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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베트남 국민들이 한국의 물고기 아이스크림에 열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붕어 모양 아이스크림! 이 아이스크림이 베트남에서도 인기라는 사실 아세요?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음료, 가공식품, 신선농산물 등 한국의 농식품이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Food, 자세히 살펴볼까요?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붕어 모양 아이스크림이 껨까(Kem Ca)라는 이름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더 인기라는 사실을 아세요?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의 붕어 아이스크림 모양 스티커도 인기예요. ‘껨까’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재미있는 모양과 믿고 먹는 맛으로 눈과 입을 사로잡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팥, 딸기, 초코, 녹차 등 여러 맛을 골라 먹을 수도 있어 베트남의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는데 K-붕어 아이스크림이 큰 몫을 하고 있답니다. 한국 아이스크림 외에도 다양한 K-Food가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99년에 출시된 아침햇살이 베트남에서는 국민 음료로 불리며 코라콜라보다 무려 5배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고 해요. 건강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사람들의 마음을 특유의 은은한 단맛으로 사로잡은 거죠. 글로벌 K-라면 열풍도 주목할 만합니다. 오뚜기는 2018년 베트남 북부지역에 라면공장을 설립하고, 라면의 현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해 왔는데요. 베트남 소비자들의 먹는 양에 맞추어 ‘진라면 미니’를 출시하고, 고수 등 베트남의 향신료를 더해 조금 덜 맵고 시큼한 맛의 라면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밖에 볶음라면류도 큰 인기를 끌고 있죠. 한국산 신선농산물은 베트남에서 고급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과일은 딸기, 배, 샤인머스켓, 단감 등입니다. 특히 한국산 딸기는 코로나 19 대유행 속에서도 9,740천불(약127억원, ’22년 기준) 수출을 달성한 효자 품목인데요. 연인과의 기념일에 한국산 딸기로 만든 꽃다발을 줄 정도라고 하네요. 세계로 뻗어나가는 K-Food,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을 느낄 수 있는 날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 생활
    2023-07-14
  • 한국무역협회 , 유럽의회, '에코디자인 규정(ESPR)' 의회 입장 채택
    한국무역협회 [동국일보] 유럽의회가 12일(수)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규정(ESPR)' 개정안을 승인, 이미 동 법안 입장을 확정한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와 3자협상(Trilogue)을 개시할 예정이다. ESPR은 EU의 그린딜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제품 소비, 폐기물 감축, 제품의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기존 에코디자인 지침(Directive)을 모든 회원국에 직접 적용되는 규정(Regulation)으로 개정한 것이 특징이다. 동 법안과 관련, 유럽의회는 디자인 단계에서 제품의 사용수명을 고의로 제한하는 '의도적 노후화(Premature Obsolescence)'를 금지하고, 수리가 용이한 디자인 및 소비자의 수리 매뉴얼 접근권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규정 발효 1년 후부터 미판매 섬유제품, 신발 및 소형 가전제품 등의 폐기를 금지할 것을 요구한 점이 주목되며, 이는 집행위 원안이 미판매 제품 폐기 금지에 앞서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한 2단계 접근 방식과는 상이한 내용이다. 유럽의회는 동 개정안의 핵심 내용으로써 소비자의 제품 구매 시 수리 및 재활용에 대한 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도입한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digital product passport)'에 대해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채택했다.
    • 국제
    2023-07-1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 2023년 어린이 전파교실 개최
    관서별 모집지역, 행사일자 및 모집인원[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파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 4 ~ 6학년(해당 나이의 홈스쿨링 어린이 포함)들을 대상으로 전국 12개 전파관리소에서 「2023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파를 배울 수 있는 기초이론 교육부터 전파방향탐지, 전자기기 제작 및 전파감시장비 시연, 방송국·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7월17일부터 7월21일까지 중앙전파관리소 누리집에 접속, 공지사항에서 “2023년 어린이 전파교실 행사 안내”를 확인하고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역별 행사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경제
    • IT/과학
    2023-07-14
  • 교육부, 반도체, 디지털 등 첨단분야 학과 개편으로 직업계고 혁신 지원한다!
