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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6일간의 긴 연휴! 안전한 캠핑을 위한 예방법
    국토교통부[동국일보] 무려 6일간의 긴 연휴 추석! 캠핑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텐데요. 안전한 캠핑을 위한 예방법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위해원인별 캠핑장 안전사고 현황 (’18~’20) · 화재, 발연, 과열,가스(61.9%) · 물리적 충격(35.1%) · 식품 및 이물질(3%) 캠핑 화재사고 예방법 ①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②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 자제하기 ③ 화기 사용시 텐트 밖에서, 일정 거리 유지하기 ④ 불멍 시 주변에 물 뿌리기, 잔불 정리 철저 캠핑 물리충격사고 예방법 · 텐트 줄을 야광 줄 또는 끝막이 (스토퍼)로 고정하기 밤에는 텐트 줄이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하기 때문에 조치 · 텐트 설치 및 해체 시 주의하기 텐트 설치 시 팩은 깊숙이 설치하고, 제거 시 안전거리 유지 · 추락&낙상 방지 표지 확인 추락방지 표지 미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미설치시 임시 펜스를 설치하기 · 안전장갑 착용하기 폴대나 망치 등에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장갑을 착용 캠핑 계획만큼 안전도 꼼꼼하게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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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09-25
  • 국토교통부, ‘모바일 연계’ 철도서비스로 철도여행이 편리해집니다
    짐 배송 서비스 인포그래픽[동국일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는 국민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연계한 철도서비스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고 밝혔다. 9월 25일부터 코레일 모바일 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전국 75개 코레일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사전정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짐 배송 서비스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순천, 목포역(9.25.)과 서울, 용산역(12월)에서 짐 배송 서비스 제공 예정 특히, 코레일에서는 모바일 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짐 배송 신청-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시스템을 개선하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철도국장은 “철도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접목하여 움직이는 ‘나’(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동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철도교통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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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3-09-25
  • 극단 '아띠', 증도 소금박물관에서 가족 마당극 '소금이 온다' 공연 선보여!
    극단 아띠의 창작 공연 가족 마당극 ‘소금이 온다’ [동국일보] 극단 아띠의 창작 공연 가족 마당극 ‘소금이 온다’ 공연이 9월 16일~17일 총 4회 증도 소금 박물관에서 올려졌다. 극단 아띠는 2023 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의 창작 공연을 가족 마당극으로 준비했다. 공연 ‘소금이 온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소금이지만,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소금 이야기를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마당극적 표현과 해학으로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소금은 삼국시대부터 우리 선조들이 축적해 온 문명과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자원이다. 특히 비금도의 시조염전을 시작으로 한 천일염전은 신안 사람들의 주요 경제활동 무대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 ‘소금이 온다’는 ‘소금은 신안 사람의 삶에 대한 철학과 이야기가 담겨있는 소중한 자산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그 첫 시작이 됐던 천일염전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천일염을 만드는 25일의 여정에는 소금을 안치고, 소금꽃을 피워 소금이 오고, 소금을 받는 과정이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는 여맹이들(소금을 안치는 사람들)의 수백 번 손길과 눈길, 정성이 들어가고 험난한 그들의 노동이 들어있다. 비금도의 시조염전 이야기는 여러 문헌과 자료에도 고증돼 천일염전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기록됐다. 이러한 지역의 역사는 다양한 문화로 콘텐츠화돼 지역민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알려져야 한다. 더불어 신안은 가족 공연문화의 불모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공연 문화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극단 아띠는 공연문화의 불모지인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새로운 가족 공연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소금이 온다’ 공연을 준비했다. 지역의 이야기가 공연 콘텐츠로 만들어지고, 이러한 시도가 더 많은 창작 공연 콘텐츠로 이어지길 바라는 작품이 가족 마당극 ‘소금이 온다’다. 