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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올해 돌발해충 부화 시기 평년보다 6~7일 빠르다
    2023년 돌발해충 월동난 부화 시기 예측[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해충 발육 모형과 기상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돌발해충인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의 발생권역별 월동 난(卵) 부화 시기를 분석했다. 올해 측정된 1~3월 전국 평균 기온은 3.8도(℃)로 평년(2.3도)보다 1.5도 높게 나타났다. 월동 난이 부화하는 5월 중‧하순 무렵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진은 온도에 따른 월동 난 발육 기간을 분석한 결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3종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6~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에 따라 경기‧충남‧경북 등 대부분 지역은 5월 11~24일경, 이 밖에 전남‧경남 남해안 지역은 이보다 빠른 4월 말~5월 초에 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고, 평년보다는 6~7일 빠르다. 최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돌발해충이 부분적으로 많이 발생하거나 새로 유입되는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속적인 예방관찰(예찰)과 제때 방제를 해야 한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산수유, 감, 사과, 대추 피해를 발생시키고, 미국선녀벌레는 단감, 매실, 콩, 인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꽃매미는 포도나무를 포함해 11종 이상의 과수에서 피해를 일으킨다. 방제용 약제는 갈색날개매미충 59품목, 미국선녀벌레 77품목, 꽃매미 64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돌발해충 발생이 많은 시기에 대상 작물과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뿌려준다. 자세한 등록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전북 익산에서 친환경 대파 농사를 짓는 송점식 농업인은 “예전처럼 돌발해충이 나뭇가지에 잔뜩 앉아 있지는 않지만, 최근에도 피해로 인해 검게 변한 나뭇가지들이 가끔 보인다.”라며, “특히 친환경 재배 농가는 약제 방제가 어려워 정부에서 천적 발굴 등 다양한 방제법을 개발해 보급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이세원 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돌발해충은 다양한 작물에 기생할 수 있어 우리가 아는 것보다 많은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부화 시기에 맞춰 제때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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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원자력안전위원회,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과학적·객관적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것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동국일보] 4.16일 오후 주요 7개국(G7)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 장관회의(4.15~16)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관련 내용이 포함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우리 정부는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회의 공동성명에 포함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내용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모니터링 TF가 검증 중인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의 안전성에 대한 최종 결론과는 별개로서,G7이 일본의 오염수 처리가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IAEA의 독립적 검증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발표된 것으로 이해한다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안전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여야 하며, 정보 공유를 포함하여 처분 관련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지속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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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환경부, 에콰도르에 유전자원 관리 기술 전수
    에콰도르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설립 사업 개요[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생물자원 부국으로 알려진 에콰도르 유전자원 관리 실무자들을 초청해 4월 17일부터 2주간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소재) 내에서 ‘국가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첫 번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가 생물다양성 총괄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이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실천목표 중 하나인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에콰도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설립 및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 사업 중 하나다. 다윈 진화론의 토대가 된 갈라파고스 군도를 보유한 에콰도르는 자국의 생물다양성에 비해 현저히 적은 국가생물종목록을 보유하는 등 국가 유전자원 관리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자국에 유전자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대학 등 8개 바이오센터*로 구성된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콰도르 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 등 현지 실무자에게 유전물질(DNA) 분석을 위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과 같은 최신의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비롯해 유전정보 분석 및 관리 등 폭넓은 우리나라 선진 기술을 전수한다. 에콰도르 연수생들은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각 바이오센터를 운영할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연구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생물다양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국가별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하는 시점에, 이번 교육과 같은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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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 찾는다
