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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곤 투모로우' 개막까지 D-1, 뜨거운 열기로 물든 연습실 현장 공개!
    뮤지컬 '곤 투모로우' 연습실 스케치 사진 / 제공 – PAGE1 [동국일보] 12월 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제작: PAGE1)이 개막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띤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5년여의 기다림 끝에 돌아오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올 겨울, 가장 가슴 뜨거워지는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날 공개된 뮤지컬 '곤 투모로우'의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에는 각자 배역에 몰입하여 열연하고 있는 ‘김옥균’역의 강필석, 최재웅, 송원근, 노윤을 비롯하여 ‘한정훈’을 맡은 김재범, 신성민, 이해준, 윤소호, ‘고종’역의 고영빈, 박영수, 김준수의 모습과, 이들과 함께 극의 중심을 잡고 이끌어 갈 조연 배우들, 넘치는 에너지의 앙상블까지 잘 짜인 팀워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갑신정변을 일으킨 조선 최초의 혁명가 ‘김옥균’을 맡고 있는 강필석, 최재웅, 송원근, 노윤 배우는 캐릭터가 가진 깊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작품에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습 사이사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한정훈’역의 김재범, 신성민, 이해준, 윤소호 배우는 거짓 신분으로 김옥균에게 접근하는 암살자에 몰입해 냉철한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다가도 혼란스러움을 표현하는 복잡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비운의 왕 ‘고종’을 맡은 고영빈, 박영수, 김준수 배우는 짧은 순간의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무기력하고 나약하면서도 이기적인 복잡한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배우와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이완’역의 김태한, 신재희 배우는 물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종윤’역의 한동훈 배우와 심새인 안무감독이 이끄는 12인의 앙상블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갑신정변이라는 근대적 개혁운동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결국 암살당한 김옥균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새롭게 재창조된 작품으로 숨가쁜 역사의 한 순간을 세련된 감각으로 약 150분이라는 시간에 담아 무대에 옮겼다. 세 인물과 이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촘촘한 스토리 라인과 당시 지식인들의 고뇌와 갈등을 통해 비운의 시대 속 아픔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는 12월 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두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개화당이 갑신정변을 일으킨 1884년 12월 4일로부터 137년이 흐른 지금, 무대 위에서 역사의 한 순간을 다시 펼쳐 보이며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과 먹먹한 여운을 선사할 작품으로 관객들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 화제성까지 흥행 3박자를 모두 갖춘 창작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2021년 12월 4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3차 티켓오픈은 12월 7일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티켓가격은 VIP석 99,000원, R석 88,000원, S석 6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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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영화 '킹메이커', 캐릭터 포스터 공개
    킹메이커 [동국일보] 2021년 가장 뜨거운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킹메이커'가 치열한 선거판 중심 속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킹메이커'에는 각기 다른 목적과 정치적 신념을 지닌 캐릭터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장르를 불문하고 압도적인 열연을 펼치는 배우 설경구와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 이선균뿐 아니라 대체 불가한 연기 내공을 갖춘 유재명, 조우진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골든 캐스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박인환, 이해영, 김성오, 전배수, 서은수, 김종수, 윤경호와 특별출연 배종옥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뜨거운 시너지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킹메이커'를 이끄는 주요 인물 12명의 면면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의 캐릭터 포스터 속 “어떻게가 아니라 왜 이겨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 법일세”라는 카피는 승리에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운범’의 의지를 짐작하게 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세상을 바꾸려면 우선 이기셔야 합니다”라는 카피가 돋보이는 ‘서창대’의 캐릭터 포스터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 ‘서창대’의 신념을 암시한다. 