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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맹견 안전관리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기질평가발전협의회” 발족
    농림축산식품부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4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맹견사육허가제·기질평가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질평가발전협의회를 발족한다. 기질평가발전협의회는 농식품부, 17개 시도, 훈련사, 수의사, 동물보호단체, 관련 전문가 등 총 50인 내외로 구성되며, 기질평가제도 평가 지침(가이드라인) 마련, 제도 성과 점검, 제도 개선사항 발굴·구체화, 시도 기질평가위원회 업무 자문, 인프라(기질평가제도 시행 관련 등) 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한, 기질평가 현장 시연도 함께 실시한다. 이날 시연은 작년 기질평가 시범사업에서 마련된 기준(안)에 따라 실시되는데, 시연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자체 애로사항 및 전문가 의견도 수렴하여 차질없는 제도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맹견사육허가제·기질평가제는 반려견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고 밝히며, “이번에 발족되는 기질평가발전협의회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 시행 및 정착을 도모하여 사람과 동물이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3-03
  • 국토교통부, 대학에서 해외건설 PPP 전문가 키운다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 대학(중앙대, 국민대)이 3월 4일 첫 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간 PPP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지속해 왔으며, ’23년에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PPP 특성화 대학 사업을 추진하여 중앙대와 국민대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24.1)한 바 있다. PPP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는 3년간(’23.11~’26.3) 정부의 예산지원(연 2.7억)으로 교육과정 개발,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총 150여명의 청년 PPP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소단위 학위과정으로 운영되어, 기존의 건설 관련 학부에 글로벌 시장분석, 건설 및 계약 분쟁관리, 해외 프로젝트 사업관리 등 PPP 전문과정이 개설되며,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졸업장(성적증명서) 등에 소단위 전공을 표기하여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모집 시에는 건설 전공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과정으로 모집했으며, 실제로 경제‧경영, 법학, 부동산, 도시계획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이제는 단순 도급형 해외건설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PPP에 특화된 유능한 젊은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국토교통부가 PPP 인력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4-03-03
  • 환경부 차관, “플라스틱 협약의 연내 성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필요”
    주요 쟁점[동국일보] 환경부는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우리나라 정부 대표로 참석하여 전 세계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다자협력 강화 주제 논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엔환경총회는 2년마다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리며, 유엔 회원국 장·차관들이 모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및 예산을 논의하고, 결의안 및 선언문을 채택하는 최고위급 환경회의다. 이번 제6차 유엔환경총회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환경오염(대기·플라스틱 오염 등) 위한 효과적·종합적·지속가능한 다자 행동’을 주제로 190여개국 장·차관을 비롯해 잉거 안데르센(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시민사회 및 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상준 차관은 국가 발언을 통해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이행을 강조했다. 특히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효과적으로 재원을 전달할 수 있는 ‘녹색 사다리’로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플라스틱 협약을 올해 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조속한 성안을 유엔 회원국들에 촉구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연중 조속한 협약 성안을 위해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 협상 개최국들과 함께 개최국 연합(Host Country Alliance)을 발족했다. 임상준 차관은 우루과이, 프랑스 등 5개국 장관 및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 함께 2월 29일 나이로비 회의장에서 열린 연합 발족 행사에서 더 이상의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올해 11월 제5차 정부간 협상이 열릴 부산에서 협약이 반드시 성안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전 세계 대기질 개선을 위한 결의안(미국 발의)에 공동 발의국(co-sponsor)으로 참여하여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국가적 노력이 결의안으로 채택되는 데 공헌했다. 임상준 차관은 유엔환경총회 기간 중 알루 도홍(Alu Dohong)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차관, 아니코 러이스(Aniko Raisz) 헝가리 에너지부 차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순환경제·환경교육 분야 등의 환경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또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도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24.11, 부산) 및 2025년 세계 환경의 날(’25.6.5, 장소 미정)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나라와 유엔환경계획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변화 그 자체가 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대기 및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전세계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추국가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4-03-03
  • 외교부, 한-필리핀 정상, 수교 75주년 기념 축하 서한 교환
