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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화석산지 안내판[동국일보] 문화재청은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浦項 金光洞層 新生代 化石産地, Cenozoic fossil site of the Geumgwangdong Formation, Pohang)'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생대 식물 화석산지로서, 산출되는 식물화석의 종이 다양하고 화석 밀집도가 매우 뛰어나 한반도 신생대 전기의 퇴적 환경과 식생, 기후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학술적, 상징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이다. 포항시 동해면 금광리 일원의 금광동층은 1㎞에 걸쳐 두께 70m 내외의 소규모로 분포하는 퇴적암으로 약 2천만 년 전, 동해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형성됐으며, 다양한 종의 식물화석이 층층이 군집해있다. 이는 당시, 화산활동이 상대적으로 약해진 시기에 다소 습윤한 기후조건에서 나뭇잎 등과 같은 부유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퇴적됐음을 알려준다. 이곳에서 확인되는 식물화석은 기록되지 않은 종을 포함하여 60여 종이 넘으며, 그 중에서도 메타세쿼이아, 너도밤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이 주를 이룬다. 특히, 울릉도 특산종으로 알려져 있는 너도밤나무와 일본이 원산지인 금송 등의 화석이 함께 산출되는 것으로 보아, 당시는 일본이 한반도와 완전히 분리되기 전이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의 식물화석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식생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문화재청은 향후 해당 지역이 자연유산으로 지정되면 기후 변화 대응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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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영화 '보통의 가족',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선정…높은 완성도에 호평!
    영화 '보통의 가족' 포스터 [동국일보] 인간의 내면을 세밀하게 다루는 연출력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 몰입감 넘치는 연기 앙상블로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보통의 가족'이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통의 가족' 이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LKFF)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450석 상영관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또한,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BFI 사우스뱅크 대극장에서 진행된 리셉션 행사에 허진호 감독이 초청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런던한국영화제(LKFF)는 한국의 최신 영화와 고전 영화를 유럽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한산: 용의 출현', '모가디슈', '극한직업' 등의 작품이 상영된 바 있다. 런던한국영화제(LKFF) 프로그래머 안톤 비텔(Anton Bitel)은 "베테랑 감독 허진호의 최신작은 능수능란한 가족 초상화다. 배우들의 훌륭하고 섬세한 연기를 통해 관객들도 그 윤리적 고민들을 직면하게 된다"며 개막작에 선정 이유와 함께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높은 완성도에 호평을 전했다. 허진호 감독은 상영 후 Q&A 행사를 통해 현지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는데, "이 영화가 가장 매력적이었던 건 사람의 양면성을 드러내기 좋았기 때문이다. 영국 관객들의 반응이 좋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관객들의 기립 박수와 찬사가 쏟아져 '보통의 가족'을 향한 글로벌의 열렬한 반응을 실감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보통의 가족' 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벤쿠버국제영화제, 리오데자네이루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 스톡홀름국제영화제, 싱가포르국제영화제 등에 연달아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파리한국영화제 폐막작으로도 선정되는 등 끊임없이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이 쇄도해 독보적인 한국 영화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벤쿠버국제영화제는 "허진호 감독은 특권과 도덕적 퇴보를 다룬 이 드라마를 정밀한 시계처럼 연출했다"며 초청의 이유를 전했고,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이 작품은 전문적인 촬영과 최상의 앙상블 캐스팅을 특징으로 하며 계급, 특권의식, 도덕적 퇴행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담고 있다"라며 '보통의 가족' 을 초청한 배경에 대해 밝혔다. 또한, 스톡홀름국제영화제는 '보통의 가족' 선정 이유를 "특권의식, 정의, 족벌주의 그리고 부모가 무엇인가를 다룬 스릴러이자 시각적으로 강렬한 드라마"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포브스(Forbes)는 "좋은 영화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속도와 리듬, 훌륭한 각본, 장동건, 김희애, 수현 그리고 설경구의 탁월한 연기가 더해져 도덕의 본질은 가변적이라는 것을 애통하게 탐구한다"라면서 영화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영화가 전하는 인간의 다양한 면모와 이를 섬세하게 다루는 연출력부터 깊이 있는 스토리, 흡입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까지 전세계에 작품성을 입증한 '보통의 가족' 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LKFF)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평단과 글로벌 관객들을 모두 매료시킨 영화 '보통의 가족'은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력과 탁월한 연기 앙상블로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적인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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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문화재청, ‘어린이·청소년 누리집’ 접근성 높여 새 단장 완료
