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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식품명인 드라마 제작발표회 성황리 열려
    드라마 '명인' 제작발표회 [동국일보] 대한민국 식품명인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지난 27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드라마 '명인'은 12부작으로, 전통식품명인들의 역사와 열정을 담은 대한민국 '명인'들의 음식과 사랑 그리고 그들의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것이다. 또 한 명인 드라마 제작사 (주)토브제이 서동재 대표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전통식품을 세계에 알리고 다음 세대로 나아가는 K-food의 초석을 열어주는 드라마로 사실적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명인' 제작발표회 대한민국 식품명인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는 홍수아, 최웅, 박가령, 박정민(SS501 출신), 이철민 등이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드라마에 의상을 담당하고 직접 출연까지 하게 된 한복 명장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는 출연 배우들의 개념에 맞는 한복을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는 3월 11일부터 김중식 화백, 최성희 화백과 함께 광진구 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에서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복 패션쇼를 개최 하기도 한다. 드라마 '명인' 제작발표회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사단법인 한국영화인 원로회 이해룡 회장과 영화배우 강철, 김하림, 문철재, 채주이, 김학구 등 20여 명의 원로 영화인들과 이철민 감독, 모델 박지현, 모델 신새롬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식품명인 드라마 발표회에 자리를 빛냈다. 촬영 협조는 JBS TV, 국악신문, 외교저널, 시사1, 사단법인 대한민국 식품명인협회, 사단법인 한국영화인 원로회 등이 참여하여 명인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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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환경부, 환경분야 표준협력기관 확대로 민관 협업 강화
    환경표준심의회 구성현황[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5개 기관을 환경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협력기관(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 3월 6일 추가 지정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표준개발협력기관’은 지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전문가 기술위원회를 통한 국가표준 제·개정 업무를 지원하고, 산학연을 대상으로 국가표준의 개정수요를 찾아내 정부와 국민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은 국제표준 개정 동향을 조사하여 국가표준과 국제표준을 일치화시키며, 국내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국제표준화기구의 국제표준 선정 투표에 참여하거나 주기적으로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문위원회와 협력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대응 전문성 확보를 위해 토양, 물환경 등 16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되는 표준개발협력기관 중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폐기물관리 및 고형연료 분야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하수 분야를, △한국방사선산업학회는 방사능 분야를 지원한다. 물환경 분야에서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2022년 3월)됐던 에프아이티아이(FITI)시험연구원은 해당 분야 국가표준 관리 종수가 지난해 99종에서 올해 205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늘어난 106종과 관련된 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 세부분야가 추가 지정됐다. 2016년을 시작으로 제품환경성, 생활소음, 포장환경성 분야의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됐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에 생활소음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 추가 지정됐다. 그간 표준개발협력기관은 대기환경, 제품환경성 등 11개 분야에서 지정돼 있었으나, 이번에 교통환경 분야(2024년 지정 예정)를 제외한 총 15개 분야로 확대 지정되면서 국내 환경기술의 고유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도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생활소음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이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교통환경 및 제품환경성 분야를 제외한 14개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의 지정이 끝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표준협력기관과 표준활동 강화를 위한 세부적인 연간 업무계획이 담긴 업무협약을 4월 중에 체결하고 표준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까지 교통환경 분야의 표준협력기관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미 지정된 표준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담당자 실무 교육, 전문가 협력체계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우리나라 주도의 환경분야 핵심기술 세계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국가표준 개발 및 국제표준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표준협력기관 또한 정부 주도의 표준화 지원을 통해 새로운 표준을 찾아내고 표준 전문기관의 역량을 강화하여 새롭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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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
    2023-03-05
  • 질병관리청,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 시작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사업 포스터[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까지의 영아이며,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영유아의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구토, 고열, 심한 설사로 인해 입원치료가 필요한 탈수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되면서, 이제부터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국가예방접종사업 시행(3.6.) 이전에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유료로 했을 경우에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또는 3차 접종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로타 예방접종은 사용하는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게 되며,국내에서 유통 중(22.3.6. 기준)인 두 종류의 백신인 로타릭스와 로타텍을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으며,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타릭스와 로타텍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 수에 따라 1가와 5가로 구분되나, 두 백신 모두 국내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의 감염 및 중증화 예방 측면에서 모두 유사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다만 교차접종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함을 유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의 도입으로 인해 접종에 20~30만원 가량이 필요하던 부모님들의 비용부담을 낮추고,” “영아들의 급성설사와 고열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병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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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국토교통부,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사업으로 8개 선정
