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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마담캘리 인터뷰'

 

대표님과 업체 소개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파주시에서 붓글씨와 수묵화를 겸한 수묵캘리그라피 공방인 마담캘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글마담 황나현입니다.

 

설립하게 된 동기 및 사유

A 붓글씨는 30대에 취미로 배우게 되었는데 서실 원장님의 제안으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다른 직종에 종사하였지만 어려서 꿈꾸어 왔던 화가에 대한 동경심으로 50대에 수채화와 수묵화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둘 다 매력적이었지만 수묵화가 저와는 더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60대 초반에 캘리그라피를 만나게 되면서 수묵화와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수묵캘리그라피에 완전히 매료되어 정년 후에 반드시 캘리그라피 공방을 운영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각종 공모전에도 도전하여 많이 입상하였고 최근에 대한민국 안중근 서예대전에서 장려상이라는 만족한 결과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한 계획을 바탕으로 9월에 퇴직함과 동시에 마담캘리라는 캘리그라피연구소 겸 공방을 파주시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붓글씨와 수묵화가 저에게 새로운 목표를 갖게 하였고 마담캘리라는 공방을 오픈함으로써 마침내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운영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A 수강생들이 개성 넘치는 나만의 글씨체를 완성해 나가고 취미, 전문작가, 창업 등 각자의 목표에 맞는 1:1 맞춤 지도를 해 드림으로써, 그들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견인차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캘리그라피 지도자로서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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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의 특장점

A 오랜 기간 독학도 해보았고 스승님의 지도를 통하여 한층 더 성장하는 과정도 겪었으며 여러 차례 공모전에 도전하면서 좋은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캘리그라피를 시작하시는 분이나, 독학으로 더딘 성장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지도자가 되리라 자부합니다.

 

설립 후 가장 보람깊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

A 80대 어르신 수강생이 계십니다. 하루하루 시간 보내는 일이 무엇보다 힘들었는데 집 주변에 이런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고맙다고 하시며 2시간의 수업 시간 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너무나 열정적으로 붓글씨를 한자씩 정성껏 쓰시면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런 모습이 저에게는 보람과 기쁨이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이런 행복감을 공유하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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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

A 개인적인 목표로는 오랫동안 더욱 다양하고 좋은 작품 활동을 하는 것과 머지않아 캘리그라피가 순수예술 분야 및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디자인아트로서 없어서는 안 될 분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그에 따른 준비된 훌륭한 인재들이 요구될 것으로 봅니다. 우리 공방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캘리그라피라는 좋은 취미를 만나기를 바라고 또한 훌륭한 인재들도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합니다.

 

독자들에게 하실 말씀

A 최근 많은 분야에서 캘리그라피의 활용도가 상당히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묵캘리그라피는 감동적인 글귀에 아름다운 그림을 더하므로 더욱더 감동을 더 하고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작업입니다. 좋은 글감을 찾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힐링이 되고 나만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하는 순간엔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작업입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이런 행복을 느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마담캘리 공방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붓을 처음 잡아보시는 분도 1:1로 맞춤 지도를 해 드리고 있으니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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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붓글씨와 수묵화를 겸한 수묵캘리그라피 공방 '마담캘리' 황나현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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