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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무청, 폭우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 입영일자 등 연기
    병무청[동국일보] 병무청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신청할 경우 입영일자 등의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기 대상은 폭우로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로, 병역(입영)판정검사ㆍ현역병 입영ㆍ사회복무요원 및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연기를 신청하는 사람이다.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이며, 연기신청은 전화(1588-9090) 또는 병무청 누리집(민원포털) 및 병무청 앱 민원서비스를 통해 가능하고, 피해사실 등 확인 후 연기처리 된다. 연기가 해소된 이후에는 현역병 등은 가까운 일자에 입영 등이 가능하고, 동원훈련의 경우 재입영 또는 동미참훈련으로 전환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병역의무자가 폭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7-16
  • 엔싸인, 8월 日 최대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출격…데뷔 전 교세라돔 입성!
    엔싸인(n.SSign) [동국일보] 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교세라돔에 입성한다. 엔싸인은 오는 8월 6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간사이 컬렉션 2023 AUTUMN&WINTER(이하 '간사이 컬렉션')'에 참석해 무대를 펼친다. '간사이 컬렉션'은 올해로 23회를 맞은 일본 최대 패션쇼 중 하나로, 엔싸인이 마지막 라인업으로 합류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엔싸인은 데뷔 전 그룹 중 최초로 일본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도쿄까지 일본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제프투어(Zepp Tour)를 진행해 총 2만 2000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후로도 일본 OTT 채널 아베마(ABEMA)를 통해 팬미팅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단독 중계하는 등 일본 팬덤을 넓혀갔다. 또한 이번 '간사이 컬렉션' 외에도 오는 11월 11일부터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4회 공연을 개최하는 등 이례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엔싸인은 8월 9일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출처 : RNX(https://www.rnx.kr)  
    • 연예
    • 스타
    2023-07-16
  • '이로운 사기' 천우희X김동욱, 열일 모드부터 장꾸 모드까지…보기만 해도 기분‧활력 UP!
    [사진 제공: tvN] [동국일보] 천우희와 김동욱의 쉬는 시간이 포착됐다. 막바지를 향해가며 매회 긴장과 반전이 펼쳐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천우희(이로움 역), 김동욱(한무영 역)의 카메라 밖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한 것. 앞선 방송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과 한무영(김동욱 분)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적목 재단의 회장의 정체가 같은 적목키드 출신이자 현재 나비스웰빙의 경호실장 제이(김태훈 분)로 드러나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또한 이로움의 부모님 살해사건에 한무영의 아버지가 가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는 그간 한무영을 통해 타인을 향한 불신이 서서히 잦아든 이로움은 물론 아버지가 살인 대가로 받은 돈이 자신의 학비가 됐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한무영을 절망에 밀어 넣었다. 게다가 이로움이 장경자(이태란 분)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 상황. 이로움과 한무영, 그리고 회장 제이와의 전면전이 시작부터 열세를 피할 수 없게 되며 시청자들의 걱정도 높아지고 있는 터.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과 180도 다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름을 잊게 만들어 주고 있다. 먼저 천우희는 촬영 중간중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주변에도 힘을 실어주는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이로움이라면 결코 가능하지 않았을 카메라를 향한 장난스러운 브이 포즈가 천우희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이어 김동욱은 연출인 이수현 감독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경청, 보다 완벽한 장면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가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더하는 한편, 만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은 김동욱의 표정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이렇게 비하인드 사진은 극과 180도 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이로운 사기’의 완성도를 높이는 천우희와 김동욱의 열연이 남은 이야기들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다음 주 17일(월) 저녁 8시 50분 15회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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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3-07-16
