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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청, 리슈만편모충증 2년 만에 해외유입 감염 발생
    질병관리청[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리슈만편모충증 의심환자의 검체에서 리슈만편모충 감염을 확인했고, ’21년 이후 2년 만에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중앙 아시아 등 주요 위험지역 여행 시 매개체인 모래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확인된 환자는, 멕시코와 갈라파고스제도 등 중남미 지역을 여행하고 귀국한 후 증상이 발현되어 입원한 사례로, 피부리슈만편모충증으로 진단됐다. 질병관리청은 ’23년 6월 상급종합병원(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검사의뢰를 받아 의심환자의 피부병변 조직검체에서 리슈만편모충 특이 유전자를 검출했고,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해 Leishmania mexicana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양성 판정 결과를 전달했다. 리슈만편모충증은'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4급 법정감염병인 해외유입기생충증에 해당한다. 모래파리(Sand fly)가 흡혈할 때 리슈만편모충(Leishmania spp.)이 사람에게 감염되는 매개체감염병으로 감염 부위에 따라 피부, 피부점막, 내장리슈만편모충증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 최초로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약 29건의 해외유입사례가 확인됐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07
  • 기획재정부, 위기극복과 도약의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속도감 있게 추진
    기획재정부[동국일보]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월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전담반(TF) 제7차회의」를 주재하여 ➊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추진계획(기재부), ➋수산물 등 주요품목 가격동향 및 대응방안(해수부, 농식품부, 산업부, 국토부 등), ➌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관계부처 합동) 등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회의 시작에 앞서 새마을 금고의 전반적 건전성과 유동성은 우수하고 정부가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에 대한 자제를 당부면서 7.14일까지 예적금 재예치시 기존 혜택을 복원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최근 물가·고용·수출 등 우리경제의 여건이 조금씩 나아지는 상황에서 금년 하반기가 위기극복과 경제도약의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물가・고용안정세가 하반기에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수산물 정부비축 확대, 양파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증량 등을 통한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고,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설・해운・수산・자원순환 등 4개 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제 등을 포함한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다음주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7-07
  • 경찰청, 이륜차 인도 주행, 반드시 근절한다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에서는 코로나 기간 중 배달 문화 활성화로 늘어난 이륜차로 인해 보행자의 사고 위험이 이전보다 커짐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교통안전 정책의 중심을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에 두고, 집중 홍보·안전활동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그간 경찰청은 이륜차 법규위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륜차가 인도나 횡단보도를 주행하는 후진적 관행은 여전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은 물론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이륜차 운전자의 운행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안전 활동을 지원하여, 하반기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우선, 지자체·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 하에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전방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배달 독촉 등 자칫 법규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화 개선을 위해 지역 단위에서 업체와 종사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또한, 현장 안전 활동으로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실제 위험성이 높은 법규위반의 억제에 초점을 둔다. 사고 위험이 적은 경우 계도·안내 위주로 조치하되, 보행자 통행이 잦은 인도나 횡단보도의 주행 등은 지역별 ‘이륜차 안전 활동 강화의 날’을 정해 집중 계도·단속을 함으로써, 보행자를 위협하는 중요 법규위반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킨다. 특히, 소음과 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개조나, 단속 회피를 위한 고의적인 번호판 훼손 등 행위는 관계기관 협조하에 형사입건 및 과태료 조치하고, 상습적인 법규위반 운전자의 경우 소속된 업체 등을 추적, 운전자 본인은 물론 업주 등의 관리·감독 여부를 확인하여 양벌규정을 적극적으로 적용한다. 아울러,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여 법규위반을 단속할 수 있는 무인 단속 장비를 하반기 중 확대(3개소→28개소)하고, 현재 자동차 위주로 단속 중인 순찰차 탑재형 단속 장비가 이륜차까지 단속할 수 있도록 기능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배달 외에도 습관적으로 인도나 횡단보도를 주행하는 이륜차가 많은데, 이는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부끄러운 모습으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라며 “지역별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통해 이륜차 문화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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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경찰
