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우당탕탕 패밀리' 무명 배우 남상지X감독 이도겸, 서로의 진짜 정체 알았다!
    [사진 제공: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방송 캡처] [동국일보] '우당탕탕 패밀리'의 남상지와 이도겸이 서로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 24일(어제)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 극본 문영훈 /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 24회에서는 유은성(남상지 분)이 사무 보조로 첫 출근한 '청필름' 영화사에서 강선우(이도겸 분)을 감독으로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를 감독으로 만난 은성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부리나케 화장실로 도망쳤고, 그곳에서 수차례 강렬했던 선우와의 인연을 떠올리며 발을 동동 굴렀다. 그녀는 다시 선우에게 가 뇌를 비워 달라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했고, 선우는 그런 그녀를 보며 헛웃음을 쳤다. 결국 은성, 선우, 신하영(이효나 분)은 좋은 영화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파이팅을 외치며 본격적인 인연을 이어갔다. 은성을 찾은 선우는 그녀에게 시나리오를 건넸고, 그녀에게 "정말 나랑의 과거를 잊고 싶어요?"라고 질문했다. 그렇다는 은성의 대답에 선우는 서운한 기색을 내비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앞서 유은아(주새벽 분)와 한바탕 다퉜던 신민국(최우혁 분)은 그녀에게 너무 솔직했던 신가람(김민준 분)을 타일렀다. 아빠에게 수긍하다가도 여전히 당돌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 가람은 은아를 자주 보게 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흘리기도. 신달용(임하룡 분)은 가람이 엄마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며 안쓰러워했고, "민국이 같은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면서 불현듯 지금 인연이 닿은 은아를 민국의 짝으로 점찍었다. 방송 말미, 영화사 직원들이 다 퇴근하는데도 은성은 시나리오를 읽기 위해 회사에 남았다. 그 열정을 본 선우는 집에 가던 길 과거 자신이 겪었던 불합리한 일로 인해 감독 계약 해지를 당했던 것을 회상하며 착잡함을 드러냈다. 은성과의 추억이 있는 정자에 도착한 그는 "내 영화 잘 해내고 싶어, 세상에 보여줄 거야"라며 그녀가 말했던 것처럼 다짐했다. 그 순간 선우의 목소리를 들은 은성은 놀라 정자 밖으로 나갔다. 그녀는 조명 아래 서 있는 그를 바라보며 자신에게 목소리로 용기를 줬던 사람이 바로 선우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그런 그를 차마 지나칠 수 없었던 은성은 "그렇게 간절하다면 될 겁니다. 바라는 게 뭐든"이라면서 선우에게 다가갔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사이는 한 뼘 더 가까워지는 등 설렘을 유발했다. 모든 걸 알게 된 은성이 선우와의 인연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25화는 25일(오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3-10-26
  • '오늘도 사랑스럽개', 특별한 저주를 둘러싼 차은우X박규영X이현우의 삼각관계!…'흥미진진'
    [사진 제공: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방송 캡처] [동국일보] 단 3회 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취향 저격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작가 이혜)과 '갓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합, 스피드한 전개, 극 몰입도를 높이는 사랑스러운 연출까지 더해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방송 후 각종 커뮤니티를 비롯한 SNS에는 '서원 해나', '오사개' 등 드라마와 관련된 키워드가 장시간 검색 순위에 포함됐고 10월 3주차 화제성 부문에서 요일별 수목드라마 부분 1위, SNS 전체(드라마+비드라마)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1~3회 속 화제의 장면들을 꼽아봤다. #1회: 밤 12시면 개로 변하는 해나의 특별한 저주! 상대방과 다시 키스해야 한다!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이성과 키스하면 매일 밤 개가 되는 저주를 지닌 한해나(박규영 분)는 동료 교사들과의 뒷풀이에서 어색한 동료 진서원(차은우 분)과의 키스로 저주가 발동했다. 그렇게 매일 밤 12시면 '개나(개+해나)'로 변했고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인 서원과 키스하기 작전을 본격 개시해 극 재미를 더했다. 1회 방송 말미 '개나'인 상태에서 해나는 서원과 키스하고자 서서히 다가갔지만 주춤하는 그를 보곤 혼란에 빠졌다. 저주를 풀기 험난한 상황에 놓인 해나가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을 상대로 다시 키스에 성공해 저주를 풀 수 있을지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2회: 율 앞에서 개로 변한 해나 → 제자의 방에서 마주친 서원!? "꿈인가?" 해나는 서원과 친해지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이보겸(이현우 분)과 잘 되게 해달라는 핑계로 그의 곁을 맴돌았다. 