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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1차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2024년 개봉 확정!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동국일보] 2016년 오스카 6관왕을 수상, 관객과 평론을 열광시키며 전 세계를 뜨겁게 만들었던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2024년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낸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원제: Furiosa: A Mad Max Saga, 감독: 조지 밀러, 주연: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지난 2015년 '매드맥스' 시리즈 30년 만의 후속편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과거를 담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2024년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황무지를 연상시키는 황토빛과 그사이 거센 의지를 담은 눈빛만으로 전율을 일으키는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의 모습이 모두가 기다려온 레전드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다.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 ‘임모탄’, ‘워보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생존과 권력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그 누구보다 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퓨리오사’의 서사로 2024년 필람작으로 꼽히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문명 붕괴 45년 후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고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마주한 거대한 여정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간절히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부름에 뒤돌아보는 어린 ‘퓨리오사’의 모습이 처음 공개되며 시선을 강탈, 스스로 이마에 분장을 칠하며 결연한 눈빛으로 이어지는 그의 모습은 예사롭지 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다. 고향 ‘녹색의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퓨리오사’가 어떻게 ‘임모탄’과 만나 사령관의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그리고 그가 왜 한쪽 팔을 잃게 됐는지 그동안 수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던 ‘퓨리오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또한 '매드맥스' 시리즈 고유의 폭발적이고 거침없는 액션, 숨 쉴 틈 없이 미친 속도로 몰아치는 추격전 등 독창적인 세계관이 펼쳐지며 다시금 관객들을 모래 사막의 한가운데로 인도할 예정. “난 ‘퓨리오사’야!”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공언하는 동시에 철제 의수로 얼굴을 감싼 천을 내리며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는 ‘퓨리오사’의 모습은 모래사막의 판도를 뒤집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물과 기름을 가진 자만이 살아남는 세계 속 혼자 남게 된 ‘퓨리오사’ 역에는 '23 아이덴티티', '뉴 뮤턴트' , 드라마 [퀸스 갬빗]에서 놀라운 연기로 호평받아 온 안야 테일러 조이가 열연한다.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고 검은 분장으로 뒤덮힌 얼굴,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그간 보여주지 못한 새롭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캐스팅되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를 다시금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아남아야만 했던 소녀에서 드넓은 모래사막에서 이름을 떨치는 사령관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전율을 부르는 액션의 향연이 눈을 사로잡는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024년 개봉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3-12-15
  • 문화체육관광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듣는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계자를 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콘텐츠 산업 진흥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티빙(TVING), 웨이브(Wavve), 왓챠(Watcha), 쿠팡플레이(Coupang Play) 등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가 참석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국민 10명 중 7명이 이용할 정도로 대중화된 여가 수단인 동시에, 케이(K)-콘텐츠의 해외 진출 주요 통로이다. 문체부는 콘텐츠 진흥의 주무부처로서, 세계 콘텐츠 유통 경쟁에서 분투하고 있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유인촌 장관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진흥과 해외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방송영상콘텐츠산업 주요 참여자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케이(K)-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만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그 콘텐츠에 대한 지원은 필수적이다. 문체부는 콘텐츠 진흥의 주무부처이자 든든한 후원자로서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의 체계 변화에 맞춰 정책의 틀을 짜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라며 “콘텐츠 무한경쟁 시대에 대응하는 경쟁력의 핵심은 창의성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의 발전과 함께 창작자의 권리 보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2-15