이는 소신과 열정을 가진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 두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뜻은 같으나 그를 이루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이처럼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 함께 선거 전쟁을 치르는 과정에서 어떤 갈등을 빚게 될지 궁금하게 한다. 이어 “이번엔 우리 젊은 40대들이 한번 바꿔봅시다”라는 패기 넘치는 카피와 어우러져 있는 ‘김영호’의 캐릭터 포스터는 야당의 실세 국회의원 ‘김영호’가 평생 라이벌이자 러닝메이트인 ‘김운범’과 어떻게 엮이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예리하게 눈을 빛내고 있는 모습이 돋보이는 ‘이실장’의 캐릭터 포스터는 “원래 정의라는 것은 승자의 단어 아닙니까?”라는 카피와 조화를 이루며 여당의 선거 전략가인 ‘이실장’이 어떤 위기를 선사할지 기대케 한다. 여기에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인산’의 모습과 “아직 거래의 개념을 모르시는구만”이라는 카피는 그의 정치적 자부심과 자존심을 느끼게 하며, 야당 의원 ‘이한상’의 포스터 속 “나한테 당 총재와 총무를 동시에 배신하란 얘기 아닙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치열한 전략 싸움이 벌어지는 선거판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또 ‘김운범’의 최측근 ‘박비서’와 그를 물심양면 돕는 ‘이보좌관’, 그를 지지하는 선거 운동원 ‘수연’의 캐릭터 포스터는 ‘김운범’의 든든한 지원군인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더해 대한민국을 호령하는 ‘대통령’의 모습과 그의 행동대장 ‘김부장’의 매서운 눈빛이 담긴 포스터는 이들이 자아낼 위기와 긴장감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김운범’의 아내이자 정치적 지원군인 ‘이희란’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춘 영화 속 캐릭터들은 '킹메이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캐릭터 포스터 12종을 공개한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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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이번 주 ‘BMF(블랙뮤직페스티벌)’ 개막!
    BMF(블랙뮤직페스티벌)’ [동국일보] 올겨울을 뜨겁게 달굴 2021 BMF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드디어 이번 주 목요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BMF 대학생 싸이퍼’와 ‘힙합 원데이 클래스’가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중순 티켓을 오픈한 BMF는 오픈 전부터 사이먼 도미닉, 넉살, 기리보이, 로꼬 등 화려한 라인업 구성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해 ‘힙합 페스티벌’로서의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8월 여름 야외에서 개최되던 BMF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12월 겨울의 실내 ‘극장형 콘서트’로 컨셉을 바꿨다. 이번에 출연하는 힙합 아티스트에는 기리보이, 저스디스, 영지, 허클베리피, 팔로알토가 12.10(금) 첫 번째 무대를 꾸미며, 12.11(토)에는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까지 급이 다른 스케일의 초호화 라인업으로 꾸며져 있다. 이들이 선사하는 트렌디한 비트,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힙합 마니아들을 뒤흔들며, 올해 최고의 힙합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메인 스테이지’ 외에 ‘BMF 대학생 싸이퍼’와 ‘힙합 원데이 클래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대학생 싸이퍼’는 대학 힙합동아리가 펼치는 랩배틀 형식의 공연이다. 올해는 서울대, 한양대, 경민대 등의 대학교 힙합동아리가 참가해, 12.9(목)에 진행된다. 올해 시범형태로 선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전국 대학 힙합 가요제(가제)’로 확대해 힙합의 저변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힙합 뮤지션 1세대 MC메타와 함께하는 힙합 예술교육프로그램 ‘힙합 원데이클래스’도 11일(토)에 진행된다. 수강생 20명 모집이 접수 시작과 동시에 완료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힙합마니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클래스 형태의 소규모 힙합교육프로그램이다. ‘힙합 원데이클래스’의 특별강사로 초빙된 MC메타는 가리온의 멤버로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의 체계를 세운 아티스트로 인정받 고 있다. BMF STAGE에 출연하는 넉살, 저스디스, 허클베리피 등 아티스트 들이 존경하는 래퍼로 알려져 있다. 블랙뮤직페스티벌 소홍삼 총감독은 “블랙뮤직페스티벌의 브랜드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대학생 싸이퍼’와 ‘힙합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 힙합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블랙뮤직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백신접종 증명 및 PCR 음성 확인제)를 적용, 안전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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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영화 VR 콘텐츠 전시 ‘디지털 노벰버’ 2일 폐막