  •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주요 관전 포인트
    KBO [동국일보]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사직구장에서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각 구단 선수 50명의 명단과 행사 참여 선수가 확정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 15일 별들의 잔치가 벌어질 사직구장에서는 어떤 드라마가 쓰여질지 살펴봤다. ▲ ‘별중의 별’ 미스터 올스타는? 혹시 이번에도? 각 구단의 별들을 모아놓은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난 활약을 한 ‘별중의 별’에게 수여하는 미스터 올스타. ‘미스터 올스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단은 단연 롯데다. 롯데는 과거 40차례의 올스타전에서 무려 15차례 미스터 올스타를 배출하며 유독 올스타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전반기에는 올시즌 KBO리그 최다인 9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에도 오르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성적에 힘입어, 팬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이번 올스타에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가장 최근에 사직구장에서 개최됐던 2차례의 올스타전(2004, 2007시즌)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는 모두 롯데 선수(2차례 모두 정수근)였다. 올스타전의 막을 올리는 시구자로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 5명’의 시구도 예정돼 있는 만큼, 그 기세를 이어받아 통산 16번째 미스터 올스타를 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올스타전을 빛낼 ‘젊은 피’들의 활약 올해는 저연차 선수들이 대거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더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졸신인으로 올스타에 초대된 역대 4번째 선수인 롯데 김민석과 각각 KBO 리그 2,3년차 새싹인 KIA 최지민, NC 김주원은 당당히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팀의 주축 선수인 드림 올스타 KT 박영현, 삼성 김현준과 나눔 올스타 한화 문동주도 감독 추천 선수로 뽑히면서 첫 번째 데뷔 첫 올스타전을 준비하고 있다. 올스타전에 출장하는 젊은 피들의 활약은 과거에도 돋보였다. 2009시즌 당시 신인이었던 KIA 안치홍이 홈런 1개를 포함한 2타점 활약을 펼치며, 전무후무한 ‘신인 미스터 올스타’에 뽑힌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한화 정은원이 연장전 극적인 3점포를 터트리며 젊은 선수들도 당당히 실력을 과시했다. 향후 KBO 리그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별들의 전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 ‘개인 첫 올스타전 출전’ SSG 노경은, 최고령 기록 남기나 올스타전 당일(15일) 기준, 39세 4개월 4일의 나이인 SSG 노경은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승리, 홀드, 세이브, 패배를 기록할 경우 각 부문 최고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종전 올스타전 최고령 승리 투수는 니퍼트(두산, 드림)로 36세 2개월 9일의 나이로 2017시즌 기록한 바 있다. 최고령 홀드는 2001시즌 갈베스(삼성, 동군)로 37세 3개월 16일, 최고령 세이브는 1988시즌 계형철(OB, 동군) 35세 2개월 16일이었다. 최고령 패전 투수는 2005시즌 지연규(한화, 서군)로 35세 11개월 1일의 나이였다. 데뷔 18년 만에 첫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노경은이 KBO 올스타전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 기대해볼 만하다. ▲ 평균자책점 0.00의 드림 올스타 투수 vs 강타선의 나눔 올스타 드림 올스타팀 투수 중 올스타전 등판 경험이 있는 롯데 박세웅, SSG 서진용, 삼성 뷰캐넌, 두산 홍건희는 올스타전에서 단 하나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평균자책점은 ‘0.00’을 기록중이다. 여기에 첫 출전하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등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들이 합세해 짠물 투구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드림 올스타 투수에 맞서는 나눔 올스타 타자 중애는 올스타전에 선수들이 라인업에 많다. 베스트 12 외야수 부문 키움 이정후는 12타수 5안타 타율 0.417에 더해 도루도 2개나 기록하며 리그뿐만 아니라 올스타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KIA 최형우도 0.389의 고타율에 홈런도 2개나 기록하고 있는 올스타전에 강한 타자다. 이밖에도 올스타전 타율 0,556의 LG 오지환, 올스타전 첫 출전이지만 리그 홈런 공동 1위 한화 노시환 등이 포진해 있어 엄청난 화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 4승 2패로 우세인 드림 올스타, 2연승 도전하는 나눔 올스타 2015시즌부터 펼쳐진 드림 vs 나눔 간의 전적은 4승 2패로 드림 팀이 앞서있다(’20. ‘21시즌 경기 미개최). 지난 시즌에는 나눔 팀이 연장 승부 끝에 6:3으로 승리한 가운데, 나눔 팀이 2연승을 거둘지 드림 팀이 승리해 승패 격차를 벌릴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 스포츠
