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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새로운 시도, 중기부-행안부-지자체 협력 강화
    예비 선정 결과[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를 공모하여 우수과제 22개를 예비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와 행안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육성사업(소프트웨어)과 지방소멸대응기금(하드웨어)을 공동 지원하여 지방소멸대응 정책의 동반상승(시너지)을 창출코자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되어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충청남도 부여군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단지를 고도화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복합단지(콤플렉스) 조성’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사업으로 농식품 기업에게 재배품목 실험(테스트),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단지에 기숙교육센터, 실습농장 등을 조성한다. 올해에는 107개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모한 결과, 34개 기초지자체에서 과제를 신청했고, 충북 옥천군, 강원 삼척시 등 22개 기초지자체의 과제가 예비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예비선정된 주요 과제들을 살펴보면, 충청북도 옥천군의 ‘묘목산업 고도화’ 과제는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묘목 기업 종사자의 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근로자 유입을 유도하고, 중기부는 묘목 기업에게 기술애로 해소와 디자인 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강원도 삼척시의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사업 고도화’ 과제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수소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소기업은 중기부 사업을 통해 상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 상담(컨설팅), 기업 맞춤형 시장조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번 선정된 22개 예비과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전략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시 우대 할 예정이다. 또한, 22개 예비 과제 중 추후 확정될 예산 규모에 맞추어 최종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과제는 ‘25년부터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지방소멸의 효과적인 대응을위해 정부의 칸막이식 지원에서 벗어나 부처 협업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관계부처·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방소멸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여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단지에 기숙교육센터, 실습농장 등을 조성한다.
    • 경제
    2024-03-20
  • 외교부, 2024 세계유산 국제회의 개최
    2024 세계유산 국제회의[동국일보] 외교부는 3월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울에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및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서울에서 ‘2024 세계유산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Participatory Approaches to World Heritage 2024)’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부터 세계유산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세계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논의를 주도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세계유산에 대한 참여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세계유산 분야 전문가, 주한 세계유산위원국 외교단, 관계 기관 관계자,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전 세계 자연·문화 유산 현장의 다양한 공동체에 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가 세계유산 등재, 보존 및 관리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홍석인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세계유산 제도 발전을 위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확보하고 유산의 과거와 현재를 포괄하는 전체 역사를 반영하려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라자르 아소모(Lazare Eloundou Assomo)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이 세계유산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해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지역 공동체와 유산 간 공존과 같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고려하며 세계유산 제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
    2024-03-20
  •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의 『레전드 50+』 사업(프로젝트)성공에 중기부 팔 걷어붙인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0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장비제조 업체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이미연)를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충북지역 이차전지 분야 대·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 장관의 이번 충북지역 행보는 지난달 28일(수) 『레전드 50+』 21개 프로젝트의 참여기업 선정(1,354개사)이 완료됨에 따라, 선정된 기업의 현장을돌아보고, 사업(프로젝트) 추진 시 예상되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충청북도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2개 사업(프로젝트)가 『레전드 50+』에 선정되어 지역중소기업 75개사가 참여 중이며, 향후 3년간 약 450억원 규모의 중기부 정책수단(정책자금, 혁신상품권(바우처), 지능형(스마트)공장 등)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오 장관과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하여 『레전드 50+』참여기업 6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국제적(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 중인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도 함께 하여지역 내 대·중소기업 간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충청북도의 『레전드 50+』프로젝트 추진계획과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고 난 뒤, 오 장관 주재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전문인력 수급의 어려움,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개발(R&D) 지원 확대, 원부자재 선구매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등의 경영상의 애로사항 해소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오 장관은 “이차전지 산업을 둘러싼 국제적(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있는 가운데 국내 이차전지 산업이 전세계(글로벌) 최고수준(탑티어)의 경쟁력을유지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주고 계신 이차전지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언급한 후,“중기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 중인 『레전드 50+』프로젝트의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경감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의 21개『레전드 50+』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기업선정(2월, 1,354개사)이 마무리됐고,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3월)도 순조롭게진행되고 있는 만큼, 4월부터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오 장관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충북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경제
    2024-03-20
  • 중소벤처기업부, 대학생 여러분, 동행축제에 오세요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청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홍보를 담당할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를 약 30명 내외로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동행축제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는 동행축제와 창업 등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동행축제 개막식과 특별행사 등에 방문하여 직접 행사를 경험하고 대학생의 시선으로 동행축제 전반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된 홍보단(서포터즈들)은 발대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활동을 개시하며, 창의성과 혁신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영상촬영 등 활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기간 전후로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기업 현장방문, 창업자와의 대화, 영상 제작 실적 등이 우수한 활동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포상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3.21(목)~4.2(목) 18:00까지 신청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자세한 선발절차 및 세부일정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1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는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 소통채널인 ‘동행축제 민관협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 민관협업추진단은 동행축제 연계 협업방안 논의,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촉진을 위한 홍보 자문 등 온‧오프라인 유통사, 경제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올해는 정책현장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유관 협‧단체가 추가 참여했다.