    디지털 노벰버 [동국일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2일, VR(가상현실) 콘텐츠 전시 ‘디지털 노벰버’(Digital November)를 마무리했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BIFAN·플랫폼엘이 주관한 14일간의 이번 전시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호평받았다. 전시는 방역 수칙을 엄수(하루 9타임 시간당 3명 관람 제한, 매주 월요일 휴관)했다. 네이버와 전시 현장의 메모판에는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눈을 돌리니 새로운 세상이 이미 있었군요”(mari**********) “기대 이상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sara****)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happ******) “눈앞에 보이는 장면 하나하나 환상적이었습니다!”(bewi*****) “퀄리티 좋은 작품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dlwl*******)···. “VR만이 전해줄 수 있는 또 다른 소통의 경험이 참 좋았습니다” “진짜 다른 영역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봐서 좋았습니다” “최신 기술을 통해 잊혀진 것들, 만들어지지 못한 것을 보니 독특한 감정이 몰려왔습니다”···. 전시 작품은 영화적 상상력을 몰입감 있게 구현한 프랑스 VR영화이다. 제25회 BIFAN 초청작 '미싱 픽처스: 아벨 페라라, 버즈 오브 프레이' '미싱 픽처스: 차이밍량, 7층 빌딩' '회화의 탄생'과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Notes on Blindness' 등 4편이다. '미싱 픽처스: 아벨 페라라, 버즈 오브 프레이'와 '미싱 픽처스: 차이밍량, 7층 빌딩'은 화제의 VR영화 프로젝트 '미싱 픽처스' 시리즈 작품이다. '미싱 픽처스'는 감독들이 여러 이유로 제작하지 못한 미완의 작품을 VR의 형태로 구현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회화의 탄생'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과학적 발견 중 하나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쇼베 동굴을 탐험했다. 'Notes on Blindness'는 오랜 기간에 걸쳐 점차 시력을 잃어버린 작고한 신학자 존 헐의 육성 일기를 담은 VR 콘텐츠다. BIFAN은 2016년부터 국내 영화제 중 최초로 VR(가상현실)·XR(확장현실)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해왔다. 2019년부터는 ‘비욘드 리얼리티’ 섹션을 신설해 보다 폭넓은 작품들의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노벰버’는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에서 매년 11월 디지털 관련 프랑스 콘텐츠를 100여 개 국가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이벤트이다. BIFAN과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인천공항에서 떠나는 가상 콘텐츠 여행’ 'BEYOND REALITY OVER INCHEON AIRPORT'에 이어 이번 하반기 전시까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BIFAN의 김종민 XR 큐레이터는 “메타버스가 화두가 되면서 XR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것 같다”면서 “좋은 작품에 공감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좋은 작품에 공감하는 관객들과 함께 XR 콘텐츠의 실질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과정에 기여할 수 있는 ‘비욘드 리얼리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비욘드 리얼리티’는 영화제 개최 기간을 포함한 18일 동안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했다. ‘바오밥 스튜디오(VR 애니메이션계의 선두 주자) 특별전’과 ‘XR3’(칸·트라이베카·뉴이미지영화제 공동 기획) 전시 작품, 한국을 대표하는 김진아·이승무 감독의 신작 등 80여 편을 소개(김진아 감독의'소요산'은 최근 제27회 제네바국제영화제 가상현실 경쟁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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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1-12-07
  •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탐라순력을 거니는 시간’ 홍진숙 작품전 개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동국일보] 21세기판 신탐라순력도를 통해 제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진지하게 내다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탐라순력을 거니는 시간’ 홍진숙 작가의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 출신인 홍진숙 작가가 318년 전 이형상 목사가 남긴 탐라순력도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6년간 제주 곳곳을 답사해 자연과 풍경을 현대적 이미지로 재해석한 작품 34점을 감상할 수 있다. 홍진숙 작가는 “탐라순력도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통해 제주 변화상을 기억하고 기록함으로써, 문화·역사·일상이 공존하는 섬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술평론가 김유정씨는 “이형상의 모티프에서 시작된 홍진숙의 신탐라순력도는 제주라는 시대적인 공간과 역사적 장소들을 돌아보며 체득한 감성적 ‘장소 사랑’의 결과로, 21세기 새로운 기록화로 태어났다”고 평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과거는 버려지는 역사가 아니라 미래로 가는 메타버스를 타기 위한 정거장”이라며 “민속자연사박물관이 탐라와 제주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려는 문화예술가들을 위한 충전소 플랫폼 역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판화와 한국화를 전공한 홍진숙 작가는 1982년부터 단체전 및 개인전을 180회 이상 진행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서귀포시 기당미술관, 제주KBS 등에 소장돼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목판화협회, 제주판화가협회, 창작공동체우리, 에뜨왈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홍판화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 문화
