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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 여기 어때’…11월 추천여행지 5곳
    문화체육관광부 [동국일보] 곳곳에서 첫눈 소식이 들려오는 11월 끝자락, 이대로 보내기엔 아쉬운 가을을 잡으러 이번 주말 떠나보실까요? 1. 해양경찰 경비함의 새로운 변신…경기 오이도 함상전망대 -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240 / 월요일 휴무, 운영시간 9:00~18:00 2009년에 퇴역한 해양경찰 경비함 ‘해우리 12호’가 문화복합공간 ‘오아시스’로 변신했습니다.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함선의 외벽을 개방해 전시관을 만들었고 체험교육실도 마련해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실제 함선에 탑승해 구경도 하고 오이도의 명물, 아름다운 노을도 만나보세요! 2. 은하수와 함께하는 낭만적인 밤…강원 미시령옛길 울산바위 은하수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 설악산 울산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특히 은하수 촬영 포인트로 입소문이 나면서 맑은 날이면 별 구경 나오는 이들이 많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를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이름을 올릴만큼 낭만적인 밤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3.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충청 국립세종수목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 / 월요일 휴관, 동절기(11월~2월) 운영시간 9:00~17:00 국내 최대 사계절 온실, 한국전통정원, 청류지원, 분재원 등 25개의 주제로 나뉜 전시원에 2,834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자연학습 장소로도, 인생사진 명소로도 손색이 없어 아이들과의 나들이 장소로 딱!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 속에서 쌓인 피로를 날려보세요. 4. 서해의 노을이 주는 여운…전라 부안 적벽강 노을길 - 전라북도 부안군 격포리 산 35-41 일몰이 아름다운 서해안. 그중에서도 부안 적벽강의 노을은 감동 그 자체! 겹겹이 쌓아올린 듯한 절벽의 이색적인 풍경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가을에 꼭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 5. 대구야경 맛집…경상 대구 앞산공원 전망대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16 대구의 야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앞산공원 전망대에 올라보세요.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까지 오르면 대구 도심의 멋진 야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도심과 가깝고 등산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등산 코스로도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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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11-21
  • 국토교통부, 폴란드 오가는 하늘길 10년 만에 넓어진다
    한-폴란드, 한-영국 간 운수권 등 현황[동국일보] ’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린 한-폴란드 항공회담 결과, 여객 운수권은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 간 주7회(+2회)로 늘어나고, 추가로 한(부산)- 폴란드(모든 공항)가 주3회 신설되는 등 폴란드를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또한, 한-영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화물운항 확대 제한을 폐지하여, 우리 국민들의 유럽 비즈니스, 관광 이동과 물류 수송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폴란드 민간항공청 및 영국 교통부와 항공 회담을 개최하여, 국제선 운수권 증대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우리 기업의 생산시설*이 다수 위치하여 중·동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핵심 협력 국가로, 최근 방산, 플랜트,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간 여객 운수권은 기존 주5회에서 주7회(+2회)로 증대했고,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민의 장거리 이동편의를 위해 한(부산)-폴란드(모든 공항) 주3회도 신설했다. 한편, 영국과도 항공회담을 통해 그간 우리 항공사의 화물기 운항을 제약하던 양국 항공사 간 상협 체결 의무를 담은 기존 조항을 폐지했다. 이를 통해 국적사는 한-영국 간 화물기 운항을 보다 편리하게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를 반영해 영국측 지정항공사는 향후 EU 회원국민이 아닌 영국인이 실질적으로 소유·지배하는 항공사만 가능한 것으로 합의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합의로 유럽지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보다 활발해지는 한편, 향후 김해-바르샤바 신규취항이 이뤄지면 비수도권의 기업인과 주민들이 김해공항에서 바로 유럽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문화
    • 여행
    2023-11-20
  • 문화체육관광부, 간이역 카페, 지역농산물로 만든 수제 맥주… ‘관광두레’로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지역관광의 미래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을 선발해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했다. 간이역 카페 창업, 지역 농산물 활용한 수제 맥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피디(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발표, 구성원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우수한 주민사업체로는 ▴강원 정선의 ‘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와 ▴전남 순천의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가, 우수한 관광두레 피디로는 ▴충남 청양의 박영혜 피디와 ▴강원 평창의 박윤희 피디가 선정돼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는 전국 최초로 간이역 카페를 주제로 창업해 높은 매출 성장과 함께 주변 상권을 되살리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들이 합심해 창업한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는 매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관광을 다양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관 표창을 받은 관광두레 피디는 3년 이상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한 관광두레 피디 중 연차별 주민사업체 육성 성과를 종합해 선발했다. 