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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전진숙 북구을 당선인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 것”
    전진숙 북구을 당선인[동국일보]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최종 당선됐다. 전 후보는 99,993표(72.11%)를 받아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총선에서 북구을은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후보자가 뛰는 지역구로서 관심을 모았다. 이는 전 당선인이 광주 북구에서 구의원, 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전 당선인은 당선 이후 “모두 북구 주민, 광주시민 덕분이다. 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고 유권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언제나 그랬듯 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진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일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전 당선인은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일자리가 넘쳐나는 관광 도시, 미래를 이끄는 첨단산업 도시, 흥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 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되면서 향후 호남을 이끌 민주당의 주요 인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당선인 역시 “더 좋은 북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주민의 명령 받들겠다”며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과 당당하게 맞서겠다. 무너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진숙 당선인은 광주에서 태어나 자란 광주 토박이로, 제6대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제7대 광주광역시의원을 거친 북구의 대표적 풀뿌리 정치인이다. 나아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 등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당선인이라는 평가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 정치
    • 국회
    2024-04-11

사회 검색결과

  • 산림청, 세계 유일 흰참꽃나무 거창 삼봉산에서 보전 전략 찾는다
    현장설명회_단체사진[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9일 삼봉산 흰참꽃나무 자생지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흰참꽃나무의 유전다양성 보전을 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흰참꽃나무(Rhododendron sohayakiense var. koreanum)는 진달래과(Ericaceae) 진달래속에 속하는 소관목으로 우리나라 남부 고산지역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산 정상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고산에서 서식하는 흰참꽃나무는 기후변화에 취약하여 산림청 적색목록의 준위협(Near Threatened, NT)* 등급으로 지정되어 보전이 시급히 필요한 수종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흰참꽃나무의 보전을 위해, 전국 8개 집단을 대상으로 11개의 DNA 마커를 이용하여 유전적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거창 삼봉산의 흰참꽃나무 자생지가 유전다양성과 서식지의 특성이 양호하고 독특한 유전구조로 되어 있어,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설명회에서 동국대학교 오충현 교수는 흰참꽃나무 자생지 특성 및 보전 가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 거창군청 관계자들도 함께하여 특산수종 흰참꽃나무 보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김준혁 임업연구사는 “기후변화나 사람의 인위적 간섭 등은 흰참꽃나무와 같은 특산수종의 멸종을 가속하므로, 보전 가치가 큰 최소집단을 선정하여 보호구역으로 우선 보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는 자생지 소실에 대비해 자생지 외에서 보전할 수 있는 전략 개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4-05-10
  • 국가보훈부, ‘한국 정부 지원’ 독일 최초의 6·25전쟁 참전기념물 제막
    8일 오후 독일 베를린 독일 적십자사 본부에서 강정애 장관이 6·25전쟁 참전기념물 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동국일보]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건립된 독일 최초의 6·25전쟁 참전기념 조형물이 베를린에 위치한 독일 적십자사 본부에서 8일 오후(현지시간) 제막됐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정부 대표로 제막식에 참석해 “독일의 6·25전쟁 참전기념 조형물은 대한민국과 독일을 잇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볼크마르 쇤(Dr. Volkmar Schön) 독일 적십자사 부총재와 크리스티안 로이터(Christian Reuter) 사무총장, 전쟁 당시 한국에 파견됐던 독일 의료지원단 가족, 임상범 주독일 한국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54년부터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전병원 시설과 인원을 파견한 독일(서독, 1954.5~1959.3, 연인원 117명의 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파견)은 지난 2018년 6․25전쟁 의료지원국에 포함됐으며, 22번째 참전국 지위를 인정받았다. 특히, 독일 적십자사가 설립한 부산 독일 적십자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진과 최신 의료시설로 약 5년간 30만 명에 가까운 유엔군 전상 환자와 국내 민간인 환자를 치료했으며, 한국인 간호사와 의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것에도 힘썼다. 이날 제막된 독일 참전기념 조형물은 이러한 독일 의료지원단의 희생·헌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현지 독일인들의 한국전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독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한국 정부의 예산(2억 1천만 원)으로 건립됐다. 그동안 독일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의료지원국 중 유일하게 참전기념 조형물이 없는 나라로, 이번에 제막된 조형물은 독일 의료진의 6·25전쟁 파견 70주년을 기념하여 건립된 첫 참전기념 시설이다. 세계 적십자의 날(5월 8일)에 맞춰 청동으로 건립된 조형물은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미술가인 강동환씨의 작품으로, 마을의 수호신인 한국의 장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일 적십자사의 의료지원 활동을 ‘전쟁과 치유’라는 주제로 제작했다. 조형물의 천하대장군 모습은 전쟁의 참상에 깜짝 놀란 ‘적십자 관계자’를, 지하 여장군은 ‘치유하는 간호사’를 표현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제막식 축사를 통해 “독일 의료진의 6·25전쟁 참전 70주년과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 독일 첫 한국전 참전기념물을 건립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 조형물은 6·25전쟁으로 고통받는 대한민국을 기꺼이 도왔던 독일 의료지원단의 따뜻한 인류애를 담아낸 만큼, 앞으로 대한민국과 독일을 잇는 가교이자 독일 의료지원단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애 장관은 특히 “대한민국은 6·25전쟁의 상흔을 치유해준 독일 의료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독일의 우호협력과 교류가 더욱 증진되어 양국의 우정을 후대로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정애 장관은 제막식에 앞서서는 볼크마르 쇤(Dr. Volkmar Schön) 부총재를 접견, 독일 최초의 6․25전쟁 참전기념물 건립에 함께 힘써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6․25전쟁 당시 전후 독일 현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료지원단 파견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독일 적십자병원의 6·25전쟁 활동상을 담은 책자를 전달했다. 볼크마르 쇤(Dr. Volkmar Schön) 부총재는 환영 인사를 통해 “독일 적십자사는 지금도 세계 여러 분쟁 지역에서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을 하고 있지만, 6·25전쟁에 의료진을 파견했던 사례는 독일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일이었다”며 “당시의 인연을 잊지 않고 기념조형물 제막, 유족을 대한민국에 초청하는 다양한 국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4-05-09
  • 중앙전파관리소, 공공안전 무선국 안전점검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5월부터 6월까지 봄철 산불예방과 여름철 홍수예방을 위해 공공안전 무선국의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산림청에서 운영중인 공공안전 무선국(전북 무주 적상산 소재)에 대한 안점검검을 5월 8일 실시했다. 봄철 산불은 이상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 등 산불 진화를 위해서는 원활한 통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통신시설에 대한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산림청에서 사용하는 무선국은 산불 예방, 감시, 진화 등 산림보호를 위해 직원 간 통신 중계 역할을 하는 유일한 교신 수단으로 무선국에 장애가 발생하면 통신 두절로 인한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통신 재난을 미연에 예방하고 최적의 통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국 허가사항 준수 및 무선설비 기술기준 적합 여부 검사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무선국 허가, 검사, 운영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여름철 홍수예방을 위해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수위・유량 측정, 측정데이터 전송 등에 사용하는 홍수 예・경보 무선국에 대해서도 6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공공안전 무선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은 “무선국 관리를 통해 최적의 전파통신상태를 유지하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규제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5-08
  •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한국 독립운동 도운 프랑스인 독립유공자 ‘루이 마랭(Louis Marin)’ 건국훈장 전수
    ‘루이 마랭(Louis Marin)’ 건국훈장 전수[동국일보] 프랑스를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프랑스의 유력한 정치가로 일제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운 유일한 프랑스인 독립운동가 ‘루이 마랭(Louis Marin)’의 건국훈장(2015년 애국장)을 전수했다.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출장단은 7일(화, 현지시간) 오전,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건국훈장 전수 행사를 갖고, 후손이 확인되지 않은 루이 마랭이 창립 구성원으로 활동했던 해외과학 아카데미(Academie des sciences D’ Outre-Mer) 루이 도미니씨(Louis Dominici) 회장에게 전수했다. 또한, 강정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루이 마랭의 고향인 포(Faulx)시의 부시장 카트린 르프룅(Catherine LEPRUN)에게는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2024년 6월의 독립운동가(루이 마랭) 선정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건국훈장 전수는 외교 독립운동의 사례 등 학술연구를 통한 학문적 토대 구축과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 사례를 재조명하는 등 지난 4월 30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보훈부와 외교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 계승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1905년부터 1952년까지 총 5회의 장관직과 12차례의 하원의원에 선출된 루이 마랭은 1921년 6월, 한민족의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파리에서 프랑스 지식인들로 구성된 한국친우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일본과 독일의 침략과 식민지배를 규탄하는 의회보고서를 11차례나 작성했고, 1919년 4월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주파리위원부를 설치하자 초기부터 적극 지원했다. 1945년 9월 25일, 프랑스에서 25년을 머물며 임시정부 특파원으로 활약했던 서영해(1995년 애국장)도 한국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후원해준 루이 마랭에게 “한국의 독립과 광복을 맞이해 한국 임시정부의 프랑스 대표인 저는 회장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회장님은 한국이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기에 처해있을 때,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한국을 도와주고 옹호한 프랑스의 고귀한 양심을 대표하는 분이셨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며 서신으로 깊은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전수된 건국훈장은 루이 마랭의 공훈을 프랑스에 널리 알리고 유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전시용으로 제작해 전달했으며, 해외과학 아카데미를 비롯한 포시(市) 등 프랑스 현지에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루이 마랭은 유력 정치가로서 프랑스와 많은 세계인에게 한국 독립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독립유공자”라며 “우리 정부는 루이 마랭이 대한민국과 프랑스, 양국 국민을 잇는 우호의 상징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을 도왔던 독립운동 사례를 잊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훈장 전수 행사를 마친 강정애 장관은 파리 샤토덩거리에 위치한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를 찾아 사적지 보존 실태 등을 점검하고 참배를 진행했다. 파리위원부는 1919년, 1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전후 질서를 재편하기 위해 열린 파리강화회의를 위해 김규식을 중심으로 조직됐으며, 선전 책자 발행과 국제회의 참가 등 조국 독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정애 장관은 또한, 이날 오후에는 프랑스의 보훈 담당 기관인 ‘참전용사 및 전쟁피해자 사무처(Office National des Combattants et des Victimes de Guerre, ONaCVG)’를 방문했다. 이 기관은 1차 대전 중 상이용사들의 재활교육을 위해 1916년 설립된 기구로,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 및 유족에 대한 보상과 지원제도에 대한 세부 설명을 듣는 등 프랑스의 선진 보훈 사례를 점검했다. 한편,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인 2023년 7월, 양국 간 보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랄프 몽클라르 장군 등 6·25전쟁에 대한 추모의 기억을 함께하고, 미래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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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
    • 복지
    2024-05-08
  •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6·25전쟁 참전비 제막,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추진’ 등 위해 프랑스·독일 출장길 올라
    국가보훈부[동국일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전쟁 참전국과의 국제보훈사업 교류·협력 강화를 비롯해 우리 정부가 지원한 독일 최초의 6·25전쟁 참전비 제막,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추진 등을 위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하는 출장길에 오른다. 강정애 장관은 5일 오전 출국한 뒤, 6일(월,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국전 참전비와 개선문 광장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꺼지지 않는 불꽃) 헌화·참배로 현지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프랑스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가족 초청 간담회를 가진 후 파리 앵발리드 보훈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지 의료·요양시스템을 확인하고, 앵발리드 내에 있는 6·25전쟁 참전 영웅 랄프 몽클라르(Ralph Monclar) 장군의 묘소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상원의원으로 국방·군사위원회 소속인 크리스티앙 깡봉(Christian Cambon) 의원을 만나 양국의 국제보훈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다음 날인 7일에는 주프랑스 대사관에서 프랑스 유일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프랑스 한국친우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독립을 적극 지지하고 후원했던 정치가 루이 마랭(Louis Marin, 2015년 애국장)에 대한 건국훈장 전수 행사를 갖는다. 건국훈장은 직계 후손이 없어 루이 마랭이 생전에 활동했던 해외과학 아카데미(Academie des sciences D’Outre-Mer)에 전달한다. 이후 강정애 장관은 독립운동 사적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를 방문한 뒤 프랑스의 보훈담당 기관인 참전용사 및 전쟁피해자 사무처를 찾아 프랑스의 선진 보훈 업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프랑스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이동한 강정애 장관은 8일, 우리 정부의 지원(2억 1천만원, 전액 국비지원)으로 건립된 독일 최초의 6·25전쟁 참전비 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독일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 시설과 인원을 파견한 의료지원국으로, 강 장관은 제막식에 앞서 볼크마르 쇤(Dr. Volkmar Schön) 독일 적십자 부총재를 만나 독일 적십자병원의 6·25전쟁 활동상을 담은 책자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9일 베를린 시내에서 독일 참전용사 유가족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가진 뒤, 10일엔 뮌휀 근교 그래펠핑(Gräfelfing)시에 있는 독립유공자 이의경(이미륵, 1990년 애족장) 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한다. 특히, 강정애 장관은 참배 후 페터 쾨슬러(Peter Köstler) 그래펠핑시 시장을 만나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의경 지사(1899~1950)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로 ‘이미륵’이란 필명으로 유명하다. 이의경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운동에 가담했고 같은 해 5월, 독립외교 활동을 위해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이 결성되자 편집부장으로 활동하다 발각되면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상하이로 망명하여 임시정부의 일을 도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프랑스와 독일은 6·25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뜨거운 인류애를 보여줬던 국가”라며 “이번 방문에서 양국 정부를 비롯한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보훈을 통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가 스며있는 프랑스 사적지 관리는 물론, 독일에 잠들어 계신 이의경 지사님께서 그리던 고국에서 영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4-05-07
  • [행정안전부]‘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는 전국 지자체 여성공직자 한 자리에!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신안군에서 여성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5회 여성리더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치인재원의 여성리더양성과정 역대 수료생 중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으로,전국 지자체의 팀장급 이상 여성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역량 강화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특히, 디지털화, 인구감소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방 시대 구현을 위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 특강과 현장소통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첫째 날에는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 특강을 통해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시대 이해, 공공분야 활용방안’(김용성 충남대 교수)와 ‘여성리더의 전지적 창의시점’(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대표)등 디지털 분야의 특강과 지역 활성화 현장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서는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의 업무 활용방안 사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자료의 시각화 사례 등을 통해 기존 사고방식의 전환과 소통․협력 리더십을 이해한다. 또한, 마을의 지붕과 도로,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 컬러마케팅으로 지역 명소가 된 ‘신안 퍼플섬’을 방문해 지방이 직면한 지역소멸 과제 해결을 위한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방안 등을 공유한다. ‘신안 퍼플섬’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TWTO)총회에서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21.12.)되어 국제기구가 인정한 지역마케팅 성공사례이다. 셋째 날에는 교육생들 간 분임별 토의를 통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지역 활성화 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으로 교육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자치인재원은 1994년부터 ‘여성리더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지방자치단체 여성관리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리더양성과정’은 국내 유일의 6급 여성공무원 대상 장기교육과정(10개월)으로, 지난해까지 총 1,486명(총 30기)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올해는 47명의 여성공무원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임상규 자치인재원장은 “교육생들이 지방시대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직급별, 업무별, 지역별 맞춤형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각 지자체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5-01
  • [농림축산식품부]한농대, 책임운영기관 6년 연속 우수평가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인사·조직·예산 등 운영에서 대폭적인 자율성을 갖는 기관을 말하며, 한농대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대학 중 유일하게 책임운영기관으로 2008년에 지정되어 매년 평가를 받고 있다. 한농대는 2019년 종합평가에서 A등급 도약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0년 최우수기관 S등급을 달성했으며 그 이후로 2024년까지 A등급을 지속적으로 획득해 6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평가대상 연도인 2023년 한농대 주요 성과로는 ▲ 사회통합전형 신설 등 맞춤형 입시전형 개편으로 4년 연속 하락하던 입시경쟁률 반등(2.99대 1), ▲ 농어업 인식과 대학 인지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홍보 추진으로 대학 인지도 상승(전년 대비 29.0%p 향상), ▲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2년 연속 전국 1위 수상 등이 있다. 정현출 총장은 “미래 농어업을 이끌어 갈 청년 리더를 양성하며,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29
  • [인사혁신처]인사규제 혁신으로 공직문화 개선, 전문인재 확충
