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연예 검색결과

  • '수사반장 1958' 종남서에 부는 변화의 바람! 이제훈, 거센 역풍 버틸 수 있을까?
    [사진제공= MBC '수사반장 1958' 6회 방송 캡처][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 종남 경찰서와 이제훈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6회는 3년이 흐른 1961년 겨울, 종남 경찰서와 박영한(이제훈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종남 경찰서에서는 최달식(오용 분)을 잇는 차기 서장 백도석(김민재 분)을 새롭게 임명했다. 박영한의 악몽 속 주인공, 백도석과의 두 번째 악연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뜨거운 반응 속 6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가구 시청률은 전국 9.0% 수도권 9.2%, 2049 시청률은 2.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꼴통 1반’ 형사들은 여전했다. 이날도 옥수수 가루에 톱밥을 섞어 파는 사기꾼들을 잡기 위해 나섰고,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과 괴롭힘을 당하는 신입 여경 봉난실(정수빈 분)을 도왔다. 하지만 시대는 범죄 처단과 정의 구현보다 혁명에 반대하는 불순분자 색출이 우선이었다. 한편 최서장이 내무부 치안국으로 발령받으며 종남 경찰서는 2주째 서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최달식이 치안부국장에 유력 검토되고 있는 만큼 차기 서장은 그가 임명하게 될 확률이 높았다. 수사 1반 형사들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이 의문의 습격을 당했다.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과 대폿집에서 헤어진 후 얼마 되지 않아 근처 골목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심한 구타와 칼부림 피해를 당한 유반장은 과다 출혈로 위중한 상태였고, 의사는 평생 제대로 걷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슬픔과 절망에 빠진 형사들 사이에서 박영한은 “냉정해지자”라고 곱씹었다. 그리고 이정재(김영성 분) 회장의 숨어 있는 부하들을 피의자로 특정하고 수사에 돌입했다. 수사 1반 형사들은 동대문파 일원들을 찾아 나섰다. 살모사(강영권 분)의 오른팔인 방울뱀(박정혁 분)까지 탈탈 털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박영한과 형사들은 그들이 유반장을 원망할 이유가 없고, 범행 도구로 칼을 사용했다는 점도 의심했다. 그 사이 최달식의 치안부국장 임명에 이어 종남 경찰서의 차기 서장도 결정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유반장이 병상에 있는 것도 잊은 듯, 수사 1반을 제외한 모두가 새로운 서장 맞이에 열을 올렸다. 박영한은 백도석을 한눈에 알아봤다. 백도석은 군납 비리로 직위 해제된 장교 출신, 그리고 박영한의 학도병 시절 상관이었다. 여전히 박영한의 꿈속에 나타날 정도로 평생의 응어리가 된 존재. 10년 만에 마주한 박영한과 백도석은 첨예한 신경전을 벌였다. “시대는 쉽게 변해도 사람은 쉽게 안 변합니다”라는 박영한 말에는 뼈가 있었다. 무엇보다 유반장을 그렇게 만든 것이 최달식의 사주를 받은 백도석의 짓이었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이를 알 리 없는 박영한과 형사들은 유반장의 행적과 동선을 파헤쳤다. 이번에도 수사에 도움 될 만한 단서를 얻지 못한 그때, 회의실 캐비닛에서 나타난 봉난실이 뭔가 이상한 것이 있었다며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전했다. 그간 형사 4인방이 없을 때마다 유반장이 편지 같은 것을 써서 나갔고, 수사 3반 송재덕(류연석 분) 반장이 그를 뒤따라갔다는 것이었다. 박영한과 형사들은 협박 반, 부탁 반으로 송반장에게 자세한 내막을 들을 수 있었다. 최서장이 친일파인 비밀을 약점으로 그동안 종남서에 살아남았던 유반장. 최달식이 치안국 부국장 후보에 오르자, 유반장은 매일같이 국가재건최고회의에 투서를 해왔던 것이었다. 이는 부국장 자리를 노리는 최달식이 앞길을 막는 유대천을 제거하기 위해 범행을 꾸몄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에 박영한은 유대천이 그랬던 것처럼, 죽어도 혼자 죽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홀로 최달식의 부국장실을 급습했다. 하지만 최달식은 박영한에게 협박과 납치를 당했다며 되려 그를 포박했다. 박영한도 물러서지 않고 용의자를 연행한 것이라며, 유반장의 살인 교사 혐의를 공개했다. 백도석은 모든 진실을 알면서도 “지금 피해자는 암말도 못 하고 누워있는데, 혼자 용의자 특정하고 혼자 동기를 부여하니?”라고 박영한과 수사 1반 형사들의 주장을 무시했다. 그러던 그때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유반장이 나타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박영한 형사, 포박당한 것 보니까 그새 나쁜 놈 된 거냐?”