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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전북지역 선사·고대문화 관련 연구서 3종 발간
    문화재청[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는 2021년에 추진한 전북지역 선사·고대문화 연구 성과를 집성하여 '익산 호암리 암각유적 일원 유적 분포현황조사 보고서', '전북지역 마한문화-발전기편(고분)', '전북 동부지역 삼국시대 관방유적 분포현황조사 보고서' 3종을 발간했다. '익산 호암리 암각유적 일원 유적 분포현황조사 보고서'는 익산 호암리 암각유적과 낭산산성 일원의 청동기~삼국 시대 중요유적을 대상으로 시행한 분포현황조사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다. 유물산포지와 발굴조사 유적으로 구분하여 총 59개소 유적의 현황조사 결과를 집성하고 시대별 유적의 현황과 특징에 대한 논고를 포함하였다. 이와 함께 익산 호암리 암각유적의 3차원(3D) 스캔 도면과 일대의 고지형 분석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전북지역 마한문화-발전기편(고분)'은 전북지역 마한문화의 성격을 밝히기 위해 원삼국 시대~삼국 시대 대표적인 분묘유적 총 71개소의 분포현황과 출토유물을 정리한 것이다. 분묘유적은 분구묘, 주구묘, 토광묘, 옹관묘 등으로 구분하고 함께 나온 출토유물의 현황과 도면을 집성하였다. 이와 함께 분묘의 변화과정과 출토 토기, 철제무기에 대한 연구논고를 수록했다. '전북 동부지역 삼국시대 관방유적 분포현황조사 보고서'는 전북 동부지역의 산악지대인 운봉고원과 진안고원에 분포하는 삼국 시대 관방유적 총 31개소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발간한 것이다. 관방유적은 산성과 봉수로 구분하여 시·군별 현황조사 결과를 수록하고 남강·섬진강·금강 수계별로 관방유적에 대한 현황과 특징에 대한 논고를 수록했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발간물에 수록된 연구 성과가 전북지역에서 확인된 선사와 고대의 중요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앞으로의 비교연구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전라북도에 산재한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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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문화재청,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세종시 세종리 은행나무[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이자 자연유산인'연기 세종리 은행나무(’12.12.31.지정)'를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세종 연기면 세종리 일원에는 고려말 충신이자 무신인 임난수(1342~1407)의 사당(세종시 향토문화유산 숭모각)과 그 앞에 암수 한 쌍의 은행나무가 있다. 임난수 가문에 전하는 ‘부안 임씨세보(扶安 林氏世譜)’ 목판도(1674년)의 부조사우도(不祠宇圖)에 사당의 전면에 상당한 규모의 은행나무 한 쌍과 행정(杏亭)에 대한 기록과 은행나무 그림이 전해져 세종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최소 347년 이상임을 추정할 수 있다. 이 은행나무와 관련된 내용은 여러 사료에도 등장하는데, 충청도 공주목(公山誌, 1859)의 ‘부조사우(不祠宇)’에는 고려 충신 임난수의 사우(사당)가 삼기면에 위치하고 그곳에 행단이 존재했음을 밝히고 있다. 행단(杏壇)은 암수 한 쌍이 사당 앞에 대칭으로 식재된 독특한 형태로 유교문화를 상징하고 있는 전통조경 양식이다. 자연스런 주변과의 조화와 형식을 줄인 자연미를 강조한 조선 시대 전통조경에 행단은 보기 드문 정형식 재식방법의 하나로 행해졌다.  1934년 발간된 ‘연기지(燕岐誌)’에는 500여 년 전 임난수가 은행나무 2그루를 심었다는 기록과 더불어 세종이 이곳에 부조묘(不廟)를 건립하도록 명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위의 내용들을 종합해 볼 때 세종리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이 지역에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수목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조선 시대 전통재식법을 보여주는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자연유산이다. 세종리 은행나무는 암수 2그루가 사당 앞에 나란히 자라 단목으로 지정된 은행나무와 차이가 있다. 참고로, 2그루가 지정된 천연기념물로는 당진 면천 은행나무 1건이 있다. 동쪽의 수나무는 높이 20m 근원(나무의 지표경계부 둘레) 높이 둘레 6.9m 수관폭은 동-서 20.3m 남-북 20.9m이며, 서쪽의 암나무는 높이 19m 근원높이 둘레 5.4m 수관폭은 동-서 13.5m 남-북 14.3m에 달한다. 수나무는 수관이 용틀임 모양으로 방사형으로 넓게 퍼져 있고, 암나무는 수직형으로 생장하고 있어 암수가 전월산 자락의 숭모각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는 24건(25그루)으로 지정현황은 붙임과 같다. 또한, 부안임씨 후손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예로부터 나라에 전쟁을 비롯한 재난이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나무가 울었다고 하며 매년 정월대보름에 집안이 모여 은행나무 목신제(木神祭)를 지내왔다. 이렇듯 세종리 은행나무는 후손들과 마을 주민들과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오며 역사의 산물로서 큰 의미가 있다.   참고로 현 은행나무가 자리한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사업개발로 인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존 땅을 매입, 주변 주택들이 모두 철거되었다. 