    외교부 [동국일보] 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하여 수교일인 3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페르디난도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우리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국가로서 6.25 전쟁에 아시아 국가 중 최대 규모인 7,420명의 장병을 파병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운 단단하고 뿌리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마르코스 대통령과 필리핀 국민들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5년간 교역,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전방위적으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가 향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한 이정표인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이 연내 발효되어 양국 교역과 투자가 획기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수교 75주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양국 관계가 1949년 수교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온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FTA 파트너를 맺은 한-필리핀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추진하여 디지털, 과학기술, 해양, 기후변화, 에너지를 망라한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국제
    2024-03-03
  • 보건복지부, 비만 예방 위해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2024년 비만 예방 홍보 포스터[동국일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내 비만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을 발간한다. 먼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거치며 증가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을 3월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저염·저당·저지방 식생활을 인증하는 사진과 조리법 공유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도 3월 4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 비만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합동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메시지 확산을 위해 홍보자료 배포, 퀴즈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합동 캠페인에는 총 222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주민이 참여 가능한 구체적인 캠페인 내용은 지자체별 관련 기관(붙임 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만예방의 날에 맞춰 최근 5년간의 국내 비만 실태와 함께 비만 관련 요인인 신체활동과 식생활 현황을 제공하는 '한눈에 보는 신비영(신체활동ˑ비만ˑ영양) 통계자료집'을 발간한다. 추가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 식품 대신 채소·과일 섭취를 권장하는 동영상, 포스터 등 홍보물도 공개한다. 통계자료집과 과일·채소 섭취 권장을 위한 홍보물 모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누리집의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국내 비만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국민 일상에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과 통계자료집 발간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비만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이번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이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식습관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각 지자체에서 캠페인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더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3-03
  •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과제 구체화 및 사회적 공론화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TF 이번주부터 운영
    보건복지부[동국일보]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3월 3일 14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 앞서 정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소방공무원, 전공의들 몫까지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중증·응급 환자들에게 응급실을 양보하고 있는 국민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➊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운영방안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주요정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행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이번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에 앞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사회적 공론화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➋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대응방안 3월 2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유효한 휴학 신청(누적)은 총 5,385건으로 재학생의 28.7%이다.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정상적으로 접수된 유효한 휴학 신청은 3개교 329명, 1개교 철회 17명이다. 총 2개교에서는 6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있었으나,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한 건도 없었다. 수업거부가 확인된 곳은 7개 대학이며,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중이다. 교육부는 의대 상황대책팀을 통해 대학이 학생의 학업 복귀를 독려하는 등 대학에 정상적인 학사관리를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체계 하에 의료계 대응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사업자단체에 해당하는 의료단체가 구성사업자의 집단 휴업 등을 강제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즉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한 의료인 13명에 대해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따른 보건복지부장관의 업무개시명령이 「행정절차법」 제14조제4항에 따라 3월 1일 대한민국 관보에 공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송달된 업무개시명령은 「행정절차법」 제15조제3항에 따라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한덕수 본부장은 “전공의들에게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청년들로서 의료현장을 지킬 의무가 있다. 이제라도 환자 곁으로 돌아와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3-03
  • 해양수산부, 어선 ‘제2008만선호’ 전복사고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
    해양수산부[동국일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1일 07시 00분경 제주 가파도 남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2008만선호(33톤)’전복사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강 장관은 보고받은 즉시“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현재, 승선원 10명 중 8명을 구조하고, 해경 함정 및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 사회
    2024-03-03
  • 문화재청, 인사발령(고위공무원 임용)
    문화재청[동국일보] 정부는 2월 29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했다. ▶ 고위공무원 임용 ㅇ 국립고궁박물관장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정용재
    • 사회
    • 부음/인사
    2024-03-03
  •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대상을 뽑아주세요!
