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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나토 정상회의…"한·일·호·뉴 4개국 정상회의 검토 중"
    대통령실 [동국일보] 대통령실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와의 4개국 정상회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본 측으로부터 제안이 접수돼 현재 안보실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토 정상회의에는 30개 회원국과 함께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정상 등이 초청됐다.  
    • 정치
    • 청와대
    2022-06-21
  • 외교부, 신흥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2022 세계신안보포럼' 개최
    박진 외교부 장관 개회사[동국일보] 외교부가 주최하는 '2022 세계신안보포럼'이 6.21일 저녁 개막되어 이틀간의 논의를 시작하였다. '세계신안보포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사이버공격, 감염병, 신기술의 오·남용 등 신흥안보 위협 대응을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1.5 트랙 회의로 작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신흥안보 위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신뢰에 기반한 다자협력으로의 길’을 주제로 △사이버안보, △보건안보, △신기술안보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테드로스 거브레예수스(Tedros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크리스토퍼 페인터(Christopher Painter) 전 미 국무부 사이버조정관, 쉬 부(Xu Bu)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소장,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평화연구소 소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손영권 전 삼성전자 사장 등 20여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기업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신흥안보 위협 대응 과정에서 국제사회가 얻은 교훈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진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디지털 기술의 악용, 감염병, 기후변화 등 국제 안보 환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신흥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중이해관계자 간 파트너십에 기반한 국제협력 강화가 핵심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전 세계의 자유,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신안보포럼'을 통해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공동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당사자 간 협력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박진 장관은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에후드 올메르트(Ehud Olmert) 이스라엘 전 총리와 6.20일 별도로 면담을 갖고, 한-이스라엘 관계와 신흥안보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외교부는 '세계신안보포럼'이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국제
    2022-06-21
  • 국무조정실, 제170차 BIE총회 프리젠테이션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6.21일 오전 프랑스 파리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된 우리나라의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에 첫 번째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후보국들이 BIE 회원국 대표들 앞에서 실시한 첫 번째 대면 PT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날 우리나라 외에 이탈리아(로마), 사우디(리야드)의 PT도 실시되었다. 우리측 PT 발표에는 한 총리 외에 민간 연구원들과 부산시장도 참여하였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로 마무리되었다. 한 총리는 세계박람회가 인류 공영을 위한 세계인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며, BIE와 모든 회원국이 보여준 세계박람회를 향한 헌신과 연대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BIE 창립 100주년(2028년) 이후 최초의 세계박람회이자, UN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의 해에 개최되는 2030 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불평등 등 인류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에 구체적인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인이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Transforming Our World, Navigating Toward a Better Future)”를 제시하고, ➊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 ➋ 인류를 위한 기술, ➌ 돌봄과 나눔의 장이라는 세 가지 세부 주제를 설정하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새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내달 출범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대한민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에 이어, 양주리 현대자동차 연구원은 ‘내일을 위한 기술의 Show Case’ 주제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기술혁신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충남대 청정에너지 연구소 렘마 테솜 투파(Lemma Teshome Tufa) 박사는 ‘돌봄과 나눔의 실천의 장, 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적의 개최지, 부산’을 주제로 한 마지막 연설에서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지리적 위치, 연중 쾌적한 해양성 기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여행 환경 등 부산의 매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유엔 해비타트와 함께 북항 앞바다에 세계 최초의 부유식 해상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며, 부산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혁신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우리측 PT의 대미를 장식한 영상 메시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미래의 세계를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앞으로 정부는 국무총리와 대한상의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국가적인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BIE 회원국들에 대한 지지 교섭과 유치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국제
    2022-06-21
  • 법무부, 세계 난민의 날(6. 20.) 기념 간담회 개최