    인사혁신처[동국일보] 정부 부처에 대한 인사규제 혁신으로 보다 유연하고 생산적인 공직문화가 조성되고, 국립병원 의사 등 전문분야 인재 확충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국립법무병원 정신과 의사도 2년 만에 약 50% 증가하는 등 수용자들의 치료환경이 개선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제1, 2차 인사규제 혁신 종합계획’으로 각 부처 채용, 승진, 전보 등 공직 인사 전반의 유연성 및 탄력성이 대폭 제고되면서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능동적‧생산적 근무여건이 조성되고, 국립병원 의사 등 전문분야 공무원 인력난이 완화된 한편, 국세청 등 실무직 공무원의 승진적체로 몸살을 앓던 기관에서는 근속승진이 확대되는 등 각 부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다. ‘제1, 2차 인사규제 혁신 종합계획’에 따라 지난 2년간 70개가 넘는 개선과제가 이행됐으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유연하고도 생산적인 공직문화 조성 개인별 연가, 유연근무 등 복무 관리에 있어서도 개인의 자율성을 확대해 보다 유연하고 생산적으로 근무 여건이 향상됐다. 사용 전 부서장 승인이 필요했던 연가와 유연근무를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계획한 경우라면 공무원 스스로 결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인사특례를 신설한 것이다. 이러한 제도개선은 수평과 공정‧자율 등을 중시하는 새천년세대(MZ) 성향과 부합함으로써 공직문화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연가나 유연근무가 악용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개인이 스스로 연가와 유연근무를 결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작년 한해(‘23.1.~12.) 동안 연가 자기결재 433건, 유연근무 자기결재 817건이 사용되는 등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연가와 유연근무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환경부의 경우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기결제 제도를 도입,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연가 자기결재 109건, 유연근무 자기결재 300건이 사용돼 능동적인 근무상황 조정이 가능해지고 연가 사용 장려 분위기가 형성되는 등 조직문화가 개선됐다. ◈ 전문분야 공무원 연봉 높아져 구인난 해소 인사처는 ‘제1, 2차 인사규제 혁신 종합계획’을 통해 우주‧항공 전문가, 국제통상‧국제법 전문 변호사, 의사 등 우수 민간인재 유치가 필요한 직위에 대해 민간 수준의 파격적 연봉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연봉 자율책정 상한을 폐지했다. 오는 5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소속 임기제공무원의 연봉을 예산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특별법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최근 진행되고 있는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 채용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립병원 및 국립법무병원(옛 치료감호소) 등 국가의료기관 의사 공무원도 이번 개선으로 인력난에 숨통이 트였다.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병원에 근무하는 의무직공무원 현원은 지난해 대비 약 20%(‘23.2월 기준 55명 → ’24년 현재 66명)로 증가했다.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의 경우에도 지난해 장기간 결원 상태였던 약물중독재활센터장 등을 채용하는 등 정신과 의사 현원이 2년 만에 약 50% 증가(‘21년 5.5명 → ’23년 8.5명)했다. 이로 인해 정신과 의사 1인당 환자 수가 무려 74명이나 감소(‘21년 170명 → ’23년 96명)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인사규제 혁신으로 임기제 의무직 공무원의 보수 수준이 상향 조정돼 소속 국립병원의 인력난이 완화됐다”며 “올해부터 연봉자율책정 범위의 상한이 폐지됨에 따라 국립병원 의사 인력이 추가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도 “국립법무병원은 국내 유일의 범법 정신질환자 수용전문 치료기관임에도 장기 의사 결원 문제가 심각했다“며 ”인사규제 혁신 이후 의사 결원율과 의사 1인당 환자 수가 감소하는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병원 운영 및 치료환경 개선에 가시적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 근속승진 확대로 실무직 공무원 사기 진작 국세청 등 실무직 공무원의 승진적체로 몸살을 앓던 기관에서는 근속승진 확대로 장기 재직한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 및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동안에는 근속승진을 위한 승진심사 대상 범위가 모든 부처에 일률 적용돼 하위직이 많은 부처는 승진적체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인사처는 지난해 근속승진 심사대상 범위를 각 부처가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인사특례를 신설, 특례기관의 경우 기존 심사대상 범위보다 더 많은 인원에 대해 승진심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과 고용부는 올해 인사특례를 활용해 기존 2배수에 해당하는 인원에 대해 근속승진 심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하위직 승진적체가 일부 완화되고 세무 업무 등을 담당하는 실무직의 사기가 진작돼 더 효과적인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개별 부처의 전보 권한 확대,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환경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는 의견(산업부), “부처 특성에 맞는 직위 운영이 용이해졌고 하위 직급에 대한 실질적 승진 기회가 확대되는 한편, 인사처 협의 등 행정업무가 간소화됐다”는 의견(외교부) 등도 있었다. 인사처는 이러한 공직 전반에 대한 성과와 각 부처의 호응에 힘입어 조만간 ‘제3차 인사규제 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인사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각 부처에 자율과 책임 기반 인사행정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민생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가 역량을 최대로 발휘해 긴밀히 대응해야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유연‧탄력적인 인사 운영이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사규제를 혁신해 국익과 국민 중심으로 행동하는 정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26
  • [질병관리청]신체활동 실천으로 마음 근육도 키우세요!
    코로나19 유행 전‧후 광역 시‧도별 현황[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봄철을 맞아 거리에는 활기가 넘치지만, 정신건강은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다며, 특히 우울증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당부하고자 지자체별 우울감 경험률 현황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우울감 경험률은 ’18년 5.0%로 최저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유행을 겪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3년 7.3%이었다. 감소 경향을 보이던 우울감 경험률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된 코로나19 유행 기간과 겹쳐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나빠진 정신건강이 일상 회복 이후에도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 또한 대도시의 우울감 경험률이 농어촌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도시와 농촌지역의 물리적 환경과 지역사회 교류 기회 등 여러 요인의 차이로 추정해 볼 수 있다. 특히, 평소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의 우울감 경험률은 6.9%로 그렇지 않은 사람(8.9%)보다 2.0%p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같은 맥락으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의 우울감 경험률도 6.7%로 그렇지 않은 사람(8.2%)보다 1.5%p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신체활동 실천과 정신건강이 영향 관계에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홀로 사는 사람의 우울감 경험률은 12.1%로, 2인 이상의 가족 단위에서 생활하는 사람(7.1%)보다 5.0%p 높았으며, 배우자가 없는 사람의 우울감 경험률도 9.8%로 배우자가 있는 사람(6.6%)보다 3.2%p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인 가구와 배우자가 부재한 상황의 고립감이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우울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간의 상호 관련성을 보정 하여 분석(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한 결과 ▲여성(1.6배) ▲경제활동 안 하는 경우(1.5배) ▲가구 소득 200만원 미만(1.6배, 500만원 이상군 대비) ▲배우자가 없는 경우(1.4배) ▲주관적 건강을 나쁘게 인지한 경우(2.8배)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경우 (5.7배)에서 우울감 경험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시‧도별 우울감 경험률은 코로나 유행 이전인 ’19년 5.5%에 비해 ’23년 7.3%로 1.8%p 증가했고, 17개 시‧도 중 코로나 이전인 ’19년 대비 5년간 우울감 경험률이 감소한 시·도는 인천(1.1%p↓)이 유일했으며, 그 외 16개 시·도는 모두 우울감 경험률이 증가했고, 세종(3.9%p↑), 대전(3.7%p↑), 울산(3.2%p↑) 순으로 증가했다. 258개 시‧군·구 중 코로나 이전인 ’19년 대비 5년간 우울감 경험률이 감소한 시·군·구는 59개 지역으로 광주 남구(6.6%p↓), 전남 장성군(6.4%p↓), 인천 미추홀구(4.8%p↓)순으로 감소율이 높았으며, 증가한 시·군·구는 199개 지역으로 부산 북구(9.4%p↑), 전북 장수군(8.8%p↑), 전남 진도군(8.4%p↑)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우울증은 방치될 경우 자살 등 심각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 사람들과 어울리기, 금주, 건강한 식습관과 수면습관 유지 등 건강한 생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4-25
  • [산림청]소나무 살리는 재선충병 나무주사, 안심하셔도 됩니다!
    소나무 지키는 예방나무주사[동국일보]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사용되는 나무주사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제라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는 약효와 독성 등을 시험해 안전하다고 인정된 농약에 해당하며 사과, 오이 등 여러 농작물 병해충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제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홧가루도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송홧가루의 크기는 42~81㎛이기 때문에 폐까지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설령 인체에 흡수되더라도 그 양이 적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송홧가루 약제 잔류 흡입량은 성인 남성(70kg) 기준으로 볼 때 1일 섭취 허용량(ADI)의 1백만분의 1의 이하 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소나무가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충해병이며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나무주사가 유일하다.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일괄적인 항공방제가 아닌 정밀드론 방제를 시행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매개충 기생천적을 방제에 이용하는 방법과 재선충병을 이겨내는 내병성 품종연구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제법을 연구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켜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라며 “국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4-04-25
  • [국방부]'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국방부 참가
    국방부[동국일보] 국방부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조달청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 부처·청과 우수·혁신제품 및 기술인증제품 기업 등 6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다. 국방부는 군의 우수한 구매력과 다양한 시범사용 환경을 보유한 공공조달 기관이며, 2022년에 조달청과 업무협약1)을 체결하고 군수품의 품질 향상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협업해왔다.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국방부-조달청 간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대내외에 국방부의 ‘군수품 상용화’ 정책과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이하 군사용 적합제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국방부는 ‘정책 홍보 부스’와 ‘군사용 적합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군수품 상용화 정책의 ▲목적, ▲추진 성과, ▲대표적인 상용화 사례와 군에서 ▲‘군사용 적합’ 평가를 받은 제품 중 10개2)를 홍보, 전시한다. 군수품 상용화는 군에 민간의 우수제품 도입을 확대함으로써 군수품 품질개선, 전투 준비태세 향상, 장병 만족도 제고를 추진하는 정책이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기존 군수품에 비해 기동성능과 안전성 등이 우수하여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뉴 렉스턴 칸 복륜 카고’, 솔벤트 같은 유해물질을 사용한 부품 세척에서 벗어나 장병의 건강과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고압부품세척기’ 등이 있다.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국방부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우수제품 보유기업과 국내외 공공조달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군수품 상용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의 우수한 상용품의 군 내 도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며, 이는 군과 민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16
  • [산림청]광릉숲, 신록(新綠)으로 봄의 중심에 서다
    광릉숲[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수도권의 유일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 신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신록(新綠)”이란 나무에 새싹이 돋아나 숲이 전반적으로 연한 초록빛으로 물드는 현상으로, 숲이 봄의 한가운데 있음을 상징한다. 신록은 숲의 식생활력지수(EVI: Enhanced Vegetation Index)를 통해 측정할 수 있으며, 식생 활력의 일 변화량이 가장 최대치를 보이는 시기로 정의된다. 보통 5월을 신록의 계절로 부르지만, 실제 숲의 신록은 4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릉숲은 대개 4월 초부터 관찰되기 시작, 중하순경에 한창을 이루는데, 올해 신록 시기도 예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식물의 잎과 꽃이 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경관 수준에서 관찰한 광릉숲의 신록 발생 시기에 관한 추세는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0년간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평균 1.1일 늦춰졌으나 해마다 일별 차이의 변동 수준으로 의미있는 변화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국립수목원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신록(新綠)은 봄의 중심에서 숲이 가장 활기찬 생명력을 발휘하는 시기로,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완충력과 생태계의 안정성을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라며 “우리나라 최고의 성숙림인 광릉숲의 신록 발생 시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주말 국립수목원을 방문하여 광릉숲의 신록(新綠)을 직접 느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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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해양경찰청, 현재 & 미래 해양산업을 한눈에 『2024 국제 해양·안전대전』 개최
    2024 국제 해양ㆍ안전대전 포스터[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수도권 대표 해양특화 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해양·안전대전』은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한 전시회로써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며, 30여 개 정부 기관과 해양 관계 협ㆍ단체가 후원한다. 또한, 2013년 첫 회부터 매회 지속 성장을 통해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1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전회(2022년)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 박람회는 전회보다 더욱 다양한 행사를 동시 개최하여 참가기업과 구매자, 참관 관람객 등 만족도와 실효성을 제고 할 계획이다. 올해『국제 해양·안전대전』은 조선, 항공, 안전·레저, 항해통신장비, 특수장비, 해양환경, 중소조선·워크보트, 미래관 등 8개 주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대·중형 조선소 및 첨단 해양장비 관련 산ㆍ학ㆍ연 등 유관 기업ㆍ협단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해양ž조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 참가기업에게 해외 해양치안기관과 수출상담회를 비롯하여 조선소 구매담당자들과 장비구매상담반, 국가연구개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연구·개발상담반 운영 등 확대하여, 참여기업들의 전시품목 판로 개척 확산에 앞장서며, 수도권 유일의 해양⸱안전분야의 특화된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참관 국민 대상으로 해양안전 문제 맞추기, 취업설명회, 해양경찰 제복 및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 활동이 제공되며, 함정·항공기술발전 회의 등 다양한 학술대회 및 토론 등을 통해 해양 관련 종사자들 간 기술정보 교류의 공간도 마련된다. 해양경찰 서정원 장비기획과장은 “이번 행사가 대내외적으로 해양안전의식 고취와 해양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4-04-15
  • 산림청,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분야 A등급 획득
    산림청[동국일보] 산림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개인정보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산림청은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S 등급을 획득한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어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개인정보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이번 진단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검증 기준이 대폭 강화됐으며 정성지표 비중이 20%에서 40%로 확대됐다. 산림청은 22년 대비 등급이 상향된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 도입에 대비해 개인정보 관련 지침 9종을 개정하고 선제적 예방·보호대책 수립하는 등 관리적ㆍ기술적 보호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과장은 “휴양림 예약결제 및 등산로 정보 제공 시 수집되는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리해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15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의 간척 역사와 문화, 국민과 함께 만들어요~
    소장품 공개구입 공고문[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에서 간척 관련 소장품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입할 소장품의 주제는 새만금뿐 아니라 국내·외를 망라한 간척지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에 초점을 맞춘다. 구입 대상은 ▲간척·수리 사업 관련 계획서(도), 사진, 기념품, 장비, ▲간척지 관련 지도, 해도, 조석표, ▲일제강점기 농업 정책·회사 관련 문헌, 사진 등 새만금 및 간척지 관련 역사·문화·생활 자료이다. 특히, 특별전시 개최를 위해 국내·외 간척지 배경 및 간척을 소재로 한 문학서 및 작가와 관련한 자료(원고, 사진, 기타 물품 등)를 구입할 예정이다. 소장품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 서식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구입될 소장품은 소장품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출처나 소장자와의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문화재보호법에 위배되는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지난해 개관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간척박물관으로써 다양한 체험·교육 행사와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새만금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면서, ”소중한 새만금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시와 연구 자료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유물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11

경제 검색결과

  •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분야 청년·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투자 확대 개선방안[동국일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자율주행 농기계 장비(키트) 개발 기업 ‘긴트(GINT)’의 ‘플루바웨이’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농기계 홍보 공간을 시찰하고, 농식품 투자 기금(펀드)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한 청년기업 3개사(긴트, 농업회사법인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과 함께 청년·초기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방문한 긴트는 농기계용 자율주행 키트를 개발·보급하는 기업으로, 수동조작 농기계에 키트를 부착하여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인도네시아 정부와 농업용 자율주행 장비 확산·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등 농식품 정책 펀드의 대표적인 투자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송 장관은 현장 시찰 후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긴트를 비롯,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 정책 펀드 투자유치에 성공한 청년기업 대표, 투자업계 관계자(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 엑셀러레이터협회) 등과 농식품분야 청년·초기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청년·초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정책 펀드를 확대·체계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존 청년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식품 정책 펀드가 ‘영파머스펀드’로 유일하여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9월까지 성장단계별 전용 펀드를 신설하고 펀드 규모도 대폭 확대(’23년 152억원 → ’24년 470)하는 등 청년기업의 성장 전(全)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펀드 운용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초기기업 발굴·육성에 강점을 지닌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AC)가 농식품 펀드(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률(「농식품투자조합법」) 개정을 추진하여 농식품 초기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지난 2월 간담회(달롤컴퍼니 방문)를 비롯하여 현장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혁신동력인 청년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라면서, “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농식품 산업에 도전하는 청년·초기기업들이 더 많이 투자받고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국민께 사랑받는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5-08
  • 외교부, 광화문광장에서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를 느껴보세요
    FEALAC 25주년 기념 특별전 포스터[동국일보]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場)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우리나라 포함 3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25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우리 국민이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FEALAC 소개 및 우리나라의 FEALAC 관련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및 FEALAC 회원국을 테마로 한 포토부스가 설치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5.14.(화)에는 커피차 이벤트, 5.15.(수)에는 버스킹 공연, 5.16.(목)에는 퀴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팬시우드 열쇠고리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출범한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협의체로, 현재 36개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상설사무국이 없는 FEALAC의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FEALAC 사이버사무국을 유치해 2011년부터 운영하는 등 지역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교부 한병진 중남미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중남미지역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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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먼 우주의 이야기, 과학 공연으로 즐기자