    2021-11-29
  • 영화 '유체이탈자', 윤계상‧박용우의 호흡 기대
    [동국일보] 영화 '유체이탈자'가 하반기 최고의 액션 기대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쫓고 쫓기는 관계를 예고한 윤계상과 박용우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이에,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로 배우 윤계상과 박용우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윤계상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역을 맡았으며 '강이안'은 의문의 사고 이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인물로 잃어버린 몸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그런 '강이안'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역은 배우 박용우가 맡아 강렬한 대립 구도를 완성했다.   또한, 매 작품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박용우는 이번 작품에서 '강이안'을 쫓는 빌런 캐릭터로서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아울러, 윤계상은 "박용우 선배의 연기를 너무나 그리워했다"면서 "현장에서 매일 연기하는 걸 지켜봤는데 닭살이 돋을 정도로 좋았고 정말 대단했다"고 밝혀 박용우가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눈빛이 엄청났다"며 날 선 눈빛으로 '박실장'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박용우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박용우 역시 "원래도 윤계상이라는 배우가 굉장히 치열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현장에서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치열하게 연기했다"라고 함께 호흡을 맞춘 윤계상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또한, '강이안' 역의 윤계상과 '강이안'이 몸이 바뀌게 되는 '박실장'을 연기한 박용우는 치밀한 계산에 걸쳐 서로의 신체 움직임과 감정선을 동일하게 유지하여 마치 두 명의 캐릭터를 복사해낸듯한 미러 연기를 만들어갔다.    아울러, 박용우는 "계속해서 윤계상에게 질문을 던졌다"면서 "그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할 뿐 아니라 움직임의 이유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강이안'을 더욱 자세히 파악하고자 했다"고 전해 이들의 각별한 노력과 남다른 시너지로 완성된 미러 연기에 기대를 높인다.한편, 윤계상과 박용우의 완벽한 호흡을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영화 '유체이탈자'는 오는 1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1-11-19
  • 영화 '강릉', 주말 1위 기록하며 장기 흥행 전망
    [동국일보] 위드 코로나 시행 한국 영화 첫 주자로 나선 '강릉'이 동시기 개봉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본격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이에, 유오성‧장혁의 '강릉'이 11월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거침없는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이러한 성과는 개봉 4주째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듄'을 제치며 위드 코로나 시기 흥행 포문을 여는 첫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아울러, '강릉'은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은 '방법 : 재차의' 등 코로나 시기 개봉에 나선 다수의 한국 영화들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흥행을 예고하며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이터널스'보다 높은 관람 평점을 기록하여 실관람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N차 관람을 통한 장기 흥행 레이스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편,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 첫 주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강릉'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문화
    • 영화
    2021-11-16
  • 영화 '푸른 호수', 10월 13일 정식 개봉 예정
    [동국일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푸른 호수'가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이에, 미국인도 한국인도 될 수 없는 한 남자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뜨거운 분투를 그린 영화 '푸른 호수'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7일 첫 상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푸른 호수'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됐지만 시민권을 얻지 못해 갑작스레 강제 추방 위기에 놓인 남자 '안토니오(저스틴 전)'와 아내 '캐시(알리시아 비칸데르)', 딸 '제시(시드니 코왈스키)'의 스토리를 통해 부당한 현실 앞에 가족을 지키려는 한 남자의 뜨거운 드라마를 펼쳐낸다. 또한, '푸른 호수'는 9월 30일 오후 2시 예매 오픈 이후 하루가 채 되기도 전에 전 회차 좌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관객들 사이에서도 놓쳐서는 안될 부산국제영화제의 필람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SNS 상에서는 '푸른 호수'의 예매에 성공한 이들의 인증과 이들을 향한 축하와 매진으로 인해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의 아쉬움으로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하고 있다.