극단 아띠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객들이 가족 마당극 ‘소금이 온다’ 공연을 함께했고, 태평염전 소금 박물관이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이번 공연에 많은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족 마당극 ‘소금이 온다’ 공연이 신안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 공연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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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PTV 3사에 7년 재허가 결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자( ‘IPTV 사업자’)인 ㈜케이티,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3개사에 대한 재허가 심사결과, 향후 7년(’23.9.24.~’30.9.23.)동안 재허가를 결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제4조 및 제5조의2에 따라 ‘IPTV 사업자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운영하여, 9월 5일부터 8일까지 비공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전문성과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통신·미디어, 법률, 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소비자 등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평가결과 총점 500점 만점에 ㈜케이티 379.29점, SK브로드밴드㈜ 385.54점, ㈜LG유플러스 368.53점을 획득하여, 3사 모두 재허가 기준(350점 이상)을 충족했다. 이번 재허가 심사는 2008. 9. 신규 허가 이후 세번째 재허가 심사로서, IPTV 3사는 지난 15년간 IPTV 사업을 운영하여 성숙기에 접어들어 사업적 안정성이 확보된 반면, 글로벌 OTT 등의 영향으로 가입자 수 증가 등 유료방송시장은 사실상 정체 상태에 있어, 유료방송시장에서 계약 당사자간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자율협상으로 정하는 콘텐츠 사용료와 우수콘텐츠 확보에 대해 심사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유료방송시장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콘텐츠 사용료 배분을 위하여 객관적 데이터를 근거로 한 콘텐츠 사용료 산정기준과 절차를 마련하여 공개하고, 매년 우수 콘텐츠에 대한 투자실적을 제출하라는 조건을 부과했다. 또한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의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토록 했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유료방송 이용약관 신고 및 수리절차에 관한 지침'등 정부의 가이드라인 준수와 시청자위원회의 정기적 운영을 명시했다. 마지막으로 경영전략 변경 등, 중대한 사유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변경하고자 할 경우 과기정통부장관의 변경승인을 받도록 하는 조건을 부과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하여 9월 22일 허가증을 교부했으며, 향후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 문화
    2023-09-22
  • 문화체육관광부, 케이-의료관광, 케이-뷰티로 승부수 띄운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리는 ‘중국 시장 대상 의료관광 설명회[주최 서울의료협회(협회장 김진국)]를 적극 지원한다. 의료기관 중심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설명회 마련 문체부는 지난 8월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9. 4.)하고 지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의료관광 바이어와 국내 관계자 17개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케이(K)-의료관광’ 상품개발 사전답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발 빠르게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기관 중심의 민간이 주도하고, 문체부와 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적극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중국 온라인과 누리소통망(SNS)에서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중국의 인플루언서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의료기관(6개)의 설명회와 작은 박람회, 사업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샤오홍슈, 웨이보 등 중국의 주요 누리소통망에 케이(K)-의료관광 콘텐츠가 널리 확산하고 의료관광 목적의 방한 중국 관광객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성형·피부 등 케이-뷰티 중심으로 의료관광 마케팅 추진 복지부에서 발표한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22년 기준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가운데, 20·30대의 비중(54.9%)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고, 남성보다 여성의 비중(61.2%)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2년 한국의료 이용 경험 및 만족도 조사(보건산업진흥원) 응답자의 49.4%가 케이(K)-컬처 경험이 한국 의료서비스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략적으로 마케팅 대상을 한국 문화에 친근하며 접근성이 좋은 국가의 20·30대 여성 등으로 특정하고, 피부·성형 등 미용과 연관성이 높은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접목해 방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가칭) 케이(K)-뷰티&메디 페스타’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해외 마케팅 사업 대상국도 올해의 7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함께 한국을 더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준비함으로써 ‘케이(K)-의료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며, “문체부는 의료관광객들이 입국 후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전후 관광지 방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케이(K)-의료관광’이 되도록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09-22
