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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위,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사와 손잡고 상생환경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웹소설상생협의체 합의의 결실로 4월 30일,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과 함께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대표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이, 민간대표로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11개 협회·단체 임원진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상생협의체 출범 후 총 12차례 논의 진행, 웹소설 창작자와 업계 의견 수렴 상생협의체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콘텐츠 산업의 공정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 웹소설 산업을 구성하는 분야별 협회·단체가 모여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업계 상생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난 ’23년 9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총 8차례 본회의를 진행했고, 휴재권, 계약종료권 등 중요한 안건의 경우 총 4차례의 창작자 사전회의를 통해 더욱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플랫폼 3사와 창작자는 각각 개별 차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상생협약문 내 불법유통 근절, 표준식별체계 개발 등 업계 현안과 매출 관련 정보 제공, 휴재권, 계약종료권 등 공정환경 조성 위한 합의사항 담아 그동안 상생협의체에서는 ▴웹소설 온라인 불법유통 대응 방안, ▴연재물 대상 국제 표준 도서 번호(ISBN) 발급 중단(’25~)에 따른 웹소설 표준식별체계 개발 등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해 왔다. 또한 창작자 권리를 보호해 공정환경을 만들고자 ▴수익 정산서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한 매출 관련 정보, ▴사고, 질병에 따른 휴재권의 보장, ▴과도한 원고 수정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연재 개시 지연에 따른 계약종료권 보장 등에 대해서도 다뤄왔다. 총 8개 조문으로 구성된 상생협약문은 위 안건에 대한 위원 간 합의사항과 정부의 정책지원 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생협약은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사를 대표하는 주요 협회·단체 구성원 모두가 합의한 최초의 협약으로서 산업 생태계 성장에 필수적인 상호 신뢰 형성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생협의체 합의 내용 반영해 최초의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 제정 추진 문체부는 상생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하여 웹소설 출판권 설정 계약서, 웹소설 전자출판 배타적 발행권 설정계약서, 웹소설 연재 계약서 등 최초의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 총 3종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에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표준계약서 제정(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전병극 차관은 “전 세계에 케이-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웹소설은 케이-콘텐츠 그 자체로서, 때로는 웹툰, 드라마 등 무궁무진하게 뻗어나가는 케이-이야기의 원천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표준계약서 제정을 비롯해 건강한 웹소설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은 “웹소설은 그 자체로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문화산업을 다채롭게 발전시켜 오고 있다.”라며 “웹소설 분야에서 공정한 거래 관행이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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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지자체, 지역관광 활력 높이는 협업방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30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관광의 활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먼저 지역의 재발견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 해외 여행수요 국내 전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관광산업 혁신방안 등 2024년 관광 분야 주요 정책과제들을 공유하고,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협업, 축제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 등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6월 여행가는 달’을 통한 전국적 여행 분위기 조성, 지역으로의 외래객 유치 전략 등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지역관광에 활력을 더할 방안을 다뤘다. 외래관광객이 증가하고 관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관광 활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문체부는 지역관광 활성화의 선두에 설 17개 시도와 함께 매력적인 지역 관광자원 발굴, 국내외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 재정비 등 지자체별 관광객 유치 전략을 논의하고 사례를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시도의 관광국장들은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해외 현지 홍보에 관심이 많았으며,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케이-관광로드쇼’와 연계한 지역관광 홍보설명회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6월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숙박 할인 등을 포함한 지역관광 캠페인 방안과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공유했다. 지역이 보유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관광, 지역축제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도 있었다. 장미란 차관은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으로 고민하고 점검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라며, “지역의 매력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함께 마케팅하고, 여행 할인·이벤트 제공을 확대하는 등 동반상승효과를 냈으면 한다. 각 지역에서도 관광기반을 다시 갖추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통해 관광대국으로의 도약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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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악보, 단청 그림 등 무형유산 자료 총 121점 국립무형유산원에 기증
