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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2022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 운영
    2022년도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교육[동국일보]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는 매장문화재 조사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2022년도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 교육 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인력을 비롯하여 관련학과 대학(원)생, 지자체·공공기관의 업무담당자 등이다.   올해 교육에는 ▲ 기본교육 2개 과정(조사기관의 운영과 안전관리, 연구사와 편년), ▲ 전문교육 12개 과정(SHAPE파일 작성과 활용, 토기 제작의 이해와 실습, 매장문화재와 3차원 입체(3D)기술의 활용, 고고자료의 분석과 활용, 유물 실측과 전자도면작성, 발굴유물의 국가귀속과 보관관리, 매장문화재 콘텐츠 제작과 활용, 매장문화재조사실무, 매장문화재조사 관계법령과 제도, 응급유물 수습과 보존처리, 발굴보고서 작성의 이해, 유적조사방법론), ▲ 소양교육 2개 과정(매장문화재조사요원 신규자교육, 직무효율과 역량강화)으로 3개 분야 총 16개 과정이 개설·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변화된 조사환경에 맞추어,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적극 반영하여 편성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안전·보건의식 강화와 관계 법령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과 신규자 대상 소양교육이 신설되고, 기존 교육과정 중 조사역량·실무능력 향상에 활용도가 높은 과정을 중심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이 시행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전체 교육의 50%를 비대면 원격교육(온라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비대면 전환 등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면 교육 시에도 안전하고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원격교육 비중 확대에 따른 교육생들의 온라인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교육 누리집을 통해 관련 공지·자료 확인에서부터, 교육 신청·취소와 이력조회, 수료증 발급까지 일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원이 제한되는 실습 교육 등은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교육 후 영상 등을 제작,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유튜브에 게시하고 협회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 문화
    2022-02-28
  • 문화재청, 우리나라 최초의 시조집, '청구영언' 보물 지정 예고
    국보 추가 지정 예고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동국일보] 문화재청은 1993년 국보 지정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중 추가로 발견된 조선 시대 전적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추가 지정 예고한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집(歌曲集)인 ‘청구영언’과 사자모습을 본 뜬 고려 시대 상형청자(像形靑磁), 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등 총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국보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1993.11.5. 지정)에 추가로 지정 예고된 전적은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4’와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5-변상도’ 2건으로, 조선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두 작품 모두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복장(腹藏)에서 추가로 발견되었다.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4’는 기 지정된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2․3․5와 서지적 형태가 동일하고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5-변상도’ 역시, 기 지정된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2-변상도’와 형태적으로 동일해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두 건 모두 복장유물로서 일괄로 납입되었을 정황이 분명하므로, 추가로 지정해 복장유물의 완전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보물 지정 예고 된 ‘청구영언(靑丘永言)’은 조선 후기까지 구비 전승된 총 580수의 노랫말을 수록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집(歌集, 시조집)으로, ‘해동가요(海東歌謠)’, ‘가곡원류(歌曲源流)’와 더불어 조선 3대 가집으로 불린다.    ‘청구영언’은 조선인들이 선호했던 곡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틀을 짜고, 작가가 분명한 작품을 작가별로, 작자미상의 작품은 주제별로 분류한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었다. 또한, 작가는 신분에 따라 구분해 시대순으로 수록하여 전승내역을 최대한 밝히고 있다. 이러한 ‘청구영언’의 체제는 이후 가곡집 편찬의 기준이 되어 약 200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발간되었을 정도로 후대에 끼친 영향이 매우 지대하다.   ‘청구영언’은 우리나라 최초의 가집이자, 2010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가곡(歌曲)’의 원천이 된 자료로서, 내용의 중요성 뿐 아니라 조선 후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한 언어와 유려한 한글서체 등 국어국문학사와 음악사, 한글서예사, 무형유산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가 지대하므로, 보물로 지정해 가치를 더욱 알릴 필요가 있다.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靑磁 獅子形蓋 香爐)’는 사자의 모습을 한 뚜껑과 네 굽이 달린 받침으로 구성된 고려 시대 향로이다. 2007~2008년 동안 충청남도 태안군 대섬 앞바다에서 발견된 고려선박인 ‘태안선(泰安船)’을 조사하던 중 출수(出水)된 도자기이다.   이 청자 향로는 둥근 몸체에 사자형 장식을 단 뚜껑이 묶음을 이루고 있다. 향로 뚜껑의 사자는 앞다리를 세우고 웅크리고 앉아 있으며 다리 사이에는 보주(寶珠, 장식구슬)를 끼고 있다. 쫑긋 솟은 두 귀, 활짝 벌린 입, 혓바닥 등이 투박하지만 해학적으로 표현되었고 등에는 갈기가 새겨져 있다. 다소 파격적이고 거칠게 표현된 사자의 형상은 세련된 조형성으로 알려진 고려청자에서 잘 볼 수 없는 이례적 모습이어서 고려인들의 또 다른 미감(美感)을 보여준다.    