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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 11월 29일 17시 기준 상황
    국토교통부[동국일보] 오늘 약 7,000명(전체 조합원의 32%)이 18개 지역 180여개소에서 분산 및 대기했으며, 이는 전날과 유사한 규모다. 오늘 16:41경 울산신항에서 비조합원 차랑 10대가 출차하려 하자 노조원 250여명이 도로에 나와 차량 앞을 막으며 운송방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경찰이 출동한 후 정상적으로 출차가 진행됐다. 또한 10:45경 부산신항에서 트레일러 차량 전면 유리창에 라이터를 던져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출동하여 관련자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오늘 17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대비 37%으로, 수출입 및 환적화물 처리 차질이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다. 광양항, 평택·당진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은 평시 대비 감소율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부산항의 경우 반출입량이 일부 회복했다. 오늘 피해 현황을 제출한 46개 건설사의 전국 985개 현장을 기준 시, 59%(577개)의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이 중단됐다. 시멘트의 경우 일부 비조합원이 운송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늘은 평시 대비 11% 가량(2.1만t)이 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레미콘의 경우 시멘트 재고 부족으로 생산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오늘은 평시 대비 8%(4.5만㎥) 생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화물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업무개시명령 계획을 공고했다. 아울러 일부 시멘트 운송사에 국토부·지자체·경찰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을 파견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했다. 어명소 2차관은 오늘 충청지역의 한 시멘트 운송업체와 화물연대 집회현장을 방문하여 업무개시명령서 송달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11.28일부터 위기대응 발령단계를 ‘심각(Red)’으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위기상황에 대응 중이다. 또한 경찰력(기동대·교통경찰·신속대응팀 등)을 주요 물류거점에 대거 배치하여 집단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운송방해행위 차단 및 운행차량 보호조치를 실시 중이며,국가 물류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위탁 컨테이너 수송차량 등 대체운송수단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 경제
    2022-11-29
  • 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새역사의 선봉이 되어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9일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담대한 첫걸음, 통일로 한걸음'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열린 '제20기 해외 지역회의'에 참석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으로서 해외 자문위원을 초청하여 '통일대화'를 주재했으며, 해외 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라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주재하는 법정 회의지만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첫 해외 지역회의이자 6년 만에 개최된 대면 회의로서 윤석열정부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의 결속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또한, 윤 대통령(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분단 극복과 통일국가 건설은 우리가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성숙한 세계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창설 40년이 넘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평화와 번영의 새역사를 만들어가는 선봉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확고한 안보태세와 굳건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흔들리지 않고 대처해 나갈 것이며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이어, 해외 자문위원들은 정책 제언을 통해 해외탈북민 정착 지원 강화, K-문화를 통한 해외 통일공공외교 발전 방안,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지 주류 사회와의 연대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해외 자문위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자고 하면서 행동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한편, 이번 '제20기 해외 지역회의', 의장과의 '통일대화' 행사에는 71개국 45개 협의회 900여 명의 해외 자문위원과 전직 해외지역 부의장 5명, 국회 윤재옥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1차장,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2-11-29
  • 우원재, 영화 같은 EP 'comma' 숏필름 공개!…담백한 사운드 속 묵직한 위로
    [사진 = AOMG 제공] [동국일보] 우원재가 영화 같은 숏필름으로 [comma]의 감성을 전했다. 지난 28일 AOMG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원재의 EP [comma (콤마)] 숏필름을 공개했다. 숏필름은 지난 24일 발매된 우원재의 EP [comma]의 수록곡 'Repeat', 'Glass (Feat. 원슈타인)', 'Mommy', '우리', '그래요'를 순서대로 엮은 콘텐츠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캠핑카 위에 서 있는 우원재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숏필름은 이국적인 장면들을 비추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정표를 들고 계속해서 어디론가 이동하는 우원재와 이정표를 따라 하나둘 모이는 사람들. 그들은 편안한 자세로 누워 같은 곳을 바라보며 쉼을 맞이한다. 이 장면을 통해 진정한 '쉼'에 대해 서사하고 있다. EP[comma]는 쉼표 (,)라는 의미 그대로 '쉼'을 통해 깨달은 감정과 '쉼'에 대한 생각들을 담은 음악들로 채운 앨범이다. 이번 숏필름에 담긴 5곡을 비롯해 앞서 우원재의 독백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Me (나야)'까지 완성도 높은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6곡 모두 기타를 메인으로 활용해 듣기 편안한 사운드로 디자인됐다. 우원재는 미니멀하면서도 담백한 트랙들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리스너들에게 묵직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번 EP [comma]는 우원재가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 단위의 신보인 만큼 피지컬 앨범으로도 출시됐다. 음원뿐만 아니라 숏필름, 피지컬 앨범을 통해 음악 팬들의 폭넓은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우원재의 새 EP [comma]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연예
