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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호 조정관, '제7차 한-호주 경제공동위' 개최
    [동국일보]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21일 화상으로 '엘리 로슨(Elly Lawson)' 호주 외교통상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대행과 제7차 한-호주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이에, 2014년 이래 7년 만에 개최된 금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우리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경제적 측면에서의 공조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교역‧투자, 광물자원, 수소 등 에너지, 저탄소배출 기술발전, 인프라 등 제반 분야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양측은 6.12 G7 계기 한-호주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핵심광물‧수소 등 에너지, 저탄소 배출 기술 발전 등 정상회담 시 논의됐던 유망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지속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양국의 탄소중립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저탄소 등 관련 기술의 발전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광물, 천연가스 등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지향적‧친환경 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양측은 양국 정부의 에너지정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호주측이 제안한 '저탄소기술 파트너십'을 포함하여 다양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호주는 니켈,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 자원부국이며 한국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의 주요 생산국으로서 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핵심광물 수급 안정 등과 관련하여 양국 간 광물자원 분야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또한, 이 외에도 양측은 디지털경제, AI 등 과학기술, 우주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 층 더 심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아울러, 양측은 한-호주 양국이 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으로 WTO, G20, APEC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올해는 한국과 호주 양국이 수교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경제공동위는 그간 양국이 일궈 온 성과를 점검하는 데서 나아가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이 높은 분야를 모색하고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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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정의용 장관, '한-칠레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안드레스 알라만드' 칠레 외교장관과 21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및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그린수소 및 디지털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이에, 정 장관은 칠레는 우리 정부 최초의 FTA 체결국이자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2019년 4월 피녜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 및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 간 통화를 통해 정상 차원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특히, 알라만드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단독으로 방문하게 됐다며 내년 한-칠레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간 고위급 교류 강화를 포함해 양국 국민 간 상호이해와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정 장관은 한-칠레 FTA('04년)를 통해 교역액이 3배가량 증가('03년 15.7억불→'20년 43.9억불)하는 등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되어 왔음을 평가하고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조속히 개시될 수 있도록 칠레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아울러, 알라만드 장관은 한-칠레 FTA를 통해 한국이 칠레의 핵심교역국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한-칠레 FTA가 변화된 국제 경제 상황에 맞게 개선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과 관련하여 알라만드 장관은 작년 태평양동맹(PA) 의장국으로서 콜롬비아(현 의장국), 페루 등과 함께 가능한 내년부터 가입 협상이 개시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또한, 양 장관은 기후변화, 그린수소 협력, 사회기반시설(인프라) 협력, 디지털 협력, 남극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한국의 그린‧디지털 뉴딜과 칠레의 녹색회복‧디지털 전환 정책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알라만드 장관은 칠레 정부가 태양열, 풍력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그린수소 경제를 구현하고 있다고 언급면서 한국의 수소차, 수소전지연료 등 뛰어난 기술력과 연계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정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평화정착 노력에 대해 칠레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으며 한-미 정상회담(5.21.), 한-스페인 정상회담(6.16),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6.25) 등 일련의 정상외교를 통한 대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설명했다.끝으로, 알라만드 장관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지했으며 코로나 상황에서 중남미 지역의 어려운 정치, 경제적 상황을 설명하고 역내 안정을 위한 한국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사진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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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최종건 차관, '제8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
