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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 화상 개최
    [동국일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고 의사결정 회의로서 전 회원국 각료가 참석하는 각료이사회가 5.31일부터 6.1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됐다.이에,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고려하여 올해 2회(상하반기) 개최되는 각료이사회 준비를 위해 우리나라는 부의장국으로서 일정 및 논의주제 선정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특히,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5.31일 19시(한국시각)에 개최된 개회식에 부의장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5.31일자로 퇴임한 앙헬 구리아 전 사무총장의 지난 15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대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38번째 회원국이 된 코스타리카에도 따뜻한 환대를 전하면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포용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3대 협력방향을 제시했다.먼저, 최근 세계경제의 회복세를 안착시켜 나가기 위해 공급망, 다자주의, 국제적 이동 등 세 가지 차원의 '복원력' 강화가 시급함을 강조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 차원의 국제적 이동 이니셔티브 논의 진전, 신속‧공평한 백신 보급 노력을 환영했다.   또한, 계층‧국가간 격차 완화를 위한 '포용력' 제고가 중요함을 상기하며 청년‧여성 등 취약계층의 고용‧주거 불균등 문제 해소와 채무상환유예 및 채무재조정, 포용적 개발원조 추진 등 저소득국가 지원 필요성도 강조하면서,   코로나 위기 이후의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구조적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혁신력' 확충 필요성을 역설했다.아울러, 경제협력개발기구 기후행동 평가프로그램(IPAC) 이니셔티브가 글로벌 기후공조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 중심으로 논의 중인 디지털세와 관련하여,    올해 7월까지 디지털세 본래 취지에 부합하고 각국 세원잠식을 막을 수 있는 명확하고 합리적 원칙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의장국 대표로서 앞선 개회사(사전녹화)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디지털세, 데이터 거버넌스 등 중요 현안 논의를 선도하고 있음을 환영하며,    규범 중심의 경제, 포용성‧책임성 등 공통의 가치를 통해 글로벌 위기에 대응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또한,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세계경제의 회복을 위해 글로벌 백신접종 확대, 완화적 통화정책과 피해계층에 집중된 재정정책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위기가 생산성 정체, 불평등 확대 등 회원국들이 지속적으로 겪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료이사회 이틀째인 6.1일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향후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중점과제'를 주제로 한 신임 사무총장앞 회원국별 발언을 통해 마티어스 코먼(Mathias Cormann) 신임 사무총장의 취임(6.1.)을 축하했다.    이어, 회복력 있는 디지털 경제 구축 지원, 기후변화 대응을 촉진할 수 있는 구체 사업 추진, 경제사회 구조적 변화에서 포용적 성장 고려, 규범과 정책 수립을 위한 증거 기반 정책 자문 기능 강화, 비회원국과의 협력사업 확대를 통한 대외 관계 증진, 사무국 내 국적, 성별 다양성 제고 등을 향후 중점과제로 제안하고 이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금번 각료이사회는 그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 및 회원국의 노력을 돌아보고 디지털 전환 및 기후변화로 초래된 사회경제 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향후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끝으로, 우리나라는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향과 변화한 시대의 수요에 부응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기여 방안을 제시했으며,    하반기 예정된 2차 각료이사회에서도 전 세계 당면 과제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와 협력이 지속되도록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 국제
    2021-06-02
  • 문체부, '도쿄올림픽 독도 표시 대응 합동회의' 개최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일 오후 1시 30분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주재로 외교부, 문체부,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도쿄올림픽 누리집 내 독도 표시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의 독도 표시를 시정하도록 하고 우리의 영유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지난 5월 24일 일본올림픽위원회(JOC)를 대상으로 독도 표시 시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으며 이날(6. 1.) 추가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한다.아울러, 외교부는 앞으로도 일본 정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정부 관계자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면서 "독도에 대한 우리의 영유권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회
    • 사건/사고
    2021-06-02
  • 과기부, '누리호' 신규 제2발사대 인증시험 착수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발사하기 위해 신규로 구축한 제2발사대의 인증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에, 금년 10월 누리호가 발사될 제2발사대는 나로우주센터(전남 고흥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엄빌리칼 타워, 추진제 공급 및 발사체 기립 장치 등 발사에 필요한 모든 설비를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특히, 발사대 인증시험은 누리호의 각 단을 모두 조립하여 3단형 인증모델을 완성한 후 발사대로 이송‧기립하고 추진제 충전 및 배출과 같은 전체 발사 운용 절차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또한, 발사대 인증시험을 위한 누리호 인증모델은 6월 1일 07시에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출발했으며 향후 약 1개월간 다양한 성능검증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금년 10월에 실제 발사에 활용될 누리호 비행모델 1호기(FM1)는 1단과 2단의 총 조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3단은 이미 조립이 완료되어 보관중이므로 향후 1단 및 2단의 조립이 완료되면 각 단을 연결하여 비행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현재 수행중인 발사대 인증시험을 완료하면 발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 10월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1-06-02