    2023-07-16
  •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 참석 선수 및 시상 내역 확정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 참가 선수 명단[동국일보] 7월 14일(금)과 15일(토) 이틀에 걸쳐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 참석 선수와 시상 내역이 최종 확정됐다.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을 사직 야구장 앞 광장 팬페스트 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 정이황, 상무 이승민, LG 김범석, 롯데 서동욱은 각각 15분씩 팬페스트 존의 퍼펙트 피칭존과 홈런왕 배팅존에서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에 대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승리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개인에게 수여하는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투상의 주인공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참가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펼쳐진다. LG 박동원, 오스틴, KT 박병호, 롯데 한동희, 한화 노시환, 채은성이 참가하는 홈런레이스는 팀간 대결로 예정하고 있었으나, 참가 예정 선수의 부상 등으로 인하여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선수당 7아웃제로 실시된다. 최다 홈런을 기록한 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 상금 500만원과 함께 LG 스탠바이미 GO가 주어지며,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삼성 갤럭시탭S8이 주어진다. 올스타전 본 경기가 열리는 15일(토)에는 먼저 오후 3시부터 15분간 드림과 나눔 양 팀 선수들이 사직 야구장으로 입장하는 팬들을 직접 맞이한다. 드림의 KT 박영현, 삼성 김현준, 롯데 유강남, 두산 홍건희는 1루 입장 게이트에서, 나눔의 키움 김재웅, LG 김현수, KIA 양현종, 한화 박상원은 3루 입장 게이트에서 팬들을 환영한다. 같은 시각 외야 그라운드에선 30명의 올스타 선수들이 3개 조로 나뉘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팬페스트 존의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된다. SSG 노경은, 키움 이지영, KT 고영표, NC 박세혁, 두산 홍건희, 삼성 강민호, 롯데 박세웅, 유강남 등 올스타 선수들이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각각 15분씩 팬페스트 존의 퍼펙트 피칭존과 홈런왕 배팅존에서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그라운드에서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열린다. 팬들이 드림의 SSG 서진용, 오원석, KT 김상수, 박영현, 삼성 구자욱, 뷰캐넌, 롯데 김민석, 김원중, 두산 이유찬, 정수빈, 나눔의 키움 안우진, 임창민, LG 김진성, 오스틴, KIA 이우성, 최지민, NC 김주원, 페디, 한화 문동주, 박상원과 팀을 이뤄 장애물 달리기 경주를 펼친다.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 팀에게는 상금 350만원이 주어진다. 오후 6시에 열리는 올스타전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스타전 승리 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승리감독상과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에게는 모두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해 신설된 우수수비상 수상자에게도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우수수비상은 올해 리그 차원의 공식 수비 상인 ‘KBO 수비상’(가칭) 제정을 기념해 신설된 상으로, 경기 중 탄탄한 수비력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주어진다.
    • 스포츠
    2023-07-16
  • 14일 퓨처스 올스타전 시구에 화재에서 노인 구한 김동희 형사, 애국가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동국일보]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인 14일(금)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 시구자로 부산북부경찰서 김동희 형사가 선정됐다. 김동희 형사는 화재 속에서 한 어르신을 구하기 위해 등에 업고 건물 13층에서 1층까지 계단을 걸어서 내려온 일화가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4월 15일 새벽, 한 주상복합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김동희 형사는 모든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일일이 문을 두드리던 중 대피하지 못한 한 어르신을 발견했고, 동이 불편함을 알게 되자 어르신을 직접 업고 계단을 통해 13층에서 1층까지 내려가 어르신을 대피시켰다. 김동희 형사는 “어떤 경찰관이라도 했을 당연한 일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 과분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KBO 리그의 오래된 팬으로서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낌 없는 사랑을 받는 부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퓨처스 올스타전 애국가는 다양한 국내외 공연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명이 제창한다.