    세계 난민의 날 기념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국일보] 법무부는 「세계 난민의 날(6. 20.)」을 맞이하여 2022. 6. 2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소재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난민전문가들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학계·법조계·이민정책연구원·난민지원단체 등의 난민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올해는 우리나라가 난민협약에 가입한지 30년, 난민법을제정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이하여 그간의난민제도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고, 보다 발전적인 난민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세계 난민의 날」은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2000년 유엔총회특별결의안을 통해 지정한 날로, 2001년부터매년 6월 20일 전 세계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난민지원단체는 낮은 난민인정률을 높이기 위한 난민제도 개선과 난민심사 지연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하고 난민정착 지원을 위한 정부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또한 난민인정자의 영주자격 취득 요건 완화, 인도적체류자에게 난민인정자에 준하는 처우 및 권리가 보장되는 체류자격 신설을 주장했다. 학계에서는 난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촉구하였고, 난민의 국내 정착을 위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던 사업을 점차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재정립할 것을 제안했다. 법조계는 출입국항에서 난민신청이 있을 경우 입국해서 난민인정여부의 판단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난민심사에 회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또한 다양성이 존중되는 개방사회를 대비하는 난민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재정착난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과확대를 요청하였으며, 이민정책연구원은 난민실태 조사 및 난민에대한 국민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른 정책 개선 방향을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유복렬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은“앞으로도 난민정책 수립 시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수렴해 가며 국제사회 책임을 다하고 균형 잡힌 난민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6-21
  •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 위촉식 개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교정개혁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일보] 법무부는 6. 2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교정행정에 대한 심의 및 자문기구인'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는 이수정 교수(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를 위원장으로 하고, 교정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법조계 등의 외부전문가 13명, 내부위원 3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촉식에 이어진 제1차 회의에서 교정개혁위원회 위원들은 교정본부 업무현황 등을 청취하고, 향후 교정개혁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교정개혁위원회는 교정개혁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수용자 인권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정의와 상식의 법치’아래 수용자 교정교화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고, 교정의 혁신을 통한 선진 법치행정을 구현하여 국민의 안전이라는 목표를 이루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위촉식에서 “교정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다른 분야에 비해 후순위로 밀려 그간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교정개혁위원회 운영을 통해 교정공무원이 더욱 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6-21
  • 이종섭 국방부장관, 사무엘 파파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 접견
    국방부[동국일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21일 오후, 방한 중인 사무엘 파파로 ( Samuel Paparo )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 한미동맹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집착과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평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데 있어 미 태평양함대 사령부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환태평양훈련 ( RIMPAC ) 에 한국 해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등 한국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양국 해군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파파로 사령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취임 후 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이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하면서, 태평양함대사령부가 이러한 연합방위태세에 가장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 해군 간 협력을 한미동맹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해군 간 협력의 심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파파로 사령관은 국방부장관 예방에 이어, 합참의장과 해군참모총장을 예방하여 양국간 군사협력 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사회