    • K-pop
    2022-11-29
  • 윤태식 관세청장, 부산 신항 찾아 “비상 통관체계”현장 점검
    부산세관 일평균 수출신고 건수[동국일보] 윤태식 관세청장은 11월 28일 오전 9시부로'육상화물운송분야'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9일 부산 신항을 찾아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 비상통관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관세청은'수출입화물 비상통관 대책'을 수립하고, 11월 24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시부터 부산, 인천, 평택, 광양 4개 항만 세관에'비상통관지원반'을 가동하고 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현대 부산신항만 터미널(에이치피엔티(HPNT), 4부두)을 방문하여 컨테이너 운송과 장치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윤 청장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컨테이너 터미널 반출입이 급감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수입화물 통관이 늦어지고, 수출화물 선적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은 평시 대비 43.3% 수준이고, 수출신고 건수도 ’22년(1∼10월) 일평균 4,074건 대비 집단운송거부 첫날인 11.24(목) 3,450건, 11.25(금) 2,441건, 11.28(월) 2,046건으로 줄어들고 있어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물류차질이 수출 감소로 직결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어서 윤 청장은 “관세청은 물류 지체에 따른 우리 수출입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비상통관 체계를 적극 가동하여 수출입․환적 화물의 통관 및 보세운송 원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부산세관장 등 현장을 함께한 세관 간부들에게 “최근 무역적자가 계속되고, 수출 여건도 좋지 않은 가운데 물류 지체까지 겹친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면서, 현장에서 수출입 기업들의 어려움을 실시간 파악해서 ‘선(先) 조치 후(後) 보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
    2022-11-29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차세대발사체 개발[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29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차세대발사체 개발 사업”이 개발기간 10년(2023년~2032년), 총 사업비 2조 132.4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발사체는 향후 우리나라 대형위성발사와 우주탐사에 활용할 발사체로, 누리호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1단은 10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5기를 클러스터링하여 구성하고, 2단은 10톤급 다단연소사이클 방식 액체엔진 2기로 구성한다. 향후 재사용 발사체로의 개량이 용이하도록 엔진에는 재점화, 추력조절 기술을 적용한다. 지금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개발했던 나로호, 누리호와 달리 차세대발사체는 사업 착수 시부터 체계종합기업을 선정하여 공동 설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업이 설계, 제작, 조립, 시험, 발사 등 발사체 개발, 운용의 전 단계에 참여하며 독자적인 발사체 개발 능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차세대발사체는 개발 기간 동안 총 3회 발사 예정으로, 2030년 달궤도투입성능검증위성을 발사하여 발사체 성능을 확인하고 2031년에는 달착륙선 예비모델을 발사하여 우리나라 최초 달착륙 임무 달성을 도울 예정이다. 개발 기간의 마지막 해인 2032년에는 달착륙선 최종 모델을 발사한다. 차세대발사체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민간기업으로 기술이전 중인 누리호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사체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누리호는 지구 저궤도 위성(약 1.9톤 이하) 투입, 차세대발사체는 누리호로 발사가 어려운 대형 위성 투입과 달, 화성 탐사선 발사 등 우주탐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독자적인 발사체 기술 없이는 세계 우주개발 각축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우리가 누리호를 개발하며 확보한 발사체 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고,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우주강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2-11-29
  • 국민권익위원회, 30년 이상 방치된 부평 한센인마을 전체 건물 철거 위기 ‘조정’으로 해결
    부평마을 건축물 현황 및 위치도[동국일보] 30년 넘게 제대로 된 안전관리도 받지 못한 채 마을 내 모든 건물이 한 번에 철거될 위기에 놓인 인천 한센인촌 거주민들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소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마을 내 197개 동 전체의 무허가 건축물 문제 해결 및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인천 부평마을 한센인 정착민들의 집단민원을 해결했다. 정부의 격리정책과 사회적 차별 속에 1949년경 수도권 일대 한센인들이 강제 이주돼 이 곳 부평마을 위치에 환자촌(동인요양소→국립부평나병원으로 개칭)이 형성됐고, 1968. 12. 국립부평나병원이 해체되면서 완치된 228명이 거주하는 정착촌(부평마을)이 됐다. 부평마을 거주민들은 마을에서 축사를 지어 축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해오다 1986년 이 지역이 준공업지역으로 변경되자 무허가 축사를 공장건물로 개조해 임대해 왔다. 그러던 중 행정안전부가 화재안전대책 미흡 등을 지적하자 남동구청은 7월 갑자기 정착촌 내 전체 건물인 197개 동에 대해 원상회복(건물철거)하도록 시정명령 했다. 정착민들은 “정착촌 건물에 대해 30여 년 동안 한 번도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관리받은 적이 없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마을에 있는 모든 건물을 한 번에 철거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여러 차례의 현장조사 및 기관협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했다. 