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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대 ‘도급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고용노동부[동국일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10월 27일 천안시 본교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안전관리 실무협의체’ 소속 6개 기관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도급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실무협의체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비롯해 ㈜SR, 도로교통공단,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 세미나 개최, 합동 안전보건 점검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자 역량 향상 활동을 하는 협의체다. 이날 행사는 공공기관과 협력사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정책에 부응하고, 안전한 사업장(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 결의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유길상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자리는 안전관리 실무협의체 참여 6개 공공기관과 협력사들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 개선과 예방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행사”라며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고 모든 이들의 생명과 행복을 지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 대표들의 안전실천 선언문 낭독에 이어 도급 사업 안전·보건 실천 서약식을 통해 ▲수시 안전 점검 및 환경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규 및 지침 준수,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작업 중지 등을 결의했다. 이어 안영곤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 사무관이 ‘기업경영 리스크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중대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간접 체험했으며, 도로교통공단은 ‘위험예지 훈련’을 제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더불어 직무스트레스 지수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마음 섬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도 참여자들에게 선보였다. ㈜SR 주관으로 실시한 ‘안전 보건 골든벨’에서는 안전·보건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넥 정혁 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나의 안전이 가족의 안전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고 안전관리 실천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정지창 안전관리처장은 “협의체 참여 공공기관 및 협력사 관계자들 모두 ‘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사업장 구축’이란 마인드 제고와 더불어 기관별 역량을 결집한 뜻깊은 행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관리 문화 정착 및 확산에 한기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10-27
  • 고용노동부, “예술, 고용보험을 만나다” 시상식 개최
    캐릭터 분야 대상 수상작[동국일보] 근로복지공단(박종길 이사장)은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10.27.(금) 15:00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물 공모전은 고용보험 제도를 생소해하는 예술인들이 본인이 직접 홍보물 제작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방안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올해 제2회 예작전에서 짧은(숏폼) 콘텐츠, 징글, 캐릭터, 캘리그라피의 4개 분야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공단은 노들갤러리2관에서 전년도 및 올해 수상작에 대해 10월 21일(토)부터 27일(금)까지 “예술, 고용보험을 만나다”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 기간 중 노들섬을 찾은 많은 국민에게 예술인 고용보험과 함께 공단의 주요 사업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는 ’20. 12. 10.에 시행되어 작품 제작이라는 한시적인 노무에 종사하는 예술인이 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통해서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회보장제도의 하나로 시작됐다. 시행 당시 정착되지 못한 계약 관행이나 다양한 용역 형태로 인해 예술 현장에 정착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23. 10. 현재 누적 예술인 가입자 수가 20만 명에 달하고,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를 받는 예술인도 점차 증가하는 등 예술인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올해 공모전에서도 예술인 고용보험을 잘 표현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많은 예술인들이 고용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예술인들이 고용보험뿐만 아니라 근로복지공단이 수행하는 여러 복지 사업의 혜택을 받을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근로복지공단 가입판단부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2023-10-27