    [동국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웬디 셔먼 美 국무부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 日 외무성 사무차관과 제8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고 한반도 문제와 지역‧글로벌 정세 등 한미일 3국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한미일 3국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와 관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현 상황의 진전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이 3국 공동의 이익이라는 공감대 하에 역내 관여를 위한 3국간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미얀마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누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지역을 넘어 기후변화, 보건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서도 3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끝으로, 3국 차관은 한미일 협력의 유용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만나 3국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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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외교부, 코로나19 대응 7개국 외교차관 유선협의 결과
    [동국일보]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20일 17:30~18:30 간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과의 외교차관 유선협의를 통해 각국의 최신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G7‧G20 의제인 디지털 경제‧사회복지 인프라‧경제협력 등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 회복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이 조정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 및 평가, 국내 백신 접종 현황, 아-태지역 국가들에 대한 지원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이 조정관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시점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을 위해 각국의 공조가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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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박재경 국장, 한-메콩 협력 10주년 고위관리회의 주재
    [동국일보] 금년도 '한-메콩 협력 고위관리회의(SOM)'가 13일 오후 화상으로 개최됐으며 박재경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쏙 소켄(Sok Soken) 캄보디아 외교부 차관이 공동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했다.이에, 금번 회의시 메콩측 참석자들은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한-메콩 협력이 그간 역내 연계성 증진, 포용적 성장, 개발격차 완화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한-메콩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측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한-메콩 6개국 SOM 대표들은 금년도 한-메콩 교류의 해를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통해 한-메콩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해 나가자고 했다.한편, 한-메콩 6개국 SOM 대표들은 올해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및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메콩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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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외교부, '아이티 피랍 선교사 부부' 무사 석방
    [동국일보] 지난 2021.6.24.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외곽 지역에서 불상의 납치단체에 의해 피랍됐던 우리 국민 선교사 부부가 피랍 17일째인 현지 시간 10일 12:06분경(우리 시간 7.11. 01:06분경) 수도 외곽 지역에서 무사 석방됐다.이에, 우리 국민들은 석방 직후 검진 결과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11일 오후(현지 시간) 항공편으로 아이티를 출발했으며 제3국을 경유하여 귀국할 예정이다.특히, 정부는 금번 피랍사건 인지 직후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운영했으며 최종건 1차관은 6.25. 아이티 임시총리 겸 외교장관과 통화하여 동 사건 해결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아이티를 겸임하고 있는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 대사와 직원 등을 현지 신속대응팀으로 파견하여 적극 대응했으며 이인호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는 아이티 경찰청장, 중앙사법경찰청 국장 면담 등을 통해 사건 대응 방향을 협의했다.아울러, 정부는 우리 국민 안전 최우선 원칙과 납치단체와의 직접 협상 불가 원칙하에 아이티 정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한편, 정부는 아이티 전 지역에 2019년 2월 이후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가 발령된 상태에서 7일 아이티 대통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점을 감안해 현지 치안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해 매우 유의하고 있으며,현지 체류 중인 재외국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아이티 출국 항공편 정보를 수시 안내하여 빠른 시일 내 안전한 지역으로 출국할 것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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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최종건 차관, '콘톨레온토스' 주한 그리스대사 접견
    [동국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9일 3년 9개월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이피게니아 콘톨레온토스(Ifigeneia Kontoleontos) 주한 그리스대사를 접견하고,    2017년 부임 이래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한-그리스 관계 강화에 큰 기여를 해준 콘톨레온토스 대사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이에, 최 차관은 수교 전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가 1만 여 명의 병력을 한국전에 파병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1961년 수교 이래 60년간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또한, "앞으로 양국 협력이 조선‧해운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이임 후에도 한국에 대한 콘톨레온토스 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끝으로, 콘톨레온토스 대사는 "주한 대사로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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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0
  • OECD 정부신뢰도, 대한민국 역대 최고 순위 기록