    2024 돔 콘서트‘보이저의 꿈’홍보 포스터[동국일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오늘 5월 5일을 시작으로 2024 돔 콘서트 ‘보이저의 꿈’ 4부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돔 콘서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시의성 있는 주제를 마술, 강연,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4회의 공연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것이 큰 특징이다. 보이저 호는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인공 물체이지만, 최근 연료가 고갈되어 수명을 다해가고 있다. 먼 우주에서 지구를 그리는 향수와 꿈에 대한 서사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5월 5일에는 ‘우주에서 그리는 지구’를 주제로 보이저호가 지구를 떠나 우주를 여행하며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과학 마술 공연으로 풀어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브랜드텔링이 특기인 이준형 마술사는 우주의 신비로운 느낌을 전하며 4부작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6월 30일에는 소행성의 날에 맞춰 ‘태양계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소행성과 혜성에 대한 강연회가 진행된다. 소행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과거 드라마에서 나왔던 혜성을 이용한 행성 간 이동에 대한 이야기도 전달한다. 8월 10일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섬광’을 주제로 유성우와 천체 관측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로 엮는다. 출연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여러 지역의 밤하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2일 저녁에 운영 예정인 페르세우스 특별관측회의 전야제로서 한여름밤 우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10월 5일에는 SF 축제와 연계하여 ‘지구에서 꿈꾸는 우주’를 주제로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김길려 감독이 이끄는 숲아트 공연팀이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작·편곡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돔 영상과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4부작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형주 관장은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과학문화 공연으로 관람객의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돔 콘서트 ‘보이저의 꿈’ 예약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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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해양수산부]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조감도[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신설사업을 민간자본을 활용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4월 30일(화) (가칭)부산신항양곡터미널(주)(케이씨티시 등 2개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양곡부두 신설사업은 부산북항 2단계 재개발로 인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부두를 폐쇄하고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서측에 새로운 부두를 신설 이전하는 사업이다. 부산항 신항에 양곡부두가 들어서면 현재 연간 저장능력인 130만 톤보다 40% 이상 크게 향상된 185만 톤의 저장능력을 갖추게 되어, 부산항 신항이 영남지역의 유일한 밀 수입 항만으로서 이 지역의 곡물수급 및 가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15일 해양수산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양곡부두 신설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시협약(안)이 의결됐고, 이번 (가칭)부산신항양곡터미널(주)과의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2027년 9월경 부두를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올해 상반기 중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해양수산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양곡부두 신설사업은 2013년 부산 신항 2-4단계 이후 10여 년 만에 진행되는 항만분야 민간투자사업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양곡부두 이전을 시작으로 부산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4-29
  • [문화체육관광부]매력 있는 특화 관광자원 개발해 지역관광 되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 등 지자체 총 3곳을 선정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되어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핵심사업’(핵심 관광자원 활용), ‘연계·협력사업’(핵심사업과 연계·추진 가능한 관광 연관 사업), ‘관리운영사업’(지역 주민협력체계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처음 2곳(서천군, 합천군)을 시작으로 2020년에 8곳(수원시, 아산시, 제천시, 사천시, 포항시, 강진군, 정선군, 남원시), 2021년에 5곳(삼척시, 단양군, 진안군, 영주시, 남해군) 등 총 15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2028년까지 5년 동안 60억 원 범위 안에서 국비를 지원받는다.(지방비 1:1 분담, 총사업비 120억 원 내외) 지역만의 특화된 관광자원 경쟁력과 신규 관광수요 창출 가능성 등 평가 문체부는 공모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관광, 건축·디자인, 지역·도시계획,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8명)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계획의 타당성(경쟁력)과 추진체계의 적절성, 기대효과(관광수요 창출), 지속가능성 등 공모기준에 따라 서면 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해 총 9개 시도 신청사업 중 최종 3곳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자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월군(강원특별자치도)은 ‘799 영월 활력! 스파클링 봉래’를 주제로 영월 동강, 별마로천문대, 봉래산을 활용한 체험행사와 공연·축제 개발, 별마로천문대 모노레일 입구에 동강 시장 조성, 별마로천문대 관광명소로 만들기, 동강 잇기 프로그램 개발 등 주야간 관광상품을 개발해 영월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임실군(전북특별자치도)은 ‘얼라이브 치즈 월드 인(Alive Cheese World in) 임실’을 주제로 기존 국내 유일의 치즈테마파크를 활용한 치즈 축제·체험·상설공연, 치즈팜 어드벤처 스토리 동선 구축, 치즈 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 치즈 스테이 조성, 치즈 빌리지 활성화, 치즈 칼리지 운영, 치즈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전북의 핵심 관광지로 재도약할 계획이다. 영양군(경상북도)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활용해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 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 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세계인 대상 밤하늘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별의별 자연학교 운영, 야외 축제 개최, 활동가 창작공간 프로그램 운영 등 친자연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세부 기본계획 수립부터 사업 완료까지 중앙과 지역이 협력체계 구축, 지역 관광생태계가 뿌리내리도록 종합 지원, 인구감소 지역의 활력 제고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주도로 추진하되, 세부적인 기본계획의 수립부터 사업 완료까지 문체부와 컨설팅 기관이 협력해 단계별로 지원한다. 1차연도인 올해는 지역별로 세부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내용과 사업 규모를 검토해 확정한다. 선정된 지역과 문체부, 컨설팅 기관 등 관계자들이 사업추진 방향과 계획, 일정 등을 공유하는 공동연수를 진행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지원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 사업은 지역의 특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 관광콘텐츠 프로그램을 결합하고 주민역량도 강화해 지역의 관광생태계가 뿌리내리도록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모두 인구감소지역으로 관광을 활용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관심이 크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16

국제 검색결과

  • 외교부 장관 특사단, 브루나이 방문
    총리실 차관 면담[동국일보] 외교부 장관 특사로 동티모르에 이어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을 방문중(5.7.-5.9.)인 서정인 前 주아세안 대사와 김형준 강원대학교 교수는 5월 8일 브루나이 외교부 차관 및 총리실 차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한-브루나이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은 5월 8일 '노르하시마(Norhashimah)'브루나이 외교부 정무·국제기구 담당차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올해 한-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략적 협력 수요 발굴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연내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수교 이래 꾸준히 지속해온 양국간 협력이 최근 ▴ICT‧디지털,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식량안보·환경·기후변화 등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브루나이 측은 아세안 및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 증액을 통한 우리 정부의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특사단은 '파리다(Farida)'총리실 에너지 담당 차관 및 '자임(Za’iem)' 브루나이 기후변화사무국장과 면담했다. 양측은 역내 기후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관계부처간 협력 MOU 체결을 추진하는 한편, 브루나이에 설립 예정인 아세안 기후변화센터(ACCC) 및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PARMA)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협력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특사단은 우리 정부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추진중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에 대한 브루나이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양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브루나이측은 북한의 비핵화와 자유로운 한반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했다. 특사단은 이 밖에도 브루나이의 유일한 싱크탱크인 전략정책연구소(CSPS)를 방문하여 우리 정부의 KASI 및 올해 아세안과의 CSP 수립 계획을 소개하고, 양국간 싱크탱크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 국제
    2024-05-09
  • 신원식 국방부장관 호주 함대사령부 방문, 한국 호위함 세일즈에 나서
    국방부[동국일보]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5월 2일 오후, 호주 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호주 함대사령부는 시드니에 위치한 동부기지와 퍼스에 위치한 서부기지를 모항으로 하며, 함대사령부는 동부기지에 위치해 있다. 호주 함대사령부 동부기지는 한국 해군 마라도함이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가차 작년 7월 기항했고, 한산도함이 순항훈련차 작년 12월 기항하는 등 한‧호주 해군 간 교류‧협력의 최일선 기지이다.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함대사령부 부사령관 레가트(Ray Leggatt) 해군 준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인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호주 해군의 역할 등에 대해 청취했다.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해군이 인도 태평양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협력과 훈련, 활동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레가트 부사령관은 한·호주 양국이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와 자유‧평화‧번영의 인도 태평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과 관련하여, 이번 호주 방문 기간 중 한・호 국방장관회담, 한・호 외교・국방 2+2 회의 및 오늘 호주 함대사령부 방문 등을 통해 리차드 말스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비롯한 호주 국방부 관계자와 함대사 고위 간부들에게 우리 조선업체의 함정 건조능력에 대해 적극 설명함으로써 호주측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우리 한국 호위함이 경쟁국 대비 갖고 있는 현저한 장점을 다섯 가지로 꼽았다. 첫째, 한국 호위함은 대잠, 대공, 대함, 대지 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AESA 레이더를 탑재하여 우수한 실시간 표적획득능력을 갖추는 등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신 장관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국의 업체가 이미 필리핀과 태국에 동일한 함정을 수출한 경험이 있고, 현재 한국군이 다수 함정을 실제 운용하고 있어 성능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밝혔다. 셋째, 한국은 2029년까지 호주가 희망하는 호위함 3척을 모두 기한 내에 납품할 수 있는 건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째, 한국 호위함이 선정되면 후속 군수지원, 작전운용 노하우 전수, 교육훈련 지원 등이 가용하고 한-호주간의 연합훈련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을 들었다. 다섯째, 한국 조선업체는 향후 현지 건조를 적극 지원하고 적극적 기술 이전을 할 의사와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의 첫날 ( 4. 30. ) 만찬 자리에서 ‘거북선 모형’을 공식 기념품으로 선물하며, “거북선은 한국이 독자 기술로 만들어 세계 해전사에 한 획을 그은 획기적인 군함”이라며 한국 조선기술의 오랜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 국제
    2024-05-03
  • [농림축산식품부]식량위기국 난민, 취약계층 등에 대한민국 쌀 10만톤이 지원된다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7일 전북 군산항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 2배 확대 첫해를 기념하는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항식은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식량원조 물량을 올해부터 두 배로 확대(5만톤 → 10만톤)하고, 지원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 지원하는 첫해를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유엔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하여 매년 5만 톤의 쌀을 아프리카 등 5개국에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라오스를 제외하고 아프리카 5개국과 방글라데시, 아프카니스탄을 추가하여 11개국에 3개월 간 약 260만명의 난민, 기아 등 영양결핍 상태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인 쌀 10만톤을 지원한다. 이번 군산항에 선적된 15천톤의 쌀은 5월 3일 방글라데시로 출항하여 8월부터 콕스바자르 및 바샨지역 로힝야 난민(116만명)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목포, 울산, 부산신항에서도 85천톤의 쌀이 6월말까지 출항하여 11개국에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쌀 생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는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송미령 장관은 “우리나라는 반세기만에 식량원조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로 식량원조 뿐만 아니라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도 지속 확대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제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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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U-17 대표팀, 인니에 12-0 대승... 12일 필리핀전서 4강 노려
    사진 = 인도네시아전에서 혼자 4골을 기록한 원주은(10번)의 모습.아시아축구연맹 제공[동국일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 여자 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캅텐 이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원주은(울산현대고)이 혼자 4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폭발하며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이겼다. 지난 6일 북한과의 1차전에서 0-7 대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패를 거두며 승점 3점을 기록했다. 같은 조의 앞선 경기에서는 북한이 필리핀에 6-0 대승을 거두며 2승(승점 6점)으로 조 선두로 나섰다. 한국과 필리핀이 나란히 1승 1패(승점 3점)로 북한을 뒤따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2패로 최하위다. 한국은 오는 12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4강행 여부를 확정한다. 만약 조 2위로 4강에 오르면 일본, 호주, 중국 등이 속해있는 B조 1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북한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 직전에 합류해 곧바로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가 이번에는 벤치에서 출발한 점이 눈에 띈다. 최전방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 원주은,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지애(화천정보고)-노시은-이하은-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소나기 슈팅을 이어간 한국은 전반에만 5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은 전반 14분 만에 나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원주은이 올린 왼발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반대편으로 쇄도한 김효원이 이를 논스톱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한 2009년생인 막내 한국희는 전반 34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한국희가 페널티 에리어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골키퍼 손 맞고 그대로 골문을 통과했다. 두 골 차로 앞선 한국은 전반 39분 범예주의 헤더골, 전반 41분 박지유의 프리킥 골, 전반 추가시간 원주은의 헤더골까지 더해 전반을 5-0으로 마쳤다. 5골차 리드로 후반에 들어선 한국은 후반에는 7골을 보탰다. 전반 막판 골을 넣었던 원주은이 후반 5분 다시 한번 골문을 정조준했다. 권다은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에 감각적으로 왼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4분 김예은의 페널티킥 골로 7-0으로 달아난 한국은 2분 뒤에는 원주은이 자신의 세 번째 골이자 이날 여덟 번째 골을 왼발슛으로 넣었다. 한국은 후반 22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이번에는 키커로 나선 서민정의 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북한전 패배로 독이 오른 한국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백지은이 들어간 지 20분 만에 두 골(후반 35분, 후반 37분)을 더 추가하고, 원주은과 서민정이 한 골씩 더 넣어 12-0을 만들고 나서야 득점포 가동을 멈췄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A조 2차전 대한민국 12-0 인도네시아 득점 : 김효원(전13) 한국희(전34) 범예주(전39) 박지유(전41) 원주은(4골, 전45+1, 후5, 후16, 후41) 김예은(후14) 백지은(2골, 후35, 후37) 서민정(후45+2)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지애(HT 김예은), 노시은, 이하은(HT 김지효),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후33 남사랑), 한국희, 권다은(후16 백지은), 원주은, 김효원(후17 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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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KPGA 클래식] 개막 D-1 2024 시즌 ‘버디 사냥꾼’ VS 변형 스테이블포드 ‘제왕’ 이정환-김한별 진검 승부… 김홍택-장유빈 ‘장타 대결’도 주목
    [동국일보]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클래식(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본 대회는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로는 점수를 얻을 수 없고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20조다. 9일 아침 8시 5분 10번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0조에는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 김한별(28.SK텔레콤),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가 맞붙는다. 이 중 이정환은 2024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TOP5에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발판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해 있다. 4개 대회서 75개의 버디를 낚아 올 시즌 최다 버디를 기록하고 있다. 김한별은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최다 버디를 잡아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회의 대회서 94개의 버디를 때려 넣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 치러진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각각 준우승과 우승을 적어내며 변형 스테이블포드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자인 한승수는 통산 4승 및 시즌 첫 승을 노린다. 32조도 주목할만하다. 지난주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김홍택(31.볼빅)과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군택(25.대보건설),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포진되어 있다. 32조는 9일 낮 12시 40분부터 1번홀(파4)에서 플레이한다. 김홍택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지난해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였던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고군택은 2년 연속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의 왕좌를 노린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309.324)를 달리고 있는 장유빈은 장타를 앞세워 시즌 첫 승을 향해 출격한다. ‘KPGA 클래식’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KPGA 클래식’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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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KPGA 클래식] 관전 포인트