하지만 서원이 유독 자신에게 철벽을 치자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서원이 개 공포증을 갖고 있어 자신의 곁을 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해나는 자신이 담임인 반 학생 최율(윤현수 분) 앞에서 개로 변해 정체가 들통났다. 결국 율의 집에서 아침을 맞은 해나. 이때 서원이 나타나 율의 방에 있는 해나의 모습을 목격했고 해나 또한 서원의 등장에 "꿈인가?"라는 한마디를 날리는 등 멘붕에 빠졌다. 이렇게 해나가 율의 삼촌이 서원임을 알게 되고, 율 또한 해나의 저주 비밀을 새롭게 알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다음 방송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3회: 서로의 상처 감싸주며 가까워지는 서원X해나! 설렘 폭발시킨 '우산 심쿵 엔딩' 해나는 교감(유승목 분)이 학교에 개를 데려오자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이 은근 신경 쓰였고, 개로 인해 궁지에 몰리는 서원의 앞에 시기적절하게 나타나 구해주는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그렇게 서로의 벽을 허물며 서원과 해나는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두 사람을 지켜보던 보겸은 우연인 듯 필연을 만들어내는 등 의미심장한 행동으로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별한 저주를 둘러싼 이들의 관계에 호기심을 불러 모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3회 방송 말미, 동료 교사 결혼식을 함께 가기 위해 만난 서원과 해나는 자신들을 찾고 다니던 윤채아(이서엘 분)의 눈을 피해 우산 뒤로 숨어 버렸고 의도치 않게 초밀착한 '우산 심쿵 엔딩'이 역대급 장면을 탄생시켰다. 간질간질 설렘으로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드는 가운데 로맨스 향방에 불꽃이 튈 다음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특별한 저주와 개로 이어지는 알콩달콩 로맨스 전개는 오는 11월 1일(수)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연예
    • 방송
    2023-10-26
  • 웹툰 '화음의 정원', 드라마로 제작!
    [사진 : 재담미디어] [동국일보] 웹툰 '화음의 정원'(글: 채한율, 그림: 오은지)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만화·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드라마 제작사 위매드와 웹툰 '화음의 정원' 드라마화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본격적으로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외 여러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화음의 정원'은 궁중에서 궁중음악과 무용을 담당한 관청인 장악원(掌樂院)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천민이지만 절대음감을 가진 주인공인 '명연주'가 궁중악기를 훔치기 위해 장악원에 들어갔다가, 장악원의 최고 위치인 전악(典樂)에 오르기까지의 모험과 로맨스를 담고 있다. '화음의 정원'은 문화적 경계가 약한 '음악'을 소재로 사용한 조선 시대 '궁중음악'과 '궁중 예능인'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다른 사극과 차별되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문화와 음악에 지속적 관심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화음의 정원'이 과거 '대장금'의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원작 웹툰의 스토리를 담당한 채한율 작가는 2009년 일본 만화잡지 '별책프렌드'가 주최한 신인 만화가 대상을 수상한 이후, '로봄보봄보', '이시노와타' 등을 발표했고, 그림을 맡은 오은지 작가는 2000년 대원 이슈 공모전 '하숙생'을 통해 데뷔한 이후, 네이버 웹툰 '거상 김만덕', '복사골여고 연극부' 등을 연재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실력 있는 두 작가의 만남으로 '화음의 정원'연재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스토리에 잘 어울리는 그림체로 독자들의 화제를 모았다. 작품의 드라마 제작을 맡은 '위매드'는 로맨스 장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국제 공동 제작 드라마 전문제작사로 '옷소매 붉은 끝동', '러브씬넘버#', '그놈 목소리', '가슴이 뛴다' 작품을 제작하며 글로벌 전문 제작사로 도약하고 있다. '화음의 정원'이 위매드의 손을 거쳐 어떤 대작 드라마로 탄생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위매드는 해당 작품의 IP를 확보하는 드라마로 일본 등 해외 플랫폼과 작품의 국제 공동 제작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이번 '화음의 정원' 외에도 '동네변호사 조들호', '85년생', '크라임퍼즐', '청춘블라썸', '약한영웅' 등 여러 웹툰의 영상화를 끌어낸 바 있다. 재담미디어 관계자는 "'화음의 정원' 외에도 도합 30개 작품의 영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이처럼 영상화 계약이 활발히 이뤄진 데에는 IP의 보고로서 오리지널 웹툰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담미디어는 다양한 오리지널 웹툰을 기획·제작하는 제작사다"라고 말했다.  
