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Home >  문화
-
국토교통부, 도심 속 가족명소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용산어린이정원 3D 실감형 애니메이션[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5월 4일부터 5월 5일 양 일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7만㎡ 규모의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가 물놀이 할 수 있는 분수정원,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으로 구성된 스포츠필드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스킹·워킹투어·스탬프 투어 등 상시프로그램 및 음악회, 물놀이행사 등 각종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2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방문하며 도심 속 어린이체험 및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방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행사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여 꿈나래마켓 개관식을 진행한다. 잔디마당 서측에 위치한 꿈나래마켓은 기존 미군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텀블러, 우산, 돗자리 등 어린이정원 기념품을 판매하고, 축구골대, 공, 캠핑의자·테이블 등 어린이 놀이용품과 피크닉용품을 대여한다. 어린이정원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이하여 5월에 플리마켓, 어린이정원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간별로 진행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년간 용산어린이정원에 20만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여 마음껏 뛰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과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어린이정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6일(일)까지 주말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과 이탈리아, ‘2024-2025 상호문화교류의 해’로 새로운 문화 여정 시작
‘세자의 꿈’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함께 공연, 전시, 콘텐츠와 관광 홍보 행사 등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4일,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상호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축하하고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관장, 이탈리아 외교부 관계자 등과 함께 개막공연을 관람한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5월 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탈리아 외교부와 양국의 예술, 창조산업, 전시 등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국악원 ‘세자의 꿈’ 공연으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 국립국악원은 5월 4일, 로마 아르젠티나 극장에서 상호문화교류의 해 공식 개막공연으로 태평무와 사랑춤, 소고춤, 판굿 등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세자의 꿈’을 선보인다. ‘세자의 꿈’은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위해 특별히 기획한 해외 초연 작품이다. ‘세자의 꿈’을 시작으로 로마, 밀라노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는 ▴한국 중견작가 전시회(6~9월), ▴케이-콘텐츠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7월 예정), ▴한국 관광박람회(10월), ▴한국 현대무용 공연(11월) 등을 이어간다. 아울러 이탈리아 국립영화센터와 협력해 한국을 소개하는 단편영화도 제작한다. 특히, 6월 개막 예정인 박은선 작가의 조각작품 전시회는 로마시,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과 협력해 로마 주요관광지에서 4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이탈리아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작품의 예술성은 물론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정을 동시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은선 작가는 2018년, 이탈리아 최고 조각가상 ‘프라텔리 로셀리’를 수상한 바 있다. 미래세대 교류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 모색, 양국 대표 예술가 멘토로 참여 아울러 문체부는 한국과 이탈리아 청년예술인들이 오페라, 디자인 등 공동 관심 분야를 선정해 작품을 함께 창․제작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양국 대표 예술가들은 교류 사업에 멘토로 참여해 청년예술인들을 지도한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과 이탈리아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오늘날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문화강국이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2년 동안 진행하는 상호문화교류의 해가 양국의 국민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적 영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어린이날 뭐하지?’ 테마별 여행지 추천 6
[동국일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테마별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상상을 자극하는 체험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외계행성과 외계 생명에 특화된 천문대입니다. 관측 장비와 전시체험시설들을 이용하며, 우주의 신비로움과 별들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보세요! -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6 태고의 신비로움 가득, ‘고성공룡박물관’ 고성공룡박물관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학습 장이자,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거대한 공룡의 모습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 위치: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로 618 몸으로 배우는 과학, ‘미라클 사이언스’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신비한 과학 만들기 체험과 흥미로운 전시체험, 함께하는 공연·이벤트가 펼쳐집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20여 종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학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기로235 온 가족이 자연을 만끽하는 ‘산림청 숲체험’ 자연휴양림, 수목원, 숲체원, 국가 정원 등 전국 112개소 산림시설에서 어린이 숲 체험 프로그램(컬러링 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됩니다. 연휴를 맞이해 가까운 숲에 찾아가 자연을 몸소 느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 알림정보 → 알립니다’ 에서 확인해 보세요! 바다를 즐기는 놀이터, ‘국립해양과학관’ ∨프로그램 별 일정 안내 · 가족 포토존 : 5월 1일~6일 (기념품 선착순 1,000명) ·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 5월 1일~6일 (선착순 2,000명) · 해양생물 모자이크 스티커 3종 체험 : 5월 5일 10:30 재료소진 시 (선착순 300명) · 바다동요 버스킹 공연 : 5월 5일 14:00~15:00 (야외 고래분수 앞) 바다의 신비로움을 탐색할 수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과학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보세요! - 위치: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해양과학길 8 과거의 멋 속으로, ‘국가유산 문화재’ 5월 5일,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함께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찾은 보호자 2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4대 궁 :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어린이날을 맞이해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문화재를 돌아보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