남동구청은 정착촌 내 무허가건물에 대한 용도·구조 등을 조사한 후 대장을 작성·관리하고, 건축행정 건실화 계획에 반영하는 등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정착촌 전체 무허가건물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은 취소하기로 했다. 인천남동소방서는 정착촌 화재안전사고 예방 합동훈련과 특별교육에 협력하고, 화재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마을주민들은 ▴건물별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설치‧관리 ▴화재예방 관리자 지정 및 합동훈련‧특별교육 실시 ▴안전대책 수립‧제출 등 화재안전 대책 추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사회의 편견 및 차별 속에 힘든 삶을 살아 온 한센인촌 부평마을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센인 정착촌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한센인들에 대한 이해 및 범정부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한 만큼 관계 중앙정부와 지자체 및 사회 각계각층의 각별한 관심과 동참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2-11-29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겨울철 영농상황 대책 회의 주재
    농촌진흥청[동국일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9일 본청 재해대책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영농상황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청장은 전남‧경남‧제주 등 남부지방의 지속적인 강수량 부족으로 발생한 월동작물의 생육상황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전국적인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 지원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가뭄으로 인해 겨울 무, 내년 봄에 수확할 마늘‧양파 등 밭작물의 작황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물대기(관수), 토양수분 증발 억제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서릿발 피해 예방과 보온 관리에 힘쓰고, 생육 부진에 따른 품목별 병‧해충 예방을 위한 방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품목별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조재호 청장은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파까지 겹치면 농작물 생육 불량으로 이듬해 수확량이 줄어 농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장 수요를 반영해 빈틈없는 기술 지원을 추진해 달라.”라고 말했다.
    • 경제
    2022-11-29
  • 농림축산식품부, 경기 안성시 육용오리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및 전남 나주시 산란계·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9일, 경기 안성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13,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 나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55,000마리 사육)과 육용오리 농장(45,000마리 사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H5N1형)됐다. 경기 안성시 육용오리 농장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에 대한 출하 전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안성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① 경기도 전체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충북 일부 시·군(진천군, 음성군에 한함) 오리농장,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③ 발생 계열사(주원산오리) 농장,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경기도 및 충청북도에서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된다. 중수본은 11월 30일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져 소독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파 기간 동안 가금농장 내 사람과 차량 출입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소독장비가 고장나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농장주는 사육 중인 가금의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가금의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2-11-29
  • 공정거래위원회, 화물연대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여부 검토 착수
    공정거래위원회[동국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화물연대의 부당한 공동행위,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가 발견될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 사회
    2022-11-29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복도시, 다양한 지능형기술이 도입된 고품격 주거단지 개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동국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는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 지능형도시 국가시범도시에 위치한 용도혼합용지 설계공모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합강동의 지능형리빙존 용도혼합용지(주거 90%미만, 비주거 10%이상) 엘(L)9, 엘(L)12구역을 피(P)1(엘(L)9), 피(P)2(엘(L)12) 두 개의 공모단위로 나누어 진행했다. 23일 최종 심사결과, 피(P)1구역에는 계룡건설산업㈜·㈜원건설산업·㈜동광도시건설 협력체(설계사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광장)이 단독응모하여 당선작으로 선정됐고, 피(P)2구역에는 양우건설㈜·㈜에이치비산업개발·엠씨씨건설㈜ 협력체(설계사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디엔비건축사사무소)이 단독응모하여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미래에 유연한 혁신생태계 기반의 도시를 조성하고자 주거공간과 혁신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혼합 배치하여 다채롭고 활력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했으며, 에너지 절감(5등급), 로봇배송, 드론택배, 개인형 이동수단, 지능형 건강관리 구역 등 지능형도시를 상징하는 다양한 지능형 기술을 도입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피(P)1(엘(L)9) 당선작은 주거와 비주거의 용도복합으로 자족생활권을 실현하고 도시와 상생하는 직주근접 지능형 단지를 조성하고자 가변형 사무실, 동호회형 상가 등 다양한 혁신성장시설 계획을 제시했으며,지능형 로봇배송 및 드론택배, 가상 건강관리공간, 개인형 