  • 문화체육관광부, 청년세대의 참신함으로 관광두레 널리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7층 대강당에서 ‘2023년 관광두레 홍보단(두레미 친구들)’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한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 기념품,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9월 현재, 59개 기초지자체의 주민사업체 322개소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두레미 친구들’은 이러한 관광두레의 홍보단으로서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모집(8. 21.~9. 13.)을 통해 18개 팀, 36명을 선발했다. ‘두레미 친구들’은 청년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10월 31일까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홍보하고, 관련된 여행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2회째를 맞은 올해는 작년 5개 팀보다 많은 18개 팀을 선정해 전국 9개 권역 36개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두레미 친구들’은 학교 소재지와 희망 활동 지역, 관심 주민사업체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각각 자신들이 홍보할 주민사업체 2곳씩을 배정받게 된다. 참가팀들은 약 한 달간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릴 다양한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한다. ‘두레미 친구들’ 활동이 끝나는 11월 초에는 팀별 홍보 결과물을 바탕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성과발표회에서 최종 우수 7개 팀을 선정해 별도로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사업체가 ‘두레미 친구들’이 제작한 홍보콘텐츠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청년들이 ‘두레미 친구들’ 현장 경험을 통해 향후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양질의 지역 관광콘텐츠를 청년들의 우수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등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09-22
  •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외국인이 만든 ‘자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문화’ 영상 시상
    ‘케이(K)-컬처로 놀자’ 공모전 포스터[동국일보]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은 국제방송교류재단(대표 주동원)과 함께 9월 23일 오후 2시, 클럽 지(G)1(서울 마포구)에서 ‘케이(K)-컬처로 놀자’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 7점에 대한 상을 수여한다. ‘케이(K)-컬처로 놀자’는 주한 외국인이 ‘자국에 소개하고 싶은 한국문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는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특정 소재에 국한하지 않고 자국의 친구, 가족, 이웃들에게 가장 알리고 싶은 한국에 관한 내용을 스스로 발굴해 다양한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동영상은 자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확산할 수 있도록 자국어와 한국어를 병행해 제작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과 전문 창작자 분야로 나눠 총 91개 팀 111점을 접수한 가운데 본선 진출작 81점을 선정해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유튜브의 ‘케이(K)-컬처로 놀자’ 채널과 코리아넷 채널을 통해 공개심사를 진행했다. 본선 진출작에는 ▴한국의 폐교 활용법, ▴한국의 독특한 찜질방 문화, ▴한복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 ▴산이 없는 나라 출신 외국인이 북한산에 처음 가 본 반응 등 차별화된 소재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개심사 과정에서 각 영상이 얻은 ‘조회 수’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 7점을 발표한다. 통합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6백만 원을, 분야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해문홍 원장상과 상금(일반 참가자 3백만 원, 전문 창작자 5백만 원)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본선 진출자 약 80명이 케이팝 댄스 등 공연을 즐기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달고나 뽑기, 딱지치기 등의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파티 형식으로 진행한다. 모든 출품작은 ‘케이(K)-컬처로 놀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해문홍은 이를 재외한국문화원 등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 시 활용할 예정이다. 해문홍 김재현 해외문화홍보기획관은 “‘케이(K)-컬처로 놀자’를 통해 생산된 콘텐츠들이 참가자들의 모국에서 널리 확산하여 한국을 알리고 그 이해를 심화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09-22
