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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방역 강화 조치 3주 연장…"국민 안전을 위한 협조 당부"
    [동국일보] 오늘 방역당국은 일부 조정된 형태로 방역 강화 조치를 3주간 연장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 한 달간 확진자 규모와 위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는 우리 역시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이미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며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번 더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야 하는 국민,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알면서도 방역 강화 조치를 연장한 것은 오미크론이라는 중대한 국면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와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각에서는 명확한 근거없이 방역지침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면서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방역은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결코 책임있는 태도가 아니다", "방역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라도 국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청와대는 "길고 험난한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마스크, 백신, 병상 등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비록 정부의 대책이 완벽할 수는 없었지만, 국민은 희생하고 고통을 참아가며 정부를 믿고 정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다"면서 "지금의 오미크론의 파고도 정부와 국민은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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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브리티시 록의 대표주자 뮤즈(Muse) 4년 만의 신곡 ‘Won’t Stand Down’ 전 세계 발매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 [동국일보] 그래미를 수상한 브리티시 록의 대표주자 뮤즈(Muse)가 4년 만에 신곡 'Won't Stand Down'으로 돌아왔다. 'Won't Stand Down'은 영국 현지시간으로 1월 13일 발매되었으며, 현재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Won't Stand Down'은 뮤즈가 프로듀싱을 하고 댄 랭커스터(Dan Lancaster)가 믹싱에 참여했으며, 묵직하고도 강렬한 기타와 인더스트리얼 사운드의 디스토션이 특징인 곡으로 매튜 벨라미(Matt Bellamy)가 작사했다. 매튜 벨라미는 "'Won't Stand Down'은 직장이나 어디서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의 강압과 조종에서 자신을 지키며 힘, 자신감 그리고 적대심으로 역경에 맞서자는 내용입니다. 이전 앨범보다 강렬한 록 사운드를 구현하려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Won't Stand Down'의 공식 뮤직비디오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화감독 자레드 호건(Jared Hogan)이 감독하고,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촬영되었다. 뮤직비디오에는 연약해 보이지만 신비로운 한 인물이 어둠의 군단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뮤즈는 매튜 벨라미(Matt Bellamy), 도미닉 하워드(Dominic Howard), 크리스 볼첸홈(Chris Wolstenholme)으로 구성된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밴드이다. 2018년 발매한 최근작 [Simulation Theory]는 영국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연속으로 영국 차트에서 1위를 한 뮤즈의 6번째 앨범이다. 2015년 정규 앨범 [Drones]로 그래미에서 베스트 록 앨범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4년 결성 이래 뮤즈는 8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2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세계 최정상 라이브 밴드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진 뮤즈는 2회의 그래미 어워드, 5회의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 회의 브릿 어워드, 11회의 NME 어워드, 그리고 7회의 Q 어워드 등 수많은 음악상을 수상했다. 한편, 뮤즈는 현재 새로운 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유럽의 주요 록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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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김제형, 새해 첫 싱글 '극장에서' 16일 깜짝 발매!