2024년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 [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지난 4월 29일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 기증자들을 초청해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을 진행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기증된 자료는 고(故) 김월하 가곡 보유자의 유품을 비롯해 김경배 가곡 보유자와 박정자 단청장 명예보유자의 소장자료 등 총 87건(121점)이다. 고(故) 김월하(金月荷, 본명 김덕순, 1918~1996)는 가곡 보유자로 여창가곡에 능했다. 한국전쟁 중에 피난지 부산에서 당시 가곡의 일인자였던 이병성(李炳星, 1909~1960)과 이주환(李珠煥, 1909~1972)을 만나 정가를 배웠고, 이후 평생을 정가의 전승과 진흥에 매진했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로는 김월하 보유자가 생전에 사용했던 양금과 정가 음반 등이 있다. 김경배(金景培, 1940~) 가곡 보유자는 1955년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 1기생으로 입학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국악원 연주행사에서 김월하를 만나 인연을 맺고 시조와 여창가곡을 익혔으며, 이주환·홍원기(洪元基, 1922~1997) 가곡 보유자에게 남창가곡을 깊이 있게 배우며 기량을 다졌다. 김경배 보유자는 김월하의 유품과 함께 자신이 직접 쓴 가곡보와 가사보, 시조창보 등을 기증했다. 박정자(朴亭子, 1939~ ) 단청장 명예보유자는 고(故) 이치호(李致虎, 법명 만봉, 1910~2006) 문하에서 단청과 불화를 익혔다. 1987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됐으며, 매년 개인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이어오다가 2020년 명예보유자가 됐다. 박정자 명예보유자는 연꽃·길상화 등 다양한 단청문양을 그린 벽걸이와 저고리·두루마기, 불화교본 등을 기증했다. 전승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무형유산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기증 자료들은,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관리되는 한편, 온라인 서비스와 자료집 발간, 국공립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기증 자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를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발맞춰 보존·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그 의미와 가치를 계승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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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청와대 개방 2주년, 청와대 개방의 의미와 가치, 문화예술로 되새긴다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정상으로 모십니다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이사장 정갑영)은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이해 개방의 의미를 돌아보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과거 대통령실이었던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간 것은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은 국민이라는 의미를 상징한다. 문체부와 재단은 역사적 상징성과 특수성을 가진 청와대에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더해 청와대가 국민 곁에 한층 더 다가서도록 한다. 이번 개방 2주년 행사를 전시와 음악회, 다양한 분야 공연, 다원예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서 청와대의 새로운 장소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등 특별전 개최 먼저 5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역사의 서사가 있는 청와대 본관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문화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년간의 정상외교 기록을 바탕으로 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 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과학기술, 보훈, 국방, 문화, 산업의 영역에서 이루어진 정상외교의 기록을 문화기술, 작가 협업 미디어아트, 정상의 증정품 등을 통해 문화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코너들이 눈길을 끈다. 대형 족자에 그려진 각국 정상들의 전신 초상화는 한국화의 양식적 특징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생성한 것이다. 체험형 콘텐츠는 국민 품으로 돌려진 청와대의 장소적 의미를 더한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해당국의 정상과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포토존 ‘우리가 정상’, ▴가상(버추얼) 외교관 ‘청마루’와 재미있는 대결을 벌이는 외교 상식 퀴즈 ‘청마루를 이겨라’ 등을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이 악수하듯 태블릿에 손을 가져다 대면 백자의 무늬인 청룡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이이남 작가의 상호형 미디어아트도 만나볼 수 있다.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이야기도 펼쳐진다. 가상(버추얼) 외교관 ‘청마루’가 6.25 전쟁 당시로 돌아가 참전용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푸른 베레모’, 산업 환경이 변화하고 한국의 산업이 세계 속에서 존재감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프로젝션 맵핑’으로 다룬 권민호 작가의 작품도 놓칠 수 없다. 상상 속의 인물 ‘청호인’이 호기심 많은 친구들과 함께 절망 속에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고 모험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국악, 재즈, 한국 무용,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선보이는 ‘블루하우스(Bluhaus), 우리가 사랑하는 자유는 추억의 속도로 전진한다’는 청와대재단 누리집에서 별도의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과 연계해 5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춘추관 2층에서는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이 열린다.