    2023-07-07
  • 국토교통부, 서울에서 제3차 한-말 교통협력회의 열린다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7월 7일 서울에서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교통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철도 등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한국 - 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말레이시아 교통부와 고위급 교통협력회의 및 면담 등을 통해 고속철도, ITS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한 교류를 이어 왔으며, 이번 교통협력회의는 ‘한-말 교통협력 MOU’를 체결('19.3)하여 교통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후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교통협력회의에서 양국은 교통 분야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복합 환승터미널 구축, 철도자산 관리 등 주요 교통정책 및 비전을 공유하고, 말레이시아 측의 관심이 높은 철도 역사, 부지 등 철도자산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교통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기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말레이시아 MRT(Mass Rapid Transit) 2호선 전동차 사업을 기반으로, ’23년 4분기 입찰공고 예정인 MRT 3호선 사업에도 우리 기업(현대로템)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주지원 활동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은 “올해는 말레이시아의 동방 정책이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고 강조하면서, 교통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교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제
    2023-07-07
  • 농림축산식품부, 배합사료 제조업체 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6일, (사)한국사료협회 회의실에서 배합사료 제조업체 8개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료가격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간 농식품부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한 사료가격 안정을 위해 축산농가와 사료업체에 재정지원을 확대했고, 올해는 1조원 규모의 농가사료구매자금(금리 1.8%) 중 7,450억 원을 3월에 우선 집행하고, 원료구매자금(금리 2.5~3.0%)은 627억 원 전액을 4월에 사료업체에 조기 배정했다. 아울러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6월부터 할당관세 품목(주정박 150천톤, 팜박 45천톤)을 추가하여 원료 도입 비용(관세 2%→0)을 낮추고, 이달부터 정부관리양곡의 사료용(70천톤) 공급을 통해 약 55억 원 상당의 제조원가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업계가 작년 12월부터 곡물가격 및 환율 하락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사료가격 인하에 동참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이번에도 곡물가격 하락분이 배합사료 가격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사료업계는 업체마다 고가 원료 재고를 상당량 보유하고 있고, 저가 곡물은 4분기 이후에 입항 예정인 상황에서 인하 여력은 크지 않으나 축산농가와 상생 차원에서 옥수수 등 주요 사료용 곡물의 수입가격 하락분이 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사료업계는 이번 간담회에서 사료 원료구매자금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고, 농식품부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와 사료업계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07
  • 고용노동부, 중국 등 해외IP에서 워크넷 무단접속, 개인정보 유출 발생
    고용노동부[동국일보] 한국고용정보원은 7월6일 15시 현재 중국 등 해외IP(28개)에서 23만여건의 워크넷 무단접속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즉시 ❶공격의심 IP 접근차단, ❷로그인 시 기존 비밀번호 변경, ❸로그인 보안강화를 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외에 성명 추가, ➍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조치를 시행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워크넷 사용자 계정의 암호는 일방향 암호화*되어 있어 워크넷 자체 해킹을 통한 계정 유출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 수집한 사용자 정보(아이디/암호)를 워크넷에 마구 대입하여 로그인을 시도한 소위 ‘크리덴셜 스터핑’ 수법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출된 것은 워크넷 이력서 항목으로 성명, 성별, 출생연도, 주소, 일반전화, 휴대전화, 학력, 이메일, 경력 등의 정보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우선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➊유출피해 대상자 개인별 알림톡(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등)과 ➋워크넷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격내용, 