    2022-06-2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독자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대한민국 독자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수송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오늘 16시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궤도(700km)에 투입되어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하였다.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비행과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누리호 1, 2, 3단 엔진 모두 정상적으로 연소되고, 페어링도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누리호에 탑재된 성능검증위성 분리까지 모두 성공하였다. 현재 남극 세종기지 안테나를 통하여 성능검증위성의 초기 지상국 교신을 성공하고 위성의 위치를 확인하였으며, 내일 오전 3시경부터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을 실시하여 위성의 상태를 세부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우주운송 능력을 확보하고, 자주적인 국가 우주 개발 역량을 온전히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번 발사를 통해 우주발사체 누리호 개발이 완료된 만큼 오는 2027년까지 신뢰성 향상을 위해 4차례의 추가적인 반복발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누리호 개발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성능이 향상된 우주발사체 개발을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위성 발사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발사 성공을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과학기술인, 산업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2-06-21
  • 尹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공공기관 혁신, 미룰 수 없는 과제"
    윤셕열 대통령, 제28회 국무회의 주재(KTV방송화면 캡춰) [동국일보] 윤셕열 대통령은 21일 2022년도 제28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오늘 회의에서는 대통령령안 19건, 일반안 2건 등을 심의·의결했다.특히,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난번 반도체에 이어 공공기관 혁신을 주제로 토론했으며 윤 대통령은 "공공기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해 지난해 말 기준 583조 원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조직과 인력은 크게 늘었다"며,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히 하고, 방만운영은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경제위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민간, 시장 주도로 경제 체질을 바꾸고, 기업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를 올 연말까지 연장하고, 돼지고기와 밀 등 13개 품목의 할당관세를 인하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이어, 다음 달부터 IT 소프트웨어 기술자와 화물차주 등 5개 직종에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이 의결됐다. 또한, 50명 이상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도 교육청이 급식관리를 지원하는 학교급식법 시행령도 통과됐다.    끝으로, 기존에는 창업자가 주식을 30% 이상 보유할 경우 창업기업에서 제외됐었으나 이제는 50% 보유해도 창업기업으로 인정하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아시다시피 지난주에 미 연준이 큰 폭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세계 경제가 지금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위기 상황으로 접어들면서 각국 정부가 총력 대응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역시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합니다. 대통령실은 비상경제 대응체제로 전환했고, 내각은 매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도 강조했습니다만 위기일수록 민간 주도로, 또 시장 주도로 경제 체질을 확실하게 바꾸고, 정부는 기업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그냥 규제 개혁 제도 개선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성장 발목을 잡고 있는 이권 카르텔, 부당한 지대추구의 폐습을 단호하게 없애는 것이 바로 규제 혁신이고 우리 경제를 키우는 것입니다. 기존 틀에 얽매이지 말고 현장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과감한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국무회의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어려움에 처한 부품 업체를 돕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자동차 개별소비세율 인하 기간을 연장하는 안건이 상정됩니다. 또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밀, 밀가루, 대두유 등 13개 품목의 할당관세를 인하하는 안건도 상정됩니다. 각 부처는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정책들을 신속하게 수립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실제 정책이 현장에서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면 정기 국무회의뿐만이 아니라 수시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빠르게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국무회의에서는 우리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에 대해 논의했었습니다. 오늘은 국무위원 여러분과 함께 '공공기관 혁신'에 대해 토론하고자 합니다. 공공기관의 혁신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했고, 작년 말 기준으로 583조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채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공공기관의 조직과 인력은 크게 늘었습니다.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히 하고, 방만하게 운영되어 온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해야 합니다. 공공기관이 작지만 일 잘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350개에 이르는 공공기관 혁신은 전 부처가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이고, 국가 전체를 보고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정부도 예외일 수가 없습니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재정은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하고, 또 재원은 정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진정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하게 두툼하게 지출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전 부처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모두가 위기의식을 갖고 경제 살리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모든 정책의 목표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정치
    • 청와대
    2022-06-21
  • KBO 상벌위원회, 한화 하주석에 10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300만원
    KBO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0일(월)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한화 하주석에 대해 심의했다. 하주석은 지난 16일 대전 롯데전 8회말 헛스윙 삼진 아웃 후 배트를 바닥에 강하게 내려치며 불만을 표출하여 퇴장 조치되었고, 퇴장 이후에도 욕설과 함께 덕아웃을 향해 헬멧을 내던져 코치의 머리를 강타하는 등 많은 관객이 보는 앞에서 위험한 행동으로 경기장 질서를 문란케 한 바 있다. KBO 상벌위원회는 KBO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1항과 제7항에 따라 하주석에 출장정지 10경기, 제재금 300만원,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 아울러 KBO는 경기장 내 과격한 행동 등으로 야구팬에게 실망감을 주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10개 구단에 철저한 선수단 교육 실시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스포츠
