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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호영 의원, “양식어업 비과세 한도 확대해야”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재선)[동국일보] 양식어업을 주어업으로 인정하고 비과세 한도를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해수위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재선)은 12일 해양수산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양식어가에게만 공평하지 못한 소득세 비과세 한도 관련 제도개선이 지지부진한 것은 해수부의 의지 부족”이라고 질타했다. 양식어업을 통한 소득은 현행 소득세법상 농어가부업소득으로 규정되어 있어 3천만원 이하의 소득에 한해서만 소득세 부과가 면제되고 있다. 이는 유사한 지원 체계의 적용을 받는 여타 1차 산업과 비교해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것이 안호영 의원의 설명이다. 안 의원은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경우 소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같은 어업이라도 어로어업의 경우 지난 2020년 비과세 한도가 5천만 원까지 상향됐다”며 “양식어가도 최소 어로어업 수준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2022년 기준 양식어업 생산량은 2,268천톤 규모로, 전체 해면어업 생산량 중 71.8%의 압도적 비율을 차지하며 국민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 안 의원은 또한 “양식어가의 경영 소득률은 농가 대비 10%, 어로어가 대비 2.1% 낮은데 반해 어가의 부채금액은 농가의 1.7배 수준”이라며 “세제 불균형이 양식어가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고2] 어가/농가 소득률 및 부채금액 해수부의 의지 부족도 도마에 올랐다. 안 의원은 “해양수산부 추계 결과 양식어업의 비과세 한도를 5천만원까지 상향하더라도 예상되는 연간 세수손실은 30억 원에 불과하다”며 “그럼에도 재정당국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직무유기이자 어민포기”라고 꼬집었다. 안호영 의원은 “올해 하반기 양식어업 비과세 한도 확대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며 “해양수산부가 주도적으로 재정당국의 협조를 구하고 법안 통과를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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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신정훈 의원, 반복되는 재해취약 정비 지구 ‘침수’ 피해... 人災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동국일보] 올해 7월 목포가 물에 잠겼다. 비가 많이 온 것도 이유지만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조치를 하지 않아 침수 피해를 키웠다. 지난 2011년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예상해 최우선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다시 큰 피해를 입게 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 대상시설에 포함된 96개소 중 25개소(26.0%)는 현재 공사를 시작도 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6개소는‘재해안전항만 보완용역(‘21.1~’22.12)’을 통해 공사가 필요하지 않는 곳으로 평가되긴 했지만, 나머지 19개소는 공법 변경이나 주민 민원 등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정부는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항만 외곽시설을 보강하고 취약항만구역을 정비하는 ‘재해안전항만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목포항, 나로도항, 삼천포 신항 및 구항, 통영항, 고현항, 옥포항, 부산항의 경우 2011년 재해발생위험도가 높은 지역(A)*으로 평가됐음에 불구하고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자연재해 발생 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목포항의 경우 2004년 태풍 ‘민들레’로 인해 북항 및 내항 일부가 침수됐고 같은해 ‘메기’ 내습 시 일부 해안 저지대 침수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지역은 기존 도심지가 만조위보다 낮은 저지대가 많아 태풍, 집중호우 시 만조위와 겹쳐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곳이었다. 이에 2011년 정비계획 수립 당시 피해액과 인명손실도가 가장 많은 지구로 평가됐으며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선적으로 사업 추진이 필요했다. 구체적으로 태풍 및 폭풍해일, 해수면 상승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목포 내․외항 입구부인 고하도 북측에 플랩형 게이트를, 남측에 수직리프트형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플랩게이트, 수직리프트게이트 기술 검증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업 추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2011년 당시 최우선 정비 대상으로 선정된 목포항의 경우 정비사업이 미뤄지는 사이 올해 목포 시민들은 또다시 큰 수해 피해를 입었다. 신정훈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비가 시급하다고 평가됐던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이 미뤄지고 있는 사이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재해취약지구에 대한 선제적 정비가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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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신정훈 의원, 지난해 우리 해안 뒤덮은 쓰레기 92%는 플라스틱... 8년새 25배 증가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동국일보] 플라스틱 쓰레기가 우리 해안을 뒤덮고 있으며 그 수와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은 84만 895개(92%)로 2014년 3만 4,030개(69%)에 비해 24.7배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표1].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매년 약 14.5만톤으로 육상기인은 65%(9.4만톤, 초목류 포함), 해상기인은 35%(5만톤)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12만 6,035톤으로 2014년 7만 6,849톤 대비 1.6배 증가하는데 그쳤다[표2]. 지난해 총 수거량 중 지자체에서 11만 1,461톤(88.4%)을 수거했고 해수부 산하기관에서 1만 4,574톤(11.6%)을 수거했다. 지자체별로 전남 34,671톤, 제주 17,017톤, 경북 12,895톤, 충남 12,823톤 순으로 많이 수거했다[표2]. 신정훈 의원은 “해양쓰레기는 우리나라, 현재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의원은 “해양쓰레기의 상당수가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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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국토교통부, 양주~잠실역 광역버스 개통… 16일부터 운행 시작