    • 경제
    2024-03-20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돕는 “소담스퀘어“에서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하세요(1개소 추가 구축)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디지털 전문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홍보(마케팅) 콘텐츠 실습·제작부터 전자상거래(e-커머스) 채널 입점까지 종합 지원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의 신규 수행기관을 3월20일부터 4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및 제품 촬영이 가능한 촬영장(스튜디오), 상품기획사(MD) 상담(컨설팅)·교육이 진행되는 교육장, 업무회의(미팅)·모임을 위한 공유 회의실(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높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소담스퀘어에서는 유통채널의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위주 변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역삼, 상암, 당산), 부산, 대구, 전주, 강원(춘천), 광주에 총 8개 기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1개소를 신규로 구축하고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전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수행기관은 최대 10억원을 지원받아(자부담 20%), 디지털·온라인 기반 시설(인프라(공간, 장비 등)) 및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진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동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실시방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촬영장(스튜디오) 및 교육장, 공유 사무실 등을 갖춰야 하며, 사업에 선정된 전문기관은 연간 소상공인 약 500개사 1,000개 제품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 한편,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소담스퀘어 역삼 현장을 방문했고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시설을 이용중인 소상공인들과 대화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소상공인이 지중소벤처기업부역 경계를 넘어, 국내 및 해외 진출을 위해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 역량 확보는 필수 요소가 됐다”며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자원 투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무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미설치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올해 신규 구축될 소담스퀘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업안내, 신청자격 및 접수방법은 관리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4-03-20
  • 尹,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상공인의 성공이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의 성공"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대통령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경제'를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취임 이후 기업인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자유로운 기업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날 기념식 계기에 대통령은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자유시장경제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은 특별강연에서 "상공인의 성공이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의 성공"임을 강조하고, "'가장 기업 하기 좋은 나라', '기업가가 가장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노동 개혁, 규제 혁파, 가업승계 개선, 독과점 해소, 성장 사다리 구축 등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하면서, "자유는 동전의 양면처럼 반드시 책임과 윤리가 따르는 것이며, 기업도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노동권 보호, 저출산 문제, 지역균형발전 등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올해 '상공의 날'에는 총 208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이중 대통령은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 등 9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을 친수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 민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주요 기업인, 중소 상공인 대표, 정부포상 유공자와 가족 등이, 정부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3-20
  • 외교부, 일본 해역 우리 선박 전복사고 대응을 위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가동
    외교부 제2차관 주재 1차 대책회의 개최[동국일보]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3월 20일 오전 일본 영해에서 발생한 우리 선박 전복 사고 관련, 금일 오후 외교부 본부 관련 부서, 주히로시마 총영사,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사고 해역 수색·구조 진행 상황과 외교부·해수부의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재외국민보호 경보 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했으며 ▲부처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강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사고 해역 수색·구조부터 선원 가족 지원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제반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조하고, 현지 공관도 주재국 당국과 상시 협조체계를 계속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교부는 현지 상황 등을 감안하여 재외국민보호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 사회
    2024-03-20
  • 보건복지부, 17개 시·도 비상진료체계 점검 및 향후 지원방안 논의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3월 20일 오후 4시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17개 시・도 보건국장회의를 개최해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공공보건정책관, 17개 시·도 보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시·도 보건국장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상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중환자실 등의 운영 현황 및 진료제한 상황에 대해 각 시·도별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운영, 시·도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최근 개소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적극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회의를 주재한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각 지자체에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에서도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3-20