    2022-06-21
  • [PREVIEW]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동국일보] 2022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6월 24일(금)부터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610(본선: 6,50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BC카드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본 대회는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다크호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골프 팬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는 총상금 7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대회 규모를 키워 더욱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초대 챔피언인 장하나(30,BC카드)부터 2회, 3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26,대방건설), 본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그해 KLPGA 대상과 신인상을 받은 최혜진(23,롯데), 7타 차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룬 조정민(28) 그리고 2차 연장에서 짜릿한 이글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김지영2(26,한화큐셀),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24,안강건설)까지 본 대회는 매년 명경기를 만들어 내며 KLPGA의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이번 대회도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한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인 임진희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임진희는 지난해 최종라운드에서 5타차 열세를 뒤집고 극적으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진희는 “타이틀 방어전이라고 해서 특별할 게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에 참가하다 보니 2연패에 대한 욕심이 자연스럽게 나는 것 같다.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서 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거리도 늘고 그린 적중률도 많이 올랐다. 확실히 샷감이 좋아졌다고 느껴진다.”고 했다. 임진희는 “올 시즌 첫 승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이번 시즌 최종 목표로는 지난해보다 상금을 두배 이상 획득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올해 첫 승을 기록한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임희정은 한국여자오픈 54홀 최소타와 72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하는 등 물오른 샷감을 뽐내고 있다. 임희정은 “사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성적에 크게 욕심은 안 내려고 했는데, 이전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샷감도 좋은 상태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은 전장이 길고 바람이 많이 돌아 쉽지 않은 코스다. 샷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 아직까지 교통사고 후유증이 남아 있어 최대한 체력 회복에 집중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박민지(24,NH투자증권)은 시즌 3승을 노린다. 박민지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시즌 2승을 거둔 데 이어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절정의 샷감을 뽐내고 있다. 박민지는 현재까지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본 대회 주최사인 BC카드의 대표적인 선수이자 초대 챔피언인 장하나도 스폰서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지난해 어렵게 예선을 통과한 뒤에 공동 2위까지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서 플레이하고, 스폰서 대회와 시너지를 낸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부상을 안고 있어 통증이 올 때마다 실수가 나온다. 대신에 실수를 찬스로 만들어 내는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 성적을 떠나 내 플레이에 만족하고 있어 부담 없이 대회에 임하려고 한다. 스폰서 대회에서 오랜만에 갤러리분들과 함께 즐겁게 플레이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했다. 장수연(28,동부건설),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 조아연(22,동부건설), 홍정민(20,CJ온스타일), 정윤지(22,NH투자증권), 성유진(22,한화큐셀) 등 이번 시즌 1승씩을 거둔 선수들도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선수들도 우승을 노린다. 대상포인트 순위 톱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수지(26,동부건설), 이가영(23,NH투자증권), 지한솔(26,동부건설), 이소미(23,SBI저축은행)도 참가해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신인상 레이스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신인상 포인트 1221점을 모은 이예원(19,KB금융그룹)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1033점을 획득한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과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권서연이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손예빈(20,나이키)와 윤이나(19,하이트진로) 등도 좋은 샷감을 이어가고 있어 흥미로운 루키들의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라운드까지 박민지와 접전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던 황유민(19,롯데)과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선수권부에서 1위를 차지한 김민별(18,하이트진로) 등 실력파 아마추어 선수들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참가하고, 안소현(27,삼일제약)과 유현주(28,골든블루)도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인다. 