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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 우리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4개국과 7건의 기술규제 애로 해소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3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에 참가해 우리나라 기업 제품의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6건의 기술규제에 대하여 상대국에 이의를 제기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술규제 당사국과 논의를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캐나다, EU, 인도 등 3개국의 기술규제 6건을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상정하는 한편,브렉시트 이후 독자적인 기술규정을 제정하고 있는 영국과 양자협의를 통해 가전제품 관련 기술규제에 대한 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수출제품인 무선통신기기 관련 EU 에코디자인 기술규제에 대한 미해소 애로*를 해결하고자,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에서도 EU 대표단과 양자협의를 실시하여 동 규제에 대한 우리 산업계의 애로를 추가로 설명했으며, 향후에도 양측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 측이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하는 STC 건수가 가장 많은 인도의 기술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양자협의를 실시했으며, 국표원은 빠른 시일 내에 인도의 기술규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 산업계의 애로를 설명하고 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에서의 협상 결과를 관련 업계에 신속히 전파하여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해당 기술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당사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TBT Committee), WTO TBT 질의처 등 다양한 국제적 협력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기술을 선도하는 제품이 더욱 다양해지는 한편, 환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술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국의 기술규제 정보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수출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우리 기업의 보다 원활한 수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2023-03-13
  • 산업통상자원부, 온실가스 감축 및 분산형 전원 활성화를 위한 수소발전 본격 추진
    연도별 구매량[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이하 고시) 제정안을 3월 13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동 고시 제정안은 수소법 시행령이 일부개정·시행('22.12.14.)됨에 따라 동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3개년('23~'25년)의 입찰시장 개설물량과 연도별 구매자의 구매량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한편, 이번 고시 제정안이 행정예고, 업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확정된 이후 금년 상반기 내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수소발전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암모니아)을 연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원으로서, 원전, 재생에너지와 같은 무탄소 발전원 중 하나이다. 그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RPS)를 통해 수소발전(특히, 연료전지)을 보급해 왔으나 태양광, 풍력과 달리 연료비가 소요되어 다른 지원체계가 필요하게 됐다. 이에, 수소발전을 RPS에서 별도로 분리하여 연료전지 외 수소터빈, 수소엔진, 암모니아 혼소 등 다양한 수소발전 기술들이 경쟁하여 보급될 수 있는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연료전지, 수소터빈, 석탄-암모니아 혼소, 수소엔진 등 다양한 수소발전기술 참여 그간 수소발전 입찰시장 도입을 위해서 수소법(’22.6월) 및 동법 시행령·시행규칙(‘22.12월)을 개정했으며,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전력거래소)을 지정(’23.1월)한 바 있다. 아울러,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23.1월)됨에 따라 수소발전 입찰시장 물량을 구체화하여 이번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 새롭게 시행될 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는 환경성, 경제성, 전력계통 영향, 산업 생태계 등을 고려하여 수소발전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성) 수소발전 시에는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나 발전용 연료인 수소 생산 시에는 온실가스가 배출될 수 있어, 그레이수소(추출수소, 부생수소)보다 온실가스 배출 수준이 낮은 청정수소 사용을 지향한다. (경제성) 기술 중립적 시각에서 수소발전 기술간 경쟁을 통해 발전단가 인하를 유도하여 전기요금 부담을 낮춘다. (전력계통) 수요지 인근 발전으로 송·배전망 구축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분산형 수소발전을 활성화한다. (산업 생태계) 국내 산업의 기술·투자·고용 창출 및 청정수소 조달 시 단순 해외사 물량 구입이 아닌 우리 기업의 참여(지분투자, 생산기지 건설 등)를 적극 장려한다. 