암호변경 권고 등을 안내하는 한편, ➌한국고용정보원 내에 별도 민원대응팀을 운영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도 민원대응 Q&A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워크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➊최초 로그인 시 암호변경 후 로그인이 되도록 하고, ➋아이디/암호 외에 본인인증을 위한 추가인증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➌고용보험, HRD-Net 등 다른 고용정보시스템에 대한 점검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현재 정확한 원인분석과 피해규모 파악에는 2~3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밝히면서 “이번 공격의 주요 타켓이 여러 사이트에 동일한 아이디/암호를 사용하는 이용자인 만큼, 주기적인 암호변경과 사이트별 다른 암호사용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이용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7-07
  •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한류와 함께 베트남 케이푸드(K-Food) 현장 홍보에 나서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케이푸드(K-Food) 소비 붐을 조성하고 수출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2023 케이푸드(K-Food) 축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베트남은 일본, 중국, 미국에 이은 4위 농식품 수출 시장으로, 라면·음료·쌀가공식품(떡볶이 등)·배·포도 등 다양한 케이푸드(K-Food)의 인기가 높다. 이는 한류의 영향으로 베트남 젊은 층 사이에서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고, 한국 식품은 자연의 맛을 살린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케이푸드(K-Food)를 대표하는 국내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기업 14개 사가 참여하는 각 기업 홍보관과 함께, 케이스트리트푸드(K-Street Food, 라면·떡볶이·호떡 등), 케이드링크(K-Drink, 쌀음료·막걸리), 케이프레시(K-Fresh, 배·포도 등 신선 농산물)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관 등을 운영하여 베트남 소비자들이 케이푸드(K-Food)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각 기업 홍보 부스 및 시식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장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라면, 음료, 김치, 만두, 과일 등이 제공되어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날 쿠킹쇼에서는 베트남 유명 셰프가 양국 대표 음식인 ‘김치’와 ‘반미(Banh Mi)’를 결합한 ‘김치 반미’를 소개했다. 김치 반미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겨먹는 음식인 반미 속재료에 볶은 김치와 특제 소스를 첨가한 것으로,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케이푸드(K-Food) 현지화를 위해 개발했다. 이날 준비했던 김치 반미는 행사를 찾은 많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맛있고 건강한 케이푸드(K-Food)를 베트남 국민들이 다양하게 맛보고 즐겨 김치 반미처럼 한-베 양국 간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한류 열기를 에너지 삼아 농식품 수출을 플러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07
  • 문화체육관광부, 달라지는 예술활동증명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예술인 복지제도 혜택을 받기 위한 기본 자격요건인 ‘예술활동증명’. 지난 6월 30일 ‘예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공포·시행되면서 예술활동증명이 더 간단히 신속하게 처리됩니다. # 복지제도_자격요건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을 ‘업(業)’으로하여 예술활동을하고있음을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창작준비금,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예술인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한 기본 자격요건이 됩니다. # 간단히_신속하게 예술활동증명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인 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지난 6월 30일(금) 공포·시행됐습니다. 최근 20주 가까이 소요되는 예술활동증명 심사가 향후 약 12주 정도로 대폭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자동 연장 예술인이 정상적으로 예술 활동하기 어렵다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정하는 경우에 별도 신청 없이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따라, 코로나19 재난기간 만큼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자동 연장됩니다. # 20년차_면제 장기적으로 예술활동증명을 유지하고 있는 예술인도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매번 재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이제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20년 이상인 예술인은 평생 직업예술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간주, 평생동안 재신청이 면제됩니다. # 유효기간_단일화 예술 분야에 따라 실적 제출기간과 유효기간이 3년 또는 5년으로 다르게 적용되던 것이 모두 5년으로 통일됩니다. * 단, 최근 1년 간의 예술활동으로 얻은 소득을 기준으로 예술활동증명을 받는 경우에는 유효기간 1년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재난 기간 동안 예술활동을 하지 못했던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예술활동증명 처리 지연도 크게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생활
    2023-07-07
  • 여름철 수난사고 ‘주의보’…바다 가기 전 ‘이것’ 확인!