  • 농림축산식품부, 김장철 대비 배추 생산 현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10월 27일 오후,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가을배추 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가을배추 생육상황 및 공급 여건을 점검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추 도매가격은 9월 생육기 고온 영향으로 10월 공급량이 감소하여 10월 중순 기준 전년 대비 25%, 평년 대비 53% 높은 3,906원/포기였으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일평균 90톤) 및 가을배추 출하 시작으로 10월 하순 들어 3,149원/포기(전년대비 24%↑, 평년대비 41%↑)로 하락하며 안정되어가는 중이다.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에는 공급여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박수진 실장은 긴급하게 가을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김장철을 앞두고 철저한 작황관리를 통해 가을배추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중인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추진을 통해 배추, 고춧가루, 소금 등 김장재료의 공급 확대 및 할인 지원 등으로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생활
    • 건강/식품
    2023-10-27
  • 여자 U-14 대표팀, 2023 한일교류전 참가
    2023 한일교류전에 참가한 여자 U-14 대표팀의 모습.[동국일보] 대한민국 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다영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4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한일교류전에 참가했다. 여자 U-14 대표팀은 지난 24일과 26일 두 차례의 교류전을 치렀다. 경기는 전·후반 각 35분씩 진행됐다. 여자 U-14 대표팀은 24일 열린 1차전에선 일본 여자 U-14 대표팀에 2-4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하은재와 홍라희의 연속골로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이후 3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26일 2차전에서는 0-4로 패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경기 외에도 한일 문화 교류 시간을 통한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U-14 여자 대표팀 2023 한일교류전 1차전 (10월 24일) 한국 2-4 일본 득점: 하은재(전30) 홍라희(전33, 이상 한국) 카네코 코코나(전4) 오자키 미우(전35) 쿠리타 나나미(후5) 노다 푸타바(후32, 이상 일본) 출전선수: 기쁨(GK, HT 이예소), 박지은(HT 김민서), 장하나(HT 이지희), 추지연(HT 최서연), 김지은(HT 남정화), 최세은, 김민서, 한국희(HT 김민채), 홍라희(HT 장예진), 백서영(HT 이설아), 하은재(HT 구세영) U-14 여자 대표팀 2023 한일교류전 2차전 (10월 26일) 한국 0-4 일본 득점: 하시모토 메이(전2) 수미야 루나(후2) 노다 푸타바(후16) 오자키 미우(후26, 이상 일본) 출전선수: 기쁨(GK, HT 이예소), 김민서(HT 박지은), 김민채(HT 이지희), 추지연, 구세영(HT 최서연), 최세은(HT 남정화), 김민서(HT 김민채), 한국희, 홍라희(HT 장예진), 백서영(HT 하은재), 이설아(HT 김지은)
    • 스포츠
    2023-10-27
  • 밴드 '비틀스', 11월 2일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 발매!
    [사진 제공: 유니버설뮤직] [동국일보]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스(The Beatles)가 마지막 신곡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뮤직은 비틀스의 마지막 신곡 '나우 앤드 덴(Now And Then)'이 오는 11월 2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Now And Then'은 존 레논이 1970년대에 작업한 데모곡 중 하나로, 그의 아내 오노 요코가 비틀스 멤버들에게 전달했으나 당대엔 존 레논의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를 분리하는 기술이 부족했기에 미완의 상태로 남게 됐다.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이 곡은 기술의 발달로 마침내 존 레논의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 소리를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게 됐고, 여기에 비틀스 멤버들의 연주가 더해져 이들의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이 완성됐다. 이번 신곡에 대해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을 때 무척 감동적이었다. 다른 멤버들의 연주까지 더해져 진정한 비틀스의 노래가 탄생했다"라고 설명했다. 링고 스타는 "실제로 우리가 같은 공간에 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었다"라며 "우리 모두에게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존이 마치 진짜 그곳에 있는 것 같았다. 엄청났다"라고 전했다. 지난 6월 폴 매카트니는 한 인터뷰에서 비틀스의 마지막 신곡을 언급하며 팬들과 언론의 기대를 모은바 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는 11월 2일, 비틀스 마지막 신곡인 'Now And Then'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크게 울릴 예정이다. 이미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마지막 신곡 발매 소식을 기념하기 위해 '비틀스의 마지막 신곡'이라는 의미의 'The last Beatles Song'이라는 문구와 데모 카세트테이프가 있는 이미지를 런던, 서울 등 여러 주요 도시에서 홍보해 대중음악 역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임을 알렸다. 비틀스의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은 한국 시간 기준 11월 2일 오후 11시에 발매, 뮤직비디오는 이튿날인 11월 3일에 공개한다. 이어 11월 10일에는 비틀스의 대표곡을 담은 컬렉션 앨범 [1962-1966(The Red Album)]와 [1967-1970(The Blue Album]을 2023년 에디션 패키지로 발매 예정이다. 두 앨범은 각각 '레드 앨범'과 '블루 앨범'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번 신곡 'Now And Then'은 '블루 앨범'에 추가돼 나올 예정이다. 또 음원 발매에 앞서 영국 현지 시간 11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시간 11월 2일 목요일 새벽 4시 30분)에 'Now And Then' 제작 배경과 과정을 자세하게 다룬 12분짜리 미니 다큐멘터리도 공개될 계획이다.  