    선정 사업 사례 [동국일보] 교각이 부식된 교량이나 홍수가 걱정되는 저수지 등 지역 노후 기반시설이 성능개선사업으로 더욱 안전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으로 충북 괴산군 칠성교 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노후된 기반시설 성능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21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그간 18개 사업에 45억원을 지원하면서 시설물 안전등급을 향상(1~3단계)시키는 등 국민 생활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시범사업은 1월 16일부터 한 달간(~2.17) 공모했으며, 접수된 9개 지자체의 32개 사업 가운데 8개 사업에 대해 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 시설의 성능개선 필요성, 기반시설관리 노력, 사업추진의지 등을 평가하고 성능개선이 보다 시급한 시설을 위주로 선정했다. 해당 시설들은 「시설물안전법」 등에 따른 안전등급이 낮고, 준공된 지 오래되어 위험도가 높아 성능개선이 시급한 노후 시설로,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가 연내 성능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국토안전관리원에서는 시설점검 컨설팅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기술안전정책관은“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시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자체도 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더불어 사회 기반시설*의 성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3-05
  • 농림축산식품부, 제5차 한-뉴질랜드 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일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와 제5차 한-뉴질랜드 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 정부는 2015년 12월 발효된 한-뉴질랜드 FTA에 따라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으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여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3년간 협력사업은 인원과 기간을 축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등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위원회를 통해 양국은 뉴질랜드 현지에서의 협력사업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의 경우 2022년에는 뉴질랜드 교사를 국내 초청하여 축소 진행했던 반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현지 안전조치 등을 면밀히 준비하여 현지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훈련 연수는 뉴질랜드의 농림수산분야 우수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고, 전문가훈련은 동식물위생검역·수산자원관리·산림목재 분야의 뉴질랜드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이번 약정이 내년 3월에 종료되므로, 향후에도 협력사업의 안정적 동력을 확보하고자 차기 약정을 재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농식품부 김소형 자유무역협정팀장은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양국의 협력사업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하는 동시에 뉴질랜드 현지에서 안전하고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3-05
  • 행정안전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2022년 10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국 약 2천 4백만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근거하여 매년 실시하는 거주 확인 조사로, 조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사실조사 기간에는 주민의 전입신고, 행정기관의 직권 거주불명 등록 등으로 총 1,290,792명의 주민등록사항이 정리됐다. 이 중 1,258,174명은 주민의 신고 등으로 정리가 이루어졌으며, 32,618명은 이·통장의 협조를 받아 행정기관에서 직접 정리했다. 특히, 전입신고를 늦게 하는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는 76,972건이 발견되어 조치를 완료했다. ,972건 중 주민등록 되어 있으나 실거주하지 않는 경우는 67,477건이고, 실거주하지만 주민등록 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9,495건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복지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단전·단수 등 위기 정보를 통해 도출된 복지 위기가구 중 보건복지부가 조사를 요청한 17,429명의 주민등록지를 방문, 실거주 여부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17,429명 중 4,643명의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사항이 발견됐으며, 조사 내역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②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조사를 통해 사망의심자 389,158명 중 385,912명(99.2%)이 사망말소처리됐다. ③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583명 중 해외체류, 재택교육(홈스쿨링) 등 그 사유가 확인된 1,577명(99.6%) 외에 확인이 불가능한 6건은 112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를 완료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사실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등 국민 행복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3-05
