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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가짜식품 진위판별 분석 방법' 발간‧배포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년간 유전자 분석법을 통한 식품원료 118종의 진위 판별법을 개발하여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판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 방법(Ⅱ)'에 담아 발간‧배포한다.이에, 유전자 진위 판별법은 민어‧홍민어, 방어‧부시리 등과 같이 생김새가 비슷해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식품원료를 비싼 원료로 속여 판매하거나 조리‧가공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했다.또한, 분석법이 개발된 식품은 민어, 방어, 감성돔, 대하 등 동물성 원료 57종, 초석잠, 가시오갈피, 밀크씨슬 등 식물성 원료 61종이다.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가짜식품 판별법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며 이번에 마련한 분석법을 지방자치단체, 유관 검사기관, 산업체 등에서 유통식품 진위 판별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
    • IT/과학
    2021-04-19
  • 고용부, '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 품평회' 개최
    [동국일보]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원장 김봉호)은 우수한 안전제품을 발굴하여 산업현장에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제25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大賞) 품평회'를 개최한다.이에,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5월 14일) 이전까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인증을 취득한 방호장치(방폭기기, 가설기자재)와 보호구 등으로 과거에 수상을 받은 제품이나,    고용노동부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인증이 취소된 사실이 있는 업체‧관련 제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선정된 8개의 우수제품에는 상금과 상패를 비롯해 공단 본부(울산)의 홍보전시관에 수상 제품을 상설 전시하거나 7월 개최 예정인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홍보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단 누리집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함께 해당 제품을 5월 14일까지 공단 인증원에 접수하면 되며 공단은 신청제품의 외관, 구조 및 기능의 진보성,    사용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온라인 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6월 중 공단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는 20개사에서 27개 제품을 출품했으며 '대상'에는 LCD로 외부에서 제품 정상 작동 여부나 필터 교환 시기 등의 확인이 용이한 '전동식호흡보호구'가,    '재해예방 혁신상'에는 안전작업 범위 내에서 자동 제어가 가능한 '양중기용과부하방지장치' 등 총 8개 우수제품이 발굴됐다.한편, 김봉호 산업안전보건인증원 원장은 "품질대상 품평회를 통해 안전성이 높은 제품이 산업현장에 유통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인증원은 이밖에도 우수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자금지원 등을 통해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
    • 정책
    2021-04-19
  • 소방청, '4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 응급환자 구조
    [동국일보]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4월 11일 오후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던 한 소방관이 4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급한 운전자를 구했다고 밝혔다.이에, 충청북도 음성소방서 감곡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 중인 김주훈 소방사(남, 27)는 11일 오후 2시 50분경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귀가하는 길에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암휴게소 부근에서,    차선을 바꾸려던 승용차가 버스와 충돌 후 앞에 있던 차량 두 대와 연이어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특히, 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한 김 소방사는 즉시 119상황실에 사고 발생 사실을 알리고 갓길에 차를 주차하면서 망설임 없이 가장 파손이 심한 차량으로 다가가 문을 개방한 후 운전자의 상태를 살폈다.또한, 평소 구급대원으로서 많은 사고 현장을 경험했던 김 소방사는 능숙하게 운전자의 외상평가를 실시해 왼쪽 허벅지 부분이 골절된 것을 파악했고 손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이어, 허벅지의 큰 근육들은 수축하려는 힘이 강해 허벅지 부분의 뼈가 골절되면 날카로운 뼈의 단면이 조직과 동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어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아울러, 응급처치 후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한 김 소방사는 추가 출동한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중증도 분류 등 현장 활동을 도운 후 현장을 떠났다.한편, 김주훈 소방사는 대학에서 응급구조학을 전공한 후 구급 분야 특별채용으로 2018년 11월 임용되어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을 펼치고 있는 3년차 소방관이며,"사고를 목격하고 본능적으로 사고차량으로 달려갔다"면서 "소방관으로서 인명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 사회
    • 사건/사고
    2021-04-19
  • 외교부, '존 케리' 美 대통령 기후특사 초정 만찬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4월 17일 토요일 방한 중인 '존 케리(John F. Kerry)'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를 장관 공관에 초청하여 만찬을 가졌다.이에, 만찬에는 우리측에서는 최종문 2차관과 유연철 기후변화대사 등이, 미국측에서는 Robert Rapson 주한대사대리와 2명의 특사 선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특히, 정 장관과 케리 특사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 및 협력을 결집하는데 있어 양국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한미 간 기후대응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미국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Leaders Summit on Climate)'(4.22.~23., 비대면)와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5.30.~31., 비대면)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1.~12., 영국 글래스고)의 성공적인 성과 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지난 4.13.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하여 정 장관은 우리 정부와 국민의 심각한 우려를 미측에 전달하고 향후 일본이 국제사회에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측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과 우리나라의 코로나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백신 확보를 위한 협력도 당부했다.   한편, 외교부는 "정 장관과 케리 특사는 지난 3월 두 차례의 전화통화를 가진 후 이번에는 직접 만나 대화를 가진 바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미 간 기후협력 체제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국제
    • 미국
    2021-04-19
  • 환경부, '제품 안전기준 확인 시험‧검사비' 지원