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키이우의 아동권리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아동들의 그림을 본 것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문화정책정보부가 이번 전시를 제안함에 따라 협력해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일상과 희망을 그린 그림 1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춘추관 1층에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쟁아동 그림전 ‘함께 그리는 희망이야기’를 개최해 아이들과 함께 세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청와대 개방 2주년 기념 케이비에스 열린음악회 개최 청와대 개방 2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도 준비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청와대, 세계와 만나는 케이-컬처’라는 주제로 5월 7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케이비에스(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1,6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다자녀·다문화가족 등 일반 국민 400여 명과 외교사절, 외국인 유학생 등 체류 외국인 700여 명을 특별히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대니 구, 에스지(SG)워너비, 헤이즈, 김민석(멜로망스), 스테이씨, 악단광칠, 라포엠, 타악그룹 타고 등 케이-컬처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음악회는 한국방송공사 1채널(KBS1)을 통해 5월 19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 동안 녹화방송된다. 6월까지 주말 위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줄이어 아울러 5월부터 6월까지 주말 위주로 청와대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4일과 5일 헬기장 등 야외공간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클래식 가족음악회’, ‘청와대 키즈 콘서트’, ‘청와대 버블 열차’ 등을 진행하고 5월 18일과 19일, 청와대 헬기장, 녹지원, 홍보관 등지에서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를 열어 농악, 전통음악, 줄타기, 탈춤 등을 선보인다. 5월 25일에는 소정원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의 ‘봄의 재즈 향연’을 통해 재즈, 팝송,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6월 29일에는 청와대 홍보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해 ‘케이-오페라’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관람환경 개선 등 내외국인 편의 도모 문체부와 재단은 증가하고 있는 관람 수요에 맞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외국인 안내 서비스 등도 확대한다. 지난 4월 12일부터 여민1관 2층 화장실을 정비해 개방한 데 이어 여민관(2·3관) 일부를 카페형 라운지, 도서관 등으로 개선(’24년~’25년)할 예정이다. 최근 급증하는 외국인 수요에 맞춰 지난 4월 16일,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하던 청와대 누리집에 일본어, 중국어를 추가했고 외국인은 이메일로 간단하게 인증하고 예약하도록 시스템도 개선한 바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와 재단은 청와대를 국민과 함께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가을에도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청와대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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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디엠지 10개 테마노선 개방
노선별 경유지 현황[동국일보] 정부는 5월 13일부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4월 30일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세계적 안보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 경기의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이다. 각 코스에서는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걷는 구간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고, 해당 지역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나 안내요원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특히 10개 테마노선은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강화 평화전망대코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코스’, ‘화천 백마고지코스’ 등 국민들이 각 코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 명칭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과 함께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 보존과 그 일원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디엠지 평화의 길 조성을 위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해 협력하고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안보·생태체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접경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으로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안보관광이 활성화돼 인구감소,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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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5월 동행축제, 동행제품 찜하기만 해도 ‘대박 경품’ 와르르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에 ‘대박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 우수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찜’하기만 해도 이벤트 경품의 행운이 주어진다.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소개된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중 구매하고 싶은 제품 상세 내용을 확인 후 ‘찜하기’를 선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50명에게 태블릿 컴퓨터, 아이스크림케이크, 치킨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행축제 할인 제품과 지역 행사, 축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행축제 누리집에 성실히 방문한 사람도 대박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동행축제 누리집에 매일 출석한 사람 중 총 50명에게 무선 청소기, 화장품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행하고 싶은 대상과 나만의 동행 의미를 담은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동행내컷 도전(챌린지)’, 인기 SNS 챌린지 영상을 따라하는 동작을 촬영해서 동행축제를 응원하는 ‘으샤으샤 동행댄스 도전(챌린지)’도 진행된다. 각 도전별(챌린지별) 참여자 50명을 선정해서 블루투스 헤드폰,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기능을 겸비한 멀티 조리기,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오영주 장관은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일환으로 동행축제 대국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5월 동행축제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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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11월 팬콘 선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티켓파워 입증!