아울러, 작품이 가진 메시지와 직접 연출 및 각본, 주연을 맡은 저스틴 전에 대한 응원 속에 '푸른 호수'는 7일 오후 8시 CGV 센텀시티, 9일 오후 2시 30분 영화의전당, 11일 오후 6시 30분 롯데시네마 대영까지 총 3회 상영된다.한편, 입양인들의 현실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와 뜨거운 가족애의 드라마로 관객들의 머리와 가슴을 뜨겁게 달구며 칸 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사로잡은 '푸른 호수'는 오는 10월 13일 정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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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0
  • 서스펜스 스릴러 'F20', 포스터 및 예고편 최초 공개
    [동국일보] 올 하반기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킬 영화 'F20'이 10월 6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현실감넘치는 공포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이에, 한국 사회의 차가운 단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신선한 충격을 전할 'F20'은 아들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 '애란'(장영남)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 '경화'(김정영)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이다.   특히,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F20'이 주는 충격적이고 강렬한 서스펜스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경직된 표정으로 현관문 외시경을 확인하는 '애란'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무엇이 그녀를 이토록 긴장하게 만들었는지 'F20'에서 펼쳐질 "2021 가장 날카롭고 충격적인 시선"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우리 애가 죽이는 거 봤어요?"라는 카피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하면서 자신의 비밀이 된 아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는 '애란'에게 닥친 폭풍 전야의 시작을 알리며 흥미를 자극한다.아울러, 스페셜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조현병에 걸린 아들을 지키고자 하는 엄마 '애란'을 조여오는 주변 사건들이 휘몰아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이어, '애란'이 살던 아파트에 길고양이의 사체가 발견되면서부터 시작되는 영상은 "엊그제 새로 이사 온 112호 그 집 아들이 이거랩디다, 이거 조현병"이라는 주민들의 대사와 함께,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온 '경화'를 비춰 그녀의 등장이 '애란'에게 어떤 사건을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아파트 입주민부터 '경화' 그리고 아들 '도훈'까지 자신의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의심하며 점차 극으로 치닫는 '애란'의 모습은 "그날 이후 그녀의 세상이 흔들린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아울러, "엄마가 가장 무서운 건 사람들이 너를 무서워하는 거야"라고 말하는 '애란'의 처절한 대사는 '조현병'에 대한 한국 사회의 차별 어린 부정의 시선을 날카롭게 담아내어 영화 속에서 밝혀질 예측불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한편,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F20'은 오는 10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1-09-26
  • 국립국악원, '본(本) 그리고 상(象)' 기획공연
    [동국일보] 국립국악원은 오는 8~9일 오후 7시 30분 양일간 무용단의 기획공연 '본(本) 그리고 상(象)'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올린다.이에,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한 6종의 무형문화재 지정 종목을 '본(本)'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명무들이 안무한 8종의 명작무를 '상(象)'으로 상징해 각각 이틀에 걸쳐 선보인다.   특히,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전통춤을 품격 있는 문화재와 멋을 담은 공연 예술작품으로 서로 비교해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또한, 본(本)을 상징하는 무형문화재 지정 종목들은 8일 무대에서 선보이며 경기수건춤(의정부 향토문화재 제22호), 한량무(서울시무형문화재 제45호), 교방굿거리(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호남산조춤(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7호),    진주검무(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동래학춤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3호) 등 국가무형문화재부터 향토문화재까지 6작품을 선정해 다양한 색의 우리 춤을 선보인다. 아울러, 상(象)을 상장하는 무대에서는 대신무(진유림), 진쇠춤(조흥동), 장한가(국수호), 산조춤(황무봉), 소고춤(최종실), 설장구(김병섭), 진도북춤(박병천), 양산사찰학춤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명무들이 안무한 명작무가 무대에 오른다.끝으로, 큰 스승이 만들어낸 춤사위에 국립국악원 무용단 단원들의 땀과 열정을 더해 그들만의 새로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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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1-09-05