  • 문화체육관광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15명 위촉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위촉자(’23. 12. 15.) 명단[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의 임기만료 및 사임에 따라 2023년 12월 15일 자로 중재위원 15명을 위촉한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사임한 위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한다. 신임 중재위원들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 관련 학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선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현재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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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해양수산부, 12월에 가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 경남 통영 궁항마을
    해양수산부[동국일보]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과 만지도, 케이블카 등 관광지, 그리고 숙박시설까지 있어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갯벌의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갯벌체험 → 나전칠기로 만드는 나만의 기념품 나전칠기체험 →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 →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며 하룻밤 궁항어촌체험마을민박 → 자연 속 섬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만지도 # 갯벌의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갯벌체험 궁항마을 갯벌은 바지락, 우럭조개 등의 조개부터 꽃게, 고둥까지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어 갯벌체험을 하기 좋아요. 계절에 따라 낙지, 쏙 등도 볼 수 있답니다! - 경상남도 통영시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 · 중학생 이상 10,000원, 초등학생 이하 5,000원 # 나전칠기로 만드는 나만의 기념품 나전칠기체험 갯벌체험 후 실내에서는 무지갯빛이 담긴 우리나라 전통공예 나전칠기체험을 할 수 있어요. 열쇠고리를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여행의 추억을 회상해 봐요! - 경상남도 통영시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 · 1인 10,000원 #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 인근에 루지까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205 #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며 하룻밤 궁항어촌체험마을민박 여행 후에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어촌계 공동숙박인 궁항어촌체험마을 민박에서 휴식을 취해봐요! 바다 바로 앞에 있어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 수 있답니다. - 경상남도 통영시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 · 2인 기준 60,000원 # 자연 속 섬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만지도 궁항마을에서 10분 거리인 연명항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만지도는 사무장님이 직접 추천하는 힐링코스랍니다. 넓고 푸른 바다가 절경을 이루는 연지도-만대도 출렁다리도 꼭 가보세요!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명길 30(연명항만지도매표소) ● 체험부터 섬 여행까지 힐링 코스가 준비된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 ·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궁항길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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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12-14
  • 문화체육관광부, 올겨울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은 어디?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각 섬이 가지고 있는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겨울섬’을 선정·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섬은 경남 통영시(장사도), 거제시(지심도)와 인천 강화군(석모도), 전남 신안(흑산도, 압해도) 등 5곳입니다. 올겨울은 따뜻한 온천과 동백꽃을 느낄 수 잇는 섬으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행정안전부가 뽑은 ‘찾아가고 싶은 겨울섬’ 1. 석모도 서해바다 수평선 너머 석모도(인천 강화군)는 미네랄 온천과 아름다운 석양 감상이 가능한 섬으로 자연휴양림 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등산로가 고루 분포되어 있어요. ㆍ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산154-1 2. 흑산도 흑산도(전남 신안군)는 멀리서 검게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K-관광섬으로 상라봉 전망대, 천사의 등불 등대, 정약전의 사촌서당, 유배문화공원, 철새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가 어우러져 있어요. ㆍ 위치 : 전남 신안군 흑산면 3. 압해도 압해도(전남 신안군)는 바다에 둘러싸인 섬으로 겨울에는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리며, 송공산의 애기동백나무와 다양한 체험 행사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요. ㆍ 위치 : 전남 신안군 압해읍 4. 지심도 지심도(경남 거제시)는 마음 심(心)자를 닮은 모양의 섬으로 특히 2월과 3월에 화려한 동백나무로 유명하고 톳, 자리 돔, 돌미역, 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요. ㆍ 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5. 장사도 장사도(경남 통영시)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유명하며 섬의 뱀처럼 길게 뻗은 형상과 10만여 그루의 후박나무, 동백나무로 유명하고 동백나무 터널은 인생 사진 찍기에 최적의 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ㆍ 위치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에 대한 여행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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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12-14