    [동국일보] 여름은 본격적인 관광 및 휴가철을 맞아서 낚시, 레저 등 해양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요! 더불어 다양한 해양사고 역시 늘어나고 있어요. 다양한 해양사고에 대해 알아볼까요? - 최근 5년 간 연평균 약 2,800건의 해양사고 발생 (* 연평균 120명의 사망 실종자 발생) - 전체 해양사고 중 27%, 사망 실종자의 17%가 여름철에 발생 (’17년~’21년 기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박 사고 대피요령을 알려드려요! 여름철 선박 사고 시 대피 요령은? ① 큰 소리로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사고발생 사실을 알린다. ② 구명정 및 구명조끼 위치 확인 후 승무원의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인다. ③ 의자 밑 또는 선실에 보관되어 있는 구명조끼를 입고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탈출한다. 물에 빠진 경우 대피 요령은? '선박(보트) 전복 등으로 물에 빠진 경우' ① 물 밖으로 나온다. ② 옷을 껴입어 체온을 최대한 확보한다. ③ 체온 유지를 위해 수영이나 불필요한 동작은 삼가한다. '파도가 갑자기 높아진 경우' ① 물을 먹지 않으려 애쓰지 말고, 침착한 상태 유지 ② 머리는 수면 위로 내밀고,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하기 ③ 체력이 소진됐을 땐 배영, 선헤엄 등 파도에 몸을 맡기기 의식없는 사고자를 구했어요! '구조직후 응급처치를 해야 해요' ① 구조요원 또는 119에 신고 전이라면 즉시 신고 ② 인공호흡 실시 ③ 물을 빼고자 복부나 등을 누르는 행위는 삼가 (사고자의 위 속에 있는 물과 음식물을 역류시켜 기도를 막을 수 있음) '체온손실 응급처치를 해야 해요' ① 머리, 목, 가슴, 사타구니 등의 체온 손실이 많기에 따뜻하게 감싸준다. ② 따뜻한 곳으로 옮긴다. ③ 젖은 옷을 벗기고 따뜻한 물병이나 수건 등으로 가슴 부위를 따뜻하게 해준다. ④ 담요나 슬리핑백으로 감싸고 추운 곳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전국 5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도 운영중이에요!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이란? 물놀이시설에서 생존수영과 여객선 비상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느 시설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있어요! '해양생존 체험장' - 구명조끼 착용법 체험 - 구명뗏목 작동. 탑승법 - 생존 수영 등 시연 '가상현실(VR) 체험장 - 여객선 탈출 ㅂ아법 및 구명뗏목 작동법 체험 - 구명조끼 안전체험, 선박추락 사고체험 - 선박화재선박충돌 사고체험, 출항전 안전점검 - 선박화재 진압 및 퇴선 '해양안전 전시관' - 선박구명 설비 - 구명 뗏목 생존용품 등 전시 체험 장소는 어디? 전남 여수 :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061-661-1222) 강원 춘천 : 남이섬 (031-580-8114) 경남 통영 : 통영시청소년수련관 (055-646-8082) 충북 음성 : 음성군청소년수련원 (043-877-7502) 울산 울주 : 울주해양레포츠센터 (070-4495-4992) 운영기간과 참여대상은 어떻게 될까요? 2023년 07월 ~ 09월 중 운영 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채험시설마다 대상 및 기간, 접수방법이 일부 상이하므로 체험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해양안전교육포털 공지사항 게시글 참고!
    • 생활
    2023-07-07
  • 한국무역협회 , 베트남 경제 상반기 어려웠으나, 하반기 개선될 것으로 예상
    한국무역협회 [동국일보]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2023년 1분기 3.32%로 저조했으나 2분기에는 4.14%를 기록하여 회복세로 전환될것으로 예산된다. 팜민찐 총리는 올해 GDP 목표인 6.5%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최대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베트남 2023년 상반기 134억 달러 FDI 유치하여 작년 동기대비 4.3%가 감소, 그러나 4월까지(-17.9%) 및 5월까지(-7.3%) 감소폭 보다는 크게 줄어든 수치로 FDI 상황이 점점 개선되고 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CPI는 2022년 동기 대비 각각 5.21%, 2.41% 증가로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다. [출처:베트남 통계청(General Statistics Office of Vietnam) https://www.vietnamplus.vn/kinh-te-viet-nam-nhieu-diem-sang-truoc-nhung-con-gio-nguoc-toan-cau/872917.vnp ]
    • 국제
    2023-07-07
  • 한국무역협회 , EU 집행위, 2030년 식품 폐기물 30% 감축 의무화 법안 제안
    한국무역협회 [동국일보] EU 집행위는 5일(수) 2030년까지 식품 폐기물 30% 감축 의무화 법안을 제안, 환경단체 및 녹색당은 국제적 약속을 이행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비판했다. 이번 제안은 EU의 2008년 '폐기물 프레임워크지침(Waste Framework Directive)' 개정안 등 법안 패키지로, 각 회원국은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상점, 식당 및 가계 등의 1인당 식품 폐기물 30% 감축 및 식품 가공 및 제조과정 폐기물 10% 감축이 의무화된다. 동 법안은 2030년까지 각 회원국이 달성할 감축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구체적인 방안은 회원국 사정에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식품 폐기물 발생원으로는 가정 식품 폐기물이 가장 많고, 수확에서 제품 생산에 이르는 가공 및 제조 과정 폐기물이 다음을 잇고 있다. 집행위는 EU 전체적으로 연간 5,900만 톤의 식품 폐기물이 발생, 총 1,320억 유로의 식품이 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동 법안에 대해 환경 시민단체 및 녹색당은 EU의 2030년 식품 폐기물 감축 의무 비율이 식품 폐기물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기여에 미흡한 수준이라는 비판이다. 환경단체는 EU가 참여한 UN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12.3'에 제시된 2030년까지 소매 및 소비단계 1인당 식품 폐기물과 생산 및 유통 과정의 식품 손실을 50% 감축 목표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동 법안에 과잉생산 및 폐기물 양산을 효과적으로 제한할 수단이 부족하며, 특히 이른바 'Farm to Fork' 전 과정에서 50% 폐기물 감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녹색당은 1차 생산, 운송, 패키징, 저장, 소매 및 가정 내 소비 등 모든 단계의 효과적인 폐기물 감축 조치가 필요하며, 식품 라벨링 및 소비자 정보 부족 등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식품 라벨의 'Best before' 문구로 인해 식품 폐기물 양산의 문제를 지적,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집행위는 2030년 30% 감축 목표는 각 회원국이 실제 달성 가능한 수준의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2027년 법안 재검토 시 50%로 목표를 확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이다.