    문화재청, ‘어린이·청소년 누리집’ 접근성 높여 새 단장 완료[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문화유산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재청 어린이·청소년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고 11월 6일부터 선보인다. 문화재청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흥미롭고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누리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국가유산 관련 수업에서 활발히 활용되는 등 국가유산 교육의 대표 누리집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 한해만 51만여 명이 방문하여 223만여 건의 쪽보기(페이지뷰)를 기록(9월말 기준)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과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흐름에 발맞춰 어린이·청소년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자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 휴대폰, 태블릿 컴퓨터(PC) 등의 지능형(스마트) 기기를 활발히 활용하는 어린이·청소년의 특성에 맞춰 누리집의 화면과 메뉴들을 최적화했고, ▲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문화재청 소속기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체험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관련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연동했으며, ▲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운영 중인 ‘문화유산채널’ 누리집의 교과과정 영상(247건)을 고품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유산 방문학교·체험교실’,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사업’ 등 문화재청에서 매년 운영 중인 국가유산 교육 정보도 살펴볼 수 있어 일선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정부혁신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국가유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국가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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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문화재청,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 개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동국일보] 문화재청은 11월 6일 오후 2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앞마당(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가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부안임씨 문중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는 암수 한 쌍으로 이루어진 노거수가 각각 좌우 대칭으로 심어져 있는 모습으로, 이는 공자가 은행나무 단에서 제자를 가르쳤던 것에서 유래된 ‘행단(杏壇)’의 유교적 가치를 기리기 위한 전통조경재식 양식이다. 뒤편 전월산 자락의 숭모각과 조화를 이뤄 빼어난 경관적 가치 또한 지녔다. 또한, 『부안임씨세보』(1674년 간행)의 ‘부조사우도’에 은행나무 한 쌍과 정자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마을이 다른 곳으로 이주한 현재까지도 부안임씨 후손들이 매년 은행나무 목신제를 지내는 등 학술·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 12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지정 기념행사는 ▲ 민요 및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 지역 시인 임하초 씨의 ‘은행나무에 빛이 영글다’ 시낭송, ▲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소개영상 상영, ▲ 당산나무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에 얽힌 자연유산 이야기 ▲ 천연기념물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 보고(세종특별자치시), ▲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음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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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문화체육관광부, 한·중·일 모여 미래세대 위한 문화예술교육 논의한다