[문화체육관광부]‘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총괄 감독과 ‘2024 코리아시즌’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2일, 파리코리아센터에서 ‘2024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도미닉 에르비유 총괄 감독을 만나 ‘2024 코리아시즌’과 한-프랑스 간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프랑스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2021년부터 올림픽 정신에 따라 프랑스 전역에서 예술과 스포츠를 잇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자체 연계행사 1,900건,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라벨을 획득한 행사 1,600건 이상이 열렸다. 특히,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에게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선보이는 ‘2024 코리아시즌’도 ‘2024 파리 올핌피아드 컬처’ 라벨을 획득해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도미닉 에르비유 총괄 감독은 “최근 프랑스의 젊은 친구들이 케이팝을 굉장히 좋아한다.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2024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에 ‘코리아시즌’이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유인촌 장관은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 대축제이자 문화 대축제인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 ‘2024 코리아시즌’ 개막공연인 브레이킹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총괄 감독님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한국에서도 공연을 개최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은 총괄 감독님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총괄 감독님이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와 신라 고분문화 밝힌다
2021~24년 발간 공동발굴조사 보고서 3종[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 3일부터 발굴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의 5차 공동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을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경주 구황동지석묘(2021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Ⅲ-K12·13·27·87호(2022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2024년)』까지 세 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공동발굴조사 대상은 경주 쪽샘지구 유적 분포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라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조사하게 될 돌방무덤은, 2007년부터 조사 중인 쪽샘지구 1,300여 기의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무덤의 내부 구조와 봉토 축조 방법을 살펴, 6세기 이후 신라 지배층의 무덤 형태가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는 모습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전공 학생들에게 연구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이자, 지역 대학을 활성화할 방안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대학 기관과의 공동발굴조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요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5일(수) 개막…올해의 에코프렌즈 유준상‧김석훈‧박하선 확정!
(사진 제공 : 좌측부터 나무엑터스, 미스틱스토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유준상, 김석훈, 박하선 [동국일보] 2024년에 찾아오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환경의 날인 6월 5일(수) 개막 확정 및 환경의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가는 시기에 발맞춰 전례 없던 최장기간으로 개최가 결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평균 6~7일간 진행이 된 것에 비해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5일(수)에서 6월 30일(일)까지 26일간 최장기 진행이 확정된 것.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 외에 기후환경 문제를 위한 소통이 길어진 기간 동안 오프라인, 온라인, TV 편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식 슬로건인 ‘Ready, Climate, Action 2024!’에 맞춰 가속화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기후행동’을 영화제와 함께 알려 나가기 위해 활약하게 될 에코프렌즈로 유준상, 김석훈, 박하선이 확정되어 화제다. 먼저, 유준상은 영화 ‘이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하하하’, ‘강변호텔’, ‘소년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환혼’ 시리즈,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그날들’ 그리고 올해 10주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6년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을 시작으로 ‘아직 안 끝났어’, ‘스프링 송’, ‘깃털처럼 가볍게’, ‘Re-LOVE(리-러브)’, ‘평온은 고요에 있지 않다’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김석훈은 국립극단에서 내공을 다진 후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현재까지 영화,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진행과 내레이션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온 그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매주 환경에 대한 고찰을 나누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준상, 김석훈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할 박하선은 드라마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외에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등 종횡무진 활동 외에 현재 SBS 파워FM에서 영화음악 전문 프로그램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이끌고 있다. 평소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지참 및 생활 속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삶을 사는 박하선은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로 발탁되어 새로운 활약을 할 예정이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이처럼 환경에 진심인 에코프렌즈들이 영화제 기간 중 대중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 및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갈 그린 리더 양성에 힘을 더할 것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늘 6월 5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온라인 상영, TV 편성을 통한 공개 및 공동체 상영 등이 병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 상영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시간 문화 기사