    • 연예
    • 방송
    2023-10-26
  • 한국무역협회, EU 집행위, 풍력산업 지원 패키지 발표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EU 집행위는 24일(화) 풍력 산업 지원을 위한 '유럽풍력발전패키지(European Wind Power Package)' 및 공공조달 관련 유럽 기업 우대 조치 등을 제안했다. EU는 에너지 믹스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현재 20%에서 2030년까지 42.5%로 높이고, 2030 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37기가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카드리 심슨 에너지담당 집행위원은 최근 유럽이 풍력 산업 주도권을 아시아 국가에 내어주고 있다고 진단, 유럽의 성공 사례인 풍력 산업 주도권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풍력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EU 역내 신규 해상풍력 발전 역량은 1.3GW 증가, 2030년 기후목표 달성에 필요한 연간 추가 발전량 11GW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역내 풍력 터빈 등 제조 역량도 목표인 10GW보다 낮은 수준이다. 풍력 업계는 치솟는 원자재 가격, 높은 이자율 및 치열한 국제 경쟁이라는 3중고 속에 유럽의 주요 터빈 제조사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풍력 프로젝트 사업자도 허가 등 행정적 제약, 시민단체 등의 소송 등 프로젝트 진행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 풍력 산업은 저리 융자, 장기 상환 유예 등 혜택으로 유럽기업보다 절반의 비용에 터빈을 생산, 최근 국제 터빈 공급계약을 잇달아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집행위는 공공조달 사업에서의 역내 기업 우대, 절차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허가, 추가 자금 지원 등을 통해 풍력 업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조달 시스템, 환경, 지속가능성 및 사이버보안 등을 개선 및 비가격적 요소를 평가 기준으로 채택, 부당한 경쟁을 제한하고 지속 가능한 풍력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에 대해 사실상 '국내부품사용요건(Local Content Rules)'과 같은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비록 공공조달 사업자 선정 시 환경 등 질적 기준 적용은 의무 사항은 아니나, 평가 기준으로 도입한 것은 현지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했다. 한편, 집행위는 러시아 해커에 의한 독일 풍력 발전 중단 사례를 교훈으로, 각 회원국에 대해 공공조달 시스템을 향후 유사 사건 방지를 위한 '사이버 회복력(Cyber Resilience)'을 고려하여 디자인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현대 풍력 터빈은 가동 중에 약 300여개 센서를 통해 각종 정보를 수집함에 따라, 동 정보의 이용 및 보안과 관련한 사이버보안 기준도 도입할 예정이다.