    제41회 기상기후 공모전 사진 부문 입상 후보작 (가나다 순)[동국일보] 기상청은 3월 1일부터 10일까지‘제41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 달여간 사진 부문 3,462점, 영상 부문 221점 등 총 3,6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응모작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1, 2차 평가를 거쳐 사진 부문 37점, 영상 부문 3점 등 총 40점의 입상후보작이 결정됐으며, 이 중 사진 부문 상위 7개 작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점수(50%)와 국민투표 결과(50%)를 합산해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국민투표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누구나 본인 인증을 거쳐 7개 작품을 살펴본 후 가장 좋은 작품 1점에 투표하는 1인 1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40여 년간 매회 전문적 예술성뿐만 아니라 대중적 선호도까지 겸비한 뛰어난 수상작이 선정돼 화제가 됐던 만큼, 국민투표가 가진 의미가 매우 큽니다.”라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4-03-03
  • 중소벤처기업부, 단계적 기술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이용권(바우처) 도입
    중소기업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 프로그램[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이 다양한 기술보호 지원을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하고, 보호수준을 빠르게 도약시킬 수 있는 ‘기술보호 이용권(바우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술보호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보안·법률 상담(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소프트웨어(SW) 사용권(라이선스) 구입·갱신 비용 등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최대 90%,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은 기업의 기술보호 점수에 따라 초보·유망·선도기업 3단계로 구분하고, 초보기업에는 보조율을 상향하여 초기 도입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매년 수준 재진단을 통해 유망·선도기업으로 성장할수록 최대 3년까지 지원한도를 늘려주어 기업의 기술보호 수준의 단계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혁신 스타트업과 국가전략기술 보유 기업 등을 신규 모집의 40% 이상 선정하고, 창업 7년 이내 기업에 한도 1천만원과 보조율 10%을 추가 적용하여 우대한다. 「기술보호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기업과 기관은 기술보호 울타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4-03-03
  • 중소벤처기업부, 우문현답, 찾아가는 답변 배달 시작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의 현장과 함께하는 우문현답 소통, 현문우답(현장의 문제, 우리가 답하다)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오영주 장관은 새해 첫날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기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평균 주 3~4회 정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있다. 그 결과, 1월부터 2월 23일까지 총 27회의 현장 소통을 진행했으며, 총 142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의 현장행보 시 확인한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조속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1)담당과장이 건의 사항에 대한 내부 검토 이후 직접 현장을 재방문하여 처리 현황, 정책화 방향 등을 중심으로 답변을 전달하고 (2)정책 대상자들이 상시 점검(체크)할 수 있는 우문현답 게시판을 현재 구축중이며 3월말 오픈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우문현답 노트를 연계로 담당과장의 현장행보를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2월부터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한 답변 전달을 위한 담당 과장의 재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여성경제인협회와 지능형(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두 곳에 대한 책임자(담당 과장)의 재방문이 진행됐으며, 담당 과장이 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 및 진행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여성기업인 에이(A)사(社) 대표는 “간담회에서 건의드린 사항에 다시 방문하여 안내해 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매우 놀랐다”며 감사를 표했고, 지능형(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인 비(B)사(社) 대표도 “우문현답 및 중기부 담당자의 재방문 등 중기부 장관의 정책 행보를 응원하며 현장행보가 지속되는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주에도 세계적(글로벌) 중소기업 5곳에 대한 담당 과장의 재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의 건의 과제 중에서 파급효과 등 중요도에 따라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렇게 선정된 핵심과제는 소관 부처와의 실무협의, 월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기업의 애로를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들이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문현답’ 시스템을 3월 중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기부 누리집 내 우문현답 게시판을 통해 건의기업 뿐만 아니라 유사한 건의사항을 가지고 있는 기업, 일반 국민 누구라도 관련 정책 현황에 대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영주 장관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현장에서 나온다”며, “현장을 직접 뛰며 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중기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4-03-03
  • 통일부 고위공무원 인사발령
    통일부[동국일보]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통일교육원 소통협력부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급 이 승 신
    • 사회
    • 부음/인사
    2024-03-03
  • 보건복지부, 2024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2월 29일 2024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병원장 윤상욱)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4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 7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4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첫 번째 과제는 신규 교모세포종(GBM)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유전자(cytosine deaminase)가 도입된 동종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SC11FCD)를 이용하여 뇌에서 빠르게 전이되는 종양을 억제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두 번째 과제는 상용화된 CAR-T로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인간화된 CAR-T(AT101)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다만, 이날 적합 의결된 위의 고위험 과제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추가 승인을 받은 이후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다. 한편, 사무국은 연구자에게 제도 안내, 연구계획 작성 지원을 하고 연구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월 12일(화)에 ’24년도 1차 임상연구자 간담회(장소: 사무국)와 3월 15일(금)에 찾아가는 임상연구 설명회(장소: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2-29
