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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3박 4일간 호주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
    [동국일보]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호주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저녁 7시경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호주 캔버라에서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한-호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호주와 1조원대 K-9 자주포 수출 계약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내며 "한-호주 간 전략적 방산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가평전투 70주년을 맞아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모시고 만찬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호주 방문 3일 차에는 시드니에서 야당 대표와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총독을 접견한 뒤 호주 경제인 초청 핵심광물 공급망 간담회를 주재하며 "니켈·리튬·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의 신호탄을 쏘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호주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양국은 코로나와 기후위기, 공급망 불안을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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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악취 저감 등 축산미생물제 효과 실증 추진한다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12.8일 사업자 선정평가를 통해 ’22년도「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을 시행할 지자체로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미생물제 급여의 효과를 공공 차원에서 과학적으로 실증하고 농가 활용모델을 개발, 확산하여 축산미생물제의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에코프로바이오틱스란 가축의 소화·흡수율 증진을 통해 축산 분뇨 악취물질을 저감하는 등 환경친화적(eco-friendly) 축산물 생산에 활용될 수 있는 유익미생물(probiotics)을 의미한다. 현재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등 다양한 미생물이 사료첨가제로 개발되어 유통되고 있으나, 미생물제 급여 효과에 대한 실증데이터가 부족하여 농가의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개별 연구자나 기업 차원의 일부 연구에서 미생물제 급여가 가축의 영양, 건강, 악취저감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나, 공공 차원에서 검증한 데이터가 아니어서 농가의 신뢰가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농가에 미생물을 보급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검증하는 실증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 추진하였고, `22년은 사업지역을 확대하여 2개소를 선정하게 되었다. 선정된 지자체는 미생물 전문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품질 평가를 통해 우수 축산미생물제를 선발해 지역 내 농가에 보급 후, 미생물 보급 전후의 축산 악취물질 농도, 분뇨·슬러리 부숙도, 가축 건강 및 생산성 지표 등 데이터를 수집해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농가에서 효과적으로 미생물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축종별 급여량, 횟수·시기, 미생물제 취급·관리 방법 등에 대한 농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 활용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축산용 미생물의 효능에 대해 농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실증데이터를 확보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미생물 효능 실증 결과에 대한 홍보와 효과적인 이용·관리 방법 보급 등을 통해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축산모델을 정착시키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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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우리 지역 농지가격과 임차료를 확인해 보세요.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의 농지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12월 16일부터 농지 가격 및 임차료 정보를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농업인(청년농, 귀농인 등)의 경우 기존 농업인에 비해 정보가 부족하여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농식품부와 공사는 신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보다 원활한 영농정착을 지원하고자 동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다. 농지은행포털은 기존에 각 지역에서 거래된 농지의 필지별 가격·거래건수 정보만 제공하였으나, 이제는 필지별 임차료 정보도 함께 제공하면서, 농지속성(지목, 농업진흥지역 여부 등)으로 구분한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과거 2013년부터 농지은행포털은 농지 실거래가격을 활용하여 지역별로 필지의 농지가격·거래건수를 제공해 왔으나, 농업인의 농지정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였다. 반면, 올해 고도화된 농지가격·임차료 정보제공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된 필지별 농지가격·거래량 정보뿐만 아니라, 농지 임차료 정보와 함께 지역(시·군)을 지목(전·답·과) 및 농업진흥지역 안·밖 등으로 구분하여 평균가격, 중위가격, 변동률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농지가격 정보는 농지 실거래내역 정보와 표준지·개별 공시지가를 취합·분석하고, 임차료 정보는 지역별 임차료를 취합·분석하여 생성한다. 또한, 각 정보는 수치와 함께 그래프 방식으로 시각화하여 구현함으로써, 수요자 입장에서 항목별 비교와 전반적 현황 파악 등이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농지가격·임차료 정보는 시군 단계까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향후 표본집단을 늘려 읍면동 단계까지 제공하여 보다 효용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22년 구축 예정인 귀농·귀촌 종합 플랫폼과 연계하여 농촌지역 의료·교육시설 등 정주 여건까지 제공함으로써 예비농업인 및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서비스 제공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적 네트워크 의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신뢰성 높은 농지가격·임차료 등의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농업인의 정착·영농규모화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본다”라며, “코로나19가 가져온 비대면 시대에 더 나은 맞춤형 농업·농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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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숲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 등 산림교육법 시행령 개정