라는 유반장의 장난스런 농담에, “저 나쁜 놈 아닙니다. 악에 받친 착한 놈입니다”라며 아내 이혜주(서은수 분)의 말을 되뇌는 박영한의 눈물 머금은 미소가 가슴 찡한 울림을 선사했다. 1958년에서 1961년으로 시대 배경의 변화와 함께 반환점을 돈 ‘수사반장 1958’은 한층 깊어진 서사, 휘몰아치는 전개로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형사와 범죄자 사이에서의 단순한 빌런이 아닌, 힘과 권력에 줄을 대어 악행을 저지르는 빌런의 등장이 극을 더욱 팽팽하게 만들었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박영한의 악몽 속의 인물, 백도석이 종남 경찰서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갈등과 대립을 예고한 상황. 남은 4회에서 어떤 새로운 사건과 위기가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연예
    2024-05-06
  • '수사반장 1958' 이제훈, 동대문파 '살모사' 강인권에 총 겨누고 울분 폭발! 종남시장 떡집 청년 엄준기의 죽음
    사진제공= MBC[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살인 사건을 마주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일, 종남시장 떡집 청년 성칠(엄준기 분)의 죽음을 예고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슬픔부터 분노까지 격변하는 감정 속 박영한(이제훈 분)의 수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는 영아 납치와 매매 등 아이들을 상대로 잔혹한 범행을 벌여온 보육원 ‘에인절 하우스’의 악마 원장 오드리(김수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어느 엄마의 실종 신고로 수사에 돌입한 형사들은 군부대 훈련 중 영아 시신 10구가 발견됐다는 기사를 접했고,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오드리 원장을 향한 의심은 짙어졌다. 결국 김상순(이동휘 분)은 보육원에서 만난 소년 김영남(최고 분)의 증언을 통해, 오드리 원장의 추악한 민낯이 모조리 밝혀냈다, 특히 4회 방송 말미 피범벅으로 쓰러진 성칠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박영한과 형사들이 소식을 듣고 현장에 출동했다. 떡집 앞에 북새통을 이룬 사람들 사이로 거적때기를 들춰 성칠의 얼굴을 확인한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 형사가 슬픔과 충격에 잠겨있다. 망연자실한 호할매(차미경 분)의 뒷모습 너머로 박영한의 믿을 수 없다는 표정도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에는 박영한이 동대문파의 이인자 ‘살모사’ 어삼룡(강인권 분)을 취조 중이다. 박영한 입가에 난 상처와 눈가에 맺힌 눈물, 여기에 살모사의 반쯤 뭉개진 얼굴이 심상치 않다. 앞서 살모사는 채소가게 주인인 금옥(김서안 분)의 아버지를 괴롭히다 성칠과 한 차례 갈등을 빚은 상황. 이에 살모사가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박영한은 총까지 겨누고 울분을 터뜨리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오전 공개된 스페셜 선공개 영상의 장면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1958년에서 2024년으로 돌아온 노년 박영한(최불암 분)과 손자 박준서(이제훈 분)의 모습이다. 할아버지를 따라 경찰이 된 박준서에게 “집요한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더 집요한 사람”이라는 조언과 충고를 건넨 박영한. 그 한마디에는 어떤 사건과 사연이 담겨있을지, 어느덧 중반부로 접어든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내일(3일) 방송되는 5회에서 박영한은 살모사가 성칠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를 잡을 수 없게 된다. 살모사를 체포하기 위해 함정을 판 박영한은 동대문파의 일인자 이정재(김영성 분) 회장까지 찾아가 의문의 제안을 건넨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매회 새로운 사건이 전개되며 때로는 통쾌한 전율을, 때로는 가슴 찡한 감동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으셨을 것”이라며 “오는 4일(토) 방송되는 6회부터 또 다른 분위기의 수사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극 중 시간의 흐름을 통한 전반적인 변화들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5회는 내일(3일)에 방송되며,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밤 9시 40분에 시작된다.
    • 연예
    2024-05-03
  • '수사반장 1958', 레트로 휴먼 수사극의 진가 발휘…차별화된 매력 포인트 공개!