  • 국립종자원, 봄철 종자·묘 유통성수기 전통시장 집중 홍보·단속
    봄철 종자·불법 유통 근절 위한 전통시장 유통조사 현장[동국일보] 국립종자원은 봄철 농작물 파종기를 맞아 씨감자, 화훼 종구, 채소 모종 등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2∼5월중 전국의 전통시장(1,300여 개소)을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월 18∼19일(2일간) 수도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성남 ○○시장”에 대한 유통조사 결과, 보증표시 및 품질표시 위반, 종자업 미등록 등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14개 업체를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월초 ○○시장에 불법종자 유통근절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종자판매상과 노점상에 홍보물 나눠주면서 위반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종자원 소속 10개 지원과 1개 사무소로 하여금 주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토록 하여 2월 말부터 3월 15일까지 20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 종자산업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검찰에 송치를 추진 중이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종자업을 등록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보증표시된 씨감자 포장을 소분(小分) 판매하는 경우, 품질표시를 하지 않은 화훼 종구·채소 모종 등을 판매하는 경우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종자업 미등록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보증하지 않은 종자를 판매한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품질(종자 보증시한, 묘의 품종명 등)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 표시하는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참고로 종자원은 지난해 불법 종자·묘 유통업체 116개소를 적발하여 41개소 검찰 송치, 62개소 과태료 처분, 나머지 13개소는 시정권고 했다. 종자원 강승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종자·묘 불법 유통근절을 위해 전통시장 중심으로 꾸준한 사전 홍보와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업계도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
    2024-03-20
  • 산림청, 국유림경영을 위한 산림조사 추진
    착수보고회[동국일보]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국유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을 위해 올해 4만7천ha 국유림에 대해 산림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순창·완주·해남·순천경영계획구 45,220ha와 2023년 신규취득재산 1,682ha에 대해 산림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조사는 산림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나무의 종류와 나이, 하층식생 등을 조사하여 국유림경영계획 수립과 운영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경영계획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 만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전자야장, 레이저 수고 측정기 등 최신형 장비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관광자원의 개발, 희귀식물 보호 지역 관리 등 각종 산림 분야 정책 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조사를 통하여 산림자원 육성과 임산물 생산, 주민 소득 증대 등 다양한 산림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해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4-03-2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oT 보안인증제품 확산을 위해 민간 건설사와 협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3월 1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5개 건설사와 IoT 보안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 건설사 등이 공동주택 사업기획, 설계, 시공 단계에서부터 IoT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 도어락, 아파트 월패드, 스마트홈 가전제품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직장에서도 가정내 다양한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서 편리한 반면 해킹을 통한 사생활 유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날로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국민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보통신망법(제48조의6(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에 관한 인증)」을 개정하여 IoT 보안 인증제도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22.7월, 과기정통부・국토부・산업부)」을 개정하여 세대간 망분리를 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 같은 법제도의 시행과 함께 국민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인 주거환경에 IoT 보안 인증제품이 설치・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개최(’23.11.10, 판교), 스마트건설 엑스포 전시홍보(’23.11.22~24, 킨텍스)를 통해 5개 건설사의 참여를 이끌어내었고, 향후 더 많은 건설사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A와 민간 건설사는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IoT 보안인증 등 보안내재화 지원, △스마트홈 보안 기술 자문 및 지원, △스마트홈 보안 역량강화 및 보안검증된 스마트홈(홈IoT 기기 포함) 제품의 적극적인 도입·활용 및 개발·공급 △정보통신(스마트홈 분야) 설계기준(시방서) 개정 및 기준강화 △스마트홈 인프라 보안 방안 마련을 위한 시범적용 환경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MoU 참여 기업에는 인증기간을 절약할 수 있는 신속처리제를 지원하고, 국민들이 쉽게 IoT 보안 인증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 설치되는 디지털 도어록, 월패드 등에 인증마크(라벨링)를 부착, 제도 사각지대인 기축 아파트 단지 등에는‘아파트 자율보안 점검’지원, IoT 보안 및 홈네트워크 보안 기술에 대한 자문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큰 물결이며, IoT 보안 인증은 지속적인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국민생활 안전 지킴이”라고 강조하면서 “과기정통부와 KISA는 5개 건설사와 협약체결로 그치지 않고, 국토부 및 관련 협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IoT 보안 인증제품 활용이 전국 단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3-20
  • 문체부,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소고기쌀…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대체식품