비록 도자기를 굽는 과정에서 몸통 일부가 정제되지 못했으나, 이 또한 상형청자의 제작이 어렵다는 사실을 반증해주는 모습이기도 하다.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는 제작사례가 희소한 상형청자로서, 발견 시기와 장소가 명확하고, 투박한 표현과 해학적인 조형미를 보여주는 매우 독특한 고려 시대 도자유물이다. 청자 제작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므로 보물로 지정해 연구하고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   ‘서울 조계사 목조여래좌상(서울 曹溪寺 木造如來坐像)’은 조선 15세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전라남도 영암 도갑사(道岬寺)에 봉안되었으나, 1938년 6월 조선불교 총본산(總本山) 건립에 맞춰 지금의 조계사 대웅전에 봉안하기 위해 이안(移安, 옮겨옴)된 상징적인 불상이다. 불상 이안은 일제강점기 왜색불교를 배척하고 조선불교의 자주성과 정통성 확보를 열망한 당시 불교계의 염원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한국불교사와 불교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 불상은 중국 명나라의 티베트 불상 양식을 수용한 매우 희귀한 사례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날씬하고 가는 신체, 높은 육계와 장식적이고 유려한 옷주름 등이 특징이며, 여기에 생각에 잠긴 듯 한 고요한 얼굴, 안정된 비례, 탄력적인 양감, 생동감 있는 세부 표현 등이 조선 전기 불상의 대표작으로 꼽을 만큼 높은 수준과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유례가 드문 15세기 불상 중 우수한 조형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므로,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        ‘달마대사관심론(達磨大師觀心論)’은 불교의 한 종파인 선종(禪宗)의 창시자인 달마대사(?~528)가 설법한 교리를 정리한 불경이다. 지정예고 대상은 1335년(고려 충숙왕 복위 4) 경주 계림부에서 개찬된 목판에서 인출된 1책의 목판본이다.   이 책은 현재 전하는 동일자료 중 시기적으로 가장 앞서는 조선 초기 인출본으로, 마지막 장에 간행기, 판각에 참여한 각수(刻手), 간행에 관여한 경주부(조선 시대 경주를 이르는 말) 인물 등이 기록되어 있어 강행상황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서지학 뿐 아니라, 역사자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춘추경좌씨전구해 권1~9, 20~29, 40~70(春秋經左氏傳句解 卷一~九, 二十~二十九, 四十~七十)’은 춘추시대 역사서인 "춘추(春秋)"의 주석서이다. 지정 예고 대상은 1431년(세종 13) 경상도 청도에서 원판을 번각한 책이며, 지금까지 완질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춘추경좌씨전구해’는 소장기관마다 2책 내외의 적은 분량이 남아 있는 것에 비해, 지정 예고 대상 자료는 50권 5책으로 현존 수량이 가장 많이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인괘와 보존상태 역시 양호해 앞으로 관련 분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청구영언’ 등 7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국보・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 문화
    2022-02-28
  • 영화 '고양이들의 아파트', 3월17일 개봉 확정
    영화 '고양이들의 아파트' [동국일보] 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 나아가 ‘동반’의 화두를 던지는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도시 아카이빙 프로젝트 '고양이들의 아파트'가 3월 1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고양이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접근과 주제의식으로 도시 생태 문제를 모색하고 성찰해온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다큐멘터리다.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한 이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재은 감독은 특히 '말하는 건축가'(2012), '말하는 건축 시티: 홀'(2014), '아파트 생태계'(2017) 건축 3부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도시와 공간 속 삶을 꾸준히 다뤄왔다.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사려 깊은 촬영과 섬세한 연출을 통해 고양이를 인간과 동등한 동반의 관계로 위치시킴으로써 도시 생태 문제에 대한 다른 시선, 다른 질문,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펼쳐진 아파트 단지 내 생태계의 모습은 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의 화두가 이제 선택이 아닌 당위이며, 한발 더 나아가 함께 길을 가야 하는 ‘동반(同伴)’의 관계임을 일깨워준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느린 템포의 하모니카 소리로 시작되며, 정든 아파트와 작별을 앞둔 고양이들과 사람들이 느낄 뭉클한 정서를 고스란히 전한다. 넓은 아파트 단지의 모습이 지나면 곧이어 이사차량과 사다리차가 빠져나가는 사람들의 짐을 바삐 나르며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며, 사람들의 온기도 함께 빠져나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하지만 이곳 아파트 단지에 삶의 터전을 꾸린 고양이들은 이주하지 못한 채 빈 이사박스와 함께 덩그러니 남았다. 그리고 ‘머물고 싶은 고양이들, 떠나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카피라인이 나온 뒤 사람들이 고양이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헤어지는 모습이 이어진다. ‘작별’은 ‘이별’과 달리 ‘인사를 나누고’ 헤어짐이라는 뜻이 담겼다. 고양이와 사람이 평화롭게 이웃하던 이곳의 헤어짐에는 차가운 이별보다는 따뜻한 작별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여기서 (계속) 살고 싶냐고’ 고양이들에게 물어보고 싶다고 말하는 내레이션 속에는 살던 공간을 쉽게 바꾸지 않는 ‘정주성’을 가진 고양이들이 이곳에 남겨질 앞날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행복한 작별을 위하여’라는 카피라인은 이러한 걱정이 고양이의 안전하고 생태적인 이주를 위한 노력으로 이어질 것을 암시한다. 정든 공간, 이웃과 헤어짐의 뭉클함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3월 17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2-02-28
  • 영화 '재춘언니', 오는 3월31일 개봉 확정