    마이크로 교육과정(시범 10개교)[동국일보] 교육부는 7월 13일, ‘2023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직업계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경쟁력이 부족한 직업계고 학과의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900여 개 학과 개편을 지원했다. 교육부는 반도체‧디지털 등 신산업‧신기술분야의 실무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경력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신산업‧신기술분야 및 지역 전략산업분야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또한, 기존 전공분야와 융합하여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모듈형 교육과정인 마이크로 교육과정 유형을 새로 신설하여 직업계고가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발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선정평가 결과, 학과 개편 대상으로 70개교, 96개 학과가 선정(82개교, 121개 학과 신청)됐으며, 이 중 반도체, 소프트웨어(SW),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등 신산업‧신기술분야로의 학과 개편은 53개로, 2022년 대비(2022년 11개) 약 5배 증가했다. 새로이 신설된 마이크로 교육과정에는 총 10개 과정이 선정(27개 신청)됐다. 선정된 학과(과정)은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신입생 모집(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학교가 안정적으로 학과 개편과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산업계와 연계한 컨설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 연수를 확대하고 기업 현장 탐방 기회를 늘려 첨단 산업 동향 파악과 이해를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첨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준별 인재가 고르게 양성되어야 하며 이 중 초‧중급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직업계고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고 밝히며, “직업계고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과감한 개혁에 나설 수 있도록 교육부도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7-14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2023년 해외 한국어 보급 유공자 표창 수여
    2023년 해외 한국어 보급 유공 표창자 명단[동국일보] 교육부는 해외 한국어 교육의 확산 및 현지 안착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7월 13일, 하나글로벌캠퍼스(인천 청라 소재)에서 ‘2023년 해외 한국어 보급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표창 수여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유공자에는 미국 공립학교 최초로 베이커중학교에 한국어 과정이 개설되도록 기여한 ‘민안 하지’ 워싱턴주 타코마교육청 전무이사, 벨라루스 민스크국립언어대에서 한국어가 전공 과목으로 격상될 수 있도록 애쓴 ‘아나스타샤 흐람초바’ 민스크국립언어대 강사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표창 수여식은 제21회 재외 한국어교육자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 47개국, 500여 명의 해외 한국어 교육자, 교육행정가 및 교육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한국어 교육 경험을 나누고 한국어가 세계적 언어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세계 각국에서 헌신해 주신 한국어 교육자 및 교육행정가분들께서 계셨기에 가능했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도교육청과 현지에 있는 한국교육원을 연계하여 온라인 공동수업 등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이 현지 교육제도 내 한국어교육 저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7-14
  • 특허청,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신뢰성을 높인다!
    특허청[동국일보] 특허청은 13일 10시 30분 한국발명진흥회(서울시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인 지식재산 금융의 기반이 되는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출범식에는 이인실 특허청장을 비롯하여 황철주 한국발명진흥회장, 지식재산 가치평가 기관 및 금융기관 실무자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지식재산의 현재 또는 장래의 경제적 가치를 금액‧등급‧점수 등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지식재산을 담보로 한 대출, 투자 등의 금융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 중이다. 앞으로 지식재산 거래·이전과 특허침해 손해배상·기술유출 피해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는 발명진흥법에 신설(’23. 7. 4. 시행)된 지식재산 가치평가에 대한 품질관리 업무를 전담한다.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위한 다양한 평가모델을 개발하여 평가기관에 보급하고, 평가결과를 관리하는 평가정보체계를 운영한다. 평가결과 중 표본을 추출하여 품질을 진단하는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특정 평가가 평가기준에 따라 타당하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는 등 평가결과에 대한 조사‧분석 업무도 수행한다. 최근 지식재산 금융 규모가 확대되는 등 지식재산 활용이 확산됨에 따라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치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허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품질관리를 위한 근거를 발명진흥법에 마련하고, 지식재산 가치평가에 대한 전문인력과 경험을 갖춘 한국발명진흥회에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확산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요소는 평가의 신뢰성 확보”라면서,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의 출범으로 지식재산 가치평가 시장이 단단한 주춧돌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식재산 평가관리센터가 현장의 기대에 부응하여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특허청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7-14
  •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 지역 2차 공모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지역을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4세)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의 주요 과제이다. 지난 5~6월 1차 공모를 통해 12개 시·도의 37개 시·군·구를 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수행지역을 추가로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및 지역별로 배포된 공문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서비스사업과(044-202-3224, 3226)에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이후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 수행 지역을 선정하고, 올해 8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번‘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각 지역이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선도하는데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지역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3-07-14
  •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폰과 무선청소기, 자원효율등급 표시된다