    2023년 해양수산 규제혁신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 [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4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40일간 해양수산 분야의 규제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개선이 필요한 규제사항을 신속히 발굴하여 규제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작년보다 공모전 개최 시기를 앞당겼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효과성·실현가능성·창의성이 뛰어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기술과 신산업으로의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국민이나 기업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 ▲시장의 자율성과 활력을 떨어뜨리는 규제, ▲부처와 부처 간에 얽혀있는 규제 등 해양수산과 관련이 있는 불필요한 규제라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안에 개설되는 별도의 응모화면에서 규제 내용과 개선방안을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규제혁신 우수과제 6건을 선정하여 6월 30일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1등(1명) 100만 원, 2등(2명) 50만 원, 3등(3명)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모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커피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우수과제들은 해양수산부 블로그에 게시하여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제도개선도 신속하게 추진하여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규제혁신 협의체(TF) 팀장을 맡고 있는 전재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수산 현장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듣고, 규제혁신 전 과정을 국민의 관점에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평소 불편하게 느꼈던 규제를 개선하고 정책 수립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해양수산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으나, 공무원 중심의 정부 주도 방식으로 진행되어 국민들이 개선효과를 체감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현장의 불편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작년 6월에 처음으로 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해 선정된 총 5건의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부는 가시적인 규제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3월 ’2023년 해양수산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규제혁신전략회의(장관 주재) 및 규제혁신 협의체(TF) 회의(기획조정실장 주재) 등을 통해 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업·단체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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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 참석
    해양수산부[동국일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6일 15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이번 9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희생자 가족, 일반 시민,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천오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승환 장관은 추모사를 통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안산과 목포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희생자 추모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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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제2경인고속도로 재개통, 방음터널 안전소재로 신속히 교체 추진”
    국토교통부[동국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16일 오후 2시 30분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재개통 준비현장에서 그간 복구공사 경과 등을 보고 받고 재개통을 위한 안전조치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제2경인고속도로의 삼막IC부터 북의왕IC 구간(7.26km)은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사고 이후 차량 통행을 제한했으며, 안전점검, 복구공사 등을 거쳐 금일 오후 5시 재개통한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운영하는 민자법인은 화재 구간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시행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복구공사를 진행했으며, 비상대피로를 확보하고, 소화장비를 50m 간격으로 배치하는 한편, 우천시를 대비해 고휘도 차선으로 도색하는 등 통행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완료한 후 재개통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해당 구간은 평소 통행량이 많았으나, 통행이 제한되어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 재개통으로 국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마지막까지 안전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지난 2월 2일에 발표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전국 PMMA 소재 방음터널 교체를 위한 설계 등의 세부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각 도로관리청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고속도로, 일반국도는 연내 교체를 완료하고, 지자체도로도 내년 2월까지 교체를 완료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방음터널 화재안전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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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 국가보훈처, 6·25전쟁 정전 70주년, 유명 인플루언서와 청년들이 알린다
    ‘어메이징(Amazing)70, 어메이저(A-Major)’ 위촉[동국일보]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의미와 기념사업 등을 국민에게 알리는 대국민 소통 활동에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청년들이 나선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누리소통망인 유튜브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 및 홍보를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어메이징(Amazing)70, 어메이저(A-Major)’ 위촉식을 17일(월) 오후 4시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4층)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메이저(A-Major)는 정전 70주년의 공식 상표(브랜드) 어메이징(Amazing)을 활용한 단어로 정전 70주년 홍보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어메이저(A-Major)에는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3팀이 참여한다. 먼저, 군인 출신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 미션파서블(구독자 90만7천명)과 온 가족이 함께 보고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영상을 다수 제작하고 있는 가족형 유튜브 ‘간니닌니패밀리(구독자 72만명)’, 그리고 유엔참전국인 네덜란드 출신으로 한국에 거주하며 참전용사 출연 영상을 다수 제작한 ‘아이고바트(igobart, 구독자 15만9천명)’가 위촉된다. 또한, 김포대·중부대·대구가톨릭대·강원대 학생과 직장인 등 9개 팀 19명이 어메이저(A-Major)로 위촉되며, 오는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어메이저(A-Major)들은 앞으로 6·25전쟁 정전협정 관련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한 뒤 개인 유튜브에 게시(업로드)하여 정전협정 70주년이 가지는 의미와 각종 사업들을 알림으로써 국민, 특히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게 된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날 위촉식에서 어메이저(A-Major)들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나누고 정전 70주년 사업의 홍보 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어메이징(Amazing)70, 어메이저(A-Major)’들이 젊은 세대를 비롯한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알리고 홍보하는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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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 해양경찰청, 해양오염 발견하면 꼭! 신고해주세요.