    • 연예
    • 스타
    2023-10-27
  • 교육부, 인문학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제18회 인문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49개 인문학 관련 기관과 함께 강연, 체험, 전시 및 공연 등 280여 개 행사를 개최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국민의 인문학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전국 인문학 축제로, 2006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인문주간은 ‘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전국 거점지역에서 국민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강연, 전시, 답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한밭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대전 유성구)은 참가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직접 소설을 써보는 ‘디지털과 인문학이 접목된 실습형 강연’을 기획했다. 계명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대구 달서구)은 ‘내가 만일’을 주제로 한 초중등학생·성인 동시 백일장,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담은 연극놀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이야기 및 요리 행사를 개최한다. 이외 참여 기관별 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기초학문자료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2023년 제18회 인문주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인문학 축제이다.”라며,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국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희망찬 인류의 미래를 꿈꾸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10-27
  •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대국민 공청회 개최
    공청회 포스터[동국일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0월 27일 13시 30분에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직면한 국가 보건 난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도전혁신형 연구개발(R&D) 체계인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고등연구계획국),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의료고등연구계획국)를 벤치마킹하여 고비용·고난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임무중심형 R&D를 추진한다. 미국은 코로나19를 거치며 기존 연구개발(R&D) 체계의 한계를 체감하고, 도전‧혁신적 연구를 중점 지원하여 인터넷, GPS 등 혁신기술 개발의 요람이 된 국방성 DARPA 모델을 바이오 분야에 접목한 ARPA-H를 2022년 전격적으로 설립했다. 영국의 ARIA(Advanced Research and Invention Agency, 고등연구발명국) 설립, 일본 moonshot 프로젝트 추진 등 영국과 일본도 DARPA의 모델을 도입하여 연구개발(R&D) 혁신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①보건안보 확립, ②미정복질환 극복, ③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④복지·돌봄 개선, ⑤필수의료 지역완결체계 구축 5개 분야의 도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도가 높지만 파급효과가 큰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관료제를 최소화하여 PM(Project Manager)을 중심으로 유연하고 신속하게 연구과제를 관리하며, 혁신적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해외 우수기관과의 글로벌 협력을 지원한다. 또한 팬데믹 등 보건안보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대응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신속 대응 체계(Fast Track)를 구축한다. 이번 공청회는 내년부터 시작될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임무별 연구를 총괄 진행하는 PM 선정 계획(안)도 발표하여 학계, 의료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실질적 수혜자가 될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로는 미국 ARPA-H의 초대 소장인 르네 웨그진(Renee Wegrzyn) 소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르네 소장은 기조강연에서 “올해 4월,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으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더 깊고 넓은 협력관계를 맺기로 한 것을 계기로, ARPA-H도 한국과 협업할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바이오헬스R&D혁신TF 윤수현 팀장의‘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계획(안)’ 발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추진단장 및 PM 선정계획(안)’ 발표 후 의료계, 학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우리가 아직 시도해본 적 없는 방식의 혁신적 R&D 체계”라며, 이를 통해 “일차적으로 필수의료 위기, 팬데믹, 초고령화 등 눈앞에 닥친 국가적 난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나아가 바이오헬스 분야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여 글로벌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의 난제 해결을 위해 나아가는 의지”라고 강조하며, “5년 후, 10년 후 완전히 변화할 국민의 삶의 질과 우리나라 보건의료 생태계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 논의를 반영하여 연말까지 최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의 핵심인 PM(Project Manager) 선정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10-27
  •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울 4호기 재가동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16일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의 배관 누설 정비를 위해 수동 정지한 한울 4호기의 사건조사를 마무리하고, 10월 27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사건조사 결과, 배관 누설은 한울 4호기 변압기 구역 지하 매설배관의 관통결함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 관통결함은 건설 당시 부식방지 피복재가 손상됨에 따라 표면에서 미생물 부식이 진행되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결함 발생 배관부를 교체하고, 부식방지 피복재 재시공 및 누설시험을 수행했으며, 매설배관 점검강화 방안 등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했다. 원안위는 배관 교체 작업, 피복재 시공 및 누설시험이 관련 절차 요건에 따라 적절하게 수행됐음을 확인했고, 재발방지대책의 적합성도 검토했다. 앞으로, 한울 4호기 재가동 승인 이후 출력 증발 과정을 점검하는 등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 사회
    2023-10-27
  •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차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첫 생산