    '수사반장 1958' [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이 ‘수사반장’ 프리퀄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이 첫 회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안방극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을 원작으로 익숙함에 신선함을 더한 차별점이 제대로 통한 것. 이에 이제껏 본 적 없는 레트로 휴먼 수사극의 진가를 발휘 중인 ‘수사반장 1958’의 차별화된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 야만과 낭만의 시대, 1958년의 흥미로운 시대적 배경 ‘수사반장 1958’은 원작보다 시간상 앞선 스토리를 그리는 프리퀄 방식을 선택하며 새로움을 꾀했다. “왜 1958년인가?”라는 질문의 답은 1958년의 박영한(이제훈 분)과 형사들의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었다. ‘수사반장’의 원조 박 반장(최불암 분)은 내공과 연륜을 쌓은 중년의 형사였고, 1958년은 그의 젊음과 성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시대였다. 아직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고 야만과 낭만이 공존하던 그때 그 시절을 배경으로, ‘수사반장 1958’은 형사 박영한의 통쾌하고 짜릿한 수사 활극을 선보였다. 현대의 과학 수사처럼 정확하지는 않지만, 집요함과 기발함이 빛나는 아날로그 수사들도 흥미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시대상을 고스란히 반영한 다양한 사건들이 매회 에피소드 식으로 구성되어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고, 쉽고 빠른 전개로 몰입도가 높은 점도 빼놓을 수 없다. # 원작과 프리퀄의 캐릭터를 비교하며 시청하는 색다른 재미 제작진이 프리퀄 제작에서 가장 고심한 부분은 캐릭터 구축이었다고. 원작 인물의 어떤 부분을 차용하고, 어떤 부분과 차이를 둘 것인지였다. 먼저 원작의 박 반장이 진중하고 묵직했다면, 박영한은 피 끓고 무모한 청년으로 풀어냈다. 다만 휴머니스트 형사의 면모는 변함없었다. 원작 김 형사(故 김상순 분)의 쾌활하고 시원시원한 모습과 달리, 김상순(이동휘 분)은 삐딱하고 냉소적인 모습으로 차이를 뒀다. 대신 본인의 감을 믿고 밀고 나가는 뚝심은 그대로 투영했다. 조 형사(故 조경환 분)의 신체 능력을 유지한 청년 조경환은 보다 거칠고 야생미 넘치는 매력을 장착했고, 서 형사(故 김호정 분)가 기록을 남기는 모습들을 참고했다는 서호정(윤현수 분)은 어리숙하지만 열정 넘치는 신참 형사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사반장 1958’의 형사들이 어떤 시련과 고난 끝에 ‘수사반장’ 전설의 형사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비교하며 시청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그 시절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그 시대의 감성과 향수를 자극한 비주얼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세트, 의상, 소품 등 고증을 토대로 작업한 미술은 ‘수사반장 1958’의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이에 소성현 미술감독(이하 ‘소 감독’)은 “50, 60년대를 가득 채우고 지금은 사라져 버린 한 시대의 ‘분위기’를 구현하려 주력했다”라며 “현대의 디자인적 시각이 개입하지 않는 것에 집중했다. 당시 간판 디자인의 불특정한 글자체와 불규칙한 자간, 행간 등을 지금의 시각에서 보기 좋게 바꾸려는 습관 대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려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종남 시장, 종남 경찰서 앞거리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또한, 소 감독은 “1958년에서 시작하여 1962년까지 시간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그에 따른 미세하게 달라진 지점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종남 경찰서 내부의 책상, 의자, 캐비닛이 나무에서 철제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형사들의 이미지도 더욱 단단해 보인다. 내용적으로도 또 다른 큰 줄기의 이야기가 드러나 긴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5회는 오는 3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4-05-01
  • '수사반장 1958' 단 2회 만에 쏟아지는 뜨거운 호평...오리지널의 매력은 살리고, 프리퀄의 새로움은 더하다!