    해양오염 발견하면 꼭! 신고해주세요.[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국민들이 해양오염을 발견한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깨끗한 바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오염 신고 후 해양경찰의 조사 활동을 통해 행위자가 확인되는 경우 최고 30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해양오염 신고는 최근 5년간 7,630건으로 연평균 1,526건의 신고가 있었으며, 이 중 279건에 대해 3,59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러한 신고를 통해서 해양경찰에서는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신속한 방제 및 행위자 적발 등을 수행할 수 있었다. 특히, 깨끗한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해양레저, 관광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해양에서 활동함에 따라서 매년 오염 신고도 증가하고 있고, 아울러, 해양경찰의 유지문 분석 기법 등과 같이 해양오염 신고 시 오염원 인자를 적발하기 위한 해양오염 조사・분석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해양경찰청에서는 과거에는 신고인이 해양오염 행위자를 특정하여 신고해야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던 것을 해양오염 상황만 신고하고, 추후 해양경찰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행위자가 적발된다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도록 지급기준을 완화함으로써, 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의 혜택이 더욱 많은 국민에게 주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바다에서 해양오염을 발견한다면 신고 전화 119 또는 인근 해양경찰관서 직접 방문 등을 통해서 시간, 장소, 오염범위, 오염 색깔 등에 대해 신고”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신고를 통해서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고 보전할 수 있으니,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3-04-16
  • 농림축산식품부, 전남 영암군 및 장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영암군 및 장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영암 : 약 14,000마리 사육, 장흥 : 약 15,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4월 14일 영암군 및 장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 최일선에 있는 농가의 철저한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육하는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4-16
  • 행정안전부,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민안전 실천대회 개최
    국민안전 실천대회[동국일보] 정부는 4월 16일 제9회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안전 실천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단체‧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특별히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전 국민의 의지를 담아,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국민안전 실천대회’는 ▲개회선언, ▲애국가 제창, ▲대회사, ▲정책 브리핑, ▲안전실천선서 낭독, ▲안전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실천 이웃으로 초청된 신민제 학생(16, 여의도고등학교 1학년)과 이수민 학생(19, 충주상업고등학교 3학년)의 생활 속 안전실천 의미를 담은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서 국민과 함께 부르는 애국가 제창에는 ‘2022년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임승준(대구 장산초 3학년), 김라현(대구 비슬초 2학년) 학생과 평소 국민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사회를 위해 힘쓰고 봉사하는 시민단체가 참여해 목소리를 더했다. 국무총리의 대회사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대한 소개에 이어진 안전실천선서 낭독에는 일반국민과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 정부·지자체에서 사회구성원을 대표하여 각 계의 안전실천을 다짐했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이 적힌 수건을 가로로 펼치며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국민안전 실천대회 행사 외에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국민안전주간 운영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안전수칙에 대한 라디오 퀴즈 이벤트(4.10~4.14),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안전메시지 공모전(4.5~4.24),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국민안전 골든벨(4.29) 등을 개최하는 한편, 전 지자체를 중심으로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국민안전주간을 운영하여 지자체별 캠페인과 다양한 안전체험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국민께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도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4-16
  • 국토교통부, 하남권 등 7개 지구 광역교통 편리해진다
    지구별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 현황[동국일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하남권(감일, 미사), 위례, 양주권(옥정, 회천), 과천 지식정보타운, 수원 광교 등 총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광역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집중관리지구(37개)*에 대해 대중교통 중심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및 사업시행자, 주민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수원 호매실, 화성 동탄 2, 평택 고덕 등 총 16개 지구*에 대한 단기 교통 대책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대책으로 7개 지구의 단기 보완대책이 추가되어 총 23개 지구에 대한 단기 교통대책이 마련됐다. 이번에 마련한 각 지구별 단기 보완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하남권(감일, 미사), 위례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 하남 감일, 미사, 위례 지구는 서울 동부권역과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나, 서울 진입 등에 있어 도로 정체 및 높은 버스 혼잡도 등으로 다수 주민이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이다. 이에, 지구 주민 및 지자체, 사업시행자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인근 교통 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월 대광위는 위 지구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노선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합의된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사항도 이번 대책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하남 감일‧미사 지구에 대해 시내버스를 확충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교통서비스를 개선한다. 감일 지구는 인근 도시철도를 연계하는 시내버스 33번(5호선 거여역 연계)과 시내버스 35번(5‧9호선 올림픽공원역, 2‧8호선 잠실역 연계)을 각 1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38번(8호선 복정역 연계)을 2대 증차할 예정이다. 또한, 3, 5호선 오금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89번의 노선조정을 진행하여 감일지구를 경유하고, 이와 연계해 감일지구 남측에 버스 정류장 2개도 신설할 계획이다. 미사지구에서는 시내버스 81번(5호선 미사역, 상일동역 경유)을 2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87번을 6대 증차할 예정이며, 미사지구 내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5호선 미사역과 연계를 위한 순환형 마을버스 노선(총 12대, 배차간격 10~20분)을 신설할 계획이다. 