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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가공식품 물가동향 점검 및 물가안정 협조 요청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0월 25일 오후 14시,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하여 설탕·유제품·제과·제빵 등 가공식품 전반에 대한 가격동향과 할인행사 등 판매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가공식품 물가는 지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9월 기준 5.8%로 전체 물가상승률 대비 여전히 높은 상태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체 할인행사 등으로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있다며 매주 전단행사를 통해 신선식품 등 할인행사를 하고 있고, 11월중에는 ‘23년 김장대전을 통해 배추, 무, 절임배추 등 김장채소류를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현장에서 이마트 관계자에게 “가공식품은 서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인 만큼 유통업체가 할인행사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생활
    • 건강/식품
    2023-10-25
  • 행정안전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이렇게 추진했습니다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추진현황[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25일 지난 10개월간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추진 경과와 달라진 점, 그리고 향후 추진이 필요한 과제 등'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종합대책은 이태원 참사(2022.10.29.)를 계기로 재난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편을 목표로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1월 5개년(2023~2027) 계획으로 추진하는 방침이 발표됐다. ‘함께 만드는'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종합대책은 5대 전략*, 1개 특별대책(인파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세부내용과 과제를 담아 올해 3월에 최종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종합대책이 확정된 3월부터 차관급 이상이 주재하는 범정부 점검회의를 격주 단위로 운영(총 13회, 3.8.~9.26. 기준)하고, 지자체가 참여하는 각종 회의체를 통해 협조를 요청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종합대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안전시스템 종합대책’ 전용 웹페이지를 3월 구축하고, 점검회의와 세부계획 발표 시마다 정책자료 등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공개해왔다. 1. 새로운 인파안전 관리체계 정착 그간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인파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기존의 사각지대로 지적됐던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행사까지 철저히 안전관리 하는 새로운 체계가 정착되고 있다. 주최·주관이 불분명한 축제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재난안전법'개정안은 9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고,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법률 개정이 완료되기 전에도 지자체가 철저히 인파안전을 관리하도록 지역축제 등 안전관리 강화 지침을 세 차례 배포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규모·고위험 지역축제*에 대한 현장점검을 작년 동기(51건) 대비 1.8배 증가한 95건 실시했다. 인파안전관리를 위해 ICT 기반으로 위험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하나하나 갖춰지고 있다. 경찰에서는 1월부터 112 반복신고 감지시스템을 도입했고, 인파밀집도를 분석하여 관계기관에 위험을 알리는 ‘인파관리시스템’도 10월 27일부터 현장에 적용된다.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인 노력을 더해 인파밀집 행사에 대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까지 안전관리를 위한 지자체 조례 제·개정건수는 2022년말 24건에서 2023년 8월 기준 100건으로 4.1배 증가했으며, 주최자 없는 인파밀집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횟수는 지난 10개월 전에 비해 2.7배 증가했다. 또한, 자치단체장이 주재하고 소방·경찰·군이 참여하는 시·군·구 지역안전관리위원회에서 인파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한 것은 총 709건(2023.8월 기준)으로 전체 심의안건(총 1,283건)의 57%를 차지한다. 이처럼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은 강화되고, 지역사회의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 2. 기관 간 소통·협력 기반으로 현장대응역량 제고 소방·경찰·지자체 등 1차 대응기관 간 상황공유와 협력적 재난대응 체계도 강화됐다. 경찰-소방-해경 간 공동대응 요청 시 현장출동이 의무화됐고, 현장 출동시에는 상대 출동대원 정보(출동차량, 연락처)를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이 10월 24일부터 도입됐다. 아울러 경찰이 재난상황을 인지할 경우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했다. 또한, 신속한 구조·구급 지원체계 정비를 위해 다수사상 발생 시 현장 구급 지휘·재난응급의료소 운영을 총괄·조정하는 ‘구급지휘팀’을 시범 운영 중(대구·서울·전남)이다.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설치근거와 역할을 명확화하기 위한'응급의료법'개정안도 8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 대응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실습 중심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은 올해 8월까지 총 69회 실시했고 연말까지 120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실전 대비 훈련은 8월까지 총 19회 실시했고 연말까지 30회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을 실제 활용하는 교육·훈련을 자체적으로 주관하여 적극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자체의 재난안전 상황관리 조직이 강화되고 재난안전 업무담당 공무원의 처우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초에 49개에 불과하던 시·군·구 24시간 운영 재난상황실은 현재 108개로 2.2배 증가했다. 또한 재난안전 분야 근무 기피 등 문화 개선을 위해 재난안전 인력에 대한 승진가점을 의무화하고 특별휴가 신설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가칭)재난안전수당 신설도 추진 중이다. 3. 디지털 기반 위험예측·공유 체계 강화 디지털 기반으로 정확·신속한 신고 접수와 재난정보 공유·전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위험상황 즉각공유를 위한 112·119 영상신고를 활성화하여 112 영상신고 월평균 건수는 전년 3,714건 대비 올해 6,448건으로 1.7배 증가했으며, 집중호우 기간(6.27.~7.20.) 