    [동국일보] 산림청은 오는 12월16일부터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의 지정취소 및 시정명령의 세부기준 등을 마련하여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 양성과정 운영 시 교육생 출석부 미비치, 교육시간 미달자 자격증 발급 등 부실하게 운영하는 사례가 적발되었으나 현행 법률에서는 이에 대한 지정취소 등의 근거가 없었다. 이에, 산림교육법 개정을 통해 양성기관에 대하여 지정취소 외에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고(’21.6.15. 개정) 법률에서 위임한 지정취소 및 시정명령의 세부기준 등을 정하여 시행령을 개정하였다. 또한, 산림(숲)교육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숲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을 산림교육센터** 지정대상으로 확대하였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치유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산림교육센터 지정 확대를 통해 국민들이 쉽게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숲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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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올해 ‘국가 산림문화자산’ 10개소 신규 지정
    울진 소광리 대왕소나무_국가산림문화자산[동국일보] 산림청은 서울 남산 소나무림을 비롯하여 역사·생태·경관성이 뛰어난 10개소를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15일 신규 지정했다.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하여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지정 10개소를 포함하여 모두 80개소가 지정되었다. 이번에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서울 남산 소나무림 △김천 단지봉 낙엽송 보존림 △울진 소광리 대왕소나무 △나주 금성산 야생차나무 군락지 △군산 장자 할매바위 △보성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 △보성 오봉산 칼바위 마애불상 △봉화 서벽리 항일기념 느티나무 △포항 영일 사방준공비 △임실 방수리 장제무림이다. 산림청에서는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내년부터 접근성, 활용성 등을 고려하여 탐방로 정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명소화 사업을 선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민족의 상징인 서울 남산 소나무림은 일제 강점기 수난과 생육환경악화 등으로 점차 제 모습을 잃어가고 있어 앞으로 학계,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및 서울시와 함께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복원과 관리를 통해 늠름했던 남산 소나무의 옛 모습을 되찾도록 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일찍이 1992년 유엔에서는 ·산림원칙성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목표 중 하나로 산림의 문화·정신적 가치 구현을 제시한 바가 있다”라며, “우리는 예로부터 산, 숲과 혼연일체의 문화와 역사를 갖고 있어 이러한 산림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보전하는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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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방송통신위원회 김창룡 위원, 시청자미디어재단 현장 방문
    재단 방역점검[동국일보] 방송통신위원회 김창룡 위원(방송평가위원회·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여의도 소재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현황을 점검했다. 김 위원은 재단 사무실 내 환기, 일상소독, 방역물품 구비여부 등과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방역조치 현황을 파악하고,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상황 등에 대비한 대응 수칙 매뉴얼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김 위원은 “재단은 국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성공적인 방역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하며, 방문자들도 자율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여 철저한 방역관리로 이번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 사회
    2021-12-15
  • ’22년 범부처 신기술 인력양성 협업예산 1.6조원, 전년 대비 36% 확대 편성
    [동국일보] 정부는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 20개 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에 ’22년 1.6조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16만명의 신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정부는 그간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인력양성정책을 인력수급전망에 기반하여 범부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21년부터 "신기술 인력양성 협업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22년에는 편성 2년차를 맞아 1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140개 인력양성사업을 담아 ’21년보다 확대 편성하여, 국회 의결(12.3)을 거쳐 약 1.6조원 규모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예산 규모면에서 해당 사업의 ’21년 예산액 대비 36% 증액, 편성 분야면에서 ’21년 6개에서 ’22년 20개 분야, 대상 사업면에서 ’21년 30개에서 ’22년 140개 사업 등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된 규모로, 정부는 인력양성에 대한 대폭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현장의 신기술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2년 신기술 인력양성 협업예산의 주요 편성 내용은 아래와 같다. 4대 부문 20개 분야로 인력 양성 분야 확대 ’22년 협업예산은 산업 현장 수요 등을 고려해 메타버스.신재생에너지.미래원천기술 등 주요 신기술 분야를 추가 발굴하여, ’21년 6개 분야에서 4대 부문 20개 신기술 분야로 양성 분야를 크게 확대해 폭넓은 분야에서 신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인력 부족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집중 투자 현장에서의 인력이 부족한 부문별로는 디지털, 수준별로는 중고급 인력양성이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전체 예산의 68.2%를 디지털 부문에 편성하고, 중.고급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증액하는 등 부족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인력 부족 분야는 각 부처를 통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부족 분야 인력양성사업을 확대하였다.   산업.지역 등 현장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 또한, 신기술 인력에 대한 산업.지역 등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현장 적합도가 높은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훈련 과정을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지역의 신기술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투자도 강화하였다.   