  • 농림축산식품부, 이번 주말 나들이는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로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포스터[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20년 만에 국민에게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하늘바라기길 인근에서 9월 22일 오후부터 24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팔도 농축수산물 판매관, 광장시장 먹거리 판매 및 농축수산물 시식관, 어린이와 함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구역으로 구성·운영되며, 전국 농·수협, 광장시장 상인, 동반성장위원회와 상생대기업(현대자동차, 스타벅스, 우아한형제들) 등이 참여한다. 팔도 농축수산물 판매관에서는 추석 성수품, 제수용품 중심으로 우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6개 권역별로 농축산물 2품목, 수산물 1품목씩 대표 상품을 지정하여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택배 서비스와 함께 용산 인근 주민 대상 당일배송 서비스(6시 이후 배송 시작)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이 장보기 중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면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 광장시장의 먹거리 장터 및 농축산물 시식관도 운영한다. 광장시장 상인들을 초청하여 빈대떡, 닭강정, 떡볶이, 호두강정, 도라강정(오란다) 등 광장시장의 대표 음식을 판매하며, 더불어 신선한 과일과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등 다양한 농수산물 시식 기회도 제공한다. 장터 기간 중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는 팔도장터를 방문한 어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구역도 운영한다. 추석을 맞이하여 윷놀이, 투호, 떡메치기 체험 등 전통놀이 및 보름달, 홍시, 호랑이 등 모양의 페이스페인팅, 가루쌀 쿠키 만들기, 반려견 훈련 등 어린이가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은 물론 풍선 아트로 만든 캐릭터, 솜사탕 등 선물까지 어린이들이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중소기업간 상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상생체험(사(社)소(小)한 동행) 부스도 운영한다. 장터 방문객은 스타벅스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옥천 단호박 라떼’, 현대자동차가 지원한 푸드트럭에서 경동시장 청년상인이 개발한 닭요리(알품닭) 등을 맛볼 수 있고,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플랫폼 내 ‘전국별미’ 서비스를 활용하여 판매중인 ‘백년가게 및 로컬크리에이터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당초 용산어린이정원 방문을 위해서는 6일 전 사전예약이 필요했지만, 장터 운영 기간 중 장터 방문객은 사전 예약 절차 없이 간단한 소지품 검사 이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때 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주출입구와 이촌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통로를 통해서 입장이 가능하며,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결되는 부출입구를 통한 입장은 제한된다. 사전 예약을 통한 어린이정원 방문객의 경우 주출입구와 부출입구로만 입장이 가능한 점에 대해 현장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별도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장터 운영 기간 중에는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출입구에서부터 장터까지 별도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 문화
    2023-09-21
  • 문화재청, '고려도경' 속 그림 연구 위해 전문가들 모인다
    ‘선화봉사 고려도경 900년’ 국제학술대회[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9월 22일 오전 9시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대연회장)에서 '선화봉사 고려도경 900년(宣和奉使高麗圖經 900年, 이하 고려도경)'이라는 주제로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양문화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이다. 이번에는 송나라 사신단 서긍(徐兢) 일행의 고려 방문 900년을 맞아 『고려도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고려도경』은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이 1123년(고려 인종 1) 휘종(徽宗, 1082~1135)의 명을 받고 고려에 한 달 남짓 머무르다 귀국한 후 이듬해에 고려 문화에 대해 글과 그림으로 저술한 여행 보고서이다. 송나라 사신의 눈에 비친 그 당시의 고려 개경과 풍속, 물건 등을 폭넓게 기록하고 있어 고려 시대 연구에 매우 중요한 사료지만, 현재는 그림(도圖) 부분은 전해지지 않고, 글(경經) 부분만 남아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전해지지 않는 『고려도경』 책 속의 그림 부분을 다양한 시각에서 상상해보고 해석하며 해양사적 의미를 고찰해보기 위하여 고려도경의 내용에 한정하지 않고, 총 8개의 다양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강봉룡 목포대 교수가 ‘1123년 송(宋)의 (봉사고려 사신단)奉使高麗 使臣團 파견의 실상과 의의-‘대고려 거대 외교프로젝트’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주제 발표는 ▲ How Reliable is the Gaoli Tujing?(SEA ANDREC VERMEERSCH 셈 베르메르스, 서울대) ▲ 도쿄대학 소장 ‘당선지도(唐船之図)’를 통해 본 신주(神舟)의 선형과 구조(문경호, 공주대) ▲ 공교(工巧)한 고려 기명(器皿)과 『고려도경』(박지영, 국립무형유산원) ▲ 『고려도경』에 기록된 신주(神舟)·객주(客舟)의 크기와 의미(이종봉, 부산대 ) ▲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철필등사본(鐵筆謄寫本) 『고려도경』의 의의(강민경, 국립제주박물관) ▲ 일본의 『선화봉사고려도경』 연구와 유라시아적 관점에서 본 전망(四日市 康博 요카이치 야스히로, 릿쿄대) ▲ 『고려도경』에 나타난 군산도 송사신 영접 공간구조(진호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선화봉사 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의 대만 연구 현황과 성찰(陳玉秀 위슈천, 중화민국 국립고궁박물원) 순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발표마다 10분 내외의 개별 토론도 진행된다. 