    [동국일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390개 기업에게 제품 안전기준 확인을 위한 시험‧검사비를 지원한다.이에,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중소기업은 화학제품관리시스템을 통해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 동안,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 확인‧신고를 완료하여 신고증명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특히, 선정된 기업에게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확인을 위한 시험‧검사비를 연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면서 영세사업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내로 지원을 완료하는 등 기업 현장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기업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한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7개 시험‧검사기관에서 안전기준을 확인받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신고해야 한다. 이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해당 중소기업이 관련 법과 제도를 준수하여 안전한 제품만을 유통하도록 이끌기 위해 시험‧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9~'20년까지 총 714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5~6월)에 중소기업 260개 사를 선정하여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제도 이행 지원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진단(컨설팅) 지원 사업을 준비하면서 1대1 맞춤형 진단을 통해,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표시기준 이행 및 품질안전 개선 방법을 제공하고 유역‧지방환경청과 함께 법‧제도에 관한 권역별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한준욱 환경부 화학제품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경제적 배려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이,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
    • 정책
    2021-04-19
  • 행안부, '주간 학교 안전통신문 콘텐츠' 전국 화제
    [동국일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 전문 누리집 '안전한티브이(안전한TV)'에서 매주 1편씩 제작하는 안전교육 영상인 '주간 학교 안전통신문'이 전국의 학교 안전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어 화제다.이에, '주간 안전통신문'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고 안전 관련 체험관 방문이 제한되는 등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티브이(안전한TV)가 매주 1회 자체 제작하는 학교 안전교육 콘텐츠이다.특히, 지난 3월부터 초등교사 유튜버 켈리쌤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안전,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전동킥보드 안전, 실제 사고영상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    교육청 장학사가 알려주는 학교 폭력 등을 주제로 안전한티브이(안전한TV) 누리집에 매주 수요일마다 게시하고 있다.또한,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교육이 필요한 안전 주제를 발굴하고 해당 주제에 맞춰 관련 전문가 인터뷰나 영상일기(브이로그), 퀴즈 등 다양한 구성 방식을 통해,    교육적 내용과 흥미도를 높여 연간 51차시 이상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일선 학교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이어, '주간 안전통신문'의 콘텐츠와 월별 주제 선정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통해,    일선 학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안전교육 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에서 동료 교사들과 함께 온라인 가정학습 플랫폼 '학교가자.com'을 운영하고 있는 진월초등학교 신민철 교사는 "매주 안전 주제에 맞춰,    참신한 구성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주간 안전통신문' 콘텐츠는 행정안전부 안전한티브이(안전한TV) 누리집 뿐만 아니라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운영하는 '교육부 학교안전정보센터',    '학교가자.com' 등 안전 교육 관련 다양한 누리집에서도 함께 게시되어 활용되고 있다.   끝으로, 최병관 행정안전부 대변인은 "앞으로도 안전한티브이(안전한TV)가 우리나라 안전 전문 채널로서 국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양질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올해는 안전교육을 가장 필요로 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기 유튜버 '도티', '급식왕' 등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콘텐츠도 제작 중에 있으니 안전한티브이 온라인 채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사회
    • 교육/입시
    2021-04-19
  • 해수부, '런던협약‧의정서 과학그룹 화상회의' 참석
    [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4월 12~16일까지 화상으로 진행된 런던협약‧의정서 과학그룹회의에 참석하여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과학그룹회의는 폐기물의 해양투기에 의한 해양오염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런던협약‧의정서의 체계 내에서 당사국들이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과학‧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회의체이다.특히, 해양수산부는 작년과 재작년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사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여 중국 등 일부 국가의 공감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그간 당사국 총회와 달리 과학그룹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사안이 논의된 바가 없었고 이번 회의에서도 방사능 폐기물 관련 논의계획은 없었으나,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결정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요청으로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이어, 우리나라는 이번 과학그룹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은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과정 없이 이뤄진 일방적 조치로서,    주변 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협을 초래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 문제가 과학그룹회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야 한다는 점을 회원국과 일본 측에 강력히 촉구했으며,그린피스와 중국도 일본 정부의 결정에 우려를 표명했고 특히 그린피스는 해당 사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문제는 선박 등으로부터의 해상투기가 아닌 육상시설로부터의 해상방류에 관한 사항이므로 런던협약‧의정서 내에서 논의될 사안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한편, 윤현수 해양환경정책관은 "우리나라가 금번 과학그룹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는 모습을 보여 유감"이라며,    "이번 과학그룹회의는 앞으로 해양수산부가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 뿐만 아니라 과학그룹회의에서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런던협약‧의정서 내의 협의체 뿐 아니라 다른 국제회의에서도 일본 정부가 인접국 및 국제사회와 충분히 논의하면서,    투명한 검증절차를 밟고 정보를 공개할 것을 지속 촉구하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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