- [사진 = 어라운드어스 제공] [동국일보]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특급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하이라이트의 2023 단독 팬콘 '명탐정 하이라이트 - 네 개의 그림자와 하나의 빛'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된 직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명탐정 하이라이트 - 네 개의 그림자와 하나의 빛'은 하이라이트가 약 1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단독 공연이다. 올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이라이트가 연말에는 탐정사무소 콘셉트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클럽 선예매부터 3일간의 회차가 전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하이라이트의 티켓 파워를 재확인시켰다. 이에 하이라이트는 팬들의 기대감에 화답하고자 팬미팅과 콘서트의 장점을 모두 담아낸 웰메이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지난 16일 데뷔 14주년 기념 신곡 'Give You My All'(기브 유 마이 올)을 발매하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영원하자는 약속을 재차 전했다. 하이라이트의 진심과 흥겨운 보컬을 만날 수 있는 'Give You My All'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음원 차트를 순항하고 있다. 팬송에 이어 팬콘에서는 하이라이트가 어떤 모습으로 감동과 희열을 안겨줄지 기대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2023 하이라이트 팬콘 '명탐정 하이라이트 - 네 개의 그림자와 하나의 빛'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18일 오후 6시, 19일 오후 5시에 각각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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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11월 팬콘 선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티켓파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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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니카를 찾아서(감독 스타니슬라프 카프랄로프)' 개막작 선정!
- 배우 이기우의 사회로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동국일보] 동물권과 환경을 이야기하는 전 세계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서울동물영화제'가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메가박스 홍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가 주최하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슬로건과 함께한다. 인간 중심 사회에서 죽음과 난민의 상황으로 몰리는 동물들의 위기를 인지하고, 동물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함께 사유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작으로는 '니카를 찾아서(감독 스타니슬라프 카프랄로프)'가 선정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실종된 반려견 니카를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동물 구조 활동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폐막작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영화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한 릴레이 영상 프로젝트 '그만먹개(犬)'가 선정됐다. 19일 저녁 16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와 상영작 하이라이트가 공개되며 개막식은 시작됐다. 개막식 사회는 서울동물영화제홍보대사 '애니멀프렌즈'로 임명된 배우 이기우가 맡았다. 배우 김태리·이주영, 코미디언 박세미, 밴드 실리카겔, 작사가 김이나 등이 영상으로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뮤지션 안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고, 임순례 집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1회에 여섯 편의 영화를 올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단편경쟁 공모작만 650편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점점 영화제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공식 축사는 올해 영화제의 최연소 감독, 김호수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초등·중등 학생 감독들이 공동 연출한 단편 '열 걸음'으로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단편경쟁 본선에 진출했다. 김 감독은 "모든 사람은 인권이 있고,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이라서 아동권도 있다. 인간 동물로서 동물권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동물에는 동물권 하나밖에 없다"는 내용의 직접 작성한 축사를 읽어 내려갔다. "딱 하나 있는 권(권리)을 우리는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동물들을 더 생각해 달라"며 당부하자 객석에서는 탄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호수 감독의 열 걸음을 비롯해 올해 단편경쟁 부문에서는 총 22편의 작품이 3개의 묶음으로 나뉘어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신설된 이 부문에 올해는 84개국에서 총 685편이 출품돼 서울동물영화제를 향한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2편의 본선 상영작 가운데 각 상금 500만원과 200만원의 작품상과 관객상이 한 편씩 결정된다. 작품상은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단편경쟁 심사위원인 임순례 집행위원장과 임오정 감독, 손수현 배우 겸 감독의 심사, 관객상은 상영관을 찾은 관객들의 투표를 거친다. 수상 결과는 10월 23일 폐막식에서 공개한다.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 홍대,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에서 동시 개최된다. 한편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들의 권리를 대변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국내 동물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년(2020~2022) 연속 투명성 및 책무성·재무 안정성 및 효율성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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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니카를 찾아서(감독 스타니슬라프 카프랄로프)' 개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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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취향대로 떠나는 체험휴양마을’ 추천!