한편, 현물시장(Spot Market)이 아닌 선도시장(Forward Market) 개념을 도입하여 청정수소 시장을 조기 조성하고자 한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 미래의 수소발전량을 확정하고 수소발전 개시 前 청정수소 생산시설, 배관 등 연료공급 인프라 투자를 일으켜 청정수소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 낙찰된 수소발전량은 중장기 계약(약 10~20년)을 맺게 되며 전력시장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상기 설계방향을 고려하여 수소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에 대해 규정했다. (입찰시장 구분)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 시장 및 발전용 연료 공급 인프라가 아직 미형성된 점을 고려하여 일반수소 발전시장과 청정수소 발전시장으로 구분하여 개설한다. 일반수소 발전시장은 그간 연료전지가 보급된 생태계를 고려하여 추출수소, 부생수소의 사용을 허용하되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정수소 발전시장은 청정수소를 사용하는 발전기만 진입이 가능한 시장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입찰 물량) 입찰시장 물량은 수소법 상 고려사항인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하여 입찰시점 기준 3개년('23~'25년)의 물량을 제시했다. 일반수소 발전시장은‘23년부터 개설하여‘25년부터 매년 1,300GWh씩 신규 입찰을 할 계획이다. 다만, 향후 분산에너지 보급 추이, 청정수소 공급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청정수소 발전시장은‘24년부터 개설하여‘27년부터 3,000~3,500GWh 규모로 신규 입찰을 할 예정이다. 다만,‘27년 발전량인 3,500GWh는 시운전 기간을 고려하여 목표 혼소율(수소 혼소 50%, 암모니아 혼소 20% 수준) 보다 낮게 설정했으며,‘28년부터는 목표 혼소율을 회복하여 연간 6,50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도별 구매자의 구매량) 전기판매사업자(한전), 구역전기사업자(수소법 시행령 제34조의2 제1항, 이하 구매자)는 입찰시장에서 낙찰된 수소발전량을‘25년부터 구매할 예정이다. 전체 구매량은‘25년 1,300GWh →‘28년 14,700GWh로 단계적으로 늘어날 계획이며, 구매자별 구매량은 직전 연도 전력시장 내 전력거래량 비율에 따라 배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RE100 또는 CF100 달성을 위한 무탄소발전 구매 수요를 고려하여 의무구매자 외 자도 수소발전량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으며, 향후 관리기관 운영규칙을 통해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행정예고(3.13∼4.3) 및 업계·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고시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일반수소 발전시장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첫 개설할 예정이며, 제도 초기임을 감안하여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정수소 발전시장은 청정수소 인증제 및 관련 법령이 마련된 이후‘24년 초에 처음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수소발전 보급을 통해‘30년 기준 온실가스 약 830만톤 감축(청정수소 발전시장), 분산형 전원 약 8,000GWh를 보급하는데 기여(일반수소 발전시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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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조선변호사', 우도환이 뽑은 강한수 캐릭터 키워드 세 가지!…아픔X자신감X성장
    [사진 제공: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동국일보] '조선변호사' 배우 우도환이 '법잘알' 강한수로 유쾌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오는 31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13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우도환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겨 있다. 변화무쌍한 우도환의 표정만큼이나 짜릿한 스토리 변주가 그려질 전망이다. 우도환이 연기하는 강한수는 복수를 위해 '법'을 통달한 인물로, 한양 최고의 백전불패 외지부다. 그는 송사에서 이기기 위해 자신이 가진 법 지식과 더불어 온갖 술수를 부린다. 이와 관련 우도환은 '조선변호사'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대본 몰입도'를 꼽았다. 그는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이런저런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그 누구도 심심한 캐릭터가 없다"고 작품에 대한 매력 또한 밝혔다. 우도환은 한편 자신이 맡은 강한수 캐릭터에 대해 "가벼우면서 무겁고, 바보 같으면서도 천재인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졌다"며 "대사량이 정말 많았다. 법을 다룬 사극이다 보니 생소한 표현들이 많아서 시청자분들께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수' 캐릭터를 '아픔', '자신감', '성장'이라는 세 단어로 표현한 그는 "강한수는 시작부터 끝까지 비극의 인물인 것 같다"고 한 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이 넘친다. 강한수는 극 후반부로 갈수록 개인의 복수가 아닌 나라를 위해 자신의 힘을 쏟아내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도환은 "'조선변호사'를 통해 따뜻한 봄에 인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따스함을 더해줄 작품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우도환의 유쾌한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꼭두의 계절' 후속으로 오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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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3-03-13
