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Home >  국제 >  국제일반
-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운송산업, 탄소 배출 제로 목표 액션플랜 승인
사진제공: Vietnamnet [동국일보] 베트남은 지난 7월 22일, 총리령 결정서 No. 876/QD-TTg(운송산업의 탄소 및 메탄 배출 저감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액션플랜 승인) 를 발행했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베트남의 모든 운송차량을 전기차 또는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로 대체할 계획을 구체화한다. 베트남은 에너지 이용 효율성 향상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가속화에 집중하여 세계적 추세인 탄소배출 저감에 합류했다. 베트남은 앞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이 없는 탄소중립국 달성을 목표로 선언한 바 있다. 베트남 경제가 발전하면서 운송 수요와 차량 수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운송 수요의 경우, 2020년 대비 2050년 승객운송 수요는 3.5배, 화물운송 수요는 7배 증가할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수의 경우,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3배, 2050년까지 8.5배로 증가할 전망이다. 운송부문 탄소배출제로 목표는 심각한 베트남 대기오염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대기질 오염지수는 세계 최상위권이다. 대기오염 완화에 비용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운송부문의 오염배출 감축이다. 운송부문에서 2030년까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디젤연료 버스나 트럭을 전기차로 대체할 경우 대기오염으로 발생하는 비용 중 연간 3.5억 달러를 절약 가능하다. 도로운송분야에서는 2040년까지 디젤 연료 자동차와 오토바이 생산 및 수입 감축, 공항에서 이용되는 모든 차량을 전기 또는 청정에너지로 대체한다. 2050년까지 도로 위 모든 차량을 전기 또는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차량으로 대체한다. 철도운송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모든 화석연료 열차를 전기 또는 청정에너지로 대체, 기차역 및 역내 모든 장비 역시 청정에너지로 구동헌다. 동 액션플랜의 재원은 국가예산, 국제원조, 개인투자,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등으로 11개 주요 프로젝트, 총 1천조 동(약 1,290억 달러) 소요가 예상된다. [출처: https://vietnamnews.vn/economy/1273419/transport-sector-to-go-green.html,]
-
부산시 박형준 시장, '므웬데 므윈지' 주한케냐대사 접견
박형준 시장, 므웬데 므윈지 주한케냐대사 접견 [동국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7일) 오후 므웬데 므윈지(Mwende Mwinzi) 주한케냐 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케냐 간 교류·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케냐는 아프리카 대륙 동부 인도양 연안에 위치하며 정식 명칭은 케냐 공화국(The Republic of Kenya)이다. 박 시장은 먼저 므웬데 므윈지 대사에게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케냐는 1964년 수교 이래 57여 년간 지속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 국민도 각종 매체를 통해 케냐를 자주 접해 매우 우호적"이라고 전했다. 이에, 므윈지 대사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과 케냐의 교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므윈지 대사는 "부산과 케냐의 몸바사 간 자매결연 체결 추진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몸바사는 케냐 제2의 도시로 해양·항만산업 등이 발달해 항만 도시인 부산과 공통점이 많아, 부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면 협력관계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과 몸바사의 자매결연 체결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박 시장은 "몸바사와 부산시의 자매결연 체결을 제안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부산 또한 한국 제2의 도시이며 세계 2위의 환적항만, 세계 6위의 컨테이너 항만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 허브 도시인만큼 대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산과 몸바사는 해양·항만 도시라는 점에서 유사성과 공통점이 있어 상호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향후 부산시와 몸바사 주의 교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므윈지 대사는 "케냐는 핀테크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엠페사(M-PESA)를 2007년에 만든 나라로서 부산의 우수한 항만·수산·조선·핀테크·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시정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케냐는 매우 중요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므로 대사님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라며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
이성호 조정관, '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 참석
[동국일보]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12월 1~3일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에 참석해 올해 APEC 주요 결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이에, 회원국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음에도 정상회의(11.12.)에서 APEC의 향후 20년 비전의 이행계획을 제시한 '아오테아로아 행동계획'을 채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한 것을 평가하고, 향후 코로나19로부터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고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논의를 심화시키는 한편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특히, 2022년 APEC 의장국인 태국은 '개방(Open), 연계(Connect), 균형(Balance)'을 내년도 APEC 주제로 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방적인 무역과 투자, 모든 방면에서의 재연결, 균형적이고‧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태지역자유무역지대(FTAAP) 논의를 지속하고 안전한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APEC 회원국 간 협력을 중점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2022년에는 아태지역의 공급망 안정과 안전한 국경 간 이동 논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특히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공급망 병목 현상과 부품 부족 문제 대처를 위한 역내 협력을 촉구했다.아울러, 아태지역의 지속가능 경제 성장을 위해 에너지 전환 및 저탄소 산업 증진을 위한 역내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우리의 재생에너지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저탄소 생태계 조성 포럼 개최 계획 등을 공유했다.한편,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아태지역의 회복과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회원국들의 기대와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내년도 APEC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된다.