    영화 '재춘언니' [동국일보]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꺼려했던 기타 기능공 ‘재춘’이 부당 해고를 당한 뒤, 문학,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연대를 통해 복직 투쟁하는 모습을 그린 노동-예술 다큐멘터리 영화 '재춘언니'가 오는 3월 31일 개봉을 확정 짓고 투쟁 마지막 날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재춘언니'는 '깔깔깔 희망버스', '나쁜 나라', '시 읽는 시간' 등 꾸준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이수정 감독의 신작으로, 13년간 이어진 국내 최장 투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콜트·콜텍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재춘언니'는 2020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비프메세나상(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020년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집행위원회 특별상(장편경쟁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나며 “임재춘이라는 사람의 성정과 매력에 기대어 그에게 보내는 지지와 환대의 표현이자 그를 향한 우정의 영화”(서울독립영화제, 정지혜 예심위원), “한국 다큐멘터리의 전통적인 시네마베리테 형식이 지닌 강한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작품”(춘천SF영화제, 이동윤 프로그래머) 등 호평을 통해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 받아 온 것으로 알려져, 다가오는 반가운 개봉 소식에 독립영화 팬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고지와 더불어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부당 해고를 당한지 13년, 마지막 투쟁이 진행되던 4464일의 모습을 담아내며, ‘재춘’의 지난 4464일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포스터에 담겨진 단식 투쟁으로 인해 마른 얼굴과 대비되는 결의에 찬 눈빛은 앞으로 ‘재춘’의 일상이 지난 13년과 달라질 것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다. 더불어 “정리해고 4464일, 임재춘은 오필리어가 되었다”는 카피 문구는 국내 최초로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장르와 결합한 문화 투쟁을 실시한 재춘과 해고 노동자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고 노동자 재춘의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한 4464일의 이야기를 담은 노동-예술 다큐멘터리 영화 '재춘언니'는 3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2-02-28
  • 한국 고전, 서양 발레 만나다…유니버설발레단 '춘향'
    발레 '춘향' 포스터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동국일보] 한국 고전을 서양 발레에 담아낸 발레 '춘향'이 3월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기획 단계부터 세계 무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국내외 유수 평단으로부터 '동서양 문화의 훌륭한 조화'라는 찬사도 받았다. 2007년 세계 초연, 2009년 재연, 2014년과 2018년 해외투어를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은 국립극장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 기획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14년 안무, 음악, 무대, 의상 등 전면 개정작업으로 전작과 다른 모습의 새로운 '춘향'을 탄생시켰다. 개정작은 유병헌 예술감독이 안무와 음악까지 맡았다. 무대미술가 임일진., 영상 디자이너 장수호,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가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전작이 한국 전통미를 강조했다면, 개정작은 발레 본연의 정체성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균형감을 살렸다. 음악도 순수 창작곡 대신 클래식 음악으로 교체했다. 유 감독은 차이콥스키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했다. 이 작품의 백미는 춘향과 몽룡의 '초야 파드되(긴장과 설렘)-이별 파드되(슬픔과 절망)-해후 파드되(기쁨과 환희)'로 이어지는 세 가지 유형의 2인무다. 이 춤은 두 남녀의 다양한 감정 변주와 고난도 테크닉을 더해 서사적 멜로에 몰입감과 입체감을 높인다. 특히 1막 후반부에 등장하는 이별 장면 속 장엄하고 화려한 여성 군무와 2막 장원급제와 어사출두 장면에서 등장하는 강렬하고 역동적 남성 군무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석무용수 강미선과 드미 솔리스트 임선우가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춘향과 몽룡 역에 부부 호흡을 앞세운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손유희-이현준. 고도의 테크닉과 섬세한 연기가 강점인 홍향기-이동탁과 화려한 비주얼과 연기로 사랑받는 한상이-강민우가 새로운 주역 커플로 나설 예정이다. 문훈숙 단장은 "발레 '춘향'은 팀워크의 산물"이라며 "고전과 현대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동시에 안무, 음악, 의상, 무대까지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한 맥락에서 '춘향'은 좋은 창작진과 무용수들의 각고의 노력과 관객의 사랑으로 탄생한 귀한 결실이며, 발레단의 역사와 자랑인 '춘향'을 국립극장과 함께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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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2-02-28
  • 행정안전부, 3·1운동 앞장선 48인의 판결 기록물 복원
    3·1운동 핵심 참가자 48인 명단[동국일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3·1절을 맞아 3·1운동에 앞장선 48인의 판결 기록물을 복원하였다고 밝혔다. 복원된 기록물은 3·1 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이승훈, 한용운 등 민족대표 뿐만 아니라 그 외 핵심 참가자 17인을 포함한 판결문 1,149매이다. 48명은 1919년 3·1 운동 때 기미독립선언서의 기초와 서명, 인쇄 및 배포, 만세 시위 등을 이끈 인물들이다. 판결문에는 48인의 독립선언서 준비과정 등 3·1운동 활동 전반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체포(1919.3.1.)부터 최종 판결(1920.10.30.)까지 1년 7개월 동안 경성지방법원, 고등법원, 경성지방법원, 경성복심법원을 거친 재판 과정과 판결 결과 등이 기록되어 있다. 고등법원 판결문에는 1919년 1월, 손병희, 최린 등 천도계의 발의로 시작하여 최린이 최남선과 접촉하고 이어 기독교 이승훈, 불교계 한용운과 박상규도 합세하는 등 종교계를 비롯해 학생 세력까지 규합해 나가는 과정이 상세히 나타나 있다. 최남선은 ‘우리는 이에 우리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 민족임을 선언한다’는 내용의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이후 김홍규가 2만 1천 매의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여 미리 정한 지역 배부책을 통해 배포하는 등 치밀한 계획 하에 준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마침내 3월 1일 오후 2시, 민족대표자들은 명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고, 학생과 일반 시민들은 파고다 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한편, 평양, 진남포, 의주, 원산 등 지방 각지에서도 조직적이고 동시 다발적으로 3·1운동이 전개되었다. 