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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휴스(HUSS) 3개 분야 신규 연합체 공모,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 위해 지원 확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연합체 지원 분야(상세) [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2024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공모한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 사업 모델을 확산하고 인문사회 분야 인재양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 공생’ 분야에서 3개 신규 연합체를 추가 선정한다. 신규 연합체는 기존 연합체와 마찬가지로 3년(2024년~2026년)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사회문제 해결형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대학 내·대학 간 협력 기반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정규 교과목 외에도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전공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신청 대상은 대학 3~5개교(비수도권 40% 이상)로 구성된 연합체이며 연합체 구성은 인문·사회계열이 70% 이상 참여하도록 권장하되,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보다 폭 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자연과학·공학·예체능 등의 계열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월 5일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4월 25일까지 약 8주간 사업 신청을 접수한 후, 5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사업 신청을 돕기 위해 3월 13일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고, 스스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시도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이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지식과 경험을 쌓아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고, 관련 분야 취업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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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교육부, 차세대 ‘어디가’ 개통, 대입정보 검색부터 상담까지 한 번에 이용한다
    차세대 대입정보포털(PC, 모바일) 화면 예시[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상규)는 3월 4일, 차세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개통한다. ‘어디가’는 대입정보 검색, 성적분석, 대입상담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대입정보포털로, 2016년 3월 개통 이후 현재 54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수험생·학부모 등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디가’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수험생은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원하는 환경에서 쉽게 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으며, 학년별·입시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수험생이 직접 입력해야 했던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정부24’ 누리집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증명서 발급시스템에서 내려받아 자동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수험생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입상담’ 메뉴에서는 대입 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에게 대입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거나 구체적인 지원 전략·방향에 대한 자세한 온라인 상담을 받거나 전화상담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교육부와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대학 입시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정보포털 개편과 보완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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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입시
    2024-03-05
  • KLPGA 온라인 박물관 개관!
    KLPGA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KLPGA의 역사, 기록 및 발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 기반의 ‘KLPGA 온라인 박물관(museum.klpga.co.kr)’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역사를 기록화하고 회원 및 골프 팬에게 온라인 기록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KLPGA는 한국여자프로골프와 관련된 역사 기록물 약 3천점을 수집했으며, 분류 및 정리 작업을 거쳐 사진류 892건, 문서류 76건, 도서/간행물류 106건, 박물류 1,012건 등 총 2,086건의 사료를 온라인 박물관을 통해 공개했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스토리 ▲타임라인 ▲아카이브 ▲컬렉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KLPGA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스토리’에는 45년에 달하는 KLPGA의 역사를 시간순에 따라 4개의 챕터로 구성해 성장 스토리를 다양한 기록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타임라인’에는 연대별 핵심 연혁 및 상세 연혁이 정리되어 있어 KLPGA의 변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카이브’에는 2천여건의 기록물이 주제, 형태에 맞게 정리되어 있어, 확인하고 싶은 기록물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컬렉션에는 정규대회 우승자 사진, 대회 포스터, 사인볼 등 KLPGA가 소장하거나 기증받은 기록물이 모아져 있다. 한편, KLPGA는 온라인 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KLPGA 관련 기록물을 상시 수집한다. 기증 방법은 온라인 박물관 ‘기증안내’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증이 성사될 경우 기증자의 이름이 KLPGA 온라인 박물관 기증자 명단에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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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화성FC 주승진 감독 “프로에서도 경쟁력 있는 팀 만들 것”
    화성FC 주승진 감독[동국일보] 프로 진출을 추진 중인 화성FC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 주승진 감독이 K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며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은 올해 합류한 이적생 두 명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경기 후 주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프리시즌 동안 준비했던 걸 선수들이 오늘 잘 수행해줬다.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어느 정도 시스템이 구축돼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팀을 발전시킬지 고민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개막전이고,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막전이라 선수들이 초반에 긴장한 것 같았다. 다만 전반전 중반부터 선수들이 적응했고, 선제골을 통해 후반전 경기 운영을 쉽게 가져갔다. 앞으로는 경기 완급 조절에 좀 더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삼성U15와 U18 감독직을 장기간 수행한 주 감독은 수원삼성 수석코치, 감독대행 등을 거쳐 올 시즌 화성 사령탑에 부임했다. K3 무대에 첫 발을 내딛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주 감독은 과거 수원삼성 유소년 팀을 맡았던 경험을 토대로 화성에서도 젊은 선수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주 감독은 “구단이 젊은 선수 육성에 관심이 많다. 