주제발표와 개별토론이 끝나면 박종기 국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참가자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발표자료집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다양한 분야와 연구협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해양문화유산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술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 문화
    2023-09-21
  • 문화재청, 가을 정취 가득한 조선왕릉 숲길로 오세요
    숲길 상세 위치[동국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왕릉 숲길에서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한시 개방한다. 가을철을 맞아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 파주 삼릉 ‘영릉~순릉 작은 연못 숲길’, ▲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로 총 8개소로 전체길이는 16.82km다.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봄·가을철 기간을 정하여 조선왕릉 숲길을 일반에 공개해 왔으며 방문객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한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비 공사 중인 ▲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과 파주 삼릉 내 ‘공릉 능침 북측 구간(2km)’은 이번 개방에서 제외됐다. 이번 가을철 개방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길어진 추석 연휴에 많은 국민들이 조선왕릉 숲길을 향유할 수 있도록 9월 28일부터 조기 개방하며, 연휴기간 동안 궁·능·유적기관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숲길 개방 시간은 해당 조선왕릉의 관람 시간과 같으며 방문객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숲길 개방을 통해 방문객들이 조선왕릉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개별 왕릉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문화
    • 여행
    2023-09-21
  • 문화재청,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 2025년 본격 가동
    문화재청 [동국일보]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양질의 대국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가유산 행정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운영하는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04년부터 운영되어온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은 문화재청, 지자체, 수리기술자, 지표·발굴기관 등 국가유산 분야 1,400여 개 기관의 1만 5,000여명과 일반 국민이 이용하고 있다. 지정, 보수정비, 지표발굴, 현상변경 등 24개 국가유산 보존관리 업무의 전자행정 처리가 이뤄지며 총 5,890만 여건의 이력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과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정책 환경에 맞춰 기존의 전자행정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활용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재청의 정보화 전략계획(ISP)’을 수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3월부터 문화재청 각 부서와 지방자치단체의 변화된 업무현황과 요구사항 등을 분석했다.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은 이달부터 구축에 들어가 2024년 말까지 약 1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국가유산 행정을 통합관리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요 구축 내용은 ▲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행정의 전 과정(지정·해제, 보존·관리, 활용 및 정보 제공, 국고보조사업, 보수정비, 현상변경, 정기조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개발행위 등)을 전산화·자료화(데이터화)하여 행정업무의 누락과 중복을 없애며, ▲ 수기업무를 최소화하여 사용자 중심의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협업기관과 민원인이 국가유산 관련 행정처리 과정에서 생산되는 자료(데이터)를 축적하고, 통계화하여 국가유산 정책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이 도입되면 지방자치단체의 국고보조사업 신청 및 관리, 발굴조사기관 및 동물보호단체 등 협업기관의 사업신청 및 허가과정 등 국가유산 관련 민원업무가 한층 간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행정시스템의 고도화, 그리고 선진화된 데이터의 통합관리를 통해 미래의 국가유산 보존·관리를 미리 준비해 나가는 ‘일 잘하는 문화재청’이 되도록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 문화
    2023-09-21
  • 문화체육관광부, ‘2023 문학주간’, 문학과 소리의 색다른 만남 선사