이동수단 동선 계획 및 이동수단 정류장 설치, 에너지 절감 5등급 실현을 통한 탄소중립 주거단지 조성 등 지능형 단지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P)2(엘(L)12) 당선작은 세종 지능형도시의 시험장으로서 다양한 미래기술이 접목되어 상상을 현실화하는 열린 지능형 단지로 조성하고자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에 적용되는 지능형 서비스를 단지 내에 확장 적용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동수단 특화서비스로 1인 전동자동차 대여·충전·수리 및 이용자의 휴식이 가능한 이동수단공간, 통합이동수단 앱 및 1인 전동자동차 전용도로를 계획했고, 지능형도시 혁신서비스로 생활체험형ㆍ동호회증진형 지능형농장 계획, 개인맞춤형 건강미용관리 체계, 미래대응형 로봇배송ㆍ드론배송, 에이알(AR)ㆍ브이알(VR)을 활용한 주민체험 공간, 생활실험실을 통한 동호회 시설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업무, 문화, 쇼핑, 교육이 한번에 실현되는 가로집중형 혁신성장시설 계획으로 활력있는 주민활동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윤진호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자연과 조화되도록 지평선과 통경축을 조성하고 동선을 연계했으며, 에너지절감 건축물 건립, 미래 이동수단 환경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지능형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고품격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5-1생활권 엘(L)9, 엘(L)12구역은 `23년 중 인허가를 득한 후 `23년 말 공동주택 1,111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 경제
    2022-11-29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단과 면담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월 29일,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신임 회장단과 만나 농업․농촌의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2012년도에 농어촌 군(郡)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창립한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농업․농촌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에 농식품부의 중요한 농정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군수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군수협의회 회장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군수협의회 측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제도개선 등 지역의 현안 사항에 대해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고령화, 국제 공급망 불안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니, 지역농정을 이끌고 계신 군수님들께서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2-11-29
  • 산림청, `23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불재난 예방·대응 강화
    `23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불재난 예방대응 강화.[동국일보]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로 유동적인 산불변화 추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23년에 북부지방산림청에서 함께 근무할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조기에 모집하여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이 사시사철로 확대되고, 도시지역·야간 산불로 피해규모도 대형화되는 등 산불의 발생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66명(공무직 40명, 기간제 26명)을 조기에 선발하여 산불진화에 효율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북부지방산림청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관리소)에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공무직은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기간제는 관리소별로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산을 사랑하는 유능한 인재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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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국방부, 2022 화이트햇콘퍼런스 개최
    2022 화이트햇콘퍼런스 포스터[동국일보] ’2022 화이트햇콘퍼런스‘가 29일 국방부 주최, 사이버작전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김한성) 주관으로 개최된다. 화이트햇콘퍼런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환경 속에서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국방 사이버 분야 콘퍼런스다. 행사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김한성 사이버작전사령관의 개회사, 신범철 국방부 차관의 환영사, 이헌승 국방위원장과 임종득 국가 안보실 2차장의 축사, 미 사이버사령부 및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등 국외 사이버유관기관 축하 영상, 기조강연, 화이트햇콘테스트 시상식,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화이트햇콘퍼런스는 ‘소프트킬 능력 확보’를 주제로 향후 국방 사이버안보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사이버작전 수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아주대학교 박형주 전 총장의 특별강연 '연결의 시대, 생각의 힘'과 육군 3사관학교 박동휘 교수의 '사이버전이란 무엇인가' 발표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사이버공간에 대한 사고의 틀을 확장하고 사이버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개회식 및 화이트햇콘테스트 시상식과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용대 교수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본 사이버전자전' 기조 강연을 통해 현대전에서 사이버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찰한다. 이어 '사이버 훈련의 이해', '소프트킬 능력 확보를 위한 사이버 전력', '사이버 안보 위협의 공세적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사이버 안보 분야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사이버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사이버안보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미 사이버사령부,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나토 사이버작전센터,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 등 국외 사이버 유관기관에서는 사이버작전사령부와의 파트너십과 글로벌 사이버 방어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하는 콘퍼런스 개최 축하 영상을 보내와 의미를 더했다. 