판결문을 통해, 3·1운동을 주도했던 민족대표 33인 중 29인은 명월관에서, 나머지 핵심 참가자는 경성, 수안군, 의주읍, 일본 동경 등 각 지역 독립운동 현장에서 체포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경성지방법원 예심 판결문에서 48인에 대해 ‘내란죄’를 적용하여 조선고등법원으로 넘겼으나(1919.8.1.), 고등법원은 이 사건이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돌려보낸 사실도 담겨 있다(1920.8.9.). 하지만 경성법원은 공소 불수리에 불복하고, 경성복심법원에 항소하여 이후 1년 7개월간 재판이 이어지게 된다. 경성복심법원 판결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48인 중 37인은 '보안법','출판법','정치에 관한 범죄처벌의 건'등을 적용하여 최소 징역 1년에서 최대 징역 3년형의 유죄판결이 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1920.10.30.). 국가기록원은 48인의 판결 기록에는 3·1운동 전개 과정 및 활동 전반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재판 과정, 당시 일제가 독립운동가에게 내리려 했던 처벌, 일본인의 시각으로 본 사건 규정 등 3·1운동 관련 내용이 폭넓게 담겨 있어 독립운동사 연구 자료로서 귀중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3·1운동 핵심 참가자 48인의 판결 기록인 형사판결원본과 형사재판서원본 1,149매에 대한 복원처리를 진행하였다. 백 년 이상 된 기록물은 찢김, 구겨짐 등 물리적으로 훼손된 상태였으며, 표지와 책등 부분의 결실과 불안정한 제본 상태로 인한 추가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부드러운 붓과 클리닝스펀지를 이용하여 표면의 오염을 제거하고 보존성이 우수한 한지를 기록물과 유사한 색으로 천연 염색하여 찢어지거나 결실된 부분을 보강하고 훼손된 표지 부분을 제작하여 원래 기록물의 형태로 제본하는 등의 복원처리를 실시하였다. 기록물의 원본 이미지는 복원 전 스캔한 흑백 이미지를 복원 후 가독성을 향상시킨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새롭게 교체하였다. 이는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김도형 문화재청 전문위원은 “3·1운동은 한국민이 전 세계에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포한 우리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이었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들과 중요 관련자 48인이 독립을 선언하는 역사적 사실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는 것이 「판결문」 자료이다. 독립선언 주도자 48인에 대한 방대한 분량의 「판결문」 자료는 3·1운동사 연구에 가장 중요한 역사적 기록임에 틀림이 없다.”라고 말했다. 최재희 국가기록원 원장은 “3·1절을 맞아 우리 민족의 최대 염원이었던 독립의 도화선이 된 3·1운동 관련 선열들의 기록물을 복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48인의 판결문 복원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기 위한 우리 선열들의 흘린 피와 땀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화
    2022-02-27
  • 문화체육관광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음악사용료 징수 규정 유권해석 마련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8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사용료 징수 규정 유권해석을 발표했다. 이번 유권해석은 지난해 5월, 음악저작권단체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참여해 출범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 논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했다. 문체부는 2021년 5월부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7개 음악저작권단체와 웨이브 등 8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공익위원*들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상생협의체를 운영했다. 협의 초기에는 쟁점별로 의견 차이가 크고,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평행선을 달렸으나, 공익위원들이 요율 등 징수 규정의 개정이 아닌 쟁점에 대해 문체부가 유권해석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중재했다. 이후 공익위원들의 유권해석권고안에 대해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음악권리자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를 진행했으며, 문체부는 이를 기초로 징수 규정 유권해석을 최종 마련했다. 문체부 유권해석은 2020년 12월에 승인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악저작물사용료 징수규정 제24조(영상물전송서비스)와 관련해 ▲ 매출액·가입자 정의, ▲ 콘텐츠의 권리처리 여부, ▲ 과거 사용분 정산 등을 다루고 있다. 당초 공익위원 유권해석권고안이 대부분 반영되었으나, 일부 내용은 의견수렴과 심의과정에서 수정됐다. 매출액·가입자 정의, 과거 사용분 정산, 권리 처리된 저작물 사용료 징수 원칙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해석 담아 첫째, 모바일·포털 서비스 등의 회원에게 묶음상품 형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 가입자는 실제 이용자(순방문자)로 해석했다. 둘째, 미리보기 이용자는 가입자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회원제의 경우 회원임에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을 위한 별도 요건(추가 결제 등)이 있는 경우에만 미리보기 이용자를 가입자에서 제외할 수 있다. 셋째, 매출액은 인앱결제수수료를 포함한 총매출액으로 본다. 당초 매출액에서 인앱결제수수료를 공제하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회계 기준상 인앱결제수수료는 판매수수료와 유사한바, 별도 규정이 없는 한 총매출액 개념에 포함한 후 비용 처리가 필요한 사항으로 판단했다. 넷째, 과거 사용분 정산과 관련해 현재의 징수규정은 개정 이후 효력이 발생하며, 과거 사용분 정산 시 현 규정 요율(1.5%)을 참고하되 적용 요율은 권리자와 이용자가 협의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제작에 음악사용을 허락한 경우, 음악 유통과정별 권리처리 범위에 대한 해석기준도 담았다. 전송권에 대한 권리처리가 된 경우에는 해당 음악사용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고 사용료를 산정해야하는 원칙을 밝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에 따라 영화 제작에 음악저작물의 이용을 허락한 경우, 영화 제작·상영 목적을 넘어 전송에 대한 이용 허락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해석했다. 한편, 공익위원들은 유권해석과 별도로 권리자와 이용자 간 상생협력을 위한 추가 제언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유권해석은 지난 1년간 음악권리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등의 치열한 논의와 공익위원의 조정,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마련했다.”라며, 행정소송과 상생협의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이번 유권해석을 통해 음악저작권사용료를 둘러싼 갈등을 조율하고 창작자와 플랫폼이 상생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2-02-27