    제8회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 홍보물[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1월 6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제8회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상하이 액션플랜’에 따라 열리는 행사로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올해는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간을 맞이해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각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환경을 진단하고 주요 정책 사례와 현안 등을 공유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주요 정책 현안과 지향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문체부 최학수 문화예술교육과장을 비롯해, 중국 문화여유부 타오청(도성) 과학교육사 사장, 일본 문화청 시타미 카즈나리 교과조사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각국에서 진단한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분과에서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세부 주제를 다룬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중국 동방연예집단유한공사 장레이(장뢰) 이사와 일본 효고교육대학 후쿠모토 킨이치 명예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예술정책연구실장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미래 사회 문화예술교육의 기능과 확산 방식을 논의한다. ▴세 번째 분과에서는 일본 시즈오카대학 키타야마 아츠야스 명예교수,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김재완 연구 교수, 중국애니메이션그룹 천슈에후이(천학회) 이사 등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짚어볼 예정이다. ▴네 번째 분과에서는 앞선 발표를 토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아동청소년극 전공 황하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문체부 최성희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포럼이 아시아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고, 한·중·일 3국의 공감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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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3일(목) 영화제 본행사 성료…"춤과 영화의 만남"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 '라이즈' 포스터(ⓒ 퍼스트런) [동국일보]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11월 2일 진행한 프리오픈 세다프(Pre-open SeDaFF)에 이어 3일(목) 영화제 본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SeDaFF는 'Re-engaging through SeDaFF'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세우며 '우리의 일상과 재회'라는 의미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11월 3일 저녁 7시에는 올해의 개막작 '라이즈(En Corps)'가 상영되며, 개막식 행사는 개막작 상영 전 녹화 영상으로 진행됐다. 영화 '라이즈(En Corps)'는 프랑스/벨기에 작품으로, 장르는 코미디/드라마며, 러닝타임은 총 117분이다. 프랑스 출신 감독 세드릭 클라피쉬(Cédric Klapisch)가 연출했다. 또 전 세계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핫한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호페쉬 쉑터가 영화의 안무와 음악을 맡았고, 직접 출연까지 했다. 주인공 엘리즈는 프랑스 출신 발레무용가이자 배우인 마리옹 바르보(Marion Barbeau)가 연기한다. 영화 '라이즈(En Corps)'는 주인공 엘리즈의 좌절과 재기를 담은 성장 영화다. 엘리즈는 파리 오페라 극단(Opera de Paris)에서 촉망받는 발레리나로 성공의 문 앞에 다가섰지만,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고 공연 도중 중상을 입는다. 엘리즈는 재활치료를 받게 되고, 의사로부터 회복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좌절하며 파리행을 택한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 된 엘리즈는 현대무용단을 만나 그들의 안무를 도우며 춤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SeDaFF는 새로운 변화 및 영역의 확장을 위해 영화제 기간을 하루 더 늘렸다. 영화제 첫날인 11월 2일(목)에는 프리오픈 세다프가 '기억 속에 남아있는 영화 속 춤·춤·춤'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영화 '하나와 앨리스', '해피투게더', '그녀에게' 총 3편의 작품을 상영했다. 춤을 소재로 한 대중적인 영화를 선정해 관객들이 무용 영화를 더 친밀하게 느끼고 다가서는 기회로 삼았다. 둘째 날인 11월 3일에는 개막작 '라이즈(En Corps)' 상영과 더불어 '2023 댄스필름 NOW - San FranciscoⅠ'이 상영됐다. 이 섹션은 샌프란시스코 댄스필름 페스티벌의 'Raising Voices' 셀렉션에 선정된 작품 5편으로 구성됐다. 이 작품들은 이민, 식민주의, 문화적 정체성 탐색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춤과 스토리텔링, 시와 음악을 통해 표현했다. 폐막식(The Closing Jam)은 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5일 오후 5시 40분에 진행됐다. SeDaFF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예지원과 아리랑국제방송 전행진 PD가 폐막식 사회를 맡았다. 폐막 행사에서는 2023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과 2023 SeDaFF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있었으며, 영화제 4일간 관객들이 뽑은 Best에 선정된 작품 발표 및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심사위원특별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됐다. SeDaFF는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했고,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정의숙)가 주관했다.  