  • 교육부, 매치업(Match業) 교육과정으로 13개 신산업 분야 직무역량 향상
    [동국일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2월 29일, 「2024년 산업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과정(매치업, Match業)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매치업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하여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 신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교육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개설된 과정은 11개 분야 72개 교육과정이며, 총 5.1만 명이 참여했다. 2024년 매치업 사업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칭)디지털 도약 캠프’를 시범 운영한다. 디지털 도약 캠프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등 디지털 분야의 직무역량 향상교육·재교육 교육과정이다. 4주 이내로 구성된 캠프 과정을 이수하면 디지털 배지 형태로 직무역량을 인증할 계획이다. 둘째,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기관의 범위를 경제단체, 산업협회까지 확대하여 실무중심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교육과정과 인증평가 안에 내실 있게 반영하고, 산업계의 참여를 바탕으로 이수 결과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셋째, 지역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 등의 역량향상을 위해 지역과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경기도 지역의 핵심 사업인 친환경 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과정과 재교육에 미래자동차 분야의 매치업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 있다. 올해는 매치업 사업을 통해 생명건강(바이오헬스), 항공·무인기(드론), 미래자동차 등 신산업 13개 분야에서 80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기초과정과 온오프라인 융합형으로 제공되는 심화과정을 통해 산업 분야별 핵심 직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대표기업에서 발급하는 ‘직무능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매치업 교육과정을 수강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매치업 누리집 또는 케이무크(K-MOOC) 누리집에 접속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사업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신기술·신산업 분야 대표기업-교육기관 연합체(컨소시엄)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관련 신청 공문 및 서류를 2024년 4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계획은 2월 29일(목)부터 교육부, 매치업, 케이무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 교육/입시
    2024-02-29
  • 교육부, 지역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40개교 지정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동국일보] 교육부는 2월 29일,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로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2024년 ‘자율형 공립고 2.0’에 40개교가 선정됐다고 발표한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종전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학‧과학‧인공지능(AI)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교 구성원이 희망하는 진로체험, 기초학력 지원 및 각종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하게 된다. 예를 들어, 부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와 협력하여 기장군에 소재한 자율형 공립고에 과학중점 특화형 교육모델과 과학기술 인재양성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광신도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나주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고 나주혁신도시 입주기관 및 한국에너지공대 등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혁신도시 내 자율형 공립고 3개교에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이들 3개교는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선택권을 제공하여 지역의 정주여건을 혁신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운영 신청 공모에는 총 9개 시도의 40개교가 지정을 희망했으며, 교육부는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금번에 신청한 모든 학교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하고 재정지원과 함께 다양한 특례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정된 학교는 학교별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3월(23교) 또는 9월(17교)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5년간 매년 2억 원(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을 지원받는다. 또한, 교육혁신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등 특례를 적용받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교사 추가 배정 허용 등 교육청의 인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학교와 기관이 협약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교육혁신 모델을 구현하고, 교육발전특구와도 적극 연계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모델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완화 수요도 적극 발굴하여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40개교가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장기적으로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첫 단추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자율형 공립고가 만드는 공교육의 변화가 현장에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협약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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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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