-
공정위, '제9차 한‧중‧일 소비자정책 협의회' 참석
[동국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12월 6일 일본 소비자청이 주최한 제9차 한‧중‧일 소비자정책 협의회에 참석했다.이에, 한‧중‧일 소비자정책 협의회(국장급 회의체)는 한국‧중국‧일본의 소비자정책 기관들이 서로의 소비자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격년 주기로 추진됐으며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됐다.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소비자정책 관련 정부 기관(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 일본 소비자청,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외에 3개국의 소비자 관련 기관‧단체도 참석해 풍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소비자정책 동향‧이슈, 국경 간 집행 협력 및 소비자 분쟁 해결, 온라인 거래상 소비자 문제 해결 등 소비자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1세션에서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 동향과 문제점에 대응해 각국에서 추진한 노력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1세션에 참석한 남동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경제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소비자 보호체계를 신속히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증가하는 국경 간 거래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한 한‧중‧일 소비자정책당국 간의 실질적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또한, 2세션에서는 거래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확대된 국제 거래와 관련하여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를 확인하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준거법률, 집행 권한, 언어장벽 등과 같은 장애요인을 줄일 수 있는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3세션에서는 각국의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소비자 동향 및 정책을 보다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공정위는 현재 입법 추진 중인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향후에도 중국, 일본과 소비자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소비자정책 핵심 현안에 대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면서,"이러한 노력을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국경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외교부, '제17차 한-유니세프 정책협의회' 개최
[동국일보] 외교부는 12월 2일 뉴욕에서 제17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우리측에서는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UNICEF측에서는 샬럿 고르니츠카(Charlotte Gornitzka) 사무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또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그간 강화되어온 협력관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개발 협력 정책 및 UNICEF의 전략 계획, 보건‧교육‧혁신 분야 협력 방안, 조달 등 우리 기업의 참여, 우리 국민의 UNICEF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UNICEF측과 함께 가장 취약계층인 전세계 아동과 청소년의 보호‧건강‧교육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원안위,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 참석
[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월 30일~12월 1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3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TRM)에 참석했다.이에, 이번 회의에는 장보현 원안위 사무처장과 지양 꿔엉 중국 생태환경부 국가원자력안전국 부장, 반 노부히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한‧중‧일 원자력 안전규제 담당자 약 50명도 참여했다.특히, 한‧중‧일 3국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양일간 화상회의를 통해 만났으며 동북아 원자력안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또한, 이번 회의에서 3국은 자국의 주요 원자력 안전현안과 규제경험을 공유하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및 해역 모니터링 규제활동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어, 원안위는 인접국과의 충분한 협의 및 정보제공 없이 이루어진 일본의 해양방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고 해양방류 결정에 관한 과학적‧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국제사회에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해양방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검증 필요성을 강조하며 TRM 차원에서 함께 검증할 것을 제안하면서 일본의 해역 모니터링 강화계획 수립 일정과 일본 유관기관의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원안위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동북아 지역의 원자력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TRM 체계를 기반으로 한‧중‧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국제일반 기사
-
-
농림부, '아세안+3 농림분야 특별고위급회의' 참석