    1304번 노선 운행도[동국일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양주시 홍죽산업단지에서 서울시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1304번)이 10월 16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304번 노선 개통으로 양주시민들이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1304번 노선은 양주시 회천지구 및 덕계역을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운행하는 일반 광역버스이며, 평일 기준 5시에서 22시 50분까지 하루 34회, 15~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차량 내 공기 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환기 시스템, 와이파이, 승객석 USB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으며,수요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에는 수요대응형 버스 투입을 통한 집중배차로 이용객들이 대기시간 없이 보다 편안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광위 배소명 광역버스과장은“준공영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품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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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김건희 여사,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초청 차담회…"한일 간 교류를 위해 애쓰고 계시다"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10월 1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간부들과 차담회를 가졌으며, 1949년 결성된 재일한국부인회는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중앙본부와 44개 지방본부에서 총 10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재일한국부인회는 2014년 박근혜 대통령과 만난 바 있으며, 김 여사는 모국연수 계기 한국을 찾은 이들을 만나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한일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김 여사는 "대한민국의 딸로서, 대한민국의 어머니로서 우리 동포사회와 한일 간 교류를 위해 애쓰고 계시다"면서, "한일관계를 다시 새롭게 한다는 의미에서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또한, 유대영 재일한국부인회 중앙본부 회장은 "최근 한일교류가 여러 분야에서 눈부실 만큼 활발해지고 있고, 일본 내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참석자들은 일본에서 진행중인 한국어 강의, 한식교실, 전통 김장 체험, 지역 교류 축제 등 한일 우호와 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인구 고령화에 따른 차세대 영입 어려움 등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먼저, 한 참석자는 "일제 말 아시오 동산(도치기현의 구리 광산)으로 강제 동원되어 희생된 한국인들을 위한 위령비 건립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위령비로 희생자들의 넋이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조현자 히로시마현 본부 회장은 "지난 5월 G7 정상회의 계기에 한일 양국 정상이 최초로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에 공동 참배한 것에 큰 용기와 위로를 받았다"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공동 참배는 한일관계 재정립을 통해 여러분께 힘이 되고자 한 대통령 결단이었다"고 화답했다.끝으로, 김 여사는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성장한 사이"라며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에서 더욱 큰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재일동포를 비롯한 우리 동포들이 더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저 또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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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금천구 남성탈모에 트렌디한 가발 전문 바버샵 '퀸블랑 바버샵' 조안나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퀸블랑 바버샵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금천구 핫하고 트렌디한 바버샵 퀸블랑 바버샵 대표 조안나입니다. 1세대 여성 바버이자 국내 최초 여성 바버 전문 브랜드, 탈모 전문 브랜드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이미용 12년 차 여성 바버로서 수많은 이용 대회에서 수상과 심사위원까지 하면서 남자 고객님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고객님들이 제일 고민인 부분은 탈모 커버였습니다. 그래서 탈모 전문으로 샵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샵을 운영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고객님 만족입니다. 고객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계속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Q 퀸블랑 바버샵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퀸블랑 바버샵은 일반 머리부터 탈모커버펌, 트렌디한 남자가발, 그리고 다양한 특수머리까지 다 가능합니다. 퀸블랑 바버샵은 인테리어에 특별한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1:1예약제로 운영되며 가발룸이 분리되어 있으며 바버샵 상호라서 남성분들이 편하게 시술받으실 수 있습니다. 탈모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진 고객님들을 위해 인테리어 컨셉은 프랑스 루이 14세 베르사유 궁전과 오페라 유령을 모티브로 손님용 킹 대기 의자와 전체적으로 궁전 느낌으로 인테리어 하였으며, 고객님들이 머리 시술을 하실 때만큼은 왕이 된 기분으로 멋진 하루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객님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드리고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저희 샵을 방문해 주시는 탈모 고객님들이 들어오실 때는 주로 모자를 쓰고 오십니다. 