앞으로 세종시에서는 세종리 은행나무가 포함된 지역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전면의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 국회 세종의사당 등과 북편에 위치한 불교문화체험관을 연계하여 관광명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향후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과 함께 자연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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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2022년 재활 응원글 공모전'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국립재활원(원장 직무대리 김완호)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재활을 응원하고 재활 의지를 높이고자, 성공적인 재활 치료 사례, 지역사회 복귀, 자립 등을 주제로'2022년 재활 응원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재활 응원글 공모전은 공모대상을 국립재활원의 입원환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으로 확대하여 진행하며, 접수는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다. 재활 응원글은 글자 수 300자 내외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작성하여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고,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재활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활 응원글 공모전 심사는 독창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친화성, 활용성을 고려하여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심사 결과는 4월 13일 국립재활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실시할 예정이다.   재활 응원글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국립재활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공모전에 참가한 사람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액자로 제작하여 국립재활원에 전시하고, 온라인으로는 국립재활원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완호 국립재활원장은 “재활 응원글이 장애인들에게 재활 의욕을 높여 빠른 건강회복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촉진제가 되고, 장애로 힘들어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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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배우 김영옥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작 '엄마를 부탁해'
    배우 김영옥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작 '엄마를 부탁해' [동국일보]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성 배우 김영옥 주연의 영화 ‘엄마를 부탁해’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관록의 대배우 김영옥의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작으로 김영옥 배우는 이 작품으로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남 같은 가족과 가족 같은 남이라는 대명제로 가족이라서 함께 사는 것인지, 함께 살아서 가족인 것인지를 논하며 툭 까놓고 털어놓자면 할 말 많은 가족들의 속사정을 통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이야기한다. 김영옥 배우와 함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김영민과 영화 ‘82년생 김지영’, ‘디바’의 박성연이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는 한편, 영화 ‘자산어보’, ‘내가 죽던 날’, ‘기생충’의 이정은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더했다. 단편영화를 통해 밴쿠버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의 큰 관심을 받은 박경목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섬세하고 인간미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과 ‘반도’, ‘강철비, ‘부산행’, ‘써니’의 이형덕 촬영감독이 참여해 실력을 발휘한다. 영화 ‘엄마를 부탁해’는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남 얘기 같지 않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의 전통적인 부모자식 관계에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사실적인 정서를 전한다. 대안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부양의 의무라는 전통에 대한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제안은 가족의 형태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준다. 이에 고령화 시대, 부양 문제로 얽힌 부모자식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고찰하게 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봄기운 만연한 환한 미소 안에 다양한 감정을 담은 김영옥 배우의 표정만으로도, 사람냄새 나는 우리의 사는 모습을 보여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북돋운다. “나보다 더 가족 같은”이라는 문장이 제목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전한다. 新 가족의 탄생을 알리는 휴먼 가족 드라마 ‘엄마를 부탁해’는 4월 개봉해 전 세대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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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영화 '블랙라이트', 리암 니슨의 카리스마 폭발 스페셜 포스터!