-
-
문화재청, '한국의 갯벌 2단계'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록
- 무안 갯벌 [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Extension))'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Busan Wartime Capital)'이 10월 17일 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 게시됨으로써 최종 등록이 완료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총 14건의 우리나라 유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르게 됐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는 유산들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예비목록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유네스코 심사절차에 새로 도입된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의 신청서 제출일로부터 최소 1년 전까지 잠정목록에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한국의 갯벌 2단계'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로의 중간기착지로서, 대체 불가능한 철새 서식지의 보전에 기여하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유산이다. 지난 2021년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한국의 갯벌 1단계' 등재(‘21.7.31.) 당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강화하기 위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2026년)까지 연속유산의 구성요소를 확대하라는 권고사항에 따라 2단계 확장등재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전남 무안, 고흥, 여수 갯벌로 구성되어 있으나, 대상유산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부산광역시 일원의 9개 유산을 포함한 연속유산으로서 ▲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 ▲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 국립중앙관상대(구 부산측후소), ▲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근대역사관), ▲부산항 제1부두, ▲ 하야리아기지(부산시민공원), ▲ 유엔묘지, ▲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로 구성되어 있다. 20세기 냉전기 최초 전쟁인 한국전쟁기의 급박한 상황 하에서 긴급히 활용되어 1,023일 동안 피란수도로서 기능을 해온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출한 증거물로, 피란수도의 정부유지, 피란생활, 국제협력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적극행정의 자세로 관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한국의 갯벌 2단계'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비롯한 잠정목록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 문화
-
문화재청, '한국의 갯벌 2단계'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록
-
-
문화체육관광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에서 관광산업 성장전략 찾는다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0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TF)’ 3차 토론회를 열어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관광산업 미래 청사진을 도출하고자 지난 9월 12일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이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로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을 출범했다.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정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이 공공기관 대표주자로 참여하고, 여행업·국제회의업 등 전통 관광기업 관계자와 관광벤처기업, 그리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유망기술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디지털 환경변화를 개관한 1차 회의에 이어, 지난 10월 6일(금)에 열린 2차 토론회에서는 ‘관광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주제로 토론했다. 학계와 업계 전문가로 참석한 ▴경희대 최규완 교수는 관광기업 디지털전환의 주요 형태인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현황과 문제를 진단했고, ▴㈜어딩 김영준 대표는 다수의 관광사업 디지털 솔루션 제공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형 관광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엠와이알오(MYRO) 조준형 대표는 최근 여행의 흐름을 ‘초개인화’와 ‘디지털화’로 정의하며,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여행객을 위한 여행 일정을 즉석에서 구성, 제안하는 과정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을 주제로 다룬다. ▴㈜야놀자의 김정윤 솔루션전략그룹장은 야놀자 클라우드의 데이터 처리 모델을 통해 여행업의 변화를 전망하고 향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마스터카드의 이원웅 이사는 핀테크 산업의 가상 결제 시스템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마스터카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관광공사의 디지털혁신실과 관광빅데이터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신 전략과 빅데이터 사업들을 재점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은 앞으로 관광 기술 분야 학계와 기업 등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두 차례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해 관광산업 미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로봇기술 등 관광산업에 적용되는 트래블테크*는 기존 관광산업이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관광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우리 관광산업이 관광서비스 가치사슬을 확장하고 나아가 새로운 관광시장을 선도하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 문화
-
문화체육관광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에서 관광산업 성장전략 찾는다
-
-
문화체육관광부, 가수 이미자, 대중음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수훈