시술을 받고 나가실 때는 웃으시면서 멋진 가발과 스타일링으로 자신감 있게 나가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퀸블랑 바버샵은 국내 최초 여성 바버 전문 브랜드로, 탈모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며 후배 양성과 고객님들께 트렌디한 가발을 제시하여 폭넓은 선택권과 삶의 질을 올려드리면서 고객님의 욕구에 맞춰서 평생 연구개발을 할 것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바버샵이라고 하면 보통 남자들만의 문화라고 인식하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저는 국내 최초 1세대 여성 바버로서 일반적인 머리, 포마드, 탈모커버, 맞춤가발, 드레드, 면도 등 남자 머리에 필요한 부분을 계속 연구할 것이며 여성 바버 브랜드로 성장하여 새로운 문화 발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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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지산동 '이강우보청기&청각재활센터', 전문청능사가 말하는 보청기 선택 및 사후관리의 중요성
    [동국일보] '이강우보청기&청각재활센터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이강우보청기&청각재활센터 전문청능사 원장 이강우입니다. 본 센터는 청각학을 전공하고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로 난청인을 위해 여러 프리미엄 브랜드 보청기를 판매하고, 전문적인 사후관리(소리맞춤조절) 및 맞춤형 청능재활을 통해 보청기 착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사실 보청기는 저와 상관없는 생소한 물건이었습니다. 저는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 후 장교로 직업군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군 생활 4년 차에 소음성 난청과 이명이 발생하여 1년 이상 힘든 생활을 했습니다. 병원 진료도 다녔으나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기에 크게 변화가 없었고, 군 생활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이명이 점점 심해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명이 너무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과 어려 서적들을 찾으면서 귀 관련 질병이나 난청, 보청기에 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전역 후에 청각학 전공 학과를 찾아 대학원 석사 졸업을 하였습니다. 대학원에서 난청과 보청기 그리고 청각재활 등을 공부하면서 대학원 과정 중에 2년 정도 보청기 센터에서 경험을 통해 난청인에게 보청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닌 아주 세밀하고 중요한 의료기기이며, 잘 듣기 위해서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는 것과 보청기 제조사마다 음질, 음색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통 난청인들은 그것을 알 수 없어 제대로 된 보청기 선택부터 착용, 사후관리, 특히 청능재활을 모르기에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소리가 잘 안 들린다", "잡소리가 난다", "울림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비싸게 보청기를 구매하고 사용을 안 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석사 졸업 후에 난청인에게 보청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사후관리, 청능재활을 통해 난청인들이 의사소통에 불편함 없고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센터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난청인들에게 보청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엇보다 사후관리 및 청능재활을 통한 보청기 사용자의 착용 후 만족감을 드리기 위한 청능사의 노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 이강우보청기&청각재활센터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청각학 전공 석사 출신의 전문청능사 원장이 직접 무료 청력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보청기 브랜드별 비교를 통한 난청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보청기 선택부터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1:1 맞춤으로 진행해 드립니다. 또한 최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으며 청각재활(청능훈련)을 무상으로 코칭 해드립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본 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난청인들이 보청기의 효과를 보셔서 좋다고 말씀하셨지만 특히 90대의 한 여성 고객분이 심각한 난청과 말소리 구분이 매우 힘드셔서 멀리 있는 자녀분들과의 통화가 어려우셨는데, 저를 믿고 6개월가량의 꾸준한 재활훈련을 통해서 해외에 있는 자녀분들과 통화가 가능해서 너무 좋아하셨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아직 우리나라의 보청기 인식은 긍정보다 부정적 인식이 강합니다. 즉 시력 안 좋아지면 안경을 착용하는 것처럼 청력 안 좋아져 '난청'이 발생하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당연해지고 보청기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난청을 가진 분들이 하루빨리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보청기는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닌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의료기기입니다. 보청기는 무조건 비싸게 산다고 해서 잘 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친구가 사용하는 보청기가 너무 좋다고 해서 같은 제품의 보청기가 본인에게도 좋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전문적인 청력검사 및 말소리 분별력 검사 등을 통해 난청인에게 알맞은 제조사의 브랜드 보청기를 선택하고 정기적인 사후관리로 보청기 착용 후 보청기 소리 적응과 의사소통을 위한 청각재활 과정을 거쳐 비로소 본인의 귀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나쁜 보청기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보청기 브랜드별 특징과 소리 조절, 청각재활이 있습니다. 