    희토류 영구자석[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10월 27일 14시, ‘성림첨단산업(주)’ 현풍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현풍공장에서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이 국내 최초로 생산된다. 현풍공장에서는 약 1,000톤 규모(전기차 약 50만대 분량)의 희토류 영구자석이 매년 생산될 예정으로, 중국 등 해외 의존도가 완화되어 전기차에 대한 우리나라 공급망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료(네오디뮴) 수급선 또한 중국에서 호주,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를 추진하여 내년말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소부장 협력모델, 유턴기업 지원(리쇼어링) 등을 통해 산업 공급망을 강화한 대표적인 성과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1.5월 소부장 협력모델을 승인하여, 원료(네오디뮴 등 희토류)부터 광물 정·제련,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및 구동모터 생산까지 全 밸류체인에 걸친 상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했다. 또한, ‘성림첨단산업(주)’을 유턴기업으로 선정, 약 116억원 규모 보조금을 지원하여, 생산시설 구축을 촉진했다. 장영진 1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상시화되면서,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공급망 안정화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소부장 특화단지가 국내 공급망 안정화·내재화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는 첨단산업 소부장 생태계 강화, 기술 자립화 등을 위해 총 5개 소부장 특화단지를 신규로 추가 지정(7.20)한 바 있으며, 연내 소부장 특화단지별 지원 내용을 구체화하는 ‘소부장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연내에 마련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 경제
    2023-10-27
  • 산업통상자원부, 한-노르웨이 친환경 조선·해양플랜트 네트워킹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지난해 노르웨이 발주 선박의 61%를 한국이 수주하는 등 양국 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협력이 활발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10월 27일 부산 롯데시그니엘에서 개최된 '2023 노르웨이 데이' 행사에 참석하여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KOMARINE)'에 참여한 양국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10.24(화)~10.27(금), 벡스코) 마지막 날 개최된 노르웨이 데이 행사에는 양국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에서 “친환경 조선 기자재, 자율운항선박 분야에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노르웨이와 세계 최고의 선박 건조 기술력을 가진 한국이 친환경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많은 성과를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 차관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원전, 청정수소,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에너지원을 두루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끝으로 2030년 세계박람회 최적의 후보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홍보하고 노르웨이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 경제
    2023-10-27
  • 행정안전부, 전국 지자체와 가을철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합동 점검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10월 27일 충남 아산시와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0여 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운영하여 현장점검과 물가안정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남 아산시에서는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3일간 ‘제1회 온천산업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점검은 하반기 지역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예방과 주요 국내 여행지 물가 안정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단은 장터 내 원산지 표시, 바가지요금과 끼워팔기, 호객행위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가을 축제가 개최되는 모든 시·군·구에서 축제기간 동안 실시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시·도 물가담당 부서장 회의(10.6.)를 통해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한 바 있으며,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사례 적발 시 즉시 조치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은 “석유류 인상 등 대외 요인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축제 현장의 바가지요금 같은 불공정 행위를 적극 방지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상인과 소비자가 상생하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경제가 안정화되도록 지자체는 물론 민간업체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10-27
  •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로 지역경제 살리고 지역자원과 청년마을로 지역 활력을 높인다
    행정안전부[동국일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0월 27일에 충남 아산시를 방문하여, 민생 경제를 살피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먼저, 고 차관은 아산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농원정’을 찾아,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식당 관계자를 격려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 도입됐으며, 행정안전부는 2023년부터 국비를 확보하여 업소당 평균 8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플랫폼 등을 통해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고기동 차관은 “물가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착한가격업소에 동참해 주심을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상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의 수변자원을 활용한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현장을 점검한다. 아산시는 신정호를 중심으로 2024년까지 지방정원으로 조성하여 아산시의 특색이 있는 수변 복합문화공간인 ‘신정호 아트밸리(Art Valley)’를 조성한다. 이후, 아산시 청년마을인 ‘DOGO온천’에 방문하여 청년들과 함께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도고면 청년들의 활동공간인 커뮤니티 카페, 사무실을 살펴본다. 아산시 청년마을인 ‘DOGO온천’은 아산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고면에 모인 청년기업가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을 경험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고기동 차관은 “청년마을을 통한 지역자원 탐색 등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행정안전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10-2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 개최