    KPGA 클래식[동국일보] KPGA 클래식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인 ‘KPGA 클래식’… 올해 2번째 신설 대회 - ‘KPGA 클래식’은 2024 시즌 KPGA 투어 5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 이은 올해 2번째 신설 대회다.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약 1년 9개월만에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진행되는 KPGA 투어 -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 KPGA 투어가 개최되는 것은 약 1년 9개월만이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에서는 2022년 8월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이 열린 바 있다. 당시 김찬우(25)가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 기대 - ‘KPGA 클래식’은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로는 점수를 얻을 수 없고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 본 대회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 대회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순위, 신인왕 포인트, TOP10 피니시 등의 누적 기록만 반영된다.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아워홈 그린적중률, 리커버리율, 평균퍼트수, 벙커세이브율 등 각종 비율 기록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이글 및 버디 본 대회서 몇 개나 탄생할까? -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만큼 이번 대회서 탄생하는 이글과 버디 수에 주목할 만하다. 2024 시즌 현재까지 가장 많은 이글이 나온 대회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으로 37개의 이글이 작성됐다. 가장 많은 버디가 만들어진 대회 역시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으로 1,525개의 버디가 양산됐다. - KPGA 투어에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이글이 가장 많이 나온 대회는 76개의 이글이 탄생한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였고 버디가 가장 많이 작성된 대회는 총 1,899개의 버디가 생산된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였다. · 2024 시즌 ‘버디 사냥꾼’ 이정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4전 5기’만에 시즌 첫 승 올릴까? -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4전 5기’ 도전을 이어간다. 이정환은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3위를 기록했고 다음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도 공동 3위를 적어냈다. 이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위치하며 시즌 첫 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주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자리했지만 최종일 4타를 잃으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올 시즌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내고 있는 선수가 바로 이정환이라는 것이다. 이정환은 4개 대회에 출전해 75개의 버디를 낚았다. 이정환은 “스트로크플레이나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훨씬 재밌다. 매 홀 버디 또는 이글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며 “공격적으로 경기해야 한다. 매 라운드 최대한 많은 버디와 이글을 잡아낼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정환에 이어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73개, 이승택(29)이 70개의 버디를 현재까지 뽑아내고 있다. ·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최다 버디’ 낚은 선수는? 김한별, 총 94개의 버디 기록 중 - 역대 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선수는 누구일까? 김한별(28.SK텔레콤)이다. 김한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차례 열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94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김한별은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24개의 버디를 솎아냈다.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대회 기간동안 30개의 버디를 때려 넣었다. 2022년과 2023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각각 21개와 19개의 버디를 작성했다. 이글은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만 2개를 기록했다. -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최다 버디를 만들어낸 선수인 만큼 성적도 좋다. 2020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2년과 2023년은 공동 36위와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한별은 “일반적으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회서는 버디 1개, 보기 1개를 하면 점수를 얻지 못한다”며 “하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 1개, 보기 1개를 해도 점수를 받는다. 그렇기에 최대한 많은 버디 그리고 이글까지 잡기 위해 과감하게 경기해야 한다. 공격적인 승부를 좋아하는 만큼 변형 스테이블 포드 대회에서는 항상 자신 있다”고 이야기했다. - 김한별은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2022년 ‘헤지스골프 KPGA 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통산 3승을 거두고 있다. 약 2년간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본인과 잘 맞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러지는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노린다는 심산이다. 이번 시즌 김한별은 총 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통과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17위다. - 김한별은 “특별히 잘 안 되는 부분은 없다. 컨디션도 괜찮고 플레이에 기복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우승 기회가 찾아온다면 확실하게 잡을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화끈한 공격 골프를 선사할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KPGA 투어 선수들이 펼치는 ‘버디 쇼’를 기대해달라”고 힘줘 말했다. 김한별에 이어 현재 군 복무중인 신상훈(26)이 86개, 박성국(36.엘앤씨바이오)이 82개, 윤상필(26.아르테스힐)이 79개, 허인회(37.금강주택)가 76개의 버디를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잡아냈다. - 한편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최다 이글을 뽑아낸 선수는 김민수(34.볼빅)다. 김민수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 대회서 총 5개의 이글을 기록했다. · 역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우승한 챔피언 ‘총 출동’… 고군택 시즌 2승 도전 - ‘KPGA 클래식’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서 우승한 챔피언들이 총 출동한다. 2020년 대회 우승자인 이수민, 2021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김한별, 2022년 대회서 우승한 배용준(24.CJ), 2023년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고군택(25.대보건설)이 출전한다. 이 중 고군택은 2024 시즌 1번째 신설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바 있다. 2번째 신규 대회인 본 대회서 고군택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지 지켜보는 것도 ‘KPGA 클래식’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월요 예선(먼데이) 통과한 7인, 어떤 성적 거둘까? - 지난 6일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7야드)에서는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요 예선(먼데이)이 열렸다. 예선전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임채욱(29)을 비롯해 공진환(42), 조서현(20), 박지민(27), 문건일(23), 최충만(31), 허현찬(25)까지 7명의 선수가 예선을 통과해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역대 KPGA 투어에서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다. 김성현은 당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 SBS Golf2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 - ‘KPGA 클래식’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KPGA 클래식’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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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3~4월 월간 MVP 후보 발표
    2024 KBO 리그 3, 4월 MVP 후보 성적(투수)[동국일보] 4월까지 200만 명이 넘는 관중이 야구장에 들어서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뜨거운 개막 열기만큼 불타는 활약을 펼친 3, 4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KIA 네일, 정해영, 삼성 원태인 야수 중에서는 KT 강백호, SSG 에레디아, 최정, KIA 김도영이 후보로 선정돼 3~4월 MVP 수상을 노린다. ▲ ‘공포의 스위퍼’ 선두 질주의 주역 KIA 네일 4월까지 KIA가 1위를 유지한 데는 네일의 호투가 큰 역할을 했다. 2024시즌 KBO 리그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네일은 6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를 기록했다. 또한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도 0.98로 유일하게 1점 대 이하를 달성하며 타자들에게 공포의 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KIA의 뒷문을 책임지는 정해영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된 정해영도 팀 동료 네일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개막 이후 4월까지 13경기에 등판해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무리 투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세이브를 기록했으며, 등판 경기 중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자책점 없이 소화했다. 4년 연속 두 자리 수 세이브를 기록도 달성하며 팀을 대표하는 클로저로 거듭나고 있다. ▲ ‘푸른 피의 에이스’ 꾸준한 투구를 보여준 삼성 원태인 삼성 원태인은 등판한 6경기에서 4승을 거둬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월 9일 사직 롯데전부터 4월 26일 고척 키움전까지 4연승을 올리고, 최근 두 경기는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아 평균자책점도 2.10으로 KIA 네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원태인은 매 경기 ‘계산이 서는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이며 삼성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 ‘천재 타자의 부활’ 공격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모두 올린 KT 강백호 KT 강백호는 천재 타자의 부활을 알리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3경기에서 31타점(1위), 45안타(2위), 10홈런(공동 3위) 등 각종 타격 지표 상위권에 등장하며 팀 공격의 핵심이 되고 있다. 4월 4일 수원 KIA 전에서는 홈런을 포함 4타수 4안타 경기를 펼쳤으며, 33경기에서 5번의 3안타 이상 경기, 13번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펼치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9경기(선발 6경기)를 포수로 출장하며 멀티 포지션이 되는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 ‘올해도 방망이 정상가동’ 타율 1위 SSG 에레디아 SSG 클린업 트리오의 한 축인 에레디아는 KBO리그 2년차인 올해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 후 출장한 29경기 중 21경기에서 안타를 쳐내며 타율 0.384로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4안타 경기 두 차례, 3안타 5차례, 2안타 6차례로 13차례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만들어내며 안타 부문에서도 4위에 올랐다. ▲ ‘468홈런을 넘어 500홈런까지’ KBO 리그 최다 홈런의 주인공 SSG 최정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인 468개를 넘어 469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초부터 ‘홈런 공장’을 가동한 최정은 멈추지 않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으로 4월 모든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홈런 11개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장타율 0.691, OPS 1.065로 1위에 올랐고, 27타점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장타와 타점 생산 능력에서는 KBO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 ‘KBO 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호타준족 KIA 김도영 KBO 리그 역사상 첫 번째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타격 지표 전반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김도영은 44안타(3위), 29득점(2위), 10홈런(공동 3위), 26타점(공동 4위)과 0.638의 장타율(2위)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또한 도루 부문에서도 14개로 2위를 자리해 ‘호타준족’의 대명사임을 증명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5월 2일 11시부터 7일(화) 23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제작된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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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PREVIEW]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일곱 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3일(금)부터 사흘간,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초의 외식업계 스폰서인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교촌치킨의 모태인 ‘교촌통닭’이 처음 생긴 구미 지역의 명문 골프장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돼 대회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10년의 역사를 지닌 만큼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정민(32,한화큐셀)을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29,솔레어)이 본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또한 ‘달걀 골퍼’ 김해림(35,삼천리)이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냈고, 박소연(32), 곽보미(32), 조아연(24,한국토지신탁) 등 KLPGA투어 강자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KLPGA투어를 대표하는 13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눈길을 끄는 가운데, 지난해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디펜딩 챔피언 박보겸(26,안강건설)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박보겸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하는 대회라 어떤 대회보다 의미가 있는 대회지만, 부담을 갖기 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면서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지만, 샷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샷감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한 숙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 뛰어보는 코스인 만큼 연습 라운드를 최대한 집중해서 하려고 한다.”라면서 “5월이 가정의 달이고 교촌 대회인만큼 가족들과 함께 치킨과 골프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2024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KLPGA투어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KLPGA투어 통산 11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정민은 2014시즌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만큼 첫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정민은 “지난 경기에서 모든 힘을 다 쏟아냈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라면서 “좋은 샷감을 유지하기 위해 휴식과 연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10년 전에 연장전 끝에 초대 우승자가 됐던 대회라 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우승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라면서 “지난주처럼 결과를 생각하기보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주 준우승에 그쳤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12개를 기록하며 KLPGA투어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 18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써낸 전예성(23,안강건설)은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전예성은 “최근에 평소보다 연습량을 많이 늘리고 있는데, 덕분에 좋은 샷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라면서 “지난주 좋았던 샷감을 유지하기 하고, 라운드별 기복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처음 경험하는 코스인데, 코스를 신경쓰기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면서 “퍼트가 잘 떨어져 준다면 머지않아 우승이 찾아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민지(26,NH투자증권)는 생애통산 상금획득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5,740,629,877원으로 2위에 올라 있는 박민지가 단독 5위 또는 2명의 공동 5위를 기록하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2024시즌 우승자 중에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황유민(21,롯데), 최은우(29,아마노), 김재희(23,SK텔레콤)가 시즌 첫 다승자에 등극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각종 타이틀 순위에서 톱텐에 들고 있는 정윤지(24,NH투자증권),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도 첫 우승 트로피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민을 포함해 역대 우승자들의 샷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김해림은 고우순(59)이 ‘KLPGA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동일 대회 4회 우승 기록에 도전하고, 조아연은 2022시즌 우승 이후 본 대회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신인상을 향한 루키들의 경쟁 역시 흥미롭다. 매주 신인상 포인트 순위가 변동되고 있는 가운데, 윤민아(21,동부건설)가 272포인트를 쌓아 1위를 달리고 있고, 4개 대회에 참가해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한 유현조(19,삼천리)가 261포인트로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다. 191포인트를 획득한 홍현지(22,태왕아너스)와 144포인트를 모은 박예지(19,KB금융그룹), 125포인트의 이동은(20,SBI저축은행) 역시 신인상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밖에 교촌치킨 소속 신미진(26)과 추천 선수로 참가하는 박사과(29)는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한편, 주최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32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850만 원 상당의 세라젬 안마의료기기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상품도 푸짐하다. 3번 홀에는 우승자 부상과 동일한 세라젬 안마의료기기 세트가, 13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 세트가 걸려 있다. 마지막으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6천 8백만 원 상당의 ‘벤츠 C300 4MATIC Avantgarde’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주최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991 기부존’을 운영한다. 9번 홀에 위치한 ‘1991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경우 1회당 50만 원씩, 최대 3천만 원을 적립해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본 대회가 국내 유일의 치맥 축제 콘셉트로 진행되는 만큼 대회장에 방문하는 갤러리는 교촌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미성년자에게는 트윙클링 음료가 제공된다. 또한, 오랜 역사를 지닌 교촌치킨과 함께한 순간을 추억하고 즐기기 위한 ‘교촌 아카이브’가 마련돼 있고, 갤러리들을 위한 ‘골프 챌린지 이벤트’,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스톱워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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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케이시 페어 포함, 여자 U-17 대표팀 아시안컵 엔트리 발표
    여자 U-17 대표팀 아시안컵 엔트리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에 나설 여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은 오는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지난해 4월과 9월 열린 예선에서 전승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1월에는 포르투갈 원정을 떠나 유럽팀들과 경기 경험을 쌓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지난 15일부터 충북 보은에서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는 대표팀은 오는 30일 출국한다. 23명 엔트리에는 여자 A대표팀의 샛별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17)도 포함됐다. 미국 여자 프로리그 팀 소속인 케이시는 북한과의 조별리그 1차전(5월 6일) 직전에 합류할 예정이다. 케이시 외에도 지난해 A대표팀 경험을 쌓은 권다은과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을 비롯해 범예주(광양여고)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모두 참가한다. 2007년생이 18명, 2008년생이 4명이며, 대한축구협회와 tvN이 공동제작한 축구유망주 발굴 프로그램 ‘골든일레븐’에 출연했던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가 유일한 2009년생이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지난 2009년 U-17 아시안컵에서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이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 당시 대표팀은 이듬해인 2010년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은 오는 6일 북한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9일 개최국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과 차례로 A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조2위 안에 들면 일본, 호주, 중국이 속해있는 B조 팀과 준결승을 갖게 된다. ###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참가 선수 명단(23명) GK : 김채빈(광양여고), 우수민(포항전자여고), 이여은(화천정보고) DF : 노시은, 류지해, 신다인, 신성희, 이하은(이상 울산현대고), 박지유(충주예성여고), 지애(화천정보고) MF : 권다은, 김예은, 남사랑,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 김지효, 서민정(이상 경남로봇고), 박주하(충주예성여고), 범예주(광양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 FW : 김효원(광양여고), 원주은(울산현대고), 정예원(오산정보고),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 ###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한국 조별리그 일정(한국시간) 1차전 vs 북한 (5월 6일 17시) 2차전 vs 인도네시아 (5월 9일 20시) 3차전 vs 필리핀 (5월 12일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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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200% 즐기기