    • 스포츠
    2023-07-16
  • 440만 관중-치열한 순위경쟁 ‘역대급 전반기’에서 달성된 2023 KBO 리그 주요 기록
    KBO [동국일보] 지난 4월 1일 개막전 전구장 매진(105,450명)으로 시작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전반기가 마무리됐다. 13일까지 397경기에서 4,412,020명의 관중이 들어오며 코로나19 이전의 야구장 열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선수들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역대급’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반기 치열한 승부 속에서 KBO 리그 역사에 새겨질 많은 기록 또한 쏟아져 나와 팬들을 환호하게 했던 주요 기록들을 돌아봤다. ▲ 역대 최초 1,500타점-2루타 신기록 KBO 리그 18년 차 KIA 최형우의 신기록 행진 KBO 리그에서 1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 최형우는 타점과 2루타 부분에서 통산 1위에 등극했다. 6월 20일 대전 한화 전에서 4회 2점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전 삼성)의 1,498개를 넘어 통산 최다 타점 1위와 함께 KBO 리그에서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던 1,500타점 고지에 올랐다. 앞서 4월 23일 광주 삼성 전에서는 465번째 2루타를 기록하며 역시 종전 통산 2루타 1위 기록이었던 이승엽의 464개를 넘어섰다. ▲ KBO 리그 최다 안타 기록에 한 발짝 더, NC 손아섭 최다안타 단독 2위 등극 통산 안타 1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NC 손아섭이 대기록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갔다. 7월 5일 고척 키움 전에서 중전 안타로 2,319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전 삼성)의 2,318개를 제치고 통산 안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최연소 2,500안타는 물론 박용택(전 LG)의 최다 안타 신기록 2,504개와도 격차를 좁히고 있다. 손아섭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3일 창원 롯데 전에서 한 경기 개인 최다인 5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역대 5번째 14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으며 역대 첫 번째 8시즌 연속 150안타 기록 달성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 대투수의 대기록 KIA 양현종 다승 2위, 최다 이닝 3위 KIA의 양현종은 5월 27일 광주 LG 전에서 162승을 기록하며 정민철(전 한화)를 제치고 통산 다승 2위에 등극했다. 또한 현재 기록하고 있는 통산 164승 중 162승을 선발승으로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은 1승을 추가하면 송진우(전 한화)의 통산 선발승 1위 기록인 선발 163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한편 5월 21일 광주 키움 전에서는 통산 2,205이닝 투구를 돌파하며 이강철(전 KIA)를 넘어 최다 이닝 3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 ‘내 신기록은 내가 늘린다’ 최정 18시즌 연속 두 자리 수 홈런 KBO 리그 홈런 기록의 살아있는 역사인 SSG 최정은 역대 최초 18시즌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6월 1일 문학 삼성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종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KBO 역대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리 수 홈런 기록을 17에서 18시즌으로 늘렸다. 6월에는 홈런 11개를 몰아치며 월간 MVP까지 수상한 최정은 통산 448홈런을 기록하며 450홈런과 이승엽의 통산 홈런 1위 기록인 467개에도 빠르게 다가가고있다. ▲ 팀의 승리를 이끄는 에이스 NC 페디 최소 경기 10승 & 최소 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 타이 기록 이번 시즌 NC에 합류해 바로 공룡군단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페디는 놀라운 페이스로 승수를 쌓아나갔다. 시즌 12번째 등판이었던 6월 9일 창원 SSG전에서 10승째를 달성하며 KBO 리그 역대 최소 경기 10승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다. 