그만큼 전문적인 사후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보청기를 통해 난청인들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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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1:1 PT PT샵 '안녕피티' 김찬우, 박지효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안녕피티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피티는 이름 그대로 친숙하게 누구나 오실 수 있는 곳으로써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측면에서 지금의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안녕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뜻이 '아무 탈 없이 편안하다'라는 의미처럼 개인 PT로 외적으로 보이는 몸을 만든다는 개념이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PT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운동을 하더라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 방법, 몸에 이상이 있는 부분이 운동을 통해서 개선되도록 하는 운동 방법을 중심으로 연구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재활을 한다고 하는 운동센터들은 실제로 재활을 전문적으로 하지 못하는 곳들이 많았고,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운동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 보니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되어 시너지 효과가 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건강한 운동법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안녕피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김찬우 대표는 체대 졸업 후에 물리치료사 면허증을 취득한 후에 몸이 건강해지는 운동에 대한 방법으로 10년 동안 지도해왔습니다. 헬스장, 피티샵, 필라테스샵은 다이어트와 몸 만드는 것에 집중되어 있고, 병원에서는 당장 치료에만 집중되어 있어 운동으로 건강과 신체를 제대로 관리해 줄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에 운동센터를 인수하게 되면서 배우자인 박지효 대표에게 운동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고, 박지효 대표는 건강이 좋지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김찬우 대표에게 운동을 배우면서 건강이 개선되었습니다. 가르치는 방식이 괜찮았는지 1년 만에 벌써 다른 사람들에게 운동을 알려줄 수 있는 단계까지 성장하였고 지금은 안녕피티를 함께 설립해 운영 중입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운동 중 아픈 곳이 있으면 안 되며 운동 중 불편한 곳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근육통과는 다르게 관절이나 자세에서 나타나는 불편함, 통증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안녕피티에서 하는 모든 운동에서는 근육통 이외에 불편함과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운동하러 가면 단기간에 좋은 외관만 꾸미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무리한 식단과 운동으로 관절을 다치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와 요요현상,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안녕피티에서 추구하는 것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다 보니 평소에 꾸준한 관리와 운동 습관으로 일상생활에서도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올바르게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주어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이 차별점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운동을 원하는 분들에게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Q 안녕피티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첫 번째는 물리치료사인 김찬우 대표가 도수(교정) 서비스를 해드립니다. 몸의 불편한 곳은 어느 부위인지, 뭉쳐있거나 약해져 있는 근육을 찾아내고 어떤 방향으로 운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1회의 횟수를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바디(체성분분석기) 뿐만 아니라 체험의 개념으로 체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고, 내 체형에 맞는 운동으로 진행되다 보니 운동 시 부상이 적고 불편했던 부분이 개선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두 번째는 운동을 배우는 레슨입니다. 단순히 운동을 힘들게만 하고 가는 것이 아닌 내 몸을 어떻게 움직여야 올바른 자세가 나오는지, 특정 근육에 힘을 줄 때는 어떤 과정으로 힘을 주어야 근육에 힘이 잘 들어가는지를 좀 더 구조적이고 근본적으로 접근해서 알려드리기 때문에 운동을 이해할 수 있고 배워가실 수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움직여야 올바르게 쓸 수 있는지를 구조적인 부분들까지 설명하여 진행하다 보니 불편한 몸을 가지신 분들도 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움직여 자세를 잡기 쉬워지고, 운동에 따라 근육에 가해지는 힘도 효율적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어느새 체형이 교정되고 몸이 만들어지는 효과를 누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두 가지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한 번은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가도 원인을 찾지 못했고 운동을 해도 통증이 좋아지지 않았던 남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몸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해 드리고 체형에 맞는 운동 방법으로 진행해 드린 후 통증이 줄어들었고 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의 사례는 운동을 너무 하고 싶어 많은 헬스장, 필라테스를 배우러 다니셨지만 무릎 통증으로 인해 스쿼트를 못했던 여성분이 계셨습니다. 체형 분석 후 체형에 맞는 스쿼트 방법을 알려드렸고 무릎 통증 없이 스쿼트를 진행하셨고 너무나도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운동 후 엉덩이 근육을 사용했다는 느낌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몸을 정확히 사용하여 런지를 진행 후 엉덩이 근육에 알이 배겨 몸을 이렇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현하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건강한 운동을 알려주는 교육자, 지도자 양성하는 쪽으로도 방향을 잡고 싶습니다. 