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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정책의 밑그림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제28회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3년~2025년)」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중소기업기본법」 제19조의2*에 따라 3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민간‧기업‧시장이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국정운영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계획수립을 위해 ’22년 5월 이후 944회의 현장소통 및 간담회, 전문가‧유관기관‧중소기업인 정책토론회(5.15),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세부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기반으로 ➊ 중소기업 수출주도정책(수출드라이브)을 통한 중소·벤처 50+ 비전 달성, ➋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의 전방위 지원으로 「세계(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 ➌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촘촘한 안전망 확충 등의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등 정책대상별 글로벌, 디지털, 함께성장, 위기극복 등 4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맞춤형 전략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향후 3년간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수립한 데에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정책영역별 세부 대책을 차질없이 마련하여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제
    2023-07-11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지원기업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아이알(IR)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창업중심대학 지원기업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아이알(IR)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2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 중 성과 우수기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창업중심대학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기로 대학과 협약을 맺었던 19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후속투자 유치에 앞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22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성과와 대학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대학발·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2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504개 창업기업은 협약 기간 5,481억 원의 매출과 1,60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54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 행사를 통해 투자사 ㈜강쎈은 창업기업 ㈜늘품내진이앤씨에 1억 5천만 원의 투자 확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아이알(IR) 행사는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창업 활동 중인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3개사도 투자 유치(피칭)에 참여해 지역 청년 창업자·소상공인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창업중심대학의 지역 창업 중심지(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대학, 창업기업, 투자사 등이 서로 함께 교류하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창업 중심지(허브)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7-11
  • 인천 십정동 유아 태권도 '월드태권도용기관' 엄학종 관장을 만나다!
    [동국일보] '월드태권도용기관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인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엄학종입니다. 월드태권도용기관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면서 그 능력을 바르게 쓸 수 있도록 인성지도와 함께 친구와 같이 배우는 관계성 등을 통해 사회에 나가서 더 잘 지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얻는 보람과 행복이 계기가 되어 지도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으며 아이들에게는 항상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합니다.     Q 월드태권도용기관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저의 젊음을 에너지와 열정으로 바꿔 아이들에게 1:1 코칭과 맞춤 수업, 다양한 주말 행사 프로그램(농촌체험, 야외 활동, 태권도 대회 출전, 태권도 체험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즐겁게 배우고 부모님은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보실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초청 공개심사에서 부모님들께 인사드렸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관장으로써 그리고 교육자로써도 인생의 꿈을 한 걸음 나아갔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아이들을 믿고 보내주신 부모님들께도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세상에는 아직 어렵고 힘든 곳이 많습니다.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태권도를 아직 잘 모르는 많은 분들에게 태권도만의 매력을 알리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태권도 지도자라면 지도하는 능력은 모두 다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며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은 제가 가진 최고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월드태권도용기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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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7-11
  • 환경부, 산업단지 용수공급 쉬워진다
    환경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안건(5건)[동국일보] 환경부는 7월 11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6차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통해 위와 같은 내용의 5건 안건이 심의·의결된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개정이 예정된 규정의 적용시기를 앞당기거나,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규제의 적용을 유예하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을 고려해 환경규제를 합리화한 것이다. 취임 후 첫 번째 적극행정위원회를 주재하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환경정책은 대통령이 늘 강조한 것처럼 적극행정을 통해 기존의 관행과 규제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 혁신적 사고와 창의성을 발휘해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면서, 국민부담을 줄여나가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제6차 적극행정위원회는 9명의 민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분한 논의를 거친다. 임 차관은 “이날 의결되는 안건은 환경과 산업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환경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라며, “기후변화, 탄소무역장벽, 순환경제 등 변화하는 환경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개발 대 보전’이라는 대립적 시각에서 벗어나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균형된 시각으로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라고 환경부 직원에게 적극행정을 주문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공무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확실한 혜택(인센티브)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왔으며, 이에 임 차관은 “앞으로 적극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특별승진,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파격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사회