  • 영화 '축복의 집', 배우 코멘터리 영상 공개
    영화 '축복의 집' [동국일보] 세밀하고 미니멀한 스릴러로 전에 없던 가족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이 남매로 찰떡 호흡을 맞춘 배우 안소요, 이강지의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이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배우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축복의 집'은 밤에는 공장에서, 낮에는 식당에서 쉼 없이 일하며 살아가는 ‘해수’가 어느 날 일을 쉬고 수상하고 비밀스러운 계획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박희권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 공개된 배우 코멘터리 영상에는 ‘해수’ 역 배우 안소요와 ‘해준’ 역 배우 이강지가 출연해 ‘현실 남매’의 케미스트리를 빛냈다. 두 배우는 '축복의 집'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답했다. 안소요는 “정말 무거운 소재인데 인물에게서 떨어져 담담하게 그려내는 그 연출 스타일이 좋았다”라며 영화의 사려 깊은 시선을 인상적으로 꼽았다. 이강지는 “두려움도 좀 컸던 것 같다. 하지만 평상시에 생각해 보지 않은 스토리라는 점에서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에 대한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하며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강지는 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에 대해 “집중력이 약해졌던 현장에서 안소요 배우 덕분에 ‘와, 이렇게 연기해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 있다”라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안소요 또한 “(이)강지가 파이팅이 있어서 힘을 많이 얻었다”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안소요는 “해수와 해준이 나오지 않는 후반부의 한 장면이 있다. '축복의 집'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한다. 극장에서 보실 수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강지는 “감정을 누르던 해수가 처음으로 감정을 내비치는 장면”을 꼽으며 영화에 담긴 감정 신을 기대하게 했다. 삶과 죽음을 밀착해 보여주며 새로운 고민거리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문화
    • 영화
    2022-02-27
  • 영화 '더 호텔', 이상우-신혜정-명세빈-권혁 등 캐스팅 확정
    영화 '더 호텔' [동국일보] 비밀을 간직한 이들이 모이는 이곳, '더 호텔'이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하는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더 호텔'은 각자마다의 복잡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더 호텔’에 모이면서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확정 짓고, 열정으로 가득 찬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더 호텔’의 총 매니저이자 미스터리한 매력의 ‘미스터 윤’ 역에는 배우 이상우가 맡았다. 2005년 KBS2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첫 데뷔, 이후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이상우는, 특유의 선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 호텔'은 그의 약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한없이 부드러운 미소 안에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서늘한 매력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아이돌 그룹 ‘AOA’의 신혜정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KBS2 드라마 [칼과 꽃]을 통해 배우로서 발을 내디딘 신혜정은 이후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 KBS2 드라마 [퍼퓸]에서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녀가 '더 호텔'을 통해 자신의 글을 완성하기 위해 ‘더 호텔’로 찾아온 의문의 여자 ‘호은’ 역을 맡아 배우 신혜정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 등 매 작품마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명세빈이 영화 '더 호텔'을 통해 2022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특히, 1999년 영화 '북경반점' 이후 첫 스크린 활동으로 알려진 만큼 더욱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명세빈이 맡은 ‘이정은’ 역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찾아온 ‘더 호텔’에서 안식을 느끼는 인물이자, 자신의 딸을 최고의 발레리나로 키우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서슴지 않는 인물로 그녀가 선보일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아울러,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를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 권혁이 자신의 전 재산을 갖고 도망친 친구를 찾기 위해 ‘더 호텔’로 들어온 남자 ‘승윤’ 역으로 분했다. 엄마로부터 시작한 발레가 죽도록 싫은 ‘미나’ 역에는 배우 이도연이 맡았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잡아야 산다'를 비롯 드라마 2019년 MBC [하자있는 인간들], SBS [해치], tvN [톱스타 유백이]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 이도연은 이번 영화를 통해 격렬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 내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 유다미가 똑 부러지는 성격의 ‘부매니저’ 역으로 활약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한편,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선한 만남을 완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스크린으로 마주하게 될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권혁, 이도연, 유다미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케미와 독특한 스토리가 더해져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더 호텔'은 4월 4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2-02-27