  • 영화 '싱크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동국일보]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 달성에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이에, 개봉 이틀 째에 약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6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싱크홀'은 광복절 연휴에도 시원한 흥행 레이스를 이어나갈 전망이다.또한, 8월 13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싱크홀'은 누적 관객수 274,598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개봉 첫날 14만 관객을 돌파하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동시기 경쟁작들을 가볍게 물리친 것에 이어 이틀째인 12일에도 월등히 높은 스코어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아울러, 지난 8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후 6일 연속 부동의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흥행세를 실감하게 했으며 '모가디슈'의 오프닝 스코어를 제치고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올여름 무더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유쾌함으로 무장해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끝으로, 이와 같은 호평 세례에 힘입어 광복절 대체 휴일까지 이어지는 개봉 첫 주말 극장가에 막강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폭발적인 흥행몰이에 나선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문화
    • 영화
    2021-08-15
  • 이민기, 황인호 감독 신작 '데시벨' 특별 출연
    [동국일보] 배우 이민기가 영화 '오싹한 연애', '몬스터'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이어온 황인호 감독의 신작 '데시벨(가제)'에 특별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에, 배우 이민기가 특별 출연하는 영화 '데시벨(가제)'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다.특히, 이민기는 차별화된 소재와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크로스 장르 장인이라 평가받는 황인호 감독과 연출 데뷔작이자 흥행에 성공한 영화 '오싹한 연애'를 시작으로 이민기의 이미지 변신이 화제가 된 영화 '몬스터'까지 함께 했다. 또한, 그런 황인호 감독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긴 이민기는 신작 '데시벨(가제)'의 특별 출연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해군 대위 역할을 맡았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배역에 대한 놀라운 몰입도로 연신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냈고 특별 출연 이상의 열연을 펼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면서 함께 출연하는 김래원, 이종석, 차은우와 무게감 있는 연기 호흡을 맞춰 나갔다. 아울러, 사진 속 이민기는 진중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며 강렬한 눈빛에 담긴 결연함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만큼 이민기가 극 중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영화 '데시벨(가제)'은 국내 최고의 잠수함 전문가와 화학 폭탄, 폭파 전문가들의 생생한 자문을 통해 실제 대규모 도심 테러 발생을 방불케 하는 폭파 장면과 이를 막으려는 주인공들의 추적을 실감 나게 그려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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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영화 '싱크홀', 긴박감 넘치는 2차 포스터 전격 공개
    [동국일보] 8월 11일 개봉을 앞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사상초유의 지하 500m 싱크홀 속에 빠진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긴박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이에, 지금까지 재난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상상력과 유쾌한 케미로 올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싱크홀이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작스럽게 싱크홀 속으로 빠져버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급박한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또한, 로프를 자신의 생명줄처럼 부여잡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차승원의 모습과 "가자 올라가보자!"라는 카피는 청운빌라의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의 치열한 생존본능과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을 기대케 하며, 11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으나 이제는 무너져버린 집에서 가까스로 몸을 일으킨 김성균의 모습은 예고도 없이 발생한 싱크홀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이어, "나는 억울해서 못 죽어"라는 카피는 아내와 아들에게 반드시 돌아가야만 하는 생계형 가장 '동원'(김성균)의 강인한 의지를 전해 공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직장 상사 '동원'(김성균)의 집들이에 왔다 예기치 못한 싱크홀 재난에 함께 휘말린 '김대리'(이광수)와 인턴 사원 '은주'(김혜준)의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아울러, "과장님 댁에서 죽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라는 카피 아래 추락하기 직전 기둥을 부여잡고 있는 짠내폭발 회사원 '김대리'(이광수)와 "다 할 수 있습니다!"