- 취향대로 떠나는 체험휴양마을[동국일보] ‘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생활체험·휴양공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마을이에요. 농촌, 어촌, 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편안한 숙박을 제공받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볼까요? 1. 농촌체험휴양마을 선선한 가을 날씨 우리네 농촌으로 가족, 친구들과 다 같이 떠나요! 적벽강 농촌체험 휴양마을 강을 따라 만들어진 자연에서 농촌체험은 물론, 글램핑까지 한 번에 즐겨보세요! ㆍ주요 체험 - 적벽강, 미류나무길을 따라 산책 - 캠핑, 대벌 농장 체험 ㆍ주소 : 충남 금산군 부리면 적벽강로 699 ㆍ시간 : 09:00 ~ 18:00 ㆍ문의 : 041-751-7142 용암치유마을 우수 농촌 치유마을 선정! 천연 염색, 차, 도자기, 과일농장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농촌 자연 밥상을 코스로 즐겨보세요! ㆍ주요 체험 - 천연 염색 체험, 마을 둘레길 산책 - 천문대, 도자기, 도예 - 딸기, 포도, 블루베리 농장 체험 ㆍ주소 :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제청말길 82-13 ㆍ시간 : 09:00 ~ 18:00 ㆍ문의 : 041-751-7142 ☞ 더 다양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정보는 ‘농어촌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2. 어촌체험휴양마을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해봐요! 중리 어촌 체험마을 육지의 일부가 바다가 되고 바다의 일부가 육지가 되는 복잡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어요! ㆍ주요 체험 - 갯벌 바지락 캐기 체험 - 망둥어 낚시, 깡통 열차 등 ㆍ주소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어름들2길 66 ㆍ시간 : 09:00 ~ 18:00 ㆍ문의 : 041-665-9498 지족 어촌 체험마을 남해 12경 중 4경에 속하며 물속에 비추어진 빨간 창선교와 죽방렴의 어울림은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 ㆍ주요 체험 - 갯벌 바지락 캐기 체험 - 선상 낚시, 해수풀장 고기잡이 등 ㆍ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죽방로 24 ㆍ시간 : 물때에 따라 상이 ☞ 더 다양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정보는 ‘바다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3. 숲체험휴양마을 산들산들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세요~!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속리산의 아름드리 소나무 숲속 대자연에서 휴식을 취하고 심신 수양 및 건강을 도모하는 자연치유 공간! ㆍ주요 체험 - 생태문화 교육(예약 필수) - 꼬부랑길 카페 수제 대추차 체험, 산나물 체험 등 ㆍ주소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로 596 ㆍ시간 : 24시간 운영 ㆍ문의 : 043-540-3220 “자연과 함께라면 어디든 힐링 명소” 올가을, 취향 따라 체험휴양마을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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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취향대로 떠나는 체험휴양마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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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 '조커', 11월 1일 IMAX‧Atmos‧2D 재개봉 확정!
- 호아킨 피닉스 '조커' [동국일보]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 (1923-2023)'이 호아킨 피닉스의 걸작 '조커'의 11월 1일 재개봉 소식을 알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부터 다양한 명작들을 모은 'WB 100 x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 2'까지 매번 화제의 영화 재개봉으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오는 11월 1일 영화 '조커'로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이번 '조커' 재개봉은 IMAX, Atmos, 2D 등 다채로운 포맷의 상영으로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할 전망이다. 11월 1일부터 만날 수 있는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DC 코믹스의 '조커'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 '조커'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데 이어 가장 큰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9년 개봉 당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5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패러디를 양산하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 '조커'는 명배우 호아킨 피닉스에게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수많은 영화제의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안긴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코미디언을 꿈꾸며 광대로 살아가던 평범한 '아서 플렉'이 폭력과 광기에 물든 악당 '조커'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웃음소리, 눈빛, 몸짓 하나까지 '조커' 그 자체인 신들린 연기를 선보여 열광적인 호평을 끌어냈다. 호아킨 피닉스의 스크린을 압도하는 열연은 극장을 찾은 이들에게 또다시 전율을 안길 것이다. 전설적인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완벽한 연기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행오버'로 제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토드 필립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다시 한번 매료시킬 것이다.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준비한 '조커'는 11월 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IMAX, Atmos, 2D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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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 '조커', 11월 1일 IMAX‧Atmos‧2D 재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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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제8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새만금개발청[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0일 '제8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내가 꿈꾸는 새만금',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를 주제로 6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출품작품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도시 새만금’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에게 새만금에 대한 무한한 상상과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상은 김민진(초등 고학년), 최우수상은 노연서(유치부)ㆍ강채린(초등 저학년)ㆍ하도경(초등 고학년)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국토부장관상(대상), 새만금개발청장상(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상(우수상), 군산시장‧김제시장‧부안군수상(장려상)과 장학금을 받았으며, 450명의 특선 수상자에게는 우편으로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희망으로 그려낸 새만금이 곧 미래의 새만금이다.”라면서, “새만금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부신 꿈을 힘차게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새만금을 기념하는 예술 작품으로 남을 수 있도록 게시판으로 제작하여 새만금의 관광명소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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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제8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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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로 초대합니다