    • 문화
    • 영화
    2023-11-06
  • 문화체육관광부, 국내 레일바이크 여행 정보의 모든 것 ‘레일바이크’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레일바이크’앱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서비스하는 공공앱이에요. 전국 레일바이크 조회뿐만 아니라 간이역 정보, 기차, 숙박 예약도 할 수 있어요. 주요기능 ① 레일바이크 전국 레일바이크 예약을 할 수 있어요!  - 정선레일바이크  - 정동진레일바이크  - 곡성섬진강레일바이크  - 청도레일바이크  - 여수레일바이크  -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 아산레일바이크 ② 주변 관광정보 예약한 레일바이크 주변에 다양한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메뉴에요. 장소, 경로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요. ③ 간이역 정보 우리나라의 수많은 간이역들에 대한 설명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요. ④ 기차여행 고속열차(KTX/SRT), 무궁화/새마을호, ITX-청춘, 관광열차 등을 예약할 수 있어요. *클릭하면 코레일관광개발로 연결됩니다. ⑤ 전국 숙박예약 해외 호텔/국내 호텔을 찾고 예약할 수 있어요. *레일바이크 홈페이지는 국내 호텔 예약만 지원합니다. 더 알아보려면? ① 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레일바이크’ 검색 ② 전국 통합 레일바이크 홈페이지 레일바이크 타고 형형색색 물든 가을을 즐기러 떠나볼까요?
    • 문화
    • 여행
    2023-11-06
  • 문화체육관광부, 97돌 맞은 또 하나의 우리글, ‘한글 점자’
    제97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와 함께 11월 3일 오후 2시에 라마다서울신도림 호텔에서 ‘제97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점자가 더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점자로 여는 희망, 새로운 도전’으로 정했다. 기념식에서는 ▴중도시각장애인이 한글 점자를 통해 희망을 얻고 자신의 꿈을 키우고 이뤄내는 과정을 담은 주제 영상 상영,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 포상, ▴시각장애인과 점자에 관한 콘텐츠를 통해 점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서포터스 시상 등을 진행한다.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로는 ▴점자도서 제작과 점자 교육, 점자 홍보 등에 기여한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의 석정은 사무국장,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 보급 등에 힘쓴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양정훈 대리, ▴점자명함 제작·보급, 점자 민원 안내 책자 제작 등에 기여한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 김세희 관장이 선정돼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글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로, 2020년 12월 「점자법」이 개정되면서 법정 기념일로서의 위상을 얻게 됐다. 한글 점자의 날을 맞이해 운영하는 한글 점자 주간(10. 30.~11. 3.)에는 점자 관련 퀴즈 풀기 온라인 행사와 시각장애 체험, 점자 만들기 체험관(서울 성북천 분수광장) 등 시각장애인과 점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인촌 장관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만나는 통로이자 세상을 보는 눈이다.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한글 점자는 또 하나의 우리글”이라며, “‘한글 점자의 날’이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점자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1-03
  • 해양수산부, 11월에 가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 - 강원 속초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
    강원 속초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동국일보] 2023년 등급결정에서 숙박 우수마을로 선정된 장사마을은 다양한 체험, 수산물, 숙박 모두 준비된 어촌 여행지입니다. #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동해를 그대로 담은 작품 바다캔버스만들기체험 → 내가 만든 바다생물 바다키링만들기체험 → 싱싱한 활어회를 즐길 수 있는 장사항활어회직판장 → 깊고 푸른 호수 둘레로 아름다운 산책길 영랑호 → 숙박 1등급 우수어촌이 운영하는 어촌계펜션 # 동해를 그대로 담은 작품 바다캔버스만들기체험 해변에서 주운 조개껍데기와 씨글라스 등을 활용해 동해를 캔버스에 담아보는 실내체험! 체험 후 SNS에 인증하면 체험비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 · 1인 13,000원(SNS인증시 1,000원 할인) # 내가 만든 바다생물 바다키링만들기체험 불에 구우면 작고 단단해지는 슈링클스를 활용하여 바다생물 모양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이에요. 고래, 불가사리, 오징어 등 좋아하는 바다생물을 작품으로 간직해 봐요!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 · 1인 7,000원(SNS인증시 1,000원 할인) # 싱싱한 활어회를 즐길 수 있는 장사항활어회직판장 횟집 및 활어 판매장 50여 곳이 모여있는 직판장이에요. 싱싱한 제철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장사항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함께 맛있는 회 한점, 추천해요!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56 # 깊고 푸른 호수 둘레로 아름다운 산책길 영랑호 둘레 7.8km의 자연 호수를 따라 걸어보세요. 범바위, 생태습지공원, 카누경기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주변 등대 전망대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해요!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동 163-85 # 숙박 1등급 우수어촌이 운영하는 어촌계펜션 2023년 등급결정에서 숙박 우수어촌으로 선정된 장사마을! 어촌계펜션에는 TV는 물론 식기류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고, 4인, 6인, 8인까지 다양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 · 4인 기준 주중 50,000원/주말 70,000원 ● 나만의 작품으로 간직하는 동해 여행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44 · 홈페이지 : www.장사어촌체험마을.kr · 문의 : 033-632-9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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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11-03