그에 관해선 경험이 있는 편이라 어떻게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시켜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구단과 상의해 팀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디펜딩 챔피언’ 화성은 자체적으로 프로진출 추진 TF팀을 발족시키며 K리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구단의 프로 진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묻는 질문에는 “화성은 K3 최고의 구단이다. 팀이 프로 진출을 바라본다면 추후 K리그2에 갔을 때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팀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 감독은 “작년에 우승을 이룬 팀이기 때문에 올해도 당연히 리그 우승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하지만 우승을 어떻게 이뤄내느냐가 중요하다”며 “그 과정이 좋아야만 선수들이 내년에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과정에 충실한 우승을 이뤄낼 것”이라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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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KBO, CJ ENM과 2024~2026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 체결
    TVING 로고 x KBO 엠블럼 이미지[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 간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4~2026 KBO 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KBO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기준은 사업 수행 역량, 사업 전략 및 운영 계획,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콘텐츠 활성화 방안, 커버리지 확보 방안, 관련 사업 수행 실적 등의 다양한 평가 항목 지표로 구성된 기술평가(50%)와 입찰 제안 가격을 평가한 가격평가(50%)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입찰 접수 마감 이후 지난 1월 5일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이사진(각 구단 마케팅 책임자) 등이 참여한 평가회의에서 종합평가 최고점을 획득한 CJ ENM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KBO와 CJ ENM은 1월 8일부터 약 40일 간의 우선협상을 거쳐 지난 2월 16일 최종 합의에 이르러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야구를 사랑하는 팬 누구나 40초 미만 분량의 경기 쇼츠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모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BO 리그 경기 영상은 지난 5년 간 야구 팬들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활용이 제한됐었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 야구 팬들이 각종 ‘밈’과 ‘움짤’을 적극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KBO와 각 구단은 이를 통해 신규 야구 팬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팬들의 다양한 영상 활용을 통해 코어 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KBO와 10개 구단 또한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 KBO 리그 경기 장면이 포함된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폭넓게 제작하여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즐길 거리를 야구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KBO는 CJ ENM과 중계방송권 계약 우선협상을 진행하며 KBO 리그 시청 경험 및 중계 품질의 향상과 더불어 야구팬들이 KBO 리그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협력 방안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CJ ENM은 기존 유무선 중계방송 사업자를 통해 제공됐던 전 경기 하이라이트, 전체 경기 다시보기 뿐만 아니라 10개 구단 정주행 채널 운영,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채팅 기능인 티빙 톡 등의 부가 기능을 정규시즌 개막일인 3월 23일부터 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정규시즌에는 주 1회 한 경기를 선정하여 경기 시작 최소 40분 전부터 진행하는 스페셜 프리뷰쇼, 감독/선수 심층 인터뷰, 경기 종료 후 리뷰쇼 등을 포함하여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야구 중계를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여 생중계를 진행하는 ‘TVING SUPER MATCH’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은 시범경기가 개막하는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KBO 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며, 해당 기간 동안 티빙 서비스에 회원가입한 이용자들은 모두 무료로 KBO 리그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TV를 통해 중계방송이 제작되지 않는 시범경기들을 CJ ENM에서 직접 제작하고 티빙을 통해 중계방송 하여 야구팬들이 응원 팀의 시범경기를 모두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무료 이벤트 기간 이후 티빙 이용권을 구매하면 KBO 리그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오늘(4일) 출시되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통해 최저가인 월 5,500원으로 KBO 리그 전 경기를 1,080P 이상의 화질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예능, 드라마, 영화 등 16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특히, KBO 리그 생중계 서비스의 경우에는 프리롤 광고를 운영하지 않기로 하고, 야구팬들이 보다 빠르게 경기 시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시청 경험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생중계 서비스를 제외한 전체 경기 다시보기, 전 경기 하이라이트, VOD, 문자 그래픽 중계 등의 서비스는 티빙을 통해 모두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는 KBO 리그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웠던 스마트TV 플랫폼에서도 티빙 스마트TV 앱을 설치하면 큰 화면을 통해서 KBO 리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번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은 3년 간 총 1,350억 원(연 평균 450억 원) 규모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금액이며, 기존 유무선 중계권 계약 규모인 5년 간 총 1,100억원(연 평균 220억 원)보다 연 평균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한 초대형 계약이다. KBO는 지상파 3사와 3년 간 총 1,620억 원(연 평균 540억 원) 규모의 TV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사상 최대 규모의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KBO 리그 산업화의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 스포츠
    2024-03-05
  • 제 3,4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종료