    • 국제
    2023-10-26
  • 한국무역협회, 유럽의회 환경委, 대형차량 2040년 90% CO2 감축 입장 확정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유럽의회 환경위원회(ENVI)는 24일(화) 대형차량(Heavy-Duty Vehicles, HDVs)의 CO2 배출 감축 목표 개정에 관한 EU 집행위 법안을 대체로 수용한 관련 입장을 확정했다. EU 집행위는 대형차량의 CO2 배출을 2030~2034년 45%, 2035~2039년 65%, 2040년 이후 90% 감축하는 방안을 제안, 환경위원회는 2035~2039년 목표를 65%에서 70%로 조정한 것을 제외하고 집행위 제안을 수용하는 내용의 환경위원회 법안 관련 입장을 확정했다. 완성차업체는 대부분 전기 또는 수소연료 차량을 판매해야 하나, 일부 내연기관 차량도 판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쓰레기차, 레미콘, 소형 도시 트럭 등 일부 업무용 차량(Vocational Vehicles)에 대해서도 대기 오염 방지를 위해 CO2 감축 목표를 적용하기로 했다. 신규 도시 버스의 경우 2030년부터 CO2 배출이 금지되나, 각 회원국은 바이오메탄을 연료로 도시 간 운행하는 버스에 대해 2035년까지 동 규정 적용 유예를 요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EU 이사회가 도시버스의 CO2 배출 목표 적용을 2035년까지 유예하는 것으로 함에 따라 향후 3자 협상의 쟁점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환경위원회는 집행위에 대해 2031년까지 신규 대형차량의 생애주기 CO2 배출량 계산 및 보고 방법을 개발할 것과, 화물차량 제조사에 대해 트럭 트레일러의 배출 성능을 2030년까지 12.5% 향상할 것을 요구했다. 환경위원회는 논란이 되던 '탄소조정계수(Carbon Correction Factor, CCF)'는 도입하지 않고, 2027년 법률 이행 재검토 시 도입 여부를 추가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CCF는 휘발유와 경유에 포함된 합성연료 등 신재생연료의 비중을 CO2 감축에 기여한 것으로 포함하여 계산함으로써 사실상 제조사의 CO2 감축량을 낮추는 것이 골자이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CCF를 통해 제조사의 CO2 감축량을 낮춤으로써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량을 확대하는 목적에 사용될 수 있다며 반대했다. 한편, 환경위원회의 입장은 11월 21~22일 유럽의회 본회의 표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이미 입장을 결정한 EU 이사회 및 집행위와 3자협상을 통해 최종 타협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 국제
    2023-10-26
  • 산업통상자원부, 한-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 통상, 신산업, 전력, 제조 등 협력 고도화 기반 마련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한-카타르 정상회담(10월 25일(수), 도하) 계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산업・에너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은 카타르 측과 계약(산업) 1건 및 양해각서 2건(통상 1건, 금융 1건) 등 총 3건을 체결했다. 먼저, 공급망, 디지털・그린‧바이오 경제 및 중소기업 등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다각화하기 위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양해각서(MOU)」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하마다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장관 간 체결됐다. 우리나라의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국(누적 기준)인 카타르는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문화‧스포츠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다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한-카타르 양국은 무역과 투자 증진뿐만 아니라, 디지털경제 및 바이오경제로의 전환과 공급망 다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금번에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게 됐다. 또한, 통상,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카타르 진출 및 성과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카타르개발은행과 「금융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카타르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농림수산업, 보건, 문화·스포츠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과 카타르 기업 간 비즈니스를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카타르에너지와 5조 원(39억 불)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9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채택한 바 있으며, 금번 우리 정상의 카타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정식으로 본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인 카타르는 현재 연간 7,700만 톤 수준인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을 2027년까지 1억 2,60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같은 고부가가치 선종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전망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조선업계의 수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토대로 그간 액화천연가스(LNG) 중심의 한-카타르 간 경제협력이 향후 신통상,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재생에너지, 의료, 교육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 경제
    2023-10-26
  • 산업통상자원부, 한-카타르, 에너지·설비(플랜트)를 넘어 자율주행, 스마트팜, 의료 등 협력 지평 넓혀