    영화 '블랙라이트' 리암 니슨의 카리스마 폭발 스페셜 포스터 [동국일보] 오는 3월 9일 개봉을 앞둔 '블랙 라이트'가 리암 니슨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영화 '블랙라이트'는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FBI 비공식 스페셜 요원 ‘트래비스(리암 니슨)'가 조직의 추악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하는 끝장 액션. '테이큰' 시리즈 이후 액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리암 니슨이 다시 한번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리암 니슨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발산되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비공식 FBI 요원 ‘트래비스’로 분한 리암 니슨의 강렬한 눈빛이 보는 이들을 절로 숨죽이게 만드는가 하면 금방이라도 액션 본능이 깨어날 듯한 일촉즉발의 긴장감까지 선사한다. 더욱이 “비공식 FBI 요원 마지막 미션에 모든 걸 걸었다!”라는 카피는 평생을 조직을 위해 희생한 ‘트래비스’가 어떠한 이유로 마지막 미션에 사활을 걸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모든 걸 끝내겠다고 마음먹은 그의 의지가 돋보이며 눈 뗄 수 없는 액션이 펼쳐질 것을 예감케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리암 니슨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블랙라이트'는 오는 3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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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게리 올드만 주연 '슬로 호시스', 4월 1일 공개 확정!
    게리 올드만 주연 '슬로 호시스' [동국일보] 아카데미 수상자 게리 올드만 주연의 Apple Original Series ‘슬로 호시스’ – Slow Horses가 4월 1일 Apple TV+를 통한 전 세계 공개를 확정 지으며 첫 스틸을 공개했다.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Apple Original Series의 스파이물 '슬로 호시스'는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게리 올드만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영국 추리작가협회 골드 대거상(CWA Gold Dagger Award)을 거머쥔 믹 헤론의 동명의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슬로 호시스'는 오는 4월 1일 2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슬로 호시스'는 영국 정보 보안국 MI5에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팀 '슬러프 하우스(Slough House)’의 이야기를 그린다. '잭슨 램' 역의 게리 올드만은 똑똑하지만 다혈질의 리더로, 경력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슬러프 하우스' 팀으로 오게 된 스파이들을 이끈다. 아카데미에 후보로 지명된 바 있는 '다키스트 아워'의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두 교황'의 조나단 프라이스, BAFTA 스코틀랜드 어워드 수상자 '덩케르크'의 잭 로던, 그리고 '사운드 오브 메탈'의 올리비아 쿡이 함께 출연한다. ‘슬로 호시스’는 시소 필름(See-Saw Films)이 제작하였으며, '부통령이 필요해(Veep)'의 작가 윌 스미스가 각색했다. 그레이엄 요스트가 윌 스미스와 함께 총괄 제작에 참여했으며, 제이미 로렌슨, 하칸 코우세타, 이에인 캐닝, 에밀 셔먼, 게일 머트러스, 더글라스 얼반스키가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6개 에피소드를 연출한 제임스 하위스 또한 총괄 제작을 맡았다. 주목받은 드라마부터 코미디 시리즈, 영화, 획기적인 다큐멘터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능까지, Apple TV+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는 원하는 모든 화면에서 시청 가능하다.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Apple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과 흥행을 기록했다.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최근까지 207회의 수상 이력과 950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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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 캐스팅 공개!