    [사진 아카이브아침] [동국일보] 상상력을 자극하는 편곡까지.. 무경계 뮤지션의 진면목 담았다. '무경계 뮤지션' 김제형이 새해 첫 디지털 싱글 '극장에서'를 오는 16일 깜짝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데뷔 후 첫 디지털 싱글 '중독'으로 무경계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해 보인 김제형이 5개월 만인 오는 16일,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극장에서'를 선보인다. 김제형은 소속사 아카이브 아침을 통해 '극장에서'와 관련해 "연극이 끝나면 모든 것이 사라질 것 같지만 그럼에도 계속 그대로인 것들이 있다. 그런 만남들이 노래를 듣는 누군가에게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완성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극장에서'는 라틴 기반의 재즈곡으로 한편의 극적인 무대를 상상하게 만드는 다이나믹한 편곡이 인상적이다. 또한 집시 음악과 라틴 음악 간의 경계에서 줄타기를 하듯 진행된는 음악이 '무경계 뮤지션' 김제형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김제형 측은 지난 13일 '극장에서' 관객 안내 형식으로 제작된 티저 영상, 14일 '극장에서'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제형은 '극장에서' 티저 영상에서 스포트라이트가 켜지면 등장해 '극장에서' 감상법을 설명했다. "노래가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그 사람의 표정을 떠올려 보시고 상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드폰은 무음으로 설정해주시구요, 커튼콜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김제형의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마치 무성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또한, 14일 티저 영상의 연장선의 콘셉트 포토가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연미복에 보타이까지 멋지게 차려 입은 김제형은 진지함과 새침함을 오가는 반전 있는 표정으로 신곡 '극장에서'에 대한 힌트를 제시했다. '뮤지션들이 먼저 알아 본 뮤지션'으로 입소문을 타고 대중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김제형은 지난 2017년 미니앨범 '곡예'로 데뷔해 평단의 이목을 받으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사치', 타이틀곡 '실패담'으로 202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노래 부문에 각각 노미네이트되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8월에는 90년대 음악을 연상시키는 댄스곡 '중독'을 공개, 윤상, 김이나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은바 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곡을 선보이고 있는 김제형은 새해 첫날 지난해에 이어 '새해의 포크' 무대에 서 음악팬들을 만났으며, 최근 인디뮤지션 라디오 플랫폼 '랏밴뮤' 에서 월요일 밤마다 라디오 '김제형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를 진행하고 있다. 김제형의 새 싱글 '극장에서'는 그의 유튜브 콘텐츠 '네모데모' 및 다수의 라이브 무대를 통해 선보여 팬들에게는 익숙한 곡이다. 새로운 편곡의 '극장에서'로 듣는 재미를 더욱 가미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제형의 2022년 시작을 알리는 곡 '극장에서'는 오는 16일 저녁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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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가장 아름다운 다큐멘터리"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동국일보] 1970년대 평화시장 소녀 미싱사들의 과거와 현재를 다시 그리며 감동과 치유를 선사하는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이 팬이자 서포터를 자처한 봉준호 감독의 극찬이 담긴 응원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및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이 봉준호 감독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미싱타는 여자들'은 여자라서 혹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공부 대신 미싱을 탈 수밖에 없었던 19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편견 속에 감춰진 그 시절 소녀들의 청춘과 성장을 다시 그리는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지난 '미싱타는 여자들' 시사회에 깜짝 등장해 영화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은 봉준호 감독이 이번에는 응원 영상을 보내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미싱타는 여자들'은 근래에 본 가장 아름다운 다큐멘터리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라며 운을 뗀 봉준호 감독은 "'70년대 청계피복노조의 이야기다'라고 하기 이전에 모든 사람이 다 가지고 있는 가슴속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이야기들, 누구를 만나서든 어떻게 해서든 이야기해야 하는 복잡하게 얽힌 사연들을 아주 아름답고 침착하게 풀어내는 다큐멘터리"라고 언급했다    또한, "남녀노소 모든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라는 추천사를 통해 그동안 지식인과 남성의 그늘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은 여성들 한 명 한 명의 빛나는 시절을 세심하게 담아낸 영화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이어, '미싱타는 여자들'은 물론 팬데믹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한국 영화를 위한 애정 어린 응원을 전한 그는 "새해에는 팬데믹과 작별하고 관객들과 다시 극장에서 만나는, 함께 손뼉치고 웃고 떠들면서 같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새해 인사와 함께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팬이자 서포터를 자처한 봉준호 감독의 전폭적인 응원 속에서 2022년 첫 필람 다큐멘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미싱타는 여자들'은 부당한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연대하며 성장했던 여성들의 특별한 청춘기를 전하며 새해를 밝히는 눈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봉준호 감독이 선택한 2022년 첫 번째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싱타는 여자들'은 오는 1월 20일 개봉하여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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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트레이서', 명품 배우진 열연에 몰입감 UP
