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동행 경제인과의 만찬 간담회.PNG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동행 경제인 만찬 간담회에서 "공무원들은 늘 기업에 대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저 도 공직에 있다는 생각보단 기업 영업부서나 기획부서의 직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각오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경제는 기업 중심, 시장 중심"이라며 "기업 혼자 뚫기 어려운 시장을 정부가 나서서 함께 뚫어내는 것이 진정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억지로 늘리는 재정으로 만드는 고용이 아니라, 또한 투쟁해서 만드는 임금인상이 아니라, 기업이 수익을 창출해서 저절로 일자리가 생기고, 임금이 저절로 올라가는 올바른 순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일단 부딪혀 보는 도전정신이 우리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해 왔다"면서 "늘 도전과 투지로 기업을 키워온 여러분들께서 공무원들을 좀 많이 가르쳐 주시고, 공무원들을 상대하실 때 '갑질이다' 싶은 사안은 제게 직접 전화해 달라"며 "여기 우리 용산에도 알려주시면 저희가 즉각 조치하겠다"고 답해 장내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1441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尹 대통령, 동행 경제인과의 만찬 간담회…"저는 대한민국 영업사원입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