  • 행정안전부, 일상이 안전한 나라를 위한 실전 중심 재난훈련 체계 개편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국가 재난대비훈련의 최상위 계획인 ‘2023년 국가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계획은 범정부 종합훈련인 안전한국훈련, 상시훈련, 중점훈련(가칭신종재난 선제훈련,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종재난 선제훈련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난 18년간 국가 재난대비훈련의 근간 역할을 해왔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기관의 재난대응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실전 중심으로 개편했다. 특정 기간(5월 또는 11월 1~2주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던 훈련을 재난 발생 시기와 기관 특성에 맞춰 세 차례 나누어 실시한다.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훈련 형태는 몰입도가 높은 장점이 있었으나 재난환경과 훈련기관의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훈련시기를 조정한 것이다. 따라서 올해부터 각 기관은 해당 지역에 빈발하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분석하여 훈련이 필요한 재난 유형을 선택하고 재난 발생 시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자체적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확인‧점검한다. 또한, 최근 재난 대응 시 미흡했던 1차 대응기관(소방, 경찰, 기초 지자체, 재난의료지원팀 등)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 유형별 표준훈련모델을 개발‧보급하여 실전처럼 현장 상황에 맞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시훈련은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보완적 훈련으로,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역량이 요구되는 부분이나 대응 과정에서 미비했던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기관별로 소관 재난 유형에 훈련 개선사항을 지침서(매뉴얼) 반영하고, 대응 단계별 취약한 부분을 분석‧발굴하는 등 문제해결형 훈련을 유도하여 자체훈련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재난 대응 실제 사례를 토의과제에 반영하여 대본없이 논의될 수 있도록 하는 토의식 상황조치훈련도 실시한다. 중점훈련은 기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더해 지난해에 반지하주택 침수사고, 데이터센터와 도로터널 화재 등 지난해 발생했던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가칭신종재난 선제훈련을 도입한다. 신종재난은 안전한국훈련과 상시훈련으로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중점훈련 시 상황 인지부터 보고‧전파, 총력 대응까지 현장 중심의 합동훈련을 연 3회 정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훈련과의 차별성을 꾀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신규 훈련의 명칭도 공모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취학 시기부터 재난 대응·회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심폐소생술·소화기 직접 체험과 가상·증강현실 기술 활용 확대 등 흥미 위주의 훈련 방식으로 다양화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2016년 2개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175개교가 참여하는 등 참여율이 꾸준히 높았다. 훈련 우수학교를 육성하여 훈련 요령을 전파하고 담당 교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안내서(가이드북) 개편, 강사역량 제고와 함께 교육부와 협업을 강화하여 일선 교육현장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올해 국가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은 국민이 안전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훈련별 역할·내용을 강화하고 기존 훈련 내실화와 함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 훈련 도입 등의 실전 중심의 현장훈련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라며, “기본계획의 중점사항을 토대로 평가체계 정비 및 훈련 담당자 역량교육 강화를 통해 모든 기관이 철저히 훈련을 기획하고 차질 없이 수행하여 일상이 안전한 나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3-05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대상 공직부패 100일 특별 감찰 실시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본격적인 업무 추진 시기를 맞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3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행안부-시도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대상 ‘공직부패 100일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우리사회의 3대 부패 중 하나인 공직부패를 척결하면서, 기업 활력 제고와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① 각종 이권 개입 등 고위 공직자 비리, ②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③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우선, ‘각종 이권 개입 등 고위공직자 비리’의 경우 고위 직위를 이용한 채용 청탁 및 학연 등을 이용한 부당 채용, 각종 사업에 특정 업체 선정 강요 등 부당한 이권 개입 등이 주요 감찰 대상이다. 또한, ‘불공정 특혜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와 관련해서 토착 세력과 유착된 부당한 개발행위 및 건설건축현장에서의 토착비리, 사적 이해관계자에게 각종 특혜 제공, 공직자와 유착 관계가 있는 단체 등에 보조금 편법 지원 및 금품·향응 수수 등을 집중 감찰한다. 아울러,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와 관련해서는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 및 갑질 행위, 민원 발생을 이유로 정당한 인·허가 신청 반려 등 소극행정, 근무지 무단 이탈, 출장 중 사적용무 등 복무규정 위반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자의 부패 행위,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의 비위에 대해 국민 누구나 제보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공직부패 익명 신고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특별 감찰은 민선 8기 출범 2년 차를 맞이하여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부패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격려와 지원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3-05
  • 소방청, 119 접수요원 ‘영상의료지도’ 활용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소방청[동국일보] 소방청은 “119신고 접수요원의 신속한 영상의료지도 시행으로 심정지 상태의 40대 남성을 구했다”라고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오후 6시 25분경 한 문화센터에서 40대 남성이 수영장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갑자기 쓰러져 이를 목격한 문화센터 관계자가 응급처치를 하며 119로 신고했다. 이때 신고 접수를 담당했던 서울종합방재센터 소속 정혜연 소방위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이 있는 숙련된 구급대원 출신으로 환자가 심정지의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해, 지체없이 영상의료지도로 전환해 신고자에게 환자평가 및 흉부압박 응급처치를 안내했다. 다행히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의 신속한 전문응급처치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으로 환자는 현장에서 심장박동이 회복됐으며 얼마 후 호흡 및 의식까지 돌아와 대화가 가능한 상태까지 호전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초기에 경련으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며 “구급 접수요원의 신속한 판단으로 구급지도의사와 함께 영상의료지도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전국 시·도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처치지도, 질병상담 등 연간 182만여 건의 상담‧지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심정지, 기도 폐쇄 등 중증 응급상황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연결하여 의료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김태한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상담·지도를 심장정지 환자뿐만 아니라 뇌졸중 환자까지 확대하여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국민의 생명 보호에 적극 노력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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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소방