본 대회에는 테일러메이드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개최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테일러메이드 드림 챌린지’의 우승자도 추천선수 자격을 얻어 참가한다. 14세 이상 아마추어 골퍼 90명과 KLPGA 프로 골퍼 30명이 함께 출전하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테일러메이드 드림 챌린지’는 우승 특전으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 출전 자격을 얻고 테일러메이드와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갤러리를 맞이하는 만큼 골프 팬을 위한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SNS를 통해 관람이나 생방송 시청을 인증하는 팬들에게 거리측정기와 선글라스, 골프공, 골프 장갑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또 대회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테일러메이드 아이언세트와 드라이버, 퍼터를 제공한다. 132명의 참가 선수들을 위해서도 푸짐한 특별상이 준비돼 있다. 우선 홀인원 경품으로 4번 홀에 신동아 골프에서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6번 홀에는 프레드릭 콘스탄트에서 제공하는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가, 14번 홀에는 마세라티에서 제공하는 ‘마세라티 기블리’ 차량이 내걸렸다. 또 우승자에겐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레이디 오토매틱’ 시계가 부상으로 제공되고,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마련한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BC카드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 스포츠
    2022-06-21
  • 무궁화금융그룹, 프로골프단 창단… 총 9명으로 국내 남자프로골프단 최대 규모
    (좌측 하단부터) 엠피씨캐피탈 이정호 대표이사, 무궁화신탁 권준명 대표이사, 오창석 회장, 이용만 명예회장, 한국프로골프투어 김병준 대표이사, 현대자산운용 이승태 부사장,(좌측 상단부터) 박호윤 단장, 최고웅, 배윤호, 이정환, 이상희, 박준섭, 김준성, 박형욱 [동국일보] 부동산 신탁업계의 수위를 달리고 있는 무궁화금융그룹(회장 오창석)이 국내 남자프로골프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메인 스폰서로 무궁화신탁, 서브 스폰서로 현대자산운용이 후원하는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사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이상희(30), 이정환(31), 김준성(31), 박준섭(30) 최고웅(35) 등 KPGA 코리안투어 간판급 스타들을 포함한 소속 선수들과, 이용만 명예회장, 오창석 회장, ㈜무궁화신탁 권준명 대표, 현대자산운용㈜ 이승태 부사장 그리고 20여 명의 그룹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외부인사로 아덴힐CC, 해솔리아CC, 카리스산성 골프연습장의 대표들이 참석해 골프단의 화려한 출범을 자축했다.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은 이밖에 배윤호(29), 노동민(28) 박형욱(23). 안승주(21)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국내 남자프로골프단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박호윤(62) 전 KPGA 사무국장이 단장을 맡아 지원하고 있는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은 2월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고 4월부터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스릭슨투어에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이상희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최근 종료된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김준성이 4위, 박준섭이 6위에 오른 바 있다. 아울러 박형욱은 2부투어인 ‘KPGA 스릭슨투어 4회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각급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남자 프로골프단은 최근 무궁화금융그룹을 필두로 후원사가 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참가사가 5개 구단이 더 늘어난 22개 구단으로 역대 최다 숫자를 기록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선수단 창설로 투어에 큰 힘을 보태 준 무궁화금융그룹 오창석 회장은 “이미 세계 최정상에 있고 국내투어도 절정의 활황기를 맞고 있는 여자골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돼 있던 남자골프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터에 이렇듯 후원의 기회를 갖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원함으로써 남자골프가 도약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골프단 창단의 소감을 밝혔다. 현역 복무를 마치고 올시즌부터 투어에 복귀한 이상희는 “군복무 후 무사히 투어에 복귀하게 된데다 이렇게 좋은 후원사가 생겨 너무 기쁘다. 골프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신 무궁화금융그룹 오창석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상의 성적과 좋은 매너로 스폰서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상희는 2012년 ‘제55회 KPGA 선수권대회’, 2016년 ‘SK텔레콤 오픈’,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 등 본인의 통산 4승 중 메이저급 대회에서만 3승을 올려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2011년에는 19세 6개월 10일의 나이에 ‘NH농협 오픈’에서 우승해 한동안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바 있다. 이상희의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은 2020년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경신했다. 또한 이상희는 2012년 최고의 영예인 ‘KPGA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일본투어(JGTO) 시드도 갖고 있어 한국과 일본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투어 최고의 피지컬(188cm,85kg)을 자랑하는 이정환도 군 복무 후 2년차를 맞는 올해 새로운 안식처를 찾는데 성공함으로써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아이언의 정확도가 뛰어나 ‘아이언 맨’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이정환은 2017년 ‘카이도 골든V1오픈’, 2018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군 전역 후 복귀한 시즌에서는 두 차례 TOP10 진입에 성공하며 예열을 마친 상태다. 김준성과 최고웅도 투어에서 한차례씩 우승의 단맛을 본 정상급 선수다. 김준성은 2016년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최고웅은 2017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한 바 있다. 이 밖에 박준섭은 아직 우승 경험은 없으나 두차례 준우승과 함께 투어 18홀 최저타 타이 기록(10언더파 60타, 2018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 FR)과 10언더파 62타(2016년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R)를 각각 한차례씩 기록한 바 있어 언제든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선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남자골프단을 창단,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메인스폰서 무궁화신탁은 2009년 8월에 인가를 받은 부동산신탁 회사이다. 주요 계열사 및 관계사로 현대자산운용과 케이리츠, 엠피씨캐피탈이 있으며, 2021년 영업수익 1239억, 순익 367억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2년에도 수주부문에서 동종업계 내 수위를 달성하는 등 부동산 신탁 업계의 입지를 확대중인 성장동력이 풍부한 회사이다.