    [사진제공= MBC][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이 돌아온 웰메이드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이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예고한 기대작답게,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박영한(이제훈 분)과 형사들의 첫 만남부터 그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통쾌한 팀플레이까지 몰입감 높은 전개, 그리고 ‘청년 박영한’을 기대 이상으로 그려낸 이제훈을 비롯한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이에 첫 방송 시청률은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전체 3위, K-드라마 뉴스 기사 수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나타냈다. (펀덱스(FUNdex), 4월 3주 차 기준) 이렇듯 또 하나의 레전드 등극을 노리는 ‘수사반장 1958’의 인기 비결을 짚어봤다. # ‘1958년’ 시대 배경의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 ‘수사반장 1958’은 ‘수사반장’의 프리퀄을 선택, 박 반장(최불암 분)의 청년 시절인 1958년을 시대 배경으로 확실한 차별화를 두었다. 아직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는, 야만과 낭만이 공존하던 시대. 그 ‘낯섦’ 속의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은 2024년의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시대의 분위기와 색감을 살려내는 것이 포인트”라고 밝힌 김성훈 감독의 말처럼 1958년을 완벽하게 구현해 낸 세트, 의상, 소품 등의 비주얼이 눈을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시대 민중들의 삶의 애환을 생생하게 그려내 박영한 형사의 휴머니티를 부각해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원작 ‘수사반장’이 그랬듯이 ‘수사반장 1958’ 역시 1958년부터 1963년까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범죄 소재들이 다뤄질 예정이라는 점에도 기대가 모인다. # 오리지널의 매력은 살리고, 프리퀄의 새로움은 더하다! 35년 만에 돌아온 ‘수사반장’에 원작 팬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수사반장’의 상징인 시그널 음악은 오리지널과 같은 멜로디를 감각적인 편곡과 입체적인 연주로 재탄생시켰고, ‘수사반장 1958’ 형사들의 역할명은 기존 배우들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 원작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프리퀄이 주는 재미”를 차별점으로 꼽은 박재범 작가의 확신에는 이유가 있었다. ‘수사반장’ 박 반장이 원숙한 노련미를 갖춘 완성형 형사였다면, ‘수사반장 1958’ 박영한은 열정과 패기가 앞서는 성장형 형사였다.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 각각의 캐릭터 서사와 이들이 어떻게 만나 뭉쳤는지 전설의 시작을 그리며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이혜주(서은수 분), 유대천(최덕문 분), 봉난실(정수빈 분) 등 전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가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 감독X작가X배우들의 빈틈없는 시너지! 웰메이드 레트로 범죄 수사극 완성 이처럼 연이은 호평을 이끈 데는 감독, 작가, 배우의 빈틈없는 시너지가 주효했다. 첫 드라마 연출에도 ‘이야기’라는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김성훈 감독은 “그동안 ‘수사반장’이 받아온 많은 사랑의 무게를 마음에 새기고 장면마다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였다. 코믹, 액션, 멜로 등을 아우르는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대본을 집필한 김영신 작가와 박재범 작가의 공력도 빛을 발했다. 끝으로 어느 때보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드러냈던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등 완성도에 방점을 찍은 배우들의 열연은 웰메이드 레트로 범죄 수사극을 탄생시킨 일등공신이었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1회, 2회가 청년 박영한과 형사들의 출격을 알렸다면 이번 주 방송되는 3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건 수사가 전개된다. 1958년의 시대상을 반영한 다양한 사건들과 이에 맞설 형사 4인방의 아날로그 수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3회는 오는 26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연예
    2024-04-24
  • '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X서은수X최덕문 (feat. 최불암), 웃음 가득 현장 비하인드 공개! 훈훈한 촬영장 뒷모습 ‘눈길’
    [동국일보] 유쾌하고 화끈하게 돌아온 ‘수사반장 1958’이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이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촌놈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과 꼴통 1반을 완성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서 분) 형사의 출격은 시작부터 통쾌한 웃음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돌파한 데 이어, 방송 첫 주만에 화제성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전체 3위, K-드라마 뉴스 기사 수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했다.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4월 3주 차 기준) 그 중심에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킨 연출과 대본, 여기에 완성도를 더한 배우들의 열연과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뒷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현장 곳곳을 환히 밝히는 이제훈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1회에서 노년 박영한(최불암 분)의 손자 ‘박준서’로 1인 2역을 맡기도 한 이제훈이 최불암과 나란히 웃는 모습은 새롭게 기록될 역사를 예고하며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그는 이번에도 ‘믿보배’의 저력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권력의 부정부패에 가로막힌 현실에도 쇠뿔처럼 단단하게 나아가는, 무모하리만큼 용감한 박영한의 행보는 저절로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극 중 박영한, 김상순 콤비보다 한층 더 ‘찐친’ 바이브를 풍기는 이동휘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극 중 ‘미친개’ 김상순에게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이동휘의 웃음도 눈길을 끈다.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에 이어 “세상에 나 같은 놈 하나 있어도 된다”라고 무심한 듯 심드렁하게 건네던 그의 한 마디는 박영한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안겨줬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이동휘의 연기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우성, 윤현수는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종남 경찰서 특채 동기지만 재능도, 부서도, 임무도 달랐던 조경환과 서호정은 미군 내 총격 대치 사건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아직은 어설프고 부족하지만 수사 1반의 피지컬과 브레인을 책임질 두 신입 형사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를 모은다. 서은수는 원작에 없는 새로운 인물 이혜주를 맡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영한과 첫 만남부터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극에 따스한 설렘을 더한 이혜주, 두 사람의 로맨스 서사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모든 배우들이 작품과 캐릭터에 진심으로 임한 만큼, 그 마음이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된 것 같다. 회를 거듭할수록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로 몰입감을 더해갈 것”이라며 “드디어 완전체로 의기투합한 박영한과 형사들의 본격 팀플레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3회는 오는 26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연예
    2024-04-23
  • '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 전설의 형사 4인방 ‘완전체’ 드디어 출격한다!