    ‘2023 문학주간’ 공식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주최하는 ‘2023 문학주간’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소리-채집’을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만나 문학을 청각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문학과 음악, 50여 개 주제별 프로그램 부산과 제주 등 전국에서 개최 ‘2023 문학주간’은 9월 20일(수)에 열리는 전야제 행사 ‘토크! 토크!(Talk! Talk!) 문학 에너지발전소’에 이어 9월 22일(금) 오후 7시에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특히, 개막공연 ‘주고 받는 소리’에서는 오랜 기간 서신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아온 시인 마종기와 가수 루시드 폴이 나이와 장르를 넘어 소통할 예정이다. 23일(토)부터는 ‘시들의 사운드트랙’, ‘내 소설의 테마곡’ 등 문학주간 기획위원들이 기획한 10여 개 프로그램을 대학로에서 진행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여 개 문학 프로그램은 대학로뿐 아니라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민음사, 다산북스 등 출판계와 협업해 작가가 참여하는 문학 강연과 ‘북 토크’도 기획해 진행한다. 신진작가의 ‘나의 첫 책 프로젝트’부터 ‘최인훈 작가 5주기 기념 포럼’까지 다양한 문학인들을 아우르며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26일(화) 오전 10시부터는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문학 분야 저작권·계약 상담 부스를 운영해 문학인의 권리 보장에도 힘쓴다. ‘시’의 시각화 기획전시, 체험 부스 운영 등 풍부한 행사 기획 이번 행사기간에 마로니에공원 지하 다목적홀에서는 허수경 시인 5주기 기념전시를 개최한다. 한글 활자 디자이너인 이용제 교수가 허수경 시선집 수록 작품을 타이포그래피로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하고, 24일(일) 오후 3시에는 ‘문자에 목소리를 더하다’를 통해 이용제 교수가 직접 창작 의도와 제작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마로니에 야외공원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해 타자기와 만년필 등을 활용해 문학 작품을 필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 이은복 예술정책관은 “‘문학주간’은 작가와 독자가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2016년 첫걸음을 뗀 이후 매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국내 대표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문학주간’ 참여자들이 문학을 더 가까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며 가을의 문턱에서 음악, 소리, 공간 등 여러 매개체를 통해 문학에 대한 애정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09-21
  • 문화체육관광부, '한산'의 대규모 해전 장면, 이제 전문 수상 스튜디오에서 촬영한다
    다목적 수상 스튜디오 외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월 21일 오후 3시 ‘스튜디오큐브(대전시 유성구)’에서 다목적 수상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엠(M)’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스튜디오 엠(M)’은 방송산업계의 요청이 많았던 수상 특수촬영을 위한 기반시설로서 2021년 10월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 올해 5월에 건축공사를 끝내고 8월 크로마키 스크린 설치 등 설비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수상과 일반세트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수조 길이 30미터와 폭 21미터 규모를 갖춘 시설이다. 영화 '한산'과 같이 대규모 해상 전투 장면 등이 등장하는 드라마와 영화도 이제 수상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이 가능해진다. 다목적 수상 스튜디오까지 갖추게 된 ‘스튜디오큐브’는 창·제작자가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작 기반시설이다. 지방에 소재해 입지적으로 불리함에도 최첨단 스튜디오와 부대시설을 갖춰 2017년 9월 개관 이래 매년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스튜디큐브’는 2022년 에미상 6관왕에 빛나는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미스터 션샤인', '킹덤 2' 등 세계적인 흥행 대작 등도 촬영한 장소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K)-콘텐츠의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개관식에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송병준 회장을 비롯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와 미래 한국방송산업의 주역이 될 영상대학원 전문인력들이 함께한 가운데 ‘스튜디오 엠(M)’의 첫 촬영작품인 드라마 '내가 사랑한 물고기'의 제작과정 영상(메이킹 필름)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스튜디오큐브’ 일반세트, 수상, 버추얼 촬영까지 모두 가능한 국내 유일 다목적 스튜디오 기대 아울러, 문체부와 콘진원은 많은 중소제작사가 ‘스튜디오큐브’ 내의 첨단 제작 기반시설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24년부터 ’25년까지 2개년에 걸쳐엘이디(LED) 월(Wall)과 인카메라 특수시각효과(VFX) 등을 갖춘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버추얼 스튜디오’가 완공되면 ‘스튜디오큐브’는 일반세트와 수상, 버추얼 촬영까지 모두 가능한 국내 유일의 다목적 스튜디오의 모습을 갖춰 케이(K)-콘텐츠 창작·확산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최첨단 기반시설을 통해 제작사들이 해외 현지촬영과 후반제작 등에 들이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 강수상 미디어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케이(K)-콘텐츠의 핵심인 방송영상콘텐츠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번에 개관한 수상 스튜디오와 ’25년에 완공될 ‘버추얼 스튜디오’와 같은 기반시설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해서 방송콘텐츠의 기획・개발부터 제작, 국내외 유통, 전문인력 양성의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09-21