  • 산림청, 겨울철 야영 안전하게 즐기세요
    붉은오름 숲속야영장 전경[동국일보] 산림청에서는 14일 겨울철 산림 내 안전한 야영을 위해 6대 안전수칙을 만들어 국․공․사립자연휴양림 및 숲속야영장에 일제 배포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안전수칙은 ▲화기 난방기기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하고 텐트 내 환기구 확보하기, ▲화구에 맞는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가스는 화기에서 멀리 두기, ▲전기는 총 600W 미만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취침 시에는 난로, 손전등 같은 가스용품 끄기, ▲불을 끈 화기 난방기기는 텐트밖에 보관하기,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등이다. 또한, 동절기(12월~2월)에 운영되는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및 숲속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비치하여 미처 준비하지 못한 방문자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산림휴양시설 내 야영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야영이 됐으면 한다”라며, 특히“겨울철 추운 날씨에 텐트 내 화기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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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12-14
  • 해양수산부, 새해에는 등대여권 들고 편안한 쉼을 느끼러 떠나보세요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갑진년 새해를 앞두고 12월 15일 ‘등대 도장찍기 여행’의 다섯 번째 시즌으로 ‘치유(힐링)의 등대’를 출시한다. 해양수산부는 특색있는 우리 등대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해양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에 ‘아름다운 등대’를 주제로 등대 도장찍기 여행의 첫 시즌을 선보였다. 이후 2021년에 시즌2 ‘역사가 있는 등대’, 2022년에 시즌3 ‘재미있는 등대’와 시즌4 ‘풍요의 등대’라는 주제로 등대들을 소개했으며, 2024년 새해를 맞아 ‘치유(힐링)의 등대’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시즌을 출시한다. ‘치유(힐링)의 등대’ 시즌에서는 경남 통영시에 있는 연필 모양의 통영운하방파제등대, 전남 여수시 거문도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녹산곶등대, 제주도 서귀포시 섭지코지 안에 있는 방두포등대 등 총 16개의 등대를 선정했다. 이 등대들은 온화한 기후와 청정 해역이 특징인 남해안에 위치하여 등대 여행 참여자들이 아름다운 다도해의 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한 쉼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 등대 16개 전체를 방문한 사람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등대에 사용되는 프레넬 렌즈 모형(미니어처)을 증정할 예정이다. 등대 도장찍기 여행은 시즌1부터 시즌5까지 계속해서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등대를 방문하여 종이 등대여권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도장을 찍어 방문 인증을 받으면 되며, 종이 등대여권 발급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출시하는 ‘치유(힐링)의 등대’ 도장찍기 여행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등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등대 도장찍기 여행과 같이 국민들이 해양과 더욱 친숙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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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12-14
  • 아바나에서 개최된 한국영화 특별전, 쿠바 국민들의 마음에 스며들다
    한국영화 특별전 상영회 관객석[동국일보] 외교부는 제44회 아바나 영화제 계기 한국영화 특별전을 지난 12월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쿠바 아바나에서 개최했다. 한국영화가 아바나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첫날에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공식 초청을 축하하는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쿠바 유명 배우 데니스 라모스가 진행을 맡았고, 한국을 대표하는 200명의 배우 사진 전시와 현지 K-POP 공연단, 라틴그래미 앨범상 수상자인 신테시스와 쿠바 음악상 수상자 에메 알폰소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리셉션에는 이준익 감독과 현재 쿠바에서 가장 존경받는 감독 페르난도 페레즈를 포함하여 루시아노 카스티요 영상자료원장, 수사나 몰리나 영화학교 총장 및 쿠바 문화부 관계자, 언론인, 영화·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쿠바 문화부측은 이번 행사가 한국과 쿠바간 문화 교류의 이정표가 된 것으로 평가했으며, 아바나 영화제 측도 한국영화 특별전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쿠바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했다. 이튿날에는 공식 초청작품인 '자산어보'가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YARA 극장에서 상영됐다. 총 400여명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았고, 쿠바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이준익 감독은 상영 직후 관객과의 대담회도 가졌다. 이준익 감독은 역사와 문화가 다른 쿠바 국민들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한국의 영화에 함께 몰입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인상깊게 보았다면서, 이는 사람간의 관계에서 나오는 따뜻한 마음이 양국간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한국영화 특별전이 쿠바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쿠바와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 국민들간 상호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켜 나갈 예정이다.