    [사진제공= MBC][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 전설의 형사 4인방이 출격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20일 종남 경찰서 ‘꼴통(?) 1반’의 탄생을 예고하는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훗날 오랜 전설로 남을 이들의 첫 만남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귀환을 알린 ‘수사반장 1958’은 첫 방송부터 역시 달랐다. 고향 황천을 떠나 서울로 상경한 촌놈 형사 박영한, 종남 경찰서에 입성하자마자 그는 거침없고 정의로운 활약으로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전율을 선사했다. 전설의 ‘박 반장’이 완성되기 이전에 열정과 패기로 펄펄 들끓던 ‘청년 박영한’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제훈 열연은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이동휘는 첫 등장부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고, 국민배우 최불암이 ‘노년 박영한’으로 드라마의 첫 장면을 장식하며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박영한에 이은 조경환, 서호정의 종남 경찰서 입성을 기대케 한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밀수범 검거를 위해 출동했던 박영한과 김상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밀수 조직 무리와 총기 대치를 벌이던 박영한이 김상순에게 머리를 가격당해 쓰러지는 예측 불가의 엔딩이 충격을 안긴 상황. 자세한 내막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캐비닛에 틀어박힌 김상순에게 수사 파트너를 제안하는 박영한의 계획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다른 사진에는 괴력의 ‘쌀집 청년’ 조경환과 박영한, 김상순의 만남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조경환은 종남시장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동대문파 방울뱀(박정혁 분)을 한 손으로 제압한 경이로운 힘의 소유자로, 박영한이 그런 그를 수사 1반의 새로운 팀원으로 스카우트하러 온 것이다. 박영한의 경찰증을 호기심 반, 의구심 반으로 노려보는 그의 경찰 도전기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한주대 교정 가운데 ‘엘리트 대학생’ 서호정도 포착됐다. 흐트러진 옷과 헝클어진 머리카락, 그리고 가슴 벅차게 빛나는 눈빛이 그의 인생 터닝포인트가 될 찰나를 짐작게 한다. 무엇보다 소중하게 움켜쥔 경찰관 지원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꿈이었던 명수사관이 되기 위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보장된 미래도 포기한 형사 꿈나무 서호정의 이야기도 기다려진다. 이처럼 출신도, 나이도, 능력도 제각기 개성 넘치는 네 사람이 뭉쳐 종남 경찰서의 ‘꼴통(?) 1반’을 완성한다. 과연 이들은 어떤 사건 사고 속에 첫 출동을 하게 될지, 그 역사적인 순간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두 신입 형사 조경환과 서호정의 합류로 수사 1반 완전체가 이뤄진다. 여기에 풋풋한 설렘을 불어넣을 박영한과 이혜주(서은수 분)의 첫 만남도 그려질 전망.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원조 ‘수사반장’ 형사 4인방이 완성형이었다면 청년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은 조금은 서툴고 부족하기도 한 미완의 형사들이다. 본격적인 출격을 알린 이들의 눈부신 활약과 뭉클한 성장 스토리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2회는 2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됐다.
    • 연예
    2024-04-21
  • '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오는 19일(금) 첫 방송!