    '트레이서' [동국일보] 국내 최대 OTT 웨이브(wavve)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명품 배우진의 열연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첫 공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트레이서'에서 박호산, 이창훈, 추상미, 전배수가 탄탄한 열연을 펼치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나의 아저씨',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을 통해 폭넓은 감정 연기로 호평받은 박호산은 '황동주'(임시완)의 아버지 '황철민' 역으로 특별 출연해 1회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박호산은 대기업 PQ 그룹의 내부 고발자로 감옥에 수감되었던 '철민'이 아들 '동주'와 빚는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청춘기록', '블랙독' 등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한 이창훈은 비리를 일삼는 PQ 그룹의 재무이사 '류용신' 역으로 출연, 국세청과 긴밀한 유착 관계를 드러내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추상미는 호기로운 국세청 본청 차장 '민소정'을 연기해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장악하는 추상미는 국세청 일인자 자리를 놓고 '인태준'(손현주)과 첨예한 대립을 형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다', '동백꽃 필 무렵'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전배수는 조세 3국장 '장정일'로 분해 '동주'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며 흡인력 넘치는 전개에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처럼 출중한 연기 내공을 지닌 명품 배우진이 대거 출연하는 '트레이서'는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앞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트레이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 웨이브를 통해 2회씩 선공개되며, MBC에서도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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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연극 '운빨로맨스', 2022년 9차팀 캐스팅 공개
    연극 '운빨로맨스', 2022년 9차팀 캐스팅 공개 [동국일보] 대학로 인기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새로운 9차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2월 티켓 오픈 소식을 밝혔다. 네이버 인기 웹툰 '운빨로맨스' 원작으로 지난 2017년 초연을 올린 연극 운빨로맨스는 초연 당시 최단기간 15만 관객을 돌파하였으며, 현재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받아 대학로 인기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한서준, 이기창 등 여러 편의 웹드라마와 단편영화 등에서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들과 대학로 베테랑 배우 김중, 이진실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연극 운빨로맨스는 연일 티켓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대학로 대표 데이트 코스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으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의 교훈과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 덕분에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다. 이번 9차 시즌에는 웹드라마와 여러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노성수, 대학로 베테랑 배우 차수겸이 '제택후'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지었고, 8차 시즌 '한량하'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전대현 또한 합류했다. 점에 살고 점에 죽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점보늬'역할에는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상희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박소희, 장예슬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제택후의 절친한 형 '한량하' 역할에는 김영빈, 박영호, 김중 그리고 제택후를 짝사랑하는 회사 동료 '노월희'역에는 고예현, 서태인이 출연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이유경 또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미 인지도와 연기력을 입증받아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로 대표 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관람 포인트이며, 이전 시즌과 다른 역할로 출연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들 또한 관람 시 재미를 주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하는 연극 운빨로맨스는 오는 1월 13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2월 2일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한편, 새로운 캐스팅으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연극 운빨로맨스의 제작사 DPS 컴퍼니의 관계자는 "모든 배우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관객들에게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관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최우선으로 극장 및 연습실 방역을 철저히 하며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예매 및 문의는 인터파크 티켓을 비롯한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공연
    2022-01-14
  • 한국무역협회, EU 외교장관이사회, 對중국 대응에 대한 EU의 강력한 연대 의지 표명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EU 외교장관이사회는 13일(목) 비공식회의를 개최,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리투아니아에 대한 EU의 지지 및 중국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표명할 예정이다. EU 이사회 의장국 프랑스 정부관계자는 리투아니아-중국 갈등과 관련, EU 회원국의 연대의지를 명확하게 표명하는 것이 이번 비공식 이사회의 주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최근 리투아니아와 이번 문제를 직접 협의한 독일 연방의회 고위관계자는 양국간 갈등을 EU 단일시장 자체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 EU의 핵심 가치의 하나인 단일시장의 완결성 유지를 위해 EU 차원에서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전임 정부는 리투아니아가 EU 회원국과 사전협의 없이 '대만' 외교공관 설치를 허용했다며, 이번 사태에 다소 소극적 입장이었으나, 사민당·녹색당 주도 새정부는 對중국 강경대응을 추진한다. EU가 리투아니아에 대한 중국의 위협과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른바 '통상위협 대응조치(anti-coercion instruments) 입법을 추진 중이나, 법안 합의 및 발효에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사태에는 적용할 수 없다. EU는 중국을 WTO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나 WTO 분쟁해결절차의 장기화, 중국의 위협 가운데 WTO 협정 위반 사항에 해당하는 부분만 제소가 가능한 점 등이 문제다. 이에 프랑스는 통상위협 대응조치에 포함된 일부 조치를 리투아니아 사태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 리투아니아 경제제재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경제지원 방안 등을 검토한다. 양국간 갈등은 리투아니아가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가 참여한 '17+1' 경제협의체 탈퇴 및 자국내 '대만(Taiwan)' 명칭을 사용한 외교공관 설치를 허용한 것이 계기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을 이유로 강력 반발, 리투아니아 상품의 자국내 통관 거부 및 독일 등 EU 회원국 주요 기업에 리투아니아 부품 사용 금지를 요구했다. 최근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자국내 대만 외교공관 명칭으로 'Taiwan'의 사용을 허용한 것일 '실수'였다고 언급, 중국과의 갈등을 리투아니아가 의도한 것이 아님을 시사했다. 한편, 최근 대만은 2억 달러의 정부기금을 조성, 리투아니아 경제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을 발표하며, 특히 리투아니아에 반도체산업 지원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된다. 또한, 대만 정부는 금주 리투아니아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으로 10억 달러 신용기금 조성을 통해 리투아니아를 지원할 방침을 발표한다.