  • 해양수산부, 11월에 가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 -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동국일보] 2023년 일등어촌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풍부한 수산자원과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깨끗한 자연이 키워낸 토실토실 바지락캐기 체험 → 중리마을 특산물 감태가 들어간 감태초콜릿만들기 체험 → 어민들의 정성이 가득한 명품 수산물 해품감태 → 청정갯벌 옆 해안산책로가 있는 서해랑길77코스 → 체험 후 머물기 딱 좋은 수산학교 # 깨끗한 자연이 키워낸 토실토실 바지락캐기 체험 중리마을 바지락은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답니다. 잡기도 쉬워서, 호미질 몇 번이면 금세 바구니가 가득! 고둥, 망둥어 등의 갯벌 생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 충청남도 서산시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 초등학생 이상 10,000원/미만 5,000원 ! # 중리마을 특산물 감태가 들어간 감태초콜릿만들기 체험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콜릿만들기 체험! 중리마을 특산품 감태가 들어가서 독특하고 건강한 맛을 자랑한답니다. 예쁘게 포장해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요. - 충청남도 서산시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 1인 10,000원 # 어민들의 정성이 가득한 명품 수산물 해품감태 중리마을 특산품 해품감태는 100% 자연산 감태로 한 장, 한 장 어민들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어요. 칼륨과 미네랄이 풍부한 감태는 양식이 불가능해서 더 특별하답니다! - 충청남도 서산시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 조미감태 선물세트 20,000원(전장형) ! # 청정갯벌 옆 해안산책로가 있는 서해랑길77코스 중리마을을 지나가는 서해랑길77코스는 가로림만 갯벌 옆으로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요.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중리마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겨보세요. - 충청남도 서산시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 팔봉초등학교~도성3리 마을회관(총 12.2km) # 체험 후 머물기 딱 좋은 수산학교 중리마을 숙박시설 수산학교는 2명부터 10명까지 다양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체험과 숙박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까지 있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어요! - 충청남도 서산시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 숙박 2인 70,000원 / 패키지 3인 210,000원 ● 2023년 등급결정 평가 일등어촌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어름들2길 66 · 홈페이지 : www. 중리어촌체험마을.kr · 문의 : 041-665-9498
    • 문화
    • 여행
    2023-11-03
  •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와 행복한 동행, ‘미디인(人)’ 문 연다
    방송통신위원회[동국일보]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미디인’이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11월 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시청자권익정보플랫폼 ‘미디인(medi人)’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통위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과 각 방송사의 시청자평가원 등 7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디인’의 출범을 축하했다. ‘미디인’은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와 참여·소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제공 서비스는 크게【지식정보】,【의견수렴】,【방송참여】로 나뉜다. 【지식정보】 메뉴에서는 시청자와 방송 서비스의 개념부터 법·제도 현황까지, 방송과 시청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전반을 안내한다. 초고화질(UHD) 방송, 재난방송, 장애인방송 등을 손쉽게 시청하는 방법(방송시청가이드)과 방송상품 가입·이용·해지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청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서도 제공된다. 【의견수렴】을 누르면, 방송 이용과정에서의 불편에 대한 조치 안내를 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온라인으로 불편사항을 문의하고 처리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방송참여】의 경우, 시청자 모니터링 요원, 평가원, 참여프로그램 공모 등 시청자의 다양한 방송참여 방안과 미디어 교육정보가 안내되며, 그간 방영된 우수한 시청자 참여 또는 평가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방송사 시청자업무 책임자 간담회와 시청자평가원 워크숍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미디인의 향후 운영방안과 시청자 권익관련 현안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시청자평가원 워크숍에서는 ‘평가프로그램에서의 시청자평가원 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방통위는 “미디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환경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는 시청자를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디인이 실효성 있는 시청자 권익정보 플랫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방송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
    2023-11-02
  • '루나 코인' 대폭락 사태 모티브 독립영화 '사업만 6번 망한 남자' 제작 확정!