    자원효율성등급제[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K-에코디자인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자원효율등급제’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업계와 논의했다. ‘자원효율등급제’는 제품별로 내구성, 수리 용이성, 재활용 용이성, 재생원료 사용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원 효율성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해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소비자의 인식 제고를 통해 자원 효율성이 높은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작년까지‘유럽연합(EU) 에코디자인 규정’ 등 해외 선진제도를 분석해 평가 항목과 방법 등 제도의 세부 사항을 설계했고 올해부터 주요 제품군에 대한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대상 분야는 스마트폰과 무선청소기다.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쿠쿠홈시스 등 제조업체가 참여해 자사 제품의 자원 효율성을 평가받는다. 산업부는 이러한 평가 결과와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군별로 특화된 평가 방법과 등급 기준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우석 산업정책관은“앞으로'K-에코디자인 협의체'를 정례화해 제도 방향성과 세부 설계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는 한편, 타 제품군으로 시범사업 확대, 법제화 등 제도 도입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7-14
  • 고용노동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강연 영상 ‘안전을 전하는 시간’ 제작
    전을 전하는 시간[동국일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4일,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안전을 전하는 시간(안전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안전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민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경험과 견해를 강연 형식으로 공유하는 영상이다. 이날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의 강연 영상을 시작으로, 총 6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류경희 본부장은 ‘안전시’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 전략을 설명했고,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민 모두의 참여와 실천을 촉구했다. ‘안전시’는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 홈페이지*, 안전보건공단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전국 39개 지역에 구성된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 활동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영상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정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바탕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안전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영상이 국민들에게 안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7-14
  • 조달청, 시설공사 주간(’23.7.17~’23.7.21.) 입찰 동향
    지역별(공사현장) 입찰예정 현황[동국일보] 조달청은 이번 주(’23.7.17.~'23.7.21.)에 총 51건, 1,90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하수도사업소 ‘삼척시 동지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추정가격 202억 원, 공사기간 1,140일)’은 굴착 교체(17.1㎞), 비굴착 전체보수(원형관, 암거 각 0.4㎞, 1.4㎞), 비굴착 부분보수(원형관, 암거 각 1,168개소, 77개소), 측구개보수(6.1㎞) 등으로 구성되며,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1건 중 4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014억 원 상당(53%)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2건(456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558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798억 원, 종합심사 102억 원, 수의계약 4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 584억 원, 경기도 384억 원, 경상북도 296억 원, 그 밖의 지역이 640억 원이다.
    • 경제
    2023-07-14
  •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교육전진기지로 우뚝 ‘스마트농업 교육장’
    컨설팅[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실증연구) 교육장(이하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인 육성과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조성해 현재 114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충북 옥천, 충남 보령, 전남 화순, 경북 의성, 대구광역시 등 5곳에서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각종 감지기(센서), 영상기기, 수경 재배시설, 자동화 장치 등을 갖춘 실증연구 온실과 자료(데이터) 관제 시설, 기자재 전시장 등이 조성돼 있다. 실증연구 온실에서는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멜론 등 지역별 특화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에서는 지능형 농장을 도입했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능형 농장 시설 운영, 감지기 측정·제어, 배지·양액 관리, 작물 생육 자료 수집·활용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교육 인원은 총 5만4,110명에 달하며, 올해도 8,000명가량이 교육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교육 이수 후 기존에 운영하던 일반 온실을 지능형 농장으로 전환한 농업인이 2,003명이었고, 2022년 지능형 농장으로 전환한 753명은 일반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했을 때보다 생산성은 22.7%, 농가소득은 26.4% 증대됐다고 답했다. 또한, 이미 지능형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들도 교육을 받은 뒤 최적의 작물 생육환경 제어와 관리역량을 향상할 수 있게 되면서 작물 생산량과 매출이 증대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의 시설보완, 환경개선 등 지역 맞춤형 고도화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2027년까지 총 150개소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지능형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이 제공하는 품목별 자료를 수집·분석, 관리, 활용하는 ‘스마트농업 데이터 관제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지능형 농장은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시설인 만큼 농업인이 전문 지식과 기술 활용 능력을 갖춰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라며 “농촌지도사업 혁신 전략의 하나로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 보급과 확산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3-07-14
  • 농촌진흥청, 2023년 상반기 젖소 한국형 보증씨수소 선발