    • 국제
    2022-01-14
  • 한국무역협회,EU 항공기 이착륙 슬롯 규제 완화 요구 확산...저가항공사는 비판적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공항 이착륙 슬롯 확보를 위해 운항하는 이른바 '유령 항공편'을 둘러싸고, 유럽의 국적항공사와 저가항공사의 갈등이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EU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사 이착륙 슬롯* 사용률 80% 기준의 적용을 잠정 중단한 후, 2021년 동계(2021.10.31~2022.3.27) 슬롯 사용률 50%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2022년 하계(2022.3.28.~10.29)에는 64%로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이착륙 슬롯은 'use-it-or-lose-it' 방식의 기득권 인정 시스템으로 전년도 운항실적에 따라 차기연도 슬롯이 배정된다. 통상 전년도 슬롯 사용 '80% 이상' 기준 충족시 차기연도 슬롯을 유지할 수 있다. 독일 국적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차기연도 슬롯 확보를 위해 적정 탑승률 미만의 '유령 항공편' 운항이 불가피 하며, 3월까지 약 18,000편이 이에 해당할 것으로 추산된다. 벨기에 운송부장관은 EU 집행위에 대한 서한에서 현행 이착륙 슬롯 시스템이 EU의 탄소중립 정책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 슬롯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 승무원 적정배치의 어려움 등을 고려, 50% 슬롯 사용률 기준의 추가적인 완화를 촉구했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80%에서 50%로 완화된 기준에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이미 반영되었다며, 소비자수요 회복과 역내 연결성 유지를 강조, 현행 기준 유지 방침을 시사했다. 한편, 최근 루프트한자 CEO가 유럽의 국적항공사들이 슬롯 사용기준 충족을 위해 다수의 유령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는 언급한 것과 관련,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는 국적항공사들이 유령 항공편 운항 대신 항공권 가격을 인하, 세금을 통해 항공사 보조금을 지원한 소비자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프트한자는 EU의 슬롯 운영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슬롯 사용의무 면제의 기준을 통일해야 한다는 취지이며, 라이언에어 등 저가항공사가 불합리하게 낮은 가격을 통해 가공의 항공수요를 창출, 온실가스 배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비판했다.