    제 3,4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 현장 [동국일보] 지난 2월 12일부터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U-15/U-16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4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29일(목)까지 18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종료했다. 3,4차 캠프에서도 지난 캠프와 마찬가지로 KBO 레전드 7명이 지도자로 참가했다. 장종훈 감독과 김용달 타격코치, 윤학길, 차명주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류지현, 신명철 수비코치가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본기 습득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은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와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선수별로 각각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하여 파악했다. 야수들은 타격 모습을 촬영한 후 키네마틱시퀀스를 중심으로 지면반력활용, 중심이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타격폼을 분석하고 개선할 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고, 투수들은 3D동작분석을 통해 선수별 투구 자세의 장, 단점을 분석하고, 필드에서 1:1로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프 기간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를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시키기 위한 피지컬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그 밖에도 부상방지, 야구심리 등의 기본 교육과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전문강사의 스포츠 윤리 교육도 실시하여 청소년기 선수들의 신체와 정신이 모두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4차 캠프에 참석한 이현민(경남 마산중) 선수는 “8박9일동안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자, 레전드 코치님들께 지도 받을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특히 수비와 타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장, 단점을 리뷰했던 훈련이 가장 기억에 남고, 캠프에서 훈련했던 내용을 토대로 학교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해서 나중엔 꼭 멋진 프로야구선수, 더 나아가 국가대표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캠프를 이끈 장종훈 감독도 "예비 중3과 고1 선수들의 겨울방학은 프로 입문을 앞두고, 자신들의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데, KBO Next-Level Training Camp 훈련 프로그램이 선수들에게 좋은 자양분이 됐으리라 확신한다. 캠프에서 좋은 재목들을 많이 발견했고, 요즘엔 바이오메카닉스 측정 등 첨단 기기의 도움을 받아서 훈련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잘 되어 있는 만큼, 각자가 방향성을 잘 설정하고 훈련으로 실천한다면, 프로에서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전라남도 해남군이 야구장과 트레이닝센터, 실내야구연습장 등 훈련시설 일체와 선수단 버스를 제공했으며, 동아오츠카는 ‘유소년 셀프 컨디셔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여 선수들의 스포츠사이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4차 캠프를 끝으로 겨울 일정을 마무리한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오는 11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5,6차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4-03-05
  • 尹,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식…"제대로 관리하고 보전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겸해 마련됐다.    이에,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1987년 국립공원공단이 설립돼 국립공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작된 이래 국립공원 관련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가 10여 년간 진척이 없었으나 2022년 8월 대구를 찾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약속한 이래 1년도 채 되지 않아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이는 정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힘을 모으고 이에 더해 지역주민들의 마음과 불교계의 전폭적인 지지가 보태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대통령은 과거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며 동료들과 팔공산을 자주 찾았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팔공산이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1년에 358만 명이 찾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5,20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자산의 보고라는 점을 전하면서, "대한민국의 명산인 소중한 팔공산을 제대로 관리하고 보전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이를 위해 모든 사람이 안전하면서도 불편함 없이 팔공산을 누릴 수 있도록 탐방로, 주차장, 화장실을 비롯하여 오래된 시설들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동이 어려운 이용객들을 위해 무장애 탐방로와 같은 인프라를 확충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국립공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공직 생활을 처음 시작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배운 곳이 대구와 경북"이라며 "대구와 경북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히면서,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다시 한번 축하하면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은 국립공원 보전 및 관리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 박금모 국립공원 명품마을협의회 회장, 황상선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회장에게 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고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 퍼포먼스에서 종교계, 지역주민, 국립공원공단 직원 등 각계각층 대표 8명과 함께 팔공산의 랜드마크가 그려진 LED 스크린의 터치 버튼을 힘차게 눌러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했으며, 이는 팔공산이라는 명칭이 고려 개국공신 8명을 기린 데서 유래했음을 착안한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자체 및 지역주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및 지역 불교계,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및 임직원과 국립공원 명품마을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3-05
  • 尹,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과감한 지원을 통해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도록"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일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대구와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킬 지방시대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이에,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구는 구미의 전자산업, 포항의 제철산업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으나 현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래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과감한 지원을 통해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이를 위해 먼저 대구시의 핵심 숙원사업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고,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해 연계 고속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히면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팔공산을 관통하는 민자고속도로가 순조롭게 개통돼 동대구와 동군위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대구의 전통적 강점인 기계, 금속, 부품 산업의 토대 위에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난 8월 예타를 통과한 달성군의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에 2,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대구 수성 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해 제조업과 디지털의 융합을 이끄는 R&D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을 대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먼저 1천억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우선 시행하고, 대구 시내의 중심인 동성로 일대를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등 대구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 지원도 약속했으며, "대구를 