라는 포스터 속 카피처럼,    모두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3개월 차 열정 인턴 '은주'(김혜준)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시너지를 발휘할 인물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기발한 상상력과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선보일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싱크홀은 8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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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1
  • BIAF2021, '그 여름의 눈동자' 포스터 공개
    [동국일보]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이 포스터를 공개했다.이에, 올해 포스터의 주제는 '그 여름의 눈동자'로 BIAF2020에서 '해수의 아이'로 장편 대상을 받은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과 STUDIO4℃에서 제작했다.특히,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 '우주형제',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해수의 아이'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과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 1기 출신의 '귀를 기울이면',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총작화감독과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코니시 켄이치가 포스터 작화를 담당했다.    또한, BIAF2021의 포스터 '그 여름의 눈동자'는 4개의 서로 다른 '프레임'이 나열되어 있으며 우측에 소녀가 그려진 프레임 위에 기하학적으로 표현된 눈과 귀가 겹쳐있고 우주를 그려낸 듯한 프레임 2개가 왼편에 놓여있다.   아울러,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은 "소녀가 지닌 프레임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공통된 프레임으로 세계를 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라고 제작 의도를 밝히며,"서로 겹쳐지는 프레임에 꿈과 희망을 담아 훌륭한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BIAF는 전년도 장편 대상 수상 감독과 협업해 그해의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제작 및 매년 BIAF의 아이덴티티를 다채롭게 담아내고 있으며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이 연출한 트레일러 영상은 9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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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문화재청, '한국전쟁 전사자 유품' 보존처리 시작
    [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방부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해 수습한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품 313건 425점의 보존처리를 시작한다.이에, 국방부는 남북 간 체결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2018.9.19)'에 따라 남북공동 유해발굴구역으로 선정된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발굴 작업(2019.4.~2020.11.)을 진행해,    유해 약 400여 구와 화기, 탄약, 전투장구, 개인유품 등 총 9만 5,000여 점의 유품을 발굴한 바 있다.특히, 그간 국방부는 유해발굴 현장에서 확인된 유품에 대해 자체적으로 보존처리를 해왔으나 발굴지역이 확대되면서 지난해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중심으로 비무장지대 내 유해발굴 유품의 보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문화재청이 보존처리를 하게 된 유품 313건 425점은 개인유품 50건 73점과 기타 화살머리고지에서 출토된 263건 352점이다.    이어,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8일 국방부로부터 대상 유품들을 인수하여 연말까지 보존처리를 완료할 예정이며 7월에는 보존처리 유품 중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의 유가족을 초청하여 유품의 보존처리 과정을 공개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철원 화살머리고지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일대에 위치해있고 1953년 국군과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싸운 격전지이며,    이 지역의 유해발굴은 한국전쟁 이후 68년 만에 이뤄진 최초의 비무장지대 유해발굴 사례로 역사적인 의미 역시 크다.한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비무장지대 내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순국선열에 대한 공동의 국가적 책무를 실천하고 근대 문화유산의 보존방안 수립과 기초자료 확보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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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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