    [동국일보] 이지훈-조휘, 정동화-신성민 등 36명의 배우가 전하는 대한민국의 감동 역사 오는 4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K-뮤지컬 대표작 ‘광주’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과거,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는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할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 명의 영웅 서사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춰 5·18민주화운동의 신념을 담아낸 뮤지컬 ‘광주’는 배역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두고 있어 이번 시즌 역시 캐스팅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분노와 희망이 공존했던 40여 년 전 그날의 광주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무대를 선보일 이번 시즌의 36명 배우들은 각자의 배역과 혼연일체되어 완벽한 서사를 전달하는 동시에 각각의 캐릭터가 간직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희생과 신념까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시민군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에는 이지훈, 조휘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썸씽로튼',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온 이지훈이 캐스팅되어, 빼앗긴 광주의 봄을 되찾기 위한 ‘윤이건’의 입체적이면서 굴곡진 서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뮤지컬 '스위니토드', '웃는남자' 등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뮤지컬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방송 '팬텀싱어2'로 대중에게까지 인지도를 넓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휘가 참여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그는 40여 년 전 광주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윤이건’이 보여준 감동의 리더쉽을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재현한다.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폭행당하고 연행되는 참상을 목격하며 광주의 진실에 눈을 뜨고 혼란스러워하는 ‘박한수’ 역에는 정동화, 신성민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랭보', '경종수정실록'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학로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정동화가 출연, 완벽한 캐릭터 변신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과 전달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이해시킬 것이다. 또, 뮤지컬 ‘곤 투모로우’, '웨스턴 스토리',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서 섬세한 감정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깊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실력파 배우 신성민이 '박한수'로 분해 혼란스럽고 괴로운 ‘박한수’의 복잡한 감정을 관객들에게 오롯이 전달할 예정이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교사이자 정 많고 사려 깊은 성품으로 학생들과 시민군을 돌보는 ‘정화인’ 역에는 문진아, 김나영이 분한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풍월주', '난쟁이들' 등에서 풍부한 감정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문진아가 같은 역할에 캐스팅되어, 시민들을 진심으로 살피며, 민주화 운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소시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김나영은 걸그룹 '구구단'의 메인 보컬 출신으로, 뮤지컬 '메피스토',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에 출연,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부문 뉴웨이브상, 2017년 제25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 가수상 수상 등으로 입증한 실력을 ‘광주’에서 선보인다. 자신의 신념에 투철한 야학교사이자 5·18민주화운동의 한 가운데 있었던 ‘문수경’ 역은 효은, 최지혜가 맡았다. 걸그룹 '스텔라'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그날들', '또! 오해영' 등 뮤지컬 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배우 효은이 '광주'에 캐스팅됐다.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춰온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문수경'의 용기를 섬세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뱀파이어 아더', '웨스턴 스토리' 등에서 섬세한 연기와 독보적인 음색으로 여러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지혜가 '광주' 초·재연에 이어 야학생들을 살피는 '문수경'을 다시 한번 그려낼 예정이다. 이어 505부대 특무대장으로 편의대원을 지휘하는 ‘허인구’ 역에는 초∙재연을 함께 한 박시원과 뉴캐스트 권동호가 분한다. 광주 시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오활사제’ 역은 이동준이 초∙재연에 이어 다시 한번 삼연을 맡고, 시민군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이기백’ 역은 주민진이 초연부터 삼연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장민수가 뉴캐스트로 함께 한다. 또, 넉살 좋고 풍자적이며 친화력을 갖춘 ‘거리천사’ 역은 김아영이 초연 이후 재합류하고, 김은숙이 뉴캐스트로 함께 한다. 