    • 문화
    2023-12-14
  • 문화재청,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은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31건 선정
    문화유산 야행 – 2023 부여 문화재 야행(충남 부여군)[동국일보] 문화재청은 12월 14일 DCC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에서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31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잠자고 있던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문화재청이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생생문화유산(165건)’,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110건)’, ‘문화유산 야행(47건)’,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51건)’, ‘고택·종갓집 활용(44건)’ 등 총 417건의 사업이 시행됐으며, 이 중 활용 우수사업으로 31건이 선정됐다. 먼저, ‘생생문화유산’ 부문에서는 ▲ 관련 인물의 이야기를 토대로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보국(文化保國), 함께 걷는 간송의 길(서울 도봉구)', ▲ 자연유산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접목한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인천 옹진군)', ▲ 마을 주민과 연계하여 문화유산과 지역의 문화자원을 융합한 '2023 천년 하동의 재발견 '성돌의 귀환' (경남 하동군)'등 11개 사업이 선정됐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부문에서는 ▲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안정적인 조직체계를 갖추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서원, 빗장을 열다!(대구 북구)', ▲ 주변 경관과 공간적 여건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한 '양주향교, 시대와 통(通)하다(경기 양주시)', ▲ 지역주민, 소외계층,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발길 닿는 의성으로(路) 마음 가는 향교로(路)(경북 의성군)'등 7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유산 야행’ 부문에서는 ▲'2023 광주 문화재 야행(광주 동구)', ▲'2023 강릉 문화재 야행(강원 강릉시)', ▲'2023 부여 문화재 야행(충남 부여군)'등 6개 사업이,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부문은 ▲'나한, 부처를 알리다!!(세종특별자치시)', ▲'수덕사 대웅전에 반하다–수대반3(충남 예산군)',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선덕사(제주특별자치도)' 3개 사업이, ‘고택·종갓집 활용’ 부문은 ▲'밤가시초가 마실가자-초가에서 살아볼고양!(경기 고양시)', ▲'우물 속 선비정신, 학(翯)/수(遂)/고(顧)/대(檯) 하다(전북 김제시)', ▲'전통을 잇고, 미래를 품다(경남 밀양시)'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생생문화유산’ 부문의 '내가 만난 첫 번째 문화재(전남 곡성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부문의 '신항서원 휴(休)·식(識) 시대(충북 청주시)'와 ‘문화유산 야행’ 부문의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인천 중구)'사업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기본법'이 본격 시행되는 내년부터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의 명칭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새롭게 변경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민을 포함한 국민들의 일상 속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문화
    2023-12-14
  •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 복원 후 구현할 전시콘텐츠 방향성과 대안 모색
    세미나 일정[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12월 14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 구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되는 옛 전남도청 내부공간에 구현할 전시콘텐츠 구성의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5·18 관련 단체, 문화계, 언론계 등 시민사회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문체부는 2024년 8월까지 옛 전남도청 콘텐츠를 전시할 곳을 세부 설계하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실물 또는 가상 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문체부 송윤석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민과 유관 단체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옛 전남도청이 국민 화합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2-14
  • 산림청, 올해 ‘국가 산림문화자산’ 11개소 신규 지정
    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동국일보] 산림청은 12월 11일 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를 비롯하여 역사·생태·경관성이 뛰어난 11개소를 심사위원회를 거쳐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지정 11개소를 포함하면 모두 96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①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 ②국립산악박물관 삼척지도, ③제주 봉개 최고령 왕벚나무, ④울산 소호리 한독 참나무숲, ⑤청송 중평 마을숲, ⑥청송 목계 마을숲, ⑦포항 마북리 무자천손 느티나무, ⑧상주 하늘아래 첫 감나무, ⑨김천 화전리 사방댐, ⑩괴산 삼송리 소나무숲, ⑪금산 진산 삼림계 유성준 기념비이다. 특히, 올해 지정된 국립산악박물관의‘산경표’는 우리나라 산줄기를 대간, 정간, 정맥으로 구분하여 족보형식으로 기록한 초기 필사본이며, 제주 봉개 최고령 왕벚나무는 265년생으로 우리나라 자생 왕벚나무 중 가장 최고령으로 추정되어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울산 소호리 한독 참나무숲은 내년 한·독 임업기술협력 50주년을 맞는 대상지로 독일의 지원에 힘입어 산림녹화에 성공한 한국의 국제협력 성공사례를 보여주어 큰 의미가 있다.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자산은 입간판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보존 상태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장영신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미래세대들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산림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2023-12-13
  • 문화체육관광부,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 소개한다