- 명품숲길 50선 포스터[동국일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잘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고 찾아오는 길 등 관련 정보를 누리집 등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공·사유림)의 추천을 받아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했고, 7월에는 국민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20선을 추가해 총 50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품숲길은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특히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잘 조성된 숲길이다. 산림청은 명품숲길 50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포스터와 홍보지를 제작해 숲나들이 및 산림청 누리집에 공개했으며, 필요한 경우 누구나 자료를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숲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국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으며, 명품숲길 등 주요 숲길의 체계적인 관리로 양질의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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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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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
- 쌍계사 대웅전 전경[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지역주민과 함께 10월 20일 오전 11시 하동 쌍계사 대웅전 앞마당(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서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의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약 60미터 높이의 거대한 불일폭포와 주변의 기암괴석, 식생, 계곡 등이 조화를 이뤄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또한,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국보), 쌍계석문 등 최치원의 행적이 현존하고, 스님들이 왕래하던 옛길과 불일암, 국사암, 환학대 등 역사적 자원의 학술적 가치도 높아 지난해 11월 11일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다. 행사는 ▲ 하동군 예울림 예술단의 가야금 병창과 민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소개영상 상영, ▲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 명승 지정경과와 보존·활용 보고(하동군)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동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음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등 자연유산을 더욱 잘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과 하동군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명승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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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 ‘명승’ 지정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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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의 갯벌 2단계'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록
- 무안 갯벌 [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Extension))'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Busan Wartime Capital)'이 10월 17일 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 게시됨으로써 최종 등록이 완료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총 14건의 우리나라 유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르게 됐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는 유산들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예비목록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유네스코 심사절차에 새로 도입된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의 신청서 제출일로부터 최소 1년 전까지 잠정목록에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한국의 갯벌 2단계'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로의 중간기착지로서, 대체 불가능한 철새 서식지의 보전에 기여하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유산이다. 지난 2021년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한국의 갯벌 1단계' 등재(‘21.7.31.) 당시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강화하기 위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2026년)까지 연속유산의 구성요소를 확대하라는 권고사항에 따라 2단계 확장등재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전남 무안, 고흥, 여수 갯벌로 구성되어 있으나, 대상유산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부산광역시 일원의 9개 유산을 포함한 연속유산으로서 ▲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 ▲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 국립중앙관상대(구 부산측후소), ▲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근대역사관), ▲부산항 제1부두, ▲ 하야리아기지(부산시민공원), ▲ 유엔묘지, ▲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로 구성되어 있다. 20세기 냉전기 최초 전쟁인 한국전쟁기의 급박한 상황 하에서 긴급히 활용되어 1,023일 동안 피란수도로서 기능을 해온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출한 증거물로, 피란수도의 정부유지, 피란생활, 국제협력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적극행정의 자세로 관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한국의 갯벌 2단계'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비롯한 잠정목록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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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의 갯벌 2단계'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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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에서 관광산업 성장전략 찾는다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0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TF)’ 3차 토론회를 열어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관광산업 미래 청사진을 도출하고자 지난 9월 12일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이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로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을 출범했다.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정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이 공공기관 대표주자로 참여하고, 여행업·국제회의업 등 전통 관광기업 관계자와 관광벤처기업, 그리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유망기술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디지털 환경변화를 개관한 1차 회의에 이어, 지난 10월 6일(금)에 열린 2차 토론회에서는 ‘관광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주제로 토론했다. 