  • 블링블링 출신 '최지은', 14일 '비밀번호 486' 리메이크 발매!…"실제 학창시절 애창곡"
    [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동국일보] 가수 최지은이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재해석한다. 13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최지은이 오는 14일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리메이크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비밀번호 486'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최지은은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비밀번호 486'의 후렴구를 부르고 있다. 스쿨룩 착장으로 풋풋한 매력을 드러낸 최지은은 밝고 경쾌한 보컬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아티스트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를 다시 불러보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 그룹 블링블링(Bling Bling)의 메인보컬 출신 최지은이 낙점된 가운데, 실제 그의 학창시절 애창곡인 '비밀번호 486'을 2023년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윤하의 '비밀번호 486'은 '사랑해'의 각 글자 획수를 풀어 쓴 무선호출기 암호로 그 시절 유행을 반영한 톡톡 튀는 감성과 당찬 사랑방식을 담은 노래다. 리스너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래 사랑받고 있는 명곡이 최지은의 청량감 가득한 보이스와 만나 또 어떤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최지은이 가창한 '비밀번호 486'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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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op
    2023-03-13
  • '듣고, 보니, 그럴싸'로 만들어낼 작품은 어떤 모습?…다채로운 이야기로 안방극장 접수 예약!
    사진 제공 : JTBC 듣고, 보니, 그럴싸] [동국일보] ‘듣고, 보니, 그럴싸’가 꿀잼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오는 3월 15일(수) 첫 방송될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제작 스토리웹/ 이하 ‘그럴싸’)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이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때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첫 방송을 앞두고 방송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 믿고 보는 라인업 맛집! ‘그럴싸’에서만 볼 수 있는 조합! ‘그럴싸’에는 장항준 감독을 필두로 배우 서현철, 박하선, 코미디언 이은지, 배우 겸 유튜브 빠더너스의 프론트맨 문상훈, 쓰복만으로 알려진 성우 김보민이 출연, 믿고 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대본을 더욱 실감 나게 표현할 디렉팅,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력, 폭소를 유발하는 예능감,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목소리 등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출연진들이 모여 오직 ‘그럴싸’에서만 볼 수 있는 조합이 탄생한 것. 각양각색 출연자들의 캐릭터성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도 기대감을 더한다. 2. 오직 소리로 구현되는 실화 바탕의 스토리! ‘그럴싸’에서는 실제 이야기를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만큼 보다 높은 몰입도를 예감케 하며 웃음, 감동, 반전 등 사연자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 감정을 오롯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간다. 특히 소리로 이야기를 전하는 라디오 드라마라는 색다른 콘셉트가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설국열차’, ‘기생충’, ‘오징어 게임’, ‘킹덤’ 등에서 효과음을 입히는 음향 작업을 맡아온 폴리 아티스트(Foley artist) 이충규 감독이 연기자들과 즉석에서 합을 맞추며 더하는 소리 효과는 이야기에 어떠한 상상력과 추리력을 불어넣어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3. 드라마+예능+교양의 매력을 모두 느낀다! ‘그럴싸’에서는 출연자들이 완성하는 한 편의 라디오 드라마뿐만 아니라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불허 상황들, 진정성을 담아 드라마와 예능, 교양 프로그램의 매력을 고루 느낄 수 있다. 라디오 드라마 속에 숨겨진 메시지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주요 관전 포인트로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JTBC ‘듣고, 보니, 그럴싸’는 최삼호 PD(대표)와 장윤정 작가가 속한 JTBC 예능 제작 레이블 ‘스토리웹’이 JTBC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는 3월 15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3-03-13
  • 국민권익위원회, ‘생활 속 고충해결사’ '달리는 국민신문고'경기 지역 집중 운영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사진[동국일보]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시, 구리시, 성남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에는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방문해 국민 개개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고용노동부, 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사회복지협의회,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6개 협업기관은 임금체불·부당해고 등 근로자 개선, 민형사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 사회복지 수혜, 서민금융지원, 지적 분쟁 등 다양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ㆍ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아울러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권익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3-13