    [사진제공= MBC][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이 뜨거운 기대 속에 출격한다. 오는 19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17일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밝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갈 네 배우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로파일링도 그 흔한 CCTV도 없이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시절.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을 간직한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의 귀환을 위해 ‘히트메이커’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한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특히 원작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형사 4인방을 재현한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등장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박 반장’ 이전의 청년 박영한이 종남 경찰서에 입성, 서론 다른 능력과 매력을 지닌 형사들과 뭉쳐 통쾌하고 화끈한 팀플레이를 펼칠 전망이다. ‘믿고 보는’ 이제훈과 이동휘, ‘연기파 신예’ 최우성과 윤현수가 수사물 최적화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제훈은 촉 좋고, 넉살 좋고, 인물 좋은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 ‘박영한’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원작에서 국민배우 최불암이 연기한 ‘박 반장’의 청년 시절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낼 ‘이제훈 표’ 박영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그는 “저에게도 낯선 시대를 완벽히 구현해 주셔서 촬영을 하면서도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꼈는데, 이런 시각적인 요소들과 아날로그 수사 방식 등이 흥미롭게 다가갈 것 같다. 다른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움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작품의 차별점을 짚었다. 이어 “어쩌면 열정만 가득하고 조금은 부족해 보일 수도 있는 좌충우돌 형사들이 어떤 난관을 거쳐 성장해 가는지, 오리지널 ‘수사반장’과 비교하면서 지켜봐 주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수사반장’이 항상 강조했던 휴머니즘, 범인을 잡아내기 위한 집념과 투혼, 이 시대 삶의 애환을 함께 나누고 싶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이 세상에 경찰과 형사가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동휘는 가진 것이라고는 근성과 독기뿐인 마이웨이 형사 ‘김상순’으로 열연한다. 일명 종남서의 ‘미친개’로 통하는 인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휘 역시 “‘수사반장’을 보셨던 분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그렇지 않은 요즘 세대분들께는 그 시절 레트로 감성의 신선함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꼽으며 “선생님들께서 물려주신 유산을 재해석해 익숙하고도 새로운, 적절한 신구 조화를 통해 즐겁게 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통쾌한 액션과 더불어, 다양한 사건들의 중심에서 불의에 맞서 싸우는 저희 4인방의 뜨거운 감정을 최선을 다해 담아냈다. ‘수사반장’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배우, 스태프가 정말 많이 노력했으니 그 시절의 뜨거웠던 마음을 다시 한번 느껴주시길 바란다”라며 “저희 작품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당부를 전했다. 최우성은 나랏일 하고 싶은 괴력의 쌀집 청년 ‘조경환’으로 분한다. 훗날 종남서의 ‘불곰팔뚝’으로 불리는 신입 형사로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그 또한 “아무래도 시대적 배경이 50, 60년대인 만큼 요즘과는 다른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이나 환경을 엿볼 수 있다. 그 시대이기에 가능한 화려한 액션과 수사기법들도 주목해 달라”며 ‘수사반장 1958’만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관전 포인트로 내세웠다. 여기에 “첫 방송에서는 ‘수사반장’ 4인방이 어떻게 모이게 됐는지, 그들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진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윤현수는 명수사관을 꿈꾸는 금수저 엘리트 ‘서호정’ 역을 맡았다. 훗날 종남서의 ‘제갈량’으로 활약하는 형사 꿈나무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윤현수는 “1958년의 시대상과 그 시절 경찰들의 모습까지 알아갈 수 있는, 온 가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라며 “그 시대를 아시는 분도 모르는 분도, 세대를 불문하고 감동과 희열을 느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레전드 드라마 ‘수사반장’이 다시 찾아온다. 4인방이 어떻게 뭉치게 되고, 함께 수사하게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이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연예
    2024-04-17
  • '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 가슴 뜨겁고 뼛속까지 시원!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사진 제공= MBC ‘수사반장 1958’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이 새로운 전설의 첫 페이지를 연다. 오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15일,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키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박영한(이제훈 분)과 형사들의 역사적인 첫 만남부터 웃고 우는 다이내믹 수사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형 수사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해 낸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가 히트 메이커 제작진을 만나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그가 돌아왔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느덧 백발이 성성해진 노년의 ‘박 반장’ 박영한(최불암 분)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집요한 놈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더 집요한 사람”이라는 한 마디에서 그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내공이 느껴진다. 이어 형사 시절을 보낸 종남 경찰서로 향하는 노년 박영한의 뒷모습은 ‘1958년’ 청년 박영한의 뒷모습으로 연결된다. ‘전설의 형사들, 그들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라며 본격 출격을 알리는 형사들. 소도둑 검거율 1위에 빛나는 박영한을 비롯해, 나쁜 놈들 물어뜯는 도사견 김상순(이동휘 분), 여주 팔씨름 대회를 제패한 조경환(최우성 분), 그리고 명문대 출신의 특채 신입 서호정(윤현수 분)까지 자기소개부터 결코 평범치 않은 수사팀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첫 번째 단체 출동인 미군내 총격 대치 현장부터 은행 강도의 등장에 위장 잠입한 김상순, 깡패 무리 사이에 독사를 푸는 박영한 등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팀플레이가 흥미를 유발한다. 그러나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작살날지도 모른다”라는 박영한의 다짐은 시대의 불합리와 권력의 외압에 가로막힌다. 단 한 번도 어긴 적 없던 “죄지은 놈들은 반드시 벌을 받게 하자”라는 원칙이 흔들리자, 쇠뿔처럼 단단했던 박영한도 조금씩 흔들린다. 울분을 토하며 인정사정없이 범인의 머리에 총을 겨누다가도, 이혜주(서은수 분) 앞에서는 답답함에 눈물을 짓는 박영한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지만 이내 “그냥 계급장 떼고 싹 다 죽여 버릴까”라며 다시금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는 박영한의 각성이 응원을 부른다. 박영한과 형사 3인방의 온몸을 내던진 혈투와 “이 세상에 못 잡을 놈은 없다”라는 여유롭고 자신만만한 미소는 짜릿한 쾌감마저 안겨준다. 때로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때로는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의 귀환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연예
    2024-04-15
  • '수사반장 1958', 감독과 작가가 직접 밝힌 모든 것…오리지널과 프리퀄의 차별점부터 배우들을 향한 극찬까지!