    영문 책자 표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영문 단행본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한국 대모험(LET’S EXPLORE KOREA with Pinkfong and Baby Shark)』을 발간한다. 이번 영문 책자는 7~11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인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한국을 탐험하는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100쪽 내외 분량으로 한국 상징과 한글 등 한국을 소개하는 장부터 문화유산, 음식, 계절, 문화예술 등 총 5개 장, 18편을 수록했으며 각 장의 마무리에는 내용을 갈무리하는 퀴즈도 넣어 독자들의 흥미를 유도하면서 한국 문화를 재미있게 복습하도록 했다. 책자와 연계한 국악풍 동요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 형성 특히 해문홍은 소개 책자의 주요 내용을 소재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등장하는 국악풍 동요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병행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유튜브 137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멜로디에 민요인 아리랑을 국악풍으로 결합한 선율과 가사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했다. 해문홍은 재외 한국문화원을 비롯한 재외공관, 주한 대사관 등을 통해 영문 책자를 세계 각국의 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해문홍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코리아넷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를 게재할 예정이다. 해문홍 김장호 원장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영문 책자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을 형성하길 바란다. 앞으로 반응을 살펴 영어 외에 다른 언어로도 책자 등을 발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2-13
  •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을 빛낸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선정
    2023 한국 관광의 별 수상지 소개[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12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 맞아 한 해를 대표하는 ‘올해의 관광지’ 위상 제고 ‘관광브랜드·마케팅’,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2개 부문 신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매력 관광자원’과 ‘혁신 관광자원’으로 나누어 선정하던 2개 관광지를 ‘올해의 관광지’로 통합해 한 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역관광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관광브랜드·마케팅’과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2개 부문을 신설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3년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 8개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관광지-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무장애 관광지-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신규 관광지-포항 스페이스워크’,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임실 치즈테마파크’,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강진 문화관광재단’, ▴‘관광브랜드·마케팅-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Play, Work, Live, Busan)’, ▴‘방송미디어-동네한바퀴’, ▴‘관광발전 기여자-배우 이정재’ 꼭 가보고 싶은 2023년 최고의 관광지, 대한민국 빛내다 경주 대릉원은 30기의 능이 솟아 있는 대형 고분군으로 하루 평균 관광객 4만여 명이 방문하는 신라 천년 역사의 중심부다. 그 옆에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로 조경예술의 극치를 야경으로 빛낸다. 본래의 아름다운 매력에 야경까지 더하며 끊임없이 국내외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관광의 별 최고 영예인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평창 발왕산 정상에 있는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은 1,000년 수령의 주목들이 보내는 영험한 기운을 느끼며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다. 2.4Km의 완만한 데크길과 관광 케이블카는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누구라도 편안하게 산 정상에 오를 수 있게 한다. 관광 약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으로 ‘무장애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다. 2021년 11월에 준공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롤러코스터를 닮은 체험형 철제 트랙으로, 영일만 해안의 절경부터 포스코의 야경까지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철강 도시 포항시의 지역성을 살리고 철과 바다의 빛이 공존하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신규관광지’로 선정됐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콘텐츠, 지역관광 매력 높이다. 임실 치즈테마파크는 유럽풍의 이국적 경관 속에서 치즈·피자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치즈 생산지로서 지역 특성을 살리고,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에 기여했다.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로 선정됐다. 지역주민을 교육·양성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당극을 운영하고, 강진군에 있는 주요 사적지 등에서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민 주도의 관광콘텐츠 제작·운영에 앞장섰다. ‘플레이, 워크, 리브, 부산(Play, Work, Live, Busan)’은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새로운 브랜드로 표현했다. 여행부터 사업까지 모든 경험이 만족스러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관광브랜드·마케팅’ 부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세계 널리널리, 한국 관광의 멋을 알리다. 한국방송(KBS) 프로그램 '동네한바퀴'는 대한민국 골목골목을 누비며, 지역의 노포와 명소, 숨은 이야기,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삶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내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동네 구석구석을 함께 걷다 보면 누구나 한번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켜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 배우 이정재는 ‘케이(K)-관광 챌린지 코리아’ 영상에 출연해 누적 조회수 5억 3천만 회를 기록하며, 한국 관광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장미란 차관은 “2024년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은 도전적 목표이지만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과 함께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역주민과 여러 관계자의 헌신으로 가꾼 지역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관광시대를 열고, 더욱 많은 세계인을 불러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2-13