페디는 1985시즌 김일융(전 삼성), 1993시즌 정민철(전 한화)에 이어 이 기록을 달성한 역대 3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시즌 15번째 등판만에 최소 경기 전 구단 상대 승리 타이 기록을 거두어 다승(12승), 평균자책점(1.71) 1위로 마무리하며 완벽한 전반기를 보낸 페디의 후반기 활약도 기대된다. ▲ ‘누구보다 빠르게’ 정우영-이정후 최연소 기록 경신 어느덧 유망주에서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된 LG 정우영과 키움 이정후는 각각 자신의 포지션에서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정우영은 4월 8일 잠실 삼성 전에서 23세 7개월 20일의 나이로 100홀드를 기록하며 최연소 100홀드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최연소는 한화 정우람의 25세 11개월 17일로 정우영은 2년이나 기록을 앞당겼다. 또한 이 기록을 261경기만에 세우며 종전 한현희의 최소경기 100홀드(336경기) 기록도 경신했다. 이정후는 또 하나의 최연소 안타 기록을 만들어냈다. 데뷔 시즌부터 매시즌 100안타 이상을 치고 있는 이정후는 7월 11일 고척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로 24세 10개월 21일의 나이에 7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해 이승엽의 24세 11개월 24일을 제치고 최연소 기록을 만들어냈다. ▲ ‘주자 만루 상황에서도 도루가 가능하다!’ KIA, KBO 리그 역대 7번째 트리플스틸 선수 개인 뿐만 아니라 진기한 팀 기록 역시 전반기에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4월 29일 잠실 KIA-LG 전에서는 KBO 리그 42년 역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7번째 트리플스틸이 나왔다. 9회초 KIA 김규성, 이우성, 소크라테스가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트리플스틸을 완성시키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KIA는 경기가 박빙인 상황에서 보기 힘든 주루플레이를 펼치고 승리까지 챙기면서 진기록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 1안타만으로 승리하는 법을 알려준 NC 점수를 얻어야 승리할 수 있는 야구 경기에서 필요한 것은 많은 안타와 득점이다. 하지만 NC는 단 1안타만 기록하고도 승리했다. NC는 4월 15일 문학 SSG 전에서 10이닝 동안 1안타만을 기록했지만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했다. 투수들의 호투와 순간의 집중력을 타선의 도움으로 NC는 KBO 리그 역대 5번째 1안타 경기 승리를 만들어냈다.
    • 스포츠
    2023-07-16
  • 한국무역협회 , EU-일본, 반도체 공급망 위기 조기 경보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
    한국무역협회 [동국일보] EU와 일본은 13일(목) 반도체 공급망 위기에 대한 조기 경보 메커니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동 합의는 지난주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이 일본과 합의한 양자 간 반도체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반도체 필수 핵심 광물 원자재 시장 교란 방지가 목적이다. 양측은 작년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등 포괄적 'EU-일본 디지털 파트너쉽'을 발족한 바 있으며, EU는 자체 '반도체법'을 추진, 공급망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공급 부족을 경험한 후 각국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전략을 추진 중, 최근 반도체 생산 허브인 대만을 둘러싼 긴장 확대로 반도체 원자재 일부에 대한 수출통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반도체 및 핵심 광물 원자재 분야에 대한 양자 간 협력 강화는 경제안보의 일환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점에서 주목된다. EU는 중국의 갈륨 및 게르마늄 수출통제를 '경제적 위협(Coersion)'으로 규정, 중국의 조치가 EU의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추진의 필요성을 입증한다고 밝히며 향후 주요 파트너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핵심 광물 과도한 중국 의존도 완화를 추진한다. 대만 문제와 관련, 양측은 중국의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 대한 무력 또는 강박에 의한 독단적 현상 변경 및 지역안정과 국제법 질서를 위협하는 긴장 조성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대만 해협의 안정과 평화가 안보 및 국제사회의 번영에 불가결한 요소임을 지적한 반면, '하나의 중국' 정책을 포함한 대만 문제에 대한 EU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이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양자 간 협상에서 EU가 일본 후쿠시마 인근 식품 수입 중단을 철회하는데 합의해 주목받았다. EU는 과학적 증거에 근거한 결정으로 모든 회원국이 동의한 사항이라며 후쿠시마 인근 식품 수입 철회 결정 배경을 설명. 다만, EU도 일본에 대해 식품 시장 개방 확대를 요구했다.