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간 연계 강화 아울러, 정부는 부처 협업의 효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간 연계.협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이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범부처 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국민이 범부처 사업에 단계별로 참여하여 역량을 상승시켜 나갈 수 있도록 초.중.고급 수준 사업간 연계를 통한 인력양성트랙을 확대한다.   고용노동부 류경희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디지털.바이오 등 신기술이 세계 산업을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하였고, 그 성패는 신기술 인력 확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데에 달려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한 부처의 힘으로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모든 부처의 협업이 필요하며, 그 기반이 바로 범부처 "신기술 인력양성 협업예산" ”이라고 강조하고, “편성된 ’22년 예산은 차질없이 집행하여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 인력을 적기에 양성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1-12-15
  • 안전보건공단, 노사 함께 ESG 경영실천 나선다
    [동국일보] 안전보건공단은 14일 노사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디지털 가상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로 동시에 개최되어, 다수의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ESG 경영 가치를 공유하였다. 선포식에서는 노·사 대표가 ESG 경영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공단만의 ESG 경영 비전과 목표, 과제들을 발표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환경.안전.투명”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공단이 글로벌 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공단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Clean KOSHA’라는 ESG 경영 비전을 세우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동반 성장,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 및 종합 청렴도 1등급이라는 경영 목표를 세웠다. 3대 전략목표로 ‘친환경 산재 예방 서비스 구현(E),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창출(S), 투명경영 실현(G)’을 세우고, 12개 전략과제 및 37개의 실행과제를 수립하였다. 특히 공단은 안전보건 종합전문기관으로서, ESG의 “S” 분야를 선도해 민간 및 공공분야에서 안전보건 경영이 정착·이행되도록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포식 이후 임직원들은 메타버스에서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ESG 퀴즈, KOSHA ESG 홍보관 방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ESG 경영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미래세대와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해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ESG 경영은 대국민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라며, “국민 중심의 투명한 친환경 산재 예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단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2-15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여수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철저한 사고조사와 신속한 수습을 당부
    [동국일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월 14일 10시경, 배관연결 작업 중 폭발화재사고가 발생한 여수시 소재 이일산업(주) 사고현장을 방문하고 이어, 금번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근로자분들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과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안경덕 장관은 여수지청에서 5개 지방노동청장 및 7개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폭발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첫째, 이번 여수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조사와 신속한 사고수습 및 조사결과에 따라 책임자 등을 엄중 처벌할 것 둘째, 화학물질을 다량 제조.취급하는 사업장(2,134개소)은 단 한번의 사고로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①모든 사업장에 금번 사고사례를 즉시 전파하고, ②연말까지 위험작업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하며(자율점검표 배포), ③안전관리 취약 사업장에 대하여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법 위반사항은 의법조치할 것 아울러, 불시점검시에는 반드시 대표자(경영 책임자) 면담을 통해 화기작업, 밀폐공간 출입작업 등 간헐적, 비정기적 작업에 대해서는 안전규정과 표준절차에 따라서 작업이 실시되도록 주지할 것 한편 고용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여 사고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1-12-15
  • 남자 U-20 대표팀 새 감독에 '김은중' 선임
    김은중감독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공석중인 남자 U-20 대표팀 감독에 김은중(42) 전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김은중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U-20 월드컵 본선까지다. 다만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 계약은 중도에 해지된다. U-20 대표팀 사령탑은 지난 2019년말 김정수 감독을 선임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가 취소되면서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동북고, 대전시티즌,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김은중 감독은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1998년 아시아 청소년(U-19) 대회에서는 이동국, 설기현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며 대회 우승에 앞장섰다. 2010년 K리그 MVP를 수상했고, 2014년 대전에서 은퇴했다. 2015년 벨기에 클럽 투비즈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U-23 대표팀의 코치로 활동해 왔다. 이 기간동안 김학범 감독을 보좌하면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AFC U-23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하고, 도쿄 올림픽 8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지난 11월부터 감독선임소위원회에서 후보군 10명을 대상으로 선임에 필요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후 3명으로 압축하고 후보자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최종적으로 감독선정소위원회에서 2명을 추천했고, 15일 협회가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김은중 감독은 최근 4년간 올림픽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면서 선수 육성과 국제대회 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를 충분히 습득했다고 판단했다. 그가 시도하려는 빠른 공격전개, 전방에서부터 상대를 제압하는 적극적인 수비 전술은 우리 협회가 추구하는 능동적인 축구 철학에 부합한다. 또 바르고 합리적인 성품, 참신한 이미지, 젊은 선수들과의 원만한 소통 능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이어 2023년 열리는 U-20 아시안컵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같은해 U-20 월드컵에 참가할수 있다. 대회 개최 시기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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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은 손흥민의 이란전 골, '올해의 경기'는 UAE전