-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제20차 아세안+3 농림분야 특별고위급회의(영상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과 한‧중‧일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예정인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국장급 회의로 의장국인 캄보디아와 한‧중‧일이 공동 진행했다.특히, 이 회의를 통해 한‧중‧일의 아세안 협력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APTERR(아세안+3 비상쌀비축제) 및 AFSIS(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했으며 제21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준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APTERR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필리핀, 캄보디아 등은 한국의 APTERR을 통한 쌀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아울러, 우리나라는 아세안 회원국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식량안보, 스마트팜, 농식품 기술협력, 산림협력, 역량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캄보디아를 비롯한 아세안 회원국들은 한국의 아세안 협력사업 관련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고 역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한편,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농림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세안+3 협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우리나라는 APTERR, AFSIS 등 협력사업을 통해 역내 식량안보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아세안 회원국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 국제
- 국제일반
-
농림부, '아세안+3 농림분야 특별고위급회의' 참석
-
-
노규덕 본부장,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개최
- [동국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4일 서울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6자회담 수석대표와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이에,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노 본부장은 북미 대화 재개 및 남북 협력 증진을 위한 그간의 러측 지지와 협조를 평가하고 안정적 상황 관리 및 북한의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러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아울러,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한반도 및 역내 정세 안정의 중요성과 북미‧남북 대화를 포함한 관련국들 간의 조속한 대화 재개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면서,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러측으로서도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할 의향을 재확인했다. 한편,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한러 간 각 급에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차기 협의를 위해 노 본부장의 방러를 초청했다.
-
- 국제
- 국제일반
-
노규덕 본부장,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개최
-
-
함상욱 조정관, '제12차 믹타 고위관리회의' 참석
- [동국일보]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9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2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하여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개최 계획 및 믹타의 향후 공동보조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에, 지난 11차 회의(6.15.) 후 두 달여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믹타 고위관리들은 코로나19로 대면 회의가 어려운 상황에도 믹타의 고위급 협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를 포함해 연내 다양한 외교활동을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함상욱 조정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배출 기술, 코로나19 대응, 양성평등 등 믹타의 금년도 중점 의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믹타 차원의 다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아울러,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월 7~8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회의는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및 향후 주요 국제회의 계기 믹타의 활동 계획을 점검하고 믹타 협력 방향에 대한 고위관리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됐던 것으로 평가된다.
-
- 국제
- 국제일반
-
함상욱 조정관, '제12차 믹타 고위관리회의' 참석
-
-
최종문 차관, '20개국 외교차관 전화 회의' 참여
- [동국일보] 최종문 제2차관은 18일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20개국 외교차관 전화 회의에 참여하여 최근 아프가니스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전화 회의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이 참여했다.한편, 참석자들 대부분이 아프가니스탄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 및 자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 국제
- 국제일반
-
최종문 차관, '20개국 외교차관 전화 회의' 참여
-
-
백악관, 향후 10년 자카르타 침몰 관련 연구결과 공개
- [동국일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향후 10년 자카르타 침몰과 수도이전 관련 주요 연구기관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발표했다.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자카르타의 해수면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2050년까지 침몰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특히,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 해주는 기관들의 연구결과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연구소는 "자카르타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2050년에 30~50cm 가량 현재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또한, LIPI 해양학 연구센터는 2050년과 2100년의 자카르타 해수면은 25~50cm 상승하여 자카르타, 스마랑, 드막과 같은 해안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할 것으로 예측했으며,외 Deltares 연구소와 뉴욕타임즈, NASA 지구천문대, Verrisk Maplecroft도 비슷한 사유와 시기에 자카르타가 침수 될 것이라 예상했다.이어, 주요 공통 사유는 자카르타 지반침하와 해수면 상승, 대기오염, 지진활동, 홍수를 꼽았으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런 상황대응을 위해 자카르타 해안에 거대한 방파제 건설(NCICD)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 침수에 대한 위험 해결을 위해 칼리만탄섬으로의 수도이전 계획을 발표했고 수도이전 계획은 2020년 대통령령 제18호를 통해 비준된 국가중기개발계획(BPJMN)에 포함되어 시행 중이다.한편, 현재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기존 수도이전 계획인 2024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본격적으로 수도이전 시행 시 우리 건설기업, 인프라 조성사업 관련 한국기업의 인니진출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 국제