  • 文 대통령,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국제사회 선도적 역할 당부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13명의 신임 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국정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고, 외교의 영역도 최근 방역, 백신, 기후위기 대응까지 넓어졌다"며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에 기대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이태호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는 "제네바는 다자외교의 중심이고 여러 국제기구가 소재하는 곳으로,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포용적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는 "싱가포르는 금융의 중심지인 만큼 우리의 핀테크 기업들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으며,김기홍 주볼리비아 대사는 "재외국민 보호, 개발 협력, 자원 협력의 세 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부임한 각 국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특히 코로나19 국면에서 재외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 우선적인 관심을 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6-02
  • 文 대통령,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검찰총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에, 임명장 수여 후에 이루어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검찰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한 검찰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축하의 인사를 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김 총장은 검찰과 법무부에서 중요한 직책들을 두루 경험했고, 내외의 신망도 두터운 만큼 검찰총장으로 성과를 내달라"고 말하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을 안착시키는 과정에서 검사들이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김오수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임명되어 기쁘기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검찰의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나왔으므로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민중심의 검찰'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김 총장의 아들은 강원도 화천에서, 딸은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자 김 총장은 "23번 임지를 옮겼다"고 말하며,    "최근 검찰 인사가 개선되어 언제 어느 곳에서 근무하게 될지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는 대화도 나누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이 바로 서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발전해 나가는 길"이라고 말하며 환담을 마쳤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6-02
  • 文 대통령, P4G 서울 정상회의 폐회사…'서울선언문' 채택
    [동국일보]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개회 이틀째인 어제(5월 31일) 참여국 정상들의 행동 의지를 담은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P4G 정상회의 정상 토론세션을 주재했다.   특히, 13명의 정상급‧고위급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은 실시간 화상 회의 형태로 세션에 참여해 코로나19로부터의 '포용적 녹색회복'과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기후행동 강화 및 민관 협력 확산을 위한 노력'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토론세션에서 "국제사회가 포용적 녹색회복 달성을 위해 기술과 재원, 역량 배양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면서,    의제발언에서 "기후 문제에는 국경이 없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서로 다른 경제‧사회적 여건을 이해하며 연대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선진국들의 과거처럼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위해 화석연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개발도상국에게는 탄소중립의 길이 매우 어렵다"고 말하며,    "한국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높이기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선진국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난해 한국 송도에 문을 연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협력사무소와 녹색기술센터를 통해 개발도상국이 친환경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이 한국의 '바다의 날'이라는 점을 소개하고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엔 차원에서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한 논의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은 해운과 선박에서도 이뤄져야 한다. 친환경 해운과 친환경 선박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한국은 2019년 한국에서 개최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해양쓰레기 관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올해부터 필리핀‧인도네시아와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엔 차원의 해양플라스틱 대응 논의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세션 종료 후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결과문서로 '서울선언문'이 채택됐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폐회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지구촌의 공감대를 넓히고 녹색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녹색미래를 만드는 기후행동에 모든 인류가 바로 지금 적극 동참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녹색 실천, 지금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6-01
  • 과기부, '디지털 집현전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지식역량을 제고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6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국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국가지식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집현전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정보의 활용을 촉진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법 제정의 의미가 크다.특히, 올해 진행 중인 '디지털 집현전 통합 플랫폼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 집현전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여,    우선적으로 25개 국가기관의 48개 사이트 4.4억만 건의 국가지식정보를 연계해 2024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디지털 집현전법'은 국가지식정보의 연계‧활용에 중점을 두고 여러 부처의 협력, 국가지식정보의 지정 및 연계‧통합, 분류체계 및 메타 데이터 표준화, 과기부장관 소속으로 법정위원회 운영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이어, 국가지식정보 정책의 기본방향과 활용‧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여 '디지털 집현전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 및 전담기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지정하는 규정을 두고,    경제적인 이유로 국가지식정보 이용에 제약을 받는 국민에게 예산을 지원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아울러, 디지털 집현전법은 공포 절차와 6개월간의 경과기간을 거쳐 12월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과기부는 "'디지털 집현전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민이 양질의 국가지식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비한 지식정보 및 온라인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통해 새로운 지식서비스 산업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법률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행령, 관리지침 등 후속 법령체계를 조속히 마련하여 전 국민의 지식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집현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1-06-01