    손흥민의 이란전 골 [동국일보] 손흥민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 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팬들이 뽑은 2021년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또 '올해의 경기'는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된 가운데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을 매료시킨 월드컵 최종예선 UAE전(1-0 승)이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의 이란전 골과 UAE전이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 열린 각급 대표팀 경기 중에 최고의 골과 경기를 선정하는 이번 투표에는 축구팬 3,547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골로 선정된 손흥민의 이란전 득점은 1,026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0월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후반 3분 황인범이 상대 수비를 제치고 내준 볼을 이재성이 받아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보내자, 손흥민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이란 골문을 열었다. 황인범의 탈압박과 이재성의 패싱감각, 손흥민의 침착한 마무리가 멋지게 어우러진 골이었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팬들이 뽑는 올해의 골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아시안컵 결승 호주전), 2016년(리우 올림픽 독일전), 2018년(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 이어 통산 네 번째다. 올해의 골 2위는 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성공시킨 절묘한 뒷꿈치킥 골이었다. 이 골은 1위에 불과 50여표 뒤진 970표를 얻었다. 이동경의 도쿄 올림픽 멕시코전 중거리 골이 757표로 3위, 황인범의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 골이 336표로 4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경기 1위로 선정된 월드컵 최종예선 UAE전은 1,469명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11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0분 내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3만여 관중을 열광시켰다. 골은 황희찬의 페널티킥골 하나 밖에 터지지 않았지만, 조규성과 손흥민의 슛이 잇따라 골대를 맞추는 등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이재성, 손흥민, 정우영의 릴레이 골로 시원한 3-0 승리를 거둔 월드컵 최종예선 이라크 원정경기는 739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경기(1-1무)가 3위, 골퍼레이드를 벌인 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5-0승)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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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2021-12-15
  •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변우석 여심 저격 투샷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동국일보]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변우석의 여심 저격 투샷이 공개됐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14일 남영(유승호 분)과 이표(변우석 분)의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시대 내려졌던 금주령을 배경으로만 가져와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이다. 작품에는 세상이 정한 금기에 반기를 드는 네 청춘이 등장하는데, 그중 유승호와 변우석이 연기하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과 날라리 왕세자 이표는 뜻밖의 앙숙 케미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에는 남영과 이표가 사월초파일 축제가 펼쳐진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남영은 마치 누군가를 쫓고 있는 듯 날카로운 눈매를 하고 있다. 이표는 왕세자 신분을 감추고 자유롭게 거리를 거닐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이 축제 거리 한복판에서 뜻밖의 멱살잡이 중인 모습이 담겼다. 이표는 남영의 옷깃을 붙잡고 분노를 표현하고 있고, 남영은 그런 이표의 모습에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잔뜩 당황한 모습이다. 사헌부 감찰과 왕세자인 두 사람이 무슨 일로 이와 같은 사건 사고를 벌이고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앞서 유승호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표 역의 변우석과 브로맨스를 예고하며 "우리 둘 사이에 액션 장면도 있으니 꼭 드라마로 확인 부탁드린다"라며 "우석 배우와도 호흡이 좋았다. 능청스러운 연기 때문에 남영이의 분노도 더 잘 표현되었다. 현장에서도 형이지만 친구처럼 저를 잘 받아준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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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영화 '램', 스페셜 포스터 공개
    영화 '램', 스페셜 포스터 [동국일보] 12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램'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램'을 향한 기대평은 물론, 베일에 싸인 극중 스토리를 추측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비한 아이 '아다' 얼굴 모양의 '램' 전단지와 인스타그램 AR 필터 사용 인증샷까지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영화의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에 오늘 공개하는 스페셜 포스터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램'은 눈 폭풍이 휘몰아치던 크리스마스 날 밤 이후 양 목장에서 태어난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은 '마리아' 부부에게 닥친 예측할 수 없는 A24 호러로, '미드소마', '유전'을 잇는 호러 무비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공개 직후 칸영화제 독창성상 수상, 시체스영화제 3관왕에 이어 최근 전미비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5에 이름을 올리며 2022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강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답게 '램'의 국내 개봉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수) 개봉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내에 '램'의 스토리를 추측하는 게시글이 등장하는가 하면, 영화의 전단지와 AR 필터 인증샷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예비 관객들은 "빨리 보고 싶어요~ 29일까지 어떻게 기다려~~!!", "개봉 기다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미드소마와 유전의 명맥을 이어갈 램. 