교육받다 보면 질문에 대한 교과서 같은 답을 알려주는 곳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허리 통증에는 이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라고 배운 후에 현장에 나가서 일을 하면 다양한 형태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명이면 100명마다 다른 체형을 분석하고 파악하여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할지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교육을 받은 분들께서 현장에 나갔을 때, 정확하게 체형을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서 알맞은 운동 방법을 제시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하고 답을 찾는 강사분들이 많아진다면 운동 업계가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바람에서 교육 방향으로 성장을 하고 싶습니다. 안녕피티 아카데미에서 배우신 분들은 안녕피티 지점에서 일할 수 있는 구조까지 만들어서 서로 연결이 되어있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싶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운동은 의식주처럼 생활의 필수 요소입니다. 밥도 도저히 못 먹겠는데 억지로 먹으면 탈이 나듯이 어떤 날은 맛있게 많이 먹고 어떤 날은 적당히 먹듯이 운동에 대해서도 너무 거부감을 가지지 말고 밥 먹듯이 편하게 접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안녕피티가 아니더라도 운동을 일단 당장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운동을 통해서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음식도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좋듯이 운동하시되 부상 없이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주의하며 안전하게 운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런 운동을 못 찾으시겠다면 언제든 저희 쪽으로 와주시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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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분당‧수지 성인 취미미술‧원데이 클래스 미술 '아뜰리에 셀라' 권영진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아뜰리에 셀라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아뜰리에 셀라 대표 권영진입니다. 아뜰리에 셀라는 성인 취미 미술 전문 스튜디오로 정규반 클래스와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주위에서 아동 미술은 쉽게 볼 수 있는 반면 성인 대상으로 특화된 미술 공간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인들도 쉽게 그림을 그리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고 그림이 주는 힐링의 힘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성인 전문 미술 스튜디오를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모든 수강생들이 본인의 그림에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성과 이를 위한 개별 맞춤 커리큘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아뜰리에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아뜰리에 셀라는 100% 예약제로 정규반의 경우 6명 소수 정예로 1:1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유학파, 석사 출신의 탄탄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그림을 배워보실 수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기업 및 단체의 원데이 클래스부터 학창 시절 이후 처음 그림을 그려보신다는 초보자분들과 그림을 전공하신 분들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의 수강생들이 있는데, 그림 그리실 때 즐거워하시는 모습이나 소중하게 본인만의 작품을 완성해나가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뿌듯함과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아뜰리에 셀라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즐겁게 접하고 좀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정규 수업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직 젊은 작가들과의 원데이 클래스도 기획하고 있으며 수지 1호점을 시작으로 좀 더 많은 지역에 아뜰리에 셀라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화가인 파블로 피카소가 말했듯 "예술은 영혼에 쌓인 일상의 먼지들을 씻어내 버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에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검증된 강사들의 체계적인 수업과 아뜰리에 셀라만의 특별 커리큘럼을 통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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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남매가 운영하는 최초의 미용실&바버샵 '벨라벨로'
    [동국일보] '벨라벨로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헤어 공간과 바버 공간이 분리된 통합형 헤어&바버 벨라벨로입니다. 남매가 운영하고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프랜차이즈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아 저희 남매만의 색깔을 나타낸 매장을 운영하고 싶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고객과의 소통입니다. 원하는 스타일이 있으신 분도, 아직 본인의 스타일을 찾지 못하신 분도 맞춰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벨라벨로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사실 시술하는 과정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벨라벨로는 시술 공간 자체가 분리되어 있어서 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애정 원장 : 저는 고객님과 하는 스몰토크가 너무 재밌습니다. 여성분들은 염색이나 펌 시술 시간이 길어서 같이 이것저것 대화를 많이 하게 되는데 시술도 꼼꼼하고 친절하다며 친구분들이나 가족분들을 데려와 소개시켜주고 다시 시술하러 재방문해 주실 때 행복합니다.   