  • 문화재청, '보존유적 인접 토지 매입' 시행
    [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지난해 말 개정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법률 제17582호, 2020.12.8. 일부개정)에 맞춰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2021.6.1.공포)하여 6월 9일부터 시행한다.이에, 주요 내용은 매장문화재 보존조치에 따른 토지 매입의 범위를 보존조치된 토지뿐 아니라 그 인접 토지까지 확대하는 것이다.또한, 현행법은 발굴조사 결과 중요 유적이 발굴된 경우에 유적을 보존조치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그 토지를 매입할 수 있게 했으나 매입 대상을 보존조치된 토지에 한정했기 때문에,    인접 토지의 경우 보존조치로 인하여 종래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곤란하게 되어도 그 손실은 오롯이 국민이 부담해 왔다.   아울러,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유적이 발굴되어 보존조치된 토지뿐만 아니라 보존조치로 인하여 건축, 영농이 현저히 곤란해진 인접 토지도 매입의 대상이 되며,    보존유적 인접 토지 매입을 통해 보존된 유적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는 동시에 국민의 사유재산권 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매장문화재 제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1-06-01
  • 국권위, '수술실 CCTV 설치 등 국민의견 조사' 실시
    [동국일보] 국민권익위원회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야간‧온라인 로스쿨 신설', '성범죄 기사 등에 대한 댓글 제한'에 대하여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국민의견 조사를 실시한다.이에, 이번 설문조사는 국권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특히, '수술실 CCTV 설치'는 최근 대리수술 의혹이 발생한 병원 사례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주제이며 설치를 찬성하는 입장은 환자의 알권리와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반대 입장은 환자와 의료기관 종사자의 사생활 침해, 의료인의 방어적 진료 가능성 등의 우려로 공익적 효과보다는 더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또한, '야간‧온라인 로스쿨 신설'은 다양한 계층의 법조계 진출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되어 온 주제이고 기존 로스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측과,    제대로 된 법학전문교육이 어려워 변호사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며 현재로서도 변호사 인력이 충분하다는 측으로 나뉜다.이어, '성범죄 기사 등에 대한 댓글 제한'은 최근 국민청원을 통해 알려진 문제이며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인터넷 포털의 성범죄 뉴스에 대한 댓글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과,    댓글 창을 폐지해도 다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이유로 다른 분야까지 댓글 창을 제한한다면 인터넷 토론 공간이 모두 사라질 우려가 있다는 상반된 의견이 존재한다. 아울러, 이번 조사는 3가지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를 선택하고 이에 대한 이유만 기재하면 되는 것으로 국민들이 좀 더 손쉽게 자신의 의견을 밝힐 수 있도록 했다.한편, 양종삼 국권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1-06-01
  • 정유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스토리 컷 공개
    [동국일보] 베스티 출신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26일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스토리 컷이 공개됐다.이에,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프랑스 시민들을 거리로 이끄는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은 정유지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렬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으며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뿜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정유지가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마그리드 아르노로 열연을 펼치는 만큼 정의감으로 가득 찬 눈빛과 결연한 의지를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아울러, 최근 정유지는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으며 '드림걸즈(2015)', '노트르담 드 파리(2018)', '안나 카레니나(2019)', '광주 (2020)'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 뮤지컬에서도 독보적 존재감과 가창력, 연기력 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혁명을 선도하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작품으로 5월 27일 1차 티켓 예매가 오픈 되며 7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 문화
    • 공연
    2021-06-01
  • 산림청, '한-중미 7개국 공동 협력 등 선언문' 서명
    [동국일보] 산림청은 31일 중미 7개국 주한대사와 함께 국립수목원에서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선언문 서명식을 진행했다.이에, 이날 행사는 카리브해 연안의 6개 국가의 독립 200주년 및 중미통합체제(SICA) 발족 30주년을 기념하고 5.30~31일에 개최된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하여 개최됐다.특히, 참석한 중미 국가 대부분이 올해 독립 200주년을 맞는 점을 고려하여 6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국립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하며 이번 행사에서 심은 나무들이 수백 년 이상 한-중미의 우호 상징으로 자라나기를 기원했다.또한, 최병암 청장은 "이번 우호의 나무심기 행사가 한국-중미 7개국간 협력의 의지를 되새기며,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산림특별세션(5.28)의 논의 결과가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 내년 5월 세계산림총회(WFC)까지 지속해서 발전되어,    산림복원의 성공 경험과 다양한 국제협력의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밀톤 마가냐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는 "중미 7개국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은 열대‧아열대 지역으로 산림 자원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기에, 한국과의 산림부문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크다"고 역설했다.한편, 산림청과 중미7개국의 협력에 관한 선언문에는 2021년 5월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연대할 것을 약속하고 자연기반 해결책으로서의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끝으로, 최병암 산림청장과 중미 7개국 주한대사, 탕 셩야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서울사무소장, 황경태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함께 전나무 다섯 그루를 심으며 산림부문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1-06-01