    • 스포츠
    2022-06-21
  • ' 제6차 전국 화물통행실태조사 '실시
    [동국일보] 국토교통부은 전국 화물자동차의 통행 및 화물물동량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전국화물통행실태조사를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화물통행실태조사는 국가 물류정책의 효과적 수립과 시행, 사후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98년부터 약 5년 주기로 시행되어 온 국가교통조사의 한 종류이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및 창고업 현황조사, 화물자동차 통행실태조사, 위험물질 현황조사 및 물류거점 화물실태조사 등 총 5가지 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4,000여개 사업체와 33,000대 화물차, 40곳의 주요 물류거점이 조사 대상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화물 품목별 지역 간 물동량 흐름, 화물자동차 통행패턴, 물류창고와 위험물질 취급 사업체의 현황, 주요 물류거점 특성 등 물류시설·화물 분야의 기초정보를 구축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자료가공 및 전수화 작업을 거쳐 국가 및 지자체의 각종 교통, 물류 투자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배성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효율적 교통물류 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민간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화물물동량 및 물류시설 현황은 화물자동차를 포함한 물류정책의 수립·운영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조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전국 사업체 관계자 및 화물차 운전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 사회
    2022-06-21
  •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 개최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 개최[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가 6월 22일 14시부터 식품진흥원 다목적강당(전북 익산)에서 개최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12번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통해 소비하는 가치소비에 대한 국내외 경향과 식품업계 대응 사례를 공유할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새 활용(이하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등 3개 분과로 구성되고, 식품산업에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가치소비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먼저, 기조연설은 글로벌 시장정보 회사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의 루 앤 윌리엄스(Lu Ann Williams) 대표가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강연한다. 이어서, 첫 번째 분과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에서는 ▲ 미국 업사이클드푸드협회(Upcycled Food Association)의 터너 와이어트(Turner Wyatt) 대표가 ‘푸드 업사이클링의 정착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가 ‘푸드 업사이클링, 친환경과 품질을 사로잡다’를, ▲ 미국 에버그레인(Ever Grain)의 자클린 호하이터(Jacqueline Hochreiter) 이사가 ‘부산물에서 지속가능한 식품원료로 재발견’을 발표한다. 두 번째 분과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에서는 ▲ 태경농산 김민수 부장이 ‘대체육 현황과 베지가든 스토리’를, ▲ 중국 이금기소스(Lee Kum Kee)의 카르멘 랭(Carmen Lang) 이사가 ‘이금기의 지속가능한 녹색경영을 향한 여정’을 발표한다. 세 번째 분과 ‘소비를 통한 가치실현, 크라우드펀딩’에서는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이상기 부장이 ‘크라우드펀딩과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사례’를, ▲ 젤요 김형범 대표가 ‘스타트업 식품업계, 크라우드펀딩과 함께하다’를 발표한다. 한편,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식품진흥원 행사장과 온라인을 연계하여 진행하고, 사전등록을 통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국가식품클러스터 TV, 아리랑 TV)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을 고려하여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미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식품업계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6-21
  • 소방청, 故손진명 소방원, 당신의 이름을 국가에 새깁니다
    소방청[동국일보] 1950년 8월 10일, 당시 27세였던 한 청년은 해군 경비부 포항기지 사령부에 급수지원 출동 중 북한군에 의해 전사했다. 70년이 지난 지금, 국가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한 국립현충원 위패 봉안을 추진 중이다. 소방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당시 전사한 故손진명 소방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국립현충원 위패 봉안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故손진명 소방원은 순직 공로를 인정받아 1961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며, 2002년 소방충혼탑에 위패를 봉안했다. 소방청은 앞서 2006년에도 1950년 군경 합동작전 중 순직한 故김영근 소방사의 유해를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등 선배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위패봉안 역시 미처 알려지지 않은 순직 소방관들의 유해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선배 소방관 묘역 찾기’를 통해 시작됐다. 한편, 현재까지 알려진 6‧25 전쟁 전사 소방관 위패는 총 4위이며, 이 가운데 2위는 대전현충원, 1위는 유해화장, 1위는 개인 선영에 안장된 것으로 파악된다. 故손진명 소방원의 배우자 김경선(94세)씨는“70년 만에 남편의 이름을 국가를 통해 다시 듣게 돼 반갑고 감사하다”며“가족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앞으로도 국가보훈처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선배 소방관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추모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 소방
    2022-06-21
  • 기획재정부,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개최,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및 3분기 추진 정상화 과제 발표
    기획재정부[동국일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21일 정부서울청사 에서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및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와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경제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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