  • 기획재정부, 수출투자책임관회의 개최
    기획재정부[동국일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출투자책임관회의를 주재했다. 금일 회의에서는 부처별 수출·투자 이행점검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애로 해소 및 추가지원 방안 안건을 논의했다.음
    • 경제
    2023-03-13
  • 국가보훈처, 배화학당 3·1만세운동 참여 게임형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 폭발적 호응...17만여 명 참여
    '숨은 독립 찾기 : 꺾이지 않는 마음' 화면 사진[동국일보] 국가보훈처는“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 동안, 1920년 배화학당 학생들의 3·1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게임형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를 운영한 결과, 젊은 세대를 비롯해 17만여 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1919년 3·1운동이 아닌, 1920년 3월 1일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운동을‘숨은그림찾기’형식으로 담아냈으며, 게임 참여자가 배화학당을 배경으로 숨겨져 있는 태극기와 독립선언서 등의 독립운동 소재(아이템)를 찾아 만세운동에 참여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숨은 독립 찾기'는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과 연계, 참여 1건당 1,920원씩 적립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했는데, 콘텐츠 출시 이틀 만에 6만 명이 넘게 참여하여 장학금 적립 목표액인 6천만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국가보훈처와 협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빙그레공익재단은 '숨은 독립 찾기'에서 적립된 장학금을 올해 8·15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과 고등학생 4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광복절에도 엘지(LG)유플러스와 함께‘하와이 독립운동’을 배경으로 제작된 게임형 콘텐츠‘알로하 독립런’을 출시해 약 16만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5천만원을 하와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숨은 독립 찾기’는 우리 국민들이 국권회복을 위한 선열들의 독립운동을, 게임을 통해 쉽게 참여하고 보훈의 가치를 기억하는 동시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적립에도 기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MZ) 세대의 특성과 맞아떨어져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보훈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3-03-13
  • 국가보훈처, ‘보훈캐릭터, 내 이름을 부탁해’ 공모전 개최
    보훈캐릭터 이름짓기(네이밍) 공모전 포스터[동국일보] 국가보훈처는 12일 “국가보훈을 상징하는 나라사랑 큰나무의 태극문양과 새싹 등을 활용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한 보훈캐릭터의 대국민 이름짓기(네이밍) 공모전 '보훈캐릭터, 내 이름을 부탁해'를 13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캐릭터는 국가보훈처가 지난 2005년부터 제작·보급하고 있는 ‘나라사랑 큰나무’의 이미지에서 새싹과 파랑새, 태극 문양을 활용했는데, 새싹과 파란 망토(파랑새)는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태극 무늬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분들의 애국심을 상징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보훈캐릭터가 보훈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국민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보훈처 누리집 등에서 안내된 공모전 응모페이지를 방문하여 캐릭터 이름과 이름에 대한 설명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름은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 가능하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중성▲독창성▲콘텐츠 활용 가능성 ▲기억하기 쉬운 명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공모기간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5천원 상당의 휴대전화(모바일) 교환권이 지급된다. 이름이 결정된‘보훈캐릭터’는 유튜브 제작을 비롯해 카카오톡 그림말(이모티콘), 청소년 보훈 관련 학습자료와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보훈캐릭터는 보훈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기 위해 국가보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상징하는 나라사랑 큰나무를 활용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보훈캐릭터 매력을 한데 담은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3-03-13