- 국제일반
-
백악관, 향후 10년 자카르타 침몰 관련 연구결과 공개
-
-
정의용 장관, '제28차 ARF 외교장관회의' 참석
-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8월 6일 20:00-24:00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한반도, 미얀마, 남중국해 등 지역 내 다양한 안보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정 장관은 ARF가 신뢰구축과 예방외교 활동을 통해 역내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국가들간의 이해를 제고해온 것을 평가하며 보다 평화롭고 안정적인 역내 질서 구축을 위해 ARF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밝혔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더욱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ARF차원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차기 ARF ICT 안보 회기간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사이버 안보 증진을 위한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또한, 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평화유지군의 파견 및 훈련에도 제약이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평화롭고 안정적인 역내 질서 구축을 위해 평화유지활동(PKO) 분야에서 ARF내 협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아울러, 금년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역내 평화‧안보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ARF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ARF 회의에 북한 대표가 참석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지난 5.21 한미 정상회담시 논의된 외교와 대화의 중요성을 소개하면서 우리 정부가 그간의 남북미 정상간 합의를 기반으로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남북 정상간 합의를 통해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로 합의했음을 상기하면서 이러한 약속을 이행해 나갈 것을 촉구했으며,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긍정적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 남북이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수의 참석국들은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 및 유엔안보리 결의 이행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또한, 미얀마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이 미얀마 특사로 임명된 것을 환영했다.아울러, 남중국해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의 유지는 모든 국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하면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에 대한 존중과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함을 강조했다.한편, 금번 회의에서는 청년의 평화유지 활동 참여 확대를 강조하는 '청년‧평화‧안보에 관한 성명(우리측 공동제안국 참여)'이 채택됐다.
-
- 국제
- 국제일반
-
정의용 장관, '제28차 ARF 외교장관회의' 참석
-
-
정의용 장관, '메콩우호국 장관급 화상회의' 참석
-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5일 개최된 메콩우호국(Friends of the Mekong)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메콩 5개국,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기구와 함께 대(對) 메콩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콩 지역의 '더 나은 회복을 위하여(Recovery and Resilience)'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등 지난 10년간 한-메콩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며 "향후 환경 및 기후변화(수자원), 보건, 사회기반시설(인프라) 및 연계성 분야에서 한-메콩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메콩 지역이 환경‧보건‧재난 등 측면에서 다양한 도전요인에 직면해 있는 만큼, 메콩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메콩우호국 간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정 장관은 "우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미간 공동 협력 프로젝트인 '메콩지역 수자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메콩 지역 내 가뭄, 염수화 등 환경문제들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보건 분야에서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및 방역경험 공유 뿐 아니라 중장기적 차원에서 메콩 국가의 질병예방 및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역내 도로‧철도‧항만 등 개발 프로젝트 참여, 한국형 산업단지 건설 및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을 통해 역내 사회기반시설(인프라) 강화 및 연계성 증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참석자들은 메콩 지역 내 초국경적 문제에 적절히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메콩우호국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아울러, 메콩 지역 내 사회‧경제적 발전, 보건, 기후변화, 환경, 수자원, 식량안보, 천연자원 관리, 사회기반시설(인프라), 디지털 혁신, 인적자원 개발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정례적으로 메콩우호국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협력 방안을 지속 조율‧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메콩우호국 장관급 회의 주요 논의내용을 담은 결과문서로서 공동언론성명이 채택됐다.