주민사업체 창업 과정 어려움 해결책 모색, 생생한 성공 사례 공유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 지자체 담당자 등 관광두레 사업 관계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주민사업체 구성원들은 숙박, 체험, 식음 등 분야별 주민사업체 교류 프로그램인 ‘두런두런’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부딪혔던 어려움을 공유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 주민사업체의 생생한 성공 사례도 공유했다. ▴평창의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을 출시한 ‘와우미탄 협동조합(강원 평창)’, ▴지역 이주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친환경 관광기념품을 만드는 ‘주식회사 이플아토(충남 청양)’, ▴관광두레와 관광벤처기업의 협업으로 ‘마을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관계인구 증대 가능성을 살펴본 강은구 관광두레 피디(충남 금산), ▴지역 농가와 협업해 휴경지를 활용한 체험관광 콘텐츠를 개발한 ‘크래프트유니온협동조합(강원 속초)’ 사례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두레는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관광개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직접 관광산업의 주체가 되어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키워나가는 정책사업”이라며, “문체부는 정부의 마중물 역할에 힘입어 관광 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주민사업체들이 더욱 큰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1-17
  • 고용노동부, 키워드로 본 2023 청소년의 꿈, ‘우주·신기술·환경’
    제15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동국일보]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 직업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은 전국 1만여 명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 제15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서울 광화문 172G갤러리에서 17일부터 엿새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상작 168점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익숙했던 직업군 대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이색 직업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올해 수상작을 통해 미래 주요 직업 세계를 가늠해 보면 ‘우주’, ‘신기술’, ‘환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압축된다. 올해는 무엇보다 성큼 다가온 우주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직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체 수상작 중 20%로 전년(10%) 대비 배로 늘었다. △우주 경찰 △우주 가이드 △우주 청소부 △화성 생존 조교까지 폭넓고 다양하다. 특히 중·고등부 대비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지난 5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가 아이들의 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등부 수상작에서는 △가상현실(VR) 디자이너 △반도체 기술공학자 △메타버스 디자이너 △탄소배터리 연구원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직업이 눈에 띈다. 중·고등학생들은 어린이보다 사회 진출과 직업 선택을 보다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시기인 만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군을 많이 그려냈다. 그밖에 기후·환경문제 해결 메시지를 담은 △오존 복원 기사 △멸종위기 조류 보호사 △고래 지킴이 등 친환경 분야 새로운 직업군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우주 경찰을 그려낸 유치부 이채영(6)양 등 대상 수상자 1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고용노동부·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미래의 친환경 식물 소재 의상 디자이너’을 그려 고등부 대상을 받은 김서영(16·문현고)양은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식물을 의류의 소재로 활용하는 친환경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고용노동부와 폴리텍이 2009년부터 매해 열고 있다. 올해에는 1만1989명이 참가해 역대 참가자가 18만3000여 명에 이른다. 15회째를 맞이한 만큼, 역대 참가자들의 작품을 통해 산업의 변화와 시대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직업 그림대회로 자리 잡았다.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급변하는 사회현상이 우리 아이들의 직업 선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들의 꿈을 더 키우고 넓혀주는 것은 온전히 우리 기성세대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들이 그린 꿈이 액자 안에 머물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공직업훈련기관인 폴리텍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문화
    2023-11-17
  • 문화재청, 교과서 속 국가유산, 이제 ‘문화유산 지식e음’에서 찾아요
    국립문화재연구원 소장 자료 , 미륵사지석탑[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록물 200선을 초·중·고등 학습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현장감 있는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초·중·고등 교과서(사회, 역사) 21종 21권에 수록되어 있는 국가유산과 연관된 연구원 소장 사진 자료로 전·현직 교사, 교과서 집필진 등의 의견수렴과 자문회의를 거쳐 과정별·단원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은 신라 고분 ‘천마총’의 발굴현장과 같이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유산의 조사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뿐 아니라, 당시 천마총과 함께 발굴된 ‘천마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보은 법주사 팔상전’, ‘서울 원각사지 삼층석탑’ 등의 사진 자료를 통해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국가유산을 한층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자료들은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 하단의 ‘서비스 바로가기-교과서 속 국가유산’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공되는 자료는 공공누리 1유형으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에 따라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연구기록물을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학술연구,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연구원이 보유한 자료가 국민의 알권리와 교육현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문화
    2023-11-17
  • '레전드 댄싱 퀸' 김완선, 5년만 단독콘서트 개최…12월 베스트앨범 발매 확정!