이성적으로 사태를 파악하려는 시민군 ‘김창석’ 역에는 김태문이, 신문배달을 하는 야학생 ‘장삼년’ 역에는 원우준(문성일)이 오리지널 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집 배달원인 야학생 ‘오용수’ 역에는 각각 재연, 초연에 출연했던 문남권과 이봉준이 출연한다. 5·18민주화운동의 진정한 주인공 ‘광주 시민군’ 역으로는 김보현, 송상훈, 김동현, 신동일이, 광주의 평범한 소시민 ‘광주시민’ 역에는 강하나, 신진경, 민정아(김민정), 이예지, 서은지, 임상희가 출연한다. 또,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변질시키기 위해 시위대 사이에 잠입하는 ‘편의대원’ 역에는 백시호, 전우태, 임동섭, 이재혁, 현익창, 안준현, 김한결이 출연한다. 뮤지컬 '광주'는 2019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같은 해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초연 무대를 올렸다.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사와 음악으로 2021년, LG아트센터에서 재연 무대를 선보이며 ‘아시아의 레미제라블’이라는 극찬을 받음과 동시에 2021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 수상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1년 일본TV ‘위성극장’에 방영되어 K-뮤지컬의 저력을 또 한 번 과시하였다. 뮤지컬 ‘광주’의 세 번째 시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한다. 더불어, 예술감독 유희성, 연출 고선웅,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감독 신선호 등 한국 뮤지컬 분야의 최정상 창작진이 참여한다. 압도적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절대 놓쳐서는 안 될 2022년 대한민국 대표 K- 뮤지컬임을 다시 한번 보여줄 ‘광주’는 오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뜨겁고 찬란한 여정을 다시 한번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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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리사, 뮤지컬 ‘프리다’ 첫공 성료..강렬한 감동의 110분
    리사_프리다_포트레이트포스터(제공_EMK뮤지컬컴퍼니) [동국일보] 뮤지컬 배우 리사가 ‘프리다’ 첫 공연에 올라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리사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해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리사는 이번 작품에서 프리다가 인생 마지막 순간에 출연하는 쇼의 진행자 레플레하 역과 함께 극중 회상 장면에서는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인 디에고 리베라 역을 연기했다. 레플레하 역으로 등장한 리사는 프리다를 위한 ‘더 라스트 나이트 쇼(The Last Night Show)’를 진행하며 프리다의 강렬한 생애에 자연스럽게 빠져들도록 했다. 쇼 비즈니스 세계를 표현하는 디테일한 제스처와 안정적인 연기로 프리다의 삶의 변곡점마다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극중 쇼에서 프리다의 연인 디에고 리베라가 된 리사는 리드미컬하고 화려한 가창력을 뽐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리다를 향한 호탕하고 적극적인 구애로 프리다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열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다가도 프리다가 아닌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복합적인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프리다’는 리사를 비롯해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등 뮤지컬계에서 깊이 있는 연륜과 실력을 갖춘 여성 드림팀으로 구성된 만큼 난도 높은 넘버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화려한 라인업이 모인 가운데 리사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배우들과 뜨겁게 조화를 이루며 첫 공연을 안정적으로 마쳤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리사는 뮤지컬 ’마리퀴리‘, ’시티오브엔젤‘,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영웅‘, ’썸씽로튼‘, ‘광화문 연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호평 받았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했다. ‘프리다’는 어둠에 당당히 맞선 당대 최고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프리다 칼로가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그녀가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는다. 또한 ‘프리다’는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음악감독)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개막 전부터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창작 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022년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프리다의 마지막 생애를 쇼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 ‘프리다’는 3월 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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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이현정 안무가 데뷔 10주년 안무콘서트 ‘MOVEMENT’ 개최