학계와 업계 전문가로 참석한 ▴경희대 최규완 교수는 관광기업 디지털전환의 주요 형태인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현황과 문제를 진단했고, ▴㈜어딩 김영준 대표는 다수의 관광사업 디지털 솔루션 제공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형 관광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엠와이알오(MYRO) 조준형 대표는 최근 여행의 흐름을 ‘초개인화’와 ‘디지털화’로 정의하며,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여행객을 위한 여행 일정을 즉석에서 구성, 제안하는 과정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을 주제로 다룬다. ▴㈜야놀자의 김정윤 솔루션전략그룹장은 야놀자 클라우드의 데이터 처리 모델을 통해 여행업의 변화를 전망하고 향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마스터카드의 이원웅 이사는 핀테크 산업의 가상 결제 시스템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마스터카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관광공사의 디지털혁신실과 관광빅데이터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신 전략과 빅데이터 사업들을 재점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은 앞으로 관광 기술 분야 학계와 기업 등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두 차례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해 관광산업 미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로봇기술 등 관광산업에 적용되는 트래블테크*는 기존 관광산업이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관광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간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우리 관광산업이 관광서비스 가치사슬을 확장하고 나아가 새로운 관광시장을 선도하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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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에서 관광산업 성장전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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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가수 이미자, 대중음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수훈
-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수훈자 주요 공적[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10월 21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콘진원과 ‘더 케이팝(THE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2010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14회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6명), ▴대통령표창(7명/팀), ▴국무총리 표창(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10명/팀) 등 총 31명(팀)을 선정했다. 가수 이미자, 한국 대중음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수훈 그 결과, 가수 이미자 씨가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금관’은 그중 최고 등급인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 은관문화훈장은 ▴1970년에 데뷔해 영화, 애니메이션, 외화 등 다양한 목소리 연기 활동을 이어 온 성우 이근욱 씨, ▴1961년 데뷔해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목소리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배우 정혜선 씨가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은 ▴1979년에 데뷔, '못다 핀 꽃 한 송이', '젊은 그대' 등 다수의 인기곡을 발표하고, 국악과 록을 접목시키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해 온 가수 김수철 씨, ▴'야인시대', '태조 왕건', '용의 눈물'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여러 편의 역사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 이환경 씨, ▴'킬리만자로의 표범', '사랑의 미로' 등 서정적인 가사로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협업하며 3천 곡 이상을 작사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사가 양인자 씨가 받는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 대중문화예술인 공로 인정 대통령표창은 ▴배우 황정민, ▴희극인 최양락, ▴희극인 신동엽, ▴감독 유인식, ▴작가 정서경, ▴연주자 최이철 ▴가수(팀) 크라잉넛 등 7명(팀)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남궁민, ▴배우 박은빈, ▴가수 10CM, ▴가수(팀) 스트레이 키즈, ▴희극인 김태균, ▴성우 장광, ▴음향감독 고현정, ▴예술감독 김보람 등 8명(팀)이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배우 임시완, ▴배우 주현영, ▴희극인 황제성, ▴가수(팀) 아이브, ▴가수(팀) 더보이즈, ▴가수(팀) 멜로망스, ▴가수 이찬원, ▴음악가 250(이호형), ▴가수(팀) 뉴진스, ▴안무가 모니카 등 10명(팀)이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중문화예술상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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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가수 이미자, 대중음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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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30개국 박물관 전문가 한 자리에,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접근성 향상’ 논의
- ICOM-CIMUSET 국제학술대회[동국일보]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전 세계 30개국의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 300명이 국립항공박물관에 모인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산하 국제과학기술박물관위원회(CIMUSET)의 국내 첫 단독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CIMUSET은 매년 회원국 중 1개 국가를 선정하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을 선정하여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신체·정신적 장애뿐 아니라 문화, 경제, 사회, 언어, 인종 등 보다 폭넓은 범주에서 제기되는 접근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2년 8월 체코 프라하에서 선포된 새로운 박물관 정의를 과학기술박물관에 적용하는 가장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30개국의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3일부터 3일간 국립항공박물관과 메이필드 호텔(강서구)에서 '박물관 접근성'에 대한 3개의 주제를 다룬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인 영국 로열 홀로웨이 대학의 한나 톰슨(Hannah Thompson) 교수, TED 강연으로 유명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 행동가 시니드 버크(Sinead Burke), 장애인 수영 선수로 현재 캐나다 국립과학혁신박물관 접근성 고문을 맡고 있는 카밀 베루베(Camille Berube)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한, 전 세계의 많은 과학기술박물관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되며 국립항공박물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국토교통부는 ’20년 국립항공박물관 개관 이후 대한민국의 항공 산업, 역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박물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첫 번째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은 “이번 총회에 대한 대내외적 높은 관심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여, 모두가 함께 하는 상생적 박물관의 모델을 제시하고 선도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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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30개국 박물관 전문가 한 자리에,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접근성 향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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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편의시설 확대해 관람환경 지속 개선 노력