    • 국제
    2023-07-07
  •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해외 10여개국 29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 출품!
    2023 국제해양영화제 [동국일보]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3일 동안 부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과 영화의전당, 두 곳에서 국제해양영화제를 동시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주최,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조하나) 주관,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로 10여 개 국가로부터 초청한 29편의 장, 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다양한 바다의 이야기를 담은 국제해양영화제는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올해 ‘서로 다른 바다에서: Across Different Seas’라는 주제 아래 부산 영도와 해운대에서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바다를 다룬 작품들을 한데 모아 준비했다. 올해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은 야생동물 영화감독 및 작가로 활동하며, 에미상 등 다수를 수상한 마크 플레처의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다. 관람객은 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기 위한 패트릭의 여정과 감동적인 교감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영화의 주인공인 해양탐험가 패트릭이 직접 영화제를 방문해 관객들과 함께 후기를 나누고자 한다. 수년간의 연구와 관찰을 통해 고래의 생활방식을 배워가는 패트릭의 이야기 ‘Patrick and the whale: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는 인간과 해양생물 그리고 바다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첫날 개막작을 시작으로 영도 아미르공원과 영화의전당에서 총 3일간 이어진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에서는 서핑을 금지하는 쿠바 정부에 대항해 자유로운 바다 향유를 위한 서퍼들의 투쟁기 ‘하바나 리브레’, 새만금간척사업으로 파괴된 국내 갯벌 생태계의 실상을 담은 ‘수라’가 상영되며, 상영 후 GV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제해양영화제 상영지원 공모전의 상영작으로 ‘The Old, The New and The Other: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다른 것’ 등 총 9편의 작품을 선정해 우리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7월 21일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이며 10여년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해온 최송현 배우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송현 배우는 “수중전문채널을 운영해온 촬영·편집자로서, 사랑하는 바다가 주인공인 국제해양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국제해양영화제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축하공연으로는 중남미권 음악의 리듬에 제주의 정서를 가미한 스카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축제의 시작에 흥을 더한다. 7월 22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Fisherman’s Friends: 피셔맨즈 프랜즈’ 상영 이후 영화, 음악 평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GV 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석한다. 7월 23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는 ‘인어춘몽’ 우광훈 감독과 문희경 배우 그리고 상영지원작 감독들이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MSC(해양관리협의회), KIOST(한국해양과학기술원)와의 공동 기획으로 영화 상영 후 각 분야의 해양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바다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논의해 보는 특별 섹션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영화제 기간 내 영도 아미르공원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해양환경교육원의 해양생물 만들기 체험, 국내·외 비영리 해양단체의 장난감 낚시 체험, 폐플라스틱 사출 체험, 해양쓰레기 리사이클링 작품 전시 등 해양환경 오염 실태 및 보호 방법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촬영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영화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제해양영화제 조하나 운영위원장은 “이번 2023 국제해양영화제를 통해 해운대와 영도, 두 곳의 바다에 세계 각지의 다양한 바다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으며, 나아가 이번 영화제가 바다와 인류의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 