    2023-03-05
  • 소방청, 물류 창고시설 중앙화재안전조사 추진
    화재안전조사 대상[동국일보] 소방청은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물류 창고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중앙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조사의 대상은 쿠팡동탄1물류센터 등 전국의 9개 시설(경기 3개소, 인천 2개소, 경남 1개소, 창원 1개소, 부산 1개소, 전남 1개소)이다. 중앙화재안전조사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14년도부터 특정소방대상물 12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4월 경기도의 한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물류창고 특성상 넓고 복잡한 구조와 다량의 연소물질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창고시설로 선정했다. 소방·위험물·건축·전기·안전분야 전문가로 구성 된 현장조사반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통로 등 피난장애요소 사전제거 ▲비상발전기 유지·관리상태 ▲전기, 가스, 위험물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향후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행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함께 사후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권혁민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물류 창고시설은 초기소화 및 인명대피가 가장 중요한 만큼, 상시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시설점검과 함께 안전 컨설팅(상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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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
    2023-03-05
  •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선임 요양보호사 배치한다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요양보호사 승급제(선임 요양보호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요양시설을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제고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경력관리 및 전문성 강화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그 방안 중 하나로, 현장경력과 역량을 갖춘 요양보호사에 대해 승급제를 도입해 요양시설에 선임 요양보호사로 배치할 예정이다. 선임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중 60개월(월 160시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 해당 시설의 추천을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승급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임요양보호사는 기존 돌봄서비스 제공 외 요양보호사(실습생) 교육․지도, 1차 고충상담, 수급자 사례관리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선임 요양보호사에 대해서는 월 1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시범사업 참여 시설에도 월 1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이며,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분석해 요양보호사 승급제 도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요양시설은 공모기간(3.6~3.10)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기관은 50인 이상인 노인요양시설로, 시설 규모에 따라 2인에서 8인까지 선임요양보호사를 배치할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경력과 역량 있는 요양보호사에 대해 승급제가 도입되면, 요양보호사 전문성이 강화되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어 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면서,“관심있는 요양시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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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고용노동부, 취업으로 가는 길! 국·취·로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립니다.
    3월 집중 홍보의 달 운영 한 컷 뉴스[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더 많은 국민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 꼭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받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3월을'집중 홍보의 달'로 운영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면 뭐가 좋은가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려는 청년, 경력보유여성, 장기구직자 등의 취업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 고용보험료를 재원으로 하는 실업급여와 달리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득‧재산 요건에 따라 생계지원(구직촉진수당)도 병행하는 제도이다.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으며, 그간 76만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는 직업심리검사를 받고 본인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직업군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일경험프로그램과 직업훈련 등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전담 상담사와 함께 적합한 기업을 알아보고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구직기술도 익힐 수 있다. 한편,Ⅰ유형 참여자가 구직활동을 성실히 이행하면 구직촉진수당(월 50만원×6개월)을 지급하며, 올해부터는 미성년자, 고령자, 중증장애인인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가족수당(1인당 월 10만원, 월 40만원 한도)을 추가로 지급하여 참여자가 생계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참여자가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빨리 취업한 경우와 취업 후 장기 근속하면 추가적인 수당도 지원함으로써 취업 의욕을 높이고 근속을 유도하고 있다. 더 많은 국민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3월 한 달간 집중 홍보! [홍보 콘텐츠 공모전: 3.6.(월)~4.14.(금)]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3.6.(월)부터 6주간 개최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거나, 참여자 본인이나 지인의 참여 후기를 잘 담아낸 콘텐츠라면 동영상, 웹툰, 인포그래픽 등 어떤 형식도 관계없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20명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노트북, 무선이어폰 등 상품 수여와 함께 2023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서포터즈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피차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운영: 3.13.(월)~ 3.24.(금)] 3.13.