- 여민1관 휴게실[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청와대 경내에 휴게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연말까지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체부는 청와대가 넓은 공간과 비교적 긴 관람시간에 비해 내부에 쉴 곳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 9월, 이전에는 개방하지 않았던 여민1관 1층을 관람객 휴게실로 만들어 새롭게 개방했다. 현재 여민1관 휴게실에는 매일 3~4백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유아를 동반하고 여민1관 휴게실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휴게실이 넓고 쾌적한데, 수유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휴게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한 문체부는 청와대의 관람동선이 긴 점을 고려해 화장실을 추가로 마련한다. 기존 실내 2곳, 야외 2곳에 더해 지난 9월 여민1관에 화장실을 추가로 개방했으며 연말까지 관리동 1층 건물에도 장애인용 화장실을 포함한 남녀 화장실 각각 11면씩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화작업과 냄새 제거 장치 등을 통해 간이화장실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문체부는 청와대 개방 직후부터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내부 검토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문화재청과 종로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및 행정절차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 유병채 단장은 “항상 청와대 관람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편의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고 있다.”라며, “급증하는 일본, 중국 단체관광객들을 위해 이번 달부터 기존 국영문 안내 책자(리플릿) 외에 일문·중문 안내 책자(리플릿)도 배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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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편의시설 확대해 관람환경 지속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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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도심 공원에서 무료 승마 체험을 즐기다
-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평소 ‘말’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을 위해 대도시 공원 등지에서 무료 승마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승마 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등 생활 승마를 더욱 활성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승마 체험에는 승용마로 조련된 퇴역경주마와 국산 승용마 등 행사장별로 4두의 말들이 활용될 예정이다. 퇴역경주마란 경마장에서 활약하던 경주마를 퇴역 이후 승용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순치와 조련을 거친 말을 뜻한다. 체험행사는 서울과 부산 소재 도심공원(서울 마루공원, 부산 태종대유원지)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등 3곳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5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말 복지를 고려해 체중 75kg 이하의 사람만 기승 가능하다. 체험 장소, 일정 등 보다 구체적인 안내는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승마 체험행사는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승마지도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투입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말 먹이주기 체험, 말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열려 주말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정책과장은 “말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도시민이 가까운 공원에서 무료로 승마를 체험하는 등 말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승마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체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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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도심 공원에서 무료 승마 체험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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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1~22일 제2회 튜닝카 페스티벌 열린다
- 제2회 TS 튜닝카 페스티벌 포스터 [동국일보]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외형을 가진 우수한 성능의 튜닝 자동차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제2회 TS(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카 페스티벌’이 10월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군 F1 국제 경주장에서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승합차를 튜닝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튜닝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에서는 체험・경기・전시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F1 트랙 사파리 투어, 오프로드 튜닝카 탑승 체험, 어린이 전기 카트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레이싱 경기로 짐카나(온로드) 경기가 3개 부문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캠핑카, 푸드트럭, 교통약자용 튜닝카 등 유형별 튜닝카 전시와 버스킹 공연・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튜닝이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보다 쉽게 접하고 친근한 문화로 인식되고 튜닝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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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1~22일 제2회 튜닝카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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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해수욕장 갯벌 속 고려 선박, 잠에서 깨어나다
- 해남선 노출 모습[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해역의 ‘해남선(海南船)’ 수중발굴조사를 완료했다. 해당 선박은 지난 5월 송호해수욕장에서 발견·신고됐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남선’의 훼손과 도굴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움직여 신고 다음 달인 6월부터 9월까지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선체 바닥면인 저판 7열, 좌현 2단과 우현 3단의 외판이 남아있었으며, 선박의 남은 규모는 최대 길이가 약 13.4m, 최대폭이 4.7m 크기였다. 저판의 규모를 보았을 때, 현재까지 조사됐던 한반도 제작 고선박 중에서는 제일 큰 규모이다. 또한, 내부에서 수습된 유물들과 선체 부재들의 방사성탄소연대분석 결과가 11세기 초반에서 12세기 중반 경으로 확인되어 고려시대에 제작·운항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수된 유물은 도기, 기와, 숫돌, 닻돌 등 총 15점이 있으며, 특히 도기 내부에서 확인된 볍씨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씨앗류들로 보아 선박은 곡물 운반선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로써, 이번 해남선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고선박은 총 15척이 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향후 해남선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보존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남선의 좌초 경위와 성격 등을 규명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도 순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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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해수욕장 갯벌 속 고려 선박, 잠에서 깨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