영화의전당 상영작 티켓 예매는 7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 상영작은 별도 티켓 예매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2023 국제해양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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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중화권 스타 배우 '호세군'과 전세계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동국일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과 전세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호세군은 중국배우 최초로 한국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전세계를 향해 연예활동을 시작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손잡은 호세군은 준비된 스타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글로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아역배우로 연기실력을 탄탄히 다져온 호세군은 2003년생으로 183cm의 키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이미 중국의 유명 드라마·영화 40여편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이기도 하다. 그동안 드라마 '모택동', '법의 이름', '천룡팔부'를 비롯해 영화 '태극', '황금시대', '봉신전기' 등 쉼없는 작품활동으로 대중과 만나왔다. 또 파나소닉, 유니버설 등 글로벌 기업 광고 모델로도 활동해 광고업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공부에도 열심히인 호세군은 연기 외에도 무술, 승마, 수영,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분야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처럼 당찬 호세군의 목표는 오직 "좋은 배우가 되는 것"이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황지선대표는 "호세군을 보면서 정말 연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또한, 동년배들과 달리 생각이 무척 깊고 예의와 신념도 갖춘 준비된 배우다."라며 "한국에서 한국 배우로 매니지먼트를 하는 것이 아닌, 글로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세군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노래하는 것도 즐겨하고 승마, 무술, 게임 등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도 가지고 있다.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호세군은 당찬 배우로 강한 멘탈까지 소유한 배우라 계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화권에서 신뢰도 높은 콘텐츠 기획사로 인정받아 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한국 콘텐츠 송출 독점 채널 론칭에 이어 한중 합작 드라마 제작에도 나선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최근 중화권 대형 OTT들과 계약을 맺고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방송할 수 있는 독점 중개권을 부여받은 데 이어 중국 OTT 및 방송국과 드라마 제작 계약도 논의중이다. 7월부터는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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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불타는 트롯맨' 신성, '신랑수업' 뜨거운 주부들 장악한 매력…'유죄인간' 그 자체!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동국일보] '불타는 트롯맨' 신성이 설렘을 유발하는 매력을 드러냈다. 신성은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신랑학교 연애부장' 장영란과 절친 김가연,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의 '뜨거운 주부들' 2차 회동에 함께 했다. 이날 신성이 '뜨거운 주부들' 2차 회동에 깜짝 등장하자 환호가 터졌다. 신성은 남진의 '둥지'를 부르며 1초 만에 파티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성만의 능청스러운 무대 매너와 구성진 가창이 현장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신성은 식사를 할 때도 직접 고기를 굽고, 소금 뿌리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신성은 고기를 구우면서도 "누나들은 가만히 있어. 내가 다 구울게"라고 센스 있게 개사한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또 김가연이 직접 만든 오리탕과 음식들을 먹으며 폭풍 리액션을 선보였고 주변 벌레들을 쫓는 자상한 면모로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적재적소의 센스 있는 모습에 '뜨거운 주부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 신성은 짱구 춤을 추며 애교 있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성의 매력에 푹 빠진 '뜨거운 주부들'은 신성의 소개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심진화는 배우 서윤아 사진을 보여주며 소개팅을 제안했고, 정경미는 영상 통화로 개그우먼 박소영을 소개해주기까지 했다. 신성은 떨리는 마음으로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성은 현재 각종 방송 출연과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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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작가, "인물의 심리와 감정을 얼굴과 표정으로 표현하는 연기에 감탄"