    MOU 체결 상세 내역 (총 10건)[동국일보] 대한상공회의소와 카타르상공회의소 공동으로 10월 25일 카타르에서 개최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마드 빈 알타니(Hamad bin Qassim Al Thani)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총 10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 간 카타르 내 태양광 발전 수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와 함께 발전 네트워크 협력 등 총 2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카타르가 추진 중인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20%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더블유엠과 카타르 프로토콜캐피탈 간에는 자율주행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이루어지는 한편, 의료 2건, 문화 1건, 스마트팜 2건 등 총 6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은 카타르의 의료 및 식량안보는 물론 자율주행과 같은 첨단기술과 함께 우리 문화가 카타르에 널리 전파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설비(플랜트) 분야에서는 대모엔지니어링과 카타르빌딩컴퍼니도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키로 했으며 이러한 우리 기업들의 수출과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카타르 개발은행은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에 체결된 성과들이 계약 및 프로젝트 등 가시적 성과로 발전하고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한-카타르 전략협의회(산업통상자원부-카타르 통상산업부)」와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위원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3-10-26
  •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피해자등 963건 결정
    각 지원대책 별 소관기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10월 25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2회 전체회의에서 1,220건을 심의했고, 총 963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12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적용대상에서 제외됐으며, 89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1,220건) 중 이의신청은 총 88건으로, 그 중 40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7,590건(누계)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26건(누계)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제
    2023-10-26
  • 중소벤처기업부, 한-카타르 중소벤처협력 양해각서 체결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방문을 계기로 (현지시간) 25일 카타르 통상산업부(장관: Mohammed bin Hamad bin Qassim Al Abdullah Al Thani)와 카타르 왕궁에서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중소벤처 양해각서, 지난 3월 사우디 비반(BIBAN) 참석에 이어 중동 지역의 세 번째 중소벤처 협력 성과로, 대한민국 대통령 및 카타르 국왕 임석하에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된 만큼 제2중동붐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카타르 ‘국가비전2030*’의 세부 추진전략인 카타르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코리아’를 연계해 양국 중소벤처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카타르 통상산업부는 중소벤처기업 정보교환 및 공공·민간 협력 연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협약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카타르개발은행도 중소벤처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카타르 통상산업부와의 새로운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중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활발한 교류가 양국 교역 및 투자 확대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제
    2023-10-26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빈집 철거해도 재산세 부담 크지 않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지방세법 시행령'개정을 추진, 농촌빈집 철거에 따른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빈집을 철거하게 되면 재산세가 주택이 아닌 주택이 철거된 나대지(토지)에 부과되므로 재산세가 급격히 증가한다. 또한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철거 6개월 이후에는 종합합산으로 과세되어 빈집을 방치할 때보다 평균 3배 가까이 재산세 부담이 커진다. 이러한 재산세 부담 급증은 소유자들이 빈집 철거를 꺼리게 만드는 원인이 되어 왔다. 정부는 이러한 농촌에 빈집의 방치·증가를 초래하는 재산세제 상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소유자들의 자발적인 빈집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지방세법령 개정 계획을 발표했다.(행정안전부, 11월 중 입법예고) 주요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 빈집 철거시 토지분 재산세를 별도합산으로 과세하는 기간이 현재 6개월로 되어 있는 것을 3년으로 연장한다.(토지분 재산세는 종합합산 과세 원칙) 둘째, 철거 이후 재산세 상한 기준을 ‘직전년도 토지세액’에서 ‘직전년도 주택세액’(철거 후 5년간)으로 개선한다. 정부는 이번 빈집 관련 재산세제 개편을 통해 제도 개편 전후로 빈집 철거 시 세부담을 비교해 본 결과, 철거 첫해부터 향후 5년까지 약 49%에서 62%까지 세부담이 줄어드는 혜택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지난 4월 농촌빈집 정비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행안부 등 관계부처 협의회를 통해 이번 제도개선을 이끌어 낸 만큼, 빈집 소유주의 자발적인 정비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10-26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참석,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시상 및 건축가 격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0월 25일 오후, 문화역 284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등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건축계를 격려했다. 유인촌 장관은 “건축은 문화를 넘어 예술로서의 의미도 크다. 예전 장관 재임 당시 “국내 건축가를 키우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글박물관을 비롯한 문체부가 만드는 모든 건물을 국제공모로 하지 않고, 국내 건축가들에게 기회를 주었다.”라며, “외국의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체부 수장으로서 국내 건축가를 키우고 싶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이 인간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떤 건물을 만드는지가 사람의 마음과 세상을 보는 눈을 바꿀 수 있어 건축은 정말 중요하다.”라며, “건축계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논의할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10-26