    2023-07-11
  • 보건복지부,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7월 11일 14시에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근 합계출산율 0.78명과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위기 상황을 민간․정부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동백장, 1점), 근정포장(1점), 대통령 표창(6점), 국무총리 표창(7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50점)을 수여했다. 올해 인구의 날 정부 포상자 중 논산시 모아산부인과 류춘수 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분만취약지에서 20년간 24시간 응급분만 체계를 유지하여 충남 서남부권 산모들의 응급분만 등 안전한 분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최슬기 교수는 남성들의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정책연구 및 기고 활동을 통해 남성육아휴직의 효과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아이 키우는 가정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가정에서는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인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준비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에 애정 어린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7-1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계 시장 전환기를 맞아 지능형 스마트홈 확산 및 생태계 활성화 본격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7월 11일 오후 2시, ㈜직방 청담랩에서 가전, 건설,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등 스마트홈 관련 기업, 단체,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선도 분야로 지능형 스마트홈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지능형 스마트홈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물인터넷(IoT)전략연구소 김학용 소장은‘국내외 스마트홈 산업 동향 : 스마트홈을 넘어 앰비어트홈으로’라는 주제로 아마존, 구글, 삼성 등 정보 기술 대기업(빅테크) 기업들이 함께 제정한 새로운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인한 세계적 체계(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 우리의 현주소 및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손일주 연구소장은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의 세계 확산 동향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증취득을 지원하는 국제공인시험소의 국내 구축 계획을 설명했으며, 아주디자인그룹 김명진 대표는 주택 인테리어와 스마트홈이 결합된 신산업인 스마트인테리어 애프터마켓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발제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지능형 스마트홈 구축·확산과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국내 스마트홈 산업은 가전·통신·건설분야 대기업이 구축한 서로 다른 플랫폼 환경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이 기기(디바이스) 개발·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의 상품·서비스 선택도 제한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제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 도입과 연계한 개방형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홈 기업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두 번째, 아마존, 구글 등 세계적인 정보 기술 대기업(빅테크) 기업이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내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신축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기축‧일반 주택의 스마트홈 도입 활성화, 지능형 스마트홈 얼라이언스 출범 등 민관협력, 국민이 스마트홈을 안심하고 사용하기 위한 보안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국제 스마트홈 표준의 통일과 인공지능(AI) 발달로 인한 전세계적인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의 전환기는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언급하며, “스마트홈 시장 전환기를 적극 활용하여 지능형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에 민관이 함께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1
  • 고용노동부, 워킹맘.대디가 행복한 우수기업들
    「출산‧육아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 표지‧목차[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엄마·아빠가 경력단절 걱정 없이 아이를 양육하면서 회사에 다닐 수 있도록 출산‧육아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11개 기업의 사례를 담은 「출산‧육아 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➊법정 기준보다 앞서가는 제도를 시행하는 사례(파트1), ➋육아휴직 종료 후 원활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파트2), ➌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 사례(파트3)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8세 이하 자녀를 위한 육아기 재택근무제(포스코), 초등 1년 자녀돌봄 단축근무제(케이티알파), 워킹대디 소모임(모션), 매뉴얼부터 멘토까지 육아휴직 복귀 지원(롯데그룹), 월 1회 패밀리데이 휴무(동아쏘시오홀딩스) 등 제도에 대해 근로자의 호응이 높았다. 아울러, 이번 사례집에는 근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원제도가 안착되기까지 기업들의 세심한 노력과 함께 제도를 활용해 일과 가정을 양립한 근로자들의 경험담을 담은 ‘생생 현장 속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개선해 나가는 담당자의 소감을 담은 ‘공감 톡톡’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목소리를 통해 제도 운영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기업들이 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워킹맘‧대디가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일터여건을 조성한다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11
  • 고용노동부, 공업용 도료, 양식장 구충제 등 고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산업안전보건 감독
    국소배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 안내[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직업성 암 등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공업용도료 등 고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집중 감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2022년 10월 생식독성 물질인 포름아미드 등 8종을 관리대상 유해물질로 추가 지정(‘23.10.19. 시행)한 예방조치의 후속 점검 성격이다. 8월 31일까지 기업이 위험성평가를 통해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자체점검 기간을 부여하고, 9월부터 11월말까지 양식장, 도장공정 보유사업장, 생식독성물질 등을 중심으로 고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 불시 감독할 예정이라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양식장에서 수산용 구충제(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함유)를 취급한 외국인 근로자가 백혈병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는 등 양식장의 작업환경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이 부분도 감독을 병행한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유해물질 취급사업장의 예방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안전보건공단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상의 허가대상 및 관리대상 유해물질, 분진 등 취급사업장에서 국소배기장치를 설치·개선하는 경우 최대 5천만원(소요비용의 70% 이내)까지 지원한다.