    [동국일보] 대한민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하는 정부신뢰도 조사에서 37개 회원국 중 20위에 올랐으며 직전 조사(2019년) 보다 2단계 상승하면서 2017년 이후 연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행정안전부는 7월 9일 오전(프랑스 파리 현지 시각) OECD가 회원국 37개를 대상으로 정부신뢰도 조사한 결과(2020년 조사)를 담은 '한눈에 보는 정부 2021(Government at a Glance 2021)'에서 이와 같이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에, '한눈에 보는 정부'는 OECD가 회원국의 정부‧공공부문 성과에 대한 국제 비교 데이터 제공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보고서이다.특히, 정부신뢰도는 OECD의 의뢰로 '월드 갤럽 폴(World Gallup Poll)'이 조사를 진행해 조사 대상국 국민(1,000명)에게 "당신은 중앙정부를 신뢰하십니까?"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yes)"고 대답한 비율로 측정하며,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정부신뢰도는 45%로 나타났고 2007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또한, OECD는 2011년부터 '한눈에 보는 정부' 보고서를 통해 회원국의 정부신뢰도 조사 결과를 발표해 왔으며 2007년 조사 결과는 별도의 발표 없이 '한눈에 보는 정부 2011'에 수록됐고,한국의 정부신뢰도는 2007년 24%, 2011년 27%, 2013년 23%, 2015년 34%, 2017년 24%, 2019년 39%를 기록한 바 있다.이어, 2017년 24%(32위)를 기록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정부신뢰도'는 2019년 39%(22위)를 기록하며 지속 상승했고 2017년과 비교했을 때 신뢰도는 21%p 상승한 45%, 순위는 12단계 상승한 20위를 기록하면서,한국의 정부신뢰도는 일본(42%, 23위), 프랑스(41%, 26위), 미국(35%, 32위) 등 OECD 주요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OECD는 이번 조사에서 회원국들의 정부신뢰도 상승 요인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 '결집효과(rallying around the flag)'가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한편, 지난 2018년 OECD와 정부신뢰도 관련 공동연구를 수행한 이태준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코로나19 위기관리 과정에서 국민과 정부가 협력한 정부혁신 성과들이 '정부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으로 수렴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투명‧참여‧소통 등에 중점을 둔 한국형 정부혁신이 한국 사회의 신뢰자산을 보다 견고히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끝으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정부에 대한 신뢰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정부에 대한 신뢰는 단기간에 생기는 것이 아닌 만큼, 일상을 회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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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0
  • 함상욱 조정관, '가코소' 콩고 외교장관 등 예방
    [동국일보]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7일 오전 콩고공화국 브라자빌을 방문하여 장 클로드 가코소 외교장관 및 드니 크리스텔 사수응게소 국제협력‧민관협력진흥부 장관 예방 등의 일정을 가졌다.이에, 함 조정관은 가코소 외교장관과 한-콩고 간 정무‧경제‧개발협력‧국제무대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부 아프리카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함 조정관이 "우리 정부가 금년 12월 서울 개최 추진중인 '제5차 한-아프리카포럼'에 콩고공화국측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으며,    가코소 외교장관은 금번 포럼이 한-아프리카 관계 증진에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고 평가하고 "포럼 초청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아울러, 사수응게소 국제협력‧민관협력진흥부 장관 예방 계기에 함 조정관이 "금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 협력이 다방면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한데 대해,    사수응게소 장관은 콩고공화국이 농업, 교육,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산업 분야의 민관협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이들 분야에서 한국 기업 진출을 위한 구체 협력방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전했다.한편, 이번 방문은 2013년 정해웅 외교장관 특사의 방문 이후 8년만이자 2016년 양국 외교장관 회담(서울) 이후 5년만의 고위급 교류로서 금번 방문을 계기로 고위급 교류 및 경제 협력 증진 등 양국 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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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외교부, '한-세계식량계획 기본 협력협정' 서명
    [동국일보]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G20 외교‧개발 장관회의 참석 계기 6.30일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이탈리아 브린디시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유엔 세계식량계획간의 기본 협력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에, '한-WFP 기본 협력협정'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기아 종식과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최초 체결됐으며 이번 협정은 국제사회의 주요 논의 동향을 반영하고 우리 기여의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서명식 계기에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더 심각해진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WFP 기본 협력협정' 갱신을 계기로 양측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 차관은 WFP가 국제사회의 식량 위기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비즐리 사무총장은 한국이 WFP의 10대 공여국이자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한 기여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하고 한국의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기아 종식 등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WFP 등 주요 국제기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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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일반
    2021-07-02
  • 이성호 조정관, '한-수단 비즈니스 협력 포럼' 축사
    [동국일보] 수단을 방문중인 외교부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Al-Hadi Mohamed Ibrahim(이브라힘) 수단 투자‧국제협력부 장관 및 양국 주요 기업인들 참석 하에 29일 카르툼에서 개최된 '한-수단 비즈니스 협력 포럼'에 참가했다.이에, 이 조정관은 축사를 통해 "수단의 경제적 잠재력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을 표명했다.또한, 이브라힘 수단 투자‧국제협력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수단 과도정부 수립 후 지난 2년간 정치적 안정화 노력과 함께, 투자촉진법 제정 등 수단 내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수단 내 광업, 농업,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투자프로젝트에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단의 주요 경제부처들과 수단기업인연합회의 수단 투자 환경 변화와 유망한 투자 분야 소개, 우리 기업들의 수단 진출에 있어 관심분야 및 성공적인 진출 사례 공유, 수단 내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있어 애로사항 해결방안 논의가 있었다.한편, 외교부는 "금번 포럼은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이후 수단의 국제경제 재편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의 대수단 진출 및 투자에 있어 잠재적인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에도 우리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수단을 비롯한 아프리카‧중동 지역 진출 확대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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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정부, 베네수엘라 난민 등 400만 불 규모 지원 발표