용기 원장 : 늘 한 가지 스타일만 하시던 고객님들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고 시술해 드렸는데 정말 맘에 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을 때 항상 보람 있게 느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미용&바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좀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실 수 있게끔 다양한 지역으로 매장을 넓혀 운영하는 게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바버샵은 여성분들이 가기 어려운 느낌이고 미용실은 남성분들이 들어가기 부담스러워하시는데, 벨라벨로는 인테리어 자체의 공간 분리를 통해서 편안한 분위기로 남녀 함께 방문해 주셔도 부담스럽지 않으실 겁니다. 동네 친구 만나러 오듯이 편하게 방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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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빨간 간판 그곳 '맹그리다' 편집샵 서윤수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맹그리다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꿈과 욕망이 가득한 30대 아기 엄마이자 대구 핫플 맹그리다를 운영하고 있는 서윤수입니다. 맹그리다는 경상도 사투리로 '무엇을 만들다'를 응용하여 만든 브랜드명인데 다양한 디자인 작가들의 디자인을 굿즈로 만든 것을 판매하고 소개해 주는 소품샵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소품, 문구 등 아기자기한 그리고 유니크한 것들을 사랑했고 그런 걸 모으고 구경하는 것이 제 인생의 일부분이었는데, 우연히도 유학 시절에 알게 된 인생 멘토 언니의 조언으로 남들 것만 보러 다니지 말고 직접 찾아서 판매도 해보고 이것을 업으로 삼아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기존에 인기 있는 유명한 작가들의 굿즈나 대중성 있는 제품들만 판매하고 소개해 주기보다 맹그리다가 찾을 수 있는 one and only(좌우명)를 발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 주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재미와 성취감에 만족하는 쾌감들이 제가 맹그리다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재미를 느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Q 맹그리다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정말 많은 소품샵들이 전국 혹은 전 세계에 있는데 어느 소품샵이나 방문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런 흔한 물건들은 물론, 아무나 쉽게 접할 수 없고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독특함과 유니크함을 찾을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또한 소품샵은 작다는 편견을 깨트리고 실용성이 있고 정작 sns 업로드용이 아닌, 소비자가 필요로 해서, 그리고 와서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임을 확신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많은 작가님들의 굿즈들이 맹그리다에 입점했었고 지금도 함께하고 있지만, 디자인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신생 작가님들을 발굴하여 먼저 우리가 입점 제안을 하면서 맹그리다와 함께 점차 인지도를 높여갔고, 추후 인기 있는 작가님이 되어 자신에게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주시는 작가님들이 계셨는데 정말 그분들 덕분에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미대 출신인 저도 작가님들을 발굴하는 일도 꾸준히 할 생각이지만 그보다 점차 제 것을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저만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업들과 협업하고 해외에서 디자인 협업 의뢰가 들어와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해 주는 그런 브랜드의 디자인을 론칭하는게 최종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의욕도, 열정도, 욕망도 없다면 그 어떤 것도 놓치기 마련이니 모든 상황과 순간을 기회라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무엇을 해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 긍정이라는 단어를 이길 그 무엇도 없습니다. 모두가 처음 사는 삶, 배워간다고 생각하면 그보다 좋은 긍정적인 교훈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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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디저트 신상 카페 'AHTO' 한민지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AHTO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구월동 골목에서 디저트 카페 ahto를 운영하고 있는 한민지 대표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집안 사정으로 어릴 적부터 제가 돈을 벌어야 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회사에 취직하며 투잡, 쓰리잡을 했고 돈을 모으면서 어떤 걸 할지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 중 가장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게 된 게 디저트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그동안 저금했던 돈으로 디저트 카페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상권이 비교적 외부 손님이 많기보다 주택 골목이라서 주변에 거주 중이신 분들을 대상으로 단골손님을 만들고 한번 오셔서 드셔보시고 계속 생각나는 맛의 디저트를 만드는 걸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Q AHTO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휘낭시에 종류가 평상시에는 기본으로 11가지가 나오고 시즌 때는 또 다른 맛이 각각 나옵니다. 