    • 국제
    2022-01-14
  • 'A매치 프리뷰', 벤투 감독의 눈도장은 누구에게
    벤투 감독 [동국일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장소는 이다.    지난 9일 소집돼 터키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벤투호는 새해 첫 A매치를 통해 선수들의 면면을 관찰하고 조직력을 다진다.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몰도바와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27명의 선수 중 김승규(가시와레이솔)와 권경원(감바오사카)를 제외한 25명이 K리거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FIFA 매치 윈도우가 시작되는 24일부터 합류할 수 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 8차전을 앞두고 있는 벤투호는 7차전이 열리는 레바논으로 25일 이동하는데, 해외파 합류에 따라 일부 K리거는 명단에서 제외돼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야 한다. 전지훈련 참가 선수들의 목표는 한국행이 아닌 레바논행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벤투 감독은 "친선 두 경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최종예선 두 경기를 함께 준비한다는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슬란드전과 몰도바전이 선수들의 시험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선수만 김대원(강원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엄지성(광주FC), 고승범(김천상무), 최지묵(성남FC) 등 5명으로, 벤투호의 경쟁체제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손흥민(토트넘홋스퍼FC)과 황희찬(울버햄튼원더러스FC)이 부상으로 인해 최종예선 합류가 어려운 상황이라, 공격 라인에서 이들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다. 새롭게 발탁된 김대원, 엄지성뿐 아니라 김건희(수원삼성), 조규성(김천상무), 조영욱(FC서울), 송민규(전북현대) 등 K리거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황희찬의 회복 상황을 기다려볼 것이지만 만약 두 선수가 합류하지 못한다면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면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훈련에 잘 임하고 있다. 기존 선수들과 함께 이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잘 관찰해 다음 명단 결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호(전북현대)와 같이 꾸준히 명단에 올랐으나 주전으로의 도약을 노려야 하는 선수들도 있다. 백승호는 벤투호의 붙박이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한다.    백승호는 "(정우영으로부터) 늘 보고 배운다. 어떻게 하면 저 자리에 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 다른 형들의 활약을 보면서도 동기부여가 된다. 이번에 어린 선수들이 많이 소집됐는데 우리에게 좋은 기회인 만큼 열심히 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아이슬란드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FIFA 랭킹 62위인 아이슬란드(한국은 33위)는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J조에서 10전 2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6개 팀 중 5위에 그쳐 본선행에 실패했다. 대체로 장신 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다수다.한편, 아이슬란드는 한국에 앞서 터키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며, 지난 12일 우간다(FIFA 랭킹 82위)와의 친선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장신 공격수 욘 다디 보드바르손이 전반 6분 만에 헤더로 골을 기록했으나, 이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아이슬란드는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전지훈련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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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KBO, 염경엽 기술위원장 선임
    KBO [동국일보] KBO(총재 정지택)는 1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술위원장에 염경엽 전 SK 감독을 선임했다. 염경엽 기술위원장은 넥센 히어로즈 감독과 SK 와이번스 단장을 거쳐 2020년까지 SK 와이번스 감독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KBO 아카데미 디렉터를 맡아 전국을 순회하며 아먀야구 지도자들의 전문성 개발 및 코칭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염경엽 기술위원장이 선임된 배경으로는 현장에서 감독, 단장을 역임하며 쌓은 선수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현장과의 소통 능력, 그리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꼽을 수 있다. KBO는 염경엽 기술위원장과 논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기술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각 구단 스프링캠프 시작에 맞추어 선수단 전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한편, 염경엽 기술위원장은 "그 동안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점과 부족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매뉴얼로 만드는 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기준과 원칙을 명확히 야구 팬들께 알리며 기술위원들과 함께 선수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근 이승엽, 류현진 선수 같이 국제대회에서 상대 팀을 압도할 수 있는 선수를 키워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야구인으로 팬들께 깊이 죄송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를 통해 큰 성장을 이뤄 성과를 올리고 KBO 리그에 돌아와 더 뛰어난 경기력을 팬 분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육성과 성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기술위원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해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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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 조민규, "기본에 충실할 것"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 조민규 [동국일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는 70.423%를 기록한 조민규(34)가 차지했다. '리커버리율'이란 그린 적중에는 실패했지만 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한 확률로 스크램블링으로 표현된다. KPGA는 LB세미콘㈜(이하 LB세미콘)과 공식 스폰서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리커버리율'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LB세미콘에 부여했다. 조민규는 2021 시즌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를 포함해 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2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6위(1,770.83P)에 위치했다. 그는 "이 상을 주신 'LB세미콘'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시즌을 마치고 타이틀을 수상해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고 소회했다. 