  •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팬아트 공모전 화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팬아트 공모전 [동국일보] 연우진, 지안, 조성하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아트 디자인 플랫폼 컬처플과 함께 진행한 팬아트 공모전에 수많은 금손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팬아트 공모전은 2월 9일부터 개봉일인 2월 2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금손 작가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으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명장면을 표현해냈다. 시대의 금기를 넘어선 위험한 유혹에 휩싸인 ‘무광’과 ‘수련’의 아슬아슬한 설렘을 담은 황홀한 비주얼의 키스신부터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사단장’의 등장과 함께 점점 파극으로 치달아 가는 세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비주얼의 팬아트들은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모티브로 자유롭게 진행된 공모전에는 ‘국민을 위해 복무하라’라는 컨셉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공략한 대선 패러디 팬아트까지 등장해 재치 만점 유쾌한 매력까지 놓치지 않는다. 이렇듯 다양한 개성을 지닌 금손 팬들의 열띤 참여 릴레이가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는 바, 올겨울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한편, 지난 23일(수)에 개봉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라'는 “파격적이고 섹시하다”(네이버_sury****), “영화를 보는 내내 화끈하다”(네이버_jame****), “간만에 제대로 된 청불 영화! 아주 후끈 후끈 하다!”(네이버_qodn***), “영화가 뜨겁다 못해 불타오르네”(네이버_yu_r****), “깊고 농염한 영상미, 관능적인 연기, 파격적인 연출의 삼박자”(네이버_pein_***), “아슬아슬한 감정선, 유려하게 펼쳐낸 배우들에게 감동받았다”(네이버_o_jj****) 등 실 관람객들의 극찬 리뷰가 쏟아지고 있어, 본격적인 한국형 웰메이드 청불 멜로의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컬처플 팬아트 공모전을 통한 금손 팬들의 열띤 참여 릴레이로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하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문화
    • 영화
    2022-02-27
  •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 4월 국내 상륙-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 [동국일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인기 코믹스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가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약속의 네버랜드'는 평화로운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의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 ‘엠마’, ‘노먼’, ‘레이’가 아이들과 함께 고아원을 빠져나갈 계획을 펼치는 미스터리 탈옥 판타지.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드래곤볼], [슬램덩크] 등을 탄생시킨 일본의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2016년부터 연재되며 큰 인기를 얻은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의 실사화 작품이다. 연재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도 발간된 이 작품은 누적 발행 부수 3,200만 부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탈옥 판타지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렇듯 인기 코믹스 시리즈의 영화화 소식으로 제작 단계부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마침내 오는 4월 국내 상륙해 메가 히트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영화는 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끔찍한 비밀을 지니고 있는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의 환상적이고 잔혹한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어릴 때부터 이곳 고아원에서 자란 삼총사 ‘엠마’, ‘노먼’, ‘레이’의 단짝 케미스트리는 훈훈한 미소를 유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들이 알게 되는 충격적인 고아원의 진실과 다른 아이들과 함께 탈출 작전을 계획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며,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고아원의 총책임자 ‘마마’가 아이들이 탈출 작전을 실행에 옮기자 상냥했던 모습과는 달리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카리스마로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관객들을 완전히 매료시킬 것이다. 여기에 오직 이번 실사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주연 배우들의 싱크로율 높은 분장, 만화 속으로 그대로 들어온 듯한 정교한 세트, 영화 속 등장하는 괴물의 섬세한 크리쳐 디자인까지 볼거리를 더하며 2022년을 장악할 미스터리 탈옥 판타지의 탄생을 알린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낙원 같은 모습의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 전경과 풀밭에서 뛰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맨 앞에 모여 있는 삼총사 ‘엠마’, ‘노먼’, ‘레이’로 각각 완벽하게 변신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하마베 미나미, '어느 가족' 죠 카이리, [가면라이더 지오]의 이타가키 리히토는 원작 캐릭터와 200% 닮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놀라움을 더한다. 이어 “이 낙원에는 비밀이 있다”는 카피와 함께 아이들 위에 빨간색으로 쓰인 여섯 자리 숫자가 미스터리를 자아내며 의미심장한 뉘앙스를 전달한다. 이처럼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이 곳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에서 과연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4월 개봉해 미스터리하고 충격적인 세계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2-02-25
  • '더 호텔' 이상우X신혜정X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까지!