    사진제공= MBC [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이 보다 새롭고 특별하게 돌아온다. 오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로파일링도 그 흔한 CCTV도 없이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그때 그 시절.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한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까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이 프리퀄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가운데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김성훈 감독(이하 ‘김 감독’), 김영신 작가(이하 ‘김 작가’), 박재범 작가(이하 ‘박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 ‘수사반장 1958’ 연출 및 집필 소감 레전드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업을 함께 하게 된 이들은 “영광”이라고 입을 모아 답했다. 먼저, 김 감독은 “고민보단 영광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선뜻 참여 의사를 보냈다. 오히려 결정 이후 제작을 준비하면서 무게를 체감했다. 저뿐만이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전설로 남은 콘텐츠라는 현실의 자각이 온 것”이라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김 작가는 “좋은 기회로 제안을 받았다. ‘수사반장’이라는 기념비적인 작품의 프리퀄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고, 또 존경하는 박재범 작가님께서 함께 해주신다니 무조건 하겠다는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크리에이터로 합류한 박 작가는 “근래 자극성 위주의 수사물이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사반장 1958’은 자극과 불쾌감 없이도 충분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참여를 결심한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 35년 만에 돌아오는 ‘수사반장’이 갖는 의미와 가치 김 감독은 “오리지널 ‘수사반장’은 드라마 그 이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실제 사건을 많이 다루고 있어 다큐멘터리 혹은 뉴스 같은 기능도 있었고, 무거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서민들의 아픔과 피해를 해결해 주는 히어로물 같은 역할도 했었던 것 같다”라고 원작이 가진 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왜 ‘수사반장’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김 작가는 “원작에서 논하는 ‘인간다움’에 대한 통찰이 현재 사회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가 무너진 모습을 자주 본다. ‘수사반장’은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박 작가는 “드라마사(史)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며 “대한민국 수사물 장르와 시즌제 드라마의 효시로, 50여 년 전 이미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다. 지금까지 회자되는 ‘박 반장’이라는 불세출의 캐릭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유의미하다”라고 설명했다. #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제작진에게 미리 듣는 연출 및 집필 포인트 김 감독은 시대적 배경인 50년대 말, 60년대 초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전쟁 후 서양 문물이 많이 들어오는 시기였지만, 여전히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시기이기도 했다. 사진 자료에서 갓을 쓴 노인과 양복을 입은 청년, 소달구지 옆으로 가는 자동차 등에 눈이 갔다. 그래서 미술에서 이런 조합들을 잘 믹스하려고 했다. 색도 일관되지 않고 다양하게 써보려고 노력했다”라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케 했다. 김 작가는 “DNA 검출은 물론 CCTV나 녹취 증거물도 없는 환경에서 범인을 잡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그런 악조건에서 현대 수사물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으리라 여겼다”라며 “주인공인 박영한 형사는 타고난 감과 반짝이는 재치, 집요한 수사력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젊은 시절 박 반장의 비범한 모습을 선보이기엔 이보다 탁월한 시대가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 작가는 ‘뉴트로’를 강조했다. 그는 “이번 작업의 가장 큰 주안점은 ‘수사반장’을 시청한 세대와 ‘수사반장’을 모르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라며 “그래서 향수와 추억만 주는 ‘레트로’보다는, 생경함과 흥미를 함께 줄 수 있는 ‘뉴트로’적인 요소들을 많이 첨가했다”라고 밝히며 기대를 더했다. #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 새로운 전설이 될 종남서 형사 4인방 배우들에 대한 제작진의 신뢰는 절대적이었다. 김 감독은 “이제훈 배우의 얼굴에는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절묘하게 섞여 있다. 우리 드라마의 콘셉트와도 잘 맞아떨어졌다”라며 “처음에는 이제훈 배우와 함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이제훈 배우가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다”라고 그를 향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동휘 배우는 무엇이든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영화 ‘공조’를 작업할 때도 그런 지점에서 고마웠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함께하게 됐다. 