) 기업지원을 통한 애로해소 결과 및 현황과 5세대(5G) 민간 기업(제조사, 이통사 등)의 인프라, 융합서비스, 장비·단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5세대(5G)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5세대(5G) 산업발전에 공이 큰 단체·개인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5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표창 5점의 「5세대(5G)+ 전략」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세계 최초 5세대(5G) 시대를 활짝 연 우리나라는, 장비·콘텐츠 해외수출 확대, 가입자 2,000만명 돌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라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5세대(5G) 융합서비스 고도화, 이음5세대(5G) 서비스 확산 등을 민간과 함께 적극 노력하여 5세대(5G)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2-02-24
  • 조달청, 개통 2주년 맞은 혁신장터, 명실상부 혁신조달 단일창구로 자리잡아
    혁신장터 2주년 주요 통계[동국일보] 조달청(청장 김정우)이 운영하는 ‘혁신장터(ppi.g2b.go.kr)’의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다수의 수요기관이 이용하는 혁신조달의 단일 창구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24일 2주년을 맞는 혁신장터는 공공부문 수요발굴부터 혁신제품의 지정 및 시범 구매까지 혁신조달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범정부 혁신조달 포털이다. 지난 2년 간 혁신조달 단일창구로서 혁신제품 구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혁신장터의 주요 성과는 아래와 같다. (이용자 수) 혁신장터에 등록한 이용자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37,000명(누적)으로, 이 중 수요기관 51.6%, 혁신기업이 48.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2년간 4,539건의 혁신조달 아이디어가 혁신장터를 통해 제안되었으며, 이 중 35개 아이디어는 제품 개발로 추진되고 있다. (구매금액) 지난해 혁신장터를 통해 집계된 실적을 보면, 1,373개의 공공기관이 전년 대비 32.7% 증가한 6,223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혁신장터 전용몰에 전년 대비 86.8% 증가한 958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혁신제품 구매를 견인하고 있다. (시범 구매) 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는 시범구매사업에 지난해 392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체 참여 기관 수 717개, 총 구매 금액은 744억원으로 늘어났다. 시범구매에 참여한 혁신제품 수도 큰 폭으로 증가(‘20년 66개 → ’21년 166개, 누적 260개)하여, 다양한 혁신제품들이 실제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달청은 혁신장터 개통 2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제품 개발로 연결하고, 해당 학교에서 혁신제품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난 2년간 혁신장터를 통한 혁신제품 거래 규모, 이용자 수 증가 등 양적인 측면에서 성과가 있었다”면서, “혁신수요 발굴 대상을 각계 전문가 및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고 우수한 혁신제품에 대한 시범구매를 확대하여 다양한 현장에서 혁신조달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2-24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매화 개화소식 안내
    순천 선암사 선암매[동국일보] 문화재청은 국민이 자연유산과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전국 매화나무의 개화소식을 알렸다. 매서운 겨울추위를 뚫고 꽃을 피우는 매화는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인격을 닮아 조선 시대 선비들에게 시·서·화로도 사랑받았다. 월암 이광려의 꽃향기를 읊은 매화시와 중국 청나라 화가 나빙이 박제가에게 우정의 뜻으로 전한 매화그림, 김창흡이 지은 5,000여수의 매화시가 전해져 당시 매화유행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07년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우리 생활‧문화와 함께해온 한국의 4대 매화(순천 선암사 선암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 구례 화엄사 매화, 강릉 오죽헌 율곡매)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이들 매화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오는 3월 말까지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 구례 화엄사 매화와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3월 20일경에 개화 예정이고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그보다 사나흘 뒤인 3월 25일경에 활짝 핀 꽃을 보게 될 전망이다. 특히, 화엄사는 매화 사진 공모전인 ‘제2회 홍매화·들매화 사진 대회’(3.10.~27.)를 열어 관람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노거수인 강릉 오죽헌 율곡매는 2017년 닥친 급작스런 기온상승에 피해를 입어 연내 개화 소식을 듣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외에도 3월말에 괴산 송덕리와 영동의 미선나무 꽃이 피고 4월 초순경에는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꽃이, 4월 말에는 내장산 굴거리나무 꽃이 피는 등 천연기념물 식물의 개화소식도 있다. 문화재청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매화 등 천연기념물 식물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 상시관리 이외에도 천연기념물이 자리한 지역의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노거수의 생육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선제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전문가 현장 상담과 관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연유산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세상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홀로 단아한 꽃을 피워내 봄을 알리는 천연기념물 매화가 자연유산을 즐기고자 하는 국민에게 위로와 휴식을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매화를 비롯한 천연기념물 식물이 제철을 따라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연유산이 일상 속에서 치유와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체험‧향유 기회를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경제
    2022-02-24
  • 조달청, 2022년도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계획 공고