    2023년 상반기 선발 보증씨수소 개체사진[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비트박스(H-778)’와 ‘보스(H-763)’ 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의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이번에 선발된 ‘비트박스’는 검정 완료한 후보씨수소 18마리 중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086.4로 가장 높았다. 또한, 선형심사 최종점수(19.87)와 젖소 몸무게를 지탱하는 형질인 지제지수(1.75)도 가장 높았다. 따라서 암소의 종합적인 능력과 체형, 강건성 보완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택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스’는 우유 생산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유방지수(1.73)가 가장 높았다. 아울러 최근 낙농가와 우유업체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베타카제인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을 보유하고 있다. 이 유전자형을 보유한 젖소가 생산한 우유는 소화, 흡수가 잘된다고 알려져 에이2(A2) 우유 생산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선발된 젖소 보증씨수소에 대한 자세한 유전능력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연구활동 → 영농활용)에서 9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보증씨수소 정액은 9월부터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 보유 씨수소를 원하는 수출대상국 요청에 따라 수출용 보증씨수소 ‘굿프렌드’를 추가 선발해 파키스탄으로 정액을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국가 단위 및 국제 유전능력을 평가해 6개월마다 젖소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젖소 농가에 보급되는 젖소 정액 중 한국형 보증씨수소가 생산성과 체세포 관련 유전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농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4
  • 외교부, 우리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지정
    외교부[동국일보] 우리 정부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7월12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7월14일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4명과 기관 3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10번째 대북 독자제재로써, 작년 10월 이후 우리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49명과 기관 50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제재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4명은 △북한 전ㆍ현직 고위관리1)로서 핵ㆍ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관여했거나, △유엔 안보리 제재를 위반하는 상업 활동에 관여2)하며 북한 정권의 수익 창출 및 핵ㆍ미사일 자금 조달에 기여했다. 1) 정경택(총정치국장), 박광호(前선전선동부장) 2) 박화송, 황길수 : 조선백호무역 민주콩고지사 소속으로 北 위장회사인 Congo Aconde SARL社를 설립하여, 조형물 건립*, 北 건설 노동자 송출 등 예술ㆍ건설 사업을 통한 외화벌이에 관여 제재대상으로 지정되는 기관 3개는 △북한 정권이 운영하는 무역 회사로서 기계 등 금수품 거래1), △인민무력성 하위 조직으로서 북한 조형물 수출, 북한 노동자 송출2)3) 등을 통해 북한의 대북 제재 회피 및 핵ㆍ미사일 자금 조달에 관여했다. 1) 칠성무역회사 2) 조선백호무역회사 : 北 인민무력성 하위조직으로, 1980년대부터 아중동 전역에서 예술ㆍ건설 사업에 관여(조형물 해외 수출, 북한 노동자 송출 등) 3) Congo Aconde SARL : 민주콩고 내 조선백호무역회사의 위장회사로서, 조형물 건립 등에 관여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왔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이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깨닫고 긴장 조성 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나오도록 미국,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특히, 이번에 지정하는 대상은 미국 또는 EU측이 과거에 지정했던 대상으로, 이번 조치는 국제사회의 제재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고 우방국간 대북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 이번 조치는 “외국환거래법”과 “공중 등 협박목적 및 대량살상무기확산을 위한 자금조달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이번 금융제재대상자로 지정된 대상과 외환거래 또는 금융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각각 한국은행 총재 또는 금융위원회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 사회
    2023-07-14
  • 외교부 국장 인사
    외교부[동국일보] 외교부 국장 인사 정보관리기획관 강 근 형 (현 주니가타 부총영사)
    • 사회
    • 부음/인사
    2023-07-14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앞장서서 한국-폴란드 교류 획기적 증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표트르 글린스키 폴란드 문화유산부 장관이 7월 13일 폴란드 바르샤바 문화유산부 청사에서 회담을 가진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일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표트르 글린스키(Piotr Glinski) 폴란드 문화유산부 장관과 7월 13일 오후(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문화유산부 청사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 2010년 주폴란드문화원 개원 후 13년 만에 폴란드에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양국 문화 장관은 “양국 교류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는 문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박 장관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일간지 ‘제츠포스폴리타’ 기고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과 폴란드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치파트너’이다. 무엇보다 아픈 침략의 역사에서 비롯된 여러 역경을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성취한 역사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한국이 폴란드에 친근감을 가지는 이유를 언급하며 회담을 시작했다. [ 문화가 앞장서서 양국간 교류 증진 약속] 박 장관은 회담에서 “폴란드 예술의 상징인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2015년 한국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우승한 후 한국 내에서 쇼팽의 음악과 폴란드 문화예술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한국의 예술가들이 폴란드를 대표하는 과학자 마리 퀴리를 조명하는 뮤지컬을 제작하여 한국과 폴란드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라며, “현재 양국 간 경제, 방산 교류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과 폴란드 간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단단해지고 있다.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해 양국 문화교류가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글린스키 장관은 “폴란드 정부가 내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울 폴란드문화원 개원을 계기로 한국의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등 양국의 긴밀한 문화교류 협력이 한층 더 심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폴란드측의 한국 내 문화원 신설계획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신설되는 한국 내 폴란드문화원이 주폴란드 한국문화원과 함께 양국의 젊은 세대를 문화로 연결하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박 장관은 글린스키 장관에게 “2030 대한민국 부산에서 엑스포가 개최된다면 대한민국의 발전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했다.
    • 국제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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