    '사.망.남.' 스틸이미지(ⓒ MooAm) [동국일보] 2022년 세계 금융권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 '루나(LUNA) 코인' 대폭락 사태를 모티브로 한 독립영화 '사업만 6번 망한 남자'(감독/각본 현해리, 이하 사.망.남)가 제작된다. 영화 '사.망.남.'(영문 타이틀: Death Business)은 청년·여성·장애 가산점 등을 악용해 청년 창업 지원금을 부정수급한 뒤 고의 부도, 폐업을 전전하다 우연히 가상화폐 서비스로 시리즈A 투자를 받으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망.남.'은 2009년부터 2023년에 걸쳐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다루며, 젊은이들이 마주한 암울한 현실과 함께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다. 주요 출연진으로 다양한 개성과 신선한 매력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2030 MZ세대 배우들이 캐스팅돼 열연이 기대된다. 청년 창업 지원금을 수령해 고의 부도와 폐업을 반복하는 주인공 '양도현' 역에는 배우 송재림이, '강지우' 역에는 배우 안우연이 캐스팅됐다. 억대 투자금 지원을 결정하는 벤처캐피탈 투자자 '케빈' 역할에는 배우 민성욱, 양도현의 어머니 '옥자' 역으로 배우 소희정, 창업경진대회로 부정수급을 유도·소개하는 인물인 '하경진' 역에 배우 차정원이 캐스팅됐다. '사.망.남.'은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 제작지원 작품이며, 방송사 시사교양 PD 출신으로 사회고발 메시지를 담은 르포타쥬물을 다수 연출한 경력이 있는 여성 신예 현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해리 감독이 지난해 제작한 '계약직만 9번한 여자'는 2023년 4월 프랑스 칸 드라마 페스티벌 '코리아 OTT 쇼케이스 부문'에 출품돼 호평받은 바 있다. 현해리 감독은 "독립영화여서 가능한 정치 이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뾰족하고 날카로운 이야기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풀어내고, 관객들이 피로함이나 기시감을 느끼지 않도록 코미디 요소 또한 담을 것"이라고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 '사.망.남'은 이번 달 말 크랭크업돼 후반작업(Post Production)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사.망.남.'의 법률 자문을 맡은 위솔브 법률사무소의 김휘재 변호사는 "루나 코인이 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사건이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은 나오지 않은 만큼 철저한 사전 조사와 법률 사례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정밀히 검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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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산림청, 단풍 보러 아직도 멀리 가세요?