조민규는 2년 연속 쇼트게임에 강점을 보였다. 2020년 '아워홈 그린적중률' 1위(75.653%), 'LB세미콘 리커버리율' 5위(63.087%)에 이어 2021년 '벙커세이브율' 공동 7위(66.667%), '가민 평균퍼트수' 6위(1.755개)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조민규는 "나는 장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교한 아이언샷을 구사하기 위해 집중하는 편"이라며 "그린 주변에서 공을 핀에 가까이 분이는 생각과 이러한 훈련이 높은 리커버리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약 10년이 넘게 일본투어에서 활동했다. 일본투어의 대부분의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다"며 "그러다 보니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꾸준하게 계속됐고 이 점이 정교한 플레이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022 시즌 조민규의 목표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그는 "2021년 일본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를 병행했다. 총 4차례의 자가격리를 하다 보니 체력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웃은 뒤 "지구력을 키우고 기본적인 샷 훈련에 매진해 2022 시즌 준비에 임할 것이다. 노력은 분명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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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두바이·파리 출장… 지역 경제 발전 견인할 원동력 만들겠다
    부산광역시청[동국일보]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지역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오는 14일 아랍에미리트(두바이)와 프랑스(파리)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총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두바이시와의 자매결연 기념행사 및 투자유치 등을 위해 직접 해외로 나가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첫 번째 방문지인 두바이는 현재 2020 두바이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중동 최대의 국제 무역 도시로서 부산시와는 지난 200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박 시장은 16일 두바이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후보 도시의 시장으로서 부산 유치 홍보 및 교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주요 국가관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다음날인 17일에는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하는 부산 기업인 ㈜자연지애 등 4개사의 전시부스를 방문한다. 이후 자매도시 두바이 시장을 면담해 명예 시민증 상호 교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당부하고, 향후 부산과의 국제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파리에서는 글로벌기업 A사 등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의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A사는 지난해 한국에 진출하여 순조롭게 투자를 진행 중이며, 향후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박 시장이 선제적으로 투자유치에 직접 나섰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두바이·파리 출장을 통해 엑스포․국제교류․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도시들을 상대로 부산시 세일즈를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부산 지역 내 투자유치 등 경제 발전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의 원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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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文,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자치분권 2.0' 시대 개막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포함한 16개 시·도지사,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및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장이 모인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비롯해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5개의 법률이 오늘부터 일제히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제2 국무회의'의 성격을 갖는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공식 출범하게 된 것은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며 "지방과 관련된 주요 국정 사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긴밀하게 협의하고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그동안 일곱 번의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역할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오늘 첫 번째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자치분권 성과를 정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초광역협력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 4년 반, 지방정부의 자치 권한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말한 뒤, "400개의 국가 사무를 지방에 일괄 이양하고 시·군·구 맞춤형 특례제도를 도입해 기초단체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했으며 자치경찰제를 도입하여 지역맞춤형 치안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재정분권 강화 노력에 대해 "지방소비세율을 10% 포인트 인상해 지방세 8조 5천억 원이 확충됐다"고 밝힌 뒤, 주민의 직접 참여도 넓어져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이 대폭 확대됐고, 올해부터 '주민조례발안제'도 본격 실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저출생·고령화, 4차산업혁명, 기후변화 같은 시대적 과제는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아야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는 나라 경제의 근간이기에 지역의 활력을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특히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 소비 회복 방안을 적극 논의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초광역협력은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이라며 "초광역협력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가균형발전의 실효성 있는 대안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정부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아 주민 직접 조례 발안 등 주민참여 강화, 지방의회 정책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 역할 확대 등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추진했다.   이어, 중앙사무를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는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지방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2단계 재정분권 및 주민과 밀접한 치안서비스를 지방이 직접 제공토록 하는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추진했다.   또한, 이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본 회의체를 중앙-지방 협력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이자 중앙-지방 간 소통·협력·공론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확장적 재정 기조 하에서 균형발전 프로젝트 등 지역 투자를 확대하고, 상생형 일자리 등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대선에서 제2 국무회의가 공약이었는데, 제2 국무회의 성격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출범하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수도권의 지나친 집중과 지역 소멸을 막고,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한편, 중앙과 지방의 경계를 허물고 지방과 지방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서는 새로운 거버넌스가 필요한데,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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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영화 '특송', 10분 무삭제 오프닝 영상 최초 공개