위례 지구의 경우 위례 북부 지역과 3, 8호선 가락시장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 및 위례 남부 지역과 8호선 남위례역을 연계하는 순환형 시내버스 노선이 각 1개씩 신설될 예정이며, 위례 지구 인근의 도시철도역인 8호선 및 수인분당선 복정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 노선도 신설하여 더욱 촘촘한 대중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 감일 및 위례지구에 대해서는 운행적자 등 사유로 기존 시내‧마을버스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인근 도시철도역(복정역, 장지역, 마천역, 올림픽공원역, 거여역 등)을 연계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도 6대 운영할 예정이다. [양주권(옥정, 회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 양주 옥정․회천 지구는 계획인구가 18만 여명, 개발면적 1,118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로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에 해당 지구와 주요 거점인 인근 철도역과 광역버스 정류장과의 연계 교통수단을 확충하여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3년 하반기에 옥정지구에서 회천지구 내 위치한 덕계역(1호선)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입주민의 철도 이용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23년 하반기부터 옥정‧회천 지구와 덕계역(1호선), 광역버스 정류장을 연계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10대 운행을 시작하고, '24년에는 5대를 추가로 투입(총 15대)하여 입주민의 지구 내 이동 및 서울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교통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지구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 과천 지식정보타운 지구는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 주요 사업 지연으로 인한 광역교통 불편으로 단기 보완대책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에, 인근 도시철도역인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7번과 마을버스 3번을 각 4대씩 증차하여 도시철도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군포시 ~ 신사역 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030번을 지식정보타운지구 내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하게 하여 지구 주민의 강남 방면 접근성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구 내 과천대로 상 임시 버스정류소(6개소)에 대해서는 냉‧난방기 등이 구비된 임시 승강장(쉘터)을 설치하여, 지구 주민의 버스 이용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수원 광교 지구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 수원 광교지구는 출퇴근, 통학 등 다양한 광역교통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신분당선 연장사업 지연 및 지구 내 대중교통 사각지대로 인한 광역교통 불편이 지적됐다. 이에, 광역버스 확충을 통하여 지구 내 광역교통수단을 확보하는 한편, 마을버스 운행 개선,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신설 등을 통해 인근 도시철도 및 광역버스 정류장으로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7000번, 7001번 노선에 대하여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출퇴근 각 1회씩 증회할 예정이며, 서울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M5121번, M5115번 노선과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M5422번은 대광위에서 직접 관리하는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하여 광역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출·퇴근 시간대 인근 철도역(신분당선 상현역, 광교중앙역, 광교역 등)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1개 노선(4대) 신설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10대)도 도입하여, 광교 지구 내 광역교통수단과 연계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차고지에 전기 충전기를 추가 설치(35개)하여, 2층 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 운행을 위한 시설도 지속적 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대광위 강희업 상임위원은“이번에 발표되는 교통대책에는 지난 2월 서울시와 합의된 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이 반영되어, 해당 노선은 4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될 예정으로 해당 지구 주민의 광역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발표된 지구까지를 포함해 총 23개 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이 발표됐다”면서, “다른 지구에 대해서도 4~5월에는 교통 대책 수립을 완료하도록 더욱 속도를 내는 한편, 기존 발표한 대책의 경우 차질 없이 이행되는지도 단계적으로 점검하여 이번 대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이 개선되는 교통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4-16
  • 국립과천과학관, 해피사이언스 축제에서 만나는 탄소중립 실천 이야기
    제 15회 해피사이언스 축제 포스터[동국일보]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4월22일부터 23일까지 「제 15회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후위기 극복 노력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해피‘그린’사이언스로 기획했다. 행사장은 버려진 자원으로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그린사이언스존, 초‧중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원리 체험부스와 과학수어를 배워보는 해피사이언스존, 양봉체험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생물다양성존, 재활용품으로 창작놀이를 할 수 있는 해피놀이터로 구성할 계획이다. 그린사이언스존에서는 폐현수막이나 자투리 원단, 키보드 등을 활용한 파우치와 키링 만들기, 커피박으로 비누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녹여 새로운 물건 만들기 등을 통해 재활용 이상의 새활용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져 볼 수 있다. 해피사이언스존에는 초‧중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과학부스와 함께하는 과학나눔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과학동아리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로 마법거울상자와 인터렉티브액자 만들기, 드론체험 등을 통해 과학원리를 이해 할 수 있으며, 과학나눔 부스에서는 점자 책갈피 만들기, 과학수어를 활용한 크로마키영상 촬영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생물다양성존에서는 벌과 벌통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는 양봉체험, 벌 MBTI 테스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흥미로운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기후변화 위기와 곤충 개체 수 감소 등 자연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해피놀이터에서는 페트병 뚜껑과 렌즈통, 버려진 낙하산 원단 등을 활용해 뚜껑에 실을 꿰어 기찻길 만들기, 나만의 렌즈통 꾸미기, 낙하산 원단에 그림그리기와 같은 창작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재활용 소품으로 만든 악기로 연주되는 친환경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는 등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해피‘그린’사이언스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월21일 과학의 날과 축제기간인 주말까지(4.22.-4.23.) 모든 국민이 과천과학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며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체험하고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예약으로 이루어지며, 온라인 사전예약은 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축제 하루 전에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4-16
  • 해양경찰청, “아름답지만 위험한 바닷가” 출입을 삼가해주세요!