    조달청[동국일보] 조달청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심사기준, 심사일정 등'2022년도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계획'을 24일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특히, 올해에는 조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유도하기 위해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시 ‘사회적 가치’ 평가를 강화했다.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신청 자격은 신청 물품(세부품명)을 조달청 경쟁입찰참가자격 등록증에 ‘제조’로 등록한 중견․중소기업으로서, 최근 1년 이내 조달청검사(또는 전문기관검사) 실적이 있거나, 해당 물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지정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한다. 자격에 관한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연 3회(7월, 10월, 차기년도 1월) 지정증서를 교부한다.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을 위한 신청 방법과 일정, 심사기준 등은 조달청 누리집 자료실에 게시되어 있다.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5년 간 납품검사가 면제되고, 입찰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시 환경, 고용 등의 평가로 공공조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조달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 수행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2-02-24
  • 중소벤처기업부ㅡ 탄소중립,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이 도와드립니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저감이 시급한 24개 해당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구체적으로는 자동자 부품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개와 주조·용접 등 뿌리기술 전체 14개 업종이다.   특히, 탄소중립에 대한 지원내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탄소저감에 효과적인 공정을 사전에 발굴해 지정된 과제(137개)를 수행할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중점 지원한다.   예를 들면, 열처리로 과잉 온도 지능형(스마트)제어, 폐열 회수·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다만, 신청 희망기업에 적합한 지정과제가 없을 경우, 현장과 연계해 자체적인 탄소중립 과제를 자유롭게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공정의 지능화 목표수준에 따라 기업당 5,000만원(기초), 2억원(고도화) 등으로 구분해 국비 총 4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효율 설비 개선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설투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연계해 융자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의 차별적인 지원내용은 에너지 진단·설계 상담(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선 등 탄소중립 3대 묶음(패키지)를 통합(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데 있다.   먼저, 에너지 진단 및 공정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별 에너지를 계측하고, 탄소저감 전략을 제시한다.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탄소중립형 공장 구축과 함께 고효율 설비 개선에 대한 특화 지원이 이뤄진다. 중기부 이현조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적으로 요구가 큰 상황에서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탄소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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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고용노동부,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문학 무료강의 콘텐츠 서비스 개시
    고용노동부[동국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문학 무료강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2월 24일부터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인문학 강의 콘텐츠는 취업준비생에게도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는 디지털·스타트업 현장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기획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목받는 디지털 스타트업에서는 ‘기술과 비즈니스를 접목할 수 있는 역량’, ‘문제 공감능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숙련된 기술과 지식만큼이나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번 콘텐츠는 ‘인문소양(34강)’, ‘경제경영(30강)’, ‘문화예술(16강)’ 각 3개 분야 80개 강의로 이루어졌다. 각 강의는 4편의 세부 주제를 담은 영상으로 구성된다. 80개의 강의에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흡인력 있는 강의를 진행하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의 저자인 가톨릭대 김경집 교수는 "콘텐츠의 블루오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왜 인문학인가”를 이야기하며,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는 "영화로 보는 취준생 필수 과학 키워드" 강의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의 인재상” 등 취업준비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양지식을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인문학교육원 김헌 교수, 인공지능(AI) 전문가 이경일 대표, 모두의연구소 정지훈 박사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이자 청년 세대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인들의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경제경영’, ‘문화예술’ 분야 강의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2030세대와 친숙한 유명인들이 참가한다.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 인피니트의 성규, 원더걸스 혜림 등 인기 아이돌과 함께 백만 유튜버 한유라 등이 출연하여 취업 준비를 위한 인문학 학습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80개의 인문학 강의 콘텐츠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에 방문하여 누구나 원하는 강의부터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공동 기획한 EBS에서도 2월 28일(월)부터 '내:일을 여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편성하여 이번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한편, 취업준비생을 위한 강의 지원은 구직역량 강화 콘텐츠로도 새롭게 제공된다. 23개의 구직역량 강의에는 전·현직자와의 인터뷰 및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비법, 의사소통 및 기획력 및 팀워크 배양 방법이 알차게 담겼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구직역량 강화 강의 콘텐츠도 2월 24일부터 스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류경희 국장은 “직업생활에서 기술이나 숙련도 중요하지만 인문학적 소양은 기술과 숙련을 통합하는 촉매제”라고 말하며, “이번 인문학 강의 콘텐츠를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오창헌 원장은 “쉽고, 친근하게 수강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그간 기술공학 분야 위주로 개발된 스텝(STEP) 직업훈련 콘텐츠와 차별성을 두었다.”라고 하며, “누구나 가입만 하면 무료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이 이번 콘텐츠를 통해 EBS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2-02-24