-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수훈자 주요 공적[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10월 21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콘진원과 ‘더 케이팝(THE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2010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14회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6명), ▴대통령표창(7명/팀), ▴국무총리 표창(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10명/팀) 등 총 31명(팀)을 선정했다. 가수 이미자, 한국 대중음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수훈 그 결과, 가수 이미자 씨가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금관’은 그중 최고 등급인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 은관문화훈장은 ▴1970년에 데뷔해 영화, 애니메이션, 외화 등 다양한 목소리 연기 활동을 이어 온 성우 이근욱 씨, ▴1961년 데뷔해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목소리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배우 정혜선 씨가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은 ▴1979년에 데뷔, '못다 핀 꽃 한 송이', '젊은 그대' 등 다수의 인기곡을 발표하고, 국악과 록을 접목시키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해 온 가수 김수철 씨, ▴'야인시대', '태조 왕건', '용의 눈물'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여러 편의 역사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 이환경 씨, ▴'킬리만자로의 표범', '사랑의 미로' 등 서정적인 가사로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협업하며 3천 곡 이상을 작사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사가 양인자 씨가 받는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 대중문화예술인 공로 인정 대통령표창은 ▴배우 황정민, ▴희극인 최양락, ▴희극인 신동엽, ▴감독 유인식, ▴작가 정서경, ▴연주자 최이철 ▴가수(팀) 크라잉넛 등 7명(팀)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남궁민, ▴배우 박은빈, ▴가수 10CM, ▴가수(팀) 스트레이 키즈, ▴희극인 김태균, ▴성우 장광, ▴음향감독 고현정, ▴예술감독 김보람 등 8명(팀)이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배우 임시완, ▴배우 주현영, ▴희극인 황제성, ▴가수(팀) 아이브, ▴가수(팀) 더보이즈, ▴가수(팀) 멜로망스, ▴가수 이찬원, ▴음악가 250(이호형), ▴가수(팀) 뉴진스, ▴안무가 모니카 등 10명(팀)이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중문화예술상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문화
-
문화체육관광부, 가수 이미자, 대중음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수훈
-
-
국토교통부, 30개국 박물관 전문가 한 자리에,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접근성 향상’ 논의
- ICOM-CIMUSET 국제학술대회[동국일보]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전 세계 30개국의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 300명이 국립항공박물관에 모인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산하 국제과학기술박물관위원회(CIMUSET)의 국내 첫 단독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CIMUSET은 매년 회원국 중 1개 국가를 선정하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을 선정하여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신체·정신적 장애뿐 아니라 문화, 경제, 사회, 언어, 인종 등 보다 폭넓은 범주에서 제기되는 접근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2년 8월 체코 프라하에서 선포된 새로운 박물관 정의를 과학기술박물관에 적용하는 가장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30개국의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3일부터 3일간 국립항공박물관과 메이필드 호텔(강서구)에서 '박물관 접근성'에 대한 3개의 주제를 다룬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인 영국 로열 홀로웨이 대학의 한나 톰슨(Hannah Thompson) 교수, TED 강연으로 유명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 행동가 시니드 버크(Sinead Burke), 장애인 수영 선수로 현재 캐나다 국립과학혁신박물관 접근성 고문을 맡고 있는 카밀 베루베(Camille Berube)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한, 전 세계의 많은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되며 국립항공박물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국토교통부는 ’20년 국립항공박물관 개관 이후 대한민국의 항공 산업, 역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첫 번째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은 “이번 총회에 대한 대내외적 높은 관심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여, 모두가 함께 하는 상생적 박물관의 모델을 제시하고 선도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 문화
-
국토교통부, 30개국 박물관 전문가 한 자리에,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접근성 향상’ 논의
-
-
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편의시설 확대해 관람환경 지속 개선 노력
- 여민1관 휴게실[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청와대 경내에 휴게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연말까지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체부는 청와대가 넓은 공간과 비교적 긴 관람시간에 비해 내부에 쉴 곳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 9월, 이전에는 개방하지 않았던 여민1관 1층을 관람객 휴게실로 만들어 새롭게 개방했다. 현재 여민1관 휴게실에는 매일 3~4백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유아를 동반하고 여민1관 휴게실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휴게실이 넓고 쾌적한데, 수유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휴게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한 문체부는 청와대의 관람동선이 긴 점을 고려해 화장실을 추가로 마련한다. 기존 실내 2곳, 야외 2곳에 더해 지난 9월 여민1관에 화장실을 추가로 개방했으며 연말까지 관리동 1층 건물에도 장애인용 화장실을 포함한 남녀 화장실 각각 11면씩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화작업과 냄새 제거 장치 등을 통해 간이화장실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문체부는 청와대 개방 직후부터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내부 검토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문화재청과 종로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및 행정절차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 유병채 단장은 “항상 청와대 관람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편의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고 있다.”라며, “급증하는 일본, 중국 단체관광객들을 위해 이번 달부터 기존 국영문 안내 책자(리플릿) 외에 일문·중문 안내 책자(리플릿)도 배포한다.”라고 밝혔다.