    이현정 안무가 [동국일보] 뮤지컬, 연극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현정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안무콘서트 ‘MOVEMENT’를 연다.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배우로 활동하던 이현정은 2012년 연극 ‘모범생들’을 시작으로 안무가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젊음의 행진’, ‘두 도시 이야기’, ‘킹키부츠’,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이미’ 등 제목만 들어도 알 법한 작품들은 물론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카포네 트릴로지’, 국립창극단의 ‘우주소리’까지 여러 장르 경계를 넘어 활약하고 있다. 안무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인 만큼 자신의 안무팀 ‘Jung.le’와 함께 그동안 그가 그려낸 작품들로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했다. 특히 대학로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유진과 유진’, ‘홀연했던 사나이’, ‘판’, ‘아르토, 고흐’, ‘데미안’, ‘무인도 탈출기’,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배우 진태화가 13일, 김현진이 14일 공연의 MC를 맡아 이현정의 이야기를 끌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이현정과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총출동한다. 스페셜 게스트 강찬, 김수연, 박란주, 박선영, 송유택, 안재영, 유승현, 이형훈, 정동화, 조권 등과 함께 꾸며질 스페셜 무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화려한 작품 라인업과 특급 게스트들의 참여로 기대를 더욱 높인 안무가 이현정 데뷔 10주년 안무콘서트 ‘MOVEMENT’는 오는 3월 13일, 14일 양일간 백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YES24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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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문화체육관광부, 창작준비금 일반예술인 3백만 원, 신진예술인 2백만 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2022년 예술인 창작준비금을 총 2만 1천 명에게 지원한다. '지원 규모 확대, 일반예술인 1만 8천 명, 신진예술인 3천 명 지원' 문체부는 예술인이 창작 준비 기간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창작을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도록 창작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창작준비금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인 예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 일반예술인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1인당 3백만 원을 지원하는 ‘창작디딤돌’ 사업과 ▲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생애에 한 번 1인당 2백만 원을 지원하는 ‘창작씨앗’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작년보다 6천 명(180억 원)을 확대해 ▲ 일반예술인은 상・하반기 각 9천 명씩 총 1만 8천 명(540억 원), ▲ 신진예술인은 총 3천 명(60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 본인 소득인정액만 고려, 구직급여 수급자도 지원 등 참여 요건 완화로 기회 확대' 창작준비금은 신청자의 소득 인정액 수준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올해부터는 가구원의 소득 인정액을 합산하지 않고 신청자 본인의 소득 인정액만 계산한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제도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추세를 고려하고 예술인 가구의 생계지원보다는 예술인 개인의 창작 준비 활동을 지원하자는 사업 취지를 살린 것이다. 이로써 지원 신청 시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제출서류 검토과정도 축소되어 심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예술인고용보험의 도입으로 구직급여를 수급하게 된 예술인이 늘어난 상황을 반영하고 사업목적이 예술인의 소득 보전이 아닌 창작 준비 활동 지원임을 고려해 그동안 참여를 제한했던 구직급여 수급 예술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소득 산정 시 실업급여를 합산하지 않도록 했다. ‘창작디딤돌’ 상반기 지원 대상 9천 명 5월 중 발표, 창작준비금 지급 신청은 일반예술인 대상 ‘창작디딤돌’ 상반기 사업부터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창작준비금시스템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예술인은 3월 4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자의 소득인정액에 따른 소득점수(5점~8점)와 코로나19 피해 등에 대한 가산점(최대 2점)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결정한다. 원로예술인(만 70세 이상)과 장애예술인은 점수 부여 없이 신청 자격을 충족하면 우선 선정한다. 5월 중에 상반기 지원 대상 9천 명을 발표하고 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창작디딤돌’ 하반기 사업과 신진예술인 대상의 ‘창작씨앗’ 사업은 7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 내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과 별개 사업으로 모두 신청 가능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과 2022년 추경 사업으로 추진하는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사업은 별개의 사업으로 지원 자격을 각각 충족하는 예술인은 두 사업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사업에 대한 일정은 추후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예술계가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예술인 창작준비금’과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예술인들의 생활을 안정화하고 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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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해양수산부, '우리가 