  • 중소벤처기업부,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전통시장 17선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전통시장 17선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추석명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전통시장 17곳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정한 곳은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주변에 관광지와 시장 내 볼거리·먹거리·수산물이 유명한 곳이다. 우선,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전통시장 4곳으로 고복자연공원, 연기대처비 공원이 있는 ①「세종 세종전통시장」, 이효석 문학관을 볼 수 있는 ②「평창 봉평재래시장」, 순천만정원·낙안읍성마을·드라마촬영세트장 등이 있는 ③「순천아랫장」, 성산 일출봉·이중섭 미술관 등 관광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④「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다. 다음으로, 시장 내 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 4곳으로 원단·한복·의류 등 섬유관련 제품과 시장 골목골목 유명 맛집들이 가득한 ①「대구 서문시장」, 시장 바닥에 건물의 연도가 적혀 있어 시장의 역사를 구경할 수 있는 ②「광주 1913송정역시장」, ‘유명 만화 캐릭터’와 ‘작품’을 설치한 ③「부천 역곡상상시장」, 사라져가는 시골 대장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④「무주 반딧불시장」이다. 그리고, 먹거리가 유명한 전통시장 5곳으로 한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고 빈대떡으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 ①「서울 광장시장」, 콩을 이용하여 직접 만든 고소한 손두부·비지·콩국물이 유명한 ②「대전 한민시장」, 30년 전통 먹거리 골목에서 판매하는 칼국수와 돼지국밥이 유명한 ③「울산 신정상가시장」, 지역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해 만든 마늘 떡갈비·흑마늘 빵 등이 유명한 ④「단양 구경시장」, 칼제비·비빔 칼국수가 유명한 ⑤「창원 반송시장」이다. 마지막으로, 수산물이 유명한 전통시장 4곳으로 한국 전쟁부터 피난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있고, 생선·어패류·건어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①「부산 자갈치시장」, 서해안에서 갓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②「인천 석바위시장」, 서해안 수산물로 만든 젓갈이 유명한 ③「보령 중앙시장」, 포항의 명물인 과메기· 생선을 넣어 만든 구룡포식 국수를 맛볼 수 있는 ④「포항 구룡포시장」이다. 이영 장관은 “전통시장 주변에는 관광지도 많고, 시장내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을 것”이라면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의 정과 온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 문화
    2023-09-20
  • 문화재청, 경주 월성과 대릉원에서 펼쳐지는 신라 문화유산 축제
    문화재청[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월성과 대릉원 일원에서 '신라 마립간의 시간을 ‘탐(耽)’하다'라는 주제로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유산 축제 ‘빛의 궁궐 월성’과 ‘신라고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신라 마립간 시기에 만들어진 신라 왕궁 ‘월성’과 왕족과 귀족의 무덤인 ‘대릉원 일원’은 1,500여 년 전 신라의 현세(現世)와 내세(來世)의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장소로서, 이번 행사는 이곳에서 국민이 문화유산 체험과 탐방, 가을밤의 공연 행사 등에 참여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월성’에서는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 종이배에 소원을 적어 월성 해자에 띄우는 마립간에게 보내는 편지, ▲ 월성 발굴조사를 체험해보는 신라 월성을 만나다, ▲ ‘월성이랑’의 해설과 함께 월성 곳곳을 탐방하는 신라 월성을 거닐다, ▲ 고즈넉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월성의 밤을 밝힌 야간 산책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릉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신라고분문화축제’는 ▲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7.6.~9.11.)을 통해 선정된 7개 단체(대학생)가 직접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하는 문화유산 활용 체험, ▲ 쪽샘유적 발굴조사를 체험해보는 신라고분 발굴 체험, ▲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들으며 ‘쪽샘유적-쪽샘유적발굴관(쪽샘 44호분)-대릉원-천마총전시관’을 답사하는 신라고분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9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천마총과 쪽샘 44호분에서 환생한 신라 마립간과 공주가 시간을 초월해 지금의 월성으로 행차하여 시민들과 함께 가을밤의 공연을 즐기는 ▲ 신라 마립간의 환궁: 월성 행차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국악 브라스밴드 ‘시도’가 선두에 서고 마립간과 공주가 그 뒤를 따르는 모습으로 구성되며, 첨성대 일원에서 출발하여 계림을 지나 월성 안의 공연 무대로 이어진다. 이후 가수 송소희 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행사 기간 내에 ‘월성’과 ‘대릉원 일원’에 마련된 접수처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 공연 일정, 장소 등 상세 정보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신라의 역사적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뜻깊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 문화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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