문화예술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면서 "대선 공약사항인 국립 뮤지컬 컴플렉스와 국립 근대미술관을 조속히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명문 의대들의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 인재 TO를 대폭 확대해 지방에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도록 만들 것"이라며 "국립대 의과대학에 대한 시설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면서, "대구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염색산단, 매립장, 하수처리장의 악취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 지역에서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들을 머물게 하고 유치하기 위해서는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의 필수적인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를 함께 갖춰야 한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으며, 오늘의 민생토론회 또한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인프라와 문화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첨단산업과 新공항으로 부상하는 혁신 도시,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 시민이 건강한 親환경 도시라는 세 가지 주제로 기업인, 학생,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 참석자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대구 지역의 로봇·이차전지·데이터 등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대구시 지방시대위원 등 국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백원국 국토부 2차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3-05
  • 중소벤처기업부,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2차 접수 개시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2차 접수를 3월 4일(월)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①’23년 이전 개업해 사업공고일(’24.2.15)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②’22년 혹은 ’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③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로,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한국전력과 직접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한 후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하는 ‘비계약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비계약 사용자도 전기를 사용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한다는 점에서 지원 필요성이 있으나, 한국전력과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고, 요금 부담 방식도 다양해 전기요금 납부 현황을 파악하기 곤란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경영 여건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폭넓게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계약 사용자도 사업장용 전기사용 여부, 요금 납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별도로 검증해 납부 금액을 최대 20만원까지 환급한다.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는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개시일인 3.4(월)은 9시부터 자정까지, 접수 마감일인 5.3(금)은 0시부터 18시까지, 그 외 신청기간에는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직접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사업은 2월 29일 18시기준 약 19.4만건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4월 20일(토)까지 같은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방식 등 자세한 정보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전화 상담실(콜센터)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분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2차 사업을 마련했으며, 온라인 플랫폼, 옥외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도를 안내함과 동시에 신속한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4-03-04
  •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침해 피해기업이 충분한 피해보상을 받도록 합리적인 피해금액 산정을 지원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침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이 법원에서 합리적인 손해배상액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손해액 산정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손해액 산정지원은 중소기업이 기술침해를 받았을 때 기술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변호사, 회계사 등의 외부 전문가가 협업하여 정확한 피해금액을 산정하는 사업이다. ’23년까지는 소송 중이거나 조정·중재에 참여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소송을 준비 중인 기업(변호사 선임 또는 중소벤처기업부법무지원단에 소송목적으로 자문 중인 기업)과 행정조사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까지 확대했고, 아울러 기술침해 피해기업의 소송을 대리하는 변호사도 직접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는 정부보조율이 50%로 낮아 기업의 자부담이 컸으나 앞으로는 벤처·이노비즈기업 등의 혁신형 기업과 정부 기술개발(R&D) 참여기업, 창업기업, 소기업·소상공인, 매출액 감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보조율을 우대하여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특히, 침해금지 가처분 인용, 침해금지에 대한 등록무효심판 기각, 권리범위 확인심판 승소, 손해배상 소송의 판결이유에 침해가 인정된 경우 등 법원에서 피해기업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전액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금년도 개선된 손해액 산정 지원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들과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기술침해에 따른 손해를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는 공정한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2024-03-04
  • 환경부,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국립공원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3월 4일 오후 대구 엑스코(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및 제4회 국립공원의 날(매년 3월 3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진산(鎭山) 팔공산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 됐으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월 1일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를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주민, 종교계, 미래세대,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국립공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국립공원의 이상(비전)을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국립공원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과 박금모 국립공원 명품마을협의회 회장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9명(단체 포함)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기념식과 연계하여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3월 10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곳곳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보전‧이용 학술토론회(심포지엄)’, 국립공원 다큐영화(‘무경계’) 무료 상영, △국립공원 방문도장찍기여행(스탬프투어) 여권 배부, △국립공원 캐릭터 상품 깜짝매장(팝업스토어),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주간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립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여 국민과 지역사회가 그 혜택을 풍성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탐방약자들도 불편함 없이 국립공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과 연계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지원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4-03-04