    [사진 제공: KWSunflower] [동국일보] 국내 대표 '원조 댄싱 퀸' 가수 김완선이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늘(17일) 소속사 KWSunflower에 따르면, 김완선은 오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12월 16일 부산 드림시어터에서 '2023 김완선 뮤직(MUSIC)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완선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8년 이후 약 5년 만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들을 비롯해 독보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급 게스트들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2월 7일, 김완선 베스트앨범도 발매된다. 앨범에는 tvN '댄스유랑단'에서 선보였던 '오늘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인기 곡들을 모아 총 8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다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 진행된다. 김완선은 지난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리듬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레전드 히트곡을 내놓으며 '원조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 종영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진가를 다시금 확인케 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편 다날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를 출시하며 아티스트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문화
    • 공연
    2023-11-17
  • 행정안전부, DMZ 자유·평화 대장정 해단식 개최, 524km 60여 일간의 여정 마무리
    DMZ 자유․평화 대장정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11월 1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해단식을 개최하고 60여 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정전 협정 70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구소멸 위기의 접경지역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일반 국민 420명이 참여하여 최근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524km의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잘 몰랐던 접경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장정의 1회차부터 6회차까지 원정대를 인솔한 김학면 원정대장은 “DMZ를 따라 조성된 긴 도보 길을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걸음으로써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행사기간 동안 접경지역 지자체의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하여 인구소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파주 DMZ 피크닉 페스티벌’, ‘강원 2023년 세계산림엑스포’, ‘인제 가을꽃 축제’ 등을 통해 대장정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특화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접경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행사구간에 대한 관계기관 사전 합동점검과 응급대응 체계 구축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으며, 그 결과 응급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호우·태풍·화재 등 재해 유형별 대책을 수립했으며 지역별 의료시설·소방서·경찰서 직통 연락망을 구축하고 응급차량·요원(응급구조사·간호사) 상시 동행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빈틈없이 관리했다. 11월 19일 개최될 해단식은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강화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원정대원과 함께 대장정 진행 과정이 담긴 동영상 시청, 대장정 참가 소회 발표, 완주증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올해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개최된 대장정 행사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자유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각종 군사 규제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되어온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월 1일, ‘접경지역 균형 발전’을 주제로 관계 전문가, 대장정 참가자, 지자체 담당자 등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접경지역 주민주도의 지역 활성화 방안’과 ‘DMZ․접경지역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주제로 토론하고,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에 대해 더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문화
    2023-11-16
  • 문화체육관광부, 수능 피로, 다양한 문화생활로 날리세요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문화생활로 풀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문화시설, 수험표 소지자 무료입장·기념품 증정 등 진행 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무료관람 혜택을, 국립경주박물관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좌 '스무살, 나의 첫 여행지가 경주라면?'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천·서울·덕수궁·청주)은 고3 학생을 포함한 만 24세 이하 청년들에게 상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수능 수험표 소지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린마당 실감체험관 투어’에 참여하는 수험생에게 기념품을 증정(선착순 100명 한정)한다. 수험생들은 '관동별곡' 소재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작가 이상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케이(K)-문학’을 재발견할 수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수능이 끝나는 11월 16부터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고 도서를 대출한 수험생에게 책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선착순 100명 한정)한다. 