119 영상신고 건수는 전년 58,204건 대비 올해 70,789건으로 1.2배 증가했다. 또한 정확·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해 응급환자의 생체징후, 중증도, 이송정보 등 중요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119 구급 스마트시스템’을 개발하여 오는 12월 중 개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기관별로 분산·관리하고 있는 각종 재난안전데이터를 재난유형별로 수집·연계하고 공유하기 위한'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1단계로 지난 3월 710종의 데이터를 개방했다. 지난 4월 강릉산불 시'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통해 SK가스에 산불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일정 반경 내에 있는 1,574개 가스충전소와 사업장 등에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져 2차 피해를 방지하기도 했다. 4. 재난피해 지원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 환경변화에 맞추어 재난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 지원도 강화됐다. 농·어업 분야로 제한되던 재난피해 지원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기존에 1천6백만원으로 일률적으로 지원하던 주택전·반파 피해에 대한 주택지원금을 면적에 따라 최대 3천6백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상향했다. 안전문화의 생활화를 위해 국민의 안전신고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신고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안전신문고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불법숙박(5월), 빗물받이 막힘(6월), 인도 위 불법주정차(7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신고 메뉴를 신설하여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 시스템’을 안전신문고로 통합 개통하여 국민의 신고 편의를 더욱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정부는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 관리, 사전통제, 주민대피 등의 재난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 말 대책을 확정하여 기존 종합대책과 함께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종합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때까지 점검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며 앞으로도 특별팀(TF) 지속 운영, 주기적 정책점검, 지자체 협력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정기국회가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인 만큼, 종합대책 관련 주요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29 참사 1주기에 드리는 글을 별도로 배포했다.
    • 사회
    2023-10-25
  •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종이의 부드러움 측정 기술’, 국제표준 최종 승인
    ISO 표준 표지 [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종이 및 판지의 표면 거칠기(surface roughness)’ 측정 방법이 ISO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종이 및 판지의 부드러움(softness)은 표면 거칠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부드러움 평가를 위한 패널리스트(sensory panel) 시험은 주관적 방법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느끼는 부드러움이 달랐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 간단한 측정장치를 사용한 물리적 시험을 통해 종이의 부드러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표준은 2019년 2월부터 약 5년 동안 9차례의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쳐 지난 9월에 ISO 회원국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표준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올해 말에 ISO 24118-1 국제표준문서로 발행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유원재 박사는 “우리나라가 지난 2022년에 냅킨, 화장지 같은 티슈 제품의 표면 특성 분석 방법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한 데 이어, 이번에 또 종이 및 판지에 관한 측정 기술을 개발한 것은 세계 7위의 지류생산국인 면모와 국제표준화 선도국임을 확인시켜준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목재·제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품질기준 및 표준을 발굴하는 ‘규제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10-25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개막 앞서 포토콜 및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한 박상현 기념 촬영 진행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포토콜[동국일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을 필두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40.동아제약),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정찬민(24.CJ), 현재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고군택(24.대보건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골프존 오픈 in 제주’ 우승자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등 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부산시를 상징하는 캐릭터 ‘부기’, 우승 트로피와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유치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포토콜에 이어 직전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역대 최초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한 박상현에게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박상현은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해 기쁘다. 더 많은 기록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200번째 대회 출전인만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20번째 대회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코스(파71. 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10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P가 주어진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는 우승자 부상으로 현금 2억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 원과 부상으로 지급되는 현금 2억 원까지 합해 총 4억 원의 상금을 수령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KPGA 주관방송사 SBS Golf2를 통해 1~3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 스포츠