콘퍼런스에서는 화이트햇콘테스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일반부, 청소년부, 국방트랙 상위 3개 팀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된다. 화이트햇콘테스트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주관 해킹 방어대회로 올해는 총 306개팀이 참가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26개팀 (일반부·청소년부 각 9팀, 국방트랙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결과 일반부는 '존잘해커모임'팀, 청소년부는 'Effort Never Betrays'팀, 국방트랙은 '정조대왕’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이버작전사령관 김한성 준장은 “화이트햇콘퍼런스는 튼튼한 국방 사이버공간 구현을 위해 전문가들의 혜안을 나누는 한편 화이트햇콘테스트 시상식을 통해 사이버안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함께 어우르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사이버작전사령부는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 속에서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햇콘퍼런스 및 콘테스트 시상식은 유튜브 ‘국방 News’ 채널과 ‘화이트햇콘테스트’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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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농촌진흥청, 제과‧제빵 기술인 손끝에서 탄생한 '바로미2' 쌀빵
    제6회 우리 쌀빵 기능경진대회 최우수 수상한 조운승 참가자 [동국일보] 가루쌀 품종 ‘바로미2’로 만든 창의적이고 참신한 쌀빵 제품이 제과‧제빵 기술인들 손끝에서 탄생했다. 농촌진흥청은 (사)대한제과협회와 함께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쌀빵 제품 발굴과 대중화를 위해 ‘제6회 우리 쌀빵 기능경진대회’를 26일 한국제과학교(서울)에서 개최했다. 출품된 제품은 반죽 중량의 50% 이상을 쌀가루를 사용해 만들어야 하고, 국내‧외 다른 대회에 나온 작품을 모방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로 제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한제과협회 소속 회원 29명은 한 사람당 식빵, 조리빵, 단과자빵, 구움과자빵 4종 선보였다.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가루쌀과 팥, 감자, 브로콜리, 홍국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인 (사)대한제과협회 경기지회 조운승 씨가 수상했다. 금상(농촌진흥청장상)은 (사)대한제과협회 경기지회 안갑수 씨, 대전지회 연선흠 씨, 경기지회 이무연 씨, 서울지회 엄종현 씨, 경기지회 박병한 씨, 충남지회 심중섭 씨 총 6명에게 주어졌다. 올해 경진대회 심사위원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가루쌀 가공기술이 향상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 품종 ‘바로미2’는 밀처럼 전분 구조가 성글고 둥글게 배열되어 있어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다. 특히 가루 입자 크기가 작고 손상전분이 적어 밀가루를 대체해 빵을 만들 수 있고, 발효 속도도 빨라 주류나 발효 떡에도 활용할 수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운승 씨는 “가루쌀 특성을 고려한 제품별 혼합비율을 정립하여 소비자가 즐겨 찾는 맛있고 건강한 쌀빵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정병우 팀장은 “쌀빵 대중화와 가루쌀 소비 촉진을 위해 수상작 조리법을 보급하고, 대한제과협회와 협력해 우리 쌀빵 전문점의 확대 방안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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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국토교통부·서울시, 은마 아파트 합동점검 실시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은마 아파트(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재건축추진위원회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의 적정성을 감독하기 위하여 관계기관 합동 행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29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해당 재건축추진위원회에게 행정조사를 사전통지하였으며, 국토부와 서울시는 강남구청, 외부전문가(변호사·회계사), 한국부동산원과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재건축추진위원회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4,424세대 규모의 단지로 ’03년에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하지만, 재건축추진위원회에서 장기수선충당금 등 공금을 GTX 반대집회ㆍ시위 등에 사용한다는 등의 위법한 업무추진 의혹이 제기되어 왔으며, 지난 2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국가사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확산시키며 방해하고 선동하는 행동을절대 용납할 수 없고, 이에 대해서는 행정조사권을 비롯해 국토교통부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합동점검반은 구체적으로 재건축추진위원회에 대해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 계약, 회계처리, 정보공개 등 추진위원회 운영실태 전반에 대하여 도시정비법령 및 운영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해서는 장기수선충담금 집행 등 공동주택 관리 업무처리 전반에 대하여 공동주택관리법령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행정조사 후에는 현장점검 시 수집된 자료의 관련 법령 부합여부 검토,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위법사항이 적발된 경우에는 수사의뢰, 시정명령, 환수조치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은마아파트와 같이 한 세대의 1만분의 1에 해당하는 등의 소규모 지분만 가지고 추진위원회ㆍ조합 임원이 되어 해당 사업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는 정비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개선의 필요성이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도시정비법 개정안(’22.5. 유경준의원 대표발의)이 조속히 국회에서 논의되어 통과될 수 있도록 입법 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경제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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