전국에서 수험생 피로를 날려줄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예술의전당은 전국 수험생들이 전당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콘텐츠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수능 특별 상영회’를 마련했다. 영상과 음향설비를 갖춘 전국 고등학교는 신청을 통해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연극 '돌아온다', 오페라 '마술피리' 영상콘텐츠를 학교에서 상영할 수 있다. 또한, 수험표 소지자를 대상으로 11월 18일, ‘2023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와 11월 24일 ‘2023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에서는 ‘얘들아 수고했어! 문화가 있는 날이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이 응원프로젝트를 펼친다. 공연 현장을 방문한 수험생들에게는 ‘응원박스’도 선물한다. 수험생들은 ▴대구 동성로 28아트스퀘어(11. 28. 오후 6시), ▴부산 수영구 밀락더마켓(11. 29.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안녕 인사동(12. 3.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스페이스 작(12. 3. 오후 3시)에서 열리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관람하며 피로를 풀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대학로예술극장에서는 수험생에게 11월 1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리는 낭독공연 ‘봄 작가, 겨울 무대’ 공연 입장료의 50% 할인 혜택을, ▴11월 29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리는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 소리꾼 ‘오단해’의 합동공연 ‘모던풍류-두번째달x오단해’와, ▴12월 1일과 2일, 경기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리는 ‘남경주x송은혜 뮤지컬넘버 콘서트’, ‘남상일x리사’ 합동공연은 수험생 대상 전석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수험생은 12월 13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Unfold X)’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국 영화관·프로스포츠 경기에도 수험생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 전국의 영화관도 ‘문화가 있는 날’과 협력해 수험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박스는 청소년과 수험생이 영화를 7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수능 끝! 소원성취 이벤트’(11. 16.~12. 10.)를, ▴시지브이(CGV)는 수험생과 청소년에게 7천 원 예매 혜택(11. 13.~26.)과 함께 수능일로부터 4일간(11. 16.~19.) 올해 응시한 모든 시험의 수험표를 제시하는 관객에게 8천 원 예매 혜택 행사를, ▴롯데시네마는 11월 한 달간 1318 청소년을 대상으로 7천 원 예매 혜택과 함께 ‘콤보(팝콘과 음료)’ 3천 원 구매권을 제공하는 ‘너 틴(Teen)이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철을 맞이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스포츠 경기도 수험생에게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능이 끝나는 11월부터 12월까지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은 프로축구, 농구, 배구 경기 관람 시 현장 판매 또는 온라인 예매를 통해 무료입장 또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목, 구단별 할인 방식과 내용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각 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 밖에도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안내하고, 문화포털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기에 문화를 즐기며 그간 쌓인 피로를 풀고, 다양한 소양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1-16
  • 문화체육관광부, 마이스 산업, 민간의 활력과 전문성으로 한 단계 도약
    한국 마이스 박람회 2023[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협회(회장 신현대)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후원하는 ‘한국 마이스(MICE) 박람회 2023’이 11월 16일과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박람회에서는 ‘다양성과 확장을 품은 미래로’를 주제로 ▴국내외 마이스 기업 사업 상담회,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학술대회(콘퍼런스),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마이스 시설 설명회,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업 상담, 해외 구매자 대상 홍보설명회 등 마이스업계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마련 16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21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을 통해 한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한다. 16일과 17일에 열리는 학술대회(콘퍼런스)에서는 이(e)스포츠, 디지털 전환, 마이스 산업 정책, 최신 경향(트렌드), 마케팅, 조직과 리더십, 인력과 채용, 케이(K)-마이스 사례 등 마이스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국제회의컨벤션협회(ICCA)와 협력해 마련한 공동연수회(워크숍)에서는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마이스 행사 제안 전략 등을 논의한다. 대만, 태국, 중국의 마이스 유관 기관 대표자가 연사로 참여하는 ‘아태 마이스 리더스 포럼’에서는 각국의 마이스 산업 현황과 현안을 공유한다. 동시에 국내외 마이스 주최기관과 마이스 서비스 제공 기관이 각각 구매자와 판매자로 참여하는 1:1 사업 상담도 추진한다.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인천, 경주 등 전국 주요 마이스 시설을 안내하는 홍보설명회도 개최한다. 박람회 개최 전후 시기에 해외 구매자들은 인천, 경주·울산, 대구·경북 등을 방문해 한국의 지역 관광을 체험할 예정이다. 박람회의 주요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간으로 주관단체 이관 후 첫 개최로 국내외 민간 참여 확대 촉진 ‘한국 마이스 박람회’는 그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왔으나 올해부터 민간 협회인 (사)한국마이스협회로 주관기관을 이관해 개최한다. 