    2023-10-25
  • 국기원, 10월27일 티콘 모바일 웹 발급서비스 시작
    10월27일 오픈하는 모바일 웹 발급서비스 화면(국기원 제공)[동국일보] 태권도 품단증 전환 등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기원의 온라인 플랫폼 티콘 모바일 웹에서도 발급서비스가 오픈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태권도 온라인 플랫폼 티콘(TCON)의 모바일 웹 발급 프로그램을 개발, 오는 10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태권도 승품‧단 심사신청과 관련한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정비한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 국기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 및 스마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웹 발급서비스를 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티콘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모바일 웹을 통해 발급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것. 태권도 품‧단 전환 및 품‧단증 재발급을 신청해 실물을 우편으로 배송받거나, 각종 확인서(품‧단 등록, 무력, 자격증) 등을 신청해 실시간으로 출력할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PC)로만 발급이 가능했던 부분을 대폭 개선, 앞으로는 모바일 웹을 통해 신청 및 발급이 가능, 훨씬 수월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각종 신청을 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만족도가 높은 실시간 출력 서비스 또한 모바일에서 신청 및 결제(신용카드 혹은 무통장입금) 후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필요한 증명서 등은 즉시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웹에서 신청한 확인서는 신청 후 24시간내에 횟수 제한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PC에서도 동일 신청 건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티콘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태권도인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23-10-25
  • 사라지는 구상나무, 과학적으로 복원한다!
    우수상 시상_국립산림과학원 임효인 박사[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구상나무의 과학적 자생지 복원기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연구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한반도 중부 이남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이나, 최근 기후 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 숲의 회복을 위해 기존 소규모집단이 존재하는 금원산에서 복원연구를 시작했고, 최근까지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성과의 우수성은 기존 증식개체 식재・복원과는 차별화되는 유전 다양성 복원기술로 DNA 이력관리를 통해 유전적으로 적합한 복원재료를 선정하여 복원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특히, 시험복원지인 금원산은 소규모 구상나무 집단이 자생하고 있어 그대로 유지될 경우 근친교배 가능성이 높아 숲의 지속가능성이 낮은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리산 구상나무 집단 연구를 통해 금원산 구상나무 유전다양성 복원재료 개체선발 기준을 마련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효인 박사는 “금원산 구상나무를 관할하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함께 자생지 현장조사・관리・복원연구가 유기적으로 진행되어 이번과 같은 연구성과가 도출됐다”고 말하며, “이번 수상을 기회로 멸종위기에 놓인 구상나무의 유전다양성 복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10-25
  • 중앙전파관리소, 주요통신사와 통신서비스 긴급복구 훈련 실시
    주요 시나리오[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10월 25일 전북 익산시 금마저수지 일원에서 ’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전북지역 주요통신 6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통신서비스 긴급복구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통신시설 안전대책과 재난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전북 통신재난관리협의회'(‘22.10~, 연2회 운영)를 통해, 전북 정읍시에서 발생 된 실제 통신서비스 장애 상황*에서 SK텔레콤의 드론 활용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행됐다. 현장 사례와 이번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지반침하 등으로 인력과 장비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드론으로 통신케이블 인계선을 사고구간 횡단비행을 통해 전달하여 통신케이블을 견인하고 포설할 수 있어, 통신서비스 장애지역의 긴급복구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으며 작업자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드론을 활용한 통신재난 긴급복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방법으로 금번 훈련을 통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하는 등 긴급복구 방법을 보다 체계화하고 세밀하게 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는 장애 신고 접수 (지자체·통신사·전주전파관리소) 및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지방조직(전주전파관리소)과 중앙조직(중앙전파관리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간 재난 상황 전파훈련이 진행됐으며, 효과적인 재난현장 관리를 위해 현장상황실 구축훈련을 병행하여 시행했다 한편 SK텔레콤을 비롯한 훈련 참여기관들은 재난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긴급복구 방안의 활용도를 높이고, 통신사 간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유지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훈련을 주재한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현대사회가 디지털 심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 인프라 의존도가 증가됨에 따라서 통신망의 안정성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변화되는 각종 재난위협으로부터 새로운 통신재난 대응 방안의 지속적인 발굴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현장에서의 재난대응력 향상을 위해 통신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시행과 통신사들과의 정기적인 훈련을 통한 전파방송통신 위기대응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0-25
  • 더프라임PT, 진성민 관장을 만나다!
