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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소릿길국악학원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

A 저희 소릿길국악학원은 판소리를 전공한 원장님과 가야금 병창을 전공한 원장님께서 모든 수업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수강과목은 가야금 병창, 판소리, 남도 민요, 가야금 산조(12, 25), 국악가요, 국악 동요, 국악 뮤지컬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배우실 수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 및 사유

A 국악을 전공하고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결국엔 대중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본인이 경험해 본 것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우리 소리, 판소리와 우리 악기, 가야금을 접하게 해주면 국악에 좀 더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국악이 좀 더 활성화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A 무엇보다도 국악은 어렵다. 지루하다는 편견을 갖지 않도록 국악을 배우면서 즐겁고 신나게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쉽고 즐겁게 배우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무게감 있는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어린 친구들이나 성인들 모두 국악 연주를 통해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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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업체의 특장점

A 원장이 두 명인 저희 소릿길국악학원은 모든 수업이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책임지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학원 내에 무대를 설치하여 학원생들이 실전과 같이 연습하고 무대에 서는 경험을 수업 중에도 가능하게 진행합니다. 요즘에는 본인 PR 시대이며, 사람들 앞에서 본인의 생각과 나 자신을 표출하거나 내보이는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당함과 자신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취미생활로 시작하신 분들이더라도 자신감 있게 그리고 당당하게 본인의 연주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설립 후 가장 보람 깊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

A 처음 등록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의 제일 첫 질문이 국악을 아무것도 모르는데 할 수 있는지, 가야금이나 판소리가 어려운지에 대한 질문이 제일 많습니다. 그렇게 궁금하고 배우고 싶지만, 용기를 내지 못 했던 분들이 한 곡 한 곡 완성해가며 기뻐하시고 뿌듯해하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얼마 전에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그동안 배운 판소리로 학교에서 발표하겠다며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레슨을 받아서 친구들 앞에서 떨지 않고 발표하고 친구들이 잘한다며 칭찬해 줬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소릿길국악학원을 준비할 때 저희 두 원장의 취지처럼 국악을 즐거워하고 판소리 가야금을 통해 자신감과 당당함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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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

A 저희 학원은 용인에서 주변에 초등학교가 여러 군데 있고, 아파트가 굉장히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이곳 주민들에게 국악이 친숙한 음악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더불어 저희 학원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해서 흥미를 느끼고, 좀 더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들이 커져 나중엔 전공자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하실 말씀

A 누구나 어렸을 때 피아노는 기본으로 배우지만,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가야금이나 판소리, 민요, 병창 등을 기본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저희 소릿길국악학원의 두 원장은 모든 사람이 국악을 쉽고 즐겁게 배우고 가볍게 접하며 흥얼거리고 연주할 수 있는 배움의 장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문턱을 낮춰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소릿길국악학원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국악으로 인해 삶의 감성이 좀 더 풍부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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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소릿길국악학원' 유희경‧박현정 원장, 가야금과 판소리를 배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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