이를 통해 민간의 전문성으로 구매자와 판매자를 적극 유치하고 마이스 사업의 성과와 수익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구매자, 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마이스 주체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해 마이스 사업 영역이 확장되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한국 마이스 박람회’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세계적인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1-16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최다부문 수상…총 6관왕 달성!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동국일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11개 부문의 후보로 오른 가운데 최다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리티로 녹여내고,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압도적인 호평을 받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11월 15일 (수)에 개최된 제 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총 6관왕을 차지하며 2023년 최고 작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작품상 수상에 대해 "감사한 분들이 굉장히 많다. 이 작품을 만들 수 있게 선택해주신 롯데컬처웍스 임직원 분들, 공동제작사 BH 손석우 대표님, 좋은 각본을 써주신 이신지 작가님, 김철용, 김보라 피디님 비롯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식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의 배경이 겨울이지만 한여름에 두꺼운 옷을 입고 열연해준 배우 분들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주신 엄태화 감독에게 감사하다. 이 밖에도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영화제가 상을 주고 받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인 동시에 누군가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인 것 같다. 앞으로도 그 뿌리를 잊지 않고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라고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외부인으로부터 아파트와 주민을 지키기 위해 소용돌이 치는 감정의 파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배우 이병헌은 남우주연상 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남긴 이병헌은 "대종상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한여름에 한겨울 장면을 찍느라 고생 많았던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팬데믹을 지나면서 많은 극장에 타격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인데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영화에 관심을 갖고 관람해 주셨고,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황궁아파트와 주민의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동파 부녀회장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선영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감격스러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김선영은 "영화처럼 재난 상황을 마주하는 것이 힘들다 보니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재난 상황을 연기하면서 다른 세계로 가는 경험을 했고, 많이 설렜다. 정말 배우로서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같이 했던 배우 분들에게 에너지도 많이 받았고 배웠다고 생각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모든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감당할 수 없는 재난을 마주한 극한의 상황과 사실적인 배경 이미지들을 압도적이고 세밀하게 CG로 구현해낸 은재현 VFX 슈퍼바이저가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은재현 VFX 슈퍼바이저는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게 수많은 시각효과 스태프 분들을 대신해서 서있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믿고 함께 해 주신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많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작품에 함께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재난 상황에 놓인 긴박한 현장과 혹독한 계절감까지 사운드로 표현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 김석원 음향감독이 음향효과상을 수상했다. 김석원 음향감독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음향 작업을 함께 한 블루캡의 많은 식구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도 음향 효과에 대한 상 부분이 지속되어서 후배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실제 철거 예정돼 있던 아파트를 활용하여 대규모 오픈세트를 완성하고 그 위에 디테일을 더해 대지진이 일어난 서울의 모습을 완성시킨 조화성 미술감독이 미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한국영화 대표 출품작에 선정된데 이어, 토론토 국제영화제,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시카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취리히 국제영화제, 런던 아시아 영화제(LEAFF)에 폐막작으로 초청받아 화제를 모았고, 최근 LA에서 열린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끊이지 않는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채롭게 담아낸 볼거리, 재난을 마주한 이후의 현실성 가득한 인간 군상과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해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극장과 VOD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 문화
    • 영화
    2023-11-16
  • 해양수산부, 아름다운 어도(魚道)를 만나보세요!