이번에는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요", "A24표 호러라니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워서 동네방네 소문내고 있어요", "제2의 미드소마인가", "이런 공포 내 취향" 등 '램'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음을 밝히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양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양들이 인간을 교육하고 훈련 시키는 건가", "자기 아이인 것처럼 새끼 양을 데려다 기르지만 계속 죽어나가는 양에 대한 이야기 아닐까", "양을 자기 자식이라 착각하는 거 아닌지", "양목장을 인수해서 이사 온 가족의 자식이 점점 양으로 변해가고 부모는 외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숨기고 키우는데... 주위 사람들은 이상하게 보고, 어느 날 부모들도 점점 양으로 변해가는 건가요" 등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보고 각자의 방식으로 '램'의 스토리를 궁예하는 예비 관객들도 있어 이목을 끈다. 이처럼 남다른 화제성으로 12월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한 '램'이 또 한 번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화제의 중심에 선 신비한 아이 '아다'의 뒷모습과 함께 중앙에 위치한 '램' 타이틀에 비친 '마리아' 누미 라파스의 강렬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마리아'의 총이 겨누고 있는 대상이 누구인지 호기심을 높이는 가운데, 선물인지 악몽인지 모를 '아다'의 존재가 벌써부터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올연말 최고 기대작으로 등극한 A24 호러 '램'은 12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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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배우 '배두나', 국내 최초 배우 뇌실험 피실험자 되다
    배우 배두나 [동국일보] 배우 배두나, 글로벌 배우, 라이프 아이콘, 선망의 패션까지 23년간 자리를 지켜온 배두나에 대한 연기 해부, 스타로서의 영향력 분석, 동료의 증언, 전대미문의 뇌실험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12월 6일 발간해 싱그러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연구서적 '배우 배두나'에는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흥미로운 실험이 담겼다. 바로 KAIST 정재승 교수 랩과 함께한 '뇌 활동 실험'이 그것.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은 1년간 도서를 준비하면서, '배두나'를 연구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 마련에 있어 가설과 실험을 추진했다. 바로 '배두나의 뇌'였다. 백은하 소장이 처음 그녀의 뇌를 주목하게 된 이유는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조승우가 맡은 '황시목'의 캐릭터가 시작이었다. '뇌섬엽의 일정 부분이 제거된 후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사람이 된 황시목'의 감정을 깨우는 이는 바로 경찰 한여진(배두나)이었다.    "타인의 드러나지 않는 감정을 읽는 한여진 캐릭터를 연기한 배두나의 뇌는 과연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이 실험은 KAIST 정재승 교수와 만나 현실화되었다.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이번 실험에 대해 "과학자 입장에서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었다. 다른 사람이 되어서 그 사람의 삶을 연기하는 일을 반복하는 배우의 뇌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의문이 실험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백은하 소장이 주목한 배두나의 공감능력에 대해서도 무엇이 다른지, 어떤 게 남다른 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실험은 자기공명영상장치(fMRI)기계에 배두나가 피실험체로 직접 들어가 참여했다. 영상, 대본 등 배우들이 평소 접하는 것들을 보여주고 이것을 읽을 때 뇌의 어떤 영역들이 활성화되는지 촬영하며 이루어졌다. 배두나뿐만 아니라 동일 연령대, 성별의 대조군들도 참여해 실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23년, 배우 생활을 하면서 타인의 삶을 살아보는 아주 긴 훈련과 학습 과정을 거친 배두나의 뇌는 과연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는 여정은 논문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정리되어 도서 '배우 배두나'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실험 결과와 자세한 분석은 도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개된 실험현장 영상에서는 "배우를 하기 전의 저와 배우를 하고 난 후의 저는 다른 사람인 것 같다"는 배두나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자기공명영상 장치 기계에 들어가 실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배두나의 모습이과 그녀의 뇌들이 화면에 잠깐 등장하며 실험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배우 배두나'는 12월 6일부터 3일간 W컨셉, 백은하 배우연구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독점으로 오픈되었으며 12월 9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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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대(對) 아프리카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 모색
    관계부처회의 사진[동국일보] 외교부는 12.14 오후 김장현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17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대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각 부처·기관이 추진해 온 아프리카 관련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2022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 아프리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각 부처·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대 아프리카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 부처·기관이 조율·협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각 부처·기관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부처·기관 간 협조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경제·통상·교육·과학정보통신·농업·산림·방산·치안·보건·행정 등 제반 분야에서 대 아프리카 협력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외교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대(對)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 아프리카 관련 정책과 사업이 관계부처·기관 간 상호 조율을 통해 일관성 있게 추진되어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사회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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