-
- 문화
-
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편의시설 확대해 관람환경 지속 개선 노력
-
-
농림축산식품부, 도심 공원에서 무료 승마 체험을 즐기다
-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평소 ‘말’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을 위해 대도시 공원 등지에서 무료 승마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승마 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등 생활 승마를 더욱 활성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승마 체험에는 승용마로 조련된 퇴역경주마와 국산 승용마 등 행사장별로 4두의 말들이 활용될 예정이다. 퇴역경주마란 경마장에서 활약하던 경주마를 퇴역 이후 승용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순치와 조련을 거친 말을 뜻한다. 체험행사는 서울과 부산 소재 도심공원(서울 마루공원, 부산 태종대유원지)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등 3곳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5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말 복지를 고려해 체중 75kg 이하의 사람만 기승 가능하다. 체험 장소, 일정 등 보다 구체적인 안내는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승마 체험행사는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승마지도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투입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말 먹이주기 체험, 말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열려 주말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정책과장은 “말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도시민이 가까운 공원에서 무료로 승마를 체험하는 등 말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승마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체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 문화
-
농림축산식품부, 도심 공원에서 무료 승마 체험을 즐기다
-
-
국토교통부, 21~22일 제2회 튜닝카 페스티벌 열린다
- 제2회 TS 튜닝카 페스티벌 포스터 [동국일보]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외형을 가진 우수한 성능의 튜닝 자동차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제2회 TS(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카 페스티벌’이 10월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군 F1 국제 경주장에서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승합차를 튜닝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튜닝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에서는 체험・경기・전시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F1 트랙 사파리 투어, 오프로드 튜닝카 탑승 체험, 어린이 전기 카트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레이싱 경기로 짐카나(온로드) 경기가 3개 부문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캠핑카, 푸드트럭, 교통약자용 튜닝카 등 유형별 튜닝카 전시와 버스킹 공연・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튜닝이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보다 쉽게 접하고 친근한 문화로 인식되고 튜닝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문화
-
국토교통부, 21~22일 제2회 튜닝카 페스티벌 열린다
-
-
문화재청, 해수욕장 갯벌 속 고려 선박, 잠에서 깨어나다
- 해남선 노출 모습[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해역의 ‘해남선(海南船)’ 수중발굴조사를 완료했다. 해당 선박은 지난 5월 송호해수욕장에서 발견·신고됐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남선’의 훼손과 도굴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움직여 신고 다음 달인 6월부터 9월까지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선체 바닥면인 저판 7열, 좌현 2단과 우현 3단의 외판이 남아있었으며, 선박의 남은 규모는 최대 길이가 약 13.4m, 최대폭이 4.7m 크기였다. 저판의 규모를 보았을 때, 현재까지 조사됐던 한반도 제작 고선박 중에서는 제일 큰 규모이다. 또한, 내부에서 수습된 유물들과 선체 부재들의 방사성탄소연대분석 결과가 11세기 초반에서 12세기 중반 경으로 확인되어 고려시대에 제작·운항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수된 유물은 도기, 기와, 숫돌, 닻돌 등 총 15점이 있으며, 특히 도기 내부에서 확인된 볍씨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씨앗류들로 보아 선박은 곡물 운반선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로써, 이번 해남선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고선박은 총 15척이 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향후 해남선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보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남선의 좌초 경위와 성격 등을 규명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도 순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
- 문화
-
문화재청, 해수욕장 갯벌 속 고려 선박, 잠에서 깨어나다
-
-
국토교통부, 열차 승차권, 다양한 앱으로 예매하세요
- 열차 승차권 예매서비스 앱 화면 예시[동국일보] 앞으로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등 다양한 앱에서도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코레일과 에스알 열차에 대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는 10월 19일 10시부터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행안부 주관)의 일환으로, 코레일이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제공(’21.2월~)중인 승차권 예매서비스를 다양한 민간 앱으로 확산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사장 이종국)은 지난 6월부터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SRT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게 된 데에 이어, 올해 안으로 토스·신한플레이·KB스타뱅킹 앱으로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철도국장은 “민간 앱을 통한 열차 승차권 예매로 기업은 자사 서비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국민은 앱의 선택권을 높여 승차권을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고, 기업의 다양한 혜택(여행·통합모빌리티 등)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코레일·에스알 각각의 예매 앱에서 승차권을 구매했던 것을 이제는 민간의 단일 앱으로 예매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 문화
- 여행
-
국토교통부, 열차 승차권, 다양한 앱으로 예매하세요
-
-
영화 '잠', 18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 시작!