휘낭시에로 케이크도 제작하고 쿠키도 맛있어서 쿠키로도 케이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곰돌이 쿠키가 귀여워서 유치원이나 승진 등 답례품으로도 많이 주문해 주십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처음 오시는 손님분들이 단골이 되셔서 친구처럼 편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해 주시고 고민 상담도 하시고 무슨 일이 있으면 오셔서 어떻게 할지 같이 고민하는 이런 하루하루에 보람을 느끼면서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택배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택배로 전국 곳곳에서 저희 ahto 디저트를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점점 지역마다 하나씩 매장을 늘려가 프랜차이즈화로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매장관리에 빠듯해 실천하지 못하고 있지만 조금 더 여유가 생긴다면 유기견 후원 활동도 손님들과 함께해보고 싶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저희 디저트는 정말 좋은 재료로 청결하고 맛있게 아침마다 직접 구워서 만듭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 방문하시어 귀여운 카페 구경도 하시고 맛있는 디저트도 맛보시고 힐링하다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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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중소벤처기업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대응을 위한 긴급 현안점검 회의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과 관련하여 중소벤처기업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긴급 현안점검 회의를 11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개최했다. 동 회의에서는 현지공관 등을 통해 파악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동향 및 분쟁상황이 심화될 경우 이로 인한 직접적 영향과 세계(글로벌) 경제 파급효과에 따른 대응 방향을 결정했다. 우선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피해 접수 창구를 개설하여 피해를 점검하고, 특히 중동에 수출중인 1만여개 중소기업(’23.1~8월 기준 10,924개사)에 대한 영향을 중점적으로 파악키로 했으며, 접수된 피해 현황을 종합해 유형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유가 상승 등 이번 사태의 세계(글로벌) 경제 파급효과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변화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시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적 수단이 적기에 강구될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 및 관계부처와도 협력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충돌로 양측 사망자가 2천명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대립 장기화, 주변국 확전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인 위험(리스크) 관리를 해야할 때”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관계부처 및 기업과 함께 이번 분쟁의 추이와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며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10-11
  • 尹 대통령,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긴급 경제 안보 점검회의' 개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긴급 경제 안보 점검회의 개최 [동국일보] 10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긴급 경제 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10-11
  • 尹 대통령, 美 상원의원 대표단 접견…"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1일 오후 한국을 방문 중인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미 경제 협력 등 양자 관계와 함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대통령은 미 상원의원 대표단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방한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 간 경제 협력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최근 북한이 핵 위협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한미일 3국이 강력한 연대와 결연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 기업들이 대규모 대미 투자를 통해 미국에서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미국 기업들도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 대한 투자를 확대해 한국의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과 같은 미국의 경제 입법이 양국 간 호혜적인 협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입법과 법 이행 과정에서 미 의회가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으며,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등 주요 법안에 대한 미 의회의 지원도 당부했다.또한, 척 슈머 대표는 "지난 4월 대통령님의 국빈 방미 계기에 이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 대통령님을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은 안보, 경제, 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 미국의 중요한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의 리더십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방한 의원단 일행은 대통령이 개인의 영달이 아닌 국가의 이익을 위해 일하시는 데 대해 경의를 표하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역할과 기여가 더 없이 확장되고 있음을 놀랍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슈머 대표를 비롯한 방한 의원단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미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미국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미 의회 양당의 초당적 지지는 전폭적이고 포괄적인 만큼, 앞으로도 한미동맹 및 한미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미 의회의 지지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대통령은 이번 미 상원의원 대표단 접견에서 최근 중동 정세, 한일중 협력, 북핵 문제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대통령과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하고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어 역내 긴장이 완화되고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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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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