    문화체육관광부 [동국일보]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은 친환경적이면서 저렴하기도 한 만능 식재료는 없을까요? 2월 15일,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팀은 학술지 ‘매터(Matter)를 통해 쌀알 안에 동물의 근육과 지방 세포를 배양한 일명 ‘소고기 쌀’을 개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BBC, 워싱턴포스트 등 유력 매체들이 주목했습니다. 이렇게 주목받은 ‘소고기 쌀’ 함께 알아볼까요? 소고기쌀, 매력적인 대체식량 될 것 “‘소고기쌀’이 상업화될 경우 가격도 소고기에 비해 5배 이상 낮아 저소득층에게 매력적인 대체식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남아공 'IOL (24.2.15.)' “과학자들은 소고기쌀이 영양실조를 퇴치하고 군인과 우주비행사가 임무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라고 설명.” - 이탈리아 '스카이 티지 24 (24.2.15.)' 낮은 탄소 배출, 경제적 단백질 공급 “소고기쌀을 개발한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영양가 있고 맛이 좋으며, 저렴하고 탄소 발자국이 적은 단백질의 대체제가 될 수 있을 것.” - 폴란드 '인테리아 (24.2.16.)' “소고기쌀은 일반적인 소고기를 만들 때보다 훨씬 낮은 탄소 배출량을 가지며, 지속 가능하고 경제적인 단백질 공급원을 제공.” - 인도네시아 '꼼빠스닷컴 (24.2.20.)' 소고기쌀에서 소고기 냄새가 안 난다고?! “소고기쌀의 향은 지방의 함량에 따라 아몬드 혹은 생크림, 버터, 코코넛 오일 향이 났음.” - 폴란드 '인테리아 (24.2.16.)' “홍진기 교수, “조리 시 보통 쌀의 모양이 유지되고 여기에 독특한 향이 더해진다. 고기 특유의 부드러운 견과류와 감칠맛이 있다.” - 스웨덴 '엑스프레센 (24.2.15.)' 하이브리드 식품 무궁한 가능성 열려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박소현 박사, “소고기쌀에서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곡물 기반 하이브리드 식품에 대한 가능성의 세계가 열렸다고 봅니다.” “머지않아 소고기쌀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영국 'BBC (24.2.14.)' / 독일 '디 벨트 (24.2.19.)' 환경, 기아, 군사, 우주 다양한 산업 위한 식량 “연구진은 소고기쌀이 식량 위기와 지구온난화로부터 안전을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식품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힘.” - 독일 '쥐트도이체 차이퉁 (24.2.23.)' “소고기쌀은 동물의 생산에 의존하지 않는 저렴하고 영양가 있는 단백질 대안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언젠가 기근, 군사 배급, 심지어 우주인의 식량 구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짐.” - 인도 '더 텔레그래프 (24.2.15.)'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새로운 먹거리 “소고기쌀은 탄소 배출량이 매우 적고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할 위험이 매우 낮으며 일반 소고기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것으로 알려짐.” - 미국 'Newsweek (24.2.14.)' “홍진기 교수, “나는 소고기 쌀이 GMO 기술 없이 만들어 정말로 안전하다고 전적으로 믿는다. - 미국 '워싱턴포스트 (24.2.27.)'  
    • 생활
    2024-03-20
  • KBO 허구연 총재,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회동
    KBO 허구연 총재 –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통해 개최되는 MLB 정규시즌 개막전 경기에 앞서 내한한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노아 가든 사업 및 미디어부문 부 커미셔너, 팻 코트니 커뮤니케이션 총책임자와 함께 회동을 가졌다. 허구연 총재는 MLB의 한국 야구팬들과 야구 세계화를 위해 MLB 개막전 개최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고, MLB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또한 KBO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MLB 개막전이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으며, MLB 임직원,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 모두 이번 방문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감사 답변을 전했다. 또한 허구연 총재와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피치클락,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등 여러 야구계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ABS, 피치클락 등 제도 및 규칙 변경과 관련 양 리그 간 데이터 분석자료, 아이디어, 개선점 등에 대해 서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발전과 야구 세계화라는 공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MLB-KBO 사무국 및 구단간 인적 교류 활성화, 정기적인 연습/시범경기 추진, 국제대회 규정, 규칙 표준화 등을 적극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 스포츠
    2024-03-20
  • 2024년 MLB-KBO 교류 세미나 개최
    MLB-KBO 교류 세미나[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15일(금)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19일(화)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MLB-KBO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최를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MLB 사무국 및 구단 관계자들과 KBO 리그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5일(금)에는 MLB On-Field Operations 부문 수석 부사장인 Michael Hill과 MLB Replay Operations 부사장이자 서울 시리즈 심판을 총괄하는 Justin Klemm이 KBO 심판위원장, 비디오판독센터장 등과 만나 규정·규칙 등 경기 운영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MLB 부사장이자 국제 비즈니스 운영을 담당하는 Kelhem Salter가 ‘MLB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MLB는 야구의 세계화, 경제적 성장을 위해 ‘MLB 월드투어’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화)에는 ‘MLB 구단에서의 데이터 분석 활용 트렌드’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부총괄 매니저 Josh Stein은 구단이 현재 활용하는 데이터 분석 방식을 공유하고, KBO 리그 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MLB의 최신 트렌드 파악과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KBO와 MLB는 야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스포츠
    2024-03-20
  •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GTX-A, 테러 대비에도 만전 기해야”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3월 20일 오후 1시부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테러 상황을 가정한 정부 합동 비상대응 훈련을 참관하고 비상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테러 등 GTX-A 열차가 대심도 터널운행 중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사고를 가정하여 진행했다. 골든타임(6분 내 유독가스 안전지역으로 이동) 내 승객 구조 및 대피를 실제로 수행하고, 훈련상황 중 기관별 비상대응 조직 운영,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가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가동되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박 장관은 사고 열차에서 터널 대피로(수직구, 63m)를 통해 비상 탈출 훈련을 수행한 국민 참여단 50여 명을 비롯하여, 이번 훈련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대심도 터널 화재시에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향후에도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20년간 우리 삶을 크게 변화시켰던 KTX와 같이 GTX도 혁신적인 지역과 교통 발전을 수반할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GTX의 순기능은 무엇보다 철두철미한 안전확보를 전제로 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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