    • 국제
    2023-07-16
  • 한국무역협회 , 독일, 기술 주권 강화 통한 중국 의존도 완화 등 '新 중국전략' 발표
    한국무역협회 [동국일보] 독일 외교부는 13일(목) 반도체, 인공지능 및 친환경 기술 등의 對중국 의존도 완화를 중심으로 한 '新 중국전략'을 발표. 이하는 동 전략 문건의 주요 내용이다. 광물 원자재 동 전략에 따르면, 독일 희토류 공급의 94%를 중국에 의존하는 등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다양한 금속 및 희토류의 과도한 對중국 의존의 문제점을 지적,윈-윈 방식의 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단순 채굴 및 수입에서 벗어나 핵심 광물 원자재 보유국과 가치창조, 경제적 번영 및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방식의 지원을 추진한다. 핵심 인프라 전략 문건에 따르면, 통신 네트워크를 국가 안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지정하며, 특별법으로 공공 5G 네트워크를 이미 보호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연방 정보보안청 관련 규정에 따라, 핵심 인프라 운영자는 핵심 구성품의 최초 사용 계획을 공개할 의무가 부여되어 있다. 독일은 화웨이 등 고위험 사업자 장비 사용 금지에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략 문건에는 관련 입장에 대해 큰 변화는 없다는 평가이다. 다만, 정부는 핵심 인프라의 중요성에 상응하는 섹터별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의 일환으로 연방 네트워크청은 연내 에너지 섹터의 핵심 기능에 관한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 주권 독일 정부는 근본적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제3국에 대한 기술적 의존을 해소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신기술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지원 대상 기술을 특정하고 연구개발 자금 지원 및 특허권 보호 강화 등을 전략적 맥락에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동일한 맥락에서 EU의 반도체법, 인공지능법, 데이터법 및 데이터 거버넌스법 등 EU가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규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사이버보안 및 스파이 활동 정부는 사이버보안을 전통적 안보 개념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 독일 기업의 영업기밀 및 연구 결과를 탈취하려는 중국의 사이버 스파이 활동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EU 사이버외교 툴박스 (EU Cyber Diplomacy Toolbox)' 개정 작업에 기여하며, 가치공유 국가와 정보기술 안보 평가에 관한 국제적 증명체제 구축에 협력할 방침이다. 거짓 정보 전략 문건은 독일 정부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방침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거짓 및 조작 정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 특히, 중국 등 권위주의 정권의 은밀한 홍보활동이 민주주의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 독일 연방정부에 '로비 등록제도(Lobby Register)'를 도입, 대정부 로비 활동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내정간섭 전략 문건은 독일 학교, 대학, 교사 및 연구자 등이 과학의 자유, 연구 및 교육의 자유 원칙을 지지할 것을 촉구, 정부 지원 對중국 협력 활동에 최고 수준의 투명성을 요구했다. 또한, 중국의 재외 자국민 억압 활동으로 주권이 훼손되지 않도록, 중국의 해외 경찰 거점 설치에 강력히 대응하고, 특히 중국 공산당과 연계된 단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 국제
    2023-07-16
  • 방송통신위원회, “EBS 중학 프리미엄” 전면 무료 전환!