  • 원자력안전위원회 신월성 2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년 1월 1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월성 2호기의 임계를 3월 4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2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23년 2월 원자력안전위원회 보고의 후속조치로, 신월성 2호기에서도 회전여과망 등에 설치된 부착식 앵커볼트에 대한 현장시험 등을 수행하여 건전성과 성능을 확인했으며, 설비고장 가능성 및 안전기능 유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다음 정기검사 시까지 운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증기발생기 내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물질(17개)은 모두 제거했고,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 결과 확인된 허용기준 초과(관두께의 40% 이상 마모) 세관 1개에 대한 정비가 수행됐다. 또한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교체한 1차 기기 냉각수 열교환기 전열관의 성능을 확인한 결과 관련 기술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설치됐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월성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1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 사회
    2024-03-04
  • 통일부, ‘탈북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통일부[동국일보]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직원들은 통일부 창설 55주년을 맞아 금일(3.4) ’탈북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간 통일부는 창설 이래 매해 창설일에 맞춰 기념식을 개최하여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는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고 탈북민들과 함께 민생 현장을 찾아가게 됐다. 봉사활동은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의 프로그램에 따라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김영호 장관은 김도정 대표 등 탈북민으로 구성된 「위드 자원봉사단」 20명과 함께 양천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향 부모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로당 구석구석을 청소했으며, 이후에 탈북민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격려했다. 또한, 문승현 차관은 박봉선 대표를 비롯한 「새터민들의 쉼터」 소속 탈북민 10명과 함께 청계천 쓰레기를 줍고 그 주변 거리를 청소했다. 남북통합문화센터(마곡 소재)에서는 인근 지역 탈북민들과 함께 음식을 요리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하나원에서는 하나원 직원들과 탈북민 교육생들이 빵을 함께 만들고 하나원 인근 요양원을 방문하여 빵을 나눴다. 김영호 장관은 “통일부 창설 55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올해 창설행사를 국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봉사하는 활동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의미를 소개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김도정 「위드 자원봉사단」 대표는 ”이번 활동에 탈북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탈북민들도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일원임을 보여주고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영호 장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하나원 안성본원과 화천분소 등 탈북민 시설 및 소속기관이 위치한 기초지방자치단체(파주, 고성 등)에 소정의 금액을 기부했다.
    • 사회
    2024-03-04
  • 해양수산부, 수산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비축 오징어 공급 확대
    해양수산부[동국일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5일 오전, 수협 천안물류센터와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하여 정부 비축 오징어 공급 상황과 대형마트 3社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부 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오징어는 기후 변화로 인해 생산이 부진한 상황으로, 해양수산부는 오징어 물가 관리를 위해 매월 최대 50% 할인행사(대한민국 수산대전) 대상 품목에 오징어를 포함하고, 작년 10월부터 정부 비축물량을 상시 공급하는 등 다양한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더해, 해양수산부는 대형마트 3社와 협력하여 2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1달간 정부 비축 오징어와 참조기를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 장관은 먼저 천안에 위치한 수협 정부비축 수산물 보관 창고를 방문하여 정부 비축 수산물 보관 상황과 출고 현장 등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강 장관은 비축사업 대행기관인 수협중앙회 관계자에게 국민들께서 부담없이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비축 수산물의 적기 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강 장관은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하여 수산물 매대를 돌아보며 전반적인 수산물 물가 동향과 ’반값 특별전‘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가격안정 대책이 체감 물가 완화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소비자 의견도 들어볼 계획이다. 강도형 장관은 현장에서 “오징어는 생산 감소로 인해 수급 관리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할인행사,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 다양한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하여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라면서, “단기적인 가격안정 대책과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오징어 수급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오징어가 국민 밥상에 계속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 경제
    2024-03-04
  • 관세청, ‘제58회 납세자의 날’ 맞아 모범납세자 등 포상 실시
    관세청[동국일보] 관세청은 3월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22명)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72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관세 납부뿐만 아니라 수출증대, 관세법 및 수출입관련 법규 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관세조사 대상 제외·유예, 담보 없이 납부기한연장ㆍ분할납부 허용 등의 혜택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세무조사 대상 제외·유예, 담보 없이 납부기한연장ㆍ분할납부 허용, 강제징수 유예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모범납세자의 성실한 납세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과세가격·품목분류 사전심사제도, AEO 제도, 납세신고 도움정보 서비스 등 관세청의 다양한 납세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 납세신고 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납세자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등 납세자와의 협력과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사회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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