    • 사회
    2023-07-11
  • 산림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노고 격려
    산불지상진화 역량 강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연찬회 안전 수칙 이행 선언.[동국일보] 산림청은 11일 케이티(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연수회를 개최하고 대전광역시와 함께 봄철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35명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동안 산불 대응에 노고가 많았다고 특수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김광섭·나승표·임창현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지난봄 금산·대전산불 진화에 참여한 특수진화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이상범·김민혁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박종현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이 재난관리 역사와 주요 재난 사례를 특별 강연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산악인 이상은 씨는 국내·외 트레킹 경험을 소개하면서 산불로부터 산을 지키는 특수진화대 여러분이 국토 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강민성 대원은 경북지역 산불 진화사례를 소개하면서 호스 꼬임 방지 등 산불진화 기술 개선사례를 발표했고, 중부지방산림청 조성연 대원은 충남 홍성 대형산불 진화사례 소개와 함께 자체 개발한 전동 등짐펌프와 진화 호스 정리용 테이프 등을 소개하여 참여한 동료 대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북부지방산림청 조영준 대원은 “전국의 특수진화대원 435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시·도를 구분하지 않고 산불현장 최전선에서 산불을 진화하는 특수진화대원 여러분은 우리 산림의 핵심 지킴이”라며, “국민들께서는 뜨거운 화마와 싸우는 특수진화대원들을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7-11
  • 기획재정부, 바이오업계 수출애로 해소 위해 오송산단에서 제3차 원스톱 수출 119 개최
    기획재정부[동국일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단장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월11일 오송 국가산업단지에서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제3차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산단 입주기업들은 해외인증, 기술규제 등 비관세 장벽에 대한 정부지원 강화, 의약품 품목허가 심사기간 단축 등을 건의했다. 관계부처는 의료기기 인증제도 강화에 따른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Medical Device Regulation) 대응 지원사업과 의료기기 규정(MDR) 관련 설명회․기술자문 등 지원계획을 소개했고, 식의약 분야 규제혁신 현황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이어, 방기선 단장은 미국․유럽 등 100여 개국에 의료 용품을 수출하는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하여 주력 수출품인 생분해성 봉합원사 제조공정 등을 살펴보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했다. 오후에 개최된 정책설명회에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지원제도, 식의약 분야 규제개선 과제, 소비재 수출활성화 방안, 해외인증 종합지원체계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바이오‧헬스, 금융, 인증, 관세·통관, 마케팅 등 분야별 수출 애로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1 상담 공간(부스)도 운영했다. 방 단장은 “최근 6월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는 등 긍정적 흐름이 하반기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184조원 무역금융 공급, 수출바우처 이용편의 제고 등 범부처적인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의약품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여 연구개발‧시설투자에 높은 세액공제 혜택을 지원하는 등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7~8월에는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콘텐츠 분야의 유관 진흥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 분야 수출 확대 및 애로 해소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 경제
    2023-07-1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 여성공학자의 꿈을 키워주는 '2023 여학생공학주간' 개최
    2023 여학생 공학주간(GEW) 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중·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여학생 공학주간(GEW, Girls’ Engineering Week): 공학소녀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이 주최하고 전국 4개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사업단과 수도권 3개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공학 분야 진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잘파세대를 위한 미래기술 – 10년 후 우리가 만날 세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전국 4000여 명 이상의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16개 대학에서 미래 유망 과학기술과 직업에 대한 체험과 실습, 특강 및 상담·지도(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별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학 체험 활동으로 기획됐다. 공학주간 내 특히 주목할 행사는 7월 21일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는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Girls' Engineering Talk(GET)' 이다.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가는 시대에 많은 여학생이 과학기술분야로 진출하여 미래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하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디지털전환, 인공지능(AI), 우주공학, 기초과학 등 미래 유망기술분야의 여성과학기술인 4인이 각 기술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진로준비를 위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 황판식 국장은 “미래 유망기술 강연과 공학 체험활동 등을 통해 여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공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의 첫 발걸음이다.”라며 “여학생들이 공학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7-11