    EBS 중학프리미엄이란? [동국일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효재)는 중학생 대상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71만원/年)를 7월 17일부터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 “EBS 중학 프리미엄”은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EBS 출판 교재 기반의 “EBS 중학 강의”와 달리 검정 교과서,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제작· 서비스하고 있는 EBS 유료 교육 서비스이며, 누리집이나 EBS 중학·중학 프리미엄 앱에 접속하여 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누구나 연 71만원 상당의 프리패스(약 1,300강좌(약 3만 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유료 이용자들은 누리집을 통해 7.17일 기준 잔여 이용기간에 대한 강의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지원하며, 무료화 전환을 통해 1.4만 명(기존 중학 프리미엄 가입자) ~ 30만 명(EBS 중학 강의 가입자)* 이상의 학습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 ’23년 6월 기준 각 서비스 가입자 EBS는 학습자의 선호도가 높은 참고서 기반 강좌 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기존 EBS 교재 기반 EBS 중학 강좌 확충을 통해 학습자에게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 및 소득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방송통신위원회는 더 많은 학생들이 무료로 전환된 중학프리미엄 과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EBS의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7-16
  • 한덕수 총리, 댐운영 상황 긴급점검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5일 16시 20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를 방문하고 전국 20개 다목적댐 방류현황 및 이로 인한 하류하천 인근 지자체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연일 이어지는 폭우에 따른 하천범람 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댐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기상청과 긴밀히 협력해 향후 예상되는 강우량을 파악하고 이를 댐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지시하고 댐 방류로 인한 하류지역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전예고와 경고방송 등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대비를 돕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라고”고 당부했다. 또한 “하류지역에 대한 수공의 직접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예고 및 경고에 따른 대피가 이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20개 다목적댐 중 12개 다목적댐의 수문을 열어 방류를 시행 중이며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강우상황을 고려, 댐의 홍수조절용량을 최대한 활용해 방류량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 총리는 “대통령께서 지시하신 바와 같이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재난에 총력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7-16
  • 중대본, 지대본의 풍수해 대응‧수습 지원
    행정안전부[동국일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12일부터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전국에 걸쳐 발생하면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중대본은 지대본의 풍수해 대응과 피해수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지원단(행안부 국장급)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특별지원단이 파견되는 지역은 어제와 오늘 피해가 집중된 4개 시‧도이다. 앞으로, 특별지원단은 시‧도의 상황실에서 상주하며, 지대본의 신속한 재난 대응과 피해수습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적시 지원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의 주민대피계획과 사전 통제상황도 상시 확인, 점검한다. 중대본부장(한창섭 차관)은 연이은 집중호우에 밤낮없이 대응하느라 지자체의 피로도가 급증할 것을 우려하면서, “중대본이 현장에서 지대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7-16
  • 행정안전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도 함께 실시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당초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2개월 정도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사실조사와 연계하여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8.21.∼10.10.)가 진행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다면 지방자치단체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10.11.∼11.10.)하게 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다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①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②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③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④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⑤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 기간 중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17.∼10.31.)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단체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출생미등록 아동에 대한 익명신고와 자진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아동복지 시설 등을 중심으로 출생미등록 아동을 확인한다. 또한, 시·군·구별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TF)’를 운영하여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한창섭 차관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바탕이 되는 기본조사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하여 제도권 밖에 있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7-16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규제개선, 국민 아이디어 빛났다!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 회의(7.11)[동국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7월 11일 개인정보 규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개인정보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중 총 6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정책 전반에 대해 일반국민, 전문가, 새싹기업 종사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116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응모된 규제혁신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창의성‧실현가능성‧효과성 등에 대한 규제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6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오는 9월 15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 행사에서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우수상에는 △개인정보처리 위탁에 따른 위‧수탁자의 부담 완화 규제개선 △공동주택 개인용 CCTV의 설치와 관리 방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시 특수표시로 시인성 향상 △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개인정보처리방침 마련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및 관련 산업 활성화 △개인정보 영향평가 전문인력과 ISMS-P 인증심사원 자격기준 상호 인정방안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개인정보 법령과 고시‧지침‧가이드라인 등 제도 개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규제심사위원회 이성엽 민간위원장은 “개인정보위 출범 후 처음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규제개선 과제가 발굴됐다”면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가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정책에 반영되어 국민불편과 기업부담을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공모전에 열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많은 국민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개인정보위는 적극행정으로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발굴하여 신속하고 과감하게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7-16
  • 보건복지부, 2023년 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작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절차[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7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23년 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로(연간 6회)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 단수 등 18개 기관 39종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하여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한 뒤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4차 중앙발굴 대상은 15만 명 규모로, 특히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2023. 5.)에 따라 무더위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등에 대해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거취약 가구, 장애인․50세 이상 1인 가구 중 단전, 단가스 등 위기정보가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약 1만 명, 고용단절(실업)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중 공공요금 체납정보가 있는 대상 약 1만 명이 추가로 발굴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이번 발굴부터 위기정보인 금융 연체금액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채무로 인한 위기에 대해 좀 더 폭넓게 발굴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김기남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4차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할 계획이며, 연내 5종 정보*에 대한 추가입수(39종→44종)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의 정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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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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