    해양경찰청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봄 행락 철을 맞이하여 바닷가를 찾는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 활동이 될 수 있도록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 달간 전국 출입 통제구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에서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조석 간만의 차로 고립 위험이 있는 갯벌 △낚시 활동 등으로 추락 또는 고립 위험이 있는 갯바위・방파제 △ 물살이 빠르거나 수심이 깊어 익수 위험이 있는 해안가 등 위험장소 33개소를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최근 5년간 모두 17건의 사고(고립 13, 추락 2, 익수 2)가 발생하여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집중 안전관리 기간에는 국민이 안전하게 연안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안내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등을 지자체와 함께 점검하는 동시에, 전광판・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국민이 출입 통제구역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아름답지만, 지형적 특성상 위험성이 높은 장소인 만큼 개인 안전을 위해 진입을 삼가하고, 현장 경찰관의 안전 계도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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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 국방부, 미국 B-52H 한반도 전개 및 한미 연합공중훈련 시행
    국방부[동국일보] 한미 양국은 4월 14일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와 연계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 공군의 F-35A 및 F-15K 전투기와 미국의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서 시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미 전략자산의 신속한 한반도 전개능력 뿐 아니라 한층 향상된 연합작전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최근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동맹의 힘’과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보여주는 긴밀하고 조율된 대응이었다고 평가된다.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전개빈도와 강도를 증가시킨 미 전략자산 전개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동맹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 사회
    2023-04-14
  • 보건복지부, 저출산 대응 2030 경북 청년 간담회
    저출산 대응 2030 경북 청년 간담회[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4월 14일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경북도서관 강당에서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손희권 도의회 의원, 지역 청년 13명 등과 함께 '저출산 대응 2030 경북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번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경북 청년 간담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발표 이후 저출산 대책의 실수요자인 청년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정책을 보완해 나가는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저출산 대응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청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경북 지역의 불편한 교통시스템이 출산 및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유발하고, 자차로 자녀들을 등하교 시키기 위하여 많은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경험하게 된다며,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경북 지역에는 소아과, 산부인과 병원이 부족하여,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구미나 인근 도시인 대구까지 방문하여 장시간 대기하여야 한다며, 관내 소아과, 산부인과 등의 필수 진료를 제공하는 병의원이 늘어나도록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북 지역 워킹맘들은 자녀의 등하원이나 병원동행*을 위한 돌봄서비스의 내용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으나, 대기가 길어 서비스 배정을 받기 쉽지 않다는 애로사항을 밝히며, 부모의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돌봄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스타트업이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워킹맘들은 본인들이 자녀를 출산, 양육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체 내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 등이 발생하게 되면 부담을 느끼게 된다며, 휴직 발생 시 정부의 대체인력지원금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혼인연령과 출산연령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청년들의 생식건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여 가임력을 보존하고, 이후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준비하고 관리하여 출산을 할 수 있도록 20대 초반부터 교육과 상담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울러, 난임검사 및 시술비용 지원 외에 식단·운동관리 및 심리상담 등까지 패키지로 지원하여 단시간에 임신 성공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앞으로도 저출산 정책의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여러 지역을 방문하여 지방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을 계속 보완·점검해 나갈 예정”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함께 충실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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