  • 문화체육관광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졸업자 604명과 새내기 510명 함께 성과 나누고 격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12월 14일 오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이야기할머니의 날’ 행사를 열어 활동 종료자들과 양성 교육을 수료한 15기 새내기 이야기할머니들을 격려한다. 이야기할머니 활동 종료자 604명 졸업, 15기 새내기 510명 교육 수료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축하공연, 이야기할머니 활동 관련 전시 이번 행사에서는 5년 이상의 활동을 마친 이야기할머니 604명의 졸업식과 올해 초 전국에서 선발, 1년간 교육을 받고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15기 신규 이야기할머니 510명의 수료식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2009년부터 시작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15년을 맞이해 예년과 달리 전국 야야기할머니 약 천 명이 직접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졸업자에게는 그동안 보여준 활동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문체부 장관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한다. 그 중에서도 유아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인성 함양에 힘쓴 최길환(4기), 정신자(5기), 장연수(6기), 김경혜(7기) 등 이야기할머니 4명에게는 공로상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그리고 양성 과정 총 60시간을 이수해 15기 이야기할머니 선발에 최종 합격한 새내기 이야기할머니 중 우수한 교육성적을 거둔 16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전국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융·복합 이야기극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의 ‘젊어지는 샘물’을 행사 축하공연으로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이야기할머니 교육과 활동 모습, 유아들이 그린 그림엽서 등을 전시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참석자들과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이야기할머니의 전통이야기, 주요 케이-콘텐츠로 육성해 전 세계 보급 추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전국 유아 교육기관에 노년층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줌으로써 미래세대의 창의력을 함양하고 세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2009년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 규모를 확대해 2023년에는 3,100여 명이 8,800여 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유아 약 52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올해는 전통문화와 창작예술을 아우르고 이야기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씨제이이엔엠(CJ ENM)의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제작을 지원하고, 해당 프로그램의 경연 과정에서 나온 4개의 이야기극이 전국 아이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실제 공연으로 만들었다. 또한 외국어 자막을 지원한 이야기 구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 등에 올려 전통이야기를 주요 케이(K)-콘텐츠로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하고 있다.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케이(K)-컬처의 바탕에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있으며 옛이야기는 미래세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력의 원천이다. 이야기할머니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2-13
  • 티모시 샬라메 주연 '웡카', 2024년 1월 31일 국내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 '웡카' 포스터 [동국일보]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그린 '웡카'가 다가오는 2024년 1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공개된 포스터는 각양각색의 초콜릿으로 가득 찬 유리병에 둘러싸인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거대한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내딛는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콜릿보다 달콤한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카피와 함께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웡카’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웡카'는 존재 자체만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세계적인 스타이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레이디 버드''듄''본즈 앤 올' 등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작품 선구안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타이틀롤 ‘웡카’ 역을 맡아 일찌감치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티모시 샬라메는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의 열정 가득한 시절을 특유의 스윗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휘해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 '내 사랑''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샐리 호킨스, [미스터 빈] 시리즈로 잘 알려진 로완 앳킨슨이 작품에 힘을 실어준다. 특히 '노팅 힐''어바웃 어 보이 ''러브 액추얼리' 등 영국의 대표 배우 휴 그랜트가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서 씬스틸러 활약을 펼친 ‘움파룸파’ 족으로 나와 파격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영화 '패딩턴' 시리즈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폴 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신세계''아가씨' 등 내로라하는 한국영화를 비롯해 '그것'' 언차티드'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탁월한 감각을 발휘하며 활약하고 있는 정정훈 촬영감독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주 영국, 스페인, 독일, 멕시코, 일본 등 37개국에서 최초 개봉한 '웡카'는 이 중 32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닷새 만에 4,3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 주 북미 외 40여 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흥행 열풍을 예고한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마법 같은 영화 '웡카'는 2024년 1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문화
    • 영화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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