    KLPGA 이벤트 부스[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지난 25일(목),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자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샷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화제다. ▲ KLPGA의 세심한 대회 준비,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KLPGA가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다양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 코스를 수놓은 빨간 띠, ‘KLPGA 로프’ KLPGT는 정규투어에 특색을 부여하고 ‘KLPGA 챔피언십’을 더욱 특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아주 특별한 로프를 제작하고 코스 전체에 설치했다. 갤러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로프는 본 대회를 상징하는 빨간 색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넘버원 KLPGA 멋진 플레이는 박수로, 응원은 마음으로’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 KLPGT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와 선수들을 이어주는 로프를 특별하게 제작하여 ‘KLPGA 챔피언십’을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만들게 됐다.”면서 “KLPGT의 새로운 시도가 ‘KLPGA 챔피언십’의 새로운 문화와 역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최초 공개된 KLPGA SUITE 라운지 ‘비상 홀’로 명명된 15번 홀 그린 우측에는 ‘KLPGA SUITE 라운지’가 설치됐다. 15번 홀 그린 뿐만 아니라 14, 16번 홀까지 훤히 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와 휴식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KLPGA SUITE 라운지’에는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와 주요 VIP, 그리고 올 시즌 KLPGT에서 처음 선 보인 ‘KLPGA투어 시즌권’ 중 프리미엄과 프라이어리티 시즌권을 소지한 갤러리만 출입이 가능하다. 1라운드에 총 50명이 라운지를 방문했는데, 라운지에 입장한 한 시즌권 소지 갤러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KLPGA SUITE 라운지가 정말 좋고 편하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편하게 라운지에서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며 현장에서 시즌권을 추가 구매하기도 했다. - 갤러리 플라자에서 만나는 KLPGA 이벤트 부스 KLPGT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16대 KLPGA 홍보모델’ 굿즈가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데,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 KLPGA 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기에 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대회 관련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가 경품(텀블러 또는 티셔츠)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또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는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짐 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하고 있다. - 문전성시! ‘제16대 KLPGA 홍보모델’ 팬사인회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팬사인회도 매 라운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임희정(24,두산건설We’ve)과 이예원(21,KB금융그룹)의 사인회가 진행됐고, 2라운드에는 김민별(20,하이트진로)과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인회에 참여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홍보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박힌 텀블러까지 추가로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 ‘KLPGA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는 히스토리 홀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8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9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됐다. 15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됐다. - 선수와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LED보드 올해는 히스토리 홀에 LED보드가 설치돼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끈다. 선수들이 티 샷을 할 때는 해당 선수의 프로필이 나오고, 티 샷을 하고 난 뒤에는 홀의 이름과 의미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의 사진이 노출된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KLPGA 캠페인 영상도 순차적으로 나와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KLPGA 캠페인 영상인 ‘갤러리 응원문화 매너모드 ON’을 통해 KLPGT는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에 갤러리 응원 시 주의할 점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크리스에프앤씨만의 화려하고 세련된 이벤트도 풍성 공동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도 골프 팬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화려함으로 가득한 브랜드 시그니처 홀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시그니처 홀’이 화제다. 각각의 시그니처 홀에서는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데, 6번 홀은 팬텀으로 꾸며졌고, 10번 홀은 파리게이츠, 14번 홀은 세인트 앤드류스, 16번 홀은 핑의 콘셉트로 꾸며졌다. 그리고 메이저 퀸이 탄생하게 될 18번 홀은 마스터바니에디션으로 가득 찼다. - 선수들을 위한 푸짐한 특별상 우승자에게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 4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직접 뽑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크리스에프앤씨 의류 상품권과 코지마 발 안마기가 제공된다. 또한, 이정은6(28,대방건설)가 보유하고 있는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현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홀인원 부상이 모든 파3홀에 걸려 있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2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링스 의류 상품권이 걸렸고, 5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로라애슐리 침구&가구 세트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17번 홀에는 더클래스효성에서 제공하는 약 7천6백만 원 상당의 벤츠 EQB가 내걸렸다. - 갤러리 하면 선물이 펑펑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선글라스,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기기, 핑 풀세트 등이 걸린 갤러리 추첨 이벤트는 매라운드 진행된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팬 사인존’도 마련되어 있다. 선수들은 스코어 접수후, 응원해준 갤러리에게 사인을 하며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 다양한 인증샷 이벤트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여 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 내 설치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의 등신대와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스타트 광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인증샷, 그리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정해진 해시태그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승자 사인 모자와 엑스트라조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 갤러리 편의를 위한 준비 갤러리의 휴식을 위한 갤러리 플라자도 큰 규모로 조성했다. KLPGA 홍보부스와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협찬사 홍보부스 등이 설치됐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갤러리를 위한 약 1천 대가 수용 가능한 갤러리 주차장도 마련됐으며, 양주역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또한 준비되어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의 편의에도 신경썼다. 한편, 갤러리 티켓은 주중 1만 원, 주중 2만 원으로, 대회 공식 티켓사 ’티켓24’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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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K4 5R] FC세종, 중랑축구단 4-2로 꺾고 3위 도약
    FC세종이 중랑축구단을 꺾고 2024 K4리그 3위로 올라섰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과 노원유나이티드의 리그 경기 모습.[동국일보] K4리그 FC세종(이하 세종)이 올해 강한 전력을 구축한 서울중랑축구단(이하 중랑)을 꺾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송만호 감독이 이끄는 세종은 20일 서울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중랑과의 K4리그 5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승점 8점(2승 2무 1패)을 기록한 FC세종은 대전하나시티즌 B팀(승점 13점, 4승 1무) , 중랑(승점 9점, 3승 2패)에 이어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구단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인해 리그 퇴출설까지 나돌던 세종은 올해 구단 운영진과 코칭스태프가 싹 바뀌며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리그에서는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승리(3-1) 이후 3경기서 이기지 못했으나 이번 라운드에서 중랑을 잡으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세종이 상대한 중랑은 올해 프로 출신 선수를 수혈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오른 팀이다. 지난해 K4 득점왕을 차지하며 여주시민축구단의 K3 승격을 도운 경남 FC출신의 정충근을 비롯해 정훈성, 주한성 등 프로 무대를 경험한 베테랑이 대거 합류했다. 하지만 세종은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상대를 괴롭히며 영리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 11분 조성국의 선제골로 앞선 FC세종은 2분 만에 중랑 정훈성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32분 노주현, 전반 37분 최태민의 연속골로 전반을 3-1로 마쳤다. 예상외로 강력한 세종의 저항에 당황한 중랑이 후반에 만회하기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후반 7분에는 중랑 김재봉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어려움에 처했다. 결국 세종이 후반 10분 조성국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중랑은 후반 추가시간 고준영이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거기까지였다. 한편, 리그 선두로 나선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유선우, 강성윤, 윤도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유주안이 한 골을 만회한 남양주를 3-1로 물리쳤다. 코리아컵에서 K4 팀 중 유일하게 3라운드까지 진출했던 진주시민축구단은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진주시민은 3위 FC세종과 승점(8점)과 골득실(+3)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4위를 마크했다. 13팀이 참가하는 2024 K4리그는 홈앤드어웨이로 팀당 24경기씩 치른다. 상위 2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하며,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리팀이 K3리그 14위팀과 승강결정전에서 맞붙는다. 2024 K4리그 5라운드 # 4월 20일 노원유나이티드 1-2 진주시민 평택시티즌 1-2 평창유나이티드 중랑축구단 2-4 FC세종 # 4월 21일 전주시민 2-0 거제시민 전북현대 B 2-3 FC충주 대전하나 B 3-1 남양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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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PREVIEW]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오는 4월 25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본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배경은, 이지영,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다. 공동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부터 함께해왔으며, 장하나(32,쓰리에이치), 최혜진(25,롯데),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김아림(29,한화큐셀) 등 최고의 선수들이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이다연(27,메디힐)이 4라운드 내내 꾸준히 성적을 줄이면서 생애 첫 KLPGA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KLPGA의 탄생과 정말 많은 선배 선수들이 이루어 낸 우승의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역사 깊은 대회가 된 ‘KLPGA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입을 열며 “지금까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다연은 “시즌 초 허리 부상의 여파로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을 좋아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 코스인만큼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 밝히면서 “특히, 그린이 어려워 세컨드 샷 공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핀만 보기 보다는 더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으로 세컨드 샷을 보내 퍼트로 승부해보겠다.”며 힘줘 말했다. 2021시즌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2022시즌,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항상 이 대회에 큰 애정을 내비치는 박현경은 물오른 샷 감과 퍼트감을 앞세워 동일 대회 3회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박현경이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역대 ‘KLPGA 챔피언십’에서 세 번 우승을 차지한 故구옥희, 김순미(60)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박현경은 “’KLPGA 챔피언십’은 가장 좋아하는 대회면서 가장 의미 있는 대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많이 들지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차분하게 경기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하면서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가 되지만, 연속되는 4라운드 대회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심리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을 함께 집중하면서 최대한 영리하게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다연과 박현경 외에 본 대회 역대 우승자인 백규정(29)과 장수연(30,동부건설)도 다시 한번 ‘KLPGA 챔피언십’ 우승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나선다. 특히, 참가자격 ‘본 대회 역대 우승자(최근 10년)’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추가되면서 지난 2014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백규정이 출전을 앞뒀고, 2017년도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장수연은 시드권을 보유한 마지막 해인 만큼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 절치부심하려는 각오다.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은우(29,아마노)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최은우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우승해서 좋은 기운이 온 것 같다. 지난해에는 우승 직후에 정신이 없어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바람에 아쉬운 결과를 냈는데, 올해는 들뜬 마음을 빨리 가라앉히고 이번주 대회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 세팅이 까다로워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면서 2주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이미 1승씩을 거둔 우승자들도 나선다. 1승과 함께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황유민(21,롯데)을 필두로 김재희(23,SK텔레콤),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도 다승을 위해 나선다. 지난주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한 주 쉬어 간 황유민은 “올 시즌 목표를 다승으로 정했는데, 역사와 전통의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노려보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상금순위 2위에 자리한 김재희는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올 시즌에 역사가 가장 깊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까지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지영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KLPGA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최대한 실수 없이 스코어를 줄여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고, 이예원 역시 “KLPGT와 의류 후원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라 더욱 탐난다. 이 대회 최고 성적이 5위였는데, 올해는 이 최고 성적을 경신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 상금순위 3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에 오른 정윤지(24,NH투자증권)는 물 오른 감을 앞세워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지난주 미국LPGA투어의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돌아온 방신실(20,KB금융그룹)과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했던 전통 강호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복귀해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루키들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올 시즌 루키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현조(19,삼천리)가 168포인트를 누적하며 1위로 올라 선 가운데, 윤민아(21,동부건설)가 142포인트로 뒤를 쫓고 있다. 또한, 지난주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최종라운드에서 신인 답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며 골프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125포인트를 쌓고 신인상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KLPGA 챔피언십’에서 신인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1년 배경은(39), 2002년 전미정(42), 2014년 백규정까지 총 세 번인 가운데, 10년 만에 본 대회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크리스에프앤씨의 의류 후원을 받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과 역대 우승자 박현경, 그리고 지난 2023시즌 3관왕 이예원을 비롯해 김지현(33,퍼시픽링스코리아), 박보겸(25,안강건설), 서연정(29,요진건설산업), 유효주(27,두산건설 We’ve), 윤이나(21,하이트진로), 이가영(25,NH투자증권), 황정미(25,페퍼저축은행) 등이 대거 출전해 스폰서 대회에서의 선전을 노린다. 한편,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답게 본 대회에서는 다양한 기록이 탄생했다. 故구옥희가 198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동일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고, 고우순이 이 대회에서만 4번의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동일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도 이 대회에서 나왔다. 故구옥희가 1982년에 2위와 20타 차로 우승했다. 본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은 장수연이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4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나올지도 지켜볼 만하다. 2010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에서 신지애가 나흘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우승한 이후, 본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없었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답게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과 함께 골프 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골프 팬들의 시선을 끈다. 먼저,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이 푸짐하다. 우승자에게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 4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직접 뽑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의류 상품권과 발 안마기가 제공된다. 또한, 이정은6(28,대방건설)가 보유하고 있는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 경신에는 300만 원의 현금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홀인원 부상이 모든 파3홀에 걸려 있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2번 홀에는 링스 의류 상품권이 걸렸고, 5번 홀에는 로라애슐리 침구세트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17번 홀에는 더클래스효성에서 제공하는 벤츠 EQB가 내걸렸다. KLPGT는 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8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9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된다. 15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돼 선수 및 골프 팬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해당 홀에 LED보드가 설치돼 홀의 이름과 의미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의 사진이 나올 예정이며, 선수들이 없을 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KLPGA 캠페인 영상이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비상 홀’로 명명된 15번 홀 그린 우측에는 ‘KLPGA SUITE 라운지’가 설치된다. 15번 홀 그린이 훤히 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되며,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라운지에는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와 주요 VIP, 그리고 올 시즌 KLPGT에서 처음 선 보인 ‘KLPGA투어 시즌권’ 중 프리미엄과 프라이어리티 시즌권을 소지한 갤러리만 출입할 수 있다. 갤러리 부스 중 KLPGT가 운영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대회 관련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가 경품(텀블러 또는 티셔츠)을 지급하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짐 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팬사인회가 매 라운드 진행된다. 라운드 별 사인회를 진행하게 될 선수는 현장에서 공지되며, 홍보모델 팬 사인회에 참여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홍보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박힌 텀블러까지 추가로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동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도 골프 팬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 앤드류스 등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시그니처 홀’을 대회장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각각의 시그니처 홀에서는 선수들의 멋진 경기 모습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스코어 접수처 인근에 ‘프리 사인존’을 설치해 선수가 스코어 접수를 마치면 사인존에서 선착순으로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선글라스,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기기, 핑 풀세트 등이 걸린 갤러리 추첨 이벤트는 매라운드 진행된다.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여 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 내 설치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의 등신대와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스타트 광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인증샷, 그리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정해진 해시태그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승자 사인 모자와 엑스트라조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켈피TV KLPGA 프리뷰쇼’도 진행된다. KLPGT에서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대회 프리뷰 및 관전포인트를 소개하는 ‘켈피 프리뷰쇼’는 23일(화) 오후 12시부터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또한, 공식 연습일인 24일(수) 14시 30분부터는 주요 선수들의 숏폼 라이브 인터뷰인 ‘크리스에프앤씨 숏터뷰 시즌2’를 SBS골프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KLPGT와 크리스에프앤씨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또한, 대회 2라운드는 SBS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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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KPGA와 한맥CC, 함께 만들어 나갈 ‘새로운 역사’
    한맥CC(회장 임기주)[동국일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가 18일부터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파72. 7,265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장인 한맥CC(회장 임기주)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통해 KPGA 투어를 첫 개최한다. 한맥CC는 18홀 규모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양잔디 코스다. 소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풍광이 빼어나고 바람을 막아주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겨울에도 눈이 쌓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사계절 쾌적한 라운드를 보장한다. 친환경 코스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도 최고의 배수를 자랑한다. 특히 100년 이상 된 산수유 나무와 22가지 야생화로 가득 찬 코스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한맥CC만의 특별함이다. 한맥CC와 KPGA는 KPGA 투어가 처음 진행되는 곳인 만큼 대회 개막 전 상호 간 긴밀한 협의 아래 출전 선수들의 기량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토너먼트 코스 세팅에 힘썼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노리고 있는 고군택(25.대보건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서 한맥CC에서 처음 플레이해봤다. 코스 경관이 정말 아름답다”며 “몇 개 홀은 버디를 쉽게 잡아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홀은 공략법을 완벽하게 세우지 않으면 플레이하기가 까다로워진다. 특히 17번홀과 18번홀은 선수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홀이다. 특히 그린 컨디션은 최고”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고군택은 대회 첫 날 17번홀과 18번홀에서 1타를 줄였고 3라운드에서는 2타를 줄이며 통산 4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KPGA와 한맥CC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통해 처음 손을 맞잡았다. 소중한 인연은 향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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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코리아컵 3R] K2 성남-청주, K1 팀 꺾고 16강행