  • 외교부, '한-베트남 기후변화 협력 기본협정' 서명
    [동국일보]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계기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와 쩐 홍 하 베트남 자원환경부 장관은 2021년 5월 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 결과의 사용 등 파리협정의 시장 메커니즘 관련 협력, 기후 과학 및 기술 협력 등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외교부는 "동 협정에 따라 양국 간 협정의 이행을 촉진하고 조정하기 위해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공동실무작업반을 구성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06-01
  • 경찰청, 아세안國 대상 최신 사이버수사 기법 전수
    [동국일보] 코로나19 이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아세안 국가들도 사이버보안, 비대면 전환 등 디지털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이러한 흐름과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춰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수사 기법을 전수하며 이들의 디지털 치안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이전부터 우수한 사이버범죄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14개 연수 과정을 운영하여 총 235명의 경찰관을 교육했고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과 협력해 사이버수사 공동석사과정을 운영했다.또한, 코로나19 이후에도 비대면 연수방식으로 신남방 국가들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먼저, 인도네시아 중간관리자급 경찰관을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사이버범죄 대응전략, 정보분석‧관리 및 디지털포렌식 등 한국 경찰의 사이버 수사기법을 교육한다.이어, 필리핀 경찰 사이버수사관을 대상으로 7월 12일(월)부터 7월 23일(금)까지 2주간 온라인 사기‧도박, 성착취물 동영상 유포, 다크웹, 가상화폐 추적기법 등 국제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교육한다.아울러, 경찰청은 올해 11월부터 아세아나폴과 '한-아세안 국제범죄 수사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 지속 가능한 치안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세안 경찰기관들의 사이버 안보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김남현 외사국장은 "아세안 국가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치안외교의 기반을 확충하겠다"면서 "한국 경찰청의 사이버수사 역량 공유를 통해 국경을 초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치안협력의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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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1-06-01
  • 관세청, '13개국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 개최
    [동국일보]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5월 24일부터 5일간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및 아프리카 13개국 세관직원 35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제24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이에,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를 통해 외국세관 실무급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상호 우호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특히, 세계적 관세행정 도입 및 정착에 필요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등 5개 분야를 선정해 주제에 적합한 적용사례를 전수하고 각국 관세행정 현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전환한 이후 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직원 세미나는 이번이 세 번째로 그 동안 참가자들의 높아진 만족도에 힘입어 참가국과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세관 교육기관에서 이번 세미나를 참고하기 위해 온라인 참관인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연수원은 2010년 세계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WCO RTC)로 지정된 이후 매년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 국가의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국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조은정 연수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온라인 중심 비대면 연수 확대 등 교육 체계 변화에 대비해 비대면 콘텐츠 개발‧제공에 역량을 모음으로써 개도국들의 관세행정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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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女 국가대표팀, 울산 소집 훈련 실시…AFC 아시안컵 목표
    [동국일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이에, 지난 4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에 패해 아깝게 본선 진출권을 놓친 대표팀은 2023 FIFA 여자 월드컵 예선전을 겸해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표팀은 지난 2018년 아시안컵에서 5위를 차지해 올 하반기에 열리는 예선을 거쳐야 내년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 조추첨 날짜와 예선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아울러, 당초 이번 훈련기간은 FIFA에서 정한 여자 매치데이 기간이어서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을 불러 평가전을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여의치 않아 자체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한편, 2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소집 훈련에는 잉글랜드에서 뛰는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도 합류하며 지난 플레이오프 중국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송다희와 김성미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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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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