    [왼쪽부터: 명세빈 – 신혜정 – 김정민 감독 - 이상우] [동국일보] 비밀을 간직한 이들이 모이는 이곳, '더 호텔'이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하는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더 호텔'은 각자마다의 복잡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더 호텔’에 모이면서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확정 짓고, 열정으로 가득 찬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더 호텔’의 총 매니저이자 미스터리한 매력의 ‘미스터 윤’ 역에는 배우 이상우가 맡았다. 2005년 KBS2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첫 데뷔, 이후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이상우는, 특유의 선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 호텔'은 그의 약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한없이 부드러운 미소 안에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서늘한 매력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아이돌 그룹 ‘AOA’의 신혜정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KBS2 드라마 [칼과 꽃]을 통해 배우로서 발을 내디딘 신혜정은 이후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 KBS2 드라마 [퍼퓸]에서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녀가 '더 호텔'을 통해 자신의 글을 완성하기 위해 ‘더 호텔’로 찾아온 의문의 여자 ‘호은’ 역을 맡아 배우 신혜정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 등 매 작품마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명세빈이 영화 '더 호텔'을 통해 2022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특히, 1999년 영화 '북경반점' 이후 첫 스크린 활동으로 알려진 만큼 더욱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명세빈이 맡은 ‘이정은’ 역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찾아온 ‘더 호텔’에서 안식을 느끼는 인물이자, 자신의 딸을 최고의 발레리나로 키우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서슴지 않는 인물로 그녀가 선보일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아울러,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를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 권혁이 자신의 전 재산을 갖고 도망친 친구를 찾기 위해 ‘더 호텔’로 들어온 남자 ‘승윤’ 역으로 분했다.    엄마로부터 시작한 발레가 죽도록 싫은 ‘미나’ 역에는 배우 이도연이 맡았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잡아야 산다'를 비롯 드라마 2019년 MBC [하자있는 인간들], SBS [해치], tvN [톱스타 유백이]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 이도연은 이번 영화를 통해 격렬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 내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 유다미가 똑 부러지는 성격의 ‘부매니저’ 역으로 활약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한편,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선한 만남을 완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스크린으로 마주하게 될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권혁, 이도연, 유다미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케미와 독특한 스토리가 더해져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더 호텔'은 4월 4일(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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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2-02-25
  • 뮤지컬 '프리다', ‘Last Night Show’의 초대!
    뮤지컬 '프리다' [동국일보] 뮤지컬 ‘프리다’가 지난 23일 최정원 배우의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을 성료한 가운데, 24일 오전 김소향 배우의 시츠프로브 방송과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며, 4일 후 뜨거운 삶의 환희를 펼칠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3월 1일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의 흥겨운 넘버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이 지난 23일 오후 9시 예비 관객들을 만났다.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진행된 시츠프로브 라이브는 ‘프리다 칼로’의 인생 마지막 순간 펼쳐지는 ‘The Last Night Show’의 일부분을 보여주듯, 본 공연 못지 않은 리얼함을 선보였다. 추정화 작∙연출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시츠프로브 라이브는 최정원 배우를 필두로 진행됐다. ‘라비다’, ‘코르셋’, ‘허밍버드’, ‘ViVA LA ViDA’ 등 뮤지컬 ‘프리다’ 넘버 중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곡들로 구성된 시츠프로브 라이브에 이어, 어제(24일) 오전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프리다’ 트라이웃부터 활약해 온 김소향 배우의 시츠프로브 방송이 공개됐다. 9人 9色 매력을 갖춘 각 배우들의 생생한 시츠프로브 라이브 및 방송은 짧은 시간 동안 높은 몰입도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수직상승시켰다. 이어 어제(24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뜨거운 삶의 환희를 맛볼 수 있는 쇼 뮤지컬 ‘프리다’의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극 중 ‘프리다’,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에 분하는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생 마지막, 인생에 대한 환희를 펼쳐낼 ‘프리다’ 역 최정원은 절도 있는 당당한 포즈로 프리다의 혁명가적 면모를 그려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김소향은 역동적인 몸짓과 카메라를 당당히 응시하는 시선을 통해 어둠에도 굴하지 않고 온 몸을 불태워 그림을 그렸던 프리다의 예술가적 면모를 담아냈다.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 전수미는 흡인력있는 연기와 몸짓을 통해 연습실을 순식간에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키며 멕시코가 사랑할 예술가 디에고의 포스를, 리사는 프리다를 사랑에 빠지게 한 디에고의 치명적인 눈빛을 연기하며 매력을 오롯이 표현해내 눈길을 끈다. 프리다에게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죽음’을 연기하는 ‘데스티노’ 역 임정희는 프리다의 곁을 항상 따라다녔던 죽음과 운명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전 극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정영아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마이크를 잡고 쇼 진행자이면서도 초월적 존재인 ‘데스티노’로 완벽 몰입한 모습을 선보였다. ‘메모리아’ 역 최서연은 역동적인 춤사위로 쇼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THE LAST NIGHT SHOW를 이끌어가는 크루로서의 모습을, 허혜진은 처음 사랑에 빠져 풋풋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어린 프리다’의 모습을, 황우림은 순수함과 그리움을 담은 눈빛으로 프리다를 바라보며 평행 우주 속 프리리다의 모습을 표현해내 각 배우가 선보일 ‘메모리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배우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어둠에도 당당히 맞선 ‘프리다 칼로’가 인생에 마주한 순간들을 뜨겁게 펼쳐냈다. 