  • 식품의약품안전처, ’23년 한약재.한약(생약)제제 분야 주요 정책 방향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재·한약(생약)제제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한약 등 제조·수입업체 대상 정책설명회’를 3월 22일 서울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약재·한약(생약)제제 관련 ▲2023년 주요 정책 방향·업무 계획 ▲제조·유통관리 및 갱신 등 관리방안 ▲GMP 적합판정 및 운영방안 ▲동시정량분석법 개발 계획 등을 안내한다. 정책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분은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사전등록을 직접 신청하면 되며, 정책설명회 자료는 추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한약등 제조·수입업체에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3-13
  • 국토교통부,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에 따른 승객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2023년 3월 12일 20시 50분경 발생한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에 대응하여 시설점검 등 응급조치를 거쳐 현재(13일 07시) 화재 인접구간을 서행(170km/h)하며 고속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어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인근 경부 고속선 열차 상하행 일부구간을 일반선으로 우회하여 운행(12일 23시 이후)했으며, 선로, 전차선 등 인근시설에 대해 화재 분진, 열에 의한 손상 등을 점검하여 응급조치를 마쳤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시설 등 안전점검이 마무리되어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때까지 철도재난 상황반(철도안전정책관 반장)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선로, 전차선, 차량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 시행하여 안전 문제를 원천 차단하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라”면서,“열차 운행시간 조정, 정차역 변경에 따른 승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누리집, 앱(App) 등을 통해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철도상황반에 지시했다.
    • 사회
    2023-03-13
  • 경찰청, 상반기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시행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4개월 동안(3. 13.∼7. 12.) 특별단속을 시행하여, 폭력조직 발호 분위기를 사전에 억제하는 동시에 이미 발생한 조직폭력 범죄들은 종합적・입체적 수사를 통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 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의 중점 단속 대상은, ▲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도박사이트, 전화금융사기, 대포물건 등) ▲ 서민 대상 불법행위(집단폭행, 보호비 갈취, 불안감 조성 등) ▲ 조폭 개입 건설현장 불법행위(업무방해, 강요행위, 보복범죄 등) 등 서민 및 경제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행위와 불법 사업을 위주로 갈수록 광역화·지능화되고 있는 형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조직폭력 전담수사반(전국 시도경찰청·경찰서 320개 팀 1,539명)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조직폭력배들이 건설현장에서 ‘공사업체 대상 갈취, 채용 강요’ 등 이권을 목적으로 한 조직적 불법행위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 범정부적인 건설현장 폭력행위 단속에 발맞춰 형사국에서도 조직폭력배가 개입한 건설현장 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이와 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히 단속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찰은 조직폭력 범죄에 대한 전문 수사체제를 구축하고, 수년간 축적된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대응한 결과, 2022년 조직폭력 범죄 검거 인원은 2021년 대비 6.7% 증가했고, 신규로 가입·활동한 폭력조직원 검거 인원도 동기간 대비 20.1% 증가했다. 또한, 조폭 간 가벼운 시비가 조직간 집단폭행으로 확대되는 점을 고려하여 첩보 입수 초기 단계부터 합동 대응팀을 운영하고 폭력조직 간 충돌 방지를 위한 선제적 우발 대비를 병행하는 등 예방적 형사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직폭력배의 불법 사업을 방지하고, 범죄수익이 조직 자금원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수사단계에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에 주력한 결과, 2022년 보전금액은 64억 6천만 원으로 2021년 24억 8천만 원보다 2.6배 증가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기존 폭력조직의 세력 확장을 억제함과 동시에 신규 조직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히 수사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과 체계적 관리를 병행하여 조직폭력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국민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조직폭력배로부터 범죄 피해를 겪었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으며, 맞춤형 피해자 보호조치를 하고 있으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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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코미디빅리그' 가수 '유주', 따끈한 신상 팔러 온 특전사 아르바이트생 변신!