  • 尹, 카타르 청년과의 대화 참석…"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한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25, 수) 오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에 위치한 연구 중심 대학인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교(HBKU)에서 개최된 '청년 리더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했으며, 대통령은 해외 순방 때마다 그 나라의 학술연구와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이에, 대통령은 HBKU 1층에 위치한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문화와 과학기술 연구에 관심을 가진 5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양국의 미래세대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카타르와 한국은 영토가 크지 않고 인구가 많지 않지만 양국의 청년들이 과학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시장과 공간이 넓어지고 디지털 영토는 상상하는 만큼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과 카타르의 청년들이 교류하고 세계 다른 나라 청년들과 좋은 친구가 될 때 세계의 미래는 밝다.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또한, 오늘 행사에는 한국과 협력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HBKU 부교수, 생명의학 분야에서 공동연구 중인 한국인 연구원,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한류동호회 회원 현지 대학생, 태권도 카타르 국가대표 선수가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눴다. 먼저, 한국과 태양광 공동 협력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카타르환경에너지연구소(QEERI) 연구원이자 HBKU 부교수는 "카타르 국가비전 2030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환경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 개발을 위해 QEERI와 삼성은 올해 초부터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를 통해 카타르의 녹색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HBKU 산하 생명의학연구소(QBRI) 신경장애 연구센터에 근무하는 한국인 연구원은 "카타르는 비전과 과학적 우수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생물의학 연구에 상당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카타르의 전략적 위치는 협업과 네트워킹을 위한 인프라, 접근성, 글로벌 연결성 등의 기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문화를 좋아해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카타르 대학생은 카타르인으로서 한국의 대통령님을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현재 카타르 대학 내 한국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향후 카타르와 한국의 문화를 긴밀하게 연결하는데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한국어로 직접 발표했다. 카타르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는 "태권도를 1998년 스포츠 클럽에서 시작했고, 2018년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에 카타르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소개하며, "향후 문화와 스포츠 협력으로 양국의 미래세대 간 가교역할 꿈꿔왔다"고 말했다.이어, 청년 리더들의 발언을 경청한 대통령은 "네 분의 말씀을 잘 들었다. 롤와 학생의 경우 한국어를 독학으로 했는데, 한국에서 배운 저보다 훨씬 잘하신다"고 격려하며 "카타르 청년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 감명 깊었고, 한국과 카타르가 신재생에너지와 보건의료 분야에서 깊이 협력하는 것을 보고 기뻤다"고 말했다.아울러, 대통령은 "한국과 카타르의 미래가 더 다양하게 지속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유익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총장님과 대학 측,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오늘 대통령이 청년 리더와의 대화를 마치고 자리를 떠날 때 현장의 학생들은 열띤 환호를 보내고 사진을 촬영하며 환송했으며, 대통령의 발언이 끝나자 학생들과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10-26
  • 김건희 여사, '알 마야사' 공주와 M7 미술관 방문…"카타르의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오늘(현지시간 10. 25, 수) '모자 빈트 나세르' 국왕모, '알 마야사 빈트 하마드 알 싸니' 공주, '자와히르 빈트 하마드 빈 수하임 알 싸니' 왕비와 각각 만났다.    이에, 카타르 왕실의 핵심 여성 인사인 이들은 한국 대통령 부부의 첫 카타르 국빈 방문을 환영하면서 문화, 예술, 교육 등 김 여사의 평소 관심사를 고려하여 다양한 장소에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오전에 김 여사는 타밈 국왕의 어머니인 모자 국왕모의 초청으로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에 위치한 카타르 재단 본부를 방문했다.    또한, 모자 국왕모는 학교, 체육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에듀케이션 시티에 대해 소개했고, 김 여사는 "교육 환경이 잘 어우러져 있다. 카타르의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고 말했으며, 카타르 재단 야외전망대에서 에듀케이션 시티의 전경도 둘러봤다.아울러, 김 여사는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는 모자 국왕모에게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이다.