뮤지컬 ‘프리다’의 월드 프리미어 공연을 앞두고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아홉 명의 배우들이 하나로 뭉쳐 프리다 칼로에게 날개를 달아줄 본 공연을 향해 열정 가득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당대 최고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 ‘프리다’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최초의 중소극장 창작극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THE LAST NIGHT SHOW’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리다 칼로가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그녀가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프리다’는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 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음악감독)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과 연습실 사진 공개로 무대 위 펼쳐질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기대케 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25일까지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 기념 R, S석 30%(1인 4매)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티켓은 예매처 세종문화회관, 멜론티켓,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공연은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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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영화 '복지식당', 4월 개봉 · 웰컴 포스터 공개
    영화 '복지식당', 4월 개봉 · 웰컴 포스터 공개 [동국일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존엄한 삶을 위해 문제적 질문을 던지는 영화 '복지식당'이 2022년 4월 개봉을 확정하고, 오는 3월 9일 선택될 대한민국 새 대통령을 초대하는 신장개업 웰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고로 장애인이 된 청년 ‘재기’가 세상의 수많은 문턱을 넘어 ‘재기’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복지식당'이 2022년 4월 극장 개봉 확정과 함께 웰컴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복지식당'은 사회곳곳 제도의 모순으로 생(生)의 사(死)각지대에 놓여 인권과 기본권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3월 9일 대한민국 새 대통령으로 선택될 그분께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은 영화다. 장애인 감독의 자기체험과 비장애인 감독의 객관적 시선이 어우러져 빚어낸 진정성 있는 리얼리티 휴먼 드라마로, 비장애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인들의 진짜 삶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 한국경쟁, 제4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제5회 원주옥상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호평받은 데뷔작으로 신인 정재익, 서태수 감독이 공동연출한 작품이다. “규정이나 절차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싶다”는 정재익 감독과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려면 장애인으로서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분명 존재하고, 사회는 그들이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치를 마련해줄 의무가 있다”는 서태수 감독의 투박한 진심이 담긴 전언은 동정이 아닌 동등을 원하고, 인간답게 살고 싶은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022년 4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휠체어를 타고 계단 위를 바라보고 있는 ‘재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루아침에 사고로 장애인이 된 ‘재기’는 누가 봐도 혼자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이지만, 사회적 기능을 무시한 의학적 기준에 의해 경증장애인으로 분류되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얻지 못하는 인물이다. 여느 가게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서오십시오’ 현관 매트는 ‘재기’가 혼자서는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문과 가파른 계단 사이 위치하며 제도적 모순이 불러오는 아이러니를 환기하는 듯하다. “대한민국 새 대통령이 2022년 가장 먼저 봐야할 영화” 카피라인은 '복지식당'이 최근 장애인 이동권 보장 투쟁 등 장애인의 삶에 대한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의무가 있는 정치권의 적극적 해결을 촉구하는 용감한 질문의 영화임을 보여준다. 세상의 수많은 문턱을 마주한 청년 ‘재기’가 대한민국 새 대통령에게 당당하게 추천하는 ‘복지 맛집’ 영화 '복지식당'은 오는 4월 신장개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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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영화 '팔마', 전 세대 관객 마음 사로잡을 2022 첫 감동 실화!
    영화 '팔마' [동국일보] 올봄, 전 세대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2022 첫 감동 실화 '팔마'가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팔마'는 엄마와 이별 후 아빠와 살게 된 9살 소년 ‘콜리아’와 주인과 헤어진 뒤 공항 활주로를 맴도는 떠돌이견 ‘팔마’의 기적 같은 우정과 한결같은 오랜 기다림을 그린 감동 실화.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팔마'는 1974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자신을 두고 떠난 주인을 2년 동안 기다린 충견 저먼 셰퍼드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 실화로, 떠돌이견 ‘팔마’가 엄마와 이별한 9살 소년 ‘콜리아’를 우연히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특별한 우정과 따뜻한 교감을 그려냈다. 공항 활주로에 혼자 남겨진 ‘팔마’의 주인을 향한 한결같은 기다림과 그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소년 ‘콜리아’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모험을 담아낸 '팔마'는 러시아 현지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웰메이드 작품임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주인공 개 ‘팔마’ 역을 맡은 천재 연기견 릴리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사랑스러움으로 일반 관객들은 물론 애견인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다. 9살 소년 ‘콜리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아역배우 레오니드 바소프는 무려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어,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은 아픔과 어린아이다운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콜리아’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훌륭히 해내며 ‘팔마’와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이처럼 활주로에서 피어난 순수한 두 영혼의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팔마'는 바쁜 일상과 코로나19로 지친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스러운 무공해 힐링을 선사할 2022 첫 감동 실화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반가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팔마' 메인 포스터는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 ‘팔마’와 ‘콜리아’의 특별한 순간이 포착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넓은 공항 활주로에서 서로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은 순수한 두 친구의 진정한 우정과 특별한 교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여기에, 하늘로 이륙하는 비행기의 모습과 함께 “한번 더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캐릭터가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보여줄 기적 같은 감동과 관객들에게 전할 가슴 찡한 울림을 예고하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감동 실화를 모티브로 한 기적 같은 스토리로 올봄 극장가에 특별한 온기를 전할 영화 '팔마'는 오는 3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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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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