-
- 국제
- 국제일반
-
정의용 장관, '메콩우호국 장관급 화상회의' 참석
-
-
정의용 장관, '제11차 EAS 외교장관회의' 참석
-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4일 화상으로 개최된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10개국 및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과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정 장관은 EAS가 그간 다양한 도전과제들에 대한 동아시아 국가들간 협력의 기틀을 마련해온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당면 과제들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EAS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EAS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대응해온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국제적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정 장관은 모두에게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COVAX AMC) 기여 등을 통해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다자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실질적인 백신 공급 확대가 동반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는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전세계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아울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더 나아지고, 더 푸르른 재건(to build back better and greener)'을 위해 지속가능한 녹색회복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정 장관은 우리 정부는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COP28) 유치 추진 등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코자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아세안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경제적 및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하면서 동 지역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관여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남방정책과 다양한 지역 협력구상간의 조화로운 협력을 추구하며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아울러,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 미얀마 사태, 남중국해 동향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정 장관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5.21.)시 논의됐던 대화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등 한반도 내 최근 진전 사항을 소개하면서,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EAS의 지지를 요청했다.이어, 여타 참가국들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대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또한, 정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이 미얀마 특사로 임명된 것을 환영했으며, 우리 정부 역시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끝으로, 정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국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남중국해에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이 존중되고 항행 및 상공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서 중-아세안간 남중국해 행동규칙(Code of Conduct, CoC) 협상이 진전되기를 기대했다. (사진출처 = 외교부)
-
- 국제
- 국제일반
-
정의용 장관, '제11차 EAS 외교장관회의' 참석
-
-
농진청, 한-파키스탄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 공식화
- [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파키스탄 농업연구청(PARC)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을 공식화했다.이에, 이날 개소식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주 파키스탄 서상표 한국대사를 비롯해 파키스탄 사이드 파카르 이맘 식량안보연구부 장관, 무하마드 아짐 칸 농업연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파키스탄 정부의 농업기술 발전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및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특히, 농촌진흥청은 파키스탄 농업연구청과 2020년 8월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 해 9월 국제적인 농업 전문가인 조경래 박사를 초대 소장으로 파견해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를 추진했다.또한, 현재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는 소규모 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씨감자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고추 생산성 향상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조사료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사업 등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아울러, 한국 농촌진흥청과 파키스탄 총리실은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 및 협력사업 출범과 관련하여 임란 아마드 칸 니아지 파키스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이어, 의향서에는 한-파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를 통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 전수, 다양한 동반 관계(파트너십) 구축과 농산업의 가치사슬 확대 방안 등을 담았고,한-파 미래 협력 방향과 관련해 농촌진흥청은 파키스탄의 농업 현대화, 인적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및 디지털 농업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또한, 농촌진흥청은 의향서 이행을 위해 파키스탄의 주요 농업정책인 식량안보 개선에 부합하도록 코피아 협력사업인 '씨감자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이와 연계해 농림부(농어촌공사), 산자부(산업기술진흥원), 외교부(KOICA) 등 국내 공적 개발 원조(ODA) 기관과 함께 물-에너지-식량-가치사슬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확보하고 있는 수경재배 기술을 활용한 무병 씨감자 생산기술을 통해 우량 씨감자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파키스탄 씨감자 생산성 30% 이상 향상, 2025년 씨감자 소요량의 50% 공급, 2028년 씨감자 100% 자급화를 달성할 계획이다.한편,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은 한-파키스탄 농업협력 확대의 출발점이자 한국형(K) 농업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협력이 민관 협력 사업으로 발전하여 농업인 소득향상, 기업의 이윤 창출 및 일자리 창출과 같은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양국 간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 국제
- 국제일반
-
농진청, 한-파키스탄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 공식화
-
-
외교부, '제22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화상 개최