- 영화 '잠' [동국일보] 2023년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장기 흥행 열풍을 일으킨 영화 '잠'이 바로 오늘, 10월 18일(수)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에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손익분기점 돌파에 이어 147만 명의 관객을 동원, 올가을 극장가에 독보적인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킨 영화 '잠'을 이제 IPTV(KT olleh, SK Btv, LGU+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위성TV(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애플TV, 씨네폭스, Playy, 왓챠, imb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잠'은 '잠'이라는 가장 일상적인 소재에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더해 탄생한 현실 공포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같은 공포를 마주한 두 캐릭터 '수진'과 '현수'를 완벽하게 그려낸 정유미와 이선균의 미친 열연은 폭발적인 입소문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잠'을 관람한 봉준호 감독이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고 전한 데 이어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 그리고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시드니(SXSW Sydney)에 연이어 초청된 '잠'은 국내외를 막론한 화제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영화적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갖춘 '잠'은 이번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통해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의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잠'은 10월 18일(수)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에서 VOD 서비스로도 관람할 수 있다.
-
- 문화
- 영화
-
영화 '잠', 18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VOD 서비스 시작!
-
-
문화체육관광부,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로 ‘특별한 행복’ 누리세요
- 3일간의 특별한 행복 세부내용(일자별)[동국일보] 지난 10년간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 8개 협력기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가수 정인, 박재정, 예술가 6개팀, 생활문화장인 20명이 동참한 ‘3일간의 특별한 행복’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문화프로그램 총 21만 건이 진행됐고 누적 인원 44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에서는 ▴‘집콘’,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반짝(팝업) 특별전,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과 함께하는 ‘맨날 만날 문화마켓’을 즐길 수 있다. 10월 20일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집으로부터 시작한다’라는 기획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참여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집콘'을 광화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과 2021년, 온라인 생중계로 음악과 함께 많은 이들을 위로한 가수 정인과 박재정이 출연한다. 10월 21일과 22일에는 전국의 일상 공간에서 공연을 펼쳤던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표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장유경,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 모허, 농부마술사, 리온, 요들리요들레 등 총 6개 팀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함께 음악을 들려준다. ‘문화가 있는 날’ 1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전시도 열린다. 광화문 광장에 미로형의 갤러리를 만들어 사진과 영상, 인스타툰을 전시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달고나 아트, 이쑤시개 조각, 수박 페인팅 등 일상의 소재를 사용해 자신만의 예술로 승화시킨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의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쇼와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10월 한 달간 매일매일 누리자,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10월 21일과 22일에는 ‘청춘, 혼돈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31개 팀 100여 명 청년과 어르신 예술가가 참여하는 ‘2023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10월 30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성과와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집담회’가 열린다. ▴우승자에게 음원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나만의 문화가 있는 날 로고송 챌린지’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천 명에게 문화할인권을 제공하는 ‘맨날 만날 문화쿠폰’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문화
-
문화체육관광부,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로 ‘특별한 행복’ 누리세요
-
-
문화체육관광부, 제천시립도서관·대구강동초등학교, 대통령 표창 수상
- 대구강동초등학교 가정연계독서프로그램[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 총 48개관을 선정하고 10월 18일,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정부포상 등을 수여한다. 최우수 도서관(대통령 표창)으로 선정된 제천시립도서관(공공도서관 부문)과 대구강동초등학교(학교도서관 부문) 2개관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6개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7개관, ▴문체부 장관 표창 33개관 등의 우수도서관은 표창장과 상금, 우수도서관 현판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제천시립도서관은 가족독서캠프, 독서한마당, 행복드림 동극공연, 휴가철 활용 의림지 북캉스 운영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강점을 살리고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천시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대구강동초등학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창의 수업,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행사, 가정 연계 독서프로그램, 교육과정 연계 행사, 북크박스, 주제별 책 읽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 인천광역시 영종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창원도서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 등 4개관이,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경기도 마석중학교, ▴병영도서관 부문에서 공군교육사령부가 받는다. 