    [코리아컵 3R] K2 성남-청주[동국일보] K리그2 성남FC와 충북청주가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자이언트 킬링’의 주인공이 됐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12경기가 17일 일제히 열렸다. 3라운드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4팀)을 제외한 K리그1 8팀과 더불어 2라운드를 통과한 K리그2 12팀, K3리그 3팀, K4리그 1팀이 참가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4팀이 합류하는 코리아컵 16강(4라운드) 경기는 오는 6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수원FC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후반 44분 터진 크리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6강에 진출했다. K2 충북청주는 K1 대구FC를 2-1로 물리치며 16강에 합류했다. 나란히 1부리그 팀을 꺾은 두 팀은 공교롭게도 16강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16강행에 도전한 K3와 K4리그 팀들은 아쉽게도 올해 코리아컵 여정을 마치게 됐다. K3 팀들은 모두 프로 구단을 상대로 한 골 차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2019년 대회 4강 신화의 주인공 K3 화성FC는 K1 강원FC와 연장 혈투 끝에 1-3으로 졌다. 후반 28분 강원 카미야에게 선제골을 내준 화성은 후반 43분 김남성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하지만 연장전에 두 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K3 FC목포는 K2 부천FC를 상대로 전반 15분 최오백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에만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1-2로 역전패했다. K3 김해시청은 K1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천성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K4 팀 중 유일하게 3라운드에 생존한 진주시민축구단은 K1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전반 13분 만에 대전 음라파에게 선제골을 내준 진주는 후반 중반 두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후반 45분 신상은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고 말았다. 코리아컵에서만 두 번째로 성사된 ‘서울 더비’에서는 FC서울이 웃었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까지 FC서울에서 뛰었던 오스마르가 올해 서울이랜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처음 치르는 경기라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오스마르는 경기를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2021년 열린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서울이랜드가 1-0으로 승리하며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결과는 달랐다. 서울은 후반 18분 한승규의 코너킥을 황현수가 헤더골로 연결시키며 앞서나갔다. 이후 서울이랜드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16강에 올랐다. K1 김천상무와 K2 부산아이파크의 대결은 연장까지 이어진 난타전 끝에 3-2로 김천이 승리했다.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결과 (4월 17일 수요일) 안산그리너스(K2) 0-1 수원삼성(K2) 서울이랜드(K2) 0-1 FC서울(K1) 강원FC(K1) 3-1 화성FC(K3) FC안양(K2) 0-1 김포FC(K2) 진주시민(K4) 0-2 대전하나시티즌(K1) 제주유나이티드(K1) 2-2 천안시티(K2) (4 PSO 3) FC목포(K3) 1-2 부천FC(K2) 성남FC(K2) 1-0 수원FC(K1) 대구FC(K1) 1-2 충북청주(K2) 경남FC(K2) 1-0 전남드래곤즈(K2) 인천유나이티드(K1) 1-0 김해시청(K3) 김천상무(K1) 3-2 부산아이파크(K2)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4라운드) 대진(6월 19일 수요일) 포항스틸러스(K1) vs 수원삼성(K1) FC서울(K1) vs 강원FC(K1) 김포FC(K2) vs 전북현대(K1) 대전하나시티즌(K1) vs 제주유나이티드(K1) 부천FC(K2) vs 광주FC(K1) 성남FC(K2) vs 충북청주(K2) 울산HD(K1) vs 경남FC(K2) 인천유나이티드(K1) vs 김천상무(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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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KPGA, 투어 데뷔 후 첫 공식 상금 획득한 신인 선수에게 ‘기념 수표 액자’ 전달
    2024 시즌 투어에 데뷔한 신인 김백준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증정한 김원섭 회장(우)[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2024 시즌부터 KPGA 투어 정식 데뷔 후 첫 공식 상금을 획득한 신인 선수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전달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개막 하루 전인 17일(수)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회장에서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통해 투어 첫 상금을 얻은 신인 선수들에게 ‘기념 수표 액자’를 증정했다. 이는 올 시즌 KPGA 투어에 입성한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각 선수 별로 2개의 액자를 지급해 선수가 본인의 부모님 또는 레슨을 받고 있는 지도자에게도 전달하며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39위에 오른 송민혁 해당 선수는 김백준(23.team속초아이)과 김승민(24.골프존), 송민혁(20.CJ) 그리고 이동환(36)까지 4명이다. 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김백준과 김승민은 공동 32위, 송민혁은 공동 39위, 이동환은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김백준과 김승민은 각각 4,340,000원, 송민혁은 3,570,000원, 이동환은 2,400,000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선수들을 대표해 김백준은 “올 시즌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보람찬데 이렇게 첫 공식 상금을 기념할 수 있는 액자를 받아 ‘루키’로서 뿌듯하고 감동”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먼저 꿈꿔왔던 무대에서 뛰게 된 신인 선수들을 환영한다”라며 “각고의 노력 끝에 투어에 데뷔하게 됐다. 선수뿐만 아니라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선수들의 부모님 그리고 곁에서 애써 주신 지도자 분들께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파72. 7,265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다. 한맥CC는 본 대회를 통해 KPGA 투어를 첫 개최한다. 한맥CC는 총 18홀 규모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양잔디 코스다. 2009년 4월 설립됐으며 2010년 환경경영대상, 2016년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 뉴커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소비자 만족 우수 골프장, 한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주관 방송사 SBS골프2를 통해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골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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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신설 대회서만 2승’ 이정환, “쌍둥이 아빠 된 지 2주… 우승 트로피 선물할 것”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이정환[동국일보]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은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뒤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카이도 골든V1 오픈’, 2018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쌓았다. 2개 대회 모두 해당 시즌에 신설된 대회로 신규 대회서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정환은 18일부터 개막하는 2024 시즌 첫 번째 신설 대회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첫 승 이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정환은 “나도 신기하다. 오랜 전통이 있는 대회서 우승하는 것도 좋지만 관심이 높은 신규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는 것도 기쁘다”며 “특히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의미가 큰 대회이기 때문에 우승하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다. 창립회원으로는 故연덕춘,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84), 한성재(86), 故김성윤, 故홍덕산, 이일안(83), 故문기수, 故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다.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창립회원은 단 3명으로 한장상, 한성재, 이일안 고문이다. 이정환은 이번 대회에서 개막전 우승자인 윤상필(26.아르테스힐)과 ‘절친’ 김비오(33.호반건설)와 낮 12시 50분 1번홀(파4)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주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3위에 올랐던 좋은 흐름을 본 대회서도 이어간다는 심산이다. 이정환은 “개막전 1개 대회가 끝났지만 솔직히 말해 감이 정말 괜찮다. 시즌 초반이지만 경기력이 최고”라고 웃은 뒤 “비시즌에 훈련도 열심히 했고 약점도 보완한 만큼 스스로에게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정환은 지난 시즌 우승이 없었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총 501,533,674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데뷔 이후 최초로 시즌 상금 5억 원 이상을 획득했다. 시즌 전 대회인 22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3회 포함 17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함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는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정환은 “사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에 아쉽기는 했다”며 “하지만 과거일 뿐이다. 올해는 꼭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할 것이다. 특전 중 하나인 DP월드투어 시드를 받아 유럽 무대에 진출하고 싶다. 자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정환은 지난 3일 ‘쌍둥이 아빠’가 됐다. 각각 아들과 딸로 ‘쌍둥이 남매’다. 이정환은 “정말 좋다. 기분이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지금도 보고싶다”라며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꼭 정상에 올라 아내와 쌍둥이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파72. 7,265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한맥CC는 본 대회를 통해 KPGA 투어를 첫 개최한다. 한맥CC는 총 18홀 규모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양잔디 코스다. 2009년 4월 설립됐으며 2010년 환경경영대상, 2016년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 뉴커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소비자 만족 우수 골프장, 한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주관 방송사 SBS골프2를 통해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골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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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한화 류현진, KBO 리그 개인 통산 100승 -1
    KBO [동국일보]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이 KBO 리그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 11일(목)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탈삼진 8개, 피안타 단 1개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복귀 이후 첫 승과 함께 KBO 리그 99승을 달성했다. KBO 리그 첫 승은 데뷔전에서 기록했다. 2006년 4월 12일, LG를 상대로 7 1/3 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으며 프로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데뷔전 승리를 시작으로 고졸 신인 데뷔 시즌 최다인 18승을 거두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1위로 2006년 당시 역대 두 번째 투수 3관왕을 달성했다. KBO 리그 최초 신인왕과 MVP도 동시에 석권했다. 고졸 데뷔 시즌 최다 승 기록은 2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아직 깨지지 않았으며, 신인상-MVP 동시 수상 역시 유일무이한 대기록이다. 류현진이 기록한 99승 중 구원승은 단 1승이다. 이 구원승도 2009년 9월 23일, 당시 은퇴경기를 치렀던 한화의 레전드 송진우가 1타자 만을 상대하고 류현진에게 마운드를 넘겨, 8 1/3 이닝을 투구하고 구원승을 가져왔다. 아직까지 KBO 리그에는 100승 기록 당시 모두 선발승으로 기록한 선수는 없다. 100승 기록 당시 선발 최다승은 2015시즌 장원삼, 2016시즌 김광현, 2017시즌 송승준이 기록한 99승이다. 류현진이 달성한다면 4번째가 된다. 다섯 경기 안에 1승을 추가한다면 194차례 등판한 류현진은 최소 경기 수로는 역대 3번째 빠른 100승을 기록하게 된다. 1위는 186경기만에 100승을 기록한 김시진(전 삼성), 2위는 192경기만에 달성한 선동열(전 해태), 현재 3위는 니퍼트(전 KT)의 200경기이다. 100승 달성 시 한화 소속으로는 5번째다. 1997시즌 송진우를 시작으로 1999시즌 정민철, 2000시즌 이상군, 한용덕 이후 류현진은 24년만에 한화 소속 100승 투수가 될 수 있다. KBO는 류현진이 100승을 달성하게 되면 표창 규정에 의거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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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개막 D-2, 윤상필-김비오-이정환 동반 플레이… 정찬민-장유빈 장타 대결도 ‘시선 집중’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동국일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파72. 7,265야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시즌 K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6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32조다. 낮 12시 5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2조에는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윤상필(26.아르테스힐), 통산 10승을 쌓은 김비오(33.호반건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포진됐다. ‘절친’ 사이인 김비오와 이정환은 지난주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 한 바 있다. 31조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시즌 2승을 거둔 정찬민(25.CJ)과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투어 18년차 ‘베테랑’ 문경준(42.NH농협은행)이 낮 12시 40분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2022년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7.111야드로 ‘장타왕’에 올랐던 정찬민과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 321.061야드를 기록 중인 장유빈의 ‘장타 대결’에 주목할만한다.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최승빈(23.CJ)과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영수(35), 2016~2017년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쥐었던 통산 8승의 최진호(40.코웰)는 29조로 낮 12시 20분 1번홀에서 함께 경기한다. 2024 시즌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9)는 20조로 ‘이슈메이커’ 허인회(37.금강주택), 지난해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자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와 아침 8시 10분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한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이번 시즌 첫 신규 대회다.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그 의미가 깊다. 창립회원으로는 故연덕춘,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84), 한성재(86), 故김성윤, 故홍덕산, 이일안(83), 故문기수, 故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다.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창립회원은 3명으로 한장상, 한성재, 이일안 고문이다. 대회장인 한맥CC는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투어를 첫 개최한다. 한맥CC는 총 18홀 규모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양잔디 코스다. 2009년 4월 설립됐으며 2010년 환경경영대상, 2016년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 뉴커머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소비자 만족 우수 골프장, 한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날 한맥CC 5번홀 티잉 그라운드 근처 정자인 ‘소호당’에서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포토콜에는 제9대 KPGA 회장을 역임한 강영일(82) 고문, 제11대 KPGA 회장 문홍식(75) 고문과 문경준, 최진호, 고군택(25.대보건설), 이승민(27.하나금융그룹)이 참가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주관 방송사 SBS골프2를 통해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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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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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당황케 한 '장기용'의 극과 극 감정 변화 포착!
    사진제공=JTBC [동국일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장기용에게 격변을 일으킨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10일, 도다해(천우희 분)가 불러온 복귀주(장기용 분)의 극과 극 감정 변화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은 복귀주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기에 그 누구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주. 그토록 간절히 닿고 싶었지만 절대로 닿을 수 없었던 그가 도다해와 손을 맞잡는 엔딩은 판타지 쌍방 구원 로맨스에 제대로 시동을 걸며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복귀주, 도다해에게 찾아온 변화를 포착해 설렘을 증폭시킨다. 타임슬립한 과거에서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사람이 도다해라는 사실은 복귀주를 혼란스럽게 했다.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 할 수 있는 그가 ‘도다해’와의 과거로 돌아간 것도 놀라운데,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예외적 상황은 기적 같은 반전이었다. 그런 가운데 복귀주는 도다해를 찾아가 비장한 고백(?)을 한다고. 야심 차게 들이닥친 것도 잠시 이내 좌절모드로 돌변한 복귀주. 이를 지켜보는 도다해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복만흠(고두심 분)의 의미심장한 얼굴도 궁금증을 더한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깊은 눈 맞춤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환하게 미소 짓는 도다해 앞에 복귀주는 멍한 얼굴로 서있다. 다크 아우라를 벗어 던진 복귀주의 달라진 분위기는 그에게 일어난 변화를 짐작케 한다. 이어 복귀주와 도다해는 서로를 조심스레 붙잡고 애틋한 눈 맞춤을 나누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복귀주가 용기 내 도다해를 찾아가 건넨 말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번 주 3회 방송에서 복귀주가 놓지 못한 과거 서사가 공개된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도다해가 불러온 변화에 마음이 복잡해진 복귀주가 의도치 않은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설레는 관계 변화가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3회는 내일(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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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4-05-10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특별한 초능력 가족의 탄생…'연기 히어로'들의 활약 빛난 미공개 컷!
    사진제공=JTBC [동국일보]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이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판타지와 리얼리티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유쾌한 웃음 속 공감을 선사한 조현탁 감독의 연출은 이번에도 통했다. 여기에 정재형 음악 감독의 다채로운 음악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극대화해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도 현대인의 질병에 걸려 능력을 상실한 초능력 가족의 구원자인 줄 알았던 도다해(천우희 분)의 반전, 그리고 복귀주(장기용 분)가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고 돌아간 과거에서 도다해의 손을 붙잡는 기적 같은 변화는 이들 관계에 숨겨진 비밀과 함께 쌍방 구원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단 2회 만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세계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끌어당긴 원동력은 단연 ‘연기 히어로’들의 압도적 시너지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컷은 열연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3년 만에 ‘복귀주’로 돌아온 장기용의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장기용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과거에 얽매여 현재가 산산이 부서진 복귀주의 죄책감과 고통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기에 그 누구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주’의 무력감과 상실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 것. 특히 딸 복이나(박소이 분)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서툰 아빠의 면모는 뭉클한 공감을 안겼다. 그토록 간절히 닿고 싶었지만 절대로 닿을 수 없었던 과거에서 도다해의 손을 맞잡은 복귀주의 기적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장기용의 열연이 더욱 기대된다. 천우희는 ‘천의 얼굴’의 진가를 발휘했다. 다정하고 살가운 ‘도다해’의 반전을 능청스럽게 풀어내 감탄을 자아낸 것. 초능력 가족이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아줄 구원자인 줄 알았던 도다해가 복씨 집안의 재력을 노리고 접근한 사기꾼이라는 반전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 포인트. 속내를 숨기고 복귀주에게 접근하면서도 진심으로 그의 상처를 이해하고 다가서는 모습부터 불 트라우마로 짐작되는 숨겨진 과거사까지, 천우희는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도다해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운명적 인연이 예고된 가운데, 도다해의 행보는 판타지 쌍방 구원 로맨스에 큰 변수가 될 전망. 천우희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무엇보다도 세상 어디에도 없을 쌍방 구원 서사 맛집에 등극한 장기용, 천우희의 케미스트리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별하고 특이한 초능력 가족을 완성한 고두심, 수현, 박소이, 오만석의 시너지는 완벽했다. 불면증에 걸린 예지몽 능력자 ‘복만흠’ 역 고두심은 명불허전 연기로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몸이 무거워져 비행 능력을 상실한 ‘복동희’ 역으로 파격 변신한 수현의 활약은 찬사를 받았다. 능력이 발현되지 않아 할머니 복만흠의 애를 태우는 복귀주의 딸 ‘복이나’ 역의 박소이는 연기 천재다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기용과의 특별하고 애틋한 케미스트리는 이들 부녀가 들려줄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초능력은 없지만 든든하고 다정다감한 만능 살림꾼 복만흠의 남편 엄순구(오만석 분) 역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복만흠이 복씨 집안을 일으킬 구원자라고 확신한 도다해의 반전이 과연 이들 가족에게 어떤 폭풍을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찜질방 사기단’ 김금순, 류아벨, 최광록의 노련한 티키타카도 빼놓을 수 없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타임슬립 능력을 되찾은 복귀주는 돌아간 과거에서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도다해와의 예외적 상황에 혼란스러워한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관계에 숨겨진 비밀을 기대해 달라”면서 “복씨 패밀리와 찜질방 사기단의 본격 대립도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해 이번 주 3, 4회 방송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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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서준영-임주은-권화운, 사연 많은 네 남녀의 인연, 그리고 악연! 첫 스틸 공개!