  •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총력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정부는 2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고령화·만성질환자 증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코로나 이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산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거론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인 산업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각국은 인구구조 변화·의료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 및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디지털헬스케어를 꼽으며, 글로벌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21세기 치료법(미국), 차세대의료기반법(일본), 디지털헬스케어 육성법(독일) 등 해외에서도 정부차원의 제도적 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공사례가 창출되고 있다. 한편, 국내 업계에서는 의료·비의료 행위 간 구분, 원격진료 금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 융복합 인력의 부족 등으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협소한 시장환경 등으로 인해 서비스 지불주체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자생적인 시장 확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➀높은 성장잠재력, ➁사회 순기능 역할, ➂규제산업으로 자발적인 시장 조성의 한계 등을 고려 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정부는 금번 대책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를 산업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시장창출 확대, R·D·인력, 제도개선을 중심으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마련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금번 대책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를 산업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시장창출 확대, R·D·인력, 제도개선을 중심으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마련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조달제품 지정, 공무원·공공기관의 활용사례 확대 등을 통해 공공에서의 수요를 점차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매치업 행사 개최, 마켓플레이스 구축 및 온라인 전시관과 연계,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둘째, 데이터 기반 융복합헬스케어 기기 개발을 지원한다. ➀ (디지털치료기기) 3세대 치료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디지털치료기기의 개발방법론, 시험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민간의 자체적인 개발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개발효율성을 극대화한다. ➁ (AI 진단보조) CT·X-ray·MRI 등 기존 영상진단기기에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을 탑재하여 영상 촬영과 동시에 병변·질환을 검출·판독할 수 있는 탑재형 영상진단기기를 개발한다. ➂ (모빌리티 헬스케어) 격오지에서 60분내 개원 가능한 이동형 병원체를 개발하고, 5G·AI 등 ICT 기술을 접목하여 도서·산간지역 등 격오지에서 원격협진이 가능한 모빌리티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한다. 감염병·격오지 등 수요에 최적화된 제조·서비스 융합형 의료서비스 플랫폼으로 개발하여, 패키지 형태의 수출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➃ (신체·정서 보조) 다차원의 인체 데이터를 활용한 경량화 웨어러블 재활기기를 개발하고, 인간과 로봇의 정서적 교감·멘탈케어를 위한 고령자 돌봄형 헬스케어 로봇도 개발한다. 셋째,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활용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➀ (제도적 기반) 디지털헬스케어의 정의, 종합계획 등 범부처 지원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특히, 의료계·시민사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보건의료 정책차원에서 비대면진료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유권해석 결과를 신속히 공개하는 등 비의료행위 범위를 명확히 한다. ➁ (데이터 접근성) 마이헬스웨이,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 등을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확충한다. 한편, 수요·공급기관 간 매칭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가치산정, 정보주체 보상방안 등을 마련하여 향후 데이터 유통을 통해 산업적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한다. 아울러,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시행('22.7월)을 통해 데이터가 활용·보호·유통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일정 조건 충족 시 디지털헬스케어 기기가 신의료기술 평가 없이 한시적으로 건강보험에 등재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➂ (인력양성) AI·빅데이터 등 IT 기술과 보건의료 지식이 결합된 융복합 디지털헬스 인재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을 확대한다. 산업부에서 운영중인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에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신설하여 인력수급·수요 분석 및 양성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금년 1월 제정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의 산업혁신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진규 차관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빅데이터·인공지능·메타버스 등 미래 신기술과 디지털 기반이 바탕이 되는 대표적인 디지털 융복합 산업”이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매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협소한 시장환경, 규제 등으로 인해 성장이 더딘 상황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의 집중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기기 산업을 영위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매출·고용·투자·애로사항 등에 대한 실태조사('20년 기준) 수행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특화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수행한 산업 실태조사로, 그간 추정치에 의존했던 시장현황을 기업별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조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태조사 결과,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20년 매출규모는 1조 3,539억원으로 파악됐으며, 그 중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7,526억원(55.