문체부는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매년 우수도서관을 선정, 정부포상 등을 수여하고 격려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 국방부, 법무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등에서 우수도서관 후보를 추천받아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문체부와 교육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문체부 전병극 차관은 “올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기관 임직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국민의 정보 이용과 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한 모든 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국 각 지역의 도서관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국민 누구나 지식문화를 충분히 누리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 문화
-
문화체육관광부, 제천시립도서관·대구강동초등학교, 대통령 표창 수상
-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원2024’ 준비상황 꼼꼼히 챙긴다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0월 18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이 열릴 평창과 강릉의 경기장, 강릉 선수촌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현장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원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김철민 사무총장이 함께한다. 유 장관은 먼저 평창 알펜시아 사무소의 조직위를 방문해 강원 2024 준비상황을 보고받는다. 대회 전반의 준비상황은 물론 강원2024에 방문한 모든 참가자가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와 방한, 제설 등의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의 스키점프센터와 빙상 경기가 치러지는 강릉 올림픽 파크를 방문한다. 강릉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의장과 함께 개회식이 열리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하키센터를 점검한다. 해당 경기 시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경기장들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유지·보수 작업이 완료되는 10월 말을 기점으로 강원도에서 조직위로 인계된다. 유 장관은 경기장에 이어 강릉 지역 선수촌으로 활용될 강릉 원주대학교도 방문해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지 직접 점검한다. 강원2024의 선수촌은 강릉 원주대학교와 정선 하이원 리조트 두 곳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며, 신규 건설 없이 기존의 대학교와 리조트 시설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릉 원주대는 지난여름에 명진관, 율곡관, 사임당관 3곳의 시설 보수 공사를 완료했으며,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선수촌 내에 청소년올림픽대회(YOG) 라운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선수들이 케이(K)-컬처를 체험하고 서로 다른 국가의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유인촌 장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노하우를 활용해 각국의 선수들에게 부족함 없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남은 90여 일간 조직위와 강원도, 개최도시, 관계기관과 함께 원 팀이 되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 문화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원2024’ 준비상황 꼼꼼히 챙긴다
-
-
문화체육관광부, 정부, 지자체, 민간이 손잡고 디자인 행사 통합 브랜드 ‘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 키운다
- 디자인 전시회 통합 브랜드[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디자인하우스(대표 이영혜)와 함께 10월 18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케이(K)-디자인의 세계화 및 건전한 디자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참여 기관들이 힘을 모아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4개의 디자인 전시행사를 하나의 통합된 명칭과 브랜드 아래 진행하여 디자인 분야 대표 국제 행사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케이(K)-디자인을 한층 더 진흥하기 위해 마련했다. 4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각 전시행사의 통합 브랜드 명칭을 ‘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로 정하고 행사 상징(엠블럼)을 발표했다. 올해는 관계기관 간 행사 협력체를 구성하고, 각 전시회를 공동으로 홍보한다. 내년부터는 디자인 축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각 전시회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시회들의 일정을 조정해 가능한 비슷한 시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고, 디자인 학술대회 공동 개최, 통합 프로모션 등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디자이너 처우를 개선하는 제도도 협력해 마련 아울러, 4개 기관은 케이(K)-디자인 진흥과 발전을 위한 건전한 디자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 대가 등 디자이너 처우를 개선하는 제도도 협력해 마련할 방침이다.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공공디자인, 산업디자인 등 디자인 분야의 진흥을 위해서는 건전한 디자인 생태계를 만드는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문체부는 산업부, 서울시 등과 함께 디자인 가치가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고, 2027년 개관 예정인 국립디자인박물관을 케이(K)-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혁신적인 미래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케이(K)-디자인의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 문화
-
문화체육관광부, 정부, 지자체, 민간이 손잡고 디자인 행사 통합 브랜드 ‘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 키운다
-
-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에 숨어 있는 100가지 매력 ‘로컬100’, 키크니 작가와 함께 알린다