    공모전 대상- 물길을 따라[동국일보]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1월 16일 서울스퀘어에서 ‘제6회 어도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2023년 내수면 어도관리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어도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사진을 통해 물고기의 생명길인 ‘어도(魚道)’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매년 응모작도 늘어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공모전 대상에는 곡선형의 산세와 직선형의 어도가 대비되며 어도의 아름다움을 충실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물길을 따라’(경북 청송 노부천 구음어도, 김승진)가 선정됐으며, 이 외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입선 15점이 선정되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향후 어도 관련 홍보물 제작 시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어도 관리 주체가 참여하는 ‘2023년 내수면 어도관리 발전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지자체의 어도 관리 우수사례, 수생태계 연속성 조사 현황, 어도의 관광 명소화·자원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어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아름다운 공모전 수상작 작품들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어도를 알게 되고,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들을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2023-11-15
  • 문화체육관광부, ‘강원2024 대회’ 입장권 지금 예약하세요
    유인촌 장관 강원2024 입장권 예약 현장[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 대회)’ 입장권 예약대열에 합류했다. 유 장관은 11월 14일, 대회 캐릭터 뭉초의 안내에 따라 예약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와 루지 경기를 선택해 직접 입장권을 예약했다. 11월 11일 11시 11분부터 ‘강원2024 대회’ 입장권 발급이 시작됐으며, 대회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강릉, 평창, 정선, 횡선에서 나눠 치러지는 15개 종목에 대해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강릉 개회식 입장권은 유료(A등급 10만 원, B등급 8만 원, C등급 3만 원)이고, 그 외 경기종목과 폐회식 입장권은 무료이지만 예약을 해야 한다. 유인촌 장관은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대회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 우리 청소년 선수들의 활약을 현장에서 응원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라며, “강릉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직접 강원도를 찾아 올림픽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할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강원2024 대회’는 8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800여 명을 포함해 선수단 약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 문화
    2023-11-15
  • 문화체육관광부, 케이(K)-콘텐츠 탄생 숨은 주역, 대중문화예술 제작진 19명에게 시상
    2023년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수상자 명단[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16일 오후,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울 마포구)에서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열어 케이(K)-콘텐츠를 세계에 우뚝 서게 만든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제작진을 격려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포상 제도이다. 영화·방송·대중음악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을 대상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수여 문체부와 콘진원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영화, 방송, 대중음악(뮤지컬 포함) 분야의 촬영, 조명, 특수효과, 편집, 의상,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후보자 총 60명을 추천받았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수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케이팝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트라이스타오디오 김영일 대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등 유수의 작품에서 기술감독으로 활약한 ㈜미소컴퍼니 김미경 대표, ▴예능 '팬텀싱어', '싱어게인' 등 60여 편이 넘는 프로그램의 음악을 연출해 깊이 있는 무대를 보여준 권태은 음악감독, ▴'울지마, 톤즈', '다큐멘터리 3일' 등에서 험지를 누비며 생생한 기록을 카메라로 담아낸 김성미 촬영감독, ▴30여 년간 방송영상 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한국방송공사(KBS) 김종욱 연구위원,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여타짜' 등으로 수준 높은 촬영 기술과 실력을 인정받은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김윤수 촬영감독이 받는다. 콘진원장상은 ▴뽀엣드로 도연 대표(의상), ▴그리드포인트 이정기 대표(조명), ▴노병우 무대감독(무대예술),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무대예술), ▴더 그립 정훈 감독(특수장비촬영),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제작/프로듀서), ▴(사)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남진아 촬영/조명감독(촬영/조명), ▴㈜브라보픽쳐스 안계현 촬영감독(촬영), ▴에스비에스에이앤티(SBS A&T) 소은석 브이엑프엑스(VFX) 슈퍼바이저(VFX 컴퓨터그래픽),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노은주 차장(미술/무대예술), ▴문화방송(MBC) 기정모 디아이(DI) 컬러리스트(색보정), ▴안익수 음향효과감독(음향효과), ▴정종훈 미술감독(무대예술)이 받는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대중문화예술 제작진은 화려한 무대 뒤에서 작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땀 흘리며 우리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을 이루어 온 숨은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세계를 놀라게 할 창작물과 새로운 성취를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1-15
  • 문화체육관광부, 월요일은 1시 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독료 지원...