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전체 종사자는 11,775명으로 기업당 고용규모는 평균 32.4명이며, 연구개발 투자액은 총 2,586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10억원당 종사자 수는 8.7명으로, 바이오(3.06명), 의료기기(2.82명) 등 바이오헬스 분야 타 산업대비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실태조사 분야별 세부 결과는 다음과 같다. ➊ (매출) '20년 기준 1조3,53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 분야 매출이 7,526억원(55.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➋ (인력) '20년 기준 전체 종사자는 11,775명이며, 임직원 30명 미만 규모의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이 261개社(7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➌ (투자) '20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총 투자실적은 2,967억원으로 파악됐으며, 연구개발비가 2,587억원(87.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➍ (업력)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업력은 평균 5.9년으로 조사되었으며, '16년 이후 218개社(60%)가 디지털헬스케어 업계에 신규로 진출하였다.(연평균 증가율: 15.3%) ❺ (애로사항) 사업수행 중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내수부진(71%)을 꼽았으며, 자금조달 곤란(53%), 인건비 부담(43%)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은 “이번 조사 결과가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시장진출, 맞춤형 정책 수립 등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해 산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2-02-24
  • 스포츠와 정보기술 결합, 디지털 혁신상품 출시 돕는다
    ‘2022년 스포츠테크 프로젝트’ 지원사업 안내 이미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내 스포츠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테크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고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코로나19로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산업에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중소 스포츠기업은 우수한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개발 인력을 채용하는 등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어려워 정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는 ‘스포츠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스포츠용품 제조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연구소가 협업해 혁신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 기존 시장에 없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2년간 연 10억 원을 지원하는 선도형(First-Mover) 2개 사업과 ▲ 기존 시장에 존재하는 상품을 벤치마킹한 상품을 출시하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년간 연 7억 원을 지원하는 추격형(Fast-Follower) 4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2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 ‘스포츠산업 지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 지원 누리집’과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스포츠테크 프로젝트’는 그동안 장관과 차관 등이 32개 스포츠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사업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디지털화와 스마트화, 정보기술 인력 활용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왔다. 앞으로도 현장 수요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업계 의견을 계속 수렴하겠다.”라며, “스포츠산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고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2-02-24
  • 농촌진흥청, 브로콜리 새싹 속 기능성 물질 5배 높이는 기술 개발
    농촌진흥청[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브로콜리 새싹에 들어 있는 기능성 물질인 설포라판 함량을 5배 이상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선정된 작물이다. 꽃을 음식 재료로 많이 활용하지만, 종자 발아 후 7일 이내의 새싹에 더 많은 유용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포라판(Sulforaphane)은 항암, 항산화, 항염증 등 생리활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기능성 물질이다. 브로콜리 새싹에는 설포라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십자화과 작물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브로콜리 새싹에 열을 가하고 무순을 첨가하는 것이다. 브로콜리 새싹 속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는 미로시나아제(Myrosinase) 효소와 반응하면 설포라판으로 전환된다. 또한, 브로콜리 새싹에는 미로시나아제와 경쟁적으로 작용하는 ESP(Epithiospecifier protein)라는 단백질이 있어 활성이 낮은 설포라판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연구진은 활성이 낮은 설포라판으로 전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P를 억제하는 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열을 처리한 후 미로시나아제를 보충하기 위해 무순을 첨가해 설포라판 생성을 촉진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무순을 첨가한 브로콜리 새싹즙의 설포라판이 첨가하지 않은 새싹즙보다 약 5.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현장 실증연구를 통해 원천기술이 녹즙, 과채 음료 대량 생산 시설과 공정에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했다. 또한, 소비자 시음과 설문조사를 거쳐 상품성을 검증했다. 소비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제품 기호도를 평가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좋다’ 또는 ‘매우 좋다’라고 평가해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설포라판 함량 증진 브로콜리 새싹의 제조방법(10-2020-0124182)’으로 특허출원 완료했다. 시음회에 참석한 소비자 김경미 씨(50대)는 “몸에 좋은 성분을 간편하게 음료로 섭취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관련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 영 과장은 “브로콜리 새싹의 기능성 물질을 극대화시키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이를 계기로 농가 소득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경제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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