    [사진 제공: MBC '용감무쌍 용수정'][동국일보] ‘용감무쌍 용수정’이 로맨틱 복수극을 완성할 네 인물의 강렬한 개성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공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5월 6일(월)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은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및 포스터를 통해 각양각색 매력으로 뭉친 용수정, 여의주, 최혜라(임주은 분), 주우진(권화운 분)의 대립 각을 예고하며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터. 이런 가운데 각각의 캐릭터로 탈바꿈한 배우들의 모습들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엄현경은 극 중 용띠 상여자 용수정을 맡아 솔직 담백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선후배부터 중장년까지 엄청난 여성 팬을 거느리고 있으나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외강내유의 표본이다. 인생을 커다란 장사판 삼아 대박을 노리며 10년 차 쇼호스트로 열심히 일하던 중 수상한 남자 여의주와 엮이게 된다. 용수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으로 묶일 여의주 역은 서준영이 연기한다. 지적 장애를 가진 엄마만이 유일한 가족인 줄 알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던 중 우연한 계기로 자신이 마성그룹 회장의 사라진 둘째 손자임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특히 용수정이 짝사랑하는 남자가 마성그룹 후계자라는 사실은 차분하던 여의주의 머릿속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임주은은 욕망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탐욕의 화신 최혜라 역으로 분해 극 중 용수정과는 피할 수 없는 최악의 악연으로 맺어진 캐릭터로 활약한다. 마성그룹 후계자 주우진의 옆을 꿰차기 위해 열심히 작업 중이지만 주우진의 철벽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 설상가상 용수정이라는 수상한 직원까지 끼어들면서 최혜라의 질투심은 활활 타오르기 시작할 조짐이다. 용수정과 최혜라의 사이에 낀 마성의 마성그룹 후계자 주우진 역은 권화운이 열연한다.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두려운 것도, 피해야 할 것도 많은 패션 마초로 남들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고군분투한다. 가슴에 뻥 뚫린 구멍을 가리기 위해 철저히 가면을 쓰고 살아가던 주우진 앞에 용수정이 나타나면서 그의 마음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네 인물 모두 각양각색 사연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개된 사진 속에도 이들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용수정은 강인한 표정과 반전되는 순한 눈망울로 그녀의 성격을 보여주는 한편, 여의주는 엄마 이영애(양정아 분)를 보호하며 극진한 효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강렬한 메이크업을 한 최혜라의 까칠한 눈빛에서는 남다른 탐욕과 질투심이 도사리고 있다. 수렵용 장총을 든 채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주우진의 얼굴에는 어딘지 모를 묘한 불안감이 서려 그의 속내를 의심케 한다. 이처럼 사진만으로도 네 인물의 특색이 느껴지는 가운데 과연 용수정과 여의주, 최혜라와 주우진이 어떤 운명으로 얽히고설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의 인연과 악연은 캐릭터에 푹 빠져든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의 활약으로 더욱 몰입감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네 인물의 짜릿한 로맨스 복수극이 펼쳐질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5월 6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 연예
    2024-04-24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X천우희X고두심X수현X박소이X오만석, 대본 열공부터 러블리한 반전 매력까지...유쾌한 시너지로 안방극장 접수!
    [사진제공=JTBC][동국일보] ‘연기 히어로’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박소이, 오만석이 유쾌한 시너지로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오는 5월 4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22일,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SKY 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이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등으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비하인드 사진 속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울한 시간 여행가 ‘복귀주’로 완벽 빙의한 장기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기용은 “복귀주는 무기력하고 모든 것에 무관심해 보이지만, 행복을 되찾고 싶어 그 누구보다도 크게 노력하는 인물”이라면서 “현재의 참담함부터 과거의 행복까지, 너무나도 대조되는 감정을 한 시점에 연기해야 해서 감정 변화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다.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분위기 외에 세세한 부분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지나간 행복의 시간에만 얽매이다 현재가 산산이 부서진 복귀주. 웃음을 잃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타임슬립’할 수 없는 복귀주의 폭넓은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는 장기용의 변신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우울증에 걸려 행복도, 타임슬립 능력도 잃어버린 복귀주를 세상 밖으로 이끈 수상한 침입자 ‘도다해’의 정체는 베일을 벗을수록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인트. 복귀주 앞에 날벼락처럼 날아든 ‘도다해’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완성할 ‘천의 얼굴’ 천우희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천우희는 “도다해는 겹겹이 페르소나로 가리고 있는 인물이다. 상대와 상황에 맞춰 자신을 바꾸는 그는 남다른 과거도 있다. 도다해의 시선과 심리를 잘 따라와 주시면 더욱 입체적인 도다해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도다해가 복귀주를 비롯해 초능력 가족에게 일으킬 변화는 무엇일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혈 모먼트는 천우희가 완성할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도 복귀주와 도다해의 구원 로맨스를 완성할 장기용, 천우희의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쏠린다. 조현탁 감독은 “착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편안함과 안정감이 두 배우한테 있다. 거기서 발생하는 에너지가 특별한 몰입을 만들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에 어느 순간 깊이 빠져드는 특이한 경험을 했다”라면서 로맨스 시너지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고두심, 오만석의 웃음 만발한 리허설 현장도 포착됐다. 고두심은 복씨 집안의 실세이자 불면증에 걸린 예지몽 능력자 ‘복만흠’으로, 오만석은 복씨 집안 유일하게 초능력이 없는 보통 사람이자 다정다감한 ‘초능력 케어 전문 살림가’ 복만흠의 남편 ‘엄순구’로 열연한다. 무슨 장면인지 고두심을 등에 업고 웃음이 터진 오만석. 리허설부터 웃음 포텐 터진 두 배우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몸이 무거워져 비행 능력을 잃어버린 ‘복동희’로 파격 변신한 수현의 촬영 현장도 포착됐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캐릭터라 더 욕심이 났다는 수현은 캐릭터 구현을 위해 플러스 사이즈 특수분장까지 감행했다. 누구도 예상 못 한 비주얼 변신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기 무섭게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수현은 “개성 강한 복동희를 그리기 위해 최대한 자유로워 보이도록 표현했다”라면서 “특수 분장은 생각보다 더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복동희 캐릭터가 더 풍성하게 표현돼 배우로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해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복귀주의 딸 ‘복이나’로 분한 박소이의 반전 매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사춘기 소녀 복이나의 예민미 폭발한 모습과 달리 카메라를 향해 볼하트를 그려 보이는 박소이가 사랑스럽다. 비밀 많은 복씨 패밀리 답게 그 능력이 여전히 베일에 싸인 복이나의 사연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장기용과 선보일 특별한 ‘부녀(父女)케미’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조현탁 감독은 “모든 배우들이 최선을 다했다. 장기용 배우는 매 장면 신중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천우희 배우는 변화하는 인물을 진정성 있고 독보적인 매력으로 이야기를 이끌었다. 고두심 배우 역시 손수 의상을 준비하는 등 캐릭터의 몰입감과 완성도를 높였다. 수현 배우도 육체적, 감정적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줬다. 수현 배우만의 코미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또 “박소이 배우는 연기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복이나’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초능력 가족들 사이에서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분한 오만석 배우의 존재감도 대단했다”라며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오는 5월 4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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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불후의 명곡’ 세기의 사랑꾼 특집! 서정희X김태현부터 송지은X박위까지 대박 라인업 성사!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동국일보] KBS ‘불후의 명곡’ 핫한 라인업의 ‘세기의 사랑꾼 특집’이 안방 1열에 상륙한다. 유일한 솔로남인 MC 이찬원은 “유난히 깨소금 냄새가 폴폴 풍긴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7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20일(토) 방송되는 654회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성큼 다가온 봄처럼 찬란하고 따사로운 사랑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특히, 라인업은 그야말로 ‘핫’하다. 이용식X이수민X원혁, 서정희X김태현, 송지은X박위, 김혜선X스테판, 배혜지X조항리 등 총 5팀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이번 특집에서는 세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송지은과 박위 커플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위는 송지은과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저 쪽에서 빛이 났다. 그게 지은이었다”고 고백한다. 여기에 서정희는 건축가로 알려진 남자친구 김태현에 대해 “남은 생애를 함께 동역자로 멋지게 살고 싶다”고 말해 토크 대기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여기에 세기의 사랑꾼 5팀이 거침 없이 닭살 애정을 표현하고, 이를 들은 이찬원은 “점점 듣다 보니까 기분 좀 언짢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들의 계속되는 애정행각에 이찬원은 눈에 불을 켜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방송 중에 손 잡는 거 안 된다”고 단속에 나선다. MC 김준현은 “여기서 유일하게 짝이 없는 사람은 이찬원 혼자다”고 약 올리고, 이찬원은 괴롭다는 듯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유일한 솔로남이자, 예비 사랑꾼 이찬원은 자신의 히트곡 ‘망원동 부르스’로 특별 무대를 꾸미는데, 쓸쓸한 외로움의 감정을 담은 이 노래가 더욱 애절하게 다가왔다는 후문이다. 이번 ‘세기의 사랑꾼 특집’은 오는 20일(토)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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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서로를 구원할 장기용X천우희의 필연적 만남! 2차 티저 공개
    사진제공=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차 티저 영상 캡처[동국일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가 서로를 구원할 필연적 만남을 갖는다. 오는 5월 4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12일,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특별한 인연을 예고하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앞선 1차 티저 영상이 비밀 많은 복씨 패밀리에 입성한 도다해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면,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복귀주와 도다해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도다해의 뒷모습을 따라 걷는 복귀주. 한걸음씩 거리를 좁히는 그의 생기 넘치는 얼굴이 흥미롭다. “지금 이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될 거 같거든. 행복한 시간으로”라는 내레이션과 달리 이어진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눈길을 끈다. 복귀주의 행복을 앗아갈 듯한 참혹한 교통사고와 화재 폭발 사고 현장이 의미심장하다. 아수라장이 된 화재 현장에 우두커니 선 복귀주는 무엇 하나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무도 구하지도, 지키지도 못하는 그의 얼굴엔 깊은 절망이 담겨있다. 무엇보다도 복귀주와 도다해의 애틋한 눈맞춤에 더해진 “생애 가장 큰 행복과 불행이 뒤섞인 이상한 시간”이라는 내래이션은 두 사람의 필연적 만남을 더욱 궁금케 한다. 더는 어떤 시간도 행복하지 않아 과거로 돌아갈 수 없었던 ‘시간 여행가’ 복귀주의 무채색 현실에 유일하게 색을 입히며 나타난 ‘수상한 침입자’ 도다해는 서로를 어떻게 구원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SKY 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이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섬세하고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주화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등으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오는 5월 4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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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문화 검색결과

  • 문화재청, 광해군대 불상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보물 지정 예고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왜란 직후 조성된 불상인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을 비롯해 '도은선생집'등 총 6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務安 牧牛庵 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은 본존불 바닥면에 있는 조성 관련 묵서를 통해 1614년(광해군 6)이라는 제작 연대, 수조각승 각심(覺心) 등의 제작자, 아미타여래·관음보살·대세지보살로 구성된 아미타여래삼존으로 조성됐다는 사실 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상으로, 17세기 조각사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본존불의 규모가 186cm에 이르는 대형 불상으로, 왜란 이후 새로운 불교 중흥의 의미를 담아 기백 넘치는 조형성을 담고 있다. 더불어 17세기 전반기에 제작된 불상 중 아미타여래삼존상으로는 보기 드문 예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인 의의를 갖추고 있다. 또한, 조각승 유파가 완전히 형성되기 이전 각심, 응원(應元), 인균(印均) 같은 조각승들의 활동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 또한 충분하다. '영덕 장륙사 영산회상도(盈德 莊陸寺 靈山會上圖)'와'영덕 장륙사 지장시왕도(盈德 莊陸寺 地藏十王圖)'는 화기(畵記)에 있는 기록을 통해 1764년(영조 40)이라는 제작 연대와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이다. 영산회상도는 수화승으로 참여한 두훈(枓訓)의 완성된 화풍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되는데, 세밀한 꽃무늬로 장식한 광배(光背) 표현, 짜임새 있는 구도를 통한 공간 처리 방법 등 그의 특징과 뛰어난 기량을 엿볼 수 있다. 지장시왕도는 전수(典秀)가 유일하게 수화승으로 참여한 작품으로, 전반적 양식은 1744년에 제작한 고성 옥천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를 계승하고 있으나, 섬세하고 개성 있는 자세와 표정을 짓고 있는 시왕상, 채운(彩雲, 여러 가지 빛깔의 구름)을 적극 응용한 구도와 인물의 배치법 등에서 작자의 개성과 예술성이 두드러진다. 이와 같이 한 사찰 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불사(佛事)에 참여했던 화승들이 분업과 협업을 했음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작품은 학술적 의미가 충분하다. 또한, 크게 변형되지 않고 제작 당시의 모습 그대로 유지 보존되어 있어 장황 형식, 안료 등 미술사 이외 분야에 있어서도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59(初雕本 大方廣佛華嚴經 周本 卷五十九)'는 중국 당(唐) 실차난타(實叉難陀, 652~710)가 화엄경을 한역한 80권본 중 권59이다. 이 경전은 각 장의 행자수가 23행 14자로, 재조본(팔만대장경) 해당 경전의 24행 17자본과 차이가 있다. 또한, 중국 송(宋) 태조 조광윤(趙匡胤)의 조부 ‘조경(趙敬)’의 피휘(避諱) ‘경(敬)’과 겸피자(兼避字) ‘경(竟)’의 획이 빠져 있는 점 등을 통해 11세기에 판각한 이후 팔공산 부인사(符仁寺)에 소장되어 있다가 1232년(고종 19) 몽골 침략 때 불타버린 초조대장경을 찍은 인출본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지정 예고 본(권59)은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본이라는 희소성과 함께 서지학 및 고려 목판인쇄문화 측면에서도 학술적인 가치가 있다. '재조본 보운경・불설아유월치차경 합부(再雕本 寶雲經・佛說阿惟越致遮經 合部)'는 총 7권의 『보운경』 중 권6~7과 『불설아유월치차경』 권 상·중·하의 인쇄본을 합친 것이다. 두 경전 모두 책의 마지막 권에 실린 간기(刊記)를 통하여 ‘계묘세(癸卯歲)’에 해당하는 1243년(고종 30)에 대장도감에서 판각했음을 알 수 있고, 표지 및 인출 상태 등을 통하여 조선 초기에 인출된 경전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표지와 인출 종이의 보존 상태가 좋아 조선 초기 인출한 대장경의 기준작으로 의미가 있으며, 고려시대 판각 인쇄술을 비롯해 불교학과 서지학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이다. 전남대학교도서관 소장 '도은선생집(陶隱先生集)'은 고려 말의 학자인 이숭인(李崇仁, 1347~1392)의 시문집이다. 이 책은 처음 1406년(태종 6)경 태종의 명령으로 변계량(卞季良)이 시집(詩集) 3권 및 문집(文集) 2권으로 엮고 권근(權近)이 서문(序文)을 지어 금속활자로 간행했는데, 지정 예고 본은 그 후 다시 목판으로 판각해 인출한 것으로, 11행 19자 형식이다. 지정 예고 본은 이미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다른 목판본 도은선생집과 달리 권근(權近)을 포함한 주탁(周倬)·정도전(鄭道傳)의 서문과 이색(李穡)·장부(張溥)·고손지(高巽志)의 발문(跋文)을 온전히 전하고 있다. 또한, 이숭인의 시문 뿐 아니라 『고려사』·『고려사절요』 및 『태조실록』·『태종실록』 등에서 확인되지 않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이들 관찬 사서를 보완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되는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등 6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우리 문화유산의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다 합리적인 지정제도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문화
    2024-05-10