    2023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과 함께 여가친화경영을 통해 근로자의 일과 여가의 균형을 보장한 기업과 기관 151개사(신규 인증 117개사, 재인증 34개사)를 ‘2023년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한다. 이로써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 도입 이후 총 495개사가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사들은 근로자들의 일과 여가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공모 신청 증가 추세… 작년 전체 신청 건수 웃도는 145개사 신규 신청 인증 공모 신청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지난해의 138개사 대비 30%가량 증가한 총 179개사가 공모에 참여했다. 이들 중 지난해 전체 신청 건수를 상회하는 145개사가 신규로 인증을 신청한 기관이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최종 인증 대상 기업·기관은 서류심사와 임직원 설문조사, 면접조사를 통해 여가시간 확보,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의 항목을 평가받고, 인증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인증된 기업들은 모두 직원들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해 사내 단체 여가활동이 아닌 자기계발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온라인 강의 구독료 지원 등 개인의 수요를 반영한 자유로운 여가 누림을 지원하는 제도 운영 사례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한 달 유급휴가, ‘꿈잠 월요일’ 운영 등 여가문화 선도기업 10개사에 포상 아울러 문체부는 인증기업 중에서 다른 인증사들에 비해 선도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고 종합적인 여가친화인증 점수가 높은 기업, 임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 등의 측면에서 기업문화 점수가 높은 기업 또는 타 기업과 차별화된 특별한 여가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평가위원 추천과 여가친화인증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포상한다. 문체부 장관상은 ▴4년마다 한 달간의 유급휴가를 지급하는 등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꿈잠 월요일(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출근)’ 운영, 무제한 연차 사용을 허용하는 등 기업만의 고유한 여가제도를 창출한 ㈜스튜디오에피소드, ▴월 1회 ‘문화의 날(오후 4시 조기퇴근)’, 법정휴가 외 연 1회 하계휴가(평일 4일) 제도를 운영하는 ㈜섹타나인, ▴컴퓨터(PC) 셧다운 제도(오후 6시 이후 PC 전원 자동차단), 퇴근 음악과 퇴근 방송 공모 등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디지비(DGB)대구은행 4개사가 받는다.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은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마이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공항공사 4개사에,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은 ▴㈜닥터다이어리, ▴롯데캐피탈㈜ 2개사에 수여한다. 장관상을 받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허동윤 대표는 “눈뜨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더 나은 삶을 꿈꾸게 하는 직장이 되기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성원 모두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증식(11. 15.)에 앞서 우수 포상기업·기관 대상 현장 소통의 마련 11월 15일 오후 2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리는 인증식에서는 우수기업 포상과 인증서 수여,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문체부는 인증식에 앞서 우수 포상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여가제도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생생하게 청취할 계획이다.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여가친화인증기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들여다보면 일과 여가의 조화가 근로자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가친화인증제도가 사회 전반의 여가 영역의 가치를 확산하는 제도적 기반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인증기업·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여가친화 인증사는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인증사와 우수사례, 인증사 대상 특전 등 자세한 정보는 여가친화인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23-11-15
  • 문화체육관광부, 역대 최대규모 게임축제 ‘지스타’ 현장에서 게임업계 생생한 목소리 듣는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시상하는 등 게임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유인촌 장관은 취임 직후 지난 10월 23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 개발자와 창업자 등 게임 분야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게임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3’ 관계자 격려,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게임인 공로에 감사 인사 전해 올해 지스타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유인촌 장관은 지스타 행사 현장을 미리 방문해 행사장 안전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이다. 유인촌 장관은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우수상(장관상) 등 여러 부문의 상을 시상하며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게임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시상식 후에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유인촌 장관,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 수립” 유인촌 장관은 “올해도 게임산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게임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게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수출이용권(바우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게임인재원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등 케이(K)-게임의 위상을 높이겠다.”라며, “특히 정책을 수립할 때는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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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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