그 시대와 인물을 ‘진짜’로 만들어줄 배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신예 최우성, 윤현수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우성 배우는 촬영을 얼마 안 남기고 합류했는데, 실제 고(故) 조경환 선생님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20kg 이상 증량까지 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함께해줘서 고마웠다. 사람에 대한 배려심도 깊고, 역할을 위해 뭐든 마다하지 않는 그의 매력이 보시는 분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윤현수 배우는 오디션에서 침착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모습을 보자마자 바로 마음속으로 내정했다. 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연습을 했을지 알기에 더욱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다”라고 연이어 칭찬했다. # ‘수사반장’에는 없고 ‘수사반장 1958’에만 있다! 오리지널과 프리퀄의 차별점 원작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김 감독은 “어떤 비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며 “다만 우리가 열광했던 ‘수사반장’의 박영한 형사와 그 팀이 히어로가 되기까지 걸었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젊음을 경험하실 수 있다. 때로는 실수도 하고 부족할 수도 있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 하나로 버티고 성장한 그들의 탄생기가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김 작가는 “젊은 시절 혈기 넘치는 형사들의 열정과 딜레마, 진득한 우정을 녹여내고자 노력했다. 원작의 인물들보다 무모하지만 낭만적이고, 재기발랄한 케미스트리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박영한이 어떻게 휴머니스트 수사반장으로서의 격을 갖추게 될지, 영웅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작가도 “말 그대로 ‘프리퀄’이 주는 재미”라며 “‘박 반장’ 박영한의 출신과 연애사, ‘김 형사’ 김상순의 똘기와 객기, ‘조 형사’ 조경환과 ‘서 형사’ 서호정의 운명 같은 경찰 입문기” 등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 기다림마저 설레는 첫 방송 D-7. 본방사수 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수사반장’이 다시 돌아온다. 그동안 받았던 사랑의 무게를 무겁게 마음에 새기고 매 장면에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정의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사람들을 외면하거나 타협하지 않으며 좌충우돌했던, 우리가 사랑했던 그들의 젊은 시절을 즐겨주시면 좋겠다”라며 “‘수사반장’을 기억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추억을 되새기는 기분 좋은 기회가 되기를, ‘수사반장’을 모르시는 분들께는 지난 시절 우리의 슈퍼맨이자 배트맨이던 예전 히어로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진심이 담긴 당부를 전했다. 김 작가는 “모든 일이 이치대로 돌아가는 고향 황천과는 달리, 권력을 쥔 나쁜 놈들의 천하인 종남에서 박영한이 어떻게 난관을 헤쳐 나가며 형사 3인방과는 어떠한 인연으로 함께할지 지켜봐 달라”고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여기에 박 작가도 “전설이 된 박 반장의 청년기와 형사들의 활약, 그리고 야만의 시절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관전 포인트다. 통쾌하고 훈훈한 수사물 ‘수사반장 1958’을 많이 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4-04-12
  • '수사반장 1958' 이제훈X서은수, 운명 같은 인연의 시작! ‘두근두근’ 첫 만남 스틸 공개!
    [사진제공= MBC][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서은수와 운명 같은 인연을 맺는다. 오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9일 보기만 해도 가슴 두근거리는 박영한(이제훈 분), 이혜주(서은수 분)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따스하고 아련한 설렘을 더할 ‘촌놈 형사’ 박영한과 ‘책방 주인’ 이혜주의 로맨스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옛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스페셜 커플 포스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첫 만남의 순간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늦은 밤 하루를 마무리 중인 종남서림 주인 이혜주, 바로 그때 박영한이 들이닥쳐 다급한 표정으로 경찰증을 꺼내 보인다. 무슨 일인지 평온하던 책방에 한차례 소란이 지나고, 단둘이 남은 박영한과 이혜주 사이로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박영한의 이마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 손수건을 꺼낸 이혜주의 조심스러운 손길, 그리고 두 사람의 닿을 듯 가까운 거리감이 설렘 지수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렇듯 우연으로 만난 박영한과 이혜주가 어떤 인연으로 엮일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이제훈은 전설의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종남 경찰서 수사반의 형사 3인방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과 의기투합해 나쁜 놈은 때려잡고 약한 사람은 보호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팀플레이를 펼칠 전망. 여기에 서은수는 똑 부러진 성격과 따뜻한 심성을 가진 종남서림 주인 ‘이혜주’로 분해 설렘 한 스푼을 더한다. 그 시절의 감성과 낭만을 간직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원작에서는 볼 수 없는, 프리퀄이기에 가능한 박영한의 사랑 이야기가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인 박영한, 이혜주의 서사를 그려갈 이제훈과 서은수의 케미스트리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연예
    2024-04-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