    [사진 제공=KT스튜디오지니] [동국일보] '마당이 있는 집'의 원작자인 김진영 작가가 드라마의 결말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이하 '마당집')이 밀도 높은 서사와 정지현 감독이 구현하는 아름답고도 소름 끼치는 미장센, 김태희(문주란 역)-임지연(추상은 역)-김성오(박재호 역)-최재림(김윤범 역)의 열연을 바탕으로 2023년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 타이틀을 꿰찼다. 이에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마당이 있는 집'은 5일(화) 방송된 6회 기준으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3.1%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식지 않는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를 향해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원작 소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에 발표된 소설 '마당이 있는 집'은 6일 현재, 교보문고 소설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9위에 랭크되며 역주행 중이다. 이에 원작 소설을 집필한 김진영 작가는 "드라마가 방영하면서 책을 찾는 분도 함께 많아져 감사해하고 있다. 이야기를 창작하는 사람으로 더 많은 독자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해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진영 작가는 "하나의 작품이 릴리즈 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 많은 작품이 촬영이 들어간 뒤에도 시청자에게 공개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기에 처음 드라마화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쁜 마음도 컸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 작품이 공개되기까지 지나쳐야 할 많은 난관들을 떠올렸던 것 같다. 그래서 크랭크인 소식을 들었을 때나, 편성 기사가 떴을 때도 걱정을 하나씩 더는 느낌으로 지켜봤던 것 같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시청하면서는 새로운 창작자에 의해 새롭게 쓰여진 '마당이 있는 집'을 보는 느낌으로 조금 이상하고, 신기한 기분을 만끽하며 즐겁게 시청하고 있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김진영 작가는 "소설의 행간에 담지 못한 인물의 심리와 감정이 배우 분들의 얼굴과 표정으로 표현되는 것을 보고 감탄하며 보고 있다"면서 김태희-임지연-김성오-최재림의 연기를 극찬했다. 특히 "김성오 배우의 서늘한 눈빛과 김태희 배우의 의심하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연기는 제가 소설에서 표현하지 못한 그 빈 공간을 채워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재림 배우는 타인을 벌하고 싶어하지만 자신의 도덕성을 돌아보지 못하는 윤범 역을, 임지연 배우는 역시 피해자와 가해자를 오가며 임산부이면서 극의 흐름을 바꾸는 상은 역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무엇보다 네 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조합으로 둘이 만나 의심과 협박을 하는 씬들에서 배우 분들의 에너지를 강하게 느끼며 즐겁게 시청하고 있다"며 주란, 상은, 재호, 윤범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준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진영 작가는 "소설의 과거 회상이나 전사를 영상화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흑백으로 적극 활용한 점이 인상적이었고, 풀샷과 사운드를 활용해 극의 묘한 리듬을 연출한 지점들은 소설 이상의 서스펜스가 영상으로 표현됐다고 생각해 저 역시 감탄하며 즐겁게 시청하고 있다"며 정지현 감독의 연출에 대해서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더불어 "남편의 죽음을 확인하고 상은이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은, 탕수육-자장면-군만두-콜라까지 1인분이라기엔 과해 보이는 식사를 하는 상은을 보면서 인물이 느끼는 해방감과 허무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이후 주란과 상은이 처음으로 상은의 아파트에서 단둘이 마주하고 서로의 진심은 숨긴 채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고자 하는 장면에서는 두 배우가 서로를 대하는 눈빛만으로도 긴장감이 쌓이는 걸 보면서 원작자로서 쾌감을 느꼈던 것 같다. 4화의 마지막 재호와 상은이 마주한 씬의 긴장감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원작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명장면을 꼽기도 했다. 끝으로 김진영 작가는 원작과 견주어 드라마의 결말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을 향해 "소설 원작이 드라마의 기본 이야기 줄기를 제공했다고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소설은 소설로써, 드라마는 드라마로써 다른 작품으로 기능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화 되면서 드라마를 창작하는 감독과 작가의 시선이 덧붙여 지기를 바랬고, 소설과는 다른 방식으로 완성될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결말을 저 역시 시청자로 기다리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마당이 있는 집'은 스릴러 장르의 이야기지만,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가보다 사건에 직면한 인물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소설은 두 여성 화자가 중심이 되어 전개되기 때문에 결말도 주인공인 화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풀어나간 지점이 있다. 소설의 결말을 읽은 독자라면 소설과 어떻게 다른 결론으로 드라마가 엔딩을 풀었는지를, 순수한 드라마 시청자라면 가해자와 피해자로 얽히고 설킨 두 인물이 결국 어떤 선택을 할지를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해, 머지않아 베일을 벗을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결말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오는 10일(월)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7화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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