함께 그리는 바다숲, 그리고 바다식목일'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제10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바다숲과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일부터 바다식목일 ‘주제어’와 ‘주제가 및 주제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 바다식목일을 제정한 이래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고 바다숲 조성사업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바다식목일의 취지를 표현할 수 있는 주제어 공모전과 함께 주제가 및 주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바다식목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어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5자 내외로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표현한 주제어 1점을 작성해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접수할 수도 있다. 주제가 및 주제 영상 공모전은 청소년과 성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또는 4명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바다식목일 주제가와 이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하여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후 원본 영상과 누리소통망(SNS) 연결주소(url)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면심사를 통해 창의성, 취지적합성 등을 평가한 뒤, 주제어 부문 10건(선정작 1건, 입선 9건), 주제가 및 주제영상 부문 12건(청소년부 6건, 성인부 6건) 등 총 22건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4월 19일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바다식목일 홍보 등에 활용된다. 주제어 부문 선정작 수상자(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주제가와 주제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 2명(청소년부 1명, 성인부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백만 원을 각각 수여하며,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0주년을 맞이한 바다식목일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문화
    2022-03-02
  • 영화 '아이돌레시피', 여배우 3인방의 매력 전격 공개
    영화 '아이돌레시피' [동국일보]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 '아이돌레시피'에서 극중 아이돌 그룹 ‘벨라’의 멤버인 배우 김소희, 배우희, 김나현이 기존 가수 활동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영화 '아이돌레시피'에서 아이돌 그룹 ‘벨라’의 멤버인 여배우 김소희, 배우희, 김나현이 스크린에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화제다. '아이돌레시피'는 해체 위기에 놓인 무명 아이돌 그룹 '벨라'와 이들을 다른 회사에 팔아 넘기려는 매니저가 깊은 갈등 끝에 한 팀이 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춘 뮤직 드라마 영화. 먼저, 벨라의 에이스이자 보컬 천재로, 벨라의 위기 순간 라이벌 L사의 러브콜을 가장 먼저 받아 시기와 야유를 한 몸에 받는 메인 보컬 송지안 역을 김소희가 맡아 열연했다. 이번 영화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실력파 가수로 등장하는 그녀는 차갑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캐릭터로, 뛰어난 실력파의 모습을 보이며 매력을 선사할 예정. 걸그룹 ‘엘리스’의 메인 보컬인 김소희는 이번 영화로 첫 스크린 데뷔, 연기 활동과 함께 영화 OST에도 참여하는 등 배우뿐만아니라 가수로의 활동도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로 눈길을 끈다. 또한, 벨라의 새 멤버로 들어가기 위해 극중 배재성(이지훈분)과 술을 마신 후, 사라진 기억을 찾아 헤매는 짝퉁 솔로 가수 켈리 역을 배우희가 소화해냈다. 배재성과 함께 지난 24시간의 기억을 찾기 위해 영화 속에서 유쾌한 티키타카로 코믹 연기를 선보일 그녀는 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해 현재는 드라마 ‘사내 맞선’ 촬영과 뮤지컬 ‘또 오해영’의 연습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연기 실력 역시 남다른 배우희는 웹드라마 ‘무한동력’을 시작으로 ‘여름아 부탁해’, ‘산후조리원’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또 다른 주인공, 벨라의 댄서이자 외모 담당인 제니아 역은 배우 김나현이 맡았다. 극중 멤버 장준과 합을 맞춰 노래하고 춤추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 그녀는 최근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에서 주인공 ‘노라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극중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귀여운 사랑둥이의 유쾌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나현은 웹드라마 ‘카페 키리만자로’,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필수연애교양’, ‘똥차 비디오’, ‘더 미라클’ 등 이미 웹드라마 내에서 인지도를 자랑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3인 3색 매력으로 완성도를 높인 영화 '아이돌레시피'는 해체 위기를 극복하고 배재성 매니저와 잃어버린 기억과 돈을 찾아 다시 예전처럼 뭉칠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15년차 아이돌 매니저의 좌충우돌 하룻밤 모험을 담은 영화 '아이돌레시피'는 오는 3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2-03-01
  • 영화 '곡녀', 명창 정상희가 전하는 사랑과 이별의 눈부신 완창!