    영화 '특송' [동국일보] 거침없이 질주하는 풀엑셀 카체이싱 액션으로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웰메이드 범죄 오락 액션 '특송'이 유튜브 채널 [지무비]에서 10분 무삭제 오프닝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이 10분 무삭제 오프닝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특송'의 짜릿한 카체이싱을 만나볼 수 있어 '특송'의 개봉을 기다렸던 관객들이 크게 열광하고 있다. '특송' 10분 무삭제 오프닝 영상은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특송' 의뢰를 수행하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송' 업계의 프로답게 '은하'는 핸드폰으로 의뢰인의 신분이 확인되자마자 지체없이 풀엑셀을 밟으며 뒤를 쫓는 추격자들을 피해 도심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인다. 차량 한 대 겨우 지나갈 좁은 골목길을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거나 드리프트를 이용해 차량 두 대 틈 사이로 숨어 들어가는 장면들은 눈길을 사로잡으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기차의 선두를 앞지르며 건널목을 드리프트로 넘어가는 장면은 '특송'이 선보일 신선하고 파격적인 카체이싱 액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처럼 심박수를 높이는 장면이 담긴 10분 무삭제 오프닝 영상을 공개한 '특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극장 필람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쫄깃한 카체이싱 액션으로 새해 극장가의 흥행 돌풍이 될 것임을 예고하는 웰메이드 범죄 오락 액션 '특송'은 바로 오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
    • 영화
    2022-01-13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마지막 티켓 오픈 D-DAY!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동국일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관객 친화형 웹예능 '집사 더 룽게즈', '공연장 투어 편'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13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맞이한 '프랑켄슈타인'은 매회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뮤지컬 전체 작품 예매 순위는 물론 모든 공연 장르를 포함한 공연 카테고리에서 판매 점유율 41.6%를 기록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 흥행 대작으로서 다시 한 번 명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티켓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 공연 예매 월간 랭킹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세 달 연속 1위, 2021년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한 '프랑켄슈타인'은 17일까지 티켓 예매 시 인터파크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월간 혜택 '인생주간' 할인 권종을 선택하면 VIP석 20%, R/S/A석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랑켄슈타인' 티켓 오픈 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집사 더 룽게즈'는 극 중 주인공 '빅터'의 집사 역할로 등장하는 '룽게' 역의 김대종, 이정수 배우가 직접 MC로 나서 작품과 관련된 내용을 담아낸 웹 예능 영상으로, 최근 열풍인 '부캐'(부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자체 콘텐츠다. 이번 공개된 '집사 더 룽게즈 EP.4', '공연장 투어 편'은 '룽게' 역을 맡은 김대종 배우가 극장을 둘러보며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았던 '프랑켄슈타인' 극장 로비 포토존들과 MD샵을 상세히 살피며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은 방역 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촬영됐다는 내용과 함께 시작된다. 특유의 쾌활한 입담과 능숙한 진행으로 "보통은 분장실로 바로 출근을 했는데, 로비로 출근하게 돼서 기분이 남다르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특히, '괴물'이 창조주 '빅터'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와 마주하는 순간의 공간을 재현한 객석 2층과 호숫가 포토존 옆 숲 속 공간을 재현한 객석 1층 MD샵을 둘러보던 그는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작품을 상징하는 일러스트가 담긴 파우치, 뱃지부터 양말, 조명 등 생활 속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소개했다. 또한, 김대종은 극 중 '상처' 장면의 무대를 오롯이 담아내어 공연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메인 포토존에서 '괴물' 역으로 상황극을 벌이는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처'는 창조주 '빅터'에게 버려지고 인간에게 배신당한 '괴물'이 어린 인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넘버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면으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극장 곳곳에 놓인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던 김대종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관객분들이 공연장에 오시는 순간만큼은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감사함과 각오를 전하며 마무리했다. 작품성은 물론 다양한 SNS 콘텐츠로 공연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네 번째 시즌은 관객 평점 9.8(인터파크 기준)을 유지하며 초연 당시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달성했던 것에 이어 한국 뮤지컬 대작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잘 짜인 전개,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너의 꿈 속에서' 등 강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넘버, 1인 2역이라는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을 통해 작품 자체의 팬덤을 양산한 '프랑켄슈타인'은 한국 뮤지컬의 지평을 새로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한편, 완성도 높은 공연과 풍성한 콘텐츠로 공연계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과 함께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계속된다.  
    • 문화
    • 공연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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