    [동국일보]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6월 17일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 관련 공여국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여 올해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민 그리고 역내 난민수용국가를 위해 400만 불 이상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임을 발표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시리아 난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들이 겪고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 관련 국제사회의 지지 결집 및 기여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특히, 주최측인 캐나다 및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 정부대표, 유엔난민기구(UNHCR) 및 국제이주기구(IOM) 등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대표가 참석했다.또한, 함 조정관은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민들의 인도적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가장 취약한 이들에 대한 지원이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수의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을 수용하고 있는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등 역내 국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상기하고 이들의 난민 및 이주민 수용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민들이 당면한 인도주의적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에 계속해서 동참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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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정부, '마다가스카르 20만 미불 규모 지원' 추진
    [동국일보] 정부는 연속된 가뭄으로 심각한 식량 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남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20만 미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식량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며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국민들에게 우리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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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2
  • 외교부, '한-베트남 기후변화 협력 기본협정' 서명
    [동국일보]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계기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와 쩐 홍 하 베트남 자원환경부 장관은 2021년 5월 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 결과의 사용 등 파리협정의 시장 메커니즘 관련 협력, 기후 과학 및 기술 협력 등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외교부는 "동 협정에 따라 양국 간 협정의 이행을 촉진하고 조정하기 위해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공동실무작업반을 구성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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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2021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학술 세미나' 개최
    [동국일보] 외교부는 5.28일 한국 및 메콩 5개국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 주관으로 2021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에, 이번 세미나는 서울에서 '한-메콩 교류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기념행사로서 "한-메콩 미래지향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주제로 한국과 메콩 5개국 민‧관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2011년 한-메콩 협력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한국과 메콩 5개국이 공동의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오늘날 메콩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우리 정부는 메콩 국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한-메콩 간 합의된 7대 우선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공약했듯이 한-메콩 협력기금과 메콩 공적개발원조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차관보는 "각종 인프라 사업을 통해 역내 연계성 증진 및 개발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기후 변화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교육 훈련 사업, 보건‧방역 협력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한-메콩 교류의 해'를 통해 한-메콩 협력이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메콩 국가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김 차관보는 "미얀마 사태로 인해 역내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안정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메콩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난 10년간 한‧메콩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메콩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격상에 걸맞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시의적절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끝으로, 외교부는 "앞으로도 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 논문 공모전, 워크샵 등 다양한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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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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