  • 문화재청,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인천 구 조흥상회[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위치한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1955년 건축됐다.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해방 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천의 도시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편찬한 악보이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 아쟁, 당적(소금), 편종, 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 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례악을 제외한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와 현대의 악보 기록법(기보법)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1930년대 채보되어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이왕직 아악부의 오선악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음악 오선악보로, 궁중음악과 풍류음악(가곡, 가사, 시조 등) 등 당시 음악의 연주법과 시김새(꾸밈음) 등을 각 악기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영친왕 내외가 유럽 순방(1927년 5월 ~ 1928년 4월) 중 방문국에서 조선의 음반과 음악을 요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왕직 아악부에 오선악보의 제작을 지시했고, 이에 이왕직 아악부는 아악부원 양성소를 운영하여 아악부원들이 직접 음악을 연구하고 오선악보를 채보하게 했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선악보로 채보하던 초기의 상황과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및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
    2024-05-09
  • [문화재청]‘인원왕후 묘현례’ 재현극 보고, 조선 왕실 여성문화 체험
    2024년 종묘 묘현례 공식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 종묘 일원(서울 종로구)에서 '2024년 종묘 묘현례'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묘현례(廟見禮)’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 의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4년 종묘 묘현례'에서는 숙종 29년(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뮤지컬과 재현의식을 결합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1일 2회씩(1차 13:00~13:40, 2차 16:00~16:40) 총 10회에 걸쳐 종묘 영녕전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인원왕후와 아버지 김주신, 숙종의 관계를 중심으로 당시 역사적 상황과 왕실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뮤지컬로, 특히 공연 중간에 펼쳐지는 묘현례 재현을 통해 당시의 의례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전달한다. 회차당 150석씩 사전 예약을 받지만, 현장 접수도 회차당 150석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종묘 내 악공청(樂工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정전 악공청에서는 각종 천연재료를 활용해 미안수와 분, 동백기름 등 조선 시대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4.27.~5.3. 11:00~17:00)에 참여할 수 있고, 영녕전 악공청에서는 조선 왕실 여성 문화를 주제로, 고가구와 공예품 전시를 관람하고 대수머리 및 세자빈 대례복을 착용해볼 수 있는 ‘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어보기’ 프로그램(4.27.~5.3. 11:00~17:00)이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즉석 인화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 묘현례는 ‘2024 봄 궁중문화축전’(4.27.~5.5) 및 종묘대제(5.5)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종묘제례악에 사용되는 악기와 종묘제례 신실 내부를 재현한 신실재현 전시관 체험, 어린이를 위한 체험관 등 현장에서 다양한 종묘대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과 ‘전통 화장품 만들기’ 체험은 사전예매(공연극 회차당 150석 / 화장품 만들기 체험 15석)와 현장접수(공연극 회차당 공연 150석 / 화장품 만들기 체험: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 운영)를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어보기’는 기간 내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연극 관람과 전통 화장품 만들기 체험의 사전 예약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궁능활용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문화
    2024-04-22
  • 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예 이수자 4인에게 안정된 창작 공간 지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화각장 이종문 이수자, 단청장 안유진 이수자, 매듭장 박선희 이수자, 소목장 윤순일 이수자[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 4인을 선정하여 국립무형유산원 내에 작업공간과 숙소, 창작활동비, 재료 등을 지원하는 ‘2024년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를 운영한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창의공방은 국가무형유산 공예기술 분야 전승자들이 재료와 도구 그리고 기술에 대한 역량을 창의적으로 고민하여 확장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이 마련한 입주 프로그램으로,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주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2024년 창의공방 참가자는 지난 2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 매듭장 이수자 박선희, ▲ 화각장 이수자 이종문, ▲ 소목장 이수자 윤순일, ▲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으로 총 4명이다. 이들은 3월 25일 국립무형유산원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전문가 자문, 관련 분야의 교류 활동 등을 거쳐 각각 오늘날의 쓰임과 아름다움에 맞게 전통공예를 재해석한 창작 작품 3종을 제작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입주 기간 동안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는 전통공예 작품을 탄생시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창의공방 참가자들이 제작한 작품은 10월 말 개최 예정인 결과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2월에는 작품을 소개하는 결과도록을 발간하고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공예의 발전을 위해 전통기술 분야 전승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적극행정을 선보일 것이다.
    • 문화
    2024-04-12

생활 검색결과

  • [정책달력] 5월부터 달라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가족과 함께하는 5월,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정책달력에서 꼭 확인하세요. ◆ 대중교통카드 ‘K-패스’ 출시(5.1.~) 5월 1일부터 대중교통카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평균 7만 원을 지출하는 이용자라면 K-패스 이용 시 일반인은 14,000원, 청년은 21,000원, 저소득층은 37,000원의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이용혜택 V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 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도 환급비용 지급 V 지출금액의 20~53.3%를 - 환급비율 : 일반인 20% / 청년층 30% / 저소득층 53.3% *청년층: 만 19~34세,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V 최대 월 60회까지 환급 ㆍ적용 범위 및 지역 V 대중교통 범위 -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A V 이용지역 - 전국에서 이용 가능* * 인구 10만 명 미만인 일부 지역 제외 (전라권)김제, 고창, 부안,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흥, 화순, 영암, 영광, 곡성, 구례, 보성, 장흥, 강진, 함평, 완도, 진도 (경상권) 문경, 예천,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봉화, 울진, 울릉 (강원) 속초,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ㆍ환급방식 V 체크카드 - 카드와 연결된 계좌로 적립액 환급 V 신용카드 - 익월 결제대금에서 적립액만큼 자동 차감 V 선불형 충전식 카드 - 해당 카드사 입에서 적립액만큼 다시 충전 가능 ㆍK-패스 이용방법 V 신규 발급 ① 10개 카드사*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K-패스 전용카드 발급 *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② K-패스 누리집 또는 공식 앱에서 회원가입, 카드번호 등록 V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 6월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K-패스로 회원 전환 ◆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5월 동행축제(5.1.~28.)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5월 동행축제가 열립니다. 5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할인판매전을 진행합니다. 올해 동행축제의 슬로건은 ‘살맛나는 행복쇼핑’으로 금리·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들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모두 행복해지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5월 동행축제 할인판매전 - 온라인 특별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동행제품 판매전, 지역축제 연계 판매전, 소비촉진 이벤트 등 '동행특가전' - 매일 또는 주마다 50~90% 할인 판매 '상생기획전' - 최대 50% 할인쿠폰, 타임특가, 특별기획전 등 진행 ㆍ동행축제 누리집 '동행제품' - 300개의 참여 기업의 우수제품을 3만 원 대의 가격으로 판매 - 뷰티, 생활, 식품, 전자기기, 가구·조명, 주방, 패션·잡화 등 '동행축제 ‘대박경품’ 이벤트' - 참여기간 : ~ 5월 28일 - 참여방법   ·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중 구매하고 싶은 제품 찜하기   · ‘동행축제 누리집’ 방문 및 출석체크 - 이벤트경품 (각 50명)   · (찜하기) 태블릿 PC, 아이스크림케이크, 치킨 등   · (출석체크) 무선 청소기, 화장품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ㆍ카드사 연계 구매 지원 '백년가게' - BC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 NH페이 마이캐치 이용 시, 10% 할인(월 1만 원 한도) 'BC카드 중소가맹점(3만여 곳)' - BC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착한가격업소 및 협약 음식점' - 카드로 1만 원 이상 식사비용 결제 시 2천 원 환급 '온누리상품권' - 1인당 월 구매한도 50만 원으로 확대 - (카드형) BC카드로 3만 원 이상 충전 시 3천 원 지급 '15개 지역상품권' - 1인당 월 구매한도 40만 원으로 확대 - 최대 5% 추가 적립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5.1.~21.)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미래에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입니다.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3년 후 720만 원 ~ 14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대상기준 V 연령 - 신청 당시 일하는 19~34세 ※ 수급자·차상위자는 15~39세 V 가구소득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1인가구 기준 월 223만 원 V 근로소득 - 월 50만 원 초과 ~ 230만 원 이하 * 수급자·차상위는 월 10만 원 이상 ㆍ지원내용 -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 지원(차상위계층 월 30만 원) - 3년 만기 후 720만 원~ 1,44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 수령 3년 후 만기 시 본인 360만 원 + 정부지원금 360만 원 ~ 1,080만 원 → 720만 원~ 1,440만 원 + 이자 등 수령 * (만기조건) ①근로활동 지속, ②교육 이수(10시간), ③자금사용계획서 제출 - 군 입대,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휴직·퇴사로 적립중지(2년 만기연장)를 하더라도 본인이 희망한다면 계속 납입 가능 - 저축 시기 자동 알림 서비스 도입 V 가입일정 - 신청접수 : 5월 1일 ~ 5월 21일 - 대상자 선정·결정 : 8월~ V 신청방법 -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 V 문의 -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1522-3690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 복지로 ☎1566-0313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자산형성포털 누리집 ◆ 자녀장려금 신청(5.1.~31.) 5월 31일까지 자녀장려금 및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 접수를 진행합니다. [주요 내용] ㆍ지원대상 -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23년에 근로, 사업, 종교인 소득이 있는 거주자 ㆍ신청기간 - 5월 1일 ~ 31일 (8월 말 지급) ㆍ지급액 '자녀장려금' -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최대 100만 원 '근로장려금' -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 (단독 가구) 최대 165만 원 ㆍ신청방법 '신청안내문을 받은 경우' - 모바일안내문(국민비서, 카카오톡, 문자메시지)의 '신청하기' - 우편 안내문의 'QR코드' 스캔 후 신청 - 자동응답시스템(☎1544-1944) 전화 신청 - 고령자·중증장애인은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로 신청대리 요청 '신청안내문을 받지 않은 경우' - '홈택스' 누리집 또는 앱에 접속하여 신청 ☞ 홈택스 누리집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ㆍ장려금 자동신청 - 직접 신청이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자 및 중증장애인인 신청대상자가 신청기간에 1회만 동의하면 다음연도부터 자동으로 신청이 완료됩니다. '지원대상' - 60세 이상 고령자 및 중증장애인 '신청방법' ① 당해연도 장려금 신청 시 자동신청 동의 ② 향후 2년 내 자동신청 ③ 장려금 지급받을 시 자동신청 기간 2년 연장 ◆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무상 보급 신청(~5.10.) 5월 10일까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용 TV 무상 신청 기간입니다. 시각·청각장애인용 TV는 장애 유형별로 편의기능을 선택하여 시청을 돕는 TV입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돋보기, 포커스 확대 등의 기능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분리, 수어 화면 확대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시각·청각장애인용 TV 유·무상 지원 ㆍ신청 방법 - (방문)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 (온라인)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누리집에서 신청 ◆ KTX-청룡 운행(5.1.~) 5월 1부터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을 운행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로 서울~부산을 2시간 10분대, 용산~부산을 1시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국내기술로 탄생한 KTX-청룡, 최고속도 320km/h -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 동력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된 기술 - 차폭이 넓어지고 좌석 수, 객실공간이 확대 - 좌석마다 개별 창문, 220V 콘센트, 무선충전기, USB 포트 설치 ㆍ‘급행 고속열차’로 신규 투입 서울~부산 2시간 10분대, 용산~광주송정 1시간 30분대로 이동 - 급행 고속열차 기본 정차역 / 배차횟수   : (경부) 서울-대전-동대구-부산 / 일 4회   : (호남) 용산-익산-광주송정 / 일 2회 - 운임요금은 기존 KTX와 동일 - 레츠코레일 누리집 또는 앱에서 예매 ◆ 보훈가족 무료 건강검진 신청(5.1.~) 5월 1일부터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을 위한무료 건강검진 접수 기간입니다. [주요 내용] ㆍ지원대상 - 보훈대상자 본인 및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   *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 보훈대상자 - 독립·국가·보훈보상·518·특수임무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단, 장기복무제대군인은 제외 '검진일정' - 신청 : 5월 1일 ~ / 검진 : 6월 ~ 7월 '건강검진 종목' - 신장, 체중, 혈압, 허리둘레, 시력, 청력 기초항목 - 소변, 혈액질환, 간, 고지혈등, 당뇨 등 최대 67개 항목 '신청방법' - 검진을 희망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지부에 검진 전 사전예약 전화 신청 - 제출 서류 :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유공자 확인원 ◆ 문화재의 새 이름 ‘국가유산’(5.17.~) 5월 17일부터 문화재의 새 이름은 ‘국가유산’입니다. 지난 60여 년간 사용한 문화재(文化財)는 재화적인 가치와 사물적인 관점을 가진 용어였는데요.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의 의미를 포괄하고 국제사회 기준과 연계한 분류체계 정리를 위해 국가유산(國家遺産) 체제로 전환합니다. [주요 내용] ㆍ국가유산기본법 시행(5.17.~) - 문화재 → ‘국가유산’, 문화재청 → ‘국가유산청’으로 명칭 변경 - 12월 9일을 ‘국가유산의 날’로 지정 - 유산을 기반으로 지역활성화 구심점을 만들도록 확대 지원   *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예맥, 후백제 - 불교유산 전담조직 신설 ㆍ국가유산청 출범 기간 국가유산 무료 개방 '무료개방 기간' - 2024년 5월 15일 ~5월 19일 '무료개방 대상' - 전국의 유료관람 국가유산(국가관리 22개소, 지자치 관리 54개소) - 4대 궁 및 종묘, 조선왕릉, 수원 화성행궁, 강릉 오죽헌, 공주 공산성, 경주 대릉원, 제주 성산일출봉 등 ◆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 개방(5.13.~) 5월 13일부터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합니다. 한민족 분단의 아픔이 깃든 비무장지대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이자 생태계의 보고인데요. DMZ 평화의 길을 통해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비무장지대 접경 자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테마 노선 운영 -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 각 코스의 주요 구간을 직접 걷고 천혜의 자연 체험 - 각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 구성 ㆍ참가신청 - 4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예약 접수 - ‘평화의 길’ 누리집 또는 ‘두루누비’ 앱을 통한 신청 ◆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5.20.~) 5월 20일부터 병원에 방문할 때 꼭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하여 진료받는 행위를 막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을 의무적으로 확인합니다. 병원갈 땐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모바일 건강보험증) 꼭 챙기세요. [주요 내용] ㆍ『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 제4항 개정 - 모든 의료기관은 가입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함 '본인확인 강화 시 이점' - 정확한 본인확인을 통해 안전한 의료이용 가능 -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부정수급을 차단하여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 방지 - 건강보험증 대여·도용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사전 예방 ㆍ병원갈 땐 신분증 챙기세요! '신분증 예시'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으로도 확인 가능 *19세 미만, 응급환자 등은 주민등록번호로 확인
    • 생활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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