-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3일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10개국 및 중국, 일본 외교장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 미얀마 사태 등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정 장관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내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회복력 있는 역내 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아세안+3 국가들간 노력을 결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정 장관은 역내 회복력있는 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아세안+3 차원에서 추진중인 '아세안+3 필수의료물품비축제'진행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우리 정부가 코벡스 선구매공약메커니즘(COVAX AMC)에 2억불을 추가 공여해 '글로벌 백신 허브'역할 수행 등을 통해 백신 공급 확대 및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또한, 아세안측은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에 한‧중‧일 3국이 선제적으로 기여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동 기금을 백신 구매에 활용할 예정임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역내 백신 협력에 있어서 아세안+3 차원의 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아울러, 참석국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보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이를 위해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개정(21.3월 발효)이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어, 정 장관은 비록 전 세계적으로 경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국가별‧계층별 경제 회복의 격차가 심화되는데 따른 우려도 상존하는 만큼 보다 회복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경제 회복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MSMEs)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세안과의 포용적 디지털 전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회의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와 미얀마 사태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한반도 정세 관련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기존 남북‧북미 합의를 기반으로 한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계속 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세안+3 차원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정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면서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우리 정부 역시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우리 정부는 "아세안+3의 제도화된 협의 체제를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 공동 극복 노력에 기여하고, 평화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역내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 국제
- 국제일반
-
외교부, '제22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화상 개최
-
-
무역협회, EU-아시아 구간 '유령 항공편' 증가 전망
- [동국일보] 최근 개편된 EU의 민간 상업항공기 이착륙 슬롯 운영 방침으로 인해 EU-아시아 구간을 무승객으로 운행하는 이른바 '유령 항공편'이 증가할 전망이다.이에, EU는 1990년 EU 단일 항공운송시장 형성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에 맞춰 특정 시점에 공항 이착륙을 허가하는 이른바 '슬롯(slot)' 운영 관리를 시작했다.특히, 원칙적으로 항공사는 배정된 이착륙 슬롯의 80% 이상을 소진해야 차기 연도 슬롯을 배정받게 되나 앞서 EU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업계 지원을 위해, 예약미달에 따른 항공편 취소 시에도 차기 연도 슬롯 배정에 영향이 없도록 슬롯 운영 방침을 개편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23일 집행위는 내년 4월까지 운영될 2021년 겨울 시즌 이착륙 슬롯 운영방침을 발표하면서 이착륙 슬롯 소진율 50%를 차기 연도 슬롯 배정 조건으로 재도입했다.아울러, 국제항공여행협회(IATA)는 EU의 결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조치로 항공사가 채산성 및 이착륙 슬롯 유지를 위해 무승객 항공편 운행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슬롯 운영 개편이 미국 항공사에 비해 수익성과 유연성에서 상대적으로 뒤지는 EU 역내 항공사에도 영향을 미쳐 국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끝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해가는 EU 역내 항공운송과 달리 중국, 대만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 아시아 국가로 여행이 아직까지 금지된 상태이며, 변이바이러스 확산시차, 낮은 백신접종률 및 강력한 방역지침 등 EU-아시아 항공수요 회복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운영방침 변경이 아시아 항공사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
- 국제
- 국제일반
-
무역협회, EU-아시아 구간 '유령 항공편' 증가 전망
-
-
정의용 장관, '제24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
-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3일 10:30-11:30(서울시간)간 화상으로 개최된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신남방정책에 기반한 한-아세안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공동 극복 및 미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정 장관은 "한국은 앞으로도 아세안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신남방정책에 기반한 협력을 지속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아세안측은 한국이 신남방정책 및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신남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으며,양측은 앞으로 신남방정책과 '아세안 포괄적 회복 프레임워크' 등 아세안의 주요 정책간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또한, 한국과 아세안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역내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아세안측은 한국이 아세안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에 기여하고 방역‧의료물자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한국 정부가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코백스 선구매공약메커니즘(COVAX AMC)에 2억 불 추가 공여를 약속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이어, 양측은 올해 말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를 통해 양자간 보건협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공동번영을 달성해 나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역내 자유로운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조기 발효 및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또한, 정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미래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부산에 개소한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를 활용하여 5G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콘텐츠 분야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말하면서,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아세안 센터 및 아세안 문화원을 중심으로 아세안과의 비대면 문화 교류가 지속되고 있음을 소개했다.