    영화 '곡녀' [동국일보] 명창 정상희 주연의 판소리 영화 '곡녀'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장례 문화인 ‘상여소리’를 명창 정상희의 목소리로 전하는 영화 '곡녀'는 곡(哭)으로 연명하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판소리 영화. 영화 '곡녀'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인 명창 정상희 주연으로, 우리 선조들의 혼과 얼이 담긴 장례 음악인 ‘상여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판소리 영화이다. ‘상여소리’란 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며 상주 대신 울어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로,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가사로 진행되지만 그 근본에 애도의 정서가 깔려 있다는 점에서는 모두 동일하다. 영화 '곡녀'는 명창 정상희의 목소리를 통해 ‘상여소리’를 담아내어 삶과 사랑, 애환을 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창 정상희는 영화 '곡녀'의 ‘산이’로 분해 완성도 높은 소리와 연기를 보여줄 뿐 아니라, 직접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행복한 얼굴의 ‘산이’와 그녀의 가족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사랑과 이별의 눈부신 완창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를 통해,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불어 “새롱 아레 삶은 팥이…”라는 카피는 옹진 지역의 장례 밤샘 노래 속 가사 중 일부로, 영화 '곡녀'가 ‘상여소리’를 진솔하게 전달할 것임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명창의 목소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영화 '곡녀'는 3월 개봉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2-02-28
  •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스페셜 포스터 공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동국일보] 언론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전 세대 관객들을 위로할 힐링 무비로 떠오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김동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두 사람의 특별한 호흡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수식이 가득한 낡은 칠판 앞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탈북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과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만의 아지트인 과학관 B103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배워가는 ‘이학성’, ‘한지우’의 모습은 교실 밖에서 펼쳐질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이학성’이 ‘한지우’에게 건네는 듯한 “정답보다 중요한 건 답을 찾는 과정이다”라는 카피는 수학을 넘어 인생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는 이번 작품의 메시지를 짐작게 한다. 최민식과 김동휘의 신선한 만남뿐 아니라, 수학에서 발견하는 올바른 과정의 가치와 삶에 대입할 수 있는 용기의 메시지를 담아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3월 극장가에 따뜻한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3월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오는 3월 9일 개봉한다.  
    • 문화
    • 영화
    2022-02-28
  • 3.1 독립운동 103주년 기념 '굿모닝 가곡 4차 앵콜'
    '굿모닝 가곡 4차 앵콜' [동국일보]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3.1 독립운동 103주년 기념 '굿모닝 가곡 4차 앵콜'을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굿모닝 가곡 4차 앵콜'은 3.1 독립운동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만큼 일제 치하 겪었던 수난과 이를 극복하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반영하였다. 현재의 애국가 이전에 애국가로 불리었던 '대한제국 애국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가'와 우리 민요 의병가의 대표곡인 '새야 새야 파랑새야', 1861년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가 지은 '칼노래'를 새로운 선율에 얹어 이번 공연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920년대 독립투쟁을 위해 불리었던 수많은 독립군가 중 '독립군가', '광복군 아리아', '독립군 추도가'도 함께하며 3.1 독립운동을 기념한다. 우리 가곡 100년의 역사를 담아 주옥같은 가곡을 ‘서편제’에서 사무치는 한을 연기한 배우 김명곤(변사)의 진행과 지휘자 양재무가 이끄는 남성중창단 이마에스트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에 아시아 최고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미자와 뮤지컬과 오페라를 오가며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경희대 교수로 국내·외 오페라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신상근, 미성의 소리로 세계를 사로잡은 테너 김세일, 국립오페라 등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구태환, 세계 오페라 무대를 재패한 바리톤 고성현, 특유의 보이스와 테크닉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까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우리 가곡의 대향연을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보다 많은 관객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가격으로 책정하였으며,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에게 50%, ▲음악 전공 대학생들에게 50%, ▲65세 이상 관객들에게 50% ▲국가유공자, 의상자, 유족증(국가유공자, 의사자) 소지자 본인 50% 등의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 문화
    • 공연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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