    [동국일보] '더프라임PT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진성민 트레이너입니다. 대한피트니스지도자 협회원이자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운동건강관리학과를 전공하고 10여 년간 다양한 환경에서 피트니스 지도자로 일하다가, 각 고객들에게 프라이빗 한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최고의 결과를 드리기 위해 더프라임P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A 퍼스널 트레이너로 10여 년의 경력을 쌓는 동안, 현재 피트니스 업계에 있는 모든 형태의 사업모델을 직접 겪어보고, 관리자로서도 일을 해봤습니다. 대형 헬스장, PT숍, EMS, PT숍 & 필라테스 등 다양한 곳을 거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고객들은 프라이빗 한 환경에서 스스로 몸에 가장 집중하고, 수업도 전달력이 가장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객이 가장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프라이빗 한 환경에서, 적합한 운동을 지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단기적인 몸의 변화를 위해 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마음의 여유, 새로운 취미, 수업을 통해 지속적인 습관 형성 등 다양한 목표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나타나는 몸의 변화가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을 받고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하실 때 가장 보람 있고, 제게 받은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된다며 설립 이전부터 수업받던 분들이 설립 이후도 계속 찾아오셔서 수업받는 게 기억에 남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프라이빗 한 환경의 장점은 살리고, 금액적인 접근성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시설 확장과 인력 충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진짜 프라이빗 한 더프라임PT에서 각자의 목표에 맞는 정확한 운동을 배워, 건강한 습관과 몸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더프라임PT)  
    • 보도자료
    2023-10-25
  • 더프라임풋살센터, 김은효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더프라임풋살센터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희 업체는 경남 창원에 있는 실내 풋살장으로 장애인 체육 교습, 어린이집 체육 교습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풋살장 대관도 하고 있습니다. 더프라임풋볼아카데미로는 유소년 축구교실과 남성과 여성 성인 풋살팀을 운영 중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A 어릴 적부터 풋살장을 운영하면서 유소년 축구교실을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아이들이 축구에 거부감이 없고 실력과 상관없이 즐겁게 운동하면서 배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한 초등학교에서 긴급하게 축구 시합 일정이 잡혀 감독이 필요한 상황에서 얼떨결에 제가 코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3시간씩 축구를 해보지도 못한 아이들을 보름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가르쳤고, 2학년부터 5학년까지 구성된 우리 팀이 상대 팀 6학년 아이들과의 경기였습니다.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경기라고 했지만, 아이들과 저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한 결과, 역전승하여 도 대회에 나가게 된 일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더욱 승승장구하여 아이들과 많은 대회에 나가 입상하는 것과 웃음이 끊이질 않는 센터로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이고 앞으로 우리 프라임만의 교육방침이 인정받아 2호점, 3호점으로 뻗어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유소년기에는 아이들의 성적보다 목적과 즐거움, 그리고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못한다고 소외시킬 것이 아니라, 누구나 다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노력의 대가를 배우게 해주고 싶습니다.   (출처 : 더프라임풋살센터, 연락처 055-232-7745)  
    • 보도자료
    2023-10-25
  • 감동보컬스튜디오, 이태후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감동보컬스튜디오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 A 안녕하십니까. 취미, 입시, 전공 등 보컬 레슨을 진행하고 있고, 앨범 및 커버음원 제작이 가능한 보컬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감동보컬스튜디오 대표 이태후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 및 사유 A 음악을 하면서, 저 역시 수많은 레슨을 받아봤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추상적이면서, 감각에만 의존하는 레슨이었습니다. 분명 방법이 존재하고, 과학적인 이유와 원리가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레슨생에게 가장 빠르게 변화되게 만들어 주고 기복이 없는 보컬 상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레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빈틈없는 레슨을 제공하고자 감동보컬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설립 후 가장 보람깊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 A 크게 두 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한 직장인 취미반 수강생이 평소에 노래를 즐겨 하시는데 잘못된 습관으로 심한 성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목 상태에 발성 장애까지 와 있는 상태였지만 노래를 너무 좋아하셔서 가창하실 때 스트레스가 많고 좌절감이 있으셨습니다. 그분의 사연과 열정을 들으니 막중한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레슨 시작 1년 경과 후부터는 발성이 자리를 잡고, 올바른 소리를 내면서 성대질환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본인의 결혼식 축가를 직접 부르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돌이 꿈인 초등학생이 있었습니다. 오디션에서 보컬에 대한 저평가로 5차례 낙방한 학생이 있었는데, 첫 수업 때 노래를 들어보니 분명 재능에 대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분명 잘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확신하고 레슨을 4개월간 진행했습니다. 