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싸다구 모바일스토어 본점 인터뷰'
Q 대표님과 싸다구 모바일스토어 본점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대한민국 1등 통신 브랜드 싸다구 모바일스토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박성철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고객님들의 통신료(핸드폰 및 인터넷TV) 컨설팅과 단말기 도소매업, 통신 3사 핸드폰, 인터넷, TV 계약과 개통 서비스입니다. 개인이나 회사 대표님들의 사업장 통신료도 포함됩니다.
Q 싸다구 모바일스토어 본점을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제가 통신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건, 29살 때부터입니다. 이전까지는 평소 관심이 많던 의류와 신발 관련 업계에서 약 8년간 근무한 바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스포츠 브랜드부터 각종 스트릿, 명품 브랜드까지 스타일 가릴 것 없이 다 좋아했었고, 덕분에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스포츠 브랜드에서 약 8년 정도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통신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건 평소 주변의 권유도 많았었고 특히 친분이 있던 동네 후배가 적극적으로 권유를 했기 때문입니다. 평상시 매장 근무를 할 때도, 여러 주변 선후배들이 매장에 자주 찾아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습니다. 때마침 동생이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도 겪고 있던 때라, 친분이 있고 어렸던 저였기에 단순히 의리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대에 충분히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봤기에 저의 30대를 새롭게 디자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Q 싸다구 모바일스토어 본점을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제가 창업할 때부터 지금까지 교육이나 팀 회의에서 저희 동료, 팀원들에게 가장 많이 말하고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실력, 명분, 희생정신입니다. 저는 무조건 이 3가지라고 처음부터 확고하게 제 기준과 목표를 정했습니다. 실력은 이 옵션 중에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대표자의 실력은 그 회사의 미래이며 고객들의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저희 회사를 방문하시는 고객님들의 만족 또한 실력에서 비롯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싸다구모바일의 실력을 성장시키는데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싸다구 모바일은 회사 창립 멤버들이 아직도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내년이면 어느덧 회사 창립 9주년을 맞이합니다. 저희들이 8년간 함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회사를 창립하며 함께 세운 규칙을 저도, 임직원들도 꾸준하게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는 항상 진심을 가지고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 단순하면서도 원초적인 것이 저희 회사의 자부심입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는 항상 상대방 입장을 상대방이 말하기 전에 먼저 헤아리고 안내, 서비스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내가 먼저 고객의 입장을 헤아리고 행동하는 것이 저의 싸다구만의 특별한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싸다구 모바일스토어 본점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무엇보다 고객의 입장과 중심에서 모든 업무가 진행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 싸다구 모바일은 2015년 창업 이래 현재까지도 철저하게 고객 예약제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매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의 시간 효율성과 설계내용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희 싸다구는 창업 이후, 8년간 항상 오전 회의와 마감 회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이유는 그날, 혹은 그달의 통신사 프로모션과 정책, 제품 이슈에 이르기까지 저희 매장에 방문하시는 고객님들께 가장 좋은 내용들을 파악해서 안내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심함과 빠른 정보전달 또한 저희 싸다구만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싸다구 모바일스토어 본점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핸드폰 매장에서 개통을 한 번이라도 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개통과정과 상담 시간, 자료 이전을 할 때 소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객님이 지루해하십니다. 특히 처음 매장을 방문하시고 계약하시는 고객님들은 핸드폰을 평상시 자주 교체하거나 알아보는 품목이 아니다 보니 매장 자체를 낯설어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런데 리뉴얼을 마음먹고 각 매장을 콘셉트를 잡고 테마 별로 운영하다 보니 상담 전 고객님과 다소 딱딱했던 분위기가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아서 정말 좋습니다. 의외로 기성세대의 남성 고객님들이 자료 이전 중에 지루함은커녕 쉴 새가 없이 소통해 주시기도 하십니다. 매장을 알리고 싶어서 선택한 매장별 콘셉트를 보고 신기하다, 너무 멋지다, 기획을 잘했다, 고양시에 테마파크가 생겼다고 말씀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많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의 처음 목표는 우리가 대한민국 통신료까지는 못 지켜도 우리가 살아온 동네의 통신료만큼은 지키자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2015년 1월, 행신동에 7평 남짓 작은 매장을 오픈했고, 시간이 지나 덕양구 행신동이라는 곳에 다섯 군데로 매장을 확장하여 운영 중입니다. 회사설립 당시에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내가 미리 먼저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저는 동네에 거주하시는 고객님들이 집 근처에서 친절하게 서비스 받기를 원했습니다. 적어도 고객님들이 매장이 불편하거나 직원들 눈치가 보여서 방문이 꺼려지는 매장은 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현장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젊은 10대~20대 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핸드폰을 잘 다루고 전자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그만큼 신제품 출시나 자체적인 핸드폰의 기능에 관심도 많습니다. 더 빠르게 요구사항을 만족시켜드리고 통신료를 지켜드리는 착한 매장이 되고 싶고 현재 정말 감사하게도 지금은 지역을 가릴 것 없이 전국 각지에서 온 분들이 방문해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세운 또 하나의 목표는 고양시를 시작으로 싸다구 모바일이라는 브랜드를 더 폭넓게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합니다. 싸다구 모바일은 정말 고객에게만큼은 진심이라는 것이 더 멀리, 더 많이 알려지기를 희망하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이렇게 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세상에서 소비자들이 정확하게 통신의 기준을 잡는 건 더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통신업 종사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좋지 못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제는 정말 영업인들과 소비자 사이에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9년간 말도 안 되는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또 회사설립 초기부터 지난 8년의 우여곡절마다 묵묵히 제 옆에서 저를 믿어주고 함께 걸어와 준 저의 아내와 회사 동료, 팀원들 그리고 언제나 저를 믿어주었던 평생지기 친구들에게 가장 감사합니다. 혼자였다면 절대로 이룰 수 없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이 인터뷰를 통해서 꼭 제 고마운 분들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긴 글 하나하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