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신장을 위해 계속 역할을 해달라"고 했으며, 이에 모자 국왕모는 "김 여사의 다양한 활동과 역량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면서, "다음 방문 시에는 인생 선배로서 카타르 학생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이어, 모자 국왕모가 "한국 업체와의 의료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힌 데 대해, 김 여사는 "한국의 의료기술이 매우 뛰어나다"고 화답하면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협력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김 여사와 모자 국왕모는 "한국과 카타르 양국이 학문적 교류와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산업, 기후환경, IT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여사는 타밈 국왕의 여동생인 알 마야사 공주와 함께 M7 미술관을 찾았으며, M7 미술관은 카타르 박물관청(Qatar Museums) 의장이기도 한 알 마야사 공주가 카타르와 아랍 지역의 패션·디자인 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설립한 곳이다.아울러, 김 여사는 알 마야사 공주의 안내로 M7 미술관의 다양한 디자인 전시를 둘러봤고, 알 마야사 공주는 "선대 왕의 뜻에 따라 공공기관, 학교, 병원 등 곳곳에서 국민들이 예술을 접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과도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김 여사는 "카타르에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있다"며 "카타르 도하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 같다"는 첫 방문 소회를 전했고, 이에 알 마야사 공주는 공감을 표하면서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의 시작"이라고 화답했으며, 김 여사와 알 마야사 공주는 "미래는 문화와 예술에 그 답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김 여사는 "카타르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한국의 미술관과 협업해 전시한다면 양국 간 문화 교류에서 큰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알 마야사 공주는 김 여사의 제안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한국의 유관기관과 관련 논의를 진전시키겠다"고 화답했고, "2025년 경 개관 예정인 (가칭)글로벌 모더니즘 아트센터에 한국과의 전시 협업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알 마야사 공주는 김 여사가 과거 전시기획자로서 마크 로스코展 등 유명 전시를 하는 등 "문화·예술에 조예가 매우 깊으시다"면서, "'알 리왁 갤러리'(Al Riwaq Gallery)에서 LA 라크마 미술관과의 합작으로 미니멀리즘의 대가인 도널드 저드(Donald Judd)와 댄 플래빈(Dan Flavin)의 주요 작품들을 모은 기념비적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며, 김 여사의 문화적 역량에 걸맞는 동 갤러리 방문을 즉석에서 적극 제안했다.    이어, 김 여사는 데미언 허스트, 마크 로스코, 무라카미 다카시, 리처드 세라, 제프 쿤스 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화제를 모은 알 마야사 공주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으며, 알 마야사 공주의 주선으로 자와히르 왕비와의 오찬 이후 알 리왁 갤러리를 방문했다.또한, 이후 김 여사는 타밈 국왕의 배우자인 자와히르 왕비와 오찬을 함께했으며, 전날(10. 24, 화) 양국 정상 내외 간 친교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자와히르 왕비의 초청으로 펄 궁(Pearl Palace)에서 별도의 친교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자와히르 왕비는 "선왕이 강조한대로 문화와 예술, 교육, 의학 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다양한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 지구를 조성하기도 했다"고 소개했고, 김 여사는 "한국과 카타르가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될 여지가 크다"며 관련 논의가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했다.한편, 두 정상 배우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양국의 음식 문화, 스포츠,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 정치
    • 청와대
    2023-10-26
  • 尹 대통령,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참석…"LNG 도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야"
    [동국일보]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25, 수) 오후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그간의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경제인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세계 경제의 대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50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수교 후 약 50년간 카타르는 에너지 공급을, 한국은 인프라 건설을 담당하며 서로의 경제발전에 상호보완적으로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특히, 대통령은 "양국 간 LNG 도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선박·터미널 등 LNG 전후방 산업으로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더 나아가 에너지신산업, 전력기자재 등 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AI, 디지털 분야 선도국인 카타르와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AI를 한-카타르 중점협력과제로 설정해 민간 차원의 파트너십을 지원하는 한편, 국제규범 논의에도 양국이 함께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통령은 "국방 관련 산업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큰 만큼 중장기 협력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오늘 포럼에는 이번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 등 양국 경제인과 정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미래 신산업, 건설·인프라, 국방 관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향과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했다. 끝으로,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기관 간 총 10건의 MOU가 체결됐으며, 정부는 "이번에 체결되는 MOU들이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 기관, 카타르 정부와도 적극 협의해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10-26