마침내 일곱 번째 오디션에 합격하고 연달아 다른 소속사에서도 캐스팅되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한 아이의 꿈에 제가 도움을 주었던 경험이 보람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 A 현재는 레슨과 커버제작, 앨범제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강생 대비 부족한 연습실 현황이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감동보컬스튜디오는 많은 개인 연습실, 단체 연습실, 단체 레슨실, 촬영실 등 공간적인 부분에서 여유를 갖고 쾌적한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취미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버스킹, 소공연 등)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수강생의 취미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하실 말씀 A 내담자들을 상담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목 통증, 목쉼에 대한 호소를 가장 많이 합니다. 가창이 아니더라도 음성을 사용하는 직업(교사, 강사, 아나운서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점점 목이 상해 가는 것 같다는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목소리는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눈을 감는 날까지 사용합니다. 어깨에 조금만 통증이 있더라도 몸에 대해 많이 걱정하시지만, 목이 조금 아프거나 목이 쉬었을 때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성대는 발성기관입니다. 발성기관을 조금만 잘못 썼다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건 평소 습관의 문제일 것입니다. 가창뿐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하는 음성을 소중히 돌봐주고 제대로 된 사용법으로 노래 실력 향상은 물론 좋은 목소리를 갖길 응원합니다.   (출처 : 감동보컬스튜디오, 연락처 010-2062-1109)  
    • 보도자료
    2023-10-25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온라인 불법 게시물 대응 강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동국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사회 관계망(SNS)상 유명인 사칭 광고와 같은 온라인 불법 게시물에 대해 관련 사업자에 보호조치 강화를 요청하는 등 개인정보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그간 개인정보 보호법 제34조의2 등에 따라 온라인상에 노출된 개인정보나 불법유통 정보 등을 탐지하여 해당 사업자에게 삭제를 요청하고, 자율적인 삭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유관기관(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의뢰하여 삭제·차단 조치를 해오고 있다. 최근 유명인 사칭 불법 게시물 및 온라인상 주식 리딩방 등에서 고수익 투자광고로 유인하여 취득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판매하는 피해사례 등이 증가함에 따라, ① 메타 등 관련 주요 사업자에 대해 이용자(피해자) 신고 절차 안내, 타인사칭 계정에 대한 통제장치 운영 강화 등 개인정보 보호 강화 조치를 긴급 요청하고, ② 피해 최소화 및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개인정보위와 KISA가 운영 중인 포털·사회 관계망(SNS) 등 주요 비상 직통 회선(Hot-line) 사업자와의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불법 게시물 탐지·삭제 등 대응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사회
    2023-10-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기술패권 경쟁 시대 세계 최고 기술개발에 전념하는 기술개발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온 기술개발인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5일 오후 2시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서울 마곡)에서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민간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기업부설연구소가 최초로 인정된 날(10월 24일)로서, 작년에 제1회 기념식이 개최됐다. 올해는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공동 개최했고 과기정통부에서 후원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기술개발인도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는 표어를 걸고, 국회 김영식 의원을 비롯하여 이원욱 의원, 양향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기업에서는 구자균 산기협 회장(LS일렉트릭 회장)과 기술개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수 기술개발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경남 ㈜웨이센 대표이사를 비롯한 5명에게 장관 표창을, 산업현장에서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 등 15명에게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여했다. 또한, 산기협은 기업의 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 등에 기여한 박기영 ㈜선우시스 대표이사 등 10명에 대해 기술경영인상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 역사의 주인공인 기술개발인들이 마음 놓고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길 기대하며, 제2회 기념식을 통해 ‘기술개발인의 날’이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되고 국가기념일 지정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술개발인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혁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혁신 국가대표인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스스로도 영광이며,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또한, “기업 연구자들의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법 제정 절차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어 정부도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기술개발인의 공헌이 사회적으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국회에서는 지난 3월 ‘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안이 발의(김영식 의원 등 19인 발의)됐고, 현재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에 상정되어 법 제정 절차를 거치고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10-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5일, 네이버제트, SKT, KT, LGU플러스, 컴투버스, 롯데정보통신, 메타, 로블록스 등 국내외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학계 및 연구계 등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산업의 역동성과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민간 중심 자율규제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에서 메타버스 개발‧운영‧이용(창작) 등 전 과정에서 영역별 주체들이 윤리적 문제 