- 로컬100 홍보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했다. ‘로컬100’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문화를 알리기 위해 10월 17일, ‘키크니’ 작가를 ‘로컬100’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역문화 명소 58개,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 선정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로컬100’을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지역문화 명소로는 ▴지역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박물관, 미술관, 복합문화공간, 극장 등 문화시설, ▴지역문화 연계형 상권, 거리, 마을, ▴지역문화 기반의 상품·콘텐츠를 판매하면서 문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58개를 선정했다. 주요 선정 사례를 살펴보면 ▴ ‘안동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 선정됐다. ▴ ‘대전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오직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역브랜드로, 성심당문화원 운영, 지역대학에의 ‘성심당 마이스터클래스과’ 개설 등 ‘빵’으로 지역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약 200만 명이 방문하는 ‘양양 서피비치’는 양양군이 보유하고 있는 해변을 중심으로 새로운 ‘서핑문화’를 만들어 양양군을 연중 찾는 여행지로 변화시켰다. 지역문화 콘텐츠로는 지역문화를 토대로 새롭게 창출된 ▴문화·예술·관광 상품 및 브랜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 ▴축제 및 이벤트,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 ▴출판·인쇄물·디자인 등 40개를 선정했다. 지역문화 콘텐츠로 선정된 사례 중 하나인 ▴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진주성에 갇힌 조선군의 군사 소식을 전하기 위해 남강에 풍등을 띄운 것에서 유래한 ‘유등’을 소재로 지역축제를 만들어 발전시켰다. 시민 4만 명이 ‘소망등’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고 유등축제 기간에 전시한 유등은 인근 상가에 임대하거나, 진주 실크등은 해외에 수출하는 등 ‘유등’은 진주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 상설 창극공연’은 판소리 춘향가, 흥부가의 배경지인 남원의 광한루와 야외공연장 등에서 판소리를 재해석해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방자, 춘향을 말하다’를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공연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문화 명인은 지역문화예술인, 인물 등으로, ▴대구의 대고장(大鼓匠) ‘김종문’, ▴평창의 ‘이효석’ 등 2명을 선정했다. 김종문 씨는 대구무형문화재 중 큰 북을 만드는 대고장으로, 60여 년간 대구를 대표하는 북을 만들고 있다. ‘로컬100’은 전국 228개 지자체와 문체부 2030자문단 ‘엠지(MZ)드리머스’, 문체부 4070지역문화매력기자단 등 국민발굴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에서 선정됐다. 선정 기준으로는 ▴매력성,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에 대한 국민발굴단과 지역문화 전문가 등의 평가와 누리소통망(SNS) 언급량, 통신데이터 추정 방문객 수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함께 반영했다. ‘로컬100’은 문체부 공식 인스타그램(mcst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 “국민이 문화로 지역에 머물고, 살고, 가고 싶게 새로운 지역 이야기 만든다” ‘로컬100’ 홍보의 첫걸음으로 유인촌 장관은 10월 17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키크니’ 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키크니’ 작가는 일상과 여행, 상품 등에 관한 국민들의 댓글을 소재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짧은 만화와 웹툰을 재치 있게 그려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문체부는 국민이 사랑하는 지역문화 자원을 지역문화적 가치, 이야기 등과 엮어 쉽고 재미있는 홍보콘텐츠로 제작하고 알리기 위해 ‘키크니’ 작가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키크니’ 작가는 2024년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유 장관은 “문화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서도 문화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문화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핵심은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에서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로컬100’에 대한 생활공감형·밀착형 홍보를 과감하게 추진해 국민이 문화로 지역에 머물고 싶고, 살고 싶고, 가고 싶게 만드는 새로운 지역 이야기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키크니’ 작가는 “그 지역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문화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나라의 찬란한 지역문화를 알리고, 그릴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말했다. ‘로컬100’에 얽힌 국민 사연, “키크니가 로컬100 사연을 그려드립니닷!” 진행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키크니’ 작가와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하회마을, 대전성심당 등 ‘로컬100’에 얽힌 국민의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키크니가 로컬100 사연을 그려드립니닷!’ 행사도 진행한다. 누구나 10월 17일(화)부터 11월 12일(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사연을 신청할 수 있으며, ‘키크니’ 작가가 사연 3개를 선정해 그림으로 그려줄 예정이다. 선정된 사연은 문체부(mcstkorea)와 ‘키크니’ 작가 인스타그램(keykney)에서 11월 17일(금)부터 확인할 수 있다. 사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신안 퍼플섬’을 시작으로 ‘로컬100 기차여행’ 상품 개발 아울러 문체부와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신일)은 기차로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로컬100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첫 번째로 ‘로컬100’에 선정된 ‘신안 퍼플섬’에서 열리는 ‘2023 문화의달’ 행사와 연계한 상품을 출시한다. 내외국민 누구나 기차여행 상품으로 ‘로컬100’을 만날 수 있으며,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코레일관광개발 등 민관과 협력해 ‘로컬100’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
- 문화
-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에 숨어 있는 100가지 매력 ‘로컬100’, 키크니 작가와 함께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