    코미디빅리그 가수 유주 [동국일보] tvN ‘코미디빅리그(‘코빅’)’에 가수 유주와 소유가 특별 출연해 대체불가 존재감을 뽐낸다. 12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 ‘코빅’ 1쿼터 11라운드에는 유주와 소유가 출격,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물한다. 먼저 유주는 ‘나의 장사일지’의 박경호, 이정수와 호흡한다. 따끈따끈한 신상을 판매하는 ‘특전사’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유주는 숨겨둔 예능감을 마음껏 방출했다는 전언이다.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 연기와 애드리브를 방출하며 개그맨들과의 차진 호흡을 과시했다고 해 호기심을 모은다. 소유는 ‘갈라SHOW’ 코너에서 이국주를 도와 커플 훼방꾼에 도전한다. ‘썸’ 열풍 주인공의 면모는 온데간데없이 열정적으로 커플 갈라놓기에 동참했다고. 뿐만 아니라 압도적 가창력의 소유자답게 화려한 무대도 펼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드높인다. 한편 2023년 1쿼터를 단 2회만 남겨 놓고 있는 ‘코빅’에서는 순위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선두인 ‘갈라SHOW’를 필두로 ‘나의 장사일지’와 ‘진호야’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그 뒤를 ‘외모지하주의’, ‘불타는 코빅맨’이 무서운 기세로 따라붙으며 저력을 과시 중이다. 이날 각 코너는 우승을 향한 막판 투혼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진호야’에서는 라이벌 코너를 지원 사격한 소유와 유주의 활약에 맞서 남호연, 이용진, 문세윤, 황제성이 눈을 뗄 수 없는 과감한 톤개그를 공개한다. ‘불타는 코빅맨’의 신규진은 아들을 입대시키는 경상도 아버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지적 조상 시점’의 이진호, 이용진은 관객석의 역대급 호응을 얻은 노래 배틀을 이어간다. 배꼽 빠지는 재미가 가득한 이날은 과연 어떤 코너가 1위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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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 공정환 추적에 일촉즉발 위기!… '아슬아슬'
    [사진 제공 = tvN] [동국일보]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가 목숨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이 벼랑 끝에 내몰린 홍태라(이지아 분)의 모습을 포착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킬러’ 오영(채린 분)이었던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난 홍태라. 돌이킬 수 없는 비극에 휩싸인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첫 방송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흥행메이커’ 김순옥 사단과 최영훈 감독, 배우들의 열연은 기대 그 이상이었다. 예측 불가의 전개 속에서도 섬세한 감정선을 연기하는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의 시너지는 몰입도를 더했고, 긴박감 넘치는 스펙터클한 영상미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자신이 ‘킬러’ 오영이었다는 충격적인 과거 기억과 함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홍태라. ‘핏빛 복수’의 서막을 알린 반전 엔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홍태라는 딸 표지우(김시우 분)를 바라보며 눈물을 머금고 있다. 홍태라에게 닥쳐올 거대한 비극을 짐작게 하는 애틋한 눈빛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홍태라를 쫓는 한울정신병원 실장 조규태(공정환 분)의 광기 어린 눈빛은 위기감을 더욱 높인다. 홍태라가 목숨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안긴다. 홍태라의 남편 표재현(이상윤 분)에게 쏟아지는 위험한 스포트라이트도 긴장감을 높인다. VR 의료기기 뇌 연동 스마트패치 ‘클로버’를 성공리에 발표했지만, 스마트패치를 장착한 슈퍼 침팬지 레드가 무참하게 죽임을 당해 위기에 빠진 ‘해치’. 이 가운데 ‘해치’ 의장인 표재현이 기자들 앞에 서서 중대 발표를 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과연 표재현의 기자 회견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도 궁금해진다. 2회는 되살아난 기억으로 혼란에 빠진 홍태라의 위기와 분노가 그려진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은 “1회 반전은 시작에 불과하다”라면서 “홍태라가 기억을 회복하면서 거대한 비극이 본격화되고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비밀들이 드러난다”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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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김은중호, 중국 꺾고 U-20 월드컵 티켓 확보