일부터 고용센터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간다. 구직자가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 운전면허시험장 등 전국 곳곳에서 이동상담실,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 및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여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무료 커피차 응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즉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인증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 3.1.(수)~ 4.30.(일)] 친구추천 이벤트, 초성 퀴즈 이벤트,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한다. 3.1일부터 4.30일까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친구를 추천한 경우나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고용노동부 페이스북과 개인 누리소통망(SNS) 등으로 이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3.9일과 3.23일 고용노동부 페이스북을 통한 초성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30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초성 퀴즈는 12월까지 지속해서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3.27일에 카카오톡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챗봇을 친구 채널로 추가하면 국민취업지원제도 캐릭터인 이룸이와 밀착이의 취업 응원 이모티콘(16종)도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사례 중심 홍보물 제작·배포] 3월 한 달 동안 케이티엑스(KTX), 에스알티(SRT) 열차 내부를 비롯해 전국 관공서·공공기관의 전광판(14천여 대) 등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여 취업에 성공하는 과정을 담은 안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도 국민취업지원제도 관련 정보와 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자·상담사의 우수사례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다양한 정보를 모두 담아낸 소식지 「국취로」도 발간하여 격월(짝수달)로 고용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을 통해 배포한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주요 정책들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한 '고PD의 1분 스터디'와 카드뉴스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국민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배포한다. [전국 고용센터에서도 지역별 특색에 맞추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 (고용-복지 서비스기관 협업) 행정복지센터, 탈북민취업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년상담센터, 여성회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및 방문 홍보 등을 통해 복지사업 참여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적극 연계한다. (기업과 함꼐 하는 일경험프로그램 발대식) 최근 경력 중심 채용이 확대되는 경향을 고려하여, 지역 내 우수 기업들과 일경험프로그램 발대식을 실시하여 일경험프로그램이 현장에서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지난 2.20. 국민연금공단(전주)을 시작으로 3.2. 롯데백화점(대전), 3.7. 예금보험공사(서울) 등 12개 기업과 연달아 발대식을 개최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기업 요건(5인→10인 이상)을 강화하고 직무 수행 외에 직무교육‧현장탐방 등을 병행토록 개편한 만큼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양한 홍보망 활용) 대학교 졸업 예정자, 전역 예정 장병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교 온·오프라인 설명회, 위탁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군부대 방문 설명회 등을 실시하며, 카카오톡·온라인 커뮤니티 등 청년층에게 친숙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한다. 또한, 지역 라디오방송, 지역소식지 및 생활정보지, 관내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통·이장단 협의회, 지하철·버스 교통수단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홍보망을 발굴해 전국 방방곡곡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알릴 예정이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이 직업능력과 구직기술을 향상할 수 있고 취업에 성공하도록 하는 정말 도움이 되는 제도”임을 강조하며 “'집중 홍보의 달' 운영을 통해 취업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실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3-05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후보기업을 모집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3월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년부터 「K-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 200개사, 예비유니콘 96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23년부터는 투자유치 등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 중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로 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 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술·사업성 평가, 전문평가단 심층 평가, 전문평가단‧국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선정 과정에서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해 가점 등을 부여하여 우대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기존 10여가지 지원뿐만 아니라,국내 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글로벌 인재들의 아기유니콘 취업 연계, 현지 대형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해외 시장진출 지원, 클라우드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동반 진출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추가 지원책으로 아기유니콘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선정된 200개 기업 중 기업가치 1천억을 돌파한 기업이 26개가 나타난 만큼, 선정된 기업 중 기업가치가 급성장한 기업을 추가 선정해 재차 지원하는 ’아기유니콘+’도 추진하여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①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②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 ③ 지역 스타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를 거쳐 발표평가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성장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트랙을 신설하고,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과 아기유니콘이 해당 트랙에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우대한다. 선정된 예비유니콘에게는 민간은행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VC 대상 IR 개최를 통한 투자 유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유니콘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특별 보증뿐만 아니라 정책금융기관의 추가 대출 및 투자를 연계하는 한편, 사업전환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등을 위해 M&A에 소요되는 자금도 함께 지원한다. ‘유니콘 후보기업 국민추천제’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보유한 유니콘 후보기업이 있으면 누구나 3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과 케이(K)-유니콘 누리집에서 직접 추천할 수 있다. 이영 장관은 “3고(高) 위기에도 작년 국내 유니콘기업 수(22개사), 연간 유니콘 탄생(7개사), 유니콘 졸업기업(3개사)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며,“아울러, 최근 열린 CES 2023에서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수상하는 등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대외적 위상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3-05