아울러, 양측은 코로나19 진전 상황에 따라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 간 인적교류를 재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어, 회의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 미얀마 문제, 남중국해 동향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한반도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등 최근 한반도 내 진전사항을 설명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아세안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세안측은 남북 통신연락선 재개를 환영하면서 남북 대화‧관여‧협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으며 기존 남북‧북미간 합의를 기반으로 한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정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정치범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 역시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어, 정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국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하면서 남중국해에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이 존중되고 항행 및 상공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함을 강조했다.끝으로, 양측은 올해 10월로 예정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면서 그간 신남방정책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이 채택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출처 = 외교부)
-
- 국제
- 국제일반
-
정의용 장관, '제24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
-
-
룩셈부르크 CNPD, '아마존' 7억 4,600만 유로 과징금 부과
- [동국일보] 룩셈부르크 개인정보보호당국(CNPD)은 아마존의 유럽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위반과 관련 7억 4,600만 유로에 이르는 사상 최대 금액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이에, CNPD는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용자 개인정보 관리 미흡이 GDPR에 위반된다고 판단하여 GDPR 관련 사상 최대 금액인 7억 4,600만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지금까지 GDPR 관련 최대 과징금 액수는 프랑스 개인정보보호당국이 구글에 부과한 5천만 유로이다.특히, 당초 CNPD가 아마존에 대한 과징금으로 3억 6천만 유로를 언급한 바 있으나 해당 금액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상향조정된 것이다.또한, 아마존은 CNPD 결정이 주관적 및 자의적 GDPR 해석에 의하고 비례원칙에 어긋나는 결론이라며 법적 수단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자사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이미 영국 개인정보보호당국이 브리티시 항공과 매리어트 호텔 등에 부과한 GDPR 관련 과징금을 80% 경감하고 독일 법원도 판결을 통해 과징금을 감액한 바 있어 아마존의 과징금 규모도 향후 협상 또는 판결에 의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아울러, 이번 결정은 구글 등 다수 다국적 기업의 유럽 본사 소재지로 GDPR '원스탑샵 원칙'에 따라 GDPR 관할권을 가진 아일랜드 정부에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끝으로, 아일랜드는 실리콘 밸리 다국적 기업이 상당수 소재함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보호당국이 지금까지 부과한 과징금은 트위터에 대한 45만 유로가 유일하며,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과 관련한 4건의 GDPR 위반 제소사건에 대해 3년간 당국이 최종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는 점도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
- 국제
- 국제일반
-
룩셈부르크 CNPD, '아마존' 7억 4,600만 유로 과징금 부과
-
-
여승배 차관보, 한-싱가포르 SOM 대표 화상회의 개최
- [동국일보]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22일 스탠리 로(Stanley Loh) 싱가포르 외교부 제2차관 겸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Meeting) 대표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8월 3~6일간 개최 예정인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주요국 고위관리들과의 사전 의견 교환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올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및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금번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그동안 한국과 아세안 간 신남방정책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양측은 양자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난 6월 정의용 장관의 싱가포르 방문 시 논의됐던 인프라, 연계성, 인적교류 활성화 등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들이 원활히 진전되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여 차관보와 로 차관은 한반도 및 미얀마 등 지역정세,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끝으로, 여 차관보는 싱가포르 및 아세안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주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출처 = 외교부)
-
- 국제
- 국제일반
-
여승배 차관보, 한-싱가포르 SOM 대표 화상회의 개최
-
-
함상욱 조정관, 한-유엔 평화활동국 고위급 정책협의 개최
- [동국일보]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21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장-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과 제1차 고위급 정책협의를 개최하고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등 한-유엔 간 국제평화‧안보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함 조정관은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는 올해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제평화와 안보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유엔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유엔 사무총장의 평화유지구상(A4P) 발표 3주년을 맞는 올해 개최되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회원국들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양측은 국제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아프리카 등 주요 지역 정세 및 동 지역 내 유엔 평화유지임무단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한-유엔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최초로 한-유엔 평화활동국 고위급 정책협의를 개최하고 향후 동 협의체를 정례화하는 데 합의함에 따라 유엔 평화유지활동 분야에서의 한-유엔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국제
- 국제일반
-
함상욱 조정관, 한-유엔 평화활동국 고위급 정책협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