상황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윤리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서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제트에서 참석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을 대표하여 메타버스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안전 정책과 관련 윤리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비트에서 자율규제 추진체계, 적용분야, 실효성 확보방안 등 산업계 중심의 메타버스 자율규제 이행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추진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취지에 공감하면서, 가상자아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 창작자 권리 및 개인정보 침해 등 메타버스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해결을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기업별 자체 메타버스 윤리 실천 및 자율규제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업계 중심의 정립된 자율규제 시스템 마련 필요성과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전문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자율규제위원회 등 추진체계 구성과 사업자 대상 교육·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자율규제 참여 유인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발전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다”하고 강조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민간 중심의 메타버스 자율규제 체계를 튼튼히 마련하고, 메타버스 윤리원칙 등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10-25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의 첫 도시-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조성 공사 본격 착공 절차 돌입
    스마트 수변도시 개요[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조성 공사 착공을 앞두고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공사의 관련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감독업무 수행을 위해 10월 25일 기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토공, 연약지반 처리, 도로공, 우수·오수·상수공, 구조물공, 조경공 등의 조성공사 공종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 11인이 기술 자문을 실시했다. 특히, 심미성, 재해 대응성, 시공성, 시설제원 및 공사 일정의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실시설계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했다. 새만금공사는 지난 5월부터 현장사무소·공사 가림막 설치 등 우선시공분 공사를 진행하여 왔으며, 본공사는 11월 중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새만금 내 기업유치가 활성화되고 기반시설이 확충되는 등 여건이 달라져 스마트 수변도시의 통합개발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으나, 조속한 도시조성을 위해 계획 변경과 무관한 공정은 우선 시공하고, 연계된 공정은 계획 변경 이후에 실시설계를 재조정 한 후 진행할 계획이다. 1공구는 ’26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새만금개발청은 1공구 외 잔여 공구 조성 공사도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첫 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를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10-25
  • 환경부·중기부,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손잡다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소상공인 환경규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일회용품 사용제한’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으로, 작년 11월 24일부터 식품접객업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제한하는 등 규제가 확대·강화된 바 있다. 그간 소상공인 경영애로와 환경문제는 별개의 정책과제로 인식됐고, 환경보호를 위해 규제를 신설할 경우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으로 연결되어 정책목표가 상충되는 측면이 있었다. 다만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위기 후 고금리가 이어지며 소상공인 경영부담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생활력 회복을 위해 양 부처가 손을 맞잡아 정책목표를 조율할 수 있는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및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공동주재로 진행됐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등 일회용품 규제와 관련된 주요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단체가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애로·건의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최근 외식업계의 인력문제를 고려하여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유예하거나 철회할 것을 제안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비닐봉투 대신 생분해성 봉투 등 대체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대체품으로 재사용종량제봉투 사용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사업자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소비자의 환경인식이 높아지고, 자영업자 경영여건이 개선되는 등 성숙한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할 것을 건의했다.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는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지자체별 지역경제 여건에 따라 시행여부를 결정하거나,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등 전국적 확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환경부와 중소기업벤처부는 향후 이 자리에서 나온 애로·건의사항들을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제도의 목적인 환경 보호를 달성하면서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라며, “환경정책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 정책은 환경·인력·에너지 등 여러 정책분야가 얽힌 복합적인 정책영역으로, 이 자리에서 논의된 환경규제도 환경부와 지속 논의하여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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