  • 농림축산식품부·자조금이 힘을 합쳐 축산농가의 육우용 젖소 송아지 입식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육우용 젖소 송아지 거래 감소로 인해 초래된 낙농가들의 송아지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육우산업의 생산기반 유지를 위하여 축산농가가 젖소 수컷 송아지를 육우용으로 입식하면 우유자조금과 육우자조금을 통해 마리당 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젖소 송아지는 성별에 따라 사육하는 농가에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암컷 송아지는 미래의 착유에 필요하므로 주로 낙농가가 기르지만, 수컷 송아지는 착유가 불가능하여 고기용으로 길러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육우용 젖소 송아지는 젖소와 육우를 함께 기르는 낙농가나 육우를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축산농가 또는 한우·육우를 함께 사육하는 축산농가가 기르게 된다. 육우용 젖소 송아지는 대부분 초유떼기(생후 1주일), 분유떼기(생후 2개월)에 거래되며 낙농가가 송아지를 판매하면 이는 낙농가의 수입으로 잡히며 우유 생산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육우용 젖소 송아지 거래는 ‘22년 국제곡물가격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사료비 상승,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한 육우가격의 동반 하락 및 군급식 공급 감소 등으로 육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감소했다. 축산농가들이 육우용 젖소 송아지 입식을 줄이자 거래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거래가격 또한 하락했다. 더 나아가 육우용 젖소 송아지 거래 감소로 인해 낙농가들은 송아지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육우산업은 생산기반 유지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우유·육우자조금 등과 함께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육우용 젖소 수컷 송아지를 입식하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육우용 젖소 송아지 입식 지원은 우유 생산기반 유지를 위하여 암컷 송아지를 제외한 수컷 송아지로 제한했으며 총 1만 마리의 육우용 젖소 송아지에 대해 마리당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우유자조금이 3월에 5천 마리를, 육우자조금이 4월에 5천 마리를 지원한다. 입식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축산물이력제 관할 위탁기관(지역 축협)에 지원 희망 신청서를 제출하고 육우용 젖소 수컷 송아지를 입식한 이후 이력번호 이관 내역을 신고하면 된다. 축산농가의 지원 희망 신청서 제출기간은 3월 6일부터 1주일이며, 신청량이 적으면 신청서 제출 기간을 연장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육우용 젖소 송아지 입식 지원을 계기로 낙농산업과 육우산업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젖소 송아지 산지 가격을 점검하는 한편 산업발전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3-03-05
  • 문화체육관광부, 정선군, 치유의 K-지역관광산업 이끌 첫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치유의 K-지역관광산업을 이끌 이끌 첫 번째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정선군을 선정했다.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는 2023년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에 ‘치유’를 제공하고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지역은 문체부,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만들고,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행사 등을 연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추진계획의 적정성과 지역관광의 매력도, 사업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정선군을 최종 선정했다. 정선군은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3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우수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올해 사업으로 웰니스 관광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해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장기적 비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하이원리조트 HAO웰니스,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로미지안 가든 정선군은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정선군청과 대학, 상인,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지역 웰니스 관광 추진조직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 마음챙김 명상 여행과 정선 힐링 푸드 체험 여행 등 웰니스 관광 특화 상품 개발, ▲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웰니스 행복 챙김 아카데미 운영, ▲ 추천 웰니스 관광지와 연계한 ‘2023 웰니스 관광 페스타 개막식’ 개최 등 웰니스 관광으로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 밀착형 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가칭)치유 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 적극 육성 한편 문체부는 국정과제 61번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웰니스 관광을 추진하고 웰니스 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먼저 웰니스(치유) 관광에 대한 정의,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치유 관광 사업 등록, 치유 관광 산업지구 등의 내용이 담긴 '(가칭)치유 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2023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를 포함해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2월 27일, 6개소 발표)’ 사업으로,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애써온 관계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충전할 수 있도록 웰니스 관광 체험 기회도 8천여 명(동반 1인 포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첫 번째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된 정선군이 관광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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