    제5회 한국코드페어 포스터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과 함께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융합 역량 강화와 소프트웨어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제5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10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한국코드페어는 초‧중‧고 학생 대상의 전국 단위 소프트웨어 대회로서,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따라 2019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왔다. 이번 대회는 '우리가 만드는 디지털 세상,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소프트웨어 공모전', '해커톤',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과 해커톤은 8월 예선심사를 거쳐 10월 본선 대회를 치루고,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은 한국코드페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12월 31일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초‧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생활 및 환경 등 사회현안을 해결하거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작품을 제시하고 구현하는 것이다. 서면심사와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75팀(초‧중‧고등부 각 25팀)은 전시 부스를 배정받아 자신이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이 중 27팀(초‧중‧고등부 각 9팀)이 수상자로 선발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 부문에서 우수 수상자(은상 이상)로 선발되는 팀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 한국대표단으로 선발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2022년과 2023년의 경우 고등부 대상 수상작이 ISEF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해커톤은 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본선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현까지 끝마쳐야 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30팀(중‧고등부 각 15팀)은 약 한 달간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받았으며, 본선에서 효율적인 팀 협업 능력과 소프트웨어 기획 및 구현 능력 등을 평가하여 이 중 12팀(중‧고등부 각 6팀)이 수상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예선부터 본선까지의 긴 대회 일정을 거쳐 선발된 소프트웨어 공모전과 해커톤 대회 수상자 등에게 12월 28일 한국코드페어 시상식에서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한국코드페어는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실력을 겨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한국코드페어를 통해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문제들을 소프트웨어로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역량을 키우길 바라며, 미래에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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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남성현 산림청장,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첫 방문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첫 방문[동국일보] 남성현 산림청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에 앞서 10월 26일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산불 진화헬기 출동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산불 진화헬기 및 시설장비를 둘러보며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산불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안전비행이 최우선임을 거듭 강조했다. 남 청장은 “강원 영동지역의 산불진화에 큰 역할을 하는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으며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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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국가보훈부, 제복 영웅을 위한 국민축제 ‘2023 강철캠프’ 개최
    제복 영웅을 위한 국민축제 ‘2023 강철캠프’[동국일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응원 운동(캠페인)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경기도 연천에서 제복근무자와 국민이 함께하는 국민축제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28일 경기도 연천군과 함께 연천 한탄강 관광지 일원에서 군인과 경찰, 소방관을 비롯한 제복근무자(MIU, Men In Uniform)와 방송 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자, 국민이 함께 하는 '제복영웅을 위한 국민축제, 2023 강철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 현충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서부전선 최전방으로 제복근무자가 밀집해 근무하고 있는 연천에서 “대한민국은 제복근무자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축제는 제복근무자인 군인의 유격 훈련을 국민들이 직접 경험해보는 강철부대 유격 체험과 제복근무자 감사공연(콘서트)이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28일오전 10시부터는 잔디 포복과 더미 옮기기(캐리), 타이어 끌기(드래그), 타이어 뒤집기(플립), 사격 등 군부대 유격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2시(정오)부터는 방송 프로그램 강철부대 진행자인 최영재(육군특수전사령부 예비역 대위), 강철부대(시즌3) 출연진인 강민호(육군첩보부대 전역), 이동규(육군첩보부대 전역), 김현영(해군첩보부대 전역), 김대성(육군특수전사령부 전역)과 함께하는 유격 체험 경기(레이스)가 진행된다. 또한, 강철부대 출연진과의 소통을 위해 사인회를 비롯한 질문·답변의 시간, 그리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이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와 국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복근무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에는 가수 송가인·최예나·송하예·알리·두자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은 2023 강철캠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과 공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민들의 편안한 일상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제복근무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제복을 입은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문화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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