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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아롱네일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아롱네일은 동네에서 작은 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님들과의 수다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시술을 받아 가시는 매장입니다.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처음엔 제 의지가 100%는 아니었습니다. 항동쪽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다니던 곳을 그만두고 잠시 쉬려하는데, 어머니께서 강아지 동물 병원을 갔다 오시며 동네에 네일샵이 없다고 한번 직접 원장이 되어서 샵을 운영해 보면 어떻겠냐라는 말씀을 주셔서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롱네일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저희 매장에 가장 특장점이자 차별성이라면 누가 뭐래도 강아지와 고양이가 출퇴근을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강아지가 순하다며 신경을 안 쓰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고양이를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따로 격리 시켜놓아서 안심하시고 시술받으실 수 있습니다하지만 대부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기에 저희 매장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또한, 네일 쪽으론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아직도 하고는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귀여운 아트 쪽으로 디자인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달의 아트를 만들어도 심플한 것보다는 귀여운 디자인을 많이 디자인하게 되었고 최대한 겹치지 않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아트가 끝난 후에 마음에 드시는지에 대해 고객분의 평가를 들을 때 다들 기분 좋게 웃으시면서 "맘에 든다""너무 이쁘다"라고 말씀하실 때마다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제가 이 업종에서 초보일 때 오셨던 손님인데, 10년을 넘게 일하신 본인 친구분과 비교를 하시면서 "내 친구는 이렇게 안 하는데 선생님은 왜 이렇게 해요? 왜이리 못해요?"라고 말씀하시다가 결국은 모두 지우고 가신 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분 덕에 웬만한 일들은 그러려니 하게 되었으며, '더 잘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노력한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모두들 가끔 너무 힘들면 다 관두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때가 있듯이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마음이 꺾이지 않고 잘 넘기면서 네일을 오랫동안 하는 것이 지금의 목표입니다.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이달의 아트라는 것을 매달 진행하고 있는데, 두 달에 한 번씩 계절에 맞게 혹은 특수한 달에 맞추어 아트를 바꾸고 있습니다. 기분전환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찾아오셔서 수다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가지면서 아름다운 아트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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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의 작은 아트 '아롱네일' 김아람 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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