    중국과의 8강전에 선발 출전한 남자 U-20 대표팀 11명의 모습.[동국일보] 남자 U-20 대표팀이 U-20 아시안컵 4강에 오르며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진출하게 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17분 김용학의 동점골, 연장 전반 10분 성진영의 역전골과 연장 전반 15분 최석현의 쐐기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4위까지 주어지는 FIFA U-20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오는 15일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치른다. 월드컵 티켓 확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한국은 이제 11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4강 상대는 홈 팀이자 현재 이 연령대에서 최강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우즈베키스탄이다. 한국은 대회 통산 12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국이며 가장 최근 대회인 2018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중국전에 공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그동안 강성진과 김용학을 번갈아 사용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경기에는 두 선수를 동시에 선발 출전시켰다. 빠른 선제골을 통해 주도권을 잡겠다는 심산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성진영(고려대)이 나서는 가운데 2선에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용학(포르티모넨세),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강상윤(전북현대)과 이승원(강원FC)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황인택(서울이랜드), 최석현(단국대), 박창우(전북현대)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준홍(김천상무)이 지킨다. 공격에 힘을 준 한국은 그러나 초반부터 강하게 몸싸움을 걸며 도발하는 중국의 플레이에 고전했다. 전반 중반에 이승원이 시도한 두 차례 코너킥을 제외하면 상대를 위협할 이렇다 할 슈팅조차 없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격의 활로를 여는 역할을 하던 주장 이승원이 볼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김 감독은 급하게 이승원을 빼고 문승민(전주대)을 투입했다. 전반 막판에는 골과 다름없는 기회가 무산됐다. 성진영이 전반 39분 골문 바로 앞에서 배준호의 땅볼 크로스에 오른발을 갖다댔으나 상대 골키퍼의 동물적인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한국은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시도했으나 상대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일격을 당했다. 우리 진영에서 빌드업을 시도하다가 볼을 빼앗긴 것이 화근이 됐다. 이후 중국의 무탈리푸 이민카리가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으로 돌파해 들어온 뒤 골라인 부근 사각지대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김준홍과 골포스트 사이 좁은 공간을 뚫고 들어갔다. 한 골 차로 뒤지자 김 감독은 교체로 투입했던 문승민을 다시 빼고 190cm 장신공격수 이영준을 들여보냈다. 밀집수비를 펼치는 중국을 상대로 원활한 공격이 이뤄지지 않자 피지컬과 높이를 활용한 플레이로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계획이었다. 이영준이 투입된 후 그에게 수비가 몰리며 빈틈이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한국은 후반 17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김용학이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한 뒤 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중국 수비수 양민지에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김용학이 침착하게 왼발로 차넣어 1-1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이영준을 활용한 공중볼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영준이 두세 차례 좋은 기회를 잡기도 했으나 머리에 정확히 맞추지는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김용학이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정규시간 90분 내로는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공중볼로 수차례 상대 골문을 위협하던 한국은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성진영이 연장 전반 10분 해결사로 나섰다. 성진영은 강성진이 왼발로 높게 올려준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한 뒤 뛰어나오는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로 오른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2-1로 앞선 한국은 연장 전반 15분 최석현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두 골 차로 앞섰다. 이에 김 감독은 연장 후반 센터백 김지수를 투입하며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며 환호했다. 2023 AFC U-20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 3-1 중국 (연장) 득점 : 무탈리푸 이민카리(후3, 중국) 김용학(PK, 후17) 성진영(연전10) 최석현(연전15, 이상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준홍(GK), 배서준(연전1 조영광), 황인택,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이승원(전38 문승민, 후11 이영준), 배준호(연후8 김희승), 김용학(연후1 박현빈), 강성진(연후1 김지수), 성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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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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