  • 尹, 한-카타르 정상회담…"카타르 '국가 비전 2030',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
    [동국일보]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Tamim bin Hamad Al Thani, 이하 '타밈')' 카타르 국왕의 초청으로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25. 수) 카타르 왕궁('아미리 디완')에서 타밈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이에, 회담에 앞서 아미리 디완 궁 중앙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축하하는 공식 환영식이 성대하게 개최됐으며, 카타르 측은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아미리 디완 궁 입구로 들어서자 기마부대와 낙타부대가 호위하면서 차량을 안내했고, 대통령은 아미리 디완 궁 중앙홀에 입장해 영접 나온 타밈 국왕과 함께 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후 정상회담장으로 입장하여 카타르 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다.특히, 공식 환영식에 이어 대통령과 타밈 국왕은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 1974년 수교 이래 LNG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대통령은 카타르 측의 따뜻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내년도 양국 수교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지난 50년의 관계 발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50년의 공동 번영을 함께 준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한국은 카타르가 '국가 비전 2030'을 통해 국가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타밈 국왕은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카타르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 발전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절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이어, 양국 정상은 이번 대통령의 국빈방문 계기에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환영하고, 관계 격상에 발맞추어 특히 방산 및 AI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이를 위해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소통 채널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이번에 체결된 '방산 군수 협력 양해각서'와 지난 6월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바탕으로 양국간 국방, 방산 분야의 협력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AI가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힐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라는데 공감하고, 향후 인재 유치, 데이터 공유, 가치 창출, 규범 정립을 포함한 AI 분야의 협력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양국 정상은 LNG 공급을 비롯한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으며, 특히 양측은 이번에 우리 기업(HD현대중공업)과 국영 카타르 에너지 간에 체결된 LNG 운반선(17척, 39억불) 건조 계약을 포함해 LNG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운반선 건조, 운영, 유지보수 등 전후방 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정상은 "인프라, 투자, 농업, 해운, 문화, 인적교류, 보건 등 상호 관심을 가지고 있고 강점을 보유한 다양한 분야로 실질 협력을 확대하고, 앞으로 동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실행해 양국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양국 문화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타밈 국왕은 "카타르가 항만과 공항 운영, 농업 발전(식량안보), 종합 데이터서비스 센터 구축,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하게 희망했다.    이어, "인구 규모가 적고 외국인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는 카타르가 인프라 운영의 자동화를 꾀하고자 하며, 그 과정에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했고, 대통령은 "이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말하면서, "IT 강국인 한국이 모든 분야에서 카타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통령은 카타르가 작년에 월드컵을 개최한데 이어, 현재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것을 축하하고, "한국도 이번 원예박람회에 한국관을 설치해 적극 참여 중"이라고 말했으며, 타밈 국왕은 한국 측의 참여를 환영하고 사의를 표했다.또한, 한-카타르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MOU 서명식이 개최되어 총 5건의 문건이 서명됐으며,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타밈 국왕 주최 오찬에 참석했고, 이번 오찬에는 우리 정부 인사 외에 카타르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포함한 경제계 인사들도 참석해 양국 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아울러, 대통령은 오찬 계기에 타밈 국왕에게 한국으로 국빈방문을 초청했고, 타밈 국왕은 내년 방한을 수락했으며, 양측은 외교 경로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나가기로 했다.끝으로, 양 정상 내외는 10월 24일 저녁 친교 만찬 일정을 갖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개인적인 친분과 유대 관계를 돈독히 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10-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