    서울 위례성대로 은행나무 가로수길[동국일보] 산림청은 2일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도시에서도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위례성길(올림픽공원 남4문∼장미광장)에는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길과 주변 올림픽공원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마치 숲속에 와있는 느낌을 주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거닐기 좋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는 수성못을 따라 버드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알록달록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바늘꽃, 연꽃, 갈대 등이 어우러진 수변 데크길을 걸으면 가을 감성이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 남산로 느티나무 가로수길은 가지를 넓게 뻗는 느티나무 특유의 수형으로 운치 있는 풍광을 만들어낸다. 인근에 태화강국가정원과 남산근린공원 등 많은 도시숲과 가로수길이 있어 걷는 이에게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로수와 도시숲은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도시에 없어서는 안 될 휴식처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가을이 무르익은 11월, 가까운 가로수길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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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11-02
  • 행정안전부,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사진전 인천에서 국내 순회전 개최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사진전 주요 사진[동국일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한미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주요 사진으로 돌아보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하여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주제로 국내 순회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1953년 10월 1일)한 지 70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사진전이 인천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다. 인천은 한미동맹이 시작된 유서 깊은 곳으로 1882년 조선과 미국 간의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장소이다. 또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군이 불리하던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이 전개된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대전, 부산에 이어 개최되는 사진전이며, 11월 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특별사진전에는 6·25전쟁 당시 인천의 모습과 한미 양국이 전쟁을 거쳐 고난과 역경을 딛고, 군사동맹에서 경제·군사·문화 등 다방면에서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해 온 모습을 80여 점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우리나라의 방위를 위해 외국과 맺은 최초이자 유일한 군사동맹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 과정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되며, 재건을 통해 현재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과정도 인천 판유리공장의 준공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병필 국가기록원장은 “한·미가 함께 만들어낸 성장과 협력의 역사를 우리 국민이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6·25전쟁의 중요한 분기점이었던 인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문화
    2023-11-02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로 내 인생과 세상을 이어준 문화누리카드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취약계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수기공모전을 열고 수상자 총 20명을 발표했다. 이용자 수기 부문 대상(문체부 장관상)에는 문화누리카드를 만난 후 일어난 삶의 희망적인 변화를 ‘사랑의 신’으로 비유한 '큐피트를 만나다'가 선정됐다. ‘제10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은 11월 2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열리며, 장미란 제2차관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983억 원(국비 2,102억 원과 지방비 881억 원)을 투입해 267만 명에게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일상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 가운데 역대 최다 작품 총 783편을 접수했다. 이후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문체부 장관상) 2명,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5명 등 총 2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용자 수기 부문: '큐피트를 만나다' 대상 수상 이용자 수기 부문에서는 불안과 무기력에 빠져 불 꺼진 자취방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만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독서와 공연, 전시 관람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사랑하는지 비로소 알게 되고 더 넓게 더 멀리 경험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품은 이야기를 담은 '큐피트를 만나다'가 대상을 받는다. 최우수상은 "한 청년이 문화누리카드로 처음으로 연극을 보고 이후 두려움을 뚫고 점차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됐다는 '꿈꾸는 청년'과 " 고등학생 때 문화누리카드로 보게 된 첫 뮤지컬이 삶의 열망을 깨워 자신이 좋아하는 ‘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달하고 싶은 희망을 품게 됐다는 '0.1도만큼의 궤도', ▲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창 시절에는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했으나 성인이 된 후 만난 문화누리카드로 여행 등의 여가활동으로 회색빛이기만 하던 삶이 점차 따뜻하게 물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빚이 아닌, ‘빛’을' 세 편이 수상한다. 사업담당자 수기 부문: '엄마의 미소를 보았습니다' 대상 수상 사업담당자 수기 부문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주가 아이에게 기타를 선물하고 싶었던 엄마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는 '엄마의 미소를 보았습니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두 공무원의 이야기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인근의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극장을 안내해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기쁨을 알게 해드려 마음이 뭉클했다는 '이런 세상이 있었구만?'과 ▴글을 모르는 문맹의 어르신과 함께 문화누리카드로 자서전을 만들고 이를 자랑스러워하시는 모습이 서로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다는 '“까막눈 엄마”의 마지막 편지' 두 편이 받는다. 문화누리카드 통해 국민의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에 힘써 장미란 차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삶의 열정을 깨우는 문화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약자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온 국민의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를 보장하는 한편, 모든 국민들이 문화와 여행, 체육활동을 통해 신나고 재미있는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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