  • 환경부, 민관 협업으로 미세조류 활용한 탄소저감 신기술 실증화시설 결실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시설 구축 현황[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월 13일 오전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양산시 북정동 소재)에서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신기술(탄소포집활용, Carbon Capture Utilization) 실증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화시설은 한국환경공단의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민관 협업으로 개발한 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 신기술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9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및 한국필립모리스와 이번 실증화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은 미세조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실험실과 장비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협업하기로 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사업비(약 1.3억 원) 전액을 투자하고 양산공장 부지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의 실증화시설은 올해 5월 말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이 사업의 실증화시설은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의 광합성 작용으로 흡수하여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한국환경공단의 특허(2022년 11월: 출원번호 10-2022-0155611 및2023년 5월: 출원번호 10-2023-0058334)가 적용된 미세조류 배양장치는 총면적 18㎡에 2,000ℓ 규모이며, 친환경·탄소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돗물 대신 폐수 재이용수를 미세조류 배양액으로 활용하고 100% 태양광 발전전력으로 전체 시설을 가동한다. 현재 이 시설은 연간 약 2.1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실증화 시설 준공식 이후 올해 9월까지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검증한 후 올해 10월 중으로 관련 시설을 한국필립모리스에 인계할 예정이다. 한편 이산화탄소 포집에 쓰이는 미세조류는 활용이 끝나면 바이오연료, 비료, 사료 등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시설에서 회수한 미세조류를 비료 또는 사료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탄소포집활용(CCU)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친환경 신기술”이라며, “이번 실증화시설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전문기관으로서 탄소포집활용(CCU) 생물학적 전환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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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해양수산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에 방치된 쓰레기 본격 수거한다
    7개 섬에 방치된 쓰레기 111톤 수거 계획 사업개요[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낙동강하구에 있는 진우도 등 7개 섬에 대한 쓰레기 수거사업을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111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낙동강하구에 있는 이 섬들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철새들의 휴식․산란장소로 이용되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낙동강으로부터 바다로 유입되는 물질의 퇴적지여서 쓰레기도 지속적으로 쌓여 방치되고 있었다. 관할 지자체가 청소를 하고 있으나 접근이 어려운 구역이 많고, 폐선박, 폐컨테이너 등 대형폐기물이 많아 대대적인 정화사업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작년 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및 어촌계, 시민단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생태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방치된 쓰레기의 수거방법과 수거시기를 정했다. 이후, 이번 달부터 8월까지 폐선박 등 대형폐기물 등에 대한 대집행공고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장비와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10월까지 수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사업 완료 후에도 섬들이 계속해서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귀중한 자연환경자산인 무인도서를 철새와 시민들에게 깨끗이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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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해양수산부, 어구보증금제, 12월까지 조업현장에서 시범 운영
    보증금 표식 / 부착 방법(예)[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 어구보증금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어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어구보증금제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보증금이 부과된 어구임을 증명하는 표식을 제작·부착하여 표식의 성능 검증, 어업인 실사용, 반환·회수, 보증금 환급, 폐어구 처리 등 어구의 전 사용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동·서·남해의 연·근해어선 11척에서 사용하는 4,400개의 통발 어구에 보증금 표식을 실제로 부착하여 조업에 미치는 영향, 임의 탈락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폐통발 반환 후 회수 관리 및 보증금 지급 절차 등 어구보증금제의 운영 과정 전반을 시연해 볼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 운영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여 미비한 사항들은 조속히 보완하는 한편, 어구보증금관리센터 운영 지침, 폐어구 회수관리 지침 등 관련 세부 기준도 제도 시행 전에 빠짐없이 마련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도 시행으로 인해 어업인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관련 교육·홍보 등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며, “어구보증금제는 해양환경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 등 우리의 미래를 위한 정책인 만큼, 어업인과 어구생산·수입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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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해양수산부, 제주에서 아시아 대표 크루즈산업 박람회 열린다
    제10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 포스터[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0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3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산업 박람회로, 2013년부터 매년 아시아 지역 주요 크루즈 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서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크루즈의 새로운 항해’라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큰 발걸음’, ‘지역협력, 다채롭고 매력적인 아시아 크루즈 목적지가 되기 위한 길’이라는 2개 세션을 운영하며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 행사에서는 특별히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시아 주요 기항지와 국제 크루즈선사 간 32건의 공식 사업미팅과, 매력적인 기항지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 설명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